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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6/08/29 글로벌 싸이월드 6번째 진출국, 베트남 1
  4. 2006/08/28 MS 라이브, 동영상 검색 베타 오픈
  5. 2006/08/28 미디어 시스템 일본 수출 '오마이뉴스 재팬'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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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진영의 스타인 파이어폭스를 개발하고 배포하는 역할을 맡은 모질라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민 손을 뿌리치지 않고 잡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MS가 만든 연구소인 오픈소스소프트웨어랩(OSSL) 책임자가 이례적으로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 일부 기능 개발 과정에 오픈소스 진영이 함께 참여해달라는 공개 요청을 올렸으며 이에 대해 모질라가 화답한 것. 이번 일을 계기로 그동안 상대방을 견제해오던 두 기술 진영의 화해 무드가 조성될 것인지 주목된다.

영국 IT 전문매체인 테크월드닷컴(techworld.com)은 25일 모질라 재단이 MS의 공동 개발 제안에 긍정적인 회신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상업용 소프트웨어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진영을 대변하는 둘은 윈도우 비스타를 위한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를 비롯해 이메일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MS가 모질라의 개발 과정에 1:1로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주고 받은 내용은 지난 19일 MS OSSL 책임자인 샘 램지가 모질라 개발 뉴스그룹에 올린 협력 제안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일부 개발자들은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을 견지했음에도 모질라재단은 MS의 제안을 환영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모질라 대변인이 23일 개발자 포럼에 올린 답변 글을 통해 "공식적으로 제안을 받아들인다"며 "당신의 제안이 예정대로 이루어진다면 파이어폭스2와 썬더버트2 개발에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편 모질라 진영이 이번 MS의 공동개발 제안에 흔쾌히 응답한 것은 반독점 이슈를 피하기 위한 MS의 노력과 함께 운영체제에서 사용될 기본 웹브라우저로 파이어폭스가 선택될 수 있는 좀더 현실적인 방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질라재단 입장에서는 개인 일정 관리 기능이 포함될 윈도우 비스타의 기능에 파이어폭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는 메일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인 썬더버드의 기능을 접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고 있다.

■ MS의 제안과 모질라의 답변(영문)

MS의 제안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모질라재단 측의 즉각적인 제안 수용이 없자 업계는 굳이 현재 나온 파이어폭스 및 썬더버드가 윈도우 비스타에서 무리없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 개발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었다.

하지만 오픈소스 진영 가운데 가장 MS를 곤욕스럽게 만들고 있는 파이어폭스의 개발과 배포를 담당하고 있는 모질라재단의 개발 협조 방침이 전해지면서 오픈소스 진영에서는 미묘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MS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랩은 지난해 설립된 기관으로 MS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들이 잘 동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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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8/29 14:18 2006/08/29 14:18

대표 1인미디어서비스 싸이월드(대표 유현오 www.cyworld.com)와 베트남 IT전문기업 아이스피어 소프트웨어(iSphere Software, 대표 Jin W. Lim)가 지난 27일 베트남 내 싸이월드 서비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싸이월드와 아이스피어 소프트웨어는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하노이에 9월 중 합작법인 싸이월드베트남(Cyworld Vietnam Inc.)을 설립하고 빠르면 올 하반기 중으로 현지 싸이월드서비스에 나서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로써 싸이월드는 국내 인터넷포털서비스로는 유일하게 지난 해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대만, 독일에 이어 6번째로 베트남까지 진출하게 됐다.

싸이월드 베트남 서비스를 함께 할 아이스피어 소프트웨어는 미국 내 유명 벤처캐피탈 IDG가 투자한 유망 기업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이다.

지난 90년대 이후 본격적인 산업화에 뛰어들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은 지난 5년간 인터넷 이용인구가 무려 40배 이상 성장, 1,000만에 육박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하에 2010년까지 브로드밴드 보급율을 30% 이상으로 높이기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지 인터넷시장의 경우 뉴스나 모바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업체를 제외하고 아직까지 검색이나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현지 포털업체가 없어 싸이월드 진출시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수년전부터 불기 시작한 한류열풍과 국내와 유사한 국민정서 역시 베트남 내 싸이월드의 빠른 정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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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iSphere는 개인적으로 아는 회사입니다. 한국인이 이사로 있는 회사로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으로 유명하죠. 대형 벤더의 IT 아웃소싱을 담당하며 실력을 키운 회사죠. 이 회사는 IT 투자회사로는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IDG 캐피탈로부터 대형 투자를 이끌며 베트남에서도 일약 스타로 등극하기도 했죠. 해외에 왜 한국인들을 많이 내보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절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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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9 09:58 2006/08/29 09:58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가 준비하고 있는 라이브닷컴에 속속 새로운 서비스들이 붙고 있다. 이번에는 동영상 검색이다.

■ 라이브닷컴 동영상 검색 : http://beta.search.live.com/video/

이 사이트에서는 CNN을 비롯한 CBS 뉴스, 로이터 등 주요 동영상 뉴스에 대한 검색을 할 수 있으며 썸네일(미리보기)과 함께 제목, 간단한 설명 등이 결과로 제시된다. 현재는 영문으로만 검색이 가능하다.

최근 들어 구글, 야후, AOL 등이 동영상 검색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MS까지 이 시장에 뛰어들어 미국에서도 동영상 검색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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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13:51 2006/08/28 13:51

오마이뉴스 재팬이 창간됐습니다.

오마이뉴스가 보여준 시민기자의 가능성과 시민저널리즘의 확산과 저널리즘의 일상화에 대한 영향은 누구나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약간 정치적으로나 다른 메이저 미디어에 의해 견제를 받고 있지만 사실상 참여 미디어 시스템이란 면에서 블로그 저널리즘이나 웹 미디어, 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 서구인들이 보기에는 상당히 의미있는 시도입니다. 주요 언론학자들이 틈만나면 한국의 오마이뉴스를 보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니 말이죠.

하지만 오마이뉴스가 가진 한계 상황은 한국에서도 이미 나타나고 있죠. 훈련받은 언론인들이 톱 뉴스를 장악하고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다는 개념이 정치적인 색깔과 홍보성 기사들을 바로 올려버리는 '아무나 기자'라는 개념으로 변질된다는 점 때문에 비판 받고 있습니다.

시민기자들은 시민독자들일 것이고 시민독자들을 위한 시민기자들의 서비스가 아직은 부족하여 모든 기사의 '컬럼화'도 우려할 부분이었죠.

많은 딜레마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이 우리에게 준 막강한 유통 방식은 '저널리즘 일상화'에 큰 기여를 한 점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내심 오마이뉴스(꼭 그들이 아니어도 좋습니다)식의 시민 참여 저널리즘이 대체재는 되기 힘들어도 보완재로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미디어 글로벌화에 거의 전패해왔던 국내 미디어에게 한줄기 빛을 준 것만으로도 오마이뉴스는 대단한 일을 한 겁니다. 물론 그들에게 손을 내민 소프트뱅크의 안목도 높이 사줄만 합니다. 다른 미디어들도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지 말기를...

건투를 빕니다.

아래는 오마이뉴스 측에서 공식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오마이뉴스 재팬의 공식 창간사(번역물) 내용 가운데 1년후 철거될 건물에서 시작한다는 내용이 꽤나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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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재팬> 시민기자 1천명으로 8월28일 창간

한국 언론사상 최초로 한국의 언론 모델이 일본에 수출돼 창간된다.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제 모델이 일본에서 본격적인 실험에 들어간다.<오마이뉴스>는 8월28일(월요일) 오전 10시 일본에서 <오마이뉴스 재팬>(일본내 이름은 <오마이뉴스>)을 창간한다고 밝혔다.

<오마이뉴스 재팬>은 <오마이뉴스>가 소프트뱅크(회장 손정의)로부터 지난 2월 투자받은 110억 가운데 60억원을 들여 도쿄 현지에 자회사를 설립해 창간한 것.

<오마이뉴스 재팬>은 창간 한달 전부터 시민기자를 모집했고, 창간 당일 약 1천명의 시민기자가 가입했다. 편집장은 <마이니찌> 신문 출신의 유명 방송인 도리코에 슌타로(66세)씨. 직원은 편집국 기자 10명 등 22명. 창간호에는 시민기자들이 보내온 기사 20여개가 실렸다.

오연호(吳連鎬, 43세) <오마이뉴스> 대표는 2개월전부터 도쿄 현지에 머물면서 <오마이뉴스 재팬> 창간을 지휘하고 있다. 오 대표는??<오마이뉴스> 모델을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해외에 적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슴이 뛴다??면서 ??일본의 시민기자들이 창간 전부터 다양한 기사를 보내오는 등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오대표는 ??올 연말까지 시민기자 5천명을 모집하고 2년내에 한국 시민기자와 같은 규모인 4만명을 모집하겠다??면서 ??곧 한일시민기자 사이의 상호방문등 문화교류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본언론 물론 세계언론들도 관심

<오마이뉴스 재팬> 창간은 일본 온-오프라인 언론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창간기념 기자회견에는 <아사히> <요미우리> <마이니찌> <산케이> 등 일본의 주요신문 기자들 약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송사들도 <후지TV>가 창간당일 밤 뉴스 프로그램에서 오대표를 인터뷰 하고 는 약 2달전부터 창간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있는 등 큰 주목을 하고 있다. 일본 블로거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오마이뉴스 재팬> 창간준비 블로그 단계에서부터 오마이뉴스의 방향성을 놓고 뜨거운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오마이뉴스 재팬>의 창간은 시민참여저널리즘에 대해 관심을 가져온 세계언론의 주목 대상이 되고 있다. 때문에 일본에 주재하고 있는 외신기자들의 관심도 높아 이들의 모임인 재일 외신기자클럽은 9월7일 오대표와 도리코에 편집장을 초청해 강연회 및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성공의 관건은 현지화

<오마이뉴스 재팬>의 성공여부는 일본의 실정에 맞는 현지화를 어떻게 하느냐는 것.

오대표는 ??한국에서 2000년 <오마이뉴스>를 창간했을 때는 보수언론 주도의 왜곡된 언론환경을 바꾸기 위해 ??열린 진보??라는 편집철학을 분명히 밝혔지만 일본에서는 일본의 정치사회환경을 고려해 창간사에서 ??정치적 중립, 이념적 중립??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오대표는 또 ??일본에서도 한국처럼 시민기자들이 기본적으로 실명으로 기사를 쓰지만 부득이할 경우 펜네임을 허용하는 등 일본 실정에 맞게 현지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마이뉴스>기자-기사의 글로벌화 본격 시작

한편 100여개국 1300여명의 시민기자가 가입돼 있는 영어판 <오마이뉴스 인터내셔날>을 2년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오마이뉴스>는 <오마이뉴스 재팬>의 창간을 계기로 시민기자와 상근기자가 쓴 기사들의 ??세계화??를 더욱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즉 한 기자가 자신의 언어로 쓴 기사를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번역해 글로벌화시키겠다는 것.

이를 위해 글로벌 유통이 가능한 시민기자의 글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오마이뉴스 재팬> 창간호에는 한국 시민기자 6명이 쓴 기사가 일본어로 번역돼 실렸다. 또 <오마이뉴스>는 최근 한일 양국 언어로 취재-보도가 가능한 일본전문가 이병선 기자의 <재팬 워치> 코너를 마련했다. 이 기자가 쓴 기사는 <오마이뉴스>와 <오마이뉴스 재팬>에 동시에 실리게 된다. 말 그대로 ??글로벌 기자??의 탄생.

<오마이뉴스 재팬>의 창간은 한일양국의 인터뷰 대상자들에게는 자신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마이뉴스>와 <오마이뉴스 재팬>, <오마이뉴스 인터내셔날>은 이들 중 한 곳에서 한 주요 인터뷰를 다른 곳으로 번역해 싣기로 했다. 8월30일에 공개될 <오마이뉴스 재팬>의 일본 유력 언론인의 인터뷰도 <오마이뉴스>와 <오마이뉴스 인터내셔날>에도 실릴 예정이다.

---------<오마이뉴스>와 <오마이뉴스 재팬>의 몇가지 차이

-<오마이뉴스>는 시민기자 등록시 실명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지만 주민등록제도가 없는 일본에서는 대신 통장번호를 요구한다.

