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사람에게 이번 YTN 돌발 영상 사건은 정말 재미있는 사건입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죠.
1. YTN이 삭제된 경위에 대한 궁금증
2. 네티즌의 반응
3. 국내와 해외 서비스의 대응 능력
4. 언론계의 현실과 대중 사이의 괴리감
5. 동영상 서비스의 한계
등등..
본질에 접근하기 위한 시도보다 '음모론'이 판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은 냉철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겠네요. 몇 가지 현실적인 가설을 들어봅시다.
1. 왜 YTN 동영상은 지워졌을까?(이 내용은 언론 업계의 관행에 기초한 것입니다. 제 개인 의견이 아니라..)
- 엠바고는 기자들과 취재원 사이의 신사협정. 따라서 YTN의 이번 행위는 사건의 본질을 떠나서 모든 엠바고를 지켰던 기자들을 '물 먹인 사건' 되겠습니다.
- 이후 청와대는 물론 기자들이 YTN에 문제를 삼았을 개연성이 높군요. 이러다 프레스 후렌들리(발음 맞습니까?ㅋㅋ)하려는 새로운 정부와 언론 사이의 관계가 해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때문에라도 언론계 고위층은 사건의 본질은 뒤로 한 채 해당 기자를 '신의 없는 기자'로 몰았을 것 같군요.
- 이미 방송에 나간 내용을 삭제했을 때는 YTN 간부들의 지시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언론 권력보다 더 강한 통제 방식은 자본 통제입니다. 사실 이것들보다 더 강한 통제는 '자발적 통제'입니다.
- 따라서 이번 동영상이 지워진 것은 YTN 자체 판단에 의한 삭제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청와대의 항의도 한몫 했을 것이라는 점은 100% 확신합니다.
- YTN은 자신들 서비스에서 해당 콘텐츠를 지웠기 때문에 유통 서비스 회사들에게 해당 콘텐츠를 지워달라고 요구할 수 있고 네티즌들에 의해 퍼날라지는 것 역시 막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 '의도가 무엇이냐'는 동영상 삭제 행위와 별개입니다.
** 덧, 이 내용에 대한 후속 취재가 미디어오늘에 보도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제 예측이 한치도 어긋나지 않았군요.(더 씁쓸하군요.--;) 출입기자단과 권력과의 관계가 이런식으로 설정돼 있다는 것은 정말 문제가 아닐 수 없군요.
YTN 홍상표 보도국장은 8일 "방송기자들이 사제단 발표에 대한 청와대의 반박을 먼저 요청했고 청와대도 사제단 발표 이후에 쓴다는 전제로 엠바고를 걸고 발표한 것"이라며 "<돌발영상>은 이 엠바고를 어긴 것이므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삭제한 것"이라고 밝혔다.시청자들이 제기하는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청와대에서 수정 요구는 있었다. 하지만 (삭제 여부는) 스스로 판단한 것"이라고 홍 국장은 해명했다. 삭제 과정에 대한 시청자들의 해명 요구에는 "차후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대변인실도 같은 날 "청와대와 기자들 사이의 신사협정이 깨진 것에 대해 YTN 기자를 비롯한 청와대 출입 기자에 유감을 표명했었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출입기자단에서 적절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돌발영상>, 청와대 수정요구 있었다"[미디어오늘] 2008-03-08
** 덧, YTN 기자의 청와대 출입을 출입기자단이 3일간 정지시켰다고 합니다. 하하하.. 이런 어이없는 일이 21세기에도 일어나는군요. 기자의 청와대 출입을 기자들이 제한할 수 있다는 발상은 여전하군요. 그걸 또 묵묵히 받아들이는 YTN은 뭣들 하자는 건지. 기자들의 자체 정화 노력은 서서히 물거품 되고 있군요.
2. 네티즌의 반응.
- 보도통제, 언론통제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반응이겠군요.
- 그러면서 유튜브에 올리는 등 다양한 곳에 소스를 받아다 올리기 시작합니다.
- 포털에서 삭제되고 있다며 포털도 욕하죠. 지조를 지키지 못한 YTN을 욕하기보다 청와대를 욕하겠죠.
- 이거 각인되어서 다양한 형태로 인터넷에 잔재를 남겨둘 것으로 봅니다. 이미 동영상 소스는 파일로 받아놓고 있는 분들이 있을테니 반복 게재가 심해지겠군요.
- 가뜩이나 2MB 정부가 못마땅하신 분들에게는 좋은 소스로 작용할 것이고 이로 인한 논란은 꽤 오래 지속될 것으로 봅니다.
3. 국내와 해외 서비스의 대응 능력
- 네티즌들의 오해는 포털이 왜 이렇게 동영상 삭제를 감행하고 있느냐겠죠?
