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구글 접속 불량이라는 글이 올라왔었는데요.. 사실 저는 괜찮아서 그냥 넘겼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Server failure makes Google, others unavailable[IDG News Service]
....The failureof a DNS (domain name system) server at Comcast Corp. caused problemsfor some Web surfers in the northeast section of the U.S. Tuesday,making several Web sites, including Google, inaccessible.....
http://www.itworld.com/Net/2607/060927serverfailure/

간단하게 풀자면 컴캐스트의 DNS 서버 하나가 오류를 일으켜서 일부 웹사이트(구글을 포함한)에 접속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인데요..

작은 오류 하나가 나비효과처럼 전혀 다른 곳에 큰 오류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죠.

지난 번의 올블로그 불통 사태 역시 과천에서 벌어진 화재가 발단이 되었으니..

네트워크 사회가 한 순간에 붕괴될 수도 있음을 경고하는 미래학자들의 우려가 그리 가볍게 들리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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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9/28 17:28 2006/09/28 17:28

조만간 네이버에서 웹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글과컴퓨터, 한컴씽크프리와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신개념 웹 오피스 서비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사는 한컴의 자회사인 한컴씽크프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웹 오피스인 ‘씽크프리 오피스(Thinkfree Office)’를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에 도입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28일 한컴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3사는 조만간 본 계약을 맺고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대두되고 있는 ‘웹 오피스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네이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한컴과 한컴씽크프리측은 ‘씽크프리’의 HTML 편집기인 ‘퀵에디터(Quick Editor)’와 관련한 서버 모듈, 그리고 씽크프리의 최대 강점인 ‘파워에디터(Power Editor)’ 서비스 등을 NHN에 제공하게 된다.

퀵에디터 서비스의 경우 HTML편집기처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문서 편집기이며 파워에디터(Power Editor) 서비스는 MS 오피스 파일과 완벽하게 호환되고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개인 사용자들이 평소 사용해왔던 문서작성 환경이 온라인화 하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워에디터 서비스는 MS 오피스와 동일한 기능을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다 오프라인 상의 오피스 파일과 동일한 파일형식으로 온라인 문서를 작성하고 저장할 수 있는 등 호환성이 탁월한 강력한 웹 오피스 서비스다.

한컴 측은 “퀵에디터와 파워에디터 서비스 모두 ‘씽크프리 오피스’의 워드프로세서인 ‘Write’, 표계산 프로그램인 ‘Calc’,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Show’가 모두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들은 별도의 대용량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온라인으로 다양한 고품질 문서작성이 가능한 효율적인 웹 오피스 환경을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시장에서 라이틀리를 인수한 구글이나 MS 등이 웹 오피스 서비스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국내 토종 업체끼리의 웹 오피스 분야 협력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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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8 10:15 2006/09/28 10:15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 보이스 메신저 사용자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사용자들이 상호 연동 되는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제한된 메신저 연동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적인 인스턴트 메신저 공급자 간의 최초 사례로 3억 5천명에 달하는 사용자끼리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 셈.

정식 서비스 오픈으로 야후!보이스 메신저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의 모든 사용자들은 친구를 자유롭게 쌍방향으로 추가하고,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로그인 상태 및 개인적 상태를 보여주는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다. 또 이모티콘 교환과 오프라인 메시지 확인 역시 가능하다.

한편 국내에서는 네이트온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어 MS의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와 야후 보이스 메신저가 연합한다고 해서 네이트온을 끌어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관련 포스트 : 가식적인' MS-야후 메신저 연동

관련 기사 : MSN 메신저 필수 업그레이드 속셈은「타 메신저 차단?!」 [ZDNet Korea 2003.08.22 ]
MS, MSN 메신저 연동 서비스「축소? 중단?」 [ZDNet Korea 2003.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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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8 09:37 2006/09/28 09:37
자료 정리 차원에서 올립니다.

언론계도 포털 견제에 적극 나설 태세이고 정치권이나 변모씨 역시 마찬가지로 포털 규제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죠.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나중에 정리하기로 하고 소스 차원에서 봐주시길..

얼마 전에는 전 의원이 네이버(NHN)와 노컷뉴스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500만원 손해배상을 해주라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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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뉴스 : [아이뉴스24] '온라인 야반도주' 네띠앙 사태, "보험제도 도입해야"

전여옥 의원은 27일 `인터넷포털 네띠앙 파산과 접속 불능 사태, 네티즌 권리 보호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뒤 "인터넷 포털에 대한 문제 제기를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다음은 전여옥 의원의 관련 발언 전체.

“포털 사이트는 한국 사회에서 단순한 관문의 역할을 넘어 막강한 사회적 영향력과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이번 네띠앙 접속불능 사태와 뒤따른 혼란상에서 드러났듯 포털 사이트는 이미 국민들 생활 깊숙이 들어와 함께 하고 있다. 이제 그 영향력과 권한에 걸맞는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은 작은 권리들을 수없이 침해당하고 있다. 네띠앙 사태처럼 어느 한순간에 수년동안 작성한 게시물과 이메일을 모조리 잃어도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다. 포털 사이트의 악성 댓글 문제, 또 글쓴이의 의사와 무관한 글펌 문제는 또 어떠한가? 현재 포털 사이트들은 수많은 네티즌들이 알아서 올린 것인 만큼 자신들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들이 제대로 관리조차 할 수 없는 서비스라면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은가? 십분 양보해서 사전 필터링은 불가능하더라도 적어도 사후 조치만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의 포털은 제대로 자신들의 전화번호조차 공개하지 않으면서 이메일과 게시판을 이용해, 관련 내용을 남기고 무작정 답을 기다리라는 식이다.”

“포털 사이트에 대한 문제제기를 정치적인 맥락에서 해석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적인 행위이다. 포털 문제는 정치권의 이해득실 관계와는 무관하다. 현재 포털의 일방 지배 구조를 유지-옹호하기 위해 정치적 맥락을 끌어들여 모든 문제를 덮으려 하는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주요 포털 사이트는 거대 공룡이다. 포털이 지금처럼 블랙홀마냥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면 중소 인터넷 업체들의 설 자리는 사라지고, 네티즌들의 다양한 선택의 기회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포털은 사전적 의미인 ‘관문’의 기능에 충실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지금 포털은 본말이 전도되어 있다.”

“나 역시 이메일과 블로그를 사용하고 인터넷 뉴스를 접하고,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네티즌의 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네티즌 권리 보호에 나서는 것이다. 포털 문제는 전체 인터넷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급변하는 인터넷 공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수많은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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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라구요? 언론계에서는 담합으로 인식하지 말라구요? 흠.. 생각이야 자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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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8 09:09 2006/09/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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