-<오마이뉴스>는 정식기사에 오르지 못한 것을 ??생나무??라고 하지만 <오마이뉴스 재팬>은 ??뉴스의 씨앗??이라고 한다. 아직 부족하지만 누군가의 눈에 띄어 좋은 뉴스, 큰 뉴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희망??이 담겨 있다. 이는 타인의 비판에 상처받기 쉬운 일본인들의 속성을 고려한 것이다.

-<오마이뉴스>는 기사작성시 반드시 실명을 요구하지만 <오마이뉴스 재팬>은 부득이한 경우 팬네임을 허용한다. 이 경우 반드시 그럴만한 사유가 있어야 하며 오프라인에서 편집국에 의해 실존인물임이 증명돼야 한다. 팬네임 기사의 말미에는 ??이 기사를 작성한 사람은 팬네임이며 편집국 000기자에 의해 신원이 보증됐다??고 적힌다. 팬네임 허용은 폭로기사를 쓸때 실명사용을 꺼려하는 일본문화를 반영했다.

-------<오마이뉴스 재팬>에 실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번역기사--

<오마이뉴스 재팬>에는 한국의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들이 한국의 문화에 대해 쓴 기사를 번역해 소개하는 섹션이 마련됐다. 다음은 창간호에 실린 기사들.

1.'괴물'을 키운 건 우리 자신-정선영 기자

2. 왜 그들은 굳이 다시 만나야만 했을까-이준목 기자

3. 3초 삼겹살? 30초 삼겹살?-구동관 기자

4. 매콤한 떡볶이? 나는 향긋한 떡볶이!-김용철 기자

5. 깊은 산 속에 있는 '비밀의 화원'-윤순년 기자

6. 맛있는 감자볶음 만드는 요령 4가지-이효연 기자

첨부: <오마이뉴스 재팬> 창간선언문

<오마이뉴스 재팬> 창간선언(2006.8.28)

새로운 미디어의 씨앗을 뿌리며

오늘(2006년 8월28일) 우리는 새로운 미디어를 일본사회에 선보입니다. 뉴스를 통한 시민참여의 플랫폼이 열립니다. 오마이뉴스(OhmyNews).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했던 뉴스의 생산-소비 방식은 이제부터 오마이뉴스에 의해 근본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동안 구경꾼 혹은 제보자에 머물렀던 여러분을 뉴스의 생산자로 모시겠습니다. 신문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혔던 여러분의 독자투고는, 혹은 여러분의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하고 싶은 말은 이제 오마이뉴스 광장에서 빚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일본사회에서 가장 자유로운 미디어, 뉴스를 통한 시민참여의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만드는 새로운 미디어

뉴스의 생산-소비의 혁명이 일어나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

이것이 오마이뉴스의 핵심 컨셉입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교수까지, 프리타, 아줌마에서 변호사, 의사 등 전문가까지.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어하는 건전한 시민은 누구나 기자입니다. 그동안 뉴스의 생산은 직업기자들의 특권이었습니다. 하지만 무한한 공간인 인터넷을 활용한 시민의 참여는 그동안의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을 선언할 수 있게 합니다. 이미 창간준비과정에서 30일만에 약 1천여명이 시민기자로 동참했습니다. 홋가이도에서 오끼나와까지 일본 전국의 시민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들 시민기자들이 쓴 기사들이 오늘부터 오마이뉴스 광장에서 새로운 미디어, 새로운 광장을 만들어갑니다.

-가장 자유로운 시민참여의 플렛폼

권력과 자본, 더 나아가 오마이뉴스 편집국으로부터의 독립

오마이뉴스는 무엇인가 사회를 향해 발언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가장 자유로운 참여의 플랫폼입니다.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는 권력으로부터 독립됩니다, 자본으로부터도 독립됩니다. 더 나아가 오마이뉴스 편집국으로부터도 독립됩니다.

오마이뉴스는 시민기자들이 어떤 권력, 어떤 자본의 눈치도 보지 않고 발언할 수 있는 공간을 보장할 것입니다. 그동안 성역과 금기에 갖혀 할 말을 못한 것이 있습니까? 오마이뉴스를 통해 그 장벽을 허무십시오.

오마이뉴스는 정치적 중립, 이념적 중립을 지킬 것입니다. 오마이뉴스 편집국에는 상근 취재-편집기자가 있습니다. 편집국은 시민기자의 서포터스입니다. 편집국은, 상근기자 개인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기사도 보장하겠지만, 어떤 논쟁적 이슈에 대해 편집국 차원의 답을 만들어 독자들에게 주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보다는 여러 시각을 가진 시민기자들이 자유로운 발신을 통해 일본사회를 위한 가장 좋은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돕고, 풍성하게 하고, 중계하는 서포터스가 될 것입니다. 시민기자가 발신한 기사는 사실이 맞고 타인의 명예훼손을 하지 않은 것이라면, 테러와 같은 반인륜적, 반사회적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편집국에 의해 삭제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시민기자는 오마이뉴스 편집국으로부터 독립됩니다. 바로 이점에서 오마이뉴스는 일본사회에서 가장 자유로운 미디어가 되길 희망합니다.

-신뢰있는 참여, 책임있는 참여

최소한의 편집, 최대한의 사실확인

오마이뉴스는 시민의 자유로운 참여를 보장하지만 ??신뢰있는 참여?? ??책임있는 참여??의 광장이 되고자 합니다.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일본의 미디어는 크게 두개의 세계로 양분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문, 방송 등 기존의 전통적 미디어는 어느정도의 신뢰와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통적 미디어의 뉴스 발신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는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반면 인터넷 공간의 발신들은 상대적으로 시민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이뤄낸 점에서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익명의 비판, 사실확인이 충분하지 않는 글 등이 뒤섞이면서 신뢰와 책임이 부족하는 지적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마이뉴스는 양분된 두 미디어의 세계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자 합니다. 그것은 곧 신뢰있는 참여, 책임있는 참여입니다. 이를 위해 편집국은 시민기자들이 발신한 글에 대해 ??최소한의 편집, 최대한의 사실확인??을 할 것입니다. 시민기자 개인의 개성과 주장이 물씬 풍겨나도록, 다양한 수준 그 자체가 보여질 수 있도록 글 다듬기를 최소한으로 하되 신뢰있고 책임있는 미디어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잘못된 정보를 담고 있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가능성이 있는 것에 대해 최대한의 사실확인을 해나가겠습니다.

특히 오마이뉴스는 책임있는 미디어로서 ??비판받을만큼의 비판?? 원칙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어떤 이슈, 어떤 비판도 자유롭게 제기될 수 있다는 대전제를 지켜가면서도 오마이뉴스 광장을 통해 어떤 개인이나 단체나 기관이 비판받아야할 정도 그 이상으로 비판받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aking Bridge 프로젝트

소통부재한 집단 사이의 다리가 되겠습니다

현대사회는 물질적 풍요와 정보의 풍요를 가져왔지만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오히려 빈곤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자유로운 참여?? ??신뢰있는 참여??로 만들어진 광장을 활용해 갈등하는 두 집단 간의 소통을 돕는 다리가 되겠습니다. 단카이 세대 - 단카이 주니어 세대, 일반인 - 전문가, 신입사원 - 간부, 익명의 발언자 - 실명의 발언자, 가진 자 - 못가진 자, 좌익 - 우익, 일본인 - 세계인 등 소통을 필요로 하는 두 집단 사이에서 오마이뉴스는 다리가 되겠습니다. 생산적인 대안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창간기획으로 Making Bridge 인터뷰 시리즈를 시작하는 것도 바로 그런 다리의 역할을 희망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와 소통하는 창

세계시민과 어깨를 걸다

오마이뉴스는 시민기자와 독자 여러분을 세계로 연결하는 다리이자 창입니다. 오마이뉴스 영어판에는 100개국 1300여명의 시민기자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4만3천여명이 지난 7년간 한국 저널리즘의 역사를 바꿔왔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시민기자 여러분이 쓴 글을 세계로 소개하고, 세계의 시민기자들이 쓴 글을 여러분께 소개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시민기자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참여는 일본사회를 변화시키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세계시민들과 어깨를 함께 하는 것이며 지구촌을 더 살기 좋게 만드는 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일본 전체 미디어의 공동진화에 기여

영원한 베타판, 겸손하게 배우면서 도전

오마이뉴스는 이제 일본에서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오늘 선보인 베타버전은 오마이뉴스 1.0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올해안에 추가적인 기능개선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뉴스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오마이뉴스 2.0을 선보일 것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뉴스의 광장에 정보와 커뮤니티가 더욱 풍성하게 결합할 것입니다. ??신뢰있는 참여??에 ??재미있는 참여??, ??유익한 참여??가 보태질 것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영원한 베타판이라는 정신으로 인터넷의 장점을 가장 잘 반영하는 미디어가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인터넷의 장점은 테크날로지와 참여민주주의의 결합으로 가장 잘 발현된다는 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오마이뉴스는 그 거듭남의 과정에서 늘 겸손하겠습니다. 우리의 강점인 ??자유롭고 신뢰있는 시민 참여??를 다른 기존 전통적 미디어와 인터넷미디어에게 전파시키되 그들이 이미 만들어놓은 장점에 대해서는 적극 배우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본 전체의 미디어가 공동으로 진화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 씨앗, 함께 꽃을 피웁시다

동참-격려-채찍 부탁드립니다

오마이뉴스 사무실은 토라노몬의 오래된 빌딩에 첫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 빌딩은 1년 후면 철거되는 재개발 예정지입니다. 그래서 이 근처에서 가장 싼 임대료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빌딩의 4층에 편집국을 마련했습니다. 같은 크기의 3층엔 시민기자들이 언제나 와서 토론하고 기사를 쓸 수 있는 ??뉴스의 타네??를 만들었습니다. 이 공간은 오마이뉴스를 자유로운 시민참여의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여망이 담겨 있습니다.

1년 후 이 빌딩은 철거됩니다. 그때 오마이뉴스도 함께 쓰러질 것인가, 아니면 성장해 더 넓은 사무실로 이사갈 수 있을 것인가? 세계가 그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 답은 이제 독자여러분과 시민기자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믿습니다. 약 1천명의 시민기자와 함께 오늘 우리가 뿌린 타네는 점점 시간이 갈수록 뿌리를 내리고 줄기와 잎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많은 참여와 격려와 채찍 부탁드립니다. 오마이뉴스 임직원 일동은 여러분의 서포터스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마이뉴스 재팬>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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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8/28 10:12 2006/08/28 10:12

정부를 상대로 웹표준을 지키라는 누리꾼들의 민원성 항의가 있어왔지만 이에 대해 정부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 아래 누리꾼들이 집단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오픈웹을 이끌고 있는 김기창 고려대 교수는 어제(27일)오픈웹(www.openweb.or.kr)에 올린 공지를 통해 "그동안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융결제원, 정보통신부 등은 아무런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아니하고 있다"며 따라서 "어찌할 수 없이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 소송은 일단 금융결제원으로부터 개인 인증서를 발급받은 이들이 각자 500만원씩의 손해배상을 금융결제원과 정보보호진흥원을 공동피고로 하는 소송이다. 오픈웹은 원고가 20명(청구금액 1억원)이 모이는 시점에 소장을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원고 개인들이 2만5000원 가량의 소송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는 "원고들이 소액이나마 인지대를 스스로 부담하도록 하는 것이 법원이 보기에도 바람직스럽고,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는 조언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오픈웹은 설명했다.

김기창 교수는 소장이 제기된 이후로도 원고인단의 규모는 계속 늘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법무법인 한결(www.hklaw.co.kr)이 맡아 진행하게 된다.

그동안 김기창 교수가 주도하는 오픈웹 운동은 웹표준에 대한 준수를 목적으로 정보통신부 등에 민원을 제기해 특정 회사의 웹 브라우저만을 지원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해왔다.

특히 일반 사기업끼리의 관행상 특정 브라우저 지원과 달리 정부의 민원처리 과정이나 정부가 인증하는 인증서 제도 등에 비표준 요소가 많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

반면 정부는 그동안의 민원으로 제기된 내용에 대해 정부도 고심하고 있으며 일단 효율적으로 사안을 대처하기 위해 단계적인 시행을 하고 있을 뿐 특정 브라우저를 지원하거나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민간 기업들에 대해 인증서 발급을 의무화하면서도 특정 브라우저에서만 작동되는 소프트웨어가 보급되는 상황을 수수방관했다는 점 또한 각 회사의 사정일 뿐이라고 일축해왔다.