- 저작권자의 부탁이라면 게시판이나 카페 하나쯤 폐쇄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곳이 포털입니다. 자사 서비스에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서비스나 콘텐츠가 올라와 있을 때 함께 책임지기 싫기 때문에 당연히 삭제 들어가는 겁니다.
- 왜 검색이 안 되느냐 할 수도 있겠네요. 이것도 저작권자가 요청하면 가능합니다. 금칙어 설정이나 해당 검색 데이터, 즉 인덱싱 데이터에서 지워버리면 깨끗이 없었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 해외 서비스인 유튜브에는 어떻게 대응할까. 이것도 사실은 유튜브가 잘나서가 아니라 저작권자가 유튜브에 어떻게 항의할지 몰라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법체계가 다른 서비스가 국내로 들어올 때 늘 겪는 법체계의 혼란 때문이죠. 아마 조만간 유튜브도 블라인드 처리 될 가능성 높습니다.
- 이 때 중요한 것은 권력자의 요청이 아니라 저작권자의 요청이 더 크게 들리는 것이 서비스 업자들의 사고방식입니다.
4. 언론계의 현실과 대중과의 괴리감
- 언론계에서 엠바고는 늘 골칫거립니다. 지켜야 할지 말지에 대해서 정보원이 말한다고 해서 기자가 그것을 지켜야 할 하등의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 엠바고를 깨면 오히려 특종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많습니다.
- 기자들은 절대 믿지 말라, 또는 오프더 레코드(비보도 전제)란 없다, 엠바고(보도시점 통제) 역시 믿지 마라.. 는 것은 기자를 대해야 하는 홍보업계의 변함없는 격언이죠.
- 대중들은 엠바고가 깨지고 이 문제가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를 때 이상하게 반응합니다. 엠바고를 지킨 기자를 비난하거나 엠바고를 깨트린 기자를 비난하는 식이죠. 결국 엠바고를 지키느냐 마느냐는 기자와 언론사의 판단입니다.
- 청와대 대변인은 큰 실수 한겁니다. 프레스 프렌들리란 말은 이 기회에 깨끗이 지워버리는 것이 정부도 살고 언론도 사는 길입니다. 권언유착 만큼 뒤가 더러운 것이 없습니다.
- 동영상을 퍼다 나르는 행위는 명백한 저작권법 위반으로 처벌 받을 수 있지만 묘하게 정부에 대한 저항의 의미도 담고 있죠. 아이러니합니다.
5. 동영상 서비스의 한계
- 동영상 서비스에 올려진 많은 동영상들이 YTN 이외에도 지워지고 있는 것을 아십니까?
- 동영상 서비스에 올려진 동영상에 저작권자, 또는 전송권자의 '마크'가 뚜렷이 보이는 경우 특히 그 대상이 됩니다.
- 동영상 서비스 가운데 누구 하나 네티즌의 권익향상을 위해 대신 싸워줄 곳이 없습니다. 오히려 법적인 제재가 들어왔을 때 면책논리를 개발하기 바쁩니다.
- 따라서 현재로서는 인터넷 동영상도 이미 정부와 저작권자의 통제 범위 안에 들어와 있다는 것이죠.
이외에도 문제의 본질인 삼성 떡값에 대한 이야기보다 동영상이 삭제되고 있다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글이 많이 보이는군요.
사실 삼성 떡값을 받은 사람이 정부 요직에 앉았느냐 그렇지 않으냐가 본질적인 사건이라고 봅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논의를 보면서 조금은 엉뚱한 곳으로 튀고 있는 모습에 이런저런 궁금증은 쌓여만 가는군요.
동영상이 지워지고 있는 것은 '특별한 음모'가 있다고 말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저작권자와 정부, 그리고 언론들이 앞다퉈 인터넷 통제할 수 상황을 만들어준 것을 이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을 뿐이겠죠.
물론 댓글 통제, 동영상 통제, 블로그 통제에 호응하는 네티즌의 비율이 높죠.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그 문제가 닥치면 실질적으로 그 통제를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 정부와 사업자들에게 화살을 돌리죠. 이 이중심리는 무엇일까요.
**P.S. 저는 YTN이 왜 자사 동영상을 삭제했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해주기 바라고 있습니다.
관련 글 :
[엠바고] 키워드로 검색한 링블로그 내 결과
[저작권] 키워드로 검색한 링블로그 내 결과
[언론] 키워드로 검색한 링블로그 내 결과
**덧, 이 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Cool 하기가 어려운 이유[무제]
딱히 정면으로 논리 충돌을 기대하고 쓴 글이 아니라서 따로 포스트하진 않아도 될 것 같고 댓글을 달고 왔기 때문에 소개합니다. '사실'에 대한 범위를 단어의 정의와 범주, 그리고 단어의 본래 뜻에 집착하면 '편집기자는 글을 쓰지 않으므로 기자가 아니다'라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아쉽게도 팩트가 잘못됐다는 지적이었으면 제가 이 글을 수정했을텐데 단어의 정의를 '사실'과 혼동하여 비판하셔서 제 글에 대한 의견이라고 보고 글을 소개합니다.
