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에 해당되는 글 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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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05/25 네이버, 뉴스댓글 개편 한 달 '드라군 놀이 사라졌네' 1
  3. 2006/05/25 검색 지존 구글, 동영상에선 유튜브에 밀린다 1
  4. 2006/05/24 "게임은 제 6대 광고 매체" 3
  5. 2006/05/24 MS, 윈도우 비스타 등 3대 주력 제품 베타2 발표
  6. 2006/05/24 메신저 에티켓, 보안 수칙 각 10계명
  7. 2006/05/24 [축하] 태터 중국 서비스 개시 1
  8. 2006/05/23 美 정부 실수로 2650만명 개인정보 도난당해
  9. 2006/05/23 과학저널 실리면 국가가 포상하는 게 맞나? 1
  10. 2006/05/23 싸이월드, 수익공유 프로그램 ‘해피클릭’ 오픈
  11. 2006/05/23 네이버의 첫눈 인수설..1
  12. 2006/05/22 MP3P 시장 2008년부터 '하향 곡선' 1
  13. 2006/05/22 파란, 온에어 서비스 오픈 "내가 검색 주인공"
  14. 2006/05/19 당신의 PC, 윈도우 비스타 설치될까요? 3
  15. 2006/05/18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그대에게 -1 6
  16. 2006/05/17 음악 저작권 이용, 원스톱 시스템 구축
  17. 2006/05/17 한겨레 주식시세면 폐지 - 당연했지만 당연하지 않게 된 세상 3
  18. 2006/05/17 "포털은 블로그 중매쟁이" 4
  19. 2006/05/17 한컴 리눅스 데스크톱 출시 "600명 공동 작품" 3
  20. 2006/05/17 "PC 하드웨어는 로봇 핵심 부품"
  21. 2006/05/12 MS 스티브 발머 "광고시장 1위? 5년만 기다려"
  22. 2006/05/11 .xxx 도메인 도입 무산 '美 정부 입김 때문?' 1
  23. 2006/05/11 닌텐도 '위' 게임기 속 브라우저, 오페라 낙점
  24. 2006/05/11 [댓글 펌질] 기자란? 4
  25. 2006/05/08 로보원 우승 가제트 '팔 뻗기 변칙 논란' 2
  26. 2006/05/08 다음, 멀티킷 베타 서비스 '동영상 편집도 쉽다'
  27. 2006/05/08 日 로봇 때려눕힌 '가제트 로켓 주먹'
  28. 2006/05/04 日 마징가 군단 입국
  29. 2006/05/04 이 사람을 소개합니다. 존 C 드보락 1
  30. 2006/05/04 IE7 관련 기사 '표절(?)'


야후코리아가 지난 26일 개편중인 홈페이지를 미리 공개했다.

메뉴 구조나 화면 배치 등에서 신선한 변화로 평가되는 야후의 개인 맞춤형 성형수술에는 특별한 기술이 숨어 있다.

야후의 새로운 홈페이지에는 왼쪽에 일목요연하게 배치된 메뉴와 함께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순서를 바꾸고 펼치거나 접을 수 있는 콘텐츠 영역들을 선보였다. 예전의 홈페이지라면 사용자가 콘텐츠 영역 배치를 달리 할 때마다 페이지가 다시 갱신되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야후의 새로운 홈페이지는 사용자가 색깔을 바꾸는 순간, 영역 순서를 바꾸는 순간 실시간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모습은 일찍이 구글(www.google.co.kr)의 개인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베타 버전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브닷컴(www.live.com)에서도 마찬가지다. 국내에서는 야후코리아와 함께 마이네이트(my.nate.com)가 눈에 띈다.

이처럼 최근 포털들은 화면을 아예 새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이같은 개념 변화를 이끌고 있는 개념이 바로 웹 2.0 시대의 키워드인 에이잭스(AJAX)와 RSS이다. 이런 기술적 변화는 액티브X 일변도의 웹페이지를 좀더 자유롭게 만들고 있다.

AJAX, 서버부담은 줄이고 상호작용은 늘리고

에이잭스(AJAX)란 '비동기식 자바스크립트 XML(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의 줄임말로 기존 웹페이지를 표현하던 HTML만으로 어려운 다양한 작업을 웹페이지에서 구현해 상호작용을 돕는 일련의 개발 기법들에 대한 통칭이다.

에이잭스를 이용하면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웹페이지를 다시 불러들이지 않고도 메뉴 등 화면상의 객체를 자유롭게 움직이고 다룰 수 있다.

초기 인터넷의 개인화는 제한적인 영역에서 이뤄졌었다. 사용자 정보를 임시 저장하는 쿠키 방식을 이용해 로그인한 사용자에게 새로운 메일이나 블로그, 홈피 방문자 등을 알려주는 역할이 전부였다. 로그인한 사용자의 아바타를 보여주는 식의 소극적인 개인화에 머물거나 액티브X를 무차별적으로 사용자에게 다운로드 받을 것을 강요했다.

기존에는 포털에서 메일, 음악, 지도 서비스 등을 이용할 때마다 액티브X 경고창을 바라보며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해야 했다. 대부분 '예'를 눌렀지만 액티브X 경고창을 악용한 악성코드들의 출몰과 함께 비표준 방식이라는 점 때문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외의 웹 브라우저에서는 이 콘텐츠를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도입되고 있는 에이잭스 기술로 표현된 야후나 구글, 라이브닷컴 등의 페이지에서는 액티브X를 요구하지 않는다.

'액티브X의 창시자' 마이크로소프트 조차 윈도우 라이브닷컴에서 액티브X 적용을 배제한 채 에이잭스로 꾸며 놓았다. 파이어폭스 사용자나 매킨토시 사파리 사용자도 이 서비스를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

비표준 논란을 겪고 있는 액티브X와 비교했을 때 가볍고 속도가 빨라 세계적인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이 기술 적용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도 반복적인 페이지 요청 때문에 생기는 서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정보 소비자 입장에서는 인터랙티브한 역동적인 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MS를 비롯해 IBM, 오라클, 어도비 등의 솔루션 기업들도 에이잭스 구현을 돕겠다며 갖가지 소프트웨어 개발 계획을 내놓고 있다.

■ 에이잭스를 잘 설명한 IT 컬럼니스트 김중태씨의 글(http://www.dal.co.kr/blog/2005/11/20051109_ajax_1.html)

인터페이스는 AJAX, 콘텐츠 유통은 RSS가 변혁 주도

한편 RSS는 여러 가지 용어의 줄임말로 통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콘텐츠가 풍부한 사이트 요약(Rich Site Summary), 또는 정말 간단한 신디케이션(Really Simple Syndication) 등으로 RSS를 설명하고 있다. 기존의 인터넷 정보란 것이 특정 사이트를 찾아가야 업데이트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XML로 표현된 RSS서비스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RSS는 인터넷 정보 유통 방식의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에이잭스와 RSS는 업계 표준인 콘텐츠 표현 방식인 XML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어떤 모양새로든 변형되더라도 콘텐츠 원본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에이잭스로 구현된 포털의 대부분이 사용자 선택 영역에 일부 RSS 리더(구독기)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은 인터페이스 면으로는 AJAX, 정보 유통에는 RSS를 통해 새로운 변혁을 맞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남들 다 보는 정보'에서 '내가 골라서 보는 정보'라는 개념으로 인터넷 관문(포털)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포털의 개인화 이외에도 실시간 상호작용이 필요한 기능에 에이잭스가 광범위하게 도입되고 있다. 구글맵(maps.google.com)을 비롯해 워드프로세서 기능이나 일정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으며 최근 유명해진 플리커(flickr.com)는 사진 관리에, 딜리셔스(del.icio.us)는 북마크 관리 기능에 에이잭스 기술을 적용했다.

남들과 함께 보는 페이지의 존재가 갑자기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개인마다 관심사가 다양해지고 광범위한 영역에서 전문화된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개인화된 페이지에서 자신이 구성해 놓은 콘텐츠를 모아보는 재미에 빠진 누리꾼들이 늘어나고 있다.

IT 컬럼니스트 김중태씨는 "에이잭스가 신기술은 아니지만 최근 불고 있는 개인화와 실시간 상호작용성을 담보할 수 있는 기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이제는 개발자와 기업들이 큰 관심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며 국내 포털에게 조속히 에이잭스를 도입할 것을 권했다. ⓢ

■ 기타 에이잭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사이트

-각종 포털의 콘텐츠 영역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피코디(http://www.pcodi.com)

-일부 에이잭스가 구현된 한메일 주소록(http://mail.daum.net/hanmail/Index.daum?frame=addr)

-프로그램을 깔지 않아도 쓸 수 있는 온라인 워드프로세서 라이틀리(http://www.writely.com)

-데스크톱 일정관리 프로그램과 비견되는 온라인 일정관리 키코(http://www.kiko.com)

-마우스 끌어놓기 등 편리한 기능이 돋보이는 패닉닷컴 쇼핑몰(http://panic.com/g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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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0 17:54 2006/05/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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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제로까지 거론됐던 포털 뉴스 댓글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누리꾼이 뉴스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곳인 네이버 뉴스에 달려 있던 댓글 기능이 개선되면서 1인당 댓글수는 30% 줄고 반면, 1인당 댓글 글자수는 40% 이상 늘어났다.

특히 욕설?도배 등 삭제대상 게시물이 50% 이상 줄어드는 등 누리꾼 스스로의 자정 능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NHN(대표 김범수?최휘영)이 운영하는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최근 실시했던 자사 뉴스서비스의 댓글기능 개편 성과와 네티즌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과 여론형성 기능을 더욱 강화시킨 추가 개편내용을 25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자사 뉴스서비스의 댓글 기능을 대폭 개선했던 지난 달 7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개편성과를 측정한 결과, 개편 전 9만 8천여 개에 이르던 ‘하루 평균 댓글 수’가 개편 후, 6만 8천여 개로 30%가 줄고, ‘댓글 이용자 수’ 또한 25% 줄어든 반면, ‘1인당 평균 댓글 수’는 53자에서 75자로 40%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처럼 댓글 갯수는 줄었지만 댓글 글자수가 늘어난 현상은 일시적인 감정 해소성 글들이 양산되기보다는 논리적으로 정제된 글쓰기가 늘어난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건전한 토론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댓글 글자수를 10자 이상으로 제한하면서 '등수놀이', '드라군 놀이' 등 의미없는 댓글이 상당수 자취를 감췄다. 결국 댓글을 다는 방법이 약간 불편해지면서 무작위 댓글이 줄고 글자수는 늘어나게 된 것.

또한 욕설?도배 등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삭제대상 댓글 비율’(네이버 삭제기준 : http://news.naver.com/news/principle.nhn)의 경우, 개편 전 하루 평균 11%에서 개편 후 6%로, 절반 정도로 낮아졌다.

이 밖에도 지난 개편으로 새롭게 적용됐던 ‘트랙백 게시글’의 경우 일 평균 400여건, ‘추천 게시글’은 일 평균 6,000여 건으로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나, 사용자간 활발한 의사소통과 자발적으로 의미 있는 댓글 여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NHN 박정용 미디어서비스 유닛장은 “게시판 형식으로 댓글 서비스가 개편되면서 초기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던 것과는 달리 뉴스서비스 전체 이용자수에는 변화가 없었으며, 특히 차츰 서비스 안정화가 이뤄지면서 직설적인 감정표현보다는 진지한 의견 개진의 글들이 눈에 띄게 많아지는 등 네티즌들의 자정노력들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풀이했다.