오픈웹의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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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예상하기로는 당연하게 정부가 질 것 같은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아, 제가 IE7 RC1을 사용하는데요..^^ 아예 내용이 보이질 않는다는...^^ 파폭으로 내용을 봤습니다... 저도 솔직히 참여하고 싶지만.. 아시다시피 관계 내용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서요.. 안타깝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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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09:29 2006/08/28 09:29

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이 중국 인터넷 업체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이유는 중국 업체가 배포하는 소프트웨어를 스파이웨어로 진단하고 차단했기 때문.

이에 대해 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은 강경 대응 원칙을 밝히고 "3721.com이 적반하장 격으로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중국 사용자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강경 대응을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721.com은 야후 차이나의 중국 내 자회사로 'CnsMin'을 배포해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www' 등으로 시작되는 URL 대신 중국어 단어를 치면 해당 페이지로 링크를 시켜주는 페이지를 변경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721.com은 중국 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회사이며 몇 해 전 포털 업체인 야후 차이나에 인수된 바 있다.

안철수연구소가 스파이웨어로 진단한 CnsMin은 적절한 사용자의 동의 없이 불특정 웹 사이트에서 실행창(ActiveX)으로 배포되었으며 스팸메일이나 다운로더, 다른 소프트웨어 설치 시 번들 설치 등의 방식으로 광범위하게 배포되었다.

이 소프트웨어는 설치 후에는 사용자의 동의없이 웹 브라우저의 설정을 변경하고, 자신의 동작을 은폐하는 루트킷이 CnsMin 프로세스와 파일의 삭제를 방해한다. 또한 CnsMin은 중국어 버전의 윈도우에서만 유효한 소프트웨어로 비 중국어 버전에서는 언어 표현의 문제가 발생하거나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 저하를 가져올 수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안철수연구소는 "3721.com이 배포하는 CnsMin은 자체 기준으로 불 때나 국제적 스파이웨어의 진단 기준에 따라 판단할 때, 사용자의 적절한 동의 없이 설치되어 PC에 대한 사용자의 통제 권리를 침해하고 자기 모듈 보호를 통해 삭제를 어렵게 하는 등 스파이웨어임이 명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스파이웨어 기능은 제거하여 사용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할 프로그램 제작자가 도리어 보안업체에 소송을 건 것은 사용자를 철저하게 무시한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미국이나 한국에서는 배포하지 않는 스파이웨어를, 유독 중국에서 자회사가 배포하고 있는 것을, 세계 수준의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야후의 중국 법인이 수수방관하여 중국 사용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점은, 보안업체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의외의 행위"라며 3721.com의 모회사인 야후차이나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미 지난 1월에 야후 차이나에서 문제 제기를 해 왔지만, 안철수연구소가 중국 사용자 보호를 위해 원칙적인 대응을 해 오자, 야후 차이나는 지난달 말 불공정 경쟁법 위반, 영업 방해 두 가지의 사안으로 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3721.com이 야후 차이나에 인수되기 이전에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해 200~300만 명의 백신 사용자를 확보했으나 이번 사태로 이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721.com과 유사한 국내의 키워드서비스 업체 D사도 안철수연구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사용자의 권리를 침해한 행위에 대한 스파이웨어 진단은 적합하다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안철수연구소가 승소한 바 있다.

안연구소측은 "중국 및 세계적인 대다수 보안업체도 3721.com의 서비스를 스파이웨어 행위로 진단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야후가 무료로 보급했던 보안제품까지도 이 서비스를 스파이웨어로 진단해왔다"고 밝히고 "현재 이러한 거대 회사의 스파이웨어 배포 행위로 인해 불편을 겪어온 중국의 네티즌들도 안철수연구소를 지지하고 있다"며 소송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번 사건은 각 지역에서 다수의 스파이웨어 배포업체와 보안 업체들이 스파이웨어 차단에 대한 기준을 놓고 벌이는 신경전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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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15:20 2006/08/25 15:20

MS IE7 RC1 나왔군요.[Updated]

News Ring/SpotNews 2006/08/25 12:09 Posted by 그만

다운로드 하시려면.

http://www.microsoft.com/windows/ie/default.mspx?mg_ID=10010

지금 깔아서 써보고 있는데요.. 소감은 나중에..^^

영문이란 건 아실 것이고 한글 쓰는데 별 문제는 없지만.. 태터의 태그나 한글 제목, URL에 등장하는 한글과의 연동 등에 문제가 있는데 이게 약간 수정돼 나오긴 했는데요.. 문제가 있긴 있네요..

문제점을 좀 파악해본뒤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사이트도 리뉴얼을 해보겠습니다. 파폭에선 잘 되는데.. 검색이나 태그 부분에서 문제가 좀 있네요..
--------------------------->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하고 있는 웹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7(IE7)의 기능 안정화 버전 격인 RC1 버전을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에 나온 IE7 RC1 버전은 윈도우 XP용으로 윈도우 Me나 윈도우 2000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베타에서 RC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는 것은 정식 버전 출시가 임박했다는 뜻이다. 이번에 공개된 RC1은 기능 면에서도 정식 버전과 거의 같을 것이라고 MS IE팀 제품 담당 책임자인 마가렛 코브는 밝혔다. 그는 RC1이란 버전 이름을 붙인 것은 일반인이 사용해도 호환성이나 애플리케이션 기능 등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베타 버전이었던 지난 6월 26일 공개한 베타3를 사용자들의 요구로 RC1 버전을 설치하면서 자동으로 지난 베타 버전을 삭제하는 기능이 포함됐으며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언제든 IE7 프로그램을 삭제할 수 있다고 MS는 설명했다.

IE7 RC1은 이전 버전보다 불어와 스페인어 버전이 추가됐다. 베타3에서는 영어, 독어, 일어, 아랍어, 핀란드어 버전 등 총 5개 언어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며 이번 두가지 언어가 추가되면서 총 7가지 언어용 IE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최종 윈도우 XP용 버전에는 35개 언어로 나오게 된다.

IE7에는 RSS 구독 기능과 탭 브라우징, 보안 및 안티 피싱 필터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파이어폭스 등 오픈소스 기반의 브라우저에게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 IE가 새로운 버전을 무기로 예전의 절대 강자의 위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넷애플리케이션즈닷컴(NetApplications.com)의 조사에 따르면 북미 지역에서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은 지난 7월 8.07%였으며 IE는 87.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

■ MS IE7 RC1 다운로드 : http://www.microsoft.com/windows/ie/default.mspx?mg_ID=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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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12:09 2006/08/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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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국내 선두권 포털이었던 네띠앙(www.netian.com)이 파행 운영 끝에 결국 완전 폐쇄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의 호스팅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네트호스팅은 네띠앙에 대한 호스팅을 포기할 것을 선언하고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네띠앙 이용자들에게 백업 기회를 제공한 뒤 모든 서비스를 내릴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임시로 재개되는 서비스 기간은 8월 25일 09:00부터 8월 29일 24:00까지다. 아이네트호스팅 관계자는 "네띠앙의 서비스가 지속될 가능성이 없어짐에 따라 네띠앙을 이용했던 네티즌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지난 8월 18일의 서비스 정지 이후, 네띠앙 측에서 서비스 재개를 위한 어떠한 시도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대주주사에서도 일반 포털 사업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가 있어 네띠앙의 서비스가 재개될 희망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재 아이네트호스팅에서는 서비스 해지 및 장비 철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비 철수 전에 마지막으로 네띠앙의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기간을 제공한 뒤 모든 서비스를 정지할 예정이다.

아이네트호스팅 측은 “서비스 유지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충분한 시간이 허용되지 못한 점에 대해 네티즌께 이해를 구한다”고 말하고 네띠앙  회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 회원 공지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번 백업 기간이 지나면 장비 철수 작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데이터 백업에 대한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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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4 17:35 2006/08/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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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1인 미디어 서비스 싸이월드(대표 유현오 www.cyworld.com)가 24일 대만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지난해 중국과 일본, 그리고 15일 오픈한 미국에 이어 네번째로 서비스를 오픈한 싸이월드는 이를 위해 지난 해 홍콩의 무선콘텐츠사업자 체리픽스사와 싸이월드타이완(대표 손영삼) 합작법인을 설립,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대만에는 현재 야후타이완, MSN 스페이스(Space), 사진앨범서비스 레치(Wretch) 등이 영향력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어 이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고 싸이월드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이나 음악 등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대만 사용자층의 특성과 계속되고 있는 한류열풍 등을 고려할 때 음악, 동영상, 사진, 디지털 아이템 등을 무기로 대만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싸이월드 측은 기대하고 있다.

베타서비스 기간 중 조사한 현지 이용자들 반응 역시 무제한 용량이나 편리한 사진앨범관리 기능, 디지털아이템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싸이월드타이완 서비스의 성공적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한편 싸이월드는 세계적 수준의 무선인터넷환경을 갖추고 있는 대만시장의 특성을 감안, 빠른 시일내 모바일싸이월드의 현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싸이월드타이완의 도토리는 같은 의미의 쏭구어(松果, 송과), 일촌은 아주 친한 친구를 의미하는 마치(麻吉, 마길)로 사용된다.

특히 단독법인이 아닌 합작법인 형태로 진출하는 첫번째 사례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대만 서비스의 성공 여부에 따라 베트남,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지역에서의 전략적 진출 행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SK커뮤니케이션즈 유현오 대표는 “인터넷 및 이동통신분야에 있어 앞선 경쟁력을 보유하고 대만은 싸이월드가 멀티미디어 기반의 차별화된 1인미디어서비스로 안착,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지니고 있다”며 대만을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 지역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 글로벌 싸이월드

-대만 싸이월드 http://tw.cyworld.com

-일본 싸이월드 http://jp.cyworld.com

-중국 싸이월드 http://cn.cyworld.com

-미국 싸이월드 http://us.cyworld.com
------------------------------>
싸이월드의 해외 진출에 대해서 남들이 뭐라고 하든 말이죠.. 저는 일단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해외에서 실패 사례가 하나 둘이 나오더라도 싸이월드의 해외진출 사례는 국내 웹 서비스 기업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줄 수 있는 '형님' 기업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네이버와 다음의 해외 진출과 더불어 싸이월드의 해외진출에 성원을 보내봅니다.

다음의 라이코스 인수 이상의 대형 M&A 사례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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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4 15:49 2006/08/24 15:49

곰TV를 서비스하고 있는 그래텍(대표 배인식 www.gretech.com)은 독일 프로축구리그인 ‘분데스리가’ 2006~2007 시즌 과 ‘US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 2006’의 경기를 곰TV를 통해 무료로 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래텍은 이를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중계권을 보유한 MBC ESPN과 계약을 맺고 내년 4월까지 열리는 분데스리가 국내 방영 모든 경기의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및 다시보기(VOD)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첫 방송은 오는 28일 열리는 차두리 소속의 FSV마인츠05와 SG프랑크푸르트전이며 분데스리가의 인터넷 중계는 곰TV가 유일하다.

US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중 하나로 그래텍은 스포츠마케팅사 아이비스포츠와 계약을 맺고 오는 28일부터 ‘US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 2006’ 경기를 중계한다. 마리아 샤라포바, 안드레 아가시 등의 경기가 포함된 US오픈 2005의 빅매치 다시보기(VOD)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래텍 곰TV운영본부 김형철 이사는 “곰TV는 스포츠채널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 PC를 통한 새로운 스포츠 관람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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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뉴미디어의 가장 큰 핵심 콘텐츠죠. 올드미디어들이 단순히 다루던 것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풀 콘텐츠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리트임에 분명합니다. 다만, 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로 받쳐주고 그들 사이의 액티브한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활발하게 이뤄지느냐는 또 다른 요소가 되겠죠. 곰티브이 이번 서비스 별 세개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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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4 14:12 2006/08/24 14:12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했던가. 포털들이 주요 수익 모델로 인식됐던 블로그 아이템 판매를 멈추고 전면 무료화와 더불어 설치형의 자유도를 확보해 파워 블로거들을 영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포털의 대형화와 함께 차라리 누리꾼끼리 비교적 품질높은 콘텐츠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로 유인하기 위해 작은 수익은 포기해도 당장의 수익 감소도 크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이득이라는 것이 이들 포털의 판단이다.

