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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6/01 블로그 산업 고성장중 5
  3. 2008/04/17 눈길 끄는 뉴스 세 가지
  4. 2008/04/01 충격! 이통사 개인정보 무방비 17
  5. 2008/03/27 어도비, 온라인 포토샵 공개베타 오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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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산업 고성장중

News Ring/SpotNews 2008/06/01 03:16 Posted by 그만
"기존 기업 홍보 홈페이지는 일방적으로 고객에게 정보를 전달했던 탓에 정보갱신의 빈도도 그만큼 높지 않았다. 하지만, 간편하게 정보를 갱신할 수 있는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자료의 신선함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독자의 반응을 블로그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블로그를 사용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는 이렇게 폭넓게 나타나고 있다."
- <블로그마케팅> 식스 어파트, 2006



실제로 블로그 산업이란 것이 존재하는 것일까?

이런 의문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흥미로운 자료 하나 소개한다.

여기에 소개되는 그림과 분석은 이마케터닷컴(http://www.emarketer.com/Article.aspx?id=1006293&src=article_head_sitesearch)에서 가져왔다.

첫번째 그림은 미국의 블로거들 수를 나타낸 수치다. 우리나라 처럼 미니홈피 같은 블로그 유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빠져 있어서 그 비율이 적게 보이지만 절대 수로 보면 상당한 수치다.

인터넷 사용자 가운데 최근 3개월 안에 글을 올려본 적이 있는 블로거 수가 2012년에 34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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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블로그 구독자 수다. 이는 미디어 소비자를 말하는 것으로 그 증가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다. 미국 인터넷 사용자의 70% 정도는 2012년에 블로그를 한달에 한 번 이상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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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정해졌지만 이 독특한 무료 콘텐츠 시장은 결국 광고나 마케팅 비용이 흘러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블로그 광고비는 2012년에 7억4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돈으로는 7500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물론 이 규모는 블로그 콘텐츠 신디케이션이나 블로거 개인의 마이크로 비즈니스 산업(강연이나 기고 등)을 제외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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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블로그 광고 시장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인터넷 광고 시장이 경기 침체와는 무관하게 확대될 것이란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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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시 블로그 광고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야노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블로그 입소문 광고시장은 2005년도에 5,000만 엔, 2006년도에 9억 3,000만 엔으로 추이한 것으로 보이는데 참여 사업자의 수가 대폭으로 증가한 2007년도는 31억 9,500만 엔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에도 블로그 광고 시장은 2배 가량 성장해 60억 1,000만 엔, 2009년도는 94억 9,000만 엔, 2010년도는 132억 5,000만 엔까지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우리나라 블로그 광고 시장 전망도 조사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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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1 03:16 2008/06/01 03:16

눈길 끄는 뉴스 세 가지

News Ring/SpotNews 2008/04/17 09:25 Posted by 그만

요즘 너무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보니 뉴스에 신경을 많이 못 썼는데요. 오늘 일찍 출근해 죽 둘러보니 재미있는 뉴스가 많이 나왔었네요.^^

오랜만에 보도자료에 덧글 달기 해봅니다.

KBI, “뉴미디어에서도 공공 문화콘텐츠 접근성 고려한 지원 필요”

(서울=뉴스와이어) 2008년04월16일-- 우리나라 국민들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나 전시, 공연 등 공공 문화콘텐츠에 대해 시간적 접근성과 정보성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용 활성화 방법으로 디지털 케이블, 위성방송, IPTV, 인터넷 등 뉴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안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원장 권영후)은 콘텐츠산업의 변화를 분석하고 공공 문화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의식조사와 전문가 진단을 통해 공공 문화 콘텐츠의 제작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담은 <미디어 융합에 따른 콘텐츠산업 분석 및 공공 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책임연구 윤호진) 발간했다.

※ 공공 문화콘텐츠는 문화콘텐츠 가운데서도 시장의 의해 공급되지 않거나, 시장에 기반을 두고 공급되는 경우라도 제작과 향유가 원활히 이루어지기 힘든 비상업적 분야의 문화콘텐츠를 가리킨다. 구체적으로는 방송, 전시, 공연, 출판 등의 유통 포맷을 통해 향유되는 TV 프로그램, 순수예술, 전통예술 및 공예 등의 문화콘텐츠를 포함한다.

보고서는 공공 문화콘텐츠에 대한 일반인들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만 19~49세 사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베이를 통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80.8%가 인터넷의 상업화 경향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인터넷 상의 공공 문화콘텐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응답자들은 또 공공 문화콘텐츠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시간적 접근성과 정보성의 문제가 크다고 대답했다. 즉, 관심 있는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이 맞지 않거나 부족한 점, 프로그램의 방송시간과 내용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이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인터넷이 가진 다양한 사회문화적 가능성이 지나치게 상업화되는 경향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문화콘텐츠 등 공공 콘텐츠를 활용하여 인터넷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제도적인 지원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주는 데 정책 추진의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응답자들은 특히 인터넷을 공공 분야 문화콘텐츠의 이용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공공 문화콘텐츠 관련 TV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할 경우 시청의사를 물은 질문에대해 60.9%(609명)가 적극적인 시청의사를 밝힌 반면, 시청의사가 없다는 응답자는 7.8%(78명)에 불과했다. 고품질 문화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가 존재하며, 적정한 수준의 비용 지불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보고서는 공공 문화콘텐츠 창작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으로 ▶공공 문화콘텐츠에 대한 규범적 접근의 전환 ▶제작현장과 이용 공간의 유기적 연결 ▶공공 문화콘텐츠 향유 능력 제고 ▶공공 문화콘텐츠 이용 플랫폼으로서 인터넷 미디어의 적극 활용 등을 제언했다.



참 좋은 이야기죠? 미디어 역사를 보더라도 공중파TV나 케이블TV가 극단적인 상업화 경향을 보일 때쯤 이러한 '공공 액세스권' 또는 '공공 접근권'이라는 개념이 등장했죠. 그리고 그런 모습은 법률적이든 지원 정책이든 정부의 주목을 끌었고 실제로도 그러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미디어는 엄밀히 말해서 공공의 자산이라고 보는 시각에서 이러한 개념들이 출발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미디어 수용자들의 이중성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공공 액세스권을 보장하고 '고품질(어떤 기준으로 고품질인지..--;) 콘텐츠의 육성'을 위한 정책적 배려들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그러한 콘텐츠가 생산되지 않았던 것도 아니죠. 문제는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냉담과 무관심, 그리고 냉소적인 시각들이 자신들의 권리인 공공 액세스권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미디어에서 내부적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딜레마 가운데 하나죠. 좋은 프로그램을 좋은 곳에 배치해 놓으면 뭐하냐는 것이죠. 미디어가 한정적일 때는 일단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수용자들에게 들이밀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무한 미디어의 정점을 향해 치달아 가고 있는 시점에 좀더 사람들의 본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채널들마다 넘치는 걸요.

문제는 그렇다고 포기할 것이냐는 것이죠. 좋은 품질의 콘텐츠, 또는 좀더 공공성 높은 콘텐츠라면 결국 시청자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전달될 수 있는 통로는 만들어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뉴미디어에 강제할 수 있도록 법이든 제도든 마련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요지라고 봅니다.

사업자들에게 수용자들이 당장 외면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설득해야 합니다. 다행히 뉴미디어는 DB나 검색 등을 통해 수용자들이 문득 생각나 찾을 때 바로 전면에 튀어나와줄 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아무리 포르노 사업자라고 해도 자기 자식들에게는 좋은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어할테니 말이죠.

그나저나 "공공 문화콘텐츠 관련 TV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할 경우 시청의사를 물은 질문에대해 60.9%(609명)가 적극적인 시청의사를 밝힌 반면..." 이 부분 어째 믿음이~^^ 설문 응답을 한 사람들만큼의 비율이 절대 안 나온다는 점을 봤을 때 <나를 위한 심리학>에서 지적한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 착각positive illusion'이 아닐런지..^^

솔직히 사람들의 자기 자신은 매우 본능적인 미디어 수용을 하면서도 미디어 환경탓을 하거나 마치 자신은 공익 프로그램을 더 좋아한다는 식의 역할을 설정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따위 기사를.. 어쩌구' '낚였다'라며 남탓하기 바쁜 최근 뉴스댓글이 보여주는 이중적 태도가 아닐까요?

나를 위한 심리학 - 10점
이철우/더난출판사

다음-소프트뱅크미디어랩, 신규 서비스 육성 위해 전략적 제휴
(서울=뉴스와이어) 2008년04월16일-- 다음이 소프트뱅크미디어랩과 함께 벤처기업 지원을 통한 신규 서비스 육성에 앞장선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국내 포털 최초로 웹2.0 기반의 벤처기업 육성에 힘쓰는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의 신규 서비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리트머스2’의 운영 및 활성화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이 운영하고 있는 ‘리트머스2(www.litmus2.com)’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웹 2.0 기반 벤처기업들의 신규 서비스 실험 공간으로, 이 곳을 통해 서버 호스팅은 물론 서비스 기획, 기술 컨설팅, 사업제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다음과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은 ‘리트머스2’를 통해 중소 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서비스를 보다 많은 인터넷 이용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양사는 우선 ‘리트머스2’에 입주한 서비스를 다음의 개방형 블로그 티스토리에 연동하는 한편, 범용화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향후 다음 카페, 블로그 등으로 서비스 연동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또한, 양사는 리트머스2 입주 서비스들의 실험 단계에 맞춰 홍보, 서비스연동, 평가 등 일련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미디어랩 류한석 소장은 “현재 한국 인터넷 산업의 혁신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 리트머스2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50여 개에 달하는 신생 인터넷서비스들을 검토했으며, 현재 미공개된 것까지 포함하여 10개의 인터넷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다음과의 제휴는 독립영화를 대형영화관에서 상영하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신생 인터넷서비스의 유통망 확보라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신생 인터넷서비스들을 알리는데 모든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우선적으로 티스토리와 연동되는 서비스는 각 대학별 시간표 서비스를 기반으로 대학생 종합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루키(www.rukie.com, 대표:이해진)’와 메타블로그로 수집한 글과 사진을 잡지로 출판해주는 ON20(www.on20.net, 대표:정성일)’ 등 2가지다.



오랜만에 인터넷 벤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물론 뭐 대단히 혁신적이거나 대단히 의미심장한 이야기는 아니죠. 하지만 인터넷 벤처로 시작해 일정 부분 성공한 서비스들이 새로운 벤처 육성 지원 등을 통한 상생의 작은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는 점에서는 높게 평가합니다.

지원 내용이 보도자료에 나온 내용 그대로라면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인터넷기업협회 등 인터넷을 주름잡고 있는 기업들이 펀드를 조성해서 투자를 한다거나 공동 심사를 한다거나 뭐 이런 뉴스였다면 더 좋을 뻔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너무 이상적이죠? 네 압니다. ^^ 이 정도의 결정도 포털 내부에서 그리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는 것을요. 어쩌면 서비스 기획이나 기술 지원 등은 벤처로서는 가장 필요한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벤처 기업들이 큰 규모의 서비스로 성장할 때 겪어야 하는 힘든 과정 가운데 하나가 이런 도움들이거든요. 하다 못해 점심 한 끼 하면서 큰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지요.

어찌됐든 이 뉴스 역시 그 실질적 혜택에 대한 내용이 그리 대단해 보이진 않지만 상징성에 더 큰 의의를 둡니다.

링크나우, 교보문고와 함께 작가 발굴 나선다

(서울=뉴스와이어) 2008년04월15일-- 링크나우(대표 신동호 www.linknow.kr)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이용해 출판사와 예비작가를 이어주는 행사를 교보문고(대표 권경현)와 함께 갖는다.

링크나우는 교보문고와 공동으로 4월 24일 저녁 7~10시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본사에서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인디라이터(Independent Writer의 준말) 북페어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예비 작가와 출판사의 인맥 연결을 온라인에서는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지난달 디지털 교보문고(www.dkyobobook.co.kr)를 선보이면서 전자책 출판 사업에 나선 교보문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블로거들에게 손쉬운 출판 수단으로 떠오르는 전자출판 방법을 설명하게 된다.

이 행사는 강연과 북코칭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열린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강연에 이어서 열리는 '예비작가 북코칭 세션'이다. 링크나우 회원 중 책을 출판하려는 예비작가 5명이 자신의 책 기획안을 발표하고, 링크나우 회원 중 출판전문가 5명이 이를 지도해주는 일을 하게 된다.

여기에서 채택된 책 기획안에 대해서는 교보문고가 비용을 지원해 전자책(eBOOK)을 출판할 수 있는 특전을 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교보문고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자책 출판 상담도 하며, 전자책 관련 e북리더기, PMP, PDA 등도 전시한다.

이 행사에 참가하려는 회원은 교보문고가 행사를 위해 마련한 인디라이터 북페어 참가자 그룹(http://www.linknow.kr/group/writer)에 가입하면 되며, 이 그룹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작가와 출판사 간의 대화와 인맥 연결의 공간으로 사용되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배우이자 작가로 유명한 명로진씨가 '나는 이렇게 작가가 되었다'를 주제로 자신의 출판 경험담을 진솔하게 발표하게 된다. 명로진씨는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가 책을 쓰는 것이고, 자신의 책을 갖는다는 것은 커리어에 정점을 찍는다는 점에서도 큰 메리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설득의 심리학'을 기획한 경제경영서 베스트셀러 메이커 김중현 지식노마드 대표가 '출판사는 이런 책을 원한다'로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전자책 출판사업을 맡고 있는 교보문고 성대훈 디지털컨텐츠 사업팀장이 '전자책과 블로그 출판은 이렇게'라는 주제로 교보문고가 추진 중인 인디라이터 지원 사업에 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교보문고 유영신 디지털컨텐츠 사업파트장은 "98%의 원고가 외면 받고 있는 종이책 출판시장에서 전자책 출판은 저작권을 보호받으면서 저작물을 대중과 공유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며 "교보문고는 블로그 및 개인저작물을 손쉽게 전자책으로 출판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갖추고 전자책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컨텐츠 시장을 넓히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링크나우 신동호 대표는 "선진국에서는 기업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이용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링크나우는 출판사와 작가를 이어주는 이번 행사 외에도 다양한 기업의 요구를 수용해 이를 수요자와 이어주는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요즘 <인디라이터>, <당신의 책을 가져라>, <일하면서 책 쓰기>, <100권 읽기보다 1권의 책을 써라>와 같은 내용의 실질적 출판에 대한 실무서라든가 <마이크로비즈니스>, 또는 <미코노미>, <미디어 2.0:미디어 플랫폼의 진화> 등 콘텐츠 주인공으로서 개인을 단위로 상정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행사군요.