한편 네이버는 댓글 개편에 대한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좀더 간편해진 댓글 입력기능 ▲더욱 쉬워진 한줄의견보기 기능 ▲실시간 댓글 미리보기 기능 ▲좀더 편리해진 추천기능 등의 추가 개편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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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5 11:37 2006/05/25 11:37

미국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닷컴(www.youtube.com)이 웹문서 검색 분야에서 야후, MSN, AOL을 가볍게 제친 '검색 지존' 구글을 머쓱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내 검색 점유율 절반을 차지하는 구글도 동영상 부문에서는 유튜브의 점유율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개인 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마이스페이스닷컴의 동영상 서비스도 유튜브의 절반이다.

IT 전문 잡지 이위크(eWeek) 온라인판은 24일자 보도에서 힛와이즈(Htwise)라는 시장 조사기관의 미국 동영상 서비스 점유율 조사에서 유튜브닷컴이 다른 서비스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유튜브닷컴의 동영상 서비스 점유율은 무려 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인 마이스페이스닷컴의 동영상 서비스(vids.myspace.com)의 24.2%에 비하면 거의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뒤이어 야후(9.6%), MSN(9.2%), 구글(6.5%), AOL(4.3%) 등 쟁쟁한 경쟁 사이트들의 동영상 서비스를 5배 가까이 넘어서는 수치다. 이외에 아이필름(iFilm), 데일리모션닷컴(Dailymotion.com), 브이소셜닷컴(vSocial.com) 등이 10대 동영상 서비스 가운데 하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동영상 관련 사이트 10개만 놓고 보면 지난 3달 동안 방문자가 16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의 동영상 검색 열풍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한국에서 불고 있는 동영상 관련 트랜드와 닮았지만 동영상 서비스마저 포털에 집중되는 한국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어서 미국의 유튜브닷컴의 선전이 더욱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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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5 10:16 2006/05/25 10:16

"게임은 제 6대 광고 매체"

News Ring/SpotNews 2006/05/24 15:00 Posted by 그만


"게임 속 광고판을 잡아라"

게임이 새로운 광고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게임 속에 광고를 실어주고 공동 마케팅을 펼치거나 일정 노출을 보장하고 광고를 실어주는 광고 대행업이 '광고 천국' 미국을 중심으로 성업중이다.

'라이브 전략'을 내세워 인터넷 광고 시장에 뛰어든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광고대행사인 매시브(Massive)란 업체를 2~4억 달러를 들여 인수할 계획이라는 기사가 월스트리트저널 26일자로 보도됐다.

매시브는 비디오게임 광고를 대행하는 신종 업체들 중 하나로, 코카콜라와 혼다 자동차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이 기사는 MS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2010년 7억 달러 규모(양키 그룹)로 성장할 '게임 내 간접광고(게임PPL)' 시장 진출 대한 사전 포석이라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주피터 리서치는 시장 규모에 대해 2010년 1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더욱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카트라이더 게임 내 광고로 6개월만에 12억 매출

우리나라에서도 게임과는 상관 없을 듯한 유통, 제조, 의류, 식음료 등의 기업들이 게임 속 광고를 실제로 집행하고 있다.

넥슨의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속에 등장한 광고만 해도 '애니콜',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 '삼성물산', 'BMW', '우리은행' 등 특정 업종에 국한되지 않고 10대와 20대를 잡기 위해 게임 내 광고를 집행했다.

넥슨 관계자는 "지난 2002년 말 크레이지아케이드 BnB의 맵에 KFC 광고를 넣은 이후 타사의 고스톱류의 게임들에도 로고가 삽입되는 형식으로 광고가 집행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국민게임으로 주목받은 '카트라이더'는 새로운 광고매체 전략으로 아예 넥슨 내부에 광고마케팅 팀이 꾸려질 정도.

이 관계자는 "2005년 6월부터 본격적인 게임 PPL을 진행해 하반기에만 카트라이더 PPL 광고 총 매출이 약 12억원에 이른다"고 전하고 대부분 공동 마케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가적인 마케팅 효과는 훨씬 높다고 말했다.

인기 스포츠 게임인 JC엔터테인먼트의 '프리스타일'도 나이키와 SK텔레콤 등의 광고를 유치하고 공동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미 인터넷을 이용하는 인구가 3천만명을 넘어선 이후 TV와 신문, 라디오, 잡지 등 전통적인 4대 광고 매체 구도가 깨지고 이제는 인터넷이 당당히 TV, 신문과 더불어 3대 광고 매체로 자리 잡았다. 이제 전체적으로는 잡지 매출에 뒤지지만 게임 내 광고가 제 6의 매체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몰입도 높은 게임 내 광고, 수용자 반감도 적어

게임 PPL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게임이란 '매체'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대부분 스스로 찾아서 주기적으로 몰입하면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다른 매체보다 상대적으로 광고에 대한 반감이 적다는 점이다. 특히 TV나 라디오 광고가 시청자들이 보고 있는 프로그램 사이에서 몰입을 방해하는 반면 게임 내 광고는 게이머들의 게임 이용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데다 오히려 게임 진행을 도와주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높다.

컴스코어(comScore)가 지난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게이머 가운데 25%가 주당 11시간 이상 두 가지 이상의 게임 속에서 지내는 몰입형 게이머(Heavy Gamer)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서 주목할만한 수치는 연령대로, 몰입형 게이머의 17%가 18~24세였던 것에 반해 23%가 광고주들이 특히 주목하는 '구매력을 지닌' 35~44세 게이머가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중 20%는 평균 연수입은 7만5000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들은 9년 이상(온라인은 약 8년) 게임을 즐겨온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특기할만한 것은 이들 몰입형 게이머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그보다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적은 게이머들(Light/Medium Gamer)의 3분의 1이 게임내 광고에 대해 친밀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쯤 되면 게임 내 광고에 왜 세계적인 광고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지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광고주, 판타지형 MMORPG보다 캐주얼 스포츠 게임 내 광고 선호

그렇다고 모든 게임에 광고가 붙는 것은 아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나 YNK코리아의 '로한' 등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는 광고가 붙기 힘들다. 환타지 배경 때문에 현실세계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나 상표가 오히려 게임 몰입에 방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직접적인 노출을 피한 공동 마케팅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아예 배경 자체에 광고판을 보여주는 것이 더욱 익숙한 레이싱 게임이나, 스포츠 게임 등에는 좀더 직접적인 노출이 가능해 광고주들이 더욱 선호한다. 최근 한빛소프트의 경방어패럴과의 제휴도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시즌2'와 '신야구'에 광고를 노출하고 경품 제공 등의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비디오 게임인 '피파', 'NBA' 시리즈를 연이어 내놓고 있는 미국 게임 개발사 EA는 한해 게임 속 광고판 매출로 1천만 달러 이상씩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뚜렷한 게임 PPL 광고 대행사가 뿌리를 내리지 못한 상태로 각 게임사들이 광고주들과 제휴 형태로 광고를 싣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이른 바 '시장 적정가'가 산정되지 않아서 지나치게 낮은 비용을 받거나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공동 마케팅'에 만족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게임 이용자 분석과 게임 내 과학적인 광고 노출 기법 연구 등으로 광고주와 게임사 사이에서 효율적인 광고 방식을 제시할 수 있는 대행업이 성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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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됩니다. 능력 좋으신 분은 꼭 광고 대행업에 진출해보시길..

게임사는 영업력이 약하고 기존 기업들은 게임을 잘 모르고... 아시겠죠? 왜 대행이 필요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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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4 15:00 2006/05/24 15:00

빌 게이츠 회장이 (작지만..^^) 아이리버 제품을 들고 이것저것 설명하고 있네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겸 최고소프트웨어 아키텍트(CSA)는 오늘 개최된 WinHEC(연례 윈도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컨퍼런스) 2006 기조연설을 통해 하드웨어 생태시스템에 대한 비전과 함께 차기 핵심 제품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이날 빌게이츠는 세인들로부터 잇따른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윈도우 비스타를 비롯 2007 MS 오피스 시스템, 윈도우 서버 '롱혼' 등의 베타 2 버전을 일제히 공개했다.

MS가 세 가지나 되는 핵심제품에 대한 테스트 버전을 동시에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세계에서 3,500여명의 하드웨어 기술 전문가,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WinHEC 2006에서 빌 게이츠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윈도우 비스타, 2007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시스템, 윈도우 서버 '롱혼' 의 베타2 중 첫 번째 제품을 세브론 (Chevron Corporation)사의 대표에게 전달했다. 세브론은 이번에 발표되는 3가지 플랫폼을 수백 대의 데스크톱과 서버에 이미 도입해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중 한 곳이다.

윈도우 비스타 베타 2 및 윈도우 서버 '롱혼' 베타 2는 현재 MSDN 및 테크넷을 구독하고 있는 개발자 및 IT 전문가들은 물론 TAP(Technology Adoption Programs) 및 테크베타 (TechBeta) 프로그램 회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한편 MS는 향후 몇 주 안에 윈도우 비스타 고객 프리뷰 프로그램(CPP)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PP 프로그램은 위에 열거한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고 있는 개발자 및 IT 전문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관련된 코드를 활용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2007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시스템 베타 2는 인터넷(www.microsoft.com/office/preview)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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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미친듯한 번역 자료에 황당했는데요...

일단 감을 느끼시려면..~

동영상(http://www.microsoft.com/whdc/winhec/default.mspx)을 감상하세요..~

이미지들 모음(http://www.microsoft.com/presspass/events/winhec/gallery.mspx)도 하나씩 보면 재미있죠..~

각각의 좀더 자세한 소식은

윈도우비스타 http://www.microsoft.com/windowsvista/
윈도우 서버 '롱혼' http://www.microsoft.com/windowsserver/longhorn/default.mspx
2007 오피스 시스템 http://www.microsoft.com/office/preview/default.mspx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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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4 11:52 2006/05/24 11:52
업무용 메신저 '쿨 메신저' 개발사인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MSN 메신저나 네이트온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이 제공한 범용 메신저로 사내?외 업무를 보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업무용 메신저 무상 공급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오늘부터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들이 쿨 메신저 홈페이지(www.coolmessenger.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기업에는 ‘쿨 메신저’ 20유저 라이센스와 1,000건의 문자 메시지를 무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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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메신저 이야기는 담에 하기로 하구요.. 지란지교소프트에서 보내온 자료에 메신저 에티켓과 안전 수칙이 함께 딸려 왔는데요.. 그다지 큰 의미를 갖고 있다기보다 스스로 메신저 사용에 대한 불만에 대한 기억과 불쾌했던 '일방적인 차단'과 '오프라인'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ㅋㅋ


대국민 메신저 에티켓 및 안전수칙

** 메신저 에티켓 **

1 가능하면 외계어(어법에 맞지 않는 단어), 속어, 은어 등은 자제한다

2 친한 친구라도 가능하면 대화 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다

3 급한 일이 아니면 업무시간에 메신저 목록의 친구에게 대화신청을 자제한다

4 꼭 전해야 할 사항이라면 용건만 간단히

5 말 걸기 전 상대방 상태를 확인한다(회의 중, 통화 중, 자리 비움......)