특히 국산 설치형 블로그 툴인 태터툴즈와 제휴를 맺어 티스토리를 준비중인 다음, 이용자들에게 극한의 자유도를 선사하겠다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C2 프로젝트, 그리고 오늘 아이템을 전면 무료화하고 이용자 스스로 아이템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네이버 등 포털 빅3 사이의 치열한 파워 블로거 유인 경쟁이 예상된다.

NHN(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이용자가 자신의 블로그를 자유롭게 꾸미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 팩토리’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차별화된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템 팩토리’란 블로그 구성요소인 레이아웃, 배경색 등 디자인은 물론, 스킨, 퍼스나콘 등 블로그 아이템을 이용자가 스스로 만들고 이를 공개해 다른 이용자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우선, 네이버는 ‘아이템 팩토리’ 시범서비스의 일환으로 직접 스킨을 제작하는 이용자를 위해 블로그 상단 디자인 영역을 확대하고 블로그 우측영역 디자인에 대한 권한 부여 등 블로그 디자인에 대한 자유도를 대폭 강화해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블로그를 디자인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네이버는 향후 ‘아이템 팩토리’의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는 시점에 맞춰 디자인, 스킨, 레이아웃 등 블로그 구성요소를 이용자가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저작도구를 개발해 제공하는 한편, 자신이 만든 다양한 디자인과 스킨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자 스스로 블로그의 내용과 개성에 맞게 다양하게 블로그를 제작,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지금까지 유료로 제공하던 블로그 스킨과 퍼스나콘을 무료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 이용자는 8천여 개의 블로그 스킨과 2천여 개의 퍼스나콘 등 총 1만여 개의 블로그 아이템을 기간제한 없이 원하는 만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유료 이용자의 경우 ‘아이템팩토리’ 메인페이지(item.naver.com)에서 무료전환 시점을 기준으로 남은 기간을 산정해 아이템 구매대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고 네이버측은 밝혔다.

네이버의 경쟁자인 다음은 지난해 12월 6일 블로그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스킨과 배경음악, 글꼴 등 아이템 120여 종을 전면 무료화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다음은 설치형 전문블로그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태터툴즈를 개발한 태터앤컴퍼니와 손잡고 새로운 방식의 개방형 블로그 티스토리닷컴(www.tistory.com)를 선보였으며 현재 베타 운영중이다. 태터툴즈는 태터앤컴퍼니가 개발을 주도하는 오픈소스형 블로그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도 손쉽게 자신의 취향대로 블로그를 제작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이 서비스의 경우 별도의 회원가입조차 요구하지 않는 등 상당한 수준의 개방형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다음의 일관된 UCC(손수제작물)에 대한 관심은 블로그 기자, 청소년 블로그 기자 등에 대한 지원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3월 온네트의 전문 블로그 서비스 이글루스를 인수하고 웹 2.0 서비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글루스는 원래부터 모든 서비스가 무료 형태였으며 인수 당시 회원들이 싸이월드 방식의 아이템 유료화를 우려해 탈퇴하는 헤프닝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글루스에 유료화 아이템 판매를 붙일 계획이 없다고 공언해 사태가 진정됐다. 이글루스는 대형 포털의 서비스형 블로그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유명 블로거들이 대거 포진 돼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는 일명 C2 프로젝트(싸이월드 2.0)에 대한 일부 진행 상황을 싸이월드 팩토리(c2.cyworld.com/factory/)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개인화 사이트에 대한 내용으로 이 회사 관계자는 "유저의 자유도가 거의 무한대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기존의 짜여진 틀에 콘텐츠만 채워 넣는 방식이 아니라 화면 구성에서 각종 커뮤니케이션 기능까지 모두 유저의 손에 맡기는 개인화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한 사람으로서 자신이 온라인 상에 작성하는 컨텐츠를 하나의 장소에서 관리할 수 있는 하나의 ‘창고’와 같은 컨셉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정보 스크랩은 물론 이곳저곳에 자신이 만들어 놓았지만 분산돼 있어 관리가 불편했던 정보들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NHN 이람 센터장은 “1인 미디어인 블로그는 개인의 관심과 개성을 표현하는 공간인 동시에, 이용자간 소통과 공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이라면서 지속적인 블로그 육성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털 빅 3가 품질 높은 UCC를 확보할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블로거들은 자신이 활용하기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골라쓰는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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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래도 말이져.. 좀더 오픈해줬음 하는데여.. 네이버 블링크, 블로그 검색은 베타 기간이 넘 길지 않나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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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4 10:58 2006/08/24 10:58

방송사닷컴이 달라지고 있다. 풍부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방송사들이 팟캐스트, 영상 검색, 방송 데이터 편집기 등 첨단 인터넷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SBSi(www.sbs.co.kr)는 SBS 웹사이트 내의 방송 콘텐츠를 공개해 네티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편집하고 다른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NeTV(넷티비)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일반 회원에게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SBSi는 지난 4월 사이트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최근 대세로 떠오른 UCC(User Created Content) 기반을 강화하면서 SBS 방송 콘텐츠를 편집해 사이트에 올릴 수 있는 NeTV를 베타 서비스로 운영해 왔다.

이번에 전면 정식 오픈하는 NeTV 서비스는 유저가 SBS 웹사이트 내의 영상과 이미지 등 방송 콘텐츠를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편집할 수 있게 했다. NeTV 스튜디오를 통해 영상과 영상, 영상과 이미지의 결합하면서 화면전환, 영상효과, 자막삽입 등의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해서 손쉽게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유저가 만드는 진정한 UCC가 점차로 증가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유통되는 동영상의 90%이상이 방송 콘텐츠로 이루어진 점으로 미뤄볼 때 대부분의 UCC가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불법 콘텐츠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SBSi는 방송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SBS 웹사이트를 통해 편집하고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식적인 경로를 열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SBSi는 네이버, 엠파스 등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포털 사이트의 검색창을 통해 손쉽게 NeTV 서비스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멀티미디어 검색서비스를 오는 9월 개시하며 점차 다른 주요 포털 사이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BSi 미디어 사업실 김영주 이사는 “방송 콘텐츠에 대한 멀티미디어 검색과 UCC 서비스가 제대로 자리가 잡히게 되면 기존의 유통되고 있는 불법 동영상은 점차 사라져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MBC 인터넷 서비스를 맡고 있는 iMBC(www.mbc.co.kr)는 '방송전문검색 Cue'를 지난 18일 베타오픈했다. iMBC는 MBC 프로그램 및 방송정보를 포함 총 30만여 개의 동영상, 1만 여명의 방송인물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색은 지난 1971년 MBC 드라마 '수사반장'부터 최근 프로그램까지를 아우르는 것으로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으며 특정 장면 및 코너 검색도 가능하며 출연자의 과거 정보와 이미지까지 볼 수 있다.

KBS(www.kbs.co.kr)는 지난 6월부터 KBS라디오가 일부 프로그램을 팟캐스트(Podcast)로 서비스하고 있다. 팟캐스트는 라디오 방송을 MP3 파일 형식으로 만들어 RSS를 통해 배포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MP3 파일을 내려받아 MP3 플레이어에 담아 언제어디서든 원하는 방송을 들을 수 있어 미국 주요 언론사를 중심으로 팟캐스트 서비스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현재 김태훈의 프리웨이, 팝스갤러리, 황정민의 FM대행진, 쉼표 등의 채널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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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SBSi 빙고! 그래 이게 방송사닷컴이 해야 할 서비스야! 다만 좀더 오픈해줘~ 그래서 넌 별 네개 반 ★★★★☆

iMBC, 그래 정말 있어야만 했던 검색이었어. 하지만 어쩌지? 거기서 검색할 것 같지 않네.. 별 세개 반 ★★★☆

KBS, 흠.. 팟캐스트 아직 대세 아니거든.. 괜히 앞서가는 척 하지 말고 교육 프로그램들 중심으로 공공성 강화에 치중해주시길.. 너희는 공영방송이야.. 알고는 있는거지? 영상들 좀 풀고.. BBC 맨날 칭찬하면서 동영상 P2P 도입한 거 보이지도 않던? 별 한개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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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4 00:36 2006/08/24 00:36

포털의 집중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와중에 대형포털이 중소전문사이트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디시인사이드를 운영하는 디지털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중소컨텐츠 사이트들간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이르면 오는 9월 초 설립할 신설법인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포털과 중소전문 사이트간의 상생협력이 국내 인터넷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향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

신설법인은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한 20여 개의 중소 전문 컨텐츠 사이트들로 시작되며 향후 제휴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 각 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데 주력 할 방침이다. 다음은 신설법인의 초기 기반 확립을 위해 기술 인프라 및 시스템을 지원하며, 신설법인은 온라인 광고 공동 수주 및 신규 광고 상품 개발 등 차별화 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은 각 전문 컨텐츠 사이트에 다음의 검색 서비스 제공, 이로 인해 발생되는 광고 수익을 배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배너광고 및 검색 광고 상품을 공동개발, 다수의 전문 컨텐츠사이트들이 안정된 사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은 다음 달 개최를 앞두고 있는 한국인터넷컨텐츠협회의 창립 총회를 공식 후원하는 등 중소 전문사이트와의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한국인터넷컨텐츠협회는 점점 수익기반이 약화되어 가는 중소 컨텐츠사이트들이 힘을 합쳐 공동의 사업모델을 만들어나갈 목적으로 지난 3월 발족됐으며, 현재 김유식 대표가 회장대행을 맡고 있다.

다음 석종훈 대표이사는 "포털과 중소사이트는 반드시 함께 공존해야할 웹생태계의 일원이라는데 뜻을 모은 것이 이번 제휴의 의미"라며 "앞으로 다음이 보유한 검색 기술 및 탄탄한 미디어 플랫폼이 중소 사이트의 안정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시인사이드의 김유식 대표는 "다음의 협력과 지원 등을 토대로 앞으로 획기적인 창의력으로 무장한 젊은 컨텐츠 사이트들이 대거 발굴, 육성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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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식 사장의 투정이 다음으로부터 떡을 얻어 냈군요.

중소사이트와 포털간의 상생.. 좋습니다. 하지만 중소사이트들 스스로도 끊임없는 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혁신을 보여줘야 합니다. 언제까지 유저 글이나 빨아먹고 사시렵니까?

관련 포스팅 : 한국 인터넷, 큰 머리 긴 꼬리 '여윈 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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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2 09:37 2006/08/22 09:37

네이버 뉴스 개편 확정

News Ring/SpotNews 2006/08/21 10:44 Posted by 그만

그동안 언론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뉴스 섹션 개편안이 21일 공식 발표됐다. 이번 개편안의 주요 골자는 언론사별 뉴스란을 신설해 언론사들이 직접 뉴스를 편집한 뉴스를 공급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겠다는 것과 뉴스 검색 결과를 언론사 사이트로 직접 링크해주는 아웃링크 방식을 도입했다는 점.

NHN측은 이번 개편안이 “이용자에게는 더욱 폭넓은 뉴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언론사에게는 온라인 독자층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HN은 "올 연말까지 신규 검색제휴를 위한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해 현재보다 폭 넓은 뉴스검색결과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11월까지 서비스 개편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NHN은 네이버 메인 뉴스 박스 개편에 일부 개인화 서비스 개념을 도입해 사용자가 직접 4개사의 언론사를 등록해 해당 언론사가 편집한 뉴스를 볼 수 있도록 개편할 계획이다.

또한 이 란에 들어가게 될 언론사는 최근 5년 이상 발행 또는 서비스되고 있는 언론사와 문광부에 정기간행물로 등록된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단, 국정 브리핑 처럼 정책자료 발간을 주목적으로 하는 간행물은 제외키로 했다. 또한 언론사 자회사 또는 계열사는 하나의 매체로 처리키로 했다고 NHN은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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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일단 지난 포스팅에서 말해줬듯이 몇가지 생각해볼 내용이 있긴 합니다.