개인적으로도 책을 몇 권(공저 포함) 내봤지만 쉽지 않습니다. ㅋㅋ.. 게다가 혼자 기획해서 출판사를 직접 돌아다닌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장벽을 헤쳐나가야 하죠. 현실은 현실대로 인정해야겠지만 요즘 출판가 분위기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이 점차 어렵고 깊은 내용보다 좀더 실용적인 측면의 책이 많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독특한 개인의 캐릭터나 지식에 의존하는 출판가의 기획은 당연한 흐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흐름을 탈 것이냐 말 것이냐는 전적으로 자신의 몫이지만 책으로 성공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라는 점은 지적하고 싶네요.

어쨌든 저 같이 지식도 얕고 별볼일 없는 사람도 책을 쓰는 세상이니 독자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인디라이터 - 8점
명로진 지음/해피니언
당신의 책을 가져라 - 10점
송숙희 지음/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일하면서 책쓰기 - 6점
탁정언.전미옥 지음/살림
100권 읽기보다 한 권을 써라 - 6점
추성엽 지음/더난출판사
마이크로 비즈니스 - 10점
수잔 프리드먼 지음, 정경옥 옮김/동아일보사
미코노미 - 8점
김태우 지음/한빛미디어
미디어 2.0 :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 - 8점
명승은 지음/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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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7 09:25 2008/04/17 09:25

따로 내용 요약은 필요 없을 것 같군요.

다음 링크를 보시죠.

http://fguy.tistory.com/entry/LG-텔레콤-개인-정보-유출-건-반박

<잘 안 보이신다면.. http://fguy.tistory.com/>

이거 옥션-다음에 이은 초대형 떡밥인걸요...

혹시 몰라서.. 내용을 캡처 해두어야겠습니다. 나도 LG텔레콤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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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1 19:22 2008/04/01 19:22

어도비가 온라인으로 사진을 관리하고 간단한 편집까지 가능한 온라인 어도비 포토샵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 어도비 포토샵 익스프레스 : http://www.photoshop.com/express

현재는 미국 사용자만 가입할 수 있으나 딱히 다른 나라에서 계정을 만드는 데에는 제약이 없다.

포토샵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2GB 용량을 무료로 제공하며 크기회전편집, 색보정, 왜곡 등 필터링 적용이 온라인상에서 모두 가능하다.

또한 이 서비스는 모두 플래시 환경으로 구성돼 있어 어느 브라우저에서든 플래시 플레이어 9버전 이상이 설치돼 있으면 사용 가능하다.

어도비는 유연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플리커 등 온라인 사진 관리 서비스와 본격적인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익숙한 사진편집 소프트웨어 편집기 브랜드로 자리잡은 어도비 포토샵이 온라인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어도비는 이미 지난 해 유튜브와 MTV에서 온라인 동영상 편집기로 사용할 수 있는 어도비 프리미어 익스프레스를 출시한 바 있다. ⓡ RingBlog.net News

▲ 리뷰(영문) : http://www.webware.com/8301-1_109-9904311-2.html
▲ 리뷰(한글) : http://paperinz.com/546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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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뉴스입니다.

한편, 그만이 테스트 해본 결과 한국에서도 계정 생성과 이용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속도도 빠르고 익숙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로 적응성도 뛰어납니다.

단 텍스트 편집기 등 편집기능의 다양성만을 따진다면 현재 국내에 나와 있는 동영상 및 사진 웹 편집기 등과 비교했을 때 약간 떨어진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 다양한 필터가 추가되고 단축키나 마우스 입력 방식을 개선한다면 여전히 '뽀샵'이라는 일상어를 탄생시킬 정도인 포토샵 브랜드가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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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14:31 2008/03/27 14:31
언론재단이 최근 미디어 정보 전문 포털 미디어가온(http://www.mediagaon.or.kr)을 오픈했다. 더불어 미디어통계정보시스템(http://mediasis.kpf.or.kr)을 운영하면서 좀더 포괄적이고 세밀한 미디어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각종 자료와 막연한 추측을 통해 미디어 흐름을 파악해왔지만 앞으로는 좀더 확실한 수치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갑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언론 종사자수의 변화 통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우선 10대 신문 및 3대 방송사의 종사자 수를 기준으로 보자. 언론사들이 저마다 조직을 확대해갔던 1997년 IMF 외환 위기 직전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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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일간신문의 종사자 수는 1997년 8400명을 넘어서 곧 10000명 시대가 오는 것 처럼 여겨졌다. 당시 대학가에서는 언론사들의 경쟁적인 인력 채용에 호응하며 '언론고시반'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섰다. 하늘을 찌르는 경쟁률에 언론사들은 저마다 자부심을 높여가며 어렵거나 난해한 문제로 입사준비생들을 괴롭혔다.

언론정보 관련 학과들의 인기를 하늘을 찔렀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으나 90년대 인문계쪽에서는 전통적으로 강세인 법학과 이외에 신문방송학과, 광고홍보학과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으며 언론사들이 영어영문학과나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과 출신을 우대한다는 소문에 덩달아 '예비 언론인'이 되기 위해 관련 학과 진학에 몰두했다.

또한 카메라 기자들이 전통적으로 강세인 J모 대학의 경우 사진학과에서는 언론계에서 단단한 인맥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경쟁 학교에서는 이러한 인맥의 틈바구니를 뚫기 위해 교수들까지 언론사에 로비를 해야 했다.

그리고 10년이 흘렀다.

2007년 통계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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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일간지 종사자들의 수가 절반 가까이 줄었다. 그 사이에 증면 경쟁이 있었고 섹션화 경쟁이 있었고 인터넷 콘텐츠 생산에 대한 경쟁이 있었으나 종사자수가 줄었다.

방송사 역시 3분의 1이 사라졌다. 그 사이에 케이블의 출현이 있었으며 외주 제작 비율이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며 IPTV, DMB,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 방송 콘텐츠가 필요했다. 월드컵과 올림픽 등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 때도 경쟁적으로 참여해야 했다. 그러는 와중에 종사자가 줄었다.

메이저 언론사 종사자가 줄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종사자 수 감소, 악순환인가 효율화인가
수익률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그리고 조직 축소, 조직원 이탈, 재충원 기회 축소 등 다양한 원인이 제기되고 있다.

결정적으로 틈새시장을 겨냥한 경쟁자의 출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즉, 메트로와 데일리포커스 등 무가지들이 하루에도 200만부 가량이 뿌려지고 인터넷에서는 100여개 사가 넘는 뉴스 공급처가 모여 있는 포털의 활약, 케이블TV와 인터넷 TV 등 미디어 수용자의 소비 다양화에 적극 대응하지 못한 것이다.

또 하나 재미있는 현상은 미디어 업계의 소극적인 M&A에 따른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한 부담 증가가 한몫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미디어 업계에 본격적인 M&A에 대한 사례는 많지 않으며 고작 한국일보 계열에서 나오던 일간스포츠를 중앙일보 계열에서 인수한 케이스 정도가 크다면 큰 경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간스포츠 인수 과정에서의 조직원 반발과 신문의 파행 발행은 대량 해고로 이어졌고 조직력과 영업력이 온전히 인수되지 못해 곤란을 겪어어야 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방법 가운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금력을 동원해 조직력과 영업력을 갖춘 기업을 사들이는 것인데 이 수단이 그리 원활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미 자체 조직의 확대가 그리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것은 신문사나 방송사나 이른바 언론사 닷컴이란 이상한 모양새의 조직만 봐도 알 수 있다.

메가 미디어 트렌드, 융합 흐름 속 폭풍의 미디어
이런 문제에는 또 다른 오래된 정치적 논란도 숨어 있다. 미디어 그룹이 탄생하지 못하는 이유를 신문사들은 신문방송 겸영금지 조항에서 원인을 찾고 있는 것이다.

신문사들은 앞다퉈 새 정부 들어서 신문방송 겸영금지 조항의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다시 방송사들이 방어하고 있는 모양새여서 서로 독자와 시청자들을 상대로 여론화를 시도하고 있다.(조만간 이 문제에 대해 원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더 모양새가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T와 SKT 역시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새정부 들어서 방송과 통신 융합 흐름 때문에 정통부와 방송위가 합쳐질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방송통신위원회이며 이 자리에 신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동아일보 출신의 최시중 한국갤럽 회장이 내정된 것이고 이 때문에 언론계가 벌집을 쑤신듯 난리를 치고 있다.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는 사이 신문사의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으며 신문사 역시 이런 융합 속으로 뛰어들고 싶어한다. 신문방송통신인터넷이 입을 맞추기라도 하듯 융합 미디어 서비스, 메가 미디어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산업계가 융합된다는 것은 또다른 정치적 조직적 함의가 숨어 있다. 융합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통신과 방송의 치열한 기 싸움에서 방송이 명분만을 앞세운 반면 통신은 산업의 규모와 실리를 내세웠다. 결론은 통신이 6:4 승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런 융합 흐름에 신문사들이 끼여들고 대형 포털 서비스 사업자들이 뛰어든다면 어떤 식으로의 모습을 갖추게 될지 잘 생각해볼 일이다. 대형 미디어사인 NHN의 종사자 수가 4000명이 넘어서 올해 5000명 규모가 될 것이며 다음 역시 1000명이 넘어서고 있다. SK컴즈 역시 1000명이 넘은 상태여서 기타 포털을 모두 합치면 인터넷 포털사들 종사자 수가 대략 8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나 정치권은 명분을 많이 따지지만 또 다른 의미로 조직 규모와 조직력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다. 모두 표이며 세입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규제를 앞세운다고 해도 한편으로는 육성책을 만들어야 하는 입장이다. 통신 : 방송 : 신문 : 인터넷... 과연 뉴미디어 영역에서 그 황금율은 만들어질 수 있을까.

통신과 방송의 기 싸움에서 방송이 밀리는 형국인데 이런 상황에 신문사들의 종사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덧, 이 수치에 대해 제가 조사한 것이 아니니만큼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할 텐데요. 일단 그동안 언론사들이 각종 행정, 인쇄, 경비, 용역, 심지어 인터넷까지 분사와 아웃소싱을 활용하면서 본사 정규직 수가 줄었고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언론사 구조조정시 늘 피해받는 쪽은 이런 '비 보도직'들이라는 내부 비판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매출이 반토막 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가 줄고 있다는 것과 매출의 연관성을 찾는다면 신문사들의 경영효율성이 예전보다 나아졌다는 말도 가능하군요.

'기자는 노동자인가 아닌가'란 면접에 지금 기자들은 어떤 대답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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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2 12:24 2008/03/22 12:24

옥션 해킹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뒤 인터넷 전반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옥션 측이 발빠르게 정보 유출에 대한 징후를 발견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나섰던 점은 지난 번에도 언급한 바 있다.

2008/02/11 사이버 인질극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문제는 늘 뒷처리다. 일단 발단에서 용기있는 옥션의 대처에는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일단 유출이 확인되고 명의도용의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옥션의 또 다른 대응이 주목된다.

이제 옥션 해킹 사건은 2라운드에 진입했다. 예전의 국민은행 개인정보 유출사건, 엔씨소프트 개인정보 유출 및 도용 사건의 집단 소송을 이끌었던 변호사가 다시 나섰다.

박진식 변호사는 옥션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집단 소송을 개시한다고 지난 5일 밝히고 참여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련 카페 : http://cafe.daum.net/auctionlawsuit

박진식 변호사는 옥션을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중국 해커로부터 회원정보가 매우 상세히 유출된 것이 확인되었고 그 범위도 개인정보 거의 그대로라고 주장했다.

한편 EBN 산업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옥션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로 보이는 파일에는 1979년 11월 1일생 사용자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물론 이름부터, 주민등록번호(끝 세자리 제외),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휴대폰번호(끝 두자리 제외), 카드번호(두자리) 및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가 상세히 기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 하고 있다.

EBN에 해당 파일을 제보한 사람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게시판 글에는 해킹범이 유출된 개인정보 파일의 판매를 시도하고 있는 정황이 나타나 있다. 또한 EBN에 제보된 파일에서 가려진 내용 역시 제보자가 직접 지운 것으로 해킹범은 더 세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http://www.ebn.co.kr/bfree/b_view.html?t_name=bfree&page=&dno=38&sel=&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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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99년부터 2008. 1. 4.까지 회원가입한 모든 회원들의 정보가 중국인 해커에 의해 유출되었음을 확인됐다고 박 변호사는 주장했다. 이는 거의 경제활동을 하는 전국민이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박 변호사는 참여자로부터 소송 비용 1인당 3만원씩을 받아 3월 말 께 정식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박 변호사는 "본 소송은 개인정보 유출 그 자체만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기에 제기하는 소송이므로, 특별히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옥션 사이트에 가입한 자는 모두 포함된다"고 밝히고 1인 당 200만원 가량의 피해보상을 청구할 방침이다.

박 변호사가 진행했던 국민은행 집단소송의 경우 피해자들은 20만원, 엔씨소프트의 경우 10만원의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그만의 코멘트] 모두 개인정보 유출에 주의합시다/ 업체들은 개인정보 데이터를 반드시 암호화해 둘 것!/ 본인 확인에 주민번호 활용 좀 그만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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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6 10:41 2008/03/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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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장에서 가타부타 말하기 어려운 주제가 포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옹호하면 빨아준다고 난리고 비판하면 비난한다고 난리고 심리적 압박 장난 아닙니다. 그려..ㅋ

그래도 제 기억의 보조재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링블로그는 현재 상황을 저장해두어야 할 임무가 주어져 있으니 대략이나마 이야기해 봐야겠습니다.