제가 쓴 댓글입니다.
Commented by 그만 at 2008/03/10 02:01 #
흠.. 말꼬리는 잡기를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어차피 공개된 장소에서 제 글에 대한 비판이니 반박이나 해명 정도는 남겨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Fact가 틀린 것이 아니라 엠바고와 오프더레코드의 범위에 대한 시각차이라고 봅니다. 엠바고와 오프더레코드에 대한 '정의'와 '범위'를 '사실'이냐 아니냐로 기준할 수 없습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덧, 이거 자꾸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
참고해보시라구요..^^;
[분석] 돌발영상, 과연 엠바고의 대상인가?[데일리서프라이즈]
YTN 보도국장이 '엠바고를 어겨서 지웠다'고 말하는 바람에 '엠바고'에 대한 문제가 자꾸 거론되는 거 같습니다. 나중에 엠바고와 오프더레코드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풀어봐야겠습니다.
링블로그에도 관련된 글이 몇 개 있습니다.
2006/08/11 이상호 기자 무죄와 김연광 편집장 선고유예, 그리고 기자
2005/08/07 개 복제와 엠파고 파기
2005/05/31 제 2의 엠바고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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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비밀인줄만 알았던 우리의 뇌질환 들켜버렸네
Tracked from Ubuntu Linux & 자유 평등 삭제영국의 파이넨셜타임즈가 2MBit 대통령 당선을 두고, 한국은불도저보다뇌수술 의사가 필요하단 정확한 진단서를 내밀어 언론의 기능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줬다. 극심한 인정욕구에 굶주린꼬레안이, 이 진단서를 받아들고 어떤 궤변과 히스테릭을 일으켜, 집단적 정신질환을 증명할지 무척 궁금하다,, 그치만 안타깝게도 찌라시들에 안주하여 자위질에 바쁜
2008/03/08 1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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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8 1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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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하민혁의 통신보안 삭제YTN 의 돌발영상 '마이너리티 리포트' 삭제 건을 두고 인터넷이 난리다. 지난 5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이명박 정부의 고위인사가 삼성그룹으로부터 떡값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다. 사제단의 회견이 끝난 5분 후, 청와대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요지의 반박 성명을 냈다. 그런데, 7일 YTN이 '돌발영상'을 통해 청와대의 해명 내용이 사제단의 회견 1시간 전에 이미 나온 것이라고 폭로했다. 당시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사제단의..
2008/03/08 18:19 -
돌발영상 : 마이너리포트, 엠바고?
Tracked from ▒ 인터넷별장 삭제제작 : YTN 얘네들이 이래요!!! 얘네들 속에 들어가는 인간들... 뇌물(떡값) 먹은 이명박 정부 주요인사들, 대통령 이명박, 청와대대변인 이동관,삼성재벌왕국 이건희, 이런 엉터리를 알고도 침묵하는 조선일보,중앙일보, 동아일보,문화일보로 대표되는 시사전단지들
2008/03/08 19:40 -
돌발영상 마이너리티 리포트 동영상
Tracked from ISSSSSUE 삭제오늘 삭제된 돌발영상 마이너리티 리포트 동영상입니다. 청와대도 무섭지만, 여기에 참석했던 수많은 기자들의 마인드도 무섭습니다. 말도 안되는 해명을 아무런 언급없이 엠바고에 따라 충실히 보도해준 기자들. 엠바고에 충실했던 것은 한겨례, 경향도 예외없었죠. 그나마, YTN이 돌발영상으로 보도했는데... 앞으로 돌발영상이 어떻게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듭니다. 결론적으로, 정치와 기자들의 침묵의 카르텔. 거기에 갇혀 아무것도 모르고 넘어가는 국민들이 참..
2008/03/08 20:58 -
실용으로 흥한 자, 실용으로 망한다.
Tracked from indegoddam!!! 삭제실용으로 흥한 자. 이명박 대통령이 50%에 가까운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는 ‘경제’ 라는 단어 하나였다. 자신만이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했고, 국민들은 이를 믿었다. 대선 후 ‘~~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 라는 웃지 못 할 말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는 바로 실용주의라는 철학으로 뒷받침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이념의 시대’를 넘어 ‘실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얘기했다...