1. 언론사 편집판 영역 -> 그림에서 보듯 누가 메인에서 그 탭을 눌러서 얼마나 많은 생각 끝에 언론사를 정하게 될까요? 그래서 사용자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마 그리 활성화되지 않는 메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언론사 입장에서 유통사의 서비스에 인력과 시간을 제공해야 하는.. 압박이 생기겠는걸요. 만일 엉뚱한 기사로 도배질 될 경우 네티즌과의 막말 주고받기도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특히 대선 때는 말이죠.. 각 사의 논조(의도)가 너무 분명하게 드러날테니 말이죠.

2. 검색 결과를 해당 언론사로 링크시켜주겠다.. 원본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누가 잘하고 있었느냐. 그리고 레퍼러 관리를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겠는걸요.

3. 언론사 기준.. 보도자료에 따르면.. 언뜻 드는 생각..신생 언론사는?

2) 제휴 원칙

  - 네이버 뉴스와 계약된 언론사 중 5년 이상 발행 또는 서비스(온라인)하였으며, 문화관광부 정기 간행물로 등록된 언론사를 대상으로 함.

     - 정책자료 발간을 주 목적으로 하는 간행물 제외

     - 계열사(자회사 및 별도 법인 언론사)는 하나의 매체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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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1 10:44 2006/08/21 10:44

"첫눈은 좌절했지만 토종 검색엔진 개발 멈추지 않는다"

얼마 전 온네트에서 마음에 쏙 드는 토종 검색엔진 '크로스마인드'를 개발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기술은 RSS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관심을 갖고 주목하는(attention) 콘텐츠를 찾아주는 검색엔진 기반 기술이다. 이 검색엔진 기반 기술을 개발중인 온네트 CTO 박영찬 박사를 만났다.

관련 링크 : 온네트, 사용자 참여 검색서비스 개발 선언

구글의 페이지랭크라는 검색엔진 알고리즘을 통해 각 페이지들의 연관성을 추적해서 해당 콘텐츠의 신뢰도가 높은 순으로 검색 결과를 나열한다. 박영찬 박사가 주도하고 있는 '크로스마인드' 역시 구글의 페이지랭크나 첫눈의 스노우랭크 처럼 검색의 기반 기술을 말한다. 그는 "기존 검색들이 문서들에 대한 관계성에만 집중했다면 크로스마인드는 사용자 참여에 기반한 사용자 관심도까지 고려해 검색의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즉, 콘텐츠가 생산되는 형태에 주목한 것이 기존의 검색엔진이라면 크로스마인드는 각 개인이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어 얼마나 주목하고 있는지에 대한 로그(기록)를 분석해 적절한 검색 결과를 뿌려주므로 웹 2.0 시대에 맞는 개인화 검색이라고 박 박사는 강조했다.

온네트는 현재 데이터 처리를 위한 기술 개발과 함께 모란소프트와 제휴를 통해 언어처리엔진을 크로스마인드에 적용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온네트가 개발해 서비스하는 피쉬(www.3fishes.co.kr)라는 RSS 구독기의 기본 검색엔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추후 구글 처럼 웹검색 서비스로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박 박사는 설명했다. 검색 결과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것은 대부분 피쉬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과 이를 이용한 분석에 달려 있다.

RSS란 Really Simple Syndication, Rich Site Summary 등의 약칭으로 뉴스나 블로그 와 같이 컨텐츠 업데이트가 자주 일어나는 웹사이트에서, 업데이트된 정보를 쉽게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XML을 기초로 만들어진 데이터 형태를 말한다. 최근 뉴스, 쇼핑, 블로그 등 콘텐츠 갱신 주기가 빠른 서비스들마다 RSS를 이용해 콘텐츠를 소통하고 있다.

이 RSS를 구독하고 활용하는 사용자들을 패널로 활용해 이들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각 콘텐츠의 신뢰도는 획기적으로 증가하게 되고 각 개인들의 관심사나 주목 여부에 따라 제시해줄 수 있는 검색 결과가 다양해진다는 것. 특히 RSS로 유통되는 콘텐츠들은 최근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관심도가 즉각 반영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해외에서는 특징적인 검색엔진 개발이 연이어 나오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형 몇 개 업체들만이 개발할 수 있는 영역으로 굳어지고 있는 것이 아쉽다"며 국내 검색엔진 개발이 대형 포털 업체들 위주로 획일화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첫눈의 네이버 흡수 합병에 대해서는 서로 잘 아는 업계 선후배라는 점 때문에 말을 아꼈지만 "마치 검색엔진 분야가 대형 업체들만 할 수 있는 영역처럼 인식될까봐 걱정"이라면서 "아직도 검색엔진 분야에서는 할 일이 많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크로스마인드의 일본 등 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면서도 일단 검색 품질을 높이려면 상대적으로 보급이 더딘 RSS 활용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영찬 박사와의 일문일답.

온네트와 모란소프트와의 제휴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며 핵심 개발은 어디서 하는가? 외부에 이 검색엔진 기술이 보여지는 시기는 언제인가?

온네트와 모란소프트와의 협력은 이번 모란소프트의 언어처리엔진을 구매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공동사업과 기술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일본진출과 다른 종류의 협력 서비스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핵심 개발을 담당하는 개발팀은 온네트의 부설 연구소(연구소장 박형룡)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영찬 박사와 조영환박사의 기술적 지원으로 크로스마인드 개발팀이 핵심 엔진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개발완료되어 베타서비스를 하는 것은 9월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로스마인드'라는 이름이 인상적이다. 구글 검색엔진, 또는 첫눈의 웹검색엔진과 같은 개념인가?

크로스마인드는 엔진의 이름으로 구글의 페이지랭크(PageRank), 첫눈의 스노우랭크(SnowRank)와 같은 검색의 기반(framework)에 대한 명칭이다. 기존의 검색들이 문서들에 대한 관계성만을 집중했다면 크로스마인드는 사용자 참여에 기반한 사용자 관심도와 주목도(attention)까지 고려해 검색의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다른 점이다.

RSS 리더 피쉬의 검색엔진에 포함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자체 검색엔진 사이트가 아닌 기능상의 검색엔진 모듈이란 말인가?

크로스마인드가 제공하는 기능은 사용자의 관심도와 주목도(attention)를 검색에 활용하는 것으로 현재 어떤 문서에 사용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를 다양한 각도로 분석하여 검색 순위를 결정한다. RSS리더 피쉬에 검색 기능에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 웹RSS에도 적용이 된다. 그리고 별도의 서비스로 RSS로 접근 가능한 모든 문서 및 멀티미디어 자료에 대한 검색을 제공하는 구글처럼 범용적인 웹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검색엔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색인확보 성능으로 알고 있다. 크로스마인드 검색엔진이 다른 검색엔진과 차별화되는 가장 중요한 강점은 무엇인가?

초기 크로스마인드는 RSS로 접근 가능한 모든 문서 및 멀티미디어 자료에 대한 검색을 제공한다. 즉 피쉬사용자의 관심 항목들을 모아서 검색사용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피쉬가 와이브로 및 이동단말에 포팅됨에 따라 모바일사용자에 대한 검색서비스 제공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크로스마인드 검색엔진의 가장 큰 차별점은 피쉬로부터 모아진 개별 사용자들이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는 모든 기록을 분석해 검색 순위에 활용하는 것이다. 물론 단순 검색외에도 추천 등의 개인화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즉 지금 각광받고 있는 문서가 어느 것이고 어떠한 문서에 사용자들이 관심을 보이는지 모아서 보여주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첫눈이 네이버에 인수됐으며 자회사 형태로 있던 다음소프트의 검색엔진 기술이 다음커뮤니케이션으로 모두 이관되고 있다. 네이트도 자체 검색엔진을 개발한다는 소식이다. 포털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이같은 검색엔진 개발 대결에서 상대적으로 중소 벤처업체들의 연합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검색엔진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자체 검색엔진을 확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이미 모두 확보를 했다. 색인능력도 10억건 이상의 문서를 다룰(처리할) 수 있고, 언어분석능력도 이번 모란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최고의 기술을 확보했다. 포털을 중심으로 한 검색이 기술적인 답보를 하고 있다면, 크로스마인드는 사용자 참여형 검색이라는 새로운 검색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검색서비스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검색서비스는 기존 포탈에 제공해 사용자 경험의 폭을 더 넓힐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RSS로 제공되는 콘텐츠의 양이 늘고는 있으나 일반 게시판이나 일반 웹 개발에서 콘텐츠 절대량에 비해 여전히 마이너 위치에 있다. RSS 콘텐츠를 기반으로 품질 좋은 검색이 가능한가?

RSS로 제공되는 컨텐츠의 양이 증가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절대량으로는 마이너 위치인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따로 로봇을 통해 컨텐츠 크롤링(정보 자동 수집)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검색대상 확보에 대해서는 기존의 검색에 크게 뒤지지 않으리라 예상하고 있다.

RSS를 구독하는 사용자들의 정보와 로그를 분석한다고 하는데 또 다른 빅브라더 논쟁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을텐데.

피쉬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일종의 패널이다. 이들이 제공하게 되는 정보는 어떤 RSS를 참조하고 구독하느냐에 대한 패턴 양식들이다. 또한 이들 패널들 역시 신뢰도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므로 오히려 인터넷 정보 검색의 품질을 적극적으로 높이고 싶은 오피니언 리더나 얼리어답터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 좋은 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협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 패널들의 정보는 무작위로 일부 샘플이 검색결과 분석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을 추적하고 이들을 감시하는 차원의 문제와는 다르다.

구글이 한국에서 웹 검색으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듯 국내 검색엔진이 해외 진출에는 여러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일본으로의 진출할만큼의 확인이 선 계기가 있는가. 일본에는 언제쯤 런칭하며 이외의 지역에는 언제쯤 런칭하는가?

검색서비스는 그 나라 고유의 언어처리 문제와 더불어 그 나라의 문화에 파고 들어야 하는 점의 두가지가 어려운 문제이다.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의 언어분석엔진 도입이 이미 검토되고 있고 조만간 결정하게 된다. 일본서비스에서 기존 일본에서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익사이트제팬을 통해 피쉬서비스 및 검색서비스가 시작된다.

따라서 일본의 현지 문화에 대한 적응 및 초기 사용자 경험 확보는 비교적 쉬우리라 예상하고 있다. 일본은 올 9월 피쉬 서비스 런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본격 검색서비스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온네트와 익사이트제팬이 공동 설립한 온네트제팬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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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그만이 "또 첫눈처럼 팔릴 거 만드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박 박사님께서는 "처음부터 그런 생각으로 개발하진 않는다"고 말하더군요. 충분히 니치 마켓이 존재하고 검색 품질에 대해서는 자신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지 지켜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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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8/18 14:53 2006/08/18 14:53

NHN(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숨겨진 양서를 발굴해 추천하는 네이버 도서 평가단 ‘북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책(Book)과 커뮤니티(Community)를 조합해 ‘책 읽는 모임’이라는 의미를 가진 네이버 도서 평가단 ‘북꼼’은 네이버 책 서비스를 이용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8월 28일까지 네이버 책(book.naver.com)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네이버 도서 평가단으로 선발된 이용자는 매월 2권의 신간도서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 다른 이용자에게 양서를 소개하며 네이버가 매일 발표하는 ‘오늘의 책’ 선정에 참여하고, 네이버 책 서비스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제안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네이버는 도서분야에 따라 ▲ 문학 ▲ 비즈니스,자기계발 ▲ 유아,어린이,자녀교육 ▲ 실용,취미 ▲ 인문,사회,예술,과학 등 5개 영역에 걸쳐 총 300명을 도서 평가단’북꼼’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모든 평가단원에게 리뷰 작성에 필요한 도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자사 및 제휴 출판사에서 주최하는 책 관련행사에 우선적으로 초청하는 한편, 우수 이용자에게 네이버 책 쿠폰 등을 증정해 평가단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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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움직임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양질의 UCC 확보를 위한 유인책!
또 하나는 UCC를 통한 Reputation(평판), 또는 신뢰도 있는 별점 확보라고 할 수 있겠죠.
여기서 파생되면 다시 입소문 마케팅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겠구요.. 버즈 마케팅이란 용어를 동원할 수도 있겠죠..

제가 언젠가 다시 말씀드릴 일이 있겠지만.. 앞으로 별점의 시대가 될 것(현재도 그렇지만)이란 거죠.