공정위에서 드디어 포털의 불공정 관행에 대한 오랜 조사(작년 5월부터였으니 참 오래도 걸렸습니다. 그려) 끝에 사실상 네이버를 겨냥한 불공정행위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NHN 주가가 하염없이 떨어지고 있네요. 시장의 신뢰가 무너지면 바로 주가로 연계되죠. NHN은 지금 매우 불만에 가득 차 있을 것으로 봅니다. 판단하는 입장이 다르면 같은 사안이라도 다르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NHN의 하소연도 들어봐야겠습니다.

하지만 공정거래라는 것이 시장지배 기업을 상대로 하는 CP의 입장에서 과연 요구할 수 있는 사안인지도 잘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CP가 오히려 공짜로 주려고 했다 등등의 해명을 하려고 하겠지만 왜 CP가 그런 입장으로 거래를 하려 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말한 적 있습니다.

2007/04/25 [포털 세무조사 폭풍?] 의미와 전망
2007/02/22 포털, 불공정은 없다?

어찌됐든 어떤 식의 결정이 나오든 국가와 시장이 현실적인 영향력을 갖춘 시장 지배기업을 향해 규제나 견제 장치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단지 그것이 과잉 규제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죠.

대표적인 과잉 무개념 규제안은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7/05/17 그만이 보는 검색사업자법은 '만드나 마나'

시장은 긍정적인 사업을 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지키는 사람에게 더 유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그래서 불가피한 규제가 있고 법과 제도로 공정 경쟁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불만의 목소리보다 내부에서 정말 불공정한 일은 없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로 작용되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SK컴즈의 오늘 보도자료는 정말 발 빠른 걸요..^^ 펌질해옵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SK커뮤니케이션즈]

(서울=뉴스와이어) 2008년03월03일--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준)는 공정거래법 위반 사전 예방 및 투명경영활동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이란 회사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공동행위나 불공정거래 행위의 사전 예방을 위해 기업 스스로가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준법 시스템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주 이사회를 통해 자율준수 관리자(Compliance Officer)를 임명했으며, 이달 중 공정거래 관련 자율준수 편람을 제작하고 공정거래와 관련한 임직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율준수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임직원들은 계약체결이나 판촉활동 전에 미리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된 자율준수편람을 이용하거나 CP 관리자와 협의하여 공정거래법규에 위반될 소지가 있는지 여부를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시로 공정거래법에 대한 현업차원의 올바른 이해와 실천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정경쟁 자율준수 관리자(Compliance Officer)로 선임된 오영규 이사는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과 공정거래 이행상황 점검으로 위법행위 사전방지, 파트너와의 상생문화정착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런 자율 프로그램은 구호로만 그쳐서는 안 됩니다. 실제 이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류의 내부 규율은 어디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시스템화 되어 있고 이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이해하고 체화하고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공정위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한 번 더 쓸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번 공정위의 판단이 포털 업계를 비롯한 인터넷 전반에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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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8/03/03 13:52 2008/03/03 13:52
늘 주위에 얌체 같은 친구가 있다.

이 친구는 공부도 잘했고 돈도 잘 버는데 남들에게 착한 모습을 보이려 애쓰기까지 한다. 딱히 욕할 구석도 별로 없다. 상대적 박탈감이니 상대적 소외감이니 생뚱맞은 이유를 들이대지만 사실 그냥 '부자에 잘 생기고 똑똑하고 효도하는 엄친아'가 미울 뿐이다. 주위에서 칭찬의 소리와 비교하는 소리가 나를 향할 때는... ㅠ,.ㅠ... 그냥 얄밉다.

네이버를 두고 하는 소리다. 얄밉지만 그들의 놀라운 순발력에는 당해낼 재간이 없다. 사실 다음 블로그가 CCL을 도입했지만 관심은 적었고 여전히 블로거들의 공략 대상은 네이버였고 그나마 채근할 꺼리가 저작권 문제였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이 얌체 친구는 조용히 준비해 오다 짠~ 하고 내놓는다.

그만은 CCL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관심이 많고 오랫 동안 CCL로 피곤한 저작권 문제를 좀 풀어보자고 주장해왔지만 막상 얌체 친구의 CCL에 대한 지원 선언을 보면서 할 말을 잃었다. 딱히 요약할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 보도자료 원문을 그대로 노출한다.

“블로그, 카페 글에 CCL 표시하세요”
네이버, 이용자 콘텐츠 보호 및 유통기능 강화
(서울=뉴스와이어) 2008년02월26일-- NHN(대표이사 사장 최휘영)의 NO.1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이용자들의 권리 강화와 가치있는 콘텐츠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CCL설정, ▲자동출처 표시, ▲글 보내기 등 블로그/카페의 콘텐츠 보호 및 유통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CCL(저작물 이용 허락 표시, Creative Commons License) 설정’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고 이용자가 블로그 스킨에 위젯을 달거나 커뮤니티의 게시물 단위 별로 자신이 제작한 저작물의 활용 조건과 범위 등을 직접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3자가 자신의 게시물을 인용해 복사해 가면 글 제목, 링크, 사용자 정보 등 원문의 출처정보가 자동으로 표시되도록 하고, 스크랩시 원문을 수정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원문 콘텐츠 및 저작자의 권리 보호 기능도 크게 개선했다.

이 밖에도, ‘글 보내기’ 기능을 통해 블로거들이 자신이 작성한 게시물을 책, 영화, 뮤직, 키친, 여행, 비디오 등 네이버 주제형 서비스에도 한번에 전송 가능하도록 해, 전문 콘텐츠를 보다 쉽게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는 블로그 시즌2 에피소드3, 4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기능 개선을 시작으로 콘텐츠의 권리 보호와 합리적인 유통을 위한 블로그와 카페의 부가 기능들을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NHN 함종민 NSO(Naver Service Officer)는 “새로운 기능들을 통해 사이버공간에서 타인의 저작권을 존중함과 동시에 자유로운 유통을 장려하는 건전한 콘텐츠 공유 문화가 더욱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웹2.0 시대를 맞아 콘텐츠의 원활한 제작과 유통을 위한 기능뿐만 아니라 사용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저작권 침해시 저작자가 권리를 직접 찾을 수 있도록 고객센터, 게시중단 요청서비스 등 24시간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복문서판독시스템을 도입해 검색결과에서 원문이 우선적으로 노출되도록 하고, 상시 인터넷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저작권 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어떤가. 이들은 욕은 욕대로 들으면서 그 욕 먹는 부분을 긍정의 힘으로 전환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있다. 그것이 이들의 힘이다.

해피빈 때도 그랬지만 CCL이 무엇인지, 저작권이 무엇인지 생각 조차 없는 까탈스런(?)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런 이슈를 들이미는 용기가 대단하다. 저작권 문제를 사용자들에게 떠넘기려는 수작이라며 때늦은 비판(이건 한 번 물고 늘어지고 싶은데 누구 책임인지에 대해 좀 헷갈린다)을 해봤자 허탈할 뿐이다.

...

솔직히 그만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게 아니었다.

고마워요. 네이버, 이제 좀더 CCL 확산에 탄력이 붙을 때까지 노력해주세요. 저작권 문제는 모두가 나서서 풀어야 할 문제에요. 어렵더라도 한발한발 가보자구요.

근데 제 항의(앙탈?)가 도움이 좀 됐었나요? ㅋㅋ

관련 글 :
2008/01/02 저작권자의 호탕한 선언 바란다
2007/03/14 불펌 근절을 위한 그만의 제언-1
2007/02/06 CCL=저작권 표시(X) 이용 허락(O)
2006/09/19 CCL로 푸는 저작권 딜레마
2006/09/05 골치 아픈 UCC 저작권 문제 "CCL로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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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6 18:16 2008/02/26 18:16
인터넷 대출회사 사이트를 해킹해 개인정보 10만건을 빼돌려 25만원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잡혔다.

기업 개인정보 빼내 팔아넘긴 일당 검거[노컷뉴스]

개인정보 10만건은 25만원어치였다? 물론 A가 B에게 넘긴 것이 25만원이었고 이를 다시 4군데 텔레마케팅 회사에 재판매 했다니 이미 개인정보 유통 생태계가 형성됐다는 의미다.

더구나 이들이 따로 확보하고 있는 회원정보가 100만건이라고 하는데 이 것 역시 어디선가 훔쳐왔으리라.

역시 25만원은 위험한 해킹 시도를 감당할만큼의 돈이 아니다. 이들은 최소한 일반인들이 상식선에서 생각하는 몇 백만원 이상, 또는 몇 천만원 이상의 이득을 보기 위해 위험을 감수했을 것이다.

다른 유사 해커 범죄집단이 개인정보를 훔쳐내는 일이 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들까지 포함시킨다면 이미 개인정보, 즉 장물을 취급하는 곳이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판로가 있어야 현금이 아닌 재화를 훔칠 마음을 먹기 때문이다.

결국 가장 나쁜 사람들은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사들인 장물아비 텔레마케팅 회사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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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2 12:52 2008/02/22 12:52
**덧, 이 회사에서 하려는 사업은 블로그 사업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러면서도 무엇을 하는지는 알려주지 않아 더 답답하군요.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51&articleid=2008022513031360034&newssetid=50
이 기사는 25일자.

아래는 예전 버전~
------------------->
전 NHN USA 대표이사였던 김범수 대표가 블로그 사업에 뛰어든다.

이데일리가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범수 전 NHN 대표이사는 최근 블로그 관련 사업체 `아이위랩`을 창업하고 최근 분당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회사 이름인 '아이위랩'은 '나'를 뜻하는 '아이'와 '우리'를 뜻하는 '위'를 합쳐놓은 것이라고.

** 덧, 이 회사를 좀 찾아 보니 다음의 홈페이지를 발견했는데요.
http://www.iwilab.com/
여기서는 회사 이름이 'IWILAB'이고 미국이 본사이고 'IWILAB Korea'가 따로 있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 글로벌 서비스를 처음부터 시작하려나 봅니다. (이 회사 홈페이지가 맞는지 확신할 수 없지만..)그리고 'Innovation With Internet'의 약자가 'IWI'로 표현 된 것이군요. 머 회사 이름이야 엎어치나 메치나지만..^^;

** 덧. 이런 사이트도 있고 이런 설문도 있네요. 재미삼아 들어가보세요. 도메인도 눈여겨보시구요.^^
http://brian-kim.shoulddothis.com/suggestion_details/2976


NHN의 지분 1.87%를 보유하고 있는 김 대표는 블로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스톡옵션으로 받은 NHN 주식 25만주를 매각, 345억원을 현금화했다고 이 인터넷신문은 전했다.

NHN USA 대표이사로 재직하다 지난해 9월 사임한 김 대표는 구글의 사업을 분석하다 상대적으로 블로그 영역이 취약하다고 보고 기존의 블로그와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데일리에서 나온 보도내용을 인용했습니다.

김범수 대표라면 1998년 한게임을 출범시켜 전국민을 고스톱 열풍에 휩싸이게 만든 인물이며 사이버 머니가 실제로 현금화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업을 시작한 사람이죠.

게다가 2000년 당시 미약했던 네이버와 합병을 결행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네이버 신화를 일구어낸 주역이기도 합니다.

지난 해 1월(2005년 10월에 대표이사로 취임했군요. 흠.. 1월에 간줄 알았는데..) 미국으로 건너가 NHN USA를 통해 한게임 미국 버전인 이지닷컴(www.ijji.com)을 런칭한 뒤 9월 돌연 대표이사를 사임했죠.(비상임 등기 이사직은 그대로 유지) 업계에서는 그의 향후 거취에 대해 궁금해 했었더랬죠. 왜냐구요? '돈이 많으니까, 뭔가 저질러도 제대로 저지를 수 있을 것'이란 생각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혼자만의 추측을.. ^^;

게임은 가볍게 하고 즐기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의 신념처럼 블로그 서비스도 가볍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 형태로 만들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군요. 결국은 중독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다는.. --;;

많은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 기업들이 게임 사업을 힐끔거리고 있을 때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사장과 전 NHN 대표인 김범수 대표는 오히려 게임에서 새로운 콘텐츠 인프라 서비스로 눈을 돌리고 있군요.

또 슬슬 재미있어지려 합니다.~^^ 즐거운 블로그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김범수 대표님~ 고고씽~!

**덧, 저는 늘 흐름으로 생각해보는 편인데요. '아이' '위'라는 단어를 보니 인터넷 산업의 흐름이 녹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네요. '나와 우리가 소통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 늘 성공해왔다는 너무나 당연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오케! 이 주제로 나중에 글 한 번 써보겠습니다.ㅋㅋ(이렇게 주워먹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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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1 16:11 2008/02/21 16:11

꽤 오래 된 스토리인데요.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거의 8년을 끌어오던 소송이었는데요.

오늘 서울 고등법원 민사재판부는 MS가 한영전환 방식 특허를 갖고 있는 이긍해 교수의 특허를 일부 침해했다는 내용의 중간판결을 내렸습니다.

MS, 국내 교수 한영 전환 특허권 침해` [연합]

예전에 그만도 이긍해 교수의 우세 분위기를 전한 바 있었는데요.

2006/11/27 MS, 한영 변환 특허 분쟁 '불리한 국면'

요약하자면, 재판부는 이 교수의 발명 가운데 입력된 문자열을 한글 어절 및 영문 어절로 각각 생성하는 한ㆍ영 자동전환 방법과 입력한 어절이 한글조합규칙을 만족하면 한글로 판정하고 어긋나면 영문으로 판정하는 전환 방법 등에 대해 특허권 침해를 인정했습니다.

다만 한글에 없는 접두어로 시작되는 어절을 영문으로 판정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는 침해를 인정하지 않아 일부 승소 판결을 낸 것입니다.