6 얼굴 없는 대화이므로 충실한 내용설명과 주변설명으로 오해를 없앤다

7 동료자리로 용무상 접근 시 매너 있게 인기척을 내고 접근한다

8 자칫 실수로 다른 수신자에게 메시지가 전달 될 수 있으므로 수신자를 꼭 확인한다

9 혹시 메시지를 잘 못 보냈을 경우 미소(^^)와 함께 빨리 사과 메시지를 보낸다

10 할 말만 다 하고 로그오프 하는 행위는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할 수 있다

** 안전수칙 **

1 근무 중에는 업무용 메신저를 사용하고 인터넷 일반 메신저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2 메신저로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 중요한 정보는 주고 받지 않는다

3 일반 메신저로 중요 파일 전달 시 zip 파일로 압축 후, 압축 시 비밀번호를 설정하기

4 일반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업무, 외근, 회의)일 때는 반드시 메신저 로그오프

5 패스워드는 영문, 숫자, 특수기호 조합해 8자리 이상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변경 권장

6 지인이라도 메시지 없이 첨부 파일만 보내오면 일단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를 의심

7 첨부된 파일을 열어 볼 경우 반드시 백신 프로그램으로 감염여부를 확인 후 실행

8 윈도 운영체제 사용자는 최신 윈도 보안 패치를 모두 설치

9 백신 및 PC방화벽을 설치하고 실시간 감시 기능을 작동해 보안에 신경 쓴다

10 일반 메신저 이용자는 주기적으로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 검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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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4 10:28 2006/05/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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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설치형 블로그로 유명한 태터앤컴퍼니(대표이사 노정석 www.tattertools.com)는 24일 중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태터툴즈 차이나(http://www.tattertools.cn)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터툴즈'는 2004년에 공개된 설치형 블로그 소프트웨어로 초기에는 개발자 개인이 운영하던 서비스였으나, 현재 대표이사로 있는 노정석 사장이 개발자와 뜻을 함께 하게 되면서 지난해 9월 법인을 설립했다.

특이한 점은 '태터툴즈 차이나'가 중국의 사용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는 것.

2004년 한국에서 태터툴즈 서비스가 시작된 후, 태터앤컴퍼니가 설립되기 이전부터 중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20여 명 정도의 사용자들이 '태터앤프렌즈 차이나'를 결성, 개발을 시작했다.

중국의 '태터앤프렌즈' 구성원들은 QQ 같은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취하며, 태터툴즈의 중국어 번역과 중국 내 사용자 지원 등의 활동을 계속해 왔다고 태터툴즈 관계자는 전했다.

결국 지난 4월 노 대표가 중국을 방문해 '한-중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태터앤프렌즈'를 공식적으로 발족시키고 약 한 달 후 '태터툴즈 차이나'를 선보였다. 현재 중국에는 이미 15,000여 명의 태터툴즈 사용자 그룹이 형성되어 있는 상태이다.

노정석 대표는 "일본에서도 현지의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태터앤프렌즈'가 구성되어 '태터툴즈 재팬'을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 한-중-일 3국을 아우르는 성공적인 블로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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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 버전..~^^

보충자료1. '태터툴즈'와 '태터앤컴퍼니'에 대하여
## 나를 세상에 표현하는 가장 간단하고 예쁜 방법 - 태터툴즈
'태터툴즈'는 2004년 공개된 후 현재까지 약 30여 만회의 내려받기가 이루어진 국내의 대표적인 설치형 블로그 소프트웨어이다. 포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형 블로그'와는 달리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블로그 저작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자신이 원하는대로 블로그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블로그 주소 역시 사용자 고유의 독자적인 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다.
'태터앤컴퍼니'는 2005년 9월8일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개발자 개인이 운영하던 서비스였으나, 현재 대표이사로 있는 노정석 사장이 개발자와 뜻을 함께 하게 되면서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던 것. 현재 8명의 핵심 개발자들이 회사에 소속되어 태터툴즈를 운영하고 있다.
태터툴즈의 개발과 운영에는 정규 직원 외에도 '태터앤프렌즈'라는 재단 형태의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가 참여하고 있다. '태터앤프렌즈'는 지역이나 연령, 직업을 막론하고 매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 구성된 개발자 모임이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태터앤프렌즈'는 18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은 웹상에 개설된 '태터앤프렌즈' 포럼(www.tattertools.com/ko/forum/)과 위키피디아 등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며 '주개발/부개발/스킨디자인/문서작성/사용자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태터툴즈 개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태터앤컴퍼니의 노정석 대표는 "그간 국내에서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이유는, 참여를 유도할만한 동기 부여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태터툴즈가 여러가지 면에서 성공적인 오픈소스 모델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터앤프렌즈'는 국내 외에도 중국과 일본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끝)

보충자료2. '전설적인 해커'에서 '오픈월드 전도사로 '태터앤컴퍼니'의 노정석 대표 프로필
(주)태터앤컴퍼니의 노정석 대표는 1996년 KAIST-포항공대 해킹사건을 주도했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해킹 연구 동아리 '쿠스(KUS)'의 회장으로, 지금까지도 '한국의 전설적인 해커' 중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1997년에는 해킹을 연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안업체 인젠의 창업 멤버로 참여해 '해킹 방어사'로 활동하기도 했던 이색 경력의 소유자이다.
지난해 태터앤컴퍼니를 설립한 노대표가 올 3월 태터툴즈 소스코드를 공개하며 '오픈월드의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태터툴즈가 채택한 라이센스 정책은 GPL(General Public Licence). 이에 따라 어느 누구든 태터툴즈의 소스코드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고 그것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단, GPL 라이센스 의무 규정에 따라 태터툴즈 소스코드를 활용해 만든 서비스의 소스 코드도 공개해야 한다.
노정석 대표는 "지난 3월 소스코드를 공개한 이후 2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 태터툴즈 소스코드를 이용해 만든 블로그 서비스가 2개나 등장했다"며,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완벽한 자유를 주고 그를 통해 사용자 개개인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1976년 생.
1994~2004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공학 학사
1997~2002 (주)인젠 설립 - CTO로 재직
2004~ 2005 SK텔레콤 CI사업본부 개인화 플랫폼 개발 참여
2005.9     (주)태터앤컴퍼니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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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4 09:19 2006/05/24 09:19
미국의 한 정부부처에서 관리해오던 2650만명에 이르는 개인 정보가 어이없게 도난당한 사고가 일어났다.

워싱턴포스트 온라인판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재향군인보훈부(VA)는 지난 22일(현지시간) 2650만명의 퇴역 군인들의 중요한 개인 정보가 한 애널리스트의 집에서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퇴역 군인들의 이름과 사회보장 번호와 생년월일이 담긴 데이터를 집에 보관해오다 이 데이터를 통째로 도난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데이터가 왜 이 애널리스트의 집에 보관돼 있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재향군인보훈부는 즉각 이 애널리스트를 행정조치하고 유출된 데이터에 대한 행방찾기에 나섰다고 밝혔지만 정부가 국민의 개인 정보를 소홀히 다루다 도둑 맞은 것에 대한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 사건은 미국 법무부와 상무부에 보고되었으며 조지 부시 대통력 직속 개인정보 도난 대책팀이 꾸려져 활동에 들어갔다고 외신은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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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난리군요...

개인정보란 것이 DB로 쌓이는 순간, 한 사람의 실수로도 이렇듯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죠...

이정도 개인정보면 신용카드 등 금융권 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높은 곳이 또한 미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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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3 18:31 2006/05/23 18:31

3대 과학저널이 있다고 한다.

아마 네이처, 사이언스, 셀인가부다..여기에 논문이 실리는 것을 평생의 영광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단다.. 그만큼 실리기 어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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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는 23일 과학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세계적 연구 성과를 올린 과학자나 기업 직원에게 국가포상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 작업에 들어갔다.

세계적인 연구논문의 선정 기준은 네이처와 사이언스, 셀 등 3대 과학저널에 제1저자나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과학자가 된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직원이 세계적인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개발했을 경우 논문 게재 여부와 관계없이 정부가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인 평가작업을 거쳐 포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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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현실론과 이상을 넘어서.. 이건 아니다.

3대 과학잡지의 권위가 대한민국 과학기술부보다 월등하다는 말이다. 말이 되는가?

국내에서 선정한 이러저러한 상이 워낙 권위가 떨어지니 오죽하면 바깥에서 우리 과학자들 평가를 물어보러 다니나 싶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민간 잡지 출판사의 임의(여기 딴지 걸지 말라 지적 경쟁에 임의의 판단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니..)의 판단에 의해 게재 여부가 결정되는 것에 대해 과학기술부가 '정말 잘했어.. 돈 줄께' 이건 웃기지 않은가.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차라리 "과기부내의 선정위원회를 두어 포상에 맞는 평가 기준을 둘 때 과학저널에 실리는 것도 평가 항목에 들어가게 하겠다" 정도였다면 이해가 갈만도 하지만.. "세계적인 연구논문의 선정 기준이 3대 과학저널에 제 1저자나 교신 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과학자"라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탁상 행정이 아닐까?

어느 나라 정부가 다른 나라 잡지에 이름이 올라갔다고 널띄기 하면서 좋아할까? 거기다 포상까지..--;;

P.S. 비의 최근 타임지 선정 100인에 올랐다는 것은 그 자체로 뉴스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누군가 그러던데 해외 저널의 우수성은 철저한 객관성이라고..

과연? 어차피 자기네들이 인지하고 있는 사람 가운데 언론에 많이 노출되고 주목할만 하고 형평성에 맞춰 선정하게 마련이다. 사람의 성향과 능력과 경쟁력을 수치화한다는 것은 그렇게 '임의성'이 농후하게 마련이다.

해외건 국내건 언론학에서 '객관성'은 사문화된 교과서형 단어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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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3 17:17 2006/05/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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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대표 유현오 www.cyworld.com)에서 사용자와의 수익공유 프로그램, ‘해피클릭’을 오픈한다.

해피클릭이란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신청, 선택한 광고를 보면 그 수익을 싸이월드가 사용자와 공유하는 수익공유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피클릭 내에는 싸이월드 서비스인 광장에 공개되어 있는 광고를 스크랩해가고 도토리를 받는 프로그램, 중소업체의 광고를 사용자가 제작해주고 도토리를 받는 프로그램, 공익광고를 사용자가 보고 싸이월드가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도 포함되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어떤 면에서 보면 구글의 애드센스와 비슷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선택한 광고만을 노출시킨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사용자 선택 면에서 해피클릭은 내 미니홈피에 들어오는 타인에게는 노출되지 않고 사용자에게만 노출된다는 점, 또한 광고를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해피클릭을 신청하지 않으면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정보접근에 대한 개인의사가 존중되었다고 싸이월드 측은 설명했다.

싸이월드 e-biz 본부장 서영규 상무는 “해피클릭은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컨텐츠 확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동영상 컨텐츠로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공익광고 클릭을 통한 사회공헌까지 할 수 있어 사회와의 수익공유라는 보다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다”고 밝혔다.