그런데 여기서 의문 점 하나! 왜 예스24나 알라딘은 이런 시도를 적극적으로 못하나..--;

서비스는 아니긴 한데요.. 일단 그만의 별점은 네개로 후하게 매기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좋은 취지이며 규모도 만족할만한데 다만 보상이 생각보다 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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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8/16 11:03 2006/08/16 11:03

국내에서 '싸이질' 열풍과 함께 소셜네트워킹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싸이월드(대표 유현오 www.cyworld.com)가 마침내 인터넷의 본고장이자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서비스(us.cyworld.com)를 공식 오픈했다.

이로써 싸이월드는 지난 해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법인 설립 이후 수개월 동안의 시장조사와 현지화 작업을 거쳐 국내 인터넷서비스로는 최초로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이번에 공식 오픈한 싸이월드의 미국서비스는 글로벌 싸이월드의 전략에 맞춰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최대한 유지하는 동시에 미니미, 선물가게, 브러우저 호환성 등 현지 이용자들의 기호와 성향을 서비스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미국내 경쟁서비스 대비, 개인정보보호장치는 물론 한층 세련된 UI와 부가 서비스기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싸이월드의 선진화된 인터넷서비스를 미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

현재 미국의 인터넷이용인구 1억7천만 명으로, 단일국가 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시장인데다 최근 마이스페이스 등 미국 내 미니홈피 시장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어 한국식 미니홈피의 파괴력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최근 미국 인터넷인구의 76%인 1억3천만명 이상이 미니홈피 유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원조격인 싸이월드의 미국진출에 대한 현지 언론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써 싸이월드는 국내인터넷서비스로는 최초로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인터넷 커뮤니티 서비스가 됐다. 또한 앞으로 유럽을 비롯, 향후 동남아시아와 남미지역 진출까지 마무리될 경우 전세계를 잇는 글로벌브랜드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싸이월드 측은 기대하고 있다.

미국싸이월드는 서비스의 핵심 개념인 일촌을 친근한 이웃이란 의미의 ‘neighbors’로, 도토리는 그대로 ‘acorn’으로 적용했다. 미국싸이월드의 경우 이메일 인증만으로 가입이 완료되며 몇 가지 설정만 빼면 한국판 싸이월드와 거의 유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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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엑스 덩어리인 국내 서비스보다 깔끔해보이던데요..

사실 실명 인증하고 뭐 하고 번거로운 절차가 미국판에는 없다는 것이 이색적이고요..

자신이 방문했었던 미니홈피가 탭 형식으로 자동으로 달리니 재방문시 편리하더군요.

미국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미니홈피 서비스의 개인정보 노출부분에 대한 우려 때문인지 실명과 생일, 지역, 이멜 등이 모두 비공개로 기본 설정돼 있군요.

별점? 흠.. 일단 괜찮아요 별 네 개! ★★★★


싸이월드 측에서 제공한 사진입니다.

싸이월드가 15일 미국 싸이월드 공식 진출을 선언하고 샌프란시스코의 한 클럽에서 현지 언론 및 관련 인사 100여명을 초청해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 일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시각 15일 저녁 6시

* 인물: 왼쪽부터 마이클 스트리플렌드 부사장, 유현오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헨리 전 싸이월드 미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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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6 10:12 2006/08/16 10:12
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 www.yahoo.co.kr)와 24시간 뉴스채널 YTN(대표 표완수)은 야후! 코리아의 웹 사이트를 통해 YTN뉴스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16일 정오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야후! 코리아와 YTN은 세계에서 포탈 최초로 24시간 TV뉴스 무료 생방송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며, TV를 보기 힘든 사무실이나 외부에서도 인터넷만 접속하면 24시간 뉴스를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야후! 코리아는 TV 시청이 어려운 낮 시간에도 YTN 생방송 뉴스를 포털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즈니스 종사자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후! 코리아와 YTN은 인터넷의 특징인 쌍방향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사이드 YTN’ 코너에서는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YTN의 뉴스 스튜디오와 부조정실을 실시간으로 네티즌들에게 전격 공개, 뉴스 제작 현장을 생생하게 방영한다.

또한 ‘뉴스 채팅’은 유저들이 생방송 뉴스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고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이슈 토론’, ‘라이브 폴(Live poll’)’ 등 뉴스 소비자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유저 참여형 서비스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나타난 결과들은 다시 YTN 뉴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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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도입니다.

하지만 서비스면으로는 특색은 별로 없지만 방송과 인터넷 포털과의 본격적인 제휴로 봤을 때 업계에 던져주는 고민도 좀 있겠는데요.

YTN의 공격적인 행보도 지켜볼 일입니다.

실시간으로 방송 뉴스와 댓글의 만남도 독특할 것 같습니다.

일단 다른 방송사들이 자체 사이트에서 방송 콘텐츠를 팔려고 여념이 없는 시점에 막강 유통력을 자랑하는 포털에 실시간 방송을 넘긴다는 것은 다른 방송사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궁금하네요.

덧붙여서 얼마전 블로그에서 소개된 바 있는 야후라이브9(9.yahoo.com) 서비스는 아직 한국에서 할 예정이 없다고 하네요...^^ 기대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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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6 01:46 2006/08/1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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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인터넷 애니메이션 도구로 탄생한 플래시가 10돌을 맞았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이사 이원진 www.adobe.com/kr)는 멀티미디어 표준 저작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가 탄생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플래시는 인터넷, 동영상,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매체의 디지털 컨텐츠 저작 소프트웨어. 1996년 시장에 소개된 이후 지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웹 및 멀티미디어 컨텐츠 저작도구의 절대적인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일반 사용자들이 플래시 컨텐츠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는 전세계 PC의 97%에 탑재돼 있는 기본 뷰어로 자리잡았다.

플래시는 지난 10년 동안 텍스트 위주의 단순한 웹사이트를 화려한 인터랙티브 웹사이트로 변신할 수 있도록 만든 원천이 돼 왔으며 다양한 콘텐츠 생산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플래시는 1996년에 벡터용 애니메이션 저작 프로그램으로 처음 출시돼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분류됐으나 새로운 버전이 거듭 출시되면서 사운드, 심볼, 레이어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고 액션 스크립트라는 플래시 개발 언어가 탄생되면서 동영상, 음악 등 상호작용이 가능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져 독자적인 멀티미디어 프로그래밍 프로그램군으로 분류될 정도.

최근에는 모바일 기기까지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플랫폼 서버 환경으로 그 모습을 변모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엘지전자, 팬택, 레인콤을 비롯 노키아, 모토로라 등 모바일 기기에 채택되어 상용화됐다.

한편, 어도비는 플래시 10주년을 맞아 FWA(Favorite Website Awards www.thefwa.com)와 공동으로 과거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래시 사이트를 선정하는 컨테스트를 진행한다. 1998년부터 2006년까지 각 해의 우수 웹사이트에 투표를 하며, 최종 라운드에서는 가장 영향력 있는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것이다. 투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라운드 당 한 번씩만 가능하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이원진 사장은 “플래시의 탄생은 인터랙티브한 웹 환경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지난 10년간 플래시는 단순한 웹 컨텐츠 저작 도구에 머물러있었으나 현재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모바일 테크놀로지로 진화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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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유행했던 졸라맨과 엽기토끼라는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도록 한 플래시.

지금은 웹 2.0에서 빠질 수 없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죠.

PDF라는 강력한 사실상 전자문서 포맷과 함께 SWF라는 무지막지한 영향력의 멀티미디어 포맷을 장악하고 있는 어도비,

게다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까지 장악하고 있는 회사.

사실상 누가 뭐래도 마이크로소프트와 견줄 수 있는 몇 안되는 회사죠.

야웅닷컴이 생각나는 하루네요..^^

어도비측에서 월요일쯤 이 내용을 공개했으면 했는데요.. 사실 이미 행사도 진행되고 있고 굳이 월요일까지 끌 필요는 없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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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1 10:12 2006/08/11 10:12

RSS리더 피쉬(Fish)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온네트(대표 홍성주)는 지난 10일 오전 모란소프트(대표 조영환)의 언어분석시스템 도입에 대한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웹2.0 검색서비스 개발을 본격화하였다.

온네트는 현재 사용자 참여기반의 검색엔진인 ‘크로스마인드’를 개발 중이며 이 검색엔진을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RSS 리더 피쉬(Fish)의 검색서비스에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란소프트가 제공할 언어분석시스템은 RSS로 제공되는 컨텐츠를 분석해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은 정보를 추출하고 가공하는 데 필요한 기반적 시스템이자 언어자원으로, 검색엔진을 만드는 데 필수 요소라고 온네트측은 설명했다.

이 시스템을 직접 개발한 조영환 박사는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 검색 개발을 주도한 바 있는 언어분석 분야의 전문가이다. 특히 이번 ‘크로스마인드’개발 프로젝트에는 ETRI 출신의 검색분야의 전문가인 박영찬 박사가 동참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네트 검색서비스팀을 이끄는 박수정 이사는“모란소프트의 언어분석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새로운 웹2.0 검색서비스의 개발에 필요한 최적의 기술력이 확보되었다”라고 밝혔다.

‘크로스마인드’는 온네트와 익사이트 재팬(www.excite.co.jp)이 함께 설립한 조인트 벤처인 온네트 재팬(대표 쿠로다 에이지)을 통해 ‘RSS리더 피쉬(Fish)’의 일본 서비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정통 서비스형 블로그인 '이글루스'를 SK커뮤니케이션즈에 넘긴 뒤 새롭게 검색 서비스에 도전장을 내민 온네트의 시도가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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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이 많아서.. 인터뷰 약속 잡았습니다.. 조만간 인터뷰 포스트 띄우죠..^^

혹시라도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참여 없다는 거 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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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1 09:51 2006/08/11 09:51

지난 8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네이버의 뉴스 편집권 언론사 이양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 관련 기사 : 네이버 ‘뉴스 편집권’ 언론사로 넘긴다   한겨레 2006.08.08

온라인 뉴스 소비의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기존 언론들의 온라인 전략을 무색케 만들고 있는 네이버의 이같은 입장 변화에 대해 언론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업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 총 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언론사들을 방문해 네이버 뉴스와 관련된 의견을 청취해 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앞으로 네이버 뉴스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 홍보팀 이상훈 파트장은"언론사들이 네이버 안에서 편집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각 언론사들의 의견을 취합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파트장은 이같은 의견 청취가 편집권을 언론사로 통째로 넘기거나 하는 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기존 네이버 편집 시스템을 유지한 채 각 언론사들의 논조를 노출시켜줄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6, 17일께 혁신적인 제안이 언론사들에게 전달될 것이란 보도에 대해서도 "8월중으로 의견 수렴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안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8월에 제안이 완성되더라도 각 언론사들의 요구수준을 모두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협의 과정을 거치는 등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네이버 뉴스 섹션의 변화가 그리 이른 시기에 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네이버측은 언론사와의 면담을 진행하면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지 않고 순수하게 언론사의 입장과 대안을 듣고 있다고 밝히고 "일부 수용할 수 있는 좋은 제안들을 들었다"고 말했다.

언론계는 그동안 포털의 뉴스 영향력 확대와 함께 네티즌의 방문이 포털로 집중되면서 이중고를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네이버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네이버를 통한 방문자수 증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신문협회 관계자는 "언론사들은 네이버의 편집권을 장악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당장의 방문자수와 페이지뷰를 늘릴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네이버도 편집행위를 중단할 의사가 없고 언론사들도 네이버의 뉴스 편집을 이관받을만한 여력도 없는 상태. 결국 항간의 기대 처럼 네이버의 실질적인 편집 행위가 언론사로 이관된다는 것은 억측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네이버 등 포털들은 실질적인 편집권을 행사하면서도 언론으로서의 정당한 책무를 하지 않고 있다는 비난과 함께 편향된 편집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해 최근 SK커뮤니케이션즈가 '미디어책무위원회'를 신설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열린사용자위원회'를 만들어 위원을 공모하는 등 외부 감시에 대해 수용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른 포털들의 움직임에 대해 네이버도 관련 논의를 진행중이며 조만간 네티즌 옴브즈만 제도 도입을 가시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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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뉴스에 대해 네이버의 공식적인 입장을 몇 가지 덧붙이자면..