여기서 중간 판결을 낸 이유는 MS의 특허 침해에 대한 판결이 나기 전 민사소송을 통해 배상금을 늘리려고 하는 이긍해 교수 측에 배상금에 대한 일정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즉, 완전한 승소가 아니니 배상금 책정을 적절히 제시하라는 주문인 듯 싶습니다.

어쨌든 공룡 MS를 상대로 이긍해 교수 엄청난 일을 했군요. 배상금이 얼마가 될지는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이 기능이 MS 오피스의 판매 확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경쟁 제품과의 기능 차이를 두드러지게 만들었다는 근거 제시 부분에서 이견이 있을 수 있겠군요.

MS는 그간의 전력으로 봤을 때 적절한 합의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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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0 00:00 2008/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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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 기술 전시회에서 NHK가 음란물을 상영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월 11일 도쿄 시부야의 NHK 방송 센터에서 열리고 있던 제37회 프로그램 기술전 행사장에 NHK 기술 직원이 개인용 노트북을 가져다 놓은 것이 화근이었다.

이 기술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마침 이 노트북에는 음란물 DVD가 들어 있었고 자동재생되고 있었다. 결국 행사장 내부에서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최첨단 방송기술과 함께 음란 방송 기술을 감상하게 된 것.

약 2분 여 동안 행사장에 음란물이 재생되다가 이 사실을 알고 당황한 다른 직원이 영상 재생을 멈추면서 일단락된 것으로 보였다.

문제는 현장에 있던 한 네티즌이 이 광경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으로 올려놓은 것. 이 때문에 현장에서 잊혀진 사건이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됐다.

덕분에 이 사고의 원인 제공자였던 노트북 주인인 NHK 직원은 5일 동안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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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눈과 귀는 네트워크와 연결돼 있다. --; 무서운 세상.

또 하나 교훈, 집에서만 보자구.. 괜히 사고 일으키지 말자구.. 이 아저씨 55세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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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9 13:06 2008/02/19 13:06

IT 경기장 이론

News Ring/SpotNews 2008/02/11 12:32 Posted by 그만
무엇으로 이름을 붙일까 고민하다가 '선수'들끼리 알아 들을 수 있도록 '경기장'이란 용어를 차용한다.

'IT 경기장 이론'이란 기술 기업 및 인터넷 기업들이 경쟁하는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 갖다 붙인 이름이다. 물론 어디서도 이 이론을 구경할 수는 없다.--;

IT 경기장 이론은 '사실상의 표준'으로 시장을 장악한 기업들이 룰을 만들어 놓은 경기장에 무수한 선수들이 뛰어드는 현상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예를 들면 MS가 그렇다. MS는 운영체제를 만들던 회사다. IBM은 PC를 만들어 놓고 이를 운영할만한 소프트웨어를 탐색하다가 MS를 만난다. MS는 운영체제를 납품 공급한다. IBM은 PC라는 경기장을 마련해 두었지만 그 안의 소프트웨어인 규칙(룰)을 타 기업에게 맡긴 것이다. 그 룰은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다. PC는 금새 흥행에 성공한다.

DR-DOS, PC-DOS, N-DOS, 심지어 K-DOS까지 MS-DOS를 공략하기 위한 선수로 나섰지만 이미 룰을 만들어 사실상의 표준을 장악한 MS-DOS를 밀어내고 새로운 룰을 만들 수 없었다. 그래픽 경기장으로 리뉴얼 할 때도 MS의 주도로 경기장이 바뀔 때마다 경쟁자들은 바뀌는 규칙을 따라다닐 수밖에 없었다.

아예 PC 경기장 옆에다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소규모 경기장(매킨토시)을 마련한 애플이 새로운 룰인 '맥OS'를 함께 만든 것이 효율적으로 보일 정도였다. MS-DOS가 만든 PC 경기장은 컸지만 그 안에서 뛸 수 있는 선수는 제한적이었다.

인터넷 브라우저 시장이란 새로운 WWW 경기장이 건설을 막 끝내자, 모자익을 이어받은 넷스케이프는 브라우저 룰을 만들어낸다. 사실상 표준으로 굳어진 이 룰은 강력한 경쟁자를 만난다. 익스플로러였다. 넷스케이프 룰은 장기적으로 돈을 내고 보는 경기였지만 익스플로러는 영원히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룰이었다. 당연히 MS의 경기장으로 편입될 수밖에 없었다.

인터넷 검색 경기장이 새롭게 건설되었다. 워낙 규모도 작고 초라한 경기장이라 생각한 MS는 인터넷 검색 경기장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검색 선수들의 경쟁을 지켜만 봐왔고 선수를 파견하기만 했다. 구글이 정한 규칙에 의해 돌아가기 시작한 인터넷 검색 경기장은 엄청난 속도로 커졌으며 관중은 늘어났고 구글의 룰을 따라 움직이는 경기장으로 고정되어 있었다.

MS는 경기장을 새로 지어 새로운 룰의 게임을 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선수가 필요했던 것은 아닐까?

MS는 남의 경기장에서 보란듯이 이겨본 적이 별로 없다. 하지만 자기가 만든 경기장에서는 늘 자신이 룰을 만들어 자신이 승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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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1 12:32 2008/02/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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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한겨레신문 + 매일경제

만일 이 세 신문의 사이트가 하나의 사이트로 통합된다면? 또는 3사가 공동운영하는 사이트가 생긴다면 어떤 모습일까?

그동안 언론계 내부에서 언론사 통합 사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제언 정도만 있을 뿐이었지 대부분의 경우 낮은 실현 가능성과 각사의 이익 충돌에 대한 우려 때문에 묵살되었다.

사실 포털이 아닌 이상 논조가 확연이 다른 신문들의 뉴스를 모아 통합 사이트로 구축한다는 발상 자체가 매우 위험천만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각사의 편집권에 대한 민감한 부분에서부터 각 언론사의 시각을 한 자리에서 평가받게되어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을 그리 쉽게 생각할 수 없는 풍토가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이러한 위험천만한 시도를 시작했다.

일본 3대 일간지가 공동 투자한 회사에서 지난 1월 31일부터 新s(http://allatanys.jp) 서비스를 출범시켰다. 이 사이트는 요미우리(読売), 니혼게이자이(日本経済), 아사히(朝日) 신문의 1면 및 사회면, 사설 등을 함께 서비스한다.

첫날 이 서비스의 페이지뷰는 157만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의 이색적인 실험은 지면으로도 이어졌는데, 일본의 3대 일간지의 논설 책임자들의 격렬한 논쟁이 지면을 통해 펼쳐졌으며 이 논쟁을 3개 신문사가 함께 실었다.

세 신문의 이러한 시도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어느 논조에 동조할 것을 강요하기보다 각자의 논쟁을 비교해보고 독자 스스로 판단할 것을 권하는 것이다.

웹사이트에 3개 신문사들은 기계적으로 3등 분할되어 있으며 웹사이트의 편집과 운영은 3개 신문사가 공동 출자한 회사가 맡고 있다. 이들 3개 신문사는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공동 판매망 구축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그렇다고 이들 3개사가 친한 것도 아니다. 1000만부가 넘는 요미우리의 경우 보수 성향을, 900만부가 넘는 아사히의 경우 진보 성향, 350만부의 니혼게이자이의 경우 보수지만 경제 위주로 그나마 중립적인 논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서로의 색깔을 인정하면서 공동 배포를 통한 신문 영향력 유지 및 인터넷을 통한 공동 실험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높은 일본이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종이신문의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다른 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

공무원처럼 공채를 통한 신입 기자 선발과 출입처 순환배치, 전국지 위주의 시장 등 우리나라 신문 구조와 유사한 일본의 실험이 우리나라 신문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한국의 언론시장이 인터넷 포털에 의해 좌우되는 현상을 보면서 일본 신문들이 자극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일본내 블로거들의 경우 일단 흥미롭다거나 유익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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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4 23:54 2008/02/04 23:54

길게 쓸 수도 없고 쓰지도 않겠지만...^^ 오늘을 기념하여.. 글을 남겨야겠군요.

워낙 자세히 적어놓으신 서명덕 기자님 블로그에서 기사를 확인하시구요. 스티브 발머의 화끈한 제안 메일도 한 번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초대박!!! MS, 446억 달러에 ‘야후’ 인수 제안 [서명덕 기자의 人터넷 세상]

MS는 1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446억 달러(주당 31달러)에 야후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1일 야후 측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인수 합병에 대한 물밑 작업이 생각보다 진전되지 않은 것 같고 합의도 되지 않았는데 시장에 대놓고 '내가 너희 살께'라는 적극적인 구애가 이색적이군요.^^;;

사실 MS의 야후 인수 제안은 이번으로 3번째 정도 되는군요. MS가 온라인으로 눈을 돌리고 전력투구하고 있음에도 이미 독과점 상태로 변해 버린 검색 및 인터넷 광고 서비스 시장에서 자리를 잡기는 쉽지 않았죠.

반면 야후는 최근 1000명의 인원 감축안을 내면서까지 과거의 성공이라는 족쇄를 벗고 다시 한 번 부활을 꿈꾸는 시기인데 이번 MS의 인수 제안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흠... 길게 쓰지 않겠다고 했으니 오늘은 여기까지만..^^;;

P.S. 문득 드는 생각은, 제 인생도 참 파란만장하군요.^^

P.S. MS의 이번 인수 제안 시기가, 전 테리 시멜 회장의 이사회 퇴임과 함께 비상임이사회 회장으로 로이 보스톡이 전면에 나서는 발표가 있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의미심장하군요.--;

덧, 만일 MS가 TOB(공개시장매수)를 감행(아무래도 염두에 두고 있을 듯)하고 야후!가 포이즌필(독약조항) 방어를 동원하면 몇 주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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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1 23:55 2008/02/01 23:55
podcast feeds
영국에서만 인터넷 라디오(또는 팟캐스트) 청취자가 8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영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200만 명에 가까운 사용자가 매주 인터넷 라디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미 대중매체 시장의 주류로 부상한 것으로 평가됐다.[참고]

영국 마케팅 조사기관인 입소스 모리(Ipsos Mori)가 영국의 라디오 청취율 공동조사기구인 RAJAR(Radio Joint Audience Research)의 의뢰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영국에서 작년 3분기에만 1200만명 이상이 인터넷 기반 라디오를 들어본 경험이 있었으며 810만명은 매주 실시간 인터넷 라디오나 다시듣기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라디오를 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75%가 온라인으로 라디오를 다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실시간 라디오 청취를 하지 않고 있었으며 50%는 새로운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는 신규 청취자였다.

팟캐스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실시간 라디오를 더 듣게 되었다는 비율은 응답자의 5분의 1이었으며 약 3분의 1은 팟캐스트 샘플 파일을 듣고 새로운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게 되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팟캐스트 때문에 라디오를 적게 듣는다는 비율은 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어 이색적이다.[참고]

이번 조사에서 팟캐스트를 다운로드 받아본 430만명의 사용자 가운데 187만명 정도는 매주 적어도 한 편의 팟캐스트를 다운받아 듣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팟캐스트 이용자의 3명 중 2명은 자신들의 즐겨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아이튠즈(iTunes)에서 구독한다. 80%가 자신의 컴퓨터로 인터넷 라디오를 청취하며 61% MP3 플레이어를 사용해 청취한다.

음악과 코미디 분야가 가장 청취율이 높으며 각 청취자들은 평균 3가지 이상의 팟캐스트를 정기적으로 청취하며 매주 매주 53분 정도를 듣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영국의 청취자들은 광고가 없는 유료 파일(28%)보다 광고가 포함돼 있더라도 무료 팟캐스트 파일을 선호하는(58%) 것으로 나타났다.[참고]ⓡ RingBlog.net News

이미지 출처 : danieljohnsonjr님의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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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핵심은,

▶ 사용자(소비자)에게 자유를 주면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
▶ 사용자(소비자)들은 무료라면 웬만한 거슬림은 참을 준비가 돼 있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소비자의 패턴을 작위적으로 해석하기보다 주어진 현실과 소비자의 반응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 전 '프리코노믹스'를 소개한 바 있는데요. 상품이나 콘텐츠 등 다양한 재화들이 최종 소비자에게 무료로 소비되기 위한 조건들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아마 인터넷 라디오(또는 팟캐스트)도 최종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내용만 담고 있다면 충분히 광고 등을 통한 프리코노믹스에 편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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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30 00:46 2008/01/30 00:46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펼쳐진 세븐일레븐 슈퍼로봇그랑프리(SRGP) 시즌3가 열렸다.

이날 퍼포먼스 부문에서 ‘홀맨(단국대 강경훈 파일럿)은 사람을 능가하는 링체조 퍼포먼스를 완벽히 구사했으며 퍼포먼스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산업대학교의 RND(울트라, 윔블던, 스피릿)은 원더걸스의 텔미를 완벽하게 소화해 퍼포먼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뿐 아니라 퍼포먼스 3위를 차지한 신예 주니모션(일반부 이규원 파일럿)은 부드러운 관절을 이용한 탄력적인 동작을 선보이며 처녀출전 로봇답지 않은 노련함을 과시했다.

세븐일레븐 SRGP 시즌 3의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무제한급 격투부문 결승전. 본선 16강을 거치며 결승전에 진출한 두 로봇은 한솥밥을 먹는 광운대학교 로빛팀의 샤크라2(박은찬 파일럿)루시퍼(이국선 파일럿). 3 3라운드로 치러진 결승전은 마지막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결국 라운드 스코어 1:1 상황에서 맞이한 3라운드에서 루시퍼는 발목 부상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결국 격투 챔피언의 자리를 샤크라2에게 넘겨줘야 했다. 격투 부문 3위는 가제트F(한국기술교육대학교 류광현 파일럿)가 차지했다.