해피클릭은 5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일부회원을 대상으로 미니홈피에서 사용자들이 선택한 광고를 보고 도토리를 받는 프로그램, 사용자가 공익광고를 클릭했을 때 싸이월드가 기부하는 프로그램만 실시된다. 6월부터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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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도토리의 압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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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3 10:26 2006/05/23 10:26

네이버의 첫눈 인수설..1

Ring Idea 2006/05/23 09:20 Posted by 그만
NHN, 검색업체 첫눈 인수 추진

아이뉴스24가 요즘 심심한가 봅니다.ㅋㅋ.. 농담이구요.. 어제 쇼킹 뉴스 하나 떴죠?

네이버의 첫눈 인수설....

첫눈쪽에 확인해봤지만.. 가타부타 말은 없군요..(아니 있었습니다...^^)

확실한 것은 수많은 제안을 하고 받고 있는 중이며 독자 서비스로 갈지, 어디와 인수합병을 하게 될지, 해외의 업체와 공동으로 해외 진출을 하게 될지.. 아직 결정난 사안이 아니라고 하네요.

네이버쪽에 확인해봤지만.. 여기서도 '제안이 왔던 것은 사실' 정도만 확인해주었습니다.

들은 이야기로는 첫눈이 SK커뮤니케이션즈, 구글 등에 비슷한 제안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능성만을 따지고 보면 SK커뮤니케이션즈가 더 높지만 기사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를 선택해 기사를 끌고 나간 것으로 봅니다만...

제 짧은 지식으로는...

가능성 있습니다. NHN은 웹 검색 기술이 필요한 거라기보다 광고 솔루션에 관심이 있을겁니다. 구글 처럼 말이죠. 첫눈은 처음 검색 기술 개발 때부터 이러한 광고 솔루션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으니.. NHN으로서는 인수하게 되면 가치 있는 일이죠...그러나.....

시너지 별로 없습니다. NHN 쪽에서는 그다지 매력적인 인수 당사자는 아닐 듯 싶네요. 현재 상태로는 말이죠. NHN 관계자도 "확실하진 않지만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고 말하는데요. 당연하죠. 네이버와 첫눈.. 그다지 어울리진 않습니다.

첫눈, 솔직히 첫눈 입장에선 정식 서비스 해보지도 못한 상황에서 인수 당하면 '싸게' 먹힙니다. 차라리 정식 서비스 시작한 뒤 반응이 좋을 때 시기를 봐야 하겠죠. 하지만 내심 네이버에 너무 집중되는 모습은 보기 안 좋네요.

첫눈, 7월이 정식 서비스로 예정된 시점이죠. 출발은 매우 위태로울 겁니다. 마니아 시장에서 대중시장으로 나오기까지 거쳐야 할 장벽과 문과 언덕이 꽤 많거든요..

사실 첫눈이 네이버에 우호적인 발언을 자꾸 하는 것도 거슬리구요. 동종 업계 예의 차원이라지만 경쟁자이면서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선 주고 받는게 확실했으면 좋겠네요..

첫눈이 당장 네이버에 들어간다고 해도 네이버 검색 품질이 월등해지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아직 첫눈은 미완성이니까.

일단 첫눈의 사정을 좀더 지켜보죠. 중소 사이트의 희망으로 봤었는데 솔직히 네이버쪽으로 인수 당하는 것을 결정하게 되면 저도 그리 곱게 보지는 못할 것 같네요.. 비즈니스 결정이라 비난은 하지 못하더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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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3 09:20 2006/05/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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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MP3 플레이어 시장이 오는 2008년부터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시장 성숙으로 인해 최초 구매자들이 상대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이며 미국, 서유럽, 일본, 한국 등 IT 선진국에서는 이미 포화시장 상황으로 접어들었다고 IT 전문 시장 조사기관 IDC는 밝혔다.

IDC는 플래시 메모리가 들어 있는 MP3플레이어의 성장세와 더불어 2005년 1억 2198만대에서 2008년 1억 7372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이후 시장 성숙에 의해 2010년에는 1억 5878만대 규모로 감소 내지 정체 상태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최초 구매자들이 2008년까지 수요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지만 2010년 이후에는 가격 하락과 신제품의 출시에 의한 재구매 및 업그레이드 수요로 인한 구매로 경향이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플래시 타입 MP3 플레이어 매출은 2008년까지 출하량의 증가 속도와 비례할 것으로 보이나, 세계 MP3 플레이어 매출은 부품가격 하락 뿐 아니라 시장규모 자체의 감소로 인해 2010년까지 연평균성장률 -0.2%로 감소할 것으로 IDC는 전망했다.

2005년 세계 플래시 타입 MP3 플레이어 출하량은 1억 149만 대로 비약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2008년에는 1억 64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IDC는 현재 플래시 메모리의 가격 하락 추세를 감안해 플래시 타입 제품의 최대 용량이 2006년에 8GB에서 2007년 하반기에는 16GB, 그리고 2010년에는 32GB를 초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드디스크(HDD) 내장형 MP3P는 영상을 강조한 PMP 등 다기능 제품과 달리 2007년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IDC는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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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갑자기 PMP에 대한 장밋빛 기사들이 넘쳐날 때가 있었죠.

이때 제가 떠들썩한 PMP 전망「환상은 접어라」
라는 컬럼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하핫.. 놀랍게도 얼리어답터들이 제게 "써보고 이야기 해라", "제대로 알고 써라", "MP3P는 죽었다. PMP를 제대로 봐라"는 공격적인 댓글을 남긴 적이 있었죠.

그만은 사실 PMP가 죽었다고 말한 적은 없지만 PMP가 MP3P를 대치하기까지의 시간을 염두에 두지 않는 '신기술 본위'의 사고방식에 대해 지적하기 위한 의도였죠.

새로운 것들 가운데 많은 것을 '습관'과 '24시간 안으로 스며들기'라는 측면으로 보면 '시기 상조'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듭니다.

'블로그' 어떻습니까? 이 때문에 TV 보는 시간, 남들과 대화하는 시간, 연필 잡는 시간이 줄지 않았나요?
'인터넷' 어떻습니까? 이 때문에 자는 시간, 뉴스 보는 시간, 신문 보는 시간 줄지 않았나요?

이런 개념으로 설명했던 거였죠. 신기술이 가져다줄 환상만을 좇다 보면 소비자의 생활 습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거죠.

또 하나, 3G+ 서비스인 HSDPA 화상 전화는 어떻습니까? 기존의 수많은 화상 전화 기술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화상 전화 하십니까?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 습관이 세상을 바꿉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습관 속으로 스며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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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2 15:08 2006/05/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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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대표 송영한 www.paran.com)이 색다른 검색 서비스를 오늘 오픈했다. '온-에어' 서비스로 이름붙인 이 서비스는 편집된 검색이나 기계적 검색과 달리 사용자가 특정 키워드에 해당 내용을 올리고 이를 사용자들의 평가에 의해 순위가 매겨지는 방식이다.

파란닷컴의 ‘온-에어’서비스는 이른바 ‘참여형 검색 서비스’로, 누구나 주제와 형식 제한없이 콘텐츠를 만들어 업로드할 수 있다.

특정 주제와 상관없이 기존에 자신의 개인 블로그 등에 담았던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면, 조회수와 추천수, 최신성 등에 의한 사용자 평가로 데이터별 자동 랭킹이 매겨지고 1위에 등극한 콘텐츠가 해당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검색 결과 페이지에 이미지와 함께 바로 노출된다.

누구라도 인정할만한 콘텐츠를 제공해야만 하는 치열한 경쟁은 여타 포털 서비스에서 볼 수 있던 무차별 정보 주입에서 한발 나아간 형태라고 파란은 설명한다.

‘온-에어’를 통해 업로드한 개인 콘텐츠는 개인의 블로그나 카페 등의 커뮤니티 채널에서도 관리가 가능하다.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내가 주체가 되어 ‘나의 이야기’를 정보로써 공유할 수 있다. 파란닷컴의 회원 누구나 ‘온-에어’의 개인 콘텐츠 관리툴에서 노출하고자 하는 나만의 콘텐츠를 작성, 업로드 가능하다. 파란 검색창에서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면, 개인이 올린 이미지와 텍스트 콘텐츠를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파란 측은, “향후, 개인이 블로그나 클럽 등에 올린 콘텐츠도 ‘온-에어’ 서비스와 연계하여 커뮤니티 기반의 데이터 공유와 개인별 태그 입력 히스토리의 자동완성 기능을 제공해 곧바로 ‘내가 쓴 글 목록’을 볼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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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가 성공할 것인지 여부는 판단하기 힘들지만, 적어도 '괜찮은 서비스 기획'인 점은 인정해줄만 하다.

특히 "빅마우스"에겐 이보다 더한 기회는 없을 것이다.

검색 스팸의 난무는 걱정할만 하지만 이 또한 사용자 평가에 의해 후순위로 밀어낼 수 있다는 점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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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2 10:40 2006/05/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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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중인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를 현재 PC에 설치할 수 있을 것인지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공개됐다.

윈도우 비스타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에어로(Aero) 등의 신기술이 포함돼 있어 전문가들은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해 원할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사양 PC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 윈도우 비스타 업그레이드 어드바이저 다운로드(영문 버전)

(http://www.microsoft.com/windowsvista/getready/upgradeadvisor/default.mspx)

이 프로그램은 사진 편집이나 영화 감상 등 윈도우 비스타가 갖춘 모든 기능을 원할히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하드웨어 검사 등을 통해 제시한다. 각 검사들이 끝나면 윈도우 비스타의 어느 부분까지 활요할 수 있고 무엇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지까지 상세히 추천해준다.

한편 최근 MS는 윈도우 비스타 소개 페이지에 시스템 최소사양과 권장사양을 게시했다. 아직 이 내용은 한글 페이지에서는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MS가 밝힌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하기 위한 시스템 최소사양은 ▲800MHz 프로세서 ▲512MB 메모리 ▲다이렉트X9 호환 그래픽 프로세서 등이다.

하지만 이 정도는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해볼 수 있을 정도'의 사양이다.

MS는 윈도우 비스타의 모든 기능을 원할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사양에 대해 '프리미엄 레디 PC'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사양도 '권장사양'이 아닌 '최소사양'으로 소개 됐는데 ▲1GHz 이상의 32비트 혹은 64비트 프로세서 ▲1GB 시스템 메모리 ▲128MB 그래픽 메모리 ▲15GB 이상의 여유공간을 갖춘 4GB 이상의 하드디스크 ▲DVD-ROM 드라이브 ▲출력 가능 ▲인터넷 연결 가능 등이 필요하다.

MS에 따르면 윈도우 비스타는 올해 연말부터 PC 제조사에 배포될 예정이지만 업계에서는 이마저도 일정이 연기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

■ 윈도우 비스타 설치 권장 사양 소개 페이지(http://www.microsoft.com/windowsvista/getready/capable.m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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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한 사진은 제 회사 노트북 삼보 에버라텍 4200으로 테스트한 사진입니다..."핵심만 사용 가능하다"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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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9 11:55 2006/05/19 11:55
부제 : 한국에서 블로그 어떻게 지금까지 왔나-1(~2003년)

* 각오 하세요.. 꽤 길고 링크도 많습니다..~ 스크랩은 삼가~(이 글은 그만의 리마인드 차원이니 토론 걸지는 마세요~)

그만이 한 외국계 미디어를 다닐 때였다. 재미있는 외신 기사를 발견했고 그 기사를 번역하기로 했다. 그 기사는 지금 기억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블로그를 소개하는 기사였다.(일단 그만이 봤던 기사가 없었다 --;)

생소한 '웹로그', 또는 '블로그'에 대한 내용이라서 우리말로 번역하기에 꽤나 난해했던 기억이 난다.