"세부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탭(tab)을 이용해 언론사가 담당하는 공간을 넘나들도록 하는 방식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겨레 보도내용]

네이버는 중요한 것은 세부 내용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탭을 이용한 방식 등은 실무자 선에서 가볍게 이런 이런 방법도 있지 않겠느냐라는 식으로 말한 것이 기사화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뉴스 제공사 기준은 인터넷신문협회, 신문법 등을 기초해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난립하는 뉴스 제공사들에게 선정성, 불공정성 등에 관한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것이다."[한겨레 보도내용]

기자가 가볍게 봤을지는 모르겠으나 매우 민감한 문제거든요. 이 '선정 문제'는 말이죠. 말 그대로 네이버에 서비스할 뉴스 제공사를 네이버가 주체적으로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건데.. 차별 문제도 나오고 누가 언론이냐의 근본적인 논란이 불어닥칠 수도 있을 겁니다.

네이버는 이 문장에 대해 아예 "그런 이야기 한 적도 없다"고 하는데 없다고 생각되지는 않고 그동안의 제 느낌으로는 뉴스 제공사를 무한정 늘릴 수는 없고 그래도 내부적으로 일정한 기준이 되는 언론사 뉴스를 받는 것이 합당하지 않겠느냐는 내부 논의가 외부로 나올 때 이렇게 '뉴스 제공사 기준'이란 무시무시한 말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말 그대로 "뉴스 제공사들에게 선정성, 불공정성 등에 관한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것은 명백한 언론 편집권 침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암묵적으로 "네이버쪽에 보내는 뉴스는 이런 뉴스가 좋겠다"라는 것과 "네이버에서 이렇게 하라고 했으니 이렇게 해야 겠다"는 천양지차죠?

어쨌든 관심있게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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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9 08:57 2006/08/09 08:57


야후는 블로그나 전문 사이트 운영자들이 자신만의 검색엔진을 만들어 붙일 수 있는 서비스(builder.search.yahoo.com)를 지난 7일부터 시작했다.

야후 검색 제작기(Yahoo Search Builder)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마우스 클릭 몇 번이면 간단하게 맞춤형 검색을 구성할 수 있다.

야후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이트나 블로그 운영자들이 원하는 영역에서만 검색하도록 설정하거나 특정 주제로만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엔진을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검색 서비스와 검색 결과들은 방문자들에게 좀더 전문적인 영역의 콘텐츠와 함께 검색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야구 관련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야후의 웹 검색 기능을 야구 관련 사이트들로만 한정시킬 수 있고 뉴스 검색 역시 스포츠와 야구 관련 뉴스들로만 검색할 수 있다는 것. 이렇게 되면 동명이인이어서 검색 결과에서 헷갈리거나 다른 분야와의 중복된 용어로 인해 방해받지 않아도 된다.

또한 운영자 입장에서는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사이트에서 어떤 내용을 검색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구글도 이와 비슷한 맞춤형 검색엔진을 만들고 이를 광고로 활용할 수 있는 '검색을 위한 AdSense'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야후의 이번 서비스가 구글의 그것과 다른 점은 좀더 구체적인 주제로 한정지을 수 있다는 것. 아직 한글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다만 한국 야후에서는 '야후! 검색창 달기(http://kr.searchcenter.yahoo.com/utility/u_sw01.html)' 서비스를 통해 미리 만들어진 검색엔진 코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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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한글 쪽에서 문제 있는 것 처럼 보이네요.
그래도 어쨌든 구글과 함께 검색 쌍두마차라 할만 하네요.

한글이 잘 안된다는 거 좀 빼면 별 네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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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8 09:11 2006/08/08 09:11
지난달 31일부터 폐쇄된 상태로 이용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는 네띠앙 서비스가 4일 현재 임시로 복구돼 운영중이다.

4일 오전 현재 네띠앙 서비스에는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되지는 않고 있지만 각 서비스들의 기능은 원할한 것으로 보인다.

네띠앙 측의 연락 전화는 모두 두절된 상태이며 회사 임원진들까지도 며칠째 자리를 비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고객 서비스는 완전 중단 상태다.

이번 갑작스런 중단 사태는 네띠앙 호스팅 업체인 아이네트호스팅에서 수억원의 호스팅비 납입이 미뤄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로 전해졌다.

하지만 언론에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아이네트호스팅은 임시로 네띠앙 사이트를 오픈하고 15일까지는 사용자들에게 자료 백업 시간을 주기로 결정해 임시 오픈이 가능했다.

아이네트호스팅은 네띠앙 측에서 어제 오후 결제대금 일부를 납입했으며 조만간 나머지 금액을 완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추가 내용)

네띠앙 인수 업체인 코스모씨앤티는 네띠앙 자체 구조조정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생긴 헤프닝이라는 입장이어서 대금 납부가 원할해질 경우 15일까지의 임시 오픈이 아닌 지속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원이 700만이 넘는 사이트가 공지도 하나 없이 완전 폐쇄되는 이례적인 사태까지 벌어진 마당에 정상 운영된다고 해도 네띠앙의 회생은 더욱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1997년 6월 한컴네트가 자본금 3억 3000만원으로 설립되고 1998년 2월 네띠앙 정식 서비스가 처음 시작됐다. 이후 한컴네트는 1999년 6월 회사 이름을 네띠앙으로 변경했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 서비스로 출발했으며 현재까지도 유료 서비스인 웹사이트 제작 서비스 '마이웹'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포털 시장의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처하지 못한 채 경영난에 허덕이다 몇 차례 주인이 바뀌는 과정을 거쳐 지난해 인수한 코스닥 업체 코스모씨앤티의 관계사로 편입되는 것이 결정됐다.

네띠앙은 지난 7월 초부터 모 스포츠 신문 사이트와 함께 네띠앙 검색 페이지에서 악성코드가 검출되기도 했다.

한편 네띠앙에서 마이홈 서비스나 쇼핑몰 등의 서비스를 운영해오던 사용자들은 이번 접속불가 사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접속불가 네띠앙 대책 카페'(cafe.naver.com/netiandown)를 만들고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페의 게시판에 올려진 글에 따르면 피해자 1인당 약 100만원 정도의 손해 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

-------------->
오래전, 한컴이 뜬금없이 인터넷 생태계 운운하면서 네띠앙에 엄청나게 투자해놓고 뒤로 나자빠졌던 기억이...~

새로운 소식 들어오면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관련 회사들이 모두 전화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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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8/04 14:29 2006/08/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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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UCC 강의 '괜찮네'

News Ring/SpotNews 2006/08/04 10:43 Posted by 그만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일컫는 UCC. 기대가 컸던 것일까?

관심이나 참여에 비해 동영상 UCC에 올라오는 콘텐츠가 아직까지는 기존 영화나 방송 프로그램의 편집 재배포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가지 특화된 동영상 UCC 강좌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도 이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화된 UCC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대부분 무료로 올라오고 있지만 가치있는 콘텐츠로 인정받을 경우 서비스 업체로부터 수익을 배분받거나 광고 스폰서를 유치하는 등의 수익화 고민도 일부 업체들을 중심으로 시도되고 있다. 또한 UCC 제작자 스스로 콘텐츠를 유료화하는 등의 상업적 시도들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UCC 강좌, 학원 강좌에서 볼 수 없는 '자연스러움'이 물씬

다음 TV팟에서 블로그 기자로 활동하며 음식 만드는 법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뽀로롱꼬마마녀’는 자취생활을 하는 싱글족과 대학생이 즐겨 찾는다. 조리법 동영상의 평균 시간은 길어야 3분에서 5분 사이. 최근에는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삼계탕과 수제 아이스크림 만드는 방법이 2~3만번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다.

동영상 플랫폼 엠엔캐스트(www.mncast.com)는 드럼, 일렉기타, 피아노 등 음악 정보 동영상이 넘쳐난다. ‘뮬 초고수들의 캐논락 협연’(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N20067188731) UCC는 2주만에 2만명이 봤다. 휴가 후 넘쳐나는 사진, 동영상을 쉽게 편집하는 법과 포토샵 강좌도 눈길을 끈다. 해당 UCC 동영상 댓글로 어려운 점과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정보를 교류한다.

엠군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화장법, 썬텐, 올림 머리하기 등 사용자가 직접 시범 보이는 동영상이 인기다. 샌들을 주로 이용하는 여름철에 맞게 발뒤꿈치 각질 제거도 UCC로 담아낸다. 판도라TV는 이철우씨(28살)가 ‘수능 만점일지’ 동영상을 통해, 과목별 공부 방법과 수험생 정보를 제공한다.

동영상 포털 아우라(www.aura.co.kr)의 비보이, 마술비법은 동영상 검색어 10위안에 든다. 현직 강사의 나이트댄스 강의만 따라해도 몸치 탈출이다. 호신술, 요가는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편하다. 아우라는 UCC 활성화를 위해, 회원 추천으로 소개되는 베스트 UCC와 유저 참여형 동영상만을 소개하는 페이지를 추가했다.

다모임사업부 이선범차장은 “단순한 재미만을 추구하던 UCC가 점차 알찬 정보를 담은 컨텐츠로 진화하고 있어 반갑다”며, “전문성을 띤 양질의 UCC가 속속 등장해 대중적인 관심과 인기를 얻을수록 동영상 전문 업체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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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에 대해서 정말 할 말 많습니다만, 이 글은 그냥 정보성으로 읽어주세요.. 나중에 제 개인적인 생각을 좀 써보겠습니다.

예전에 리눅스가 갑자기 떴다가 침몰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최근의 웹 2.0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지나친 이슈화는 식상함을 자초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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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4 10:43 2006/08/04 10:43

궁극의(?) 3D 관련 SW죠. 3DS 맥스!, 그리고 마야!

둘 모두 업그레이드됐다고 하는군요!

아 옛날이여..~ 요즘은 프로그램 구하기도 힘들고 구했다고 해도 사용해볼 시간이 없어서 정말 안타깝긴 한데요.. 일단 보지 않고 별점을 주기 뭐하지만... 제 맘속에 이 소프트웨어 시리즈들은 최소 별 네개 반 짜리입니다.! ^^;;

아래는 오토데스크에서 보낸 보도자료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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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비트 지원과 함께 멀티스레드 기능 향상
-          작업 효율성 제고 및 대규모 협업 관리 기능 제공

대한민국, 서울 2006년 8월 3일 ? 오토데스크(ADSK)는 오늘, 세계적으로 유명한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렌더링 솔루션의 최신 버전인 Autodesk 3ds Max 9 및 Autodesk Maya 8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utodesk 3ds Max 9 와 Autodesk Maya 8 모두 64비트 기술이 지원되며, 특히 Autodesk Maya 8은 멀티스레드 기능이 향상되어 작업 효율성이 크게 증대되었다.

Autodesk 3ds Max 9는 제작팀의 규모가 커져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로 작업할 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핵심 성능, 생산성, 파이프라인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였다. 이를 통해 차세대 게임, 영화, 방송, 디자인을 개발할 때의 특징인 복잡한 3D 데이터 세트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Autodesk Maya 8은 소프트웨어의 핵심 성능을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파이프라인 효율성을 개선하였다. 따라서 현재 3D 아티스트들이 고민하고 있는 차세대 게임 개발 플랫폼으로의 이전, 포토 리얼리스틱한 이미지 제작 등과 같은 과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HP와 Intel은 3ds Max 9와 Maya 8의 출시에 맞추어 플러그 인을 개발하기 위해 다수의 ADN Sparks 개발자들에게 64비트 워크스테이션을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다양한 64비트 개발 툴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게 되었다.

Autodesk 3ds Max 9는 64비트 기술을 지원하고 디지털 아티스트들에게 차세대 게임 개발, 디자인 시각화, 영화/TV 시각 효과 제작에 필요한 툴을 제공한다.

Autodesk 3ds Max 9를 통해 아티스트들은 복잡한 3D 데이터 세트를 관리하고, 제작팀의 규모가 확대될 때 대두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64비트 아키텍처는 차세대 디지털 컨텐츠 생성에 필요한 방대한 데이터 세트로 작업하는 것을 쉽게 만들어 주며, mental ray 3.5 렌더링 코어 덕분에 렌더링 또한 크게 향상되었다.

로버트 그레이브즈(Robert Graves) 3ds Max 9 베타 테스터이자 런던 소재 GMJ Design의 창작 감독은 “3ds Max 9의 새로운 아키텍처와 디자인 쉐이더, 뛰어난 광선 시스템 기능, 향상된 mental ray 렌더링,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관리하는 탁월한 툴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3D 디자인 시각화에서 기대하는 현실적인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GMJ Design은 3ds Max를 사용하여 런던과 리버풀의 도시 모형을 제작했다.