한편 라이트급 격투 부문에서는 콩이(KORA 전창훈 파일럿)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미니맥스(경기 기계공업고등학교 조태정 파일럿) 2, 스카이 파이터(직장인 로봇팀 이혁식 파일럿) 3위를 차지했다. ⓡ RingBlog.n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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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펼쳐진 세븐일레븐 슈퍼로봇그랑프리(SRGP) 시즌3에 다녀왔습니다.(심사위원으로..^^)

2008/01/07 슈퍼로봇 그랑프리 시즌3 개막

전체적으로 로봇들의 기량이 높아졌으며 속도나 무게중심 이동이 안정적이더군요. 퍼포먼스에서도 아이디어가 넘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보실까요.

▶SRGP 시즌3에서 텔미를 선보이는 서울산업대학교의 RND



▶SRGP 시즌3 퍼포먼스 1위를 차지한 홀맨의 연기


아래는 보너스 영상...^^ 로보티즈에서 CES 2008에 출품한 로봇입니다. 조만간 상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CES08]세계가 주목한 한국로봇, 거미와 바둑이[라스베이거=스팟TV]

아래 사진들은 슈퍼로봇 그랑프리 주최측이 제공한 사진들입니다. 좀더 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에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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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04:12 2008/01/14 04:12
네이버 검색의 파워는 지난 한 해 더욱 공고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어메이징소프트가 운영하는 웹로그분석 ASP 서비스인 에이스카운터(www.acecounter.com)에 따르면 지난 4사분기 네이버의 검색엔진 유입율이 소폭 증가해 12월 71.80%로 2007년을 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색엔진 유입율은 검색엔진에서 웹사이트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는지 검색엔진 별로 그 비율을 나타낸 수치다.

네이버에 이은 2위는 다음으로 3사분기 평균유입율 대비 0.67%P 하락해, 2사분기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야후!코리아는 10월 5.59%로 2007년 들어 최저유입율을 기록하였으나, 11월과 12월에는 소폭 상승했다. 엠파스는 네이트와의 통합 검색 서비스로 기대를 모았으나, 통합 유입율 2.82%로 4사분기에도 하락했다.

2007년 4사분기에도 검색엔진들간 유입율 순위에 변화는 없었으며, 네이버를 제외한 검색엔진들의 유입율은 소폭 감소해 네이버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RingBlog.N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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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가 통계를 낸 검색 유입률이 절대치라고 할 수는 없지만 업계에 통용되는 대다수 로그분석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인용합니다.

네이버의 위력 대단하죠?^^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많은 사람들이 착각들을 하시는데 '검색유입률'이 시장 점유율, 또는 페이지뷰 점유율, 방문자 점유율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전체 인터넷 시장을 모수로 잡았을 때 네이버가 마치 70% 이상의 페이지, 시장 점유율을 갖는 것 처럼 착각하며 기사를 쓰는 사람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업체 관계자는 이 통계를 내는 회사가 네이버 자회사라고 하던데.. 맞는지는 나중에 확인해보겠습니다.^^(2005년 nhn과 업무 제휴를 했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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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01:36 2008/01/14 01:36

알몸뉴스 한국 상륙?

News Ring/SpotNews 2008/01/11 11:36 Posted by 그만

캐나다와 일본에서 서비스중인 알몸뉴스(Naked News)가 한국에도 온다.

미모의 뉴스 캐스터들이 뉴스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옷을 벗기 시작하다 최종적으로 모든 옷을 벗으며 마침인사를 하는 방식의 네이키드뉴스가 한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네이키드뉴스닷컴은 10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CNN이나 BBC 처럼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를 갖추기 위해 영어와 일본어를 비롯해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 한국어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 구체적인 서비스 실시시기나 한국내 어느 파트너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될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네이키드뉴스는 방송이라기보다 유료채널 콘텐츠로 유료 케이블이나 모바일, 인터넷 등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따라서 한국어 진출시 유료 채널로 진출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한편 이 회사는 현지 뉴스진행자를 발굴해 대상 고객과 보도 범위를 지역 단위까지 넓히겠다고 밝혀 한국어를 구사하는 여성 진행자를 채용할 것임을 강조했다.

네이키드뉴스 데이비드 와가 사장은 "원래 영어 버전 뉴스 자체가 글로벌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고 밝히고 "지역 서비스와 라이선스를 통해 오리지널 영어 버전 뉴스는 CNN이나 BBC 월드 처럼 글로벌 뉴스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해 해당 지역 언어 서비스는 물론 글로벌 뉴스로 캐나다에서 제작되는 방송을 수출할 뜻을 내비쳤다.

데이비드 사장은 인포테인먼트(information + entertainment)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각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서비스에 유입되는 방문객들은 전세계 172개국에 이른다.

그는 또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신도 아름답고 관능적이고 여성적인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일반 미디어들은 관능미와 머리가 텅 빈 무개념 바보를 등식화 하는 경향이 있다"며 기성 미디어들의 고정적인 여성관에서 탈피해 네이키드뉴스는 사회가 여성들을 똑똑하고 힘 있고, 순수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고 주장했다. 데이비드 사장은 "모든 네이키드 뉴스 앵커들은 똑똑하며 대담하고 유쾌한 여성들"이라고 말했다. ⓡ RingBlog.Net News[이 링블로그 뉴스는 어디로 퍼가든, 인용하든, 개작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원본 출처 : Naked News Franchises Foreign Language Versions Worldwide[pressemeldinger.no]<- 이것도 보도자료이니 맘대로 인용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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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나라에서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좀 코미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의 '음란성' 기준과 '외국어 뉴스' 서비스의 허용 여부, 보도채널로 등록할 것이냐 성인 콘텐츠 채널로 등록할 것이냐 등 복잡한 법적 제도적 사회적 문제를 안고 올 것입니다.

그런데 일단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성공을 장담하죠.

혹시 슬슬 비난하고 싶으신가요? 공중파에서 왜 늘씬하고 여성스럽고 이쁘장한 여성들이 앵커로 나와서 얌전 떨고 아는 척 하는 것이 여성 앵커의 전형이라고 생각하시나요?(솔직히 네이키드 뉴스를 음성으로만 듣는다면 절대 음란하다는 생각 못합니다. 카랑카랑한 일반 뉴스 앵커와 비교해도 딸리지 않아요.--; 뭐야 봤어? 쿨럭.)

앵커, 또는 뉴스 진행자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뉴스가 잘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여러 뉴스를 호소력 있게 전달해주고 소개하는 것이 주 임무입니다. 따라서 이 임무를 벗어난 그 어떤 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규범도 사실 어불성설입니다.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미인대회에 나가는 아나운서가 비난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다음의 네이키드 뉴스 앵커 오디션 장면을 보시죠.(애들은 가라~ --;)


이들 스스로가 기성 뉴스의 딱딱함과 지루함이 싫다고 말하는군요. 뉴스 전달력이요? 이 서비스를 보면서 누가 뉴스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하시겠지만 같은 뉴스를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 싶게 만드니 오히려 뉴스를 '암기'하지 않을까요?(네, 압니다 억측이에요..--;)

여자 앵커가 뉴스 진행하다 웃고, 아나운서 시험 쳐서 들어온 분들이 연예인들과 농담 따먹기 하고, 공중파 메인뉴스 앵커로 가장 어리고 이쁜 여성 앵커를 앉히고, 섹시한 드레스로 주목받는 세태에 이런 서비스가 없을 이유가 있을까요?

치터스도 한국에 상륙하고,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누드모델이 버젓이 여기저기 나와서 자신의 직업을 당당하게 말하고, 성인비디오 출연 가수가 연예활동을 하고 있고, 실상 아무것도 아닌 곽연화 노출 사건에 흥분하며 이를 즐기는 나라에서 바람 몰이 좀 하지 않을까요?

인터넷을 타고 '사소함의 대중화'와 함께 '무뎌지는 성감각', '극단의 성상품화'는 이미 우리 사회에서 진행중입니다.

한국에서는 알몸 뉴스 진행자로 누가 뽑힐까요? 아나운서 지망생들 가운데 진짜 이 서비스에 도전할 여성이 있을까요?

한국어 오디션에 수십명 몰릴 거라는 데 1만원 걸겠습니다. --;

**덧, 참고로 우리나라 아나운서, 앵커, MC, VJ 등 방송진행자 채용이 늘고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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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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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1 11:36 2008/01/11 11:36
미국 오픈마켓플레이스의 선두주자인 이베이가 한국의 지마켓을 인수하겠다고 나섬에 따라 국내 오픈마켓플레이스 독과점 문제에 대한 이슈가 터져 나오고 있다.

관련 기사 : 이베이, G마켓 인수 '독과점' 변수[아시아경제]

** 덧, 관련 기사 : 이베이, G마켓 인수전서 중도포기[머니투데이]

포기했군요. 흠.. 아무래도 독과점 이슈가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었겠죠. 흠 결국 KT? 아니면 야후?.. 어찌될까요?


한편 미국에서는 아마존의 이베이 인수에 대한 제안이 뉴욕타임즈 전문 블로그 서비스인 비트(Bit)에서 제기됨에 따라 큰 파장을 낳고 있다.

관련 글 : Why Amazon Should Buy eBay[NewYork Times Bits Blog]
Should Amazon Buy eBay?[Motley Fool]

최근 CJ홈쇼핑이 엠플에 손을 놓은 것과 반대로 SK는 T-몰을 열 것으로 보여 국내 대기업의 온라인쇼핑몰 접근방식에 있어서 새로운 방향 전환이 모색중이다. 이래저래 상황이 좀 묘하게 바뀌고 있는 것. 이재웅 전 다음 사장이 디앤샵을 GS홈쇼핑에 넘기면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분리 독립시킨 결정도 최근에 주목받은 적이 있다.

일단 옥션과 지마켓을 시장 점유율을 합치면 거의 90%에 육박하는데다 그동안 국내에서 치열하게 경쟁해오고 있는 회사들이기 때문에 독과점 이슈는 정면 돌파해야 할 것이다.(위에 인수전 포기 선언으로 무효군요.^^)

지마켓의 경우 야후!가 1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인터파크 역시 지마켓의 지분만 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터넷 세력 분포의 변동도 예상해볼 수 있다. 이베이는 옥션을 통해 국내에서도 스카이프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어서 통신사들과의 관계까지 한 순간에 폭발적으로 세력이 확대될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롭다.

관련 글 : 2007/05/12 그만이 옥션을 주목하는 이유
2007/08/10 IT는 적과 동침하는 침대?

더구나 국내에 진출해 있지 않은 아마존이 이베이와 합병하거나 어느 정도의 협력 구도로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은 그렇게 허무맹랑한 분석은 아니다.

매우 흥미로운 지형도가 조만간 그려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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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10:06 2008/01/10 10:06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은 7일 2008년 ‘국내 문화콘텐츠산업 10대 전망’과 ‘세계 문화콘텐츠산업 7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국내 문화콘텐츠산업 10대 전망

△인간, 건강, 환경 키워드 기반의 HE2 (Human, Experience, Health & Environment)콘텐츠 만개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한류 2기’의 개막

△융합 미디어플랫폼 기반 서비스 활성화

△UCC의 진화형태인 Neo-UCC 지속 성장

△콘텐츠 수용자 파워 강화

△방통융합환경에 따른 법제도 정비

△문화원형콘텐츠의 활용 증대

△문화기술(CT) 고도화

△휴대용 기기 활용 엔터테인먼트콘텐츠 고공성장

△콘텐츠 진화의 복합화


세계 문화콘텐츠 7대 트렌드

△콘텐츠 패권을 잡기 위한 국가간 콘텐츠 진흥경쟁 심화

△컴퓨터, 모바일, 인터넷콘텐츠시장의 진화와 수용자 세분화

△라이프케어&그린콘텐츠 개발 붐

△가상세계/SNS/UCC기업들의 글로벌화 및 사업다각화

△프리코노믹스 패러다임의 등장

△체험문화 및 콘텐츠 확산

△저작권법 강화로 자국 문화콘텐츠 보호

ⓡ RingBlog.N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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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 RingBlog.Net News'라고 붙어 있는 부분은 기업, 기관의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한(또는 그만이 직접 작성한) 뉴스입니다. 이 뉴스는 저작권이 설정돼 있지 않으며 이 부분은 누구나 퍼 나를 수 있으며 내용 가공, 첨언 등 2차 저작물 생산 가능합니다.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한 모든 내용은 블로거들에게 뉴스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이므로 적절히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좀 딴 쪽으로 빠지긴 했는데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내보낸 자료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의 트렌드가 올해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고 봅니다. 특별히 새로운 내용이 나온다기보다 이미 산업으로 굳어진 다양한 시장에서 변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다시 새로운 조류를 만들어내기보다 기존의 시장 질서를 보완 유지 발전의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만이 보기에 크게 부정할만한 내용은 없습니다. 그만이 그동안 꾸준히 지적해왔던 내용(저작권 등)도 들어 있고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올해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 생산되는 개인이 만든 콘텐츠(UCC)에 대한 보호나 활용 방안에 대한 이슈가 좀더 주목할만 합니다.

중요한 것은 '융합'에 대한 접근법인데요. 그동안 산업별(방송, 신문, 출판, 인터넷 등)로 자기 영역 확대에 주력해왔던 분위기가 남의 영역을 침범(또는 확대)하면서 본격적인 융합 미디어의 모습이 보여질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 마련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봅니다.