온라인 게시판 한물 가고「블로그 바람 부네!」[ZDNet Korea] 2002-08-06

당시 '웹로그'라는 단어는 사이트의 방문 기록을 의미하는 용어로 굳어져서 Web + Log의 합성어로 'Blog', 한글로 '이어쓰기', '항해일지', '웹기록' 등으로 번역하려다 그냥 외래어 발음으로 표기하기로 했다(이때문에 3시간을 고민했다는..^^;). 외신에서는 오히려 웹로그가 더 많이 쓰이던 시기였다. 국내에선 나중에 '날적이'라는 한글 순화 단어가 등장했지만 별로 빛을 발하진 못하고 '블로그'로 통일됐다. 마침 컴퓨터가 '샘틀'로 잠시 불렸던 것처럼...

어쨌든 이 기사가 나간 뒤 다음 달 9월 26일자 오마이뉴스에서 블로그를 아시나요? 라는 기사가 뜬다.

물론 이 당시에도 일찍부터 블로그에 맛을 들인 사람들도 있었지만 '마니아'였다.

이후로 블로그는 잠시 잊혀져 있었다.. '그저 홈페이지 쉽게 만드는 서비스려니 하면서..'

그러다가 며칠 후인 9월 29일 한국 최초의 블로그 서비스(www.blog.co.kr)가 선을 보였다. 에이블클릭, 커뮤니티 사이트 오픈 (그 즈음에 컴퓨터와 춤을, 블로그인 등이 있었다 등의 의견이 있는데 얼추 비슷합니다... 가물가물~)

이때도 블로그는 일종의 커뮤니티 서비스로 혼용됐다.

그렇게 2002년은 월드컵과 함께 하반기가 훌쩍 지나가고 이 즈음 미국의 9.11테러가 발생하고 미국의 아프카니스탄 공격과 함께 이라크 전쟁으로 모든 뉴스가 집중되기 시작한다.

그러던 2003년 초 전자신문에서 주목할 만한 기사가 몇 개 실리지만 이내 잊혀진다.

[오늘의 용어]블로그 (blog)   전자신문 2003.01.06
'블로그 사이트' 中서 접속 차단당해   전자신문 2003.01.17
너희가 '블로그' 재미를 알아?   전자신문 2003.01.25

그만도 어느덧 잊고 있었지만 블로그의 흔적들을 외신에서 꾸준히 발견하던 차에 의미없는 일기가 아닌 블로그로 무엇인가 기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번역해 실었다.

名品 개발 일등 공신「공개 베타 테스트」   ZDNet Korea 2003.02.04

그리고 미국에서 불고 있는 블로그 열풍에 대해 국내에서 소식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블로그 열풍 소식을 전한다. 사실 이 기사는 그만이 블로그에 지금껏 주목했던 이유를 담고 있었다. 언론의 내부 개혁이 실패했음이 판명났지만 여전히 외풍은 '외압'으로만 비쳐졌었고 사실상의 외풍 역할을 블로그가 할 수 있으리란 기대 때문이었다.

블로그 돌풍, 교육·언론까지「확 바꾼다!」   ZDNet Korea 2003.02.28

일단 블로그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관련 소식을 꾸준히 전해주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끔 외신은 풍부한 정보를 제공했다. 게다가 전쟁과 블로그의 궁합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었다.

구글, 서비스 개선 명목으로「사생활 침해」 ZDNet Korea 2003/03/06
요즘 인터넷에선「블로그가 뜬다」 ZDNet Korea 2003/03/11
인터넷에 뿌리내린「반전 물결」 ZDNet Korea 2003/03/24

이 즈음 이라크 전쟁은 한 블로그를 마치 '안네의 일기'를 연상시키도록 만들었다. 이때부터 그만은 정말 '신이 났다' 기존의 매스미디어 체계를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는 블로그의 가능성이 예고도 없이 튀어나오고 이리저리 전파되기 시작했다. 이 즈음 전쟁 이야기와 블로그는 한데 뒤섞여갔다.

이라크전 소식「TV보다 인터넷 먼저」 ZDNet Korea 2003/04/01
반전운동가, 인터넷에는「다른 관점이 있어 좋다」 ZDNet Korea 2003/04/03
멍청한 TV 짓밟은 인터넷「루비콘 강 건넜다」 ZDNet Korea 2003/04/07

미국은 역시 개인 브랜드의 나라였던가..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면서 인터넷 미디어의 미래를 점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는 분석가 댄 길모어의 블로그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작가·독자 경계 허무는「블로그」ZDNet Korea 2003/04/12

때는 무르익었는가. 드디어 엠파스, 한미르(현재 파란), 드림위즈, 네이버 등 국내 대형포털들이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한다.

'1인 미디어' 블로그의 시대가 온다...주요 포털들 잇따라 도입 아이뉴스24 2003.04.17

사실 이때쯤 그만은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된다. 물론 외신에 의존한 상황이었다. 당시 미국 블로거들 성향상 독립성을 좋아하다 보니 설치형 블로그와 편리한 서비스형 블로그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국내 주요 언론들은 한창 블로그가 뭐며 어떻게 쓰는거며 블로그 하는 사람들 취재에 여념이 없었다.

블로그, SW로 직접 만들까? 서비스에 가입할까? ZDNet Korea 2003/04/25

블로그의 영향력은 이미 검증단계였다. 그만의 생각에...^^;

블로그·메신저 영향력 확산, 온·오프 가리지 않는다 ZDNet Korea 2003/06/03

국내에서 그만이 주목할만한 서비스형이면서 개방된 블로그가 등장했다. 그만은 꽤나 만족스러웠으며 이들을 내심 응원했다. 몇년후 그들이 다른 대형 포털에 먹힐 것은 상상도 못한 채...

온네트, 정통파 블로그 툴「이글루스」오픈 ZDNet Korea 2003/06/27

그리고 이제 드디어 조금씩 깨달은 바 있는 '그만', 결국 또 다른 관점의 기사를 쓰기로 맘 먹는다. 사실은 댓글의 폐해와 실명제 거부감이란 두가지 이슈에 대한 대안으로 트랙백을 상정했었고 이것으로 '무개념 댓글'을 상쇄시킬 수 있으리란 기대가 담겨 있었다.

블로그 리플이 점잖은 이유 ZDNet Korea 2003/11/14
블로그, 트랙백 도입으로「읽을거리 풍성」 ZDNet Korea 2003/09/17

그렇게 2003년은 전쟁속 블로그로 뜨겁게 달아 오른 채로 저물었고 정리하는 의미의 기사를 썼다.

[아듀! IT 2003] ⑤ 지금 인터넷은 블로그 천국 ZDNet Korea 200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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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후는 나중에~ 졸려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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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8 09:40 2006/05/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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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각 저작권자를 찾아 다닐 필요 없이 통합 온라인 이용 허락 시스템을 이용하면 손쉽게 음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와 3개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 공동운영 문화관광부 산하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이하 저심위, 위원장 노태섭)는 음악저작권 통합처리 창구인 ‘음악저작물 온라인이용허락시스템’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오늘 음악관련 3개 신탁관리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지명길), 한국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회장 윤통웅), 한국음원제작자협회(회장 서희덕)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작사, 작곡가, 음반제작자, 실연자 등 각 음악 권리자들에 대한 권리처리를 온라인상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음악저작물 온라인이용허락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범위, 개발기간, 시스템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저심위는 시스템 개발과 DB 구축 등의 총괄업무를 수행하고 각 단체는 해당 권리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시스템이 향후 실제적으로 음악이용시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시스템 구축시 생성되는 데이터는 저심위와 3개 협회가 공동으로 소유하며, 구축된 시스템 또한 공동운영키로 합의했다.

이번 사업은 2개년에 걸쳐 3단계로 진행된다. 5월부터 음악저작물 온라인이용허락시스템이 구축되고 저작권음악통합 DB의 권리정보가 30만 곡으로 확대되며(1단계), 8월부터 CP, IP사업자시스템연계를 통한 사용내역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2단계). 내년부터는 전송이외의 이용형태에 대한 이용허락 프로세스가 추가되는 등 시스템이 확장될 예정이다(3단계).

저심위와 3개 협회는 이미 2001년부터 DB연계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2003년 한국문화콘텐츠리소스센터(KCRC)를 통해 연계시스템을 보완, 지난해 14만 건의 저작권음악통합메타DB를 구축하고, 저작물식별체계(COI)를 발급한 바 있다.

저심위측은 "시스템 구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음악저작물의 원스톱쇼핑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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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7 17:36 2006/05/17 17:36

너무나 당연했던 종합지들의 '주식시세'면...
오래전부터 이걸 누가 볼까?란 의구심이 있었지만.. 왠지 없으면 허전할 것만 같았던 지면이었죠.

한겨레가 주식시세면을 폐지한다고 했는데요.. 정말.. '그렇군. 왜 진즉에 그러지 못했을까'란 생각부터 들더군요..

어떤 분이 앞으로 신문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요? 라고 물어보시던데요..

힘들겠지만 신문은 잡지처럼 만들어야 한다고 했더니만.. 어찌 그러냐고 단신도 있어야 하고 사회면도 있어야 하고.. 등등 하더라구요..

근데 단신이 넘쳐나는 세상.. 하루에 1시간 이상 3회 이상 포털뉴스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신문의 단신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제 '분석'과 '해설', 그리고 '탐사'에 집중해야 합니다.

온오프 통합 논의에 앞서 온오프 역할 분담을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아래는 한겨레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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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그제부터 지면을 개편했습니다. ‘2006 봄 지면 개편’입니다. 지난해 5월 ‘제2 창간’을 선언한 이후 세번째입니다.

그동안 세차례의 지면 개편에서 가장 염두에 둔 것은 ‘독자 중심의 사고’와 ‘집중과 선택의 원칙’입니다. 독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한겨레를 만드는 데 한정된 인력과 지면을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지면 개편은 과학적인 독자 조사를 근거로 했다는 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이미 알려드린 것처럼, 저희는 올 1월부터 매일 각 면별·분야별·기사별 독자 열독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제치 신문부터 주식시세표를 싣지 않는 것도 이런 과정을 거쳐 내린 결정입니다. 사실 주식시세표를 없애는 문제는 지난해 가을 지면 개편 때도 심각하게 고려했습니다. 마침 그해 9월 한국신문협회도 “신문에서 주식시세표의 효용 가치가 떨어졌다”며 폐지를 권유하는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주식투자 전문 사이트는 논외로 하고 포털에서조차 ‘삼성전자’를 입력하면 현재가는 물론 전일 대비 등락폭, 하이닉스 같은 관련 종목들의 주가까지 줄줄이 뜨는 상황에서, 타당한 의견이었습니다. 다만 우리 독자들이 주식시세표를 어느 정도나 보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기에, 그때는 주식시세표 폐지를 유보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과학적인 방법으로 독자 조사를 한 결과, 주식시세표를 보는 독자들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주식시세표는 시작일 뿐입니다. 독자들이 보지 않는 지면은 앞으로 계속 줄이거나 없애나갈 것입니다. 집중과 선택을 하려면 동시에 버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독자들이 원하는 지면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인터넷에선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기사들로 독자 여러분의 선택을 받겠습니다. 먼저 주식시세표를 없애 늘어나게 된 지면엔 증시를 비롯한 금융시장의 흐름을 깊이있게 짚어주고 실생활에 밀착한 소비자 정보를 전하는 기사들을 담습니다. 또 월드컵을 앞두고 스포츠면도 증면했습니다.