Autodesk Maya 8 은 64비트 지원 및 향상된 멀티스레드 기능을 통하여 아티스트들이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소프트웨어상의 주요 작업들을 사용 가능한 프로세서 또는 코어 수에 맞게 분할하여 동시작업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비되는 작업을 더욱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모델링과 텍스처링을 위한 다양한 생산성 향상 기능을 제공한다. 폴리곤 속성 전환(Transfer Polygon Attributes) 기능은 모형 제작자들이 UV, CPV(Color Per Vertex), 다른 위상의 표면 메시 간의 정점 위치 정보를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기능은 다른 두 버전의 객체 또는 캐릭터(예: 고해상도인 객체 또는 캐릭터와 저해상도인 객체 또는 캐릭터로 작업하는 경우)로 작업하는 경우 특히 유용하다. 또한 새롭게 향상된 워크플로와 폴리곤 브리지(Polygon Bridge), 복수 가장자리 루프 삽입, 향상된 UV 레이아웃과 같은 툴은 가장 보편적인 작업의 생산성을 극대화시켜 준다.

아티스트들은 제작 과정에서 여러 개의 2D, 3D 패키지를 사용할 때 Autodesk Maya 8을 이용하면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확장, Autodesk FBX 파일 교환 기술 향상, Maya와  3ds Max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간의 상호 교환 가능 형상 캐시의 추가, Autodesk Toxik 협업 합성 소프트웨어와의 새로운 상호 호환성 확보를 통해 이루어졌다.

<참고자료>
Autodesk 3ds Max 9 주요 기능

64비트 지원, 새로운 조명, 추가 쉐이더, 신속한 렌더링 기능 이외에, 3ds Max 9는 핵심 성능, 생산성, 파이프라인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         3ds Max 내의 사용자 정의 리그와 컨트롤러에 추가할 수 있는 레이어로 된 블렌딩 시스템

¡¤         와이어프레임, 가장자리 디스플레이의 최적화를 통해 뷰포트 내에서의 신속한 피드백 기능 제공

¡¤         바이패드로 저장하고 로드할 수 있으며 사용자 정의 리그에서 또는 리그로 정보를 쉽게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XAF 파일

¡¤         뷰포트에서 헤어스타일을 만드는 기능 등 강화된 헤어스타일, 의상 기능

¡¤         작업 중인 자산의 파일 참조 및 추적 기능의 향상

¡¤         신속한 렌더링을 위해 메시 변형을 파일로 백업할 수 있는 포인트 캐시 2

¡¤         FBX 파일 포맷을 통한 Autodesk Maya와의 향상된 호환성

3ds Max 9의 신기능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autodesk.com/3dsmax 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미디어: 3ds Max 9 이미지는 www.autodesk.com/3dsmax-pressimagery의 오토데스크 웹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다.


Autodesk Maya 8 주요 기능

오토데스크는 Maya 8의 발표를 통해 오늘날 아티스트들이 직면한 근본 과제를 해결해 줌으로써 차세대 작품 제작의 요건을 충족시켜 주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Maya 8은 생산성과 파이프라인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         Windows와 Linux 운영체계에서의 64비트 지원

¡¤         멀티프로세서 시스템에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확장 가능 멀티스레드

¡¤         게임 엔진과 같은 사용자 정의 렌더러로 뷰포트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

¡¤         탁월한 렌더링 성능과 메모리 사용을 위해 최적화된 mental ray 3.5 코어

¡¤         폴리곤 브리지(Polygon Bridge), 폴리곤 속성 전환(Transfer Polygon Attributes)

¡¤         HDR(High Dynamic Range)과 부동 소수점 이미지에 대한 지원

¡¤         기본, 사용자 정의 mental ray 쉐이더의 대화식 보기에 대한 지원

¡¤         Autodesk 3ds Max, Autodesk MotionBuilder와 같은 어플리케이션과 Maya 간의 보다 긴밀한 통합을 제공하는 향상된 Autodesk FBX 플러그 인 

¡¤         Maya와 3ds Max 패키지 간의 완벽한 정보 교환을 가능하게 해 주는 두 소프트웨어 간의 교환 가능 형상 캐시

¡¤         Autodesk Toxik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로 렌더러 레이어 내보내기


Maya 8의 신기능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autodesk.com/maya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미디어: Maya 8 이미지는 www.autodesk.com/maya-pressimagery의 Autodesk 웹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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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3 16:17 2006/08/03 16:17

커뮤니티 포털 드림위즈(대표 이찬진 www.dreamwiz.com)는 온라인 쇼핑 애용자들의 편의와 쇼핑 관련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검색 활성화를 위해 ‘리뷰검색(search.dreamwiz.com)’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리뷰검색이란 상품명만 입력하면 해당 상품의 구매후기와 전문리뷰어의 체험기 및 최저가 가격비교까지 원스톱으로 보여주는 '트윈슈머용' 서비스.

특히 지금까지는 상품평이나 제품정보가 일반 쇼핑몰이나 전문 리뷰 사이트에 흩어져 있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웠지만 드림위즈 리뷰검색을 통해 개별 사이트 방문과 회원가입 등의 불편함 없이 제품의 사용법과 장?단점, 최저가 정보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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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드림위즈 소식이죠?

그런데 누가 기획을 했는지 이건 아니다 싶은 느낌이 있는데요..

일반 카테고리 명사를 이용하거나 일반 키워드를 이용해 검색을 했을 때는 관련 카테고리를 미리 보여줘야 정상일 듯 싶은데 이상하게도 bb.co.kr로 부터 받아오는 상품은 단 하나만 나오네요. 이건 아예 키워드 광고에 가깝지 않을까요?

사진에서처럼 '청바지'로 검색하면 맨 위쪽의 '상품 사이드'란에 '여아 티셔츠 청바지 세트' 덜렁 하나만 나오게 하는 센스! --;;

그만에게 흠잡혔으므로 별점도 두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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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3 10:07 2006/08/03 10:07

네이버 지도 서비스가 전면 개편됐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그간 비표준 방식의 액티브X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볼 수 있었던 서비스를 걷어내고 에이잭스(AJAX)를 도입했다는 점. 또한 지도 API를 공개해 다양한 매시업 서비스의 출현을 가능케 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NHN(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이용자들의 편의와 활용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지도서비스(maps.naver.com)를 선보이고, 지역정보 검색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네이버는 지도서비스에 기존 HTML으로 제공하기 힘든 정보를 자유롭게 구현하고, 웹 표준을 준수하는 첨단 기술인 ‘에이잭스(Ajax)’를 전면 도입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네이버 지도는 ▲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고 ▲ Active-X등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으며 ▲ 마우스 휠 만으로 화면 확대, 축소가 가능하도록 이용편의성이 강화되어, 지도검색, 빠른 길 찾기 등의 서비스를 더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지도 API를 외부에 전격 공개해 이용자들의 서비스 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란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원하는 서비스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네이버 Open API(openapi.naver.com)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도API를 활용하면 누구나 네이버 지도를 활용해 자신의 목적에 맞는 다양한 응용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지금까지 지도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지도 DB를 구축해야 했지만, 네이버가 지도API를 외부에 공개함에 따라 전국 아파트의 위치 및 시세정보가 담긴 매물지도, 여행일정에 맞춘 여행지 정보 지도, 지도를 바탕으로 한 중고차 매물정보 웹사이트 등 이용자들이 직접 다양한 혼합(Mash-up)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네이버는 공개된 지도에 자신이 가진 지역정보를 스스로 작성하고 공유하는 지도 기반 UCC서비스 ‘포스트맵’을 선보인다.

‘내가 아는 맛집’, ‘강남역 100배 즐기기’ 등 각각의 주제별를 가진 ‘포스트맵’은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당주제에 부합하는 글과 사진을 지도에 직접 작성함으로써 생생하고 살아있는 지역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새로운 지역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싸이월드에서 '회원들이 만드는' UCC 지도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사용자 참여형 지도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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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 아시죠? 지도 서비스에 들어가면 초기 지도 설정이 자신의 위치라는 점.

IP를 기준으로 ISP에서 제공받은 위치 값을 뿌려주는 것이죠..

놀라운 네이버에요..^^



관련 포스팅 : http://ringblog.net/166



아, 그리고 이미 액티브엑스를 걷어낸 것은 지난달 말부터였는데요.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가 휴가 때 이 사실을 알고 포스팅을 하려다.. 귀차니즘 때문에 포기했었는데.. 지금에서야 알려드리네요..^^;;



아차차, 이 서비스는 별 다섯! 싸이월드는 네개 반인데 왜 다섯씩이나 주냐구요? 네이버니까요.. 게다가 API 공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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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2 10:41 2006/08/02 10:41

UCC(사용자제작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싸이월드(대표 유현오 www.cyworld.com)가 회원들의 UCC를 위치 정보와 결합해 공유하는 참여형 ‘지도’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1일 밝혔다.

싸이월드 ‘지도’(map.cyworld.nate.com)는 음식점, 공연장 상점 등 다양한 공간과 지역에 대한 회원들 개개인의 경험과 이야기들을 지도의 위치정보와 결합해서 다른 싸이월드 회원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미니홈피와 페이퍼에서 장소에 대한 게시물을 작성할 때 ‘지도첨부’ 버튼을 통해 간편히 공간정보를 덧붙일 수 있다.

이렇게 각 이용자들이 업데이트한 정보는 ‘지도’ 페이지에 모여 나타나며 특정 공간이나 지역에 이미 가봤던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과 사진 정보 등이 말풍선 형태로 지도 위 위치정보와 직접 연결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 포털 ‘지도’ 서비스와 달리 사용자들이 직접 올리는 구체적이고 생생한 살아있는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업데이트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싸이월드에서 제공되는 지도는 다른 포털서비스의 블로그나 카페, 개인의 홈페이지에도 삽입할 수 있는 오픈된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싸이월드사업본부의 이승훈 본부장은 "공간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정보생성에 직접 ‘참여’하는 웹2.0 기반의 싸이월드 ‘지도’ 서비스가 국내 지역정보 서비스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맵서비스로서 네티즌의 생활정보 공유에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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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좋습니다. 별점 네개 반.
사용자 참여를 더욱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해 보이는군요. 물론 각 타운 관계자는 물론 홍보하고 싶어하는 각지역 관계자들 역시 협업한다면 멋진 사이버 투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한 예를 들어 관광공사와 더불어 풍부한 양질의 콘텐츠, 사진, 동영상을 기본적으로 서로 엮어주는 것도 좋겠죠.

매우 좋은 서비스입니다. 누군가 말하는 '노가다 검색'에서 드디어 UCC 검색의 모습을 갖춰 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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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1 15:05 2006/08/01 15:05

후지필름(www.fujifilm.co.kr)은 수심 10미터까지 방수가 되는 일회용 카메라 ‘퀵스냅 마린’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퀵스냅은 후지필름의 일회용 카메라 브랜드로, 이번에 출시된 퀵스냅 마린은 방수팩이 없이도 바다나 강 어디서든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또한 수심 10미터에서도 사용 가능해, 수심 3미터 이하의 촬영만 지원하는 디카에 비해 활용 범위가 넓다고 후지필름은 설명한다. 이 제품은 ISO 800을 지원해 빛이 적은 물속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전국FDi 및 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만 6000원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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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면서 든 생각 "와~ 대단한데... 근데 누가 이걸 사서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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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1 10:58 2006/07/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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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기존의 'PSP 베이스 모델(Base Model)' 외에 세라믹 화이트 'PSP 베이스 모델(Base Model)'을 오늘부터 추가 발매한다.

기존 'PSP 밸류팩'(32만 8000원) 외에 블랙 컬러 'PSP 베이스 모델'(24만 8000원)이 지난 5월 22일부터 발매됐으며 이번에 새롭게 세라믹 화이트 'PSP 베이스 모델'(24만 8000원)이 추가된 것.

세라믹 화이트 PSP 베이스 모델은 PSP 밸류팩과 다르게 AC 어댑터, AC 전원 코드, 배터리 팩  등 PSP를 사용에 필수적인 구성품이 함께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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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1 10:57 2006/07/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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