IPTV나 웹 공공성 확대, 신디케이션 논의 등도 눈여겨볼만한 산업적 움직임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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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10:22 2008/01/08 10:22

휴머노이드 로봇 격투대회인 ‘세븐일레븐 수퍼로봇 그랑프리(이하 SRGP) 시즌 3’17() 서울 잠실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이번 ‘세븐일레븐 SRGP 시즌 3’에는 지난 시즌 2의 격투 부문 4강 로봇들(제나2, 루시퍼, 헤라피언, 제나)이 시드 배정을 받아 격투 본선에 이미 진출해 최강의 격투 실력을 선보일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대회에는 SRGP 공식 수퍼로봇 “로보빌더”의 축하공연과 라이트급(2kg 미만) 격투 경기, ‘러쉬&벨’이라는 새로운 종목이 신설되었다.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지난 시즌 2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광운대학교 로빛팀의 ‘루시퍼’와 시즌 2의 격투 부문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가제트팀의 ‘제나2’ 사이에 설욕전이 성사될 지 여부.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다양한 개인기를 뽐내는 로봇들의 퍼포먼스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븐일레븐 SRGP 시즌 3’는 국내 최고의 휴머노이드 로봇 파일럿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로봇 축제답게 타이틀 스폰서인 세븐일레븐과 롯데제과 등 수많은 기업들이 후원하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으며 결손 가정 어린이 100명을 대회 당일 초청해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세븐일레븐 SRGP 시즌 3’는 CATV인 MBC게임, Xports 채널, 메가TV, 지상파 DMB U1을 통해 1월 중 녹화 방송될 예정이며,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srgp.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RingBlog.N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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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가 이 행사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월요일 다녀올 예정입니다. 1회 대회(시즌 1)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그동안 로봇 격투 대회를 참여하면서 놀랍다고 느꼈던 점은 참여자들의 열정과 관객(특히 어린이들)의 호기심이 어우러지면서 자칫 엉성하고 허무맹랑해 보일 수 있는 대회가 번듯하게 치러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2족 보행 로봇으로 격투를 치르고 있는 곳은 일본과 우리나라 정도입니다. 일본은 유명한 '로보원'이란 대회에 참여하는 로봇 수만 해도 무려 120기200기에 달한다고 하는군요.

우리나라에서도 초기 대회보다 훨씬 많은 참가자가 있지만 아직까지 2족 보행 로봇에 대한 관심도나 지원이 크게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봇 격투 대회가 곳곳에서 꾸준히 치러지면서 R-스포츠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군요.

EBS에서 로봇배틀이란 이름으로 리모콘 자동차를 개조한 폭력성이 강조되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지만 2족 보행 로봇이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형태로 정기적으로 치러지는 대회는 SRGP가 유일합니다.

로봇 격투 초기에는 경기장에 서서 누가 오래 넘어지지 않고 서있느냐 정도가 승패를 좌우할 정도였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로봇 제작 기술은 물론 안정감 있는 동작과 파일럿(대회 당일 로봇을 조종하는 선수)의 조종 기량이 날로 발전하고 있더군요.

특히 퍼포먼스(개인기 시범)의 경우 프로그래밍과 각종 로봇 제어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서 다양한 무대장치와 음악, 그리고 파일럿들의 로봇과 함께 하는 동작들이 다채롭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이색적인 체험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시간되시는 분은 잠실 롯데월드로 오셔서 구경하세요~^^. 방학 때이니만큼 어린 자녀들 손 잡고 오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2007/04/09 SRGP 시즌 1 동영상
2007/04/09 e-스포츠 다음은 [R-스포츠]
2006/12/29 로보원 동영상
2006/09/05 [인터뷰] 로보원 대회 주관사 사람과로봇 한상균 대표

아래는 SRGP 시즌 1 때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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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05:23 2008/01/07 05:23
올해부터 미국행이나 미국 내 비행기에 탑승할 때 리튬배터리 여분을 소지할 수 없게 된다.

미교통안전국(NTSB)은 올해 1월 1일부터 비행기에 탑승할 때 기기에 이미 장착되어 있는 배터리를 제외한 여분의 배터리를 비행기 안에 소지하고 탑승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련의 리튬 소재 배터리의 폭발(발화) 등의 사고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 여분의 리튬소재 배터리는 물론 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일반 리튬  소재 건전지를 8그램 이상 비행기에 반입할 수 없다. ⓡ RingBlog.N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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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국에서 지난 2006년 2월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리튬 배터리의 발화로 보이는 비행기 화재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비행기는 화물 비행기이긴 했는데요.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화물 비행기의 화재진압 시설을 보완할 것과 리튬배터리의 수송 규정을 보완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는데요. 화물에 이어 승객의 소지물품에까지 영향이 미쳤군요.

다만 승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래 기기에 장착돼 있는 기본 배터리까지는 규제하지 않았는데 추후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한다면 이마저도 금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으로 여행갈 때는 여분의 배터리를 빼앗기지 않으려면 집에 놔두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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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2 08:25 2008/01/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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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해 초부터 운영중인 올팟(www.allpot.co.kr) 서비스가 종료됐다.

올팟은 이미 11월 1일 서비스 종료 공지를 회원들에게 발송한 이후 연내 서비스 폐쇄가 예정돼 있었다.

현재 올팟은 사용자들의 계정에 따른 자료를 일괄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KTH가 운영하는 파란의 푸딩 서비스로 자료를 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는 오는 3월 31일 올팟 사이트를 전면 폐쇄할 방침이다. ⓡ RingBlog.N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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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엠플 서비스 종료 메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던데요.

올 한 해 여러모로 사이트 폐쇄 소식이 자주 들리네요. 서비스란 것이 한 번 시작하면 멈추기도 쉽지 않은데 유독 대기업 사이트들은 이런 과정이 깔끔(?)하면서도 단호하네요.

이 사례로 인해 (동영상)UCC 버블이 드디어 꺼지고 있다, 또는 대기업 인터넷 서비스는 제대로 성공 못한다는 인식이 팽배해질 것 같은 분위기네요.

인터넷 서비스가 규모의 경제에 들어서는 순간 수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생기는 것은 순리이며 특히 자금과 인적 자원이 풍부한 대기업의 참여는 우리나라에서 너무 당연한 수순이 되어왔죠. 그럼에도 대기업들의 잇단 인터넷 서비스 실패 사례가 무엇을 말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지만 시각을 약간 달리 보면, 유독 인터넷 서비스가 시장 독점적 지배 사업자들의 선전으로 인해 신규 서비스를 만나보기도 힘든 마당에 제아무리 조직력과 자금력이 풍부해도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시장 분위기도 문제겠죠.

기라성 같은 예전 서비스는 물론 새로운 서비스들의 실패, 그 원인은 포털을 중심으로 한 독점적 시장 질서 때문일까요? 아니면 기획과 실천력이 중요한 순발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어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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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12/28 16:07 2007/12/28 16:07

불법-독점 논란 속 소비자는 뒷전

지난 10월, 소리바다의 ‘소리바다 5.0’ 버전에 대한 서울고등법원의 서비스 중지 판결에 또다시 음원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이에 끊임없이 계속되던 저작권 침해와 불법 서비스, 대기업 독점야욕 논란이 또다시 치열해지고 있다. 4천억 원 규모를 넘어서던 음악시장이 7년만에 848억 원 시장으로 축소되고 있는 현실은 여전히 안개국면이다.

소리가 넘쳐서 바다가 되는 순간을 꿈꿨을까. 양정환·양일환 형제는 2000년 소리바다를 창업했다. 현재 CEO인 양정환 사장의 나이 스물일곱, 그의 형인 양일환 CTO가 서른둘이었을 때였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P2P의 이용과 그에 비례해 저작권 침해 논란은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들의 '소리바다'가 '소송의 바다'로 얼룩진 역사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음반 업계의 신음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저작권자와 디지털 음원 유통 사업자 사이의 치열한 난투극이었다.

음악시장, 끊임없는 저작권 논란의 격전지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10월, 소리바다의 '소리바다 5.0' 버전 서비스를 중지할 것을 판결했다. 이미 지칠대로 지쳤을만도 한 소리바다의 두 형제 경영진은 새로운 서비스를 유예 기간인 두 달 안에 내놓겠다고 벼르고 있다. 동시에 P2P 사업 자체에 대한 거부감으로 똘똘 뭉쳐 있는 대형 음반사들의 소송 남발에 적극적인 언론 플레이를 통해 정면 돌파 의지를 수차례 피력했다. 이미 2007년 1월, 지루하게 이어져온 2002년 소리바다 2 소송에 패한 바 있지만 불법요소를 최대한 감안해 만든 지금의 서비스 역시 문제가 있다는 법원의 판결에 그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반대편 역시 지겹기는 마찬가지다. P2P 서비스가 망쳐 놓은 디지털 음악시장을 복원시키기는커녕 지난 7년 동안 소리바다에 이리저리 끌려다녔다. 그리곤 '저작권자는 욕심쟁이'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까지 소리바다를 퇴출시키려는 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라고 강변한다. 따라서 이번 고법 판결은 적법하며 당연한 결과이고 궁극적으로는 소리바다의 완전한 사업포기까지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데 조금의 주저도 없다.

소리바다 고사를 목적으로 한 단체가 바로 디지털음악산업발전협의체(이하 디발협)다. 그들의 설립 취지부터가 'P2P 업체의 사업 모델을 견제하기 위해서'다. 엠아이자카텍, 예전미디어, 도레미미디어, 소니BMG뮤직, 아인스디지탈,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서울음반, EMI뮤직코리아, 워너뮤직코리아, CJ뮤직, 와이더댄주식회사, 킹핀엔터테인먼트, 블루코드테크놀로지 등 대형 음반사, 직배사 및 음원 중개업체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여기서 눈여겨 볼 곳은 바로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서울음반, 그리고 CJ 계열사인 CJ뮤직, 최근 KTF가 전격 인수를 추진한다고 공시한 블루코드테크놀로지 등이다. 대기업의 음반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진출의 교두보로 꼽히는 곳들이다. 외국 음원 직배사들은 늘 그래왔듯 저작권 보호의 선봉장임을 자임해온 터다.

이들을 둘러싼 복잡한 세력 다툼과 지리한 법리 논쟁은 끝을 보기 힘들 정도로 맹렬하게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쯤에서 P2P 불법 논쟁, 노골적인 공방 양측의 시선과 그로부터 괴리된 소비자의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첫 번째 시선 : "불법이 앞서 가는 시장,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나"
IT산업계에 있어서 유독 7년 동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디지털 음악 관련 산업이다. 어찌보면 그리 대단한 시장도 아니다. SK텔레콤이 운영하고 있는 멜론이 80만 명의 유료회원을 확보하고 있고 KTF의 도시락이 40만 명, 소리바다와 벅스가 각각 70만 명, 14만 명 정도이며 이하 엠넷(33만)이나 뮤즈(10만) 등도 이 정도 범위를 넘지 못하고 있다. 모두 합쳐봤자 디지털 음악 서비스의 유료 회원수는 250만 명을 넘지 못할 것이란 업계의 추산이다. 2000년 4천104억 원이 넘는 음반시장을 불과 7년만에 800억 원대의 소규모 시장으로 전락시킨 주범인 소리바다 등 P2P와 벅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들에게 인정을 베풀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법원의 소리바다 서비스 중지 가처분이 나오자마자 디발협은 "소리바다는 저작권법을 가장 잘 따르는 기업인 양 언론을 호도하고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는 행위를 즉시 중단해야 할 것다. 충분하지 못한 저작권 보호조치로 선량한 개인 이용자까지 범법자로 만들 수 있는 소리바다 같은 P2P서비스는 더 이상 음악산업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강경한 목소리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디발협 관계자는 시장의 기술적인 발전을 저해하고 소비자들을 저작권 침해 방조범으로 만든 것이 바로 소리바다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소리바다가 산업을 망가뜨리고 저작권 보호 기술 조치들 역시 무력화하는 바람에 오프라인 매장 판매 방식에서 디지털 음악 유통으로의 올바른 산업 이전과 신규 시장 창출을 방해해왔다는 것이다.

또한 아예 불법 사업 모델로 시작한 소리바다가 우회상장 등의 편법을 동원해 덩치를 키우고 무료음악으로 사용자들을 유인하더니 저가 유료화를 강행하면서 다시 한 번 음반 산업계 자체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힐난한다. 23일 성명을 발표한 젊은 제작자 연대 역시 소리바다의 인질이라는 것이 이들의 시선이다. 오죽하면 젊은 제작자 연대가 성명서에 소리바다 서비스가 중지되면 '생존권이 위협받는다'고 했겠느냐는 것이다.

소리바다의 일방적인 월정액 3천 원 서비스 강행 역시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비난받고 있다. 저작권 관리 기술인 DRM도 없이 무작위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월정액 3천 원으로 책정하는 바람에 나중에 4천 원으로 올리긴 했지만 가격파괴로 인한 권리자 보호가 무력해졌다는 것도 문제다. 지난 3월 음악저작권협회 등 3개 음악 신탁관리단체가 문화관광부(이하 문광부)에 제출한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이 실질적으로 소리바다의 편을 들어주고 있다는 이유로 디발협은 적극 반대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에 문광부 역시 이렇다 할 결론을 쉽사리 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디발협 관계자는 "소리바다, 벅스뮤직 등 일부 P2P 업체의 소극적인 필터링 방식, 기술적 불안정성, 파행적 월정액 서비스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탄원을 제출하고 언론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소리바다가 폐업하는 그날 까지 결사항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두 번째 시선 : "끝도 없는 소송 남발, 대기업 독점 야욕 때문이다"
최근 소리바다의 언론 노출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절박하다는 의미다. 여기저기서 응원군 모으느라 정신이 없어 보인다. 소리바다는 사이트를 통해 '스타들이 전하는 소리바다 응원 메시지' 코너를 마련해 휘성, 이승철, 박완규, 크라운제이, M(이민우) 등 가수들의 소리바다 응원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용자들이 한마디씩 남길 수 있는 코너에는 20일 현재 7만7천 건이 넘는 소리바다 응원 댓글이 달리고 있다.

소리바다는 고등법원의 서비스 중지 가처분 판결이 부당함을 내세우면서 결국 이번 싸움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몰고가려는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결국 SK텔레콤 등 대형 이동통신사들이 자회사인 음반사들을 동원해 자생적인 음악 서비스인 소리바다를 고사시켜 시장을 독점하려 한다는 것이 소리바다의 주장이다.

소리바다는 "현재 1천500개 이상의 권리자와 합법적인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70만 사용자에게 유료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 보호 조치가 이미 취해지고 있는 30여 개 권리자의 음원을 더욱 보호하고자 서비스 전체를 중지하라는 판결이 과연 저작권 보호를 위한 것인지 의문"이라며 가처분 판결에 즉각 반발했다.