어제치 신문부터 여론면의 광고를 줄이고 사설의 분량을 늘린 것도 독자 의견을 반영한 변화입니다. “사설이 짧아, 얘기를 하다 만 느낌이 든다”는 독자들의 지적이 적지 않았습니다. 분량이 늘어난 만큼, 논리적 구성을 더 탄탄히 한 주장을 펼치겠습니다.

물론 이런 변화에 모든 독자들이 만족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주식시세표를 없앤 것을 놓고 몇몇 연세 드신 독자들께서 전화로 항의를 하셨습니다. “인터넷을 못하는데 어떡하란 말이냐”고 역정을 내신 독자님도 계셨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널리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급변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 “진정 독자를 위한 신문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또 지면에 관해 더 많은 의견들을 주십시오. 그리고 지켜봐 주십시오. 한겨레가 여러분의 목소리에 얼마나 귀 기울이고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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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7 10:45 2006/05/17 10:45

"포털은 블로그 중매쟁이"

News Ring/SpotNews 2006/05/17 10:38 Posted by 그만

이 '낚시성' 기사의 원 제목은 '블로거를 사랑한 포털'...ㅋㅋ 넘 간지러워서 바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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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제작 콘텐츠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을 위한 서비스들이 포털을 중심으로 봇물을 이루고 있다.

포털 등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에 가입해 글을 올리는 '서비스형 블로그'와 독립 도메인을 확보하고 호스팅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설치형 블로그'들의 연결 서비스가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또한 이들을 연결하는 형식으로는 RSS와 '태깅'(꼬리표 붙이기) 방식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포털 검색 서비스들마다 블로그 전문 검색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잘 포장돼 있지만 2% 부족했던 뉴스나 논문 등 제도권 콘텐츠를 수많은 블로거들이 그 2%를 채워주고 있다는 점에서 포털의 검색 만족도 높이기에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단순 댓글로 채워졌던 포털 뉴스에서도 블로그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신뢰도를 올리기 위해 트랙백을 도입하는 것도 최근의 추세다.

서비스형 블로그에서 개방형 블로그로

국내 대형 포털인 다음이 설치형 전문블로그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태터툴즈를 개발한 태터앤컴퍼니와 손잡고 새로운 방식의 개방형 블로그 티스토리닷컴(www.tistory.com)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오는 25일부터 비공개 베타 서비스 형태로 선보이며 약 1천명의 테스터를 모집할 계획이다.

태터툴즈는 태터앤컴퍼니가 개발을 주도하는 오픈소스형 블로그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도 손쉽게 자신의 취향대로 블로그를 제작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다음과 태터앤컴퍼니가 함께 선보이는 티스토리닷컴은 누구나 간단히 이메일 인증절차만 거치면 이용 가능한 개방형 블로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개방형 블로그란, 사용자가 원하는데로 화면 구성이 가능한 '개인화'된 블로그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개인 이메일로 인증 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기존 포털들이 제공하는 정형화 된 서비스형 블로그와 차별화 된다.    

티스토리닷컴에서는 태터툴즈에서 제공하는 웹 표준기반의 API(응용프로그램환경)지원 등 오픈소스 공개, 무제한 멀티미디어 용량, 누구나 손쉽게 동영상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블로그 '동영상' 기능 등이 제공된다.

티스토리닷컴의 비공개 서비스에 참여하려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티스토리닷컴 사이트를 통해 신청만 하면 된다.

포털, 블로그 연결 서비스 앞다퉈 오픈 '블로그끼리 통하세요'

최근 전문가들로부터 지나치게 폐쇄적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던 대형 검색포털사들도 외부 블로거들의 '탐스런' 콘텐츠를 안으로 끌어들이는 노력과 함께 서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는 같은 분야의 주제나 관심사·기호를 갖고 있는 블로거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블로그 링크 서비스 '블링크(blink.naver.com)'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직 베타 서비스에 머무르고 있지만 관심도나 주제 집중도에 따라 사용자 지정 주제어가 두드러지는 '태그' 방식도 접목됐다. '블링크'는 '좋아해·갈래·살래·할래' 등 크게 4가지 테마로 나눈 분야 중 이용자가 직접 정한 관심 주제어와 관련된 블로그 글을 서로 링크해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네이버 이외의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독립적으로 설치형 블로그를 이용중인 블로그를 연결시키기 편해 벌써부터 20만개가 넘는 글이 연결돼 있다.

엠파스(www.empas.com)는 일찌감치 '열린 블로그 검색'을 통해 자사 블로그가 아닌 타사 서비스는 물론 설치형 블로그까지 검색할 수 있으며 올블로그(www.allblog.net)는 아예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면 실시간으로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메타 블로그 서비스로 인기가 높다.

오래 전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야후코리아의 '야후!피플링(kr.ring.yahoo.com)'도 일종의 블로그 연결 서비스다.

야후 피플링 역시 야후 블로그 이외의 블로그를 등록시킬 수 있다는 점도 공통점. 사용자가 원하는 블로그를 등록해놓으면 사용자가 관심있는 주제에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하면 관련 블로그 글들이 한곳에서 최신순, 인기순, 추천순 등으로 자동 업데이트돼 보여진다.

특히 피플링 랭킹은 실시간으로 인기 블로그를 게시해주기 때문에 블로거들 사이에서 은근한 경쟁심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국내에 태깅 서비스를 초기에 도입시켜 마니아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던 '야후 허브'도 사용자들이 직접 만든 주제어를 통해 블로그를 서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전문 블로그 서비스 '이글루스'를 인수한 바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네이트도 다양한 블로그 연결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네이트닷컴은 '정보 스크랩 시스템'이었던 '통' 서비스를 한단계 진화시킨 '미니채널(minich.nate.com)' 베타 서비스에 돌입했다.

'미니채널'을 이용하면 도메인의 장벽에 구애받지 않고 웹 상에 분산된 관심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누리꾼끼리 서로 찾아낸 좋은 정보를 공유하자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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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7 10:38 2006/05/17 10:38

공개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던 한컴 리눅스 데스크톱 운영체제 제품이 출시됐다.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백종진 www.haansoft.com)가 자사의 '공개 프로젝트'로 완성된 리눅스 제품을 선보인다.

한컴은 데스크톱 리눅스 운영체제인 '한글과컴퓨터 리눅스 데스크톱 2.0'과 리눅스용 운영체제(OS)와 오피스의 합본팩인 '한글과컴퓨터 리눅스 데스크톱 2.0 오피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영체제인 ‘리눅스 데스크톱 2.0’은 공개 소프트웨어로 마땅한 재료가 없던 국내 리눅스 개발자들에게 리눅스 활성화를 위해 공개한 ‘오픈 프로젝트 워크스테이션’을 기반으로 한 ‘공개 프로젝트’의 결실이란 점에서 국산 공개 소프트웨어의 시장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컴의 한 관계자는 "데스크톱 운영체제인 ‘리눅스 데스크톱 2.0’은 홈페이지를 통한 버그수정 참여자만 600여명, 알파ㆍ베타 버전을 다운받아 사용한 사람만도 50여만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개발자 참여 공개 소프트웨어”라 소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운영체제 및 오피스 제품들은 32비트는 물론 64비트 CPU를 완벽히 지원해 PC를 새로 구매하더라도 운영체제의 변동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라이브 CD를 제공해 다른 운영체제나 리눅스의 설치 없이도 CD만으로 운영체제 및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컴은 이번 제품군의 고객으로 윈도우 98버전을 쓰고 있거나 윈도우 외의 운영체제를 찾는 사용자들이라고 말하고 "특히 윈도98 사용자들은 XP 등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구매하지 않으면, 6월 말 경 중단될 보안패치로 바이러스, 해킹 등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리눅스 데스크톱 2.0 오피스’는 데스크톱 운영체제와 함께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는 ‘씽크프리 오피스’의 최신 패키지 버전과 ‘리눅스용 한/글 2005 워드프로세서(이하 한/글)’가 합본된 패키지다.

이번 신제품은 한컴의 온라인 쇼핑몰인 한컴샵(www.hancomshop.com)을 통해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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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는 말로는 한컴리눅스 소스가 오픈돼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클론 한컴리눅스의 등장이 예고된다고도 하던데..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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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7 02:45 2006/05/17 02:45

로봇 전문가들은 일반 컴퓨터에 쓰이는 하드웨어들이 로봇 현실화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IDG 뉴스가 16일 보도했다.

IT전문 통신사인 IDG뉴스 서비스에 따르면 로봇 전문가들은 프로세서 성능 향상과 저렴해진 메모리, 고용량 하드디스크가 로봇 개발에 가속을 붙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룸바'라는 로봇 청소기로 전세계적으로 로봇 실용화에 선두로 나서고 있는 아이로봇(iRobot) CEO인 콜린 앤젤은 소니의 PS3에 쓰이는 셀 프로세서 같은 제품들은 로봇을 일반 시장으로 진입시킬 수 있을만큼의 성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또한 와이맥스(WiMax) 같은 무선 기술은 로봇 설계의 핵심 요소로 사용될 수 있으며 주인과 동영상 등의 데이터를 교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앤젤은 "로봇의 핵심 기능은 결국 휴대폰 기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대폰의 위치 추적 기술이라거나 무선 인터넷 기능 등 다양한 부분에서 휴대폰이 로봇 설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그는 지적했다.

로봇은 현재까지는 '니치 마켓'으로 산업용 로봇 시장은 55억 달러 규모이며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청소용 로봇 시장 규모는 약 10억 달러 규모다.

시장 조사기관 로보틱스 트렌드(Robotics Trends) 사장인 댄 카라는 로봇 산업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분야에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만 5개 기업 이상이 잔디깎는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미국내 잔디 관리 사업 규모가 23억 달러인 점에 비춰보면 로봇의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안전성을 강화하면서 기존 산업에 충분히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봇 전문가들은 로봇이 일반 시장에 뿌리를 내리려면 일반 전자 제품에 쓰이는 부품을 적극 활용해 제작 단가를 낮춰야 하며 단순 반복 작업용도나 갖고 노는 장난감으로서의 로봇이 아닌 '청소 로봇'의 성공 처럼 실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을 전담할 수 있는 역할형 로봇을 고안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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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7 02:43 2006/05/1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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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정리해드릴 기회가 있겠지만..

MS에는 버전 3 법칙5년 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거 내놓으면 다 외면받다가 결국 버전 3에서 성공하는...^^
예를 들어 윈도우, IE, 메신저, 오피스 등등... 그러고 보니 그렇죠?ㅋㅋ.. 엑박은 한 번 더 남았네요..^^ 태블릿PC는 UMPC로 바뀌긴 했는데 이것도 한 번 더 남았구요..

그리고 5년에 한번씩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키 애플리케이션이나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진다는...

인터넷 광고시장도 아마 이중 5년 법칙에 들어 있을 겁니다...^^ 아니면 말고~

* 이건 제가 붙인 건데요.. MS에는 '버전 7 딜레마'가 있다는...^^ 버전 3에서 대박난 SW가 버전 7이 되면 성장에 한계가 오고 경쟁자 땜에 시달린다는....^^믿거나 말거나..