2008/03/08 21:10 -
YTN 돌발영상 - 돌출행동 마지막이겠지요.
Tracked from 벗님의 작은 다락방 삭제무슨 일이든 완벽한 시스템이 자리잡기 전에는 몇몇의 불협화음이 나타나게 됩니다. 바뀌어버린 시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그 범위를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서 '가능한 것과 가능하지 않은 것'을 저울질해보는 테스트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 불협화음 중 하나가 이번 YTN의 돌발영상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같은 시도입니다. '이 정도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시도들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벗님이 YTN의 돌발영상을 처음 보게 되었을 때 실소를 금할..
2008/03/09 01:33 -
청와대 예언 영상 삭제사건의 야매성에 절망하다
Tracked from capcold님의 블로그님 삭제!@#… 야매로 점철되어 있다보면, 튀어나온 하나의 건을 주욱 잡아빼면 새록새록 고구마줄기 마냥 뭐가 자꾸 나온다. 요새 한창 떠들썩한 “시간여행청와대회견뽀록영상 삭제 사건“...
2008/03/09 16:59 -
최신곡과 삼성 그리고 청와대의 진리
Tracked from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나라를 꿈꾸며 삭제제 주위 정치인들 중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삼성의 관리 대상이 된 정치인들이 있고, 반면 삼성의 관심 대상이 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정치인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은 자신들이 삼성으로부터 받는 수혜는 천문...
2008/03/10 02:51 -
뻔뻔함과 악성(惡性) ; 돌발영상을 보고
Tracked from 일체유심조 삭제고소영 정부의 본질을 이보다 더 잘 보여주는 사례는 없다.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뇌물 수수자 명단을 발표하기 1시간 전 청와대 기자실에서 몇몇 방송기자들이 뇌물 수수자 명단에 대한 청와대의 ...
2008/03/10 10:10 -
[읽고쓰기]"<돌발영상>, 청와대 수정요구 있었다" (미디어오늘 김수정)
Tracked from 당연한 이야기 by Ghost Online 삭제온라인 미디어에 대한 인식의 수준을 알겠군. 대선에서도 그러더니... 계속 그렇게 밀고 나가게? 안된다니까 그러네... 그런 통제는 실효성이 없어... 한번 공개된 것은 무한복제 되고 막으려는 게 오히려 더 ...
2008/03/10 19:06 -
당연한 이야기 - YTN 돌발영상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언론의 자유 (초안)
Tracked from 당연한 이야기 by Ghost Online 삭제당연한 이야기 - YTN 돌발영상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언론의 자유 (초안) 여러가지 생각은 떠오르는데, 깔끔하게 다듬을 여유가 없어서우선 몇가지 의문점/문제점을 나름대로 지적한 아웃라인만 올린다.일부는 ...
2008/03/10 19:49 -
돌발영상 마이너리티 리포트 사건 : 그리고 걔네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Tracked from 민노씨.네 삭제부제 : 돌발영상 '마이너리티 리포트' 사건은 저널리즘 교과서에 수록되어야 마땅한 사례다. 0. 논점들 0. 청와대 대변인의 엠바고 요청 : 이건 쟁점이 전혀 아니다. YTN에서 엠바고를 위반했다고? 개뿔이다. 여기에는 위반할래야 위반할 수 있는 엠바고의 '목적'이 없다. 1. YTN 돌발영상 마이너리티 리포트 '증발' 사건 : YTN의 간판 꼭지가 어느날 갑자기 증발했다. 2. 청와대 기자단의 YTN 청와대 출입기자 징계 사건 : '청와대 출입...
2008/03/11 19:42 -
미래를 예측하는 청와대 [마이너리티 돌발영상]
Tracked from 감성 일기 삭제이글은 올블로그 티페이퍼에 작성된 내용입니다. 이곳에 다시한번 글을 옮기는 이유는 아직 티페이퍼내에 트랙백기능이 없어서, 제글에 인용되거나 링크된 블로거분들에 대하여 당연한 예의로 트랙백을 걸기 위해서입니다. 기타 티페이퍼에 대한 의견이나 혹은 제가 작성한 글에대해서 논평해주실 분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발생하지 않게 하려는 어떤 일이 발생할 일에 영향을 주진 못해요" 한 주 동안 YTN 돌발영상 한편이 블로그세상을 떠들석하게 하고 있죠? 논란의 시..
2008/03/12 10:15 -
[올블로그 티페이퍼] 마이너리티 YTN 돌발영상
Tracked from 올블로그 티페이퍼 삭제32,442 명에게 발송된 올블로그 티페이퍼 제 3 호에 이 글이 실렸답니다.^^; 확인해보러 가시겠어요?
2008/03/12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