또한 저작권자들이 말하는 '소극적', '적극적' 필터링이란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으며 가치중립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한다. 저작권자들의 말에 따르면 인터넷에 올리는 모든 파일을 누군가 걸러서 올릴 것인지 말 것인지를 판단해야 하는데 이는 최근 UCC 열풍은 물론 모든 인터넷 활동 자체에 제약을 가해야 한다는 통제와 규제 위주의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시장을 죽이고 있는 원흉이라는 비난에 대해서는 "소리바다 총 매출의 60%가 저작권자에게 돌아가고 있다. 멜론이나 엠넷미디어는 50% 수준"이라며 시장 권리자 보호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초기 저작권 관련 제도와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의 문제까지 소급해 보상합의를 한 상황에서 왜 지금까지 이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해 하고 있다. 오히려 저작권 보상 합의 테이블에 나오지 않는 것은 SK텔레콤 자회사인 서울음반 같은 곳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불법으로 사업을 시작해 음악산업 확대에 걸림돌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현재 불법 음원 서비스 시장은 유료시장(250만 명)의 4배에 달한다. 이들을 합법 틀로 유도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득이다. 소리바다가 없어진다고 인터넷에서 P2P 서비스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P2P 유료화 안착에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소리바다를 걸고넘어지려는 업체들에게 결국 다른 것은 모두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소리바다측의 시선이다. 대형 이동통신사들의 시장 지배력 강화와 경쟁자 죽이기의 일환일 뿐, 저작권자를 보호한다거나 소비자의 편익을 도모한다거나 하는 표면적 의도는 가면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세 번째 시선 : "싸고 편리한 음악 듣기 힘들다, 무엇이든 정해져라"
어디서는 DRM을 사용하라 하고 어디서는 불법이라고 하고 음악을 찾기는 더욱 힘들어지고 가격만큼의 만족도는 느껴지지 않는다. 요즘 디지털 음악 서비스를 이용해 본 사용자라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이다. 두 진영의 싸움이 그다지 와닿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중음악의 지나친 상업성과 공장식으로 찍어내는 음반, 휘발성 가수의 급증이 가져다준 소비자들의 외면 상황이다.

초기 P2P 사용자나 인터넷 스트리밍을 이용한 이들은 결국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법자가 됐지만 '범법이 합법보다 편리한 세상'에 얼마든지 자기합리화는 손쉬웠다. 혹자는 인터넷 자유주의를 외쳤고 카피레프트 운동에 편승하는 듯한 댓글을 통해 마치 고차원적인 저항 시민처럼 행동했다.

하지만 7년 동안 이러한 자기합리화는 점차 강력해지고 있는 저작권법의 압박에 짓눌렸고 소극적인 음악이용으로 그치고 있다. 어느 정도의 유료화가 적정할 것인지는 아무도 제시해주지 않았지만 적어도 현재의 유료화 수준 이상의 가격은 사용자를 더욱 '편리한 범법'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라는 점은 모든 주체가 인지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정당한 가격'이란 없다. 단지 '싸고 편리하게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대가' 수준에만 맞춰지면 되는 것이다. 같은 커피라도 자판기와 커피 전문점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듯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이용제약이 없는 편리한 서비스가 더욱 중요하다. 음원에 DRM이 걸리더라도 기기마다 호환돼야 하며 원하는 음악을 제때 사서 원하는 곳에서 들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정신 회복해야
소비자의 입장이든 산업의 입장이든 집요한 과거잡기 논란은 하루빨리 마무리 지어야 한다. 디발협 소속의 한 관계자도 "과거의 잘못된 산업 관행을 바로잡는 과정이 지연되면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대기업 편중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문제는 손도 못대고 있다"며 P2P 논쟁이 조속한 결말에 다다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소리바다 역시 자신들의 서비스가 불법인지 아닌지에 대한 결론을 대중에게 맡기 위한 여론몰이보다 논란을 잠식시킬 수 있는 자성의 목소리가 우선해야 한다.

또한 "소리바다가 없어진다고 인터넷에서 P2P 서비스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발끈하기보다 서비스 전반을 재점검 해 혹여라도 저작권 침해 요소가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먼저다. 소리바다가 진정으로 대기업 독과점에 대한 억울함을 풀고 싶다면 과거에 저지른 저작권 침해 과오를 하루빨리 인정하고 관련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들이 목소리 높여 주장하는 대로 P2P 유료화 안착에 힘을 기울여야 할 때이니 말이다.

정부 역시 음원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법적-제도적 장치와 저작권자-유통사업자 사이의 공정한 수익배분 논의를 챙겨주어야 한다. 불법행위에 의한 피해보상도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호환성 낮은 DRM보다 호환성이 강조된 표준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도 해봄직하다. 음악산업은 하루빨리 음악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회복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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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디어 전문지 <미디어+미래> 12월호에 기고한 것이므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합니다. 해당 잡지의 편집교열을 통해 내용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이 쓰여진 시점이 11월 하순이므로 현재의 상황과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벅스와 쥬크온이 합쳐지면서 CJ쪽의 힘이 커지는 상황이라거나 소리바다와 SM의 연합 등 기타 주변 상황이 급박하게 변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내용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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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12/05 15:09 2007/12/05 15:09

인터넷서점들이 내달 출판 및 인쇄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독자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인터넷서점 업계에 따르면 기존 온라인서점에 허용됐던 신간 10% 할인 판매가 개정된 출판 및 인쇄진흥법에 의해 10월 20일부터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가능해짐에 따라 인터넷 서점뿐 아니라 오프라인서점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온라인 서점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주목된다.

도서정가제 시행, 인터넷 서점 피해? 글쎄…

지난 2000년 4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인 영국 글래스고의  '존 스미스 앤드 선'이 249년만에 폐업했다. 아마존이 온라인 서점이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1997년 이후 불과 3년 만의 일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야후!코리아가 정식으로 지사를 설립했으며 국내 최초의 온라인 서점으로 기록되는 교보문고의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됐다. 이후 예스24 , 알라딘, 모닝365 등 온라인 전용 서점들이 편리한 검색과 파격적인 할인, 신속한 배송 등을 무기로 중소 서점들의 목을 옥죄어나갔다.

오프라인에서도 공격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을 대형화 하고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다. 양측의 치열한 경쟁에 피곤해진 곳은 출판사들이었다. 이들은 대규모 물량을 소화해주는 온라인 서점을 향해 지나친 할인 경쟁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대립각을 세우는 듯 보였지만 의외의 해결 방식을 찾았다. 가격을 점차 늘려 나가 할인폭만큼의 수익 보전에 자체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지난 10월 20일 이러한 복잡한 서점가에 새로운 기준이 마련됐다. 도서 정가제 유지를 골자로 한 개정 출판 및 인쇄진흥법이 시작된 것이다.

2003년 2 월말부터 시행돼온 기존 출판 및 인쇄진흥법은 발행된 지 12개월 이내 책의 정가 판매를 의무화하되 인터넷 서점의 경우 1년 이내 책이더라도 10% 범위 내 할인판매를 허용했다. 당시 법의 적용 시한은 5년이었다.

이번에 개정법은 도서 정가제를 유지하면서 할인판매가 가능한 신간의 범위를 1년에서 18개월로 확대하고,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 모두 신간의 10% 범위 내 할인 판매를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대형서점은 현재 할인판매를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곧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할인판매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기존 `출판및인쇄진흥법'에서는 인터넷서점에 한해 출간 1 년 이내의 서적을 신간으로 분류해 10% 가격할인, 10% 마일리지 적립 등 총 20% 할인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해왔다. 또 출간 1년이 넘는 책들은 서점 마음대로 할인폭을 정하도록 했다.

온라인 서점, 마일리지를 통한 실질 할인 혜택 계속

출판사는 물론 온-오프라인 서점가는 이번에 개정된 법이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뚜렷하게 전망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그동안 탄탄한 기반을 쌓아온 온라인은 온라인대로, 대형화의 길을 걸었던 오프라인은 오프라인대로 큰 타격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문제는 출판사다. 온라인의 할인 경쟁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받았던 출판사들은 오프라인 서점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복잡한 전략을 구사해야 할 처지가 됐기 때문이다.

출판인회의는 20일 개정 출판 및 인쇄진흥법 시행일에 맞춰 법 준수를 위한 '행동준칙 '을 발표했다. 행동준칙에는 정가제의 취지에 맞지 않게 영업행위를 하는 서점에 대해서는 출판인회의 실행위원회 의결을 거쳐 일시적으로 도서 공급을 중단하거나 거래를 끊을 수 있게 하는 자구책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출판사도 특정 서점을 통해 정가제 취지를 해치는 영업행위를 하지 않으며 , 쿠폰과 경품의 축소 및 폐지 등도 지지한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 출판인회의는 10월 말 현재 동참의지를 표명한 20여개 출판사의 서명을 받았으며, 앞으로 전 회원사의 서명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개정법 시행에 맞춰 출판사들의 할인 경쟁 자제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분위기와는 달리 온라인 서점가는 기존의 마일리지나 쿠폰 제도 운영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10월까지는 오히려 법 개정 특수를 노려 최대 50% 이상의 할인혜택을 통해 염가 경쟁과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인터파크 도서는 9월의 도서전종 쿠폰 할인전에 이어 10월에는 구매금액대별 10%의 I-Point를 최고 7000포인트까지 제공하는 추가적립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베스트셀러 2,000종에 대해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선착순으로 카드지갑도 증정했다.

예스24의 경우 공지를 통해 "신간도서에 적용되는 적립금(YES 포인트 ) 및 할인쿠폰은 현행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된다. 즉, 도서정가제 개정안 시행에 따른 판매가격정책의 변동은 사실상 없다"고 밝혔다.

리브로 역시 "적립금 및 도서별 할인쿠폰은 현행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된다"고 밝히고 우수회원제도를 통해 5%까지 추가 적립을 해주는 한편, 구매금액 제한 없는 1,000원~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모닝365 역시 마찬가지로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지급되는 각종 마일리지 및 쿠폰 , 카드사 혜택 등은 이전과 다름없이 유지된다"고 밝혀 개정법 시행이 온라인 책 할인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임을 업계가 강조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행사로 업계 영향력 유지

이미 업계는 온라인 서점들의 전략은 가격 경쟁에서 배송 경쟁, 다시 콘텐츠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고객들이 단순히 책값이 싸서 이용하던 시절은 지났기 때문에 이번 법 개정이 그다지 큰 충격파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대체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히려 온라인 서점들은 최근 들어 온오프라인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고객들의 서평과 각종 출판계 소식, 책 주변 이야기 등을 콘텐츠로 활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전략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지난 10월 한달 동안 매일 인터파크도서 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추천도서를 무료로 증정하는 출석이벤트를 열었다.

한 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방문하여 출석 체크한 경우 , 추첨을 통해 매주 100명에게 인터파크도서 북마스터들이 선정한 금주의 추천도서를 제공하고 , 10월 한 달 동안 결석하지 않은 회원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인터파크도서의 행사는 할인행사라기 보다 이번 기회에 온라인 서점의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기회를 갖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인터파크도서 관계자는 굳이 책을 사지 않더라도, 오프라인 서점을 들리듯 볼꺼리와 놀꺼리가 풍성해졌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출석체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매일 들러도 늘 새로운 책 정보와 함께 가장 빠른 신간 소식과 이벤트, 독자 참여행사 소식 등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깔려 있다. 인터파크도서가 지난 8월 말 오픈한 책 블로그서비스, '북피니언' 등을 통해 굳이 책을 사지 않아도 다양한 읽을거리가 마련돼 있다고 홍보한다. 이 회사는 개인 공간과 커뮤니케이션 도구 , 검색 기능 강화로 인해 할인이 아닌 서비스 경쟁력까지 두루 갖췄다고 자부하고 있다. 또한 책을 구매하기 전, 책의 일부를 스캔하여 보여주는 '펼쳐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책의 구성 방식이나 내용을 대략 파악할 수 있어 오프라인 서점 못지 않게 책을 신중하게 고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인터파크도서의 이 같은 자신감은 오히려 예스24나 알라딘, 모닝365 등의 온라인 전용 서점들이 내세우는 최근의 서비스 경향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온라인 서점들이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그 동안 서비스해오고 있던 온라인 서재, 책 블로그 등의 서비스와 회원 서평 책 출간 , 저자와의 만남, 책 콘서트 등의 독자적인 마케팅으로 고정 고객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유통상의 큰 장벽을 낮추는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예스24는 지난 10월 2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열하광인>의 김탁환 작가를 초청해 '불행한 책 읽기, 행복한 글쓰기'라는 주제로 '열하일기'와 '난중일기'를 기초로 독자들과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연금술사 >로 국내에서 잘 알려진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포르토벨로의 마녀>의 출간을 기념하는 '마녀파티'를 오는 11월 13일 홍대 캐치라이드 클럽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박기영의 신곡 발표와 신작을 주제로 한 볼거리 많은 콘서트가 펼쳐지고, 파울로 코엘료의 '마녀'를 주제로 한 파티가 펼쳐진다. 29일 극단 연우소극장에서는 '소설 쓰는 이야기와 소설가로 사는 방법'에 대한 주제로 김연수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돼 있다.

인터넷 영풍문고는 지난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도서를 구입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신데렐라 어린이 뮤지컬' 공연초대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장 경쟁 체제를 국가가 관리하는 데 따른 비판도

외형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 이번 법개정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개정된 법은 외형상으로는 오프라인 서점에 대한 가격 규제를 완화시켜 온라인 서점과 동등한 경쟁조건을 갖추게 하는 것처럼 보이나 구체적 내용을 보면 오히려 규제를 강화해 출판 시장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자유기업원은 20일 성명을 내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규제로 왜곡하고 있다며 이번 법 개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 단체는 시한부 규제법으로 탄생한 법이 법 개정을 통해 영속적인 법으로 그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돼 문광부가 계속해서 신간 도서의 할인율을 규제하고 가격통제를 하겠다는 속셈을 드러낸 것이라며 맹렬히 비난했다.