사실 찾아보면 버전 1, 2때 완전히 접은 놈도 많답니다. '프론트페이지'를 기억하시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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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신경쓰지 말자(구글 모델을 따라하지 않겠다). 중요한 것은 광고 비즈니스 모델이 과연 어떤 것이냐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스티브 발머 사장이 다시 한 번 '구글'을 겨냥한 뼈있는 발언을 했다.

IT 전문 뉴스 서비스인 IDG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처칠클럽이 후원한 행사에 참가해 MS의 차세대 인터넷 광고 모델에 대한 주제에 대해 "구글을 따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패널들의 다양한 질문에 "우린 광고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싶다. 결국엔 1위까지 올라가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답하고 구글의 전략과 다른 점은 '윈도우 라이브, 오피스 라이브, 그리고 MSN이란 브랜드을 통해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발머 사장은 MS가 인터넷 광고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내년에만 MS가 연구개발에 24억달러(2조3천억원)를 투자하게 되면 상황은 바뀔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중 광고 플랫폼인 애드센터 개발을 포함한 MSN 온라인 자산 개발에만 11억달러를 쏟을 예정이다.

발머는 "애드센터(AdCenter)를 만들 때 마치 광고시장을 위한 이베이(eBay) 처럼 만드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히고 광고주와 광고매체가 어떻게 하면 함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머는 오랜 기간 동안 인내심을 갖고 우여곡절 끝에 결국 경쟁자들을 추월해왔던 MS의 역사를 인용하며 인터넷 광고 시장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브라우저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우린 그렇게 해냈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노벨(운영체제 시장에서)을 주목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우린 그렇게 또 해냈다"

"우린 늘 혁신적인 모습과 함께 우리의 인내력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인내력은  참을성 없는 다른 기술 기업들과 뚜렷이 구분되는 점이다"

스티브 발머가 이처럼 '인내력'을 강조한 것은 전날 구글 창립자인 래리 페이지가 "MS보다 더 많은 서비스를 더 빨리 개발하기 위해 너무 바쁘다"는 발언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꼰 것이다.

발머는 인터넷 광고 시장 정상 등극에 걸리는 시간도 '현실적으로' 5년 정도라고 내다보면서 MS 특유의 느긋함을 과시했다.

'관록의' IBM가 경쟁자라면서 무섭게 뛰어온 '젊은' MS가 자신을 바라보며 뛰어오고 있는 '어린' 구글을 보는 시각이 발머의 말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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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2 10:54 2006/05/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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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메인감시기구(ICANN)가 성인 사이트 전용 도메인으로 사용될 '.xxx' 도입을 투표에 붙인 결과 반대 9표, 찬성 5표로 '.xxx' 최상위도메인 도입은 사실상 '없던 일'이 됐다.

하지만 이번 투표로 인해 단순히 새로운 도메인을 도입할 것이냐 말 것이냐의 문제보다 ICANN의 중립성에 대한 논란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ICANN은 10일(현지 시간)공식 발표자료를 통해 '.xxx' 최상위 도메인 도입이 기각됐다고 밝혔다.

성인물을 하나의 최상위 도메인으로 몰자는 의견을 낸 미국 민주당과 행정부 사이의 관계가 더욱 껄끄러워지게 됐으며 수차례 결정을 미뤄온 ICANN의 중립적이지 못한 행태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당초 CANN측은 지난 4월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리는 연례회의에서 .xxx 승인여부에 대한 최종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미 행정부측과 세계 최대 도메인 레지스트라인 베리사인 등 미국기업들의 반대에 봉착, 의제 상정 자체를 연기했다.

미 행정부와 여당인 공화당은 최근 야당인 민주당이 상원에 .xxx 인가 청원 입법안을 발의했음에도 이 최상위도메인이 기업의 활동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할 수 있다는 이유를 내세워 반대당론을 정한 바 있다.

베리사인측의 반대의견은 .xxx 최상위도메인이 생겨날 경우 자사가 운영권을 행사하고 있는 .com을 채택한 대부분의 포르노사이트 도메인들이 모두 .xxx로 이전, 영업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겉으로는 찬반의견이 팽팽해 보였지만 국제 비영리기구임을 표명하고 있는 ICANN이 미 행정부와 닷컴 도메인 관리권을 행사하고 있는 미국 기업인 베리사인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는 것을 이번 성인물 전용 도메인 도입 무산이 그대로 보여준다.

지난 3월 ICANN은 2012년까지 베리사인의 닷컴 도메인 운영권을 보장하고 향후 4년간 닷컴 도메인 등록 도매가격을 매년 7%씩 인상할 수 있도록 허용한 합의 내용이 밝혀지면서 ICANN의 형평성과 중립성, 독립성이 훼손됐다는 비난은 거세지고 있다.

이 합의로 인해 베리사인은 거의 반독점 상태에서 등록 비용 인상으로 얻게 되는 이익이 2012년까지 총 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더구나 이런 담합은 미국 상무부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국제적인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이러한 ICANN과 미국 행정부의 독점적인 인터넷 관리를 문제삼아 중국이 자국어 도메인이 도입하려는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ICANN은 지난 4월 "중국이 인터넷을 조작하려 한다"는 비난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상무부는 닷컴의 3분의 2이상이 미국 기업이나 미국인이 아닌 타국 기업·개인에 의해 등록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닷컴 DNS 방식 자체를 우리가 개발했다”는 이유를 내세워 닷컴의 미국정부 소유권을 행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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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1 17:59 2006/05/11 17:59

소니, MS, 닌텐도 등 차세대 게임기에 대한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닌텐도가 자사 게임기 '위(Wii)'에 들어가게 될 브라우저로 '오페라'를 점찍었다고 밝혔다.

닌텐도는 10일(현지 시간) 위(Wii)에 포함될 인터넷 브라우저로 오페라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웹브라우저로서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게임기 X박스360의 경우 웹브라우저가 탑재돼 있지 않지만 제한적인 기능을 갖춘 브라우저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닌텐도는 구체적인 사용 방법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위 게임기의 전용 콘트롤러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 게임기 콘트롤러의 경우 움직임 감지 센서가 있어 웹 브라우저에서도 이 움직임 감지 센서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오페라 브라우저의 위 게임기 탑재에 이어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인 DS에도 오페라 브라우저를 탑재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오페라측은 밝혔다.

닌텐도는 닌텐도 DS 게임기에 브라우저를 탑재하지 않았지만 게임 카트리지 형태로 오는 7월부터 일본에서 웹브라우저 소프트웨어를 보급할 계획이다.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브라우저를 판매하는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닌텐도 위 게임기는 올해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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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지 않나요? 콘트롤러를 허공에서 좌우로 흔들어서 이전 방문 사이트 들어가고 앞으로 가고 아래로 내리고...ㅋㅋ..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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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1 16:52 2006/05/11 16:52

[댓글 펌질] 기자란?

Ring Idea 2006/05/11 11:12 Posted by 그만
기사란 자기가 쓰는 겁니다..[yubiki ]
기자라면 밤을 새서라도 기사를 자기가 직접 쓸 줄 알아야죠. 기업 홍보실에서 초안 작성해 준 것 가지고, 이렇게 짜깁기해서 올리면 기사입니까? 기업이름, 제품명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홍보 잘 해주시네여.. 물론 탐크루즈가 국내업체 휴대폰 서비스를 사용한다는 것은 흐뭇한 사실이지만, 기업홍보가 너무 진해서 보기에 안좋군여..


네이버 뉴스에 달린 한 독자의 댓글..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8&article_id=0000329169§ion_id=105&m_view=1&m_mod=memo_read&m_p_id=-13

그냥.. 독자들은 그렇게 기자를 생각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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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1 11:12 2006/05/11 11:12

[사진 = 한국의 가제트(오른쪽)가 일본의 다이너마이저(왼쪽)를 공격하고 있다]

지난 6일 펼쳐진 '로보원 GP 2006 시즌1'에서 한국의 로봇 '가제트'가 우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묘한 반응이 일고 있다.

다른 로봇과 달리 이번 대회 우승자인 '가제트'의 팔과 주먹 사이에 '테이블 리프트 링크'가 달려 주먹이 50cm 가량 뻗어 나간 후 되돌아오는 기술을 사용했기 때문. 이때 가제트는 주먹을 뻗으면서 무게중심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앉은 채로 주먹을 날리는 재치를 발휘했다.

문제는 분명 로봇 격투기 '신기술'이지만 동작의 섬세함이나 정교한 조종 실력이 아닌 '타격'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로보원 조직위 관계자는 '규정 위반은 아니다'라고 확인했다. 그는 '몸체에서 떨어져 나가는 발사 방식도 아니고 키나 발바닥 크기 등의 사이즈 규정에도 벗어나지 않았다"면서도 "사실상 기존 규정의 허점을 이용했다면 이용한 셈"이라고 말해 향후 경기 규정의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 대회 우승자 없이 치른 방어전(?)

한편 국가 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진 ‘로보원 GP 2006 시즌 1’에서 한일 양국의 로봇들은 퍼포먼스 심사와 국가 대표 선발 토너먼트를 통해 한국은 ‘가제트’, ‘엑셀레온 블랙캐논’, ‘바람의 검객’, ‘아레스2’가, 일본은 ‘다이나마이저’, ‘그레이트 마징가’, ‘그레이트 마징가 주니어’, ‘레트로’가 국가 대항전에 올랐고 최종 결승에서 한국의 ‘가제트’가 일본의 ‘다이나마이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애초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던 한국의 로봇들은 일본 로봇 군단을 상대로 투혼을 발휘해 결승전에서는 ‘가제트’가 ‘다이나마이저’에게 KO승을 거두며 우승했고 3,4위전에서도 한국의 ‘엑셀레온 블랙캐논’이 일본의 ‘그레이트 마징가’를 맞이해 승리를 거뒀다.

로보원이 성공적으로 치러졌음에도 대회를 둘러싼 아쉬움은 여전하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태권V의 비 출전 소식으로 인해 조직위가 적잖이 당황한 상태에서 일본팀은 역대 최강 로봇으로 꾸려져 대회가 '일본판'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왔다.

심지어 대회 전날까지 대회 참가자가 3팀에 불과해 일본 로봇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비쳐졌으나 역대 최강의 일본 군단이 방한했다는 소식에 뒤늦게 참가를 결정한 팀이 많았다. 겨우 행사 직전에야 10개의 한국팀이 꾸려진 셈이다.

한상균 대회 운영 본부장은 ‘역대 최강의 로봇 군단으로 일본 팀이 구성됐다는 소식을 듣고 뒤늦게 참가신청을 한 한국 선수들이 많다’면서 한국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런 참가자 기근 현상은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첨단 이미지를 내세우기 위해 국내 로봇 선수들에 대한 참가 요청이 쇄도하는 데 반해 국내 개발 로봇의 수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보원 지난 대회 우승자인 태권V도 5일 치러진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로봇 관련 행사에 초대받아 참가했으며 로보원 참가자들 대다수가 행사에 연이어 동원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로보원 조직위 관계자는 털어놓았다.

[사진 = 일본의 13살 소년 파일럿 스가 하야토군이 '마스터 슬레이브' 센서를 장착해 그레이트 마징가(오른쪽)를 조종하고 있다]

섬세함은 여전히 일본이 우위

로보원 GP 2006에 참가한 일본 로봇들의 경우 섬세한 동작 구현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한국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으며 로봇 기술력에서는 일본이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을 실감하게 했다.

특히 ‘그레이트 마징가’를 조종한 13살 소년 파일럿 ‘스가 하야토’군은 온몸에 ‘마스터 슬레이브’ 센서를 장착하고 대회에 참가해 큰 인기를 얻었다. ‘마스터 슬레이브’는 조종사가 움직이는 대로 로봇이 똑같이 그 동작을 따라 하게 연결해주는 센서.

아시아 로보원 위원회 장성조 위원장은 “한일 양국의 로봇 기술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로보원 그랑프리’를 통해 세계 로봇 기술을 이끌어 갈 한국의 과학 꿈나무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며 다음 목표는 남북 단일 로봇 대표팀을 구성해 한일 국가 대항전을 치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중계방송은 오는 7월 MBC게임을 통해 방송되며 ‘로보파크 로보원 GP 2006’의 2차 시즌은 오는 9월에 펼쳐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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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튼 재밌네요..

이 기사 리플 중 하나...

"팔 길이 늘어나는 게 반칙이면 그럼 매너파일런도 반칙이냐?"
(변칙이라고 했는데 반칙으로 보였나 봅니다..--;;)

세대가 많이 변했죠? 어른들이 보기엔 상당히 당혹스런 상황일겁니다.. 이따위 것들이 뉴스가 되는 세상이라뇨.. 그쵸..ㅋㅋ

예전의 허영만 만화였나요? 변칙 복서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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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8 16:57 2006/05/08 16:57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까지 손쉽게 편집·관리하고 클릭 한번으로 블로그, 플래닛 등까지 게재할 수 있도록 한 종합 멀티미디어 편집기 ‘멀티킷(mkit.daum.net)' 베타 서비스를 오늘 전격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멀티킷 서비스는 그 동안 텍스트, 사진 등에만 머물러 있던 컨텐츠 편집 시장에 동영상 편집이라는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음 측은 최근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사진과 더불어 동영상까지 자유자재로 편집/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보다 손쉽게 동영상 제작을 할 수 있어 보다 적극적인 컨텐츠 생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음은 이번 멀티킷 서비스로 양질의 UCC (User Created Contents)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멀티킷 서비스는 크게 ▲사진 크기 조절은 물론 명도/채도/컬러를 비롯해 25가지 효과 적용이 가능한 ‘포토킷’ ▲17개의 페이지, 12가지 배경, 말풍선 등을 활용해 여러 장의 사진을 만화처럼 스토리로 엮을 수 있는 ‘만화킷’▲동영상 편집이 가능한 ‘무비킷’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무비킷은 동영상 파일에서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 선택해 새로운 동영상으로 제작 가능하도록 한 구간 편집 기능을 비롯해 화려한 3D 동영상 효과, 장면전환, 자막 삽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멀티킷에서 편집한 동영상 컨텐츠를 곧바로 TV팟, 블로그, 카페 등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익을 극대화 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멀티킷서비스 페이지에서 바로 내려 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멀티킷 정식 서비스는 이르면 오는 6월경 오픈 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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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8 14:43 2006/05/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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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V가 빠진 자리라고 일본 로봇에 우승을 내줄 수는 없었다.

지난 5월 6일 경기도 부천 로보파크에서 치러진 '로보원 그랑프리 2006'의 우승자는 한국기술교육대 천병식 씨 등 5명이 만든 '가제트'였다.

당초 지난 대회 우승자인 '태권V'가 불참한 데다 일본의 유명 로봇이 전례없이 대거 참여해,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 로봇의 우승이 당연하게 여겨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가제트는 움츠려있다 상대방을 향해 50cm 가량 뻗어나가는 '로켓 펀치'를 주무기로 상대방 로봇을 차례차례 KO로 눕혀버리며 결국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일본은 '마징가', '다이너마이저' 등 역대 최강의 로봇들이 출전해 지난 대회에 처음으로 한국에 내준 챔피언 자리를 되찾으려 했지만 결국 무위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자존심에 상처를 입게 됐다.

로보원 대회는 2족 보행(두 발로 서서 걷는) 로봇을 리모콘으로 움직여 상대방을 때리거나 밀어 넘어뜨려 3번 다운시키면 이기는 방식의 격투대회다. 현재 2족 보행 격투용 로봇은 한국과 일본만 보유하고 있어 한일전이 곧 세계대회로 간주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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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오후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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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8 14:24 2006/05/08 14:24

日 마징가 군단 입국

News Ring/SpotNews 2006/05/04 23:33 Posted by 그만

일본의 대표 로봇 그레이트 마징가가 입국했다.

오는 6일 부천 로보파크에서 펼쳐지는 ‘로보파크 로보원 그랑프리 2006’에 참가하기 위해 4일 저녁 입국한 일본 로보원 선수단 명단에 그레이트 마징가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번 대회 총괄 운영을 맡고 있는 한상균 본부장은 “지난 대회에 한국의 ‘태권V’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준 일본이 설욕전을 펼치기 위해 단단히 준비를 하고 온 것 같다”며 한국 로봇들에게 무척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일본팀의 로봇 명단을 살펴보면 ‘그레이트 마징가’, ‘마징가 주니어’를 비롯해 일본 최고의 로봇 패밀리 스기우라 가문의 ‘다이너마이저’까지 포함되어 있어 이번 일본 선수단은 역대 최강의 일본 로봇 대표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한국은 지난 대회 챔피언인 ‘태권 V’의 참가가 확정되지 않은데다 한국팀의 뒤를 받쳐줄만한 유망주도 뚜렷하지 않아 이번 대회가 일본 로봇들의 독무대가 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대회 태권 V의 우승은 축하할 만한 일이지만 태권 V가 뛰어난 성능을 지닌 로봇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한국의 로봇은 일본 로봇의 섬세한 동작 구현 능력을 배워야 할 것이다”라며 일본 로보원위원회 니시무라 데루카츠 위원장은 뼈 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실제로 ‘태권 V’는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했지만 관중들을 매료시킬만한 섬세한 동작을 보여주지는 못한 것이 사실이라고 로보원 대회 관계자는 귀띔했다.

아시아 로보원위원회 장성조 위원장은 ‘역대 최강팀으로 평가되고 있는 일본 로봇군단에 맞서 싸울 한국의 로봇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국내 로봇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라며 경기현장에 많은 팬들의 참여와 응원을 당부했다.

한일 양국의 자존심을 건 로봇대전이 자칫 일본 로봇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잔치가 되지나 않을까 로보원 대회 한국측 관계자는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다.

‘로보파크 로보원 그랑프리 2006’은 5월 6일 오후 2시 부천 로보파크 15층 대회의장에서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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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4 23:33 2006/05/04 23:33

이 사람을 소개합니다. 존 C 드보락

Ring Idea 2006/05/04 19:37 Posted by 그만

존 드보락, 또는 컬럼니스트로 많이 알려진(?) John C. Dvorak.

그의 프로필은 이렇다.(좀 오래된 프로필이지만..)

은 하루의 헤드라인을 파헤치는 프로그램, 실리콘 파워토크의 든든한 진행자로 'PC Magazine', ‘Forbes', 'Smart Business', 'BoardWatch', 'Computer Shopper' 등에서 한 달에 무려 12개도 넘는 칼럼을 척척 써내는 인물이다. 그 외에도 세계 각지의 신문에 글을 올리고 있을 만큼 이 분야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할 독보적인 지식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테크놀로지 관련 책만 12권을 직접 집필했고 현재 공중파 라디오에서 ‘Technically Speaking' 쇼의 진행을 맡고 있다. 또한 MSNBC의 ‘The Site' 및 'Cnet Central' 에 출연했었고 ‘Computer Press Association' 어워드에서 무려 8번에 걸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에어리어에서 자라나 UC버클리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존 드보락은 디지털 사진찍기, 여행, 테니스, 정원 가꾸기, 맛있는 요리 만들기, 와인 수집 등 아주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다.

출처: http://www.digilife.tv/edu/silicon/silicon69.html(링크 깨짐 --;;)

그의 IT쪽 고정 컬럼이 실리는 PC매거진(이 잡지도 한 때 대단했지만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http://www.pcmag.com/category2/0,1738,3574,00.asp

왜 소개하냐구요?

흠.. 꽤 재미난 시선을 던져주는 사람이라서 그럽니다.. 머 저도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게다가 영어의 압박이란..--;;) 종종 그의 '독설'과 '혜안'에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죠.

왜 그만은 이 사람을 주목할까요? 개인적으로 솔직히 컬럼니스트로 사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가는지도 모르죠..

한국 IT 컬럼니스트(또는 글쟁이?)에 대한 고민도 한 번 보시죠..(조금 오래된 글이지만.. 김학준씨도 제가 좋아하는 분 가운데 한 분이죠..)

[김학준의 Net卽時空]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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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4 19:37 2006/05/04 19:37

IE7 관련 기사 '표절(?)'

Ring Idea 2006/05/04 18:50 Posted by 그만

기사(News, Report)란 것은 '표절'의 영역에 들어가기 힘들다.
대부분이 사실(Fact)에 기초하며 의견(Opinion)에 대한 전달이 목적이며 방식이 건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사에도 표절은 존재한다. '그 기사만 갖고 있는 독창성'의 유무에 의해서...

아래의 두 기사를 살펴보며 가볍게 '표절 의혹(?)'을 제기해본다.

[인터넷] 일반공개 익스플로러 7.0 성능은?   스포츠서울 IT/과학 | 2006.05.01 (월) 오후 10:38
... 또한 IE7은 피싱, 스파이웨어 등 각종 보안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쿠키 등 프라이버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는 인터넷 사용 정보도 클릭 한번으로 삭제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 되었다.IE7이 주목받는...

MS, IE7 베타 2 발표 '인터넷 서비스 혁명 예고'   매일경제 IT/과학 | 2006.04.26 (수) 오전 9:02
... 인터넷 익스프롤러 7 베타 2 다운로드(http://www.microsoft.com/windows/ie/default.mspx)IE7의 기능 변화, 웹의 변화 예고?IE7의 기능상의 변화는 단순히 애플리케이션 차원의 기능 추가라는 것보다 웹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예고할...

일단 표절 의혹을 받을 대상은 명확하다. 1일자 스포츠서울 기사다.

전개부터 일부 문장까지 차용하고 있다.

기사란 것이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쓰여질 때는 많은 부분이 일치하게 마련이지만, 아래 26일자 기사의 경우 글쓴이의 의견제시와 팩트 해설이 주요 테마라고 할 수 있다.

예전의 자신이 쓴 글을 다시 다른 매체이 실었던 경우(http://blog.empas.com/mse0130/8098616)를 지적한 일이 있었는데..

이번의 경우는 서로 다른 사람이 같은 사안을 놓고 쓴 글이라는 점에서 '화가 나지는 않지만', '출처 정도를 밝혀줬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자기 의견을 좀더 멋들어지게 표현했거나..

그냥 스쳐지나가면서 우연찮게 발견했지만 이런 일은 분명 비일비재했다.. 그래서 오늘이 더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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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4 18:50 2006/05/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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