또한 종전보다 가격규제기간이 길어지면서 자유롭게 할인판매를 할 수 있는 시점이 6개월이나 늦춰져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전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구나 직접적인 가격할인 이외의 누적점수제, 할인쿠폰 등의 유사 할인행위도 할인판매에 포함시켜 이 역시 소비자들의 부담을 늘렸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즉, 공정한 시장 경쟁 체제를 제한하고 소비자에게 불이익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다며 도서정가제는 폐기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시장이 정해야 할 소비자의 혜택을 당국과 이해 관계자가 굳이 법으로 정한 것에는 출판계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적절하게 배분되어야 할 품질 높은 콘텐츠에 대한 공급 체계를 바로 잡겠다는 명분 때문이다. 이러한 명분에는 온라인 서점 업계도 대체적으로 긍정하고 있으나 실효성에 대해서는 그다지 긍정하지 않는 것으로 보는 분위기여서 향후 출판계와 유통망의 큰 손으로 실질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온라인 서점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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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디어 전문지 <미디어+미래> 11월호에 기고한 것이므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합니다. 글이 쓰여진 시점이 10월 하순이므로 현재의 상황과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 달 전에 써놓았는데.. 이것 역시 공개 시기가 늦었습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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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11/26 22:37 2007/11/26 22:37
아래는 문광부에서 발표한 자료 그대로입니다. 해석은 나중에..^^ 중요 대목은 밑줄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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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뉴스콘텐츠의 저작권자)와 포털(뉴스서비스제공자)간 뉴스콘텐츠 이용계약에 관한 지침(가이드라인) 제정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11월21일--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11월 21일 자율적인 온라인 뉴스콘텐츠 이용질서 확립을 촉진하기 위하여 이해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언론사·포털간 뉴스이용계약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정·발표 하였다. 문화부는 인터넷 포털을 통한 뉴스콘텐츠 유통이 활성화됨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제반 문제점들을 일방적으로 규제하기 보다는 당사자간 자율적인 합의를 바탕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 하에 지난 7월부터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당사자간 이견을 좁혀 왔으며, 사업자간 분쟁 해결과 수용자 권리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취지에서 이용계약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용계약 지침(가이드라인)의 내용은 크게 △뉴스콘텐츠의 지적 재산권 명확화를 통한 유통질서의 확립, △편집의 공정성 및 언론피해 구제를 위한 편의 제공, △어뷰징(abusing, 부당한 뉴스콘텐츠 중복전송) 방지 및 분류체계·전송기준의 표준화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뉴스 콘텐츠의 지적 재산권을 확립하기 위하여, 첫째로 뉴스콘텐츠의 보존기간을 설정토록 하였다. 뉴스콘텐츠를 저작물로 인식하여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유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포털이 뉴스 콘텐츠를 보유할 수 있는 기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용자의 검색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보존기간 이후에도 뉴스 콘텐츠의 색인정보 등은 포털이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보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로, 뉴스 콘텐츠 원형의 변형을 금지토록 하였다. 이는 저작권법 제13조에 규정된 동일성 유지권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포털은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뉴스콘텐츠의 “제목·내용·형식”을 변경할 수 없도록 하였다.

셋째로, 제3자의 불법복제·변경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조치를 양당사자의 합의를 거쳐 시행토록 하였으며, 블로그 담기·이메일 보내기 서비스는 언론사 URL 복제방식으로 아웃링크를 통해 제공토록 함으로써 보존기간 이후 포털의 DB에서 뉴스콘텐츠가 삭제되더라도 수용자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편집의 공정성 확보와 언론피해 구제를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는, 첫째로 포털의 뉴스박스 내 콘텐츠 편집·배열 기준을 공개토록 권고하였으며, 둘째로 언론피해구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하여 포털로 하여금 수용자에게 정정보도의 방법 등을 안내토록 하고,

수용자가 뉴스를 단순 제공한 포털측에 정정보도를 청구하더라도 이를 해당 언론사에 통보·인계토록하여 그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정정보도가 반영되도록 하였다. 현재 유사한 취지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으나, 법제화 이전에도 포털과 언론사의 공감대 하에 수용자의 권리가 원활히 보장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와 함께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언론사의 어뷰징(abusing; 뉴스 콘텐츠의 중복 전송)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동일 뉴스콘텐츠의 중복전송이나 부당전송행위를 금지토록 하였으며, 분류체계 및 전송 방식의 비표준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IPTC(국제뉴스통신협의회)가 제정한 News ML(Markup Language)을 전송 및 분류의 표준으로 체택하도록 하였다.

동 지침(가이드라인)은 언론·포털간 관계 정립 및 뉴스 콘텐츠의 건전한 온라인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합리적인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사업자간 분쟁으로 수용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안전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관광부는 향후 온라인 뉴스콘텐츠 유통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라 필요한 경우 이번에 발표한 지침(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법제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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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1 16:16 2007/11/21 16:16
뭐 이미 다 나온 뉴스군요..^^ 딱히 제가 뉴스 형식으로 글을 쓰진 않겠습니다.

다음과 옥션은 제가 이제 기자가 아니라고 보도자료도 안 보내서 나중에야 알았네요..ㅋㅋ

매우 간단한 팩트(fact)인 옥션과 다음 카페의 오픈API 제휴입니다.(그냥 '옥션' '다음' 'API'로 뉴스 검색 하면 다 나옵니다.)

매우 주목할만한 뉴스인 것은 분명한데.. 정말 언론사들이 많이들 쓰셨군요.(제주까지 데려갔으니 밥벌이는 해야겠죠?^^)

머 뉴스 이야기는 여기까지이고 이 소식이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한 것인데요. 뉴스에서 중요한 팩트는 전달되는 것 같긴한데 이게 왜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잘 전달이 안 되어 있는 거 같아서 첨언합니다.

아시다시피 포털로서 API를 타 플랫폼과 공유한다는 의미는 매우 가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트래픽이 빼앗길 것을 우려한 나머지 자사 플랫폼만을 강요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매우 혁신적인 냄새를 풍겼던 포털들이 자꾸만 폐쇄적인 느낌이 되어버렸죠.

이번 사례가 바로 매시업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릴 신호탄이 될 것인지, 아니면 단지 다음 카페 운영자에게만 돌아가는 또 다른 독점적 플랫폼 공유가 될 것인지는 지켜봐야겠군요.

다음이 갖고 있는 광범위한 카페와 옥션의 안전거래 시스템이 작동될 경우 이 두 개의 파급력은 상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옥션의 경우 트래픽도 중요하지만 거래가 더 중요하죠. 다음 카페의 경우 회원들의 로열티가 더 중요할 것입니다. 이 두가지가 딱 맞아 떨어진 것입니다.

미국의 아마존이 외부에서 유입되는 트래픽이 벌써 40%가 넘는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이를 보면서 이베이나 이베이의 자회사인 옥션의 경우 '아차' 싶었을 것입니다. API가 공개돼 있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API를 공개하는 측의 신뢰도가 높을 경우 이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은 분명합니다.

API는 마치 블록과 같아서 이번 다음과의 제휴는 사실상 옥션이 올블릿에 붙여놓은 그것과 다를 것이 없는 플랫폼 공유일 것입니다. 다만 수익 공유는 CPS(또는 CPA, 구매가 일어날 경우 이에 대한 수익 배분) 방식일 것이기 때문에 무차별한 클릭이나 자클(스스로 클릭하기)에 대한 어뷰징 이슈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 카페에서 옥션의 구매 시스템이 돌아가게 만들어준 것만으로 다음 카페는 큰 응원군을 만나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다음 카페 주인장들은 좀더 확실한 로열티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적인 운영 효율성을 따지게 될 것이고 카페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회원들의 노력도 가능하겠죠. 판매금액의 1.5%라면 아무래도 덩치큰 디지털기기나 가구 등의 품목들이 인기겠군요.^^

단순히 광고 모델의 차원을 떠나 다음 카페로서는 큰 응원군을 만난 셈입니다. 옥션으로서는 올블릿 등 중소규모의 롱테일 마켓을 겨냥하면서도 머리쪽인 대규모 유저층을 만날 수 있게 됨으로써 얻게 되는 매출 증대를 노렸다고 봐야겠죠. 곧이곧대로 연 1000억원대 신규 시장이 열린다고 믿기 어렵다고 해도 궁극적으로는 폐쇄형인 국내 인터넷에 느낌 좋은 이벤트를 만들어준 것만으로 반갑습니다.

확실히 둘 다 좋은 선택을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두 인터넷 업체가 덩치 큰 업체라는 점이죠. 규모의 경제에서 어쩔 수 없이 일어나게 될 제휴 현상인 '공룡끼리 상생'이라는 점에서 이런 현상이 오히려 중소 업체들에게 더 불리하게 작용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은 됩니다.

또한 오픈API라면 공개 플랫폼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는데 API에 적용될 플랫폼을 제휴 등의 형식으로 서로 매칭시켜야 한다는 것에는 약간 의문이 드네요. 예를 들어 옥션측에서 API를 공개했다면 별다른 제휴의 방식을 거치지 않고도 여타 플랫폼회사들이 이 API를 자사 플랫폼에 이식시킬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하는데 굳이 이러한 거창한 제휴식을 통해서 양사의 2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두어야 하는 것인지는 의아스럽습니다. 워낙 거대한 플랫폼 이식이다 보니 그런 것인지 아니면 덩치 큰 곳만을 위한 API 공개인지는 좀더 두고봐야겠죠.

어찌됐든 기술업체로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보여준 다음과 옥션,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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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9 17:40 2007/11/19 17:40
이 기사는 지나친 확대해석침소봉대, 그리고 오바를 주목적으로 작성했으므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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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LG텔레콤이 제공하는 모바일 뉴스 서비스인 '오늘은?' 서비스가 편집권 논란에 휩싸였다.

한 LG텔레콤 사용자 그아무개씨가 '오늘은?' 서비스를 통해 뉴스를 보던 중 10개의 주요 뉴스 가운데 10번째 뉴스가 LG텔레콤측의 '이벤트' 홍보성 기사가 배치된 것을 보고 문제제기를 하면서 논란이 확산중이다.

실제로 하루 여러 차례 편집된 10개의 주요 뉴스가 서비스되고 있는 '오늘은?' 서비스의 10번째 기사는 시간마다 교체되는 다른 뉴스와 달리 붙박이로 붙어 있었던 것. 이 홍보성 기사는 '꽝 없는 100% 당첨 대박 이벤트 실시'라는 기사 형식의 이벤트 안내문으로 LG텔레콤 측에서 작성한 내용으로 보인다.

오늘은 서비스에 뉴스를 공급하는 연합뉴스에는 이같은 기사가 실리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즉, 뉴스 사이에 자사 홍보성 이벤트 안내문을 끼워 넣은 것은 모바일 뉴스 편집권에 대한 공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그아무개씨는 "하루 주요 뉴스를 모바일로 확인하고 있는데 어떻게 기사들 사이에 자사 홍보문을 아무렇지 않게 배치할 수 있는지 사용자들을 기망한 모바일 뉴스 편집자의 뻔뻔스러움에 치가 떨린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언론4단체는 성명을 발표하고 "모바일 편집권이 악용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이같은 악의적인 뉴스 편집권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과 재발 방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모바일 편집 행위는 단순히 언론사에서 전송해주는 뉴스를 배치하는 것으로 절대 공정한 기준을 통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해명하고 "다만 문제가 된 홍보문을 뉴스와 같이 배열한 것에 대해서는 "담당자와 확인해봐야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LG텔레콤의 '오늘은?' 서비스는 데이터안심정액제를 선택한 회원에 한 해 기본채널의 경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유료 서비스이며, 선택채널은 일부 유료 채널이 서비스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됐으며 일부 단말기에 한 해 사용이 가능하다.

웹 포털의 뉴스 편집권의 객관성 논란과 함께 모바일 편집권 행위가 여론의 도마에 오르면서 갈수록 위축되는 뉴스 공급자들의 위상에 변화가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링블로그 팩션 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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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리지만.. 사실과 소설을 결합한 '팩션 뉴스'(그만 멋대로 부릅니다)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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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17:45 2007/11/16 17:45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내년 초 매쉬업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학생, 일반인 등 비전문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대회 공식 블로그(www.mashupkorea.org)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2008년 2월 10일부터 8일간의 1차 심사 후, 2월 28일 본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야후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픈마루, 옥션 등 국내 주요 인터넷 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국내외 모든 오픈 AP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참가조건이 대폭 완화돼 이용자 참여 확대는 물론,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매쉬업들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수상자들에게는 다양한 상품과 상금은 물론, NHN, 다음, 야후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픈마루, 옥션 등 참가사들의 입사지원 시 특전이 제공될 계획이다. ⓡ RingBlo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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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업(사실 매시업이 올바른 표기법인데요..^^ 아무래도 대회명칭이라 고유명사로 인정해 매쉬라고 씁니다.. 예전에도 이 내용으로 글을 썼군요.. 하핫..)

어찌됐든 다양한 API가 공개되고 참가조건이 대폭 완화됐다는 점이 특징일 거 같구요. 좀더 API 연동이 쉽도록 배려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회는 NHN과 다음이 공동주최하는 대회인데요. 야후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픈마루, 옥션 등이 참여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군요.

이들 역시 내부적으로 다양하고 강력한 API를 보유한 회사들이거든요. 좀더 살펴봐야 하겠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정말 신선하고 뛰어난 아이디어와 강력한 성능을 갖춘 서비스들이 출몰하기를 기대해봅니다.

SNS 벤처인 피플투에서는 '피플맵'이란 서비스를 네이버 지도 API와 연동해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다만 제약이 좀 있고 속도가 느려서 아쉽다는 이야기를 하던데요. 과감한 API 공개와 API와 연동되는 데이터의 품질까지 고려되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시업이 중요한 이유는 '인류가 만들어낸 자산가치를 공유하고 새로운 창조 작업에 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신'이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플랫폼 종속성을 늘리고자 이러한 매시업 전략을 구사하는 곳이 있다면 본말이 전도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좋은 서비스 많이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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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5 10:57 2007/11/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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