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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3 온신협 디지털뉴스 이용규칙 개정안
이 내용을 이해하시려면 위 내용을 보실 것을 권합니다. 조만간 온신협 사이트에서 공지가 올라오면 링크를 변경해놓겠습니다.
다음의 내용도 참조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 저작권, 지금 알 때입니다.[News Factory]
■ [연재] 온신협 저작권 규정(안)의 문제점[readmefile.net]
(같은 내용의 미디어오늘 게재 칼럼 2004-11-04)
■ 단순링크는 무방 … 프레임링크는 저작권 침해[미디어오늘]
[디지털뉴스와 저작권법의 이해] - (3) 링크와 저작권 침해 여부, 이승훈 한국온라인신문협회 저작권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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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이 주목하는 부분은 다음입니다.
개인의 직접링크(딥링크) 허용.
14.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에 ‘펌글’은 금지하고 ‘링크’는 허용한다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협회는 디지털뉴스의 단순복제(무단전재)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인터넷의 기본적인 문화인 링크 방식의 이용을 거의 전면적으로 허용함으로써, 저작권 보호와 이용자의 권리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펌글`은 인터넷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저작물의 무단복제 행위로 저작권법 위반행위입니다. 비록 `펌글`이 인터넷 정보공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법률위반행위를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디지털뉴스를 빠르고 저렴하게 공유하려는 인터넷 이용자의 요구, 나아가 사회의 요구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협회는 디지털뉴스의 유통과 정보공유를 위해 `단순링크` 뿐 아니라 `직접링크`에 의한 접근을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링크`는 현재의 인터넷을 가능하게 한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제부터 저작권이 있는 디지털정보의 공유는 `링크` 방식에 의하도록 하여 성숙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때입니다.
15. 여러 개의 기사를 그 기사제목과 본문의 일부 내용을 함께 묶어 `직접링크`의 방법으로 제공할 수 있나요?
☞ 제공할 수 없습니다. 여러 개의 기사를 그 기사제목만 나열하는 방식으로 직접링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사제목과 함께 개별기사의 본문 일부내용을 직접링크로 제공하는 것은 디지털뉴스의 원형을 훼손하는 이용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뉴스 저작권자의 경제적 이익을 직접 침해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허용되지 않습니다.
-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디지털뉴스 이용규칙 안내 (FAQ) 중에서 2007. 3. 5
------------------------------>RSS (Rich Site Summary)
RSS는 컨텐츠 업데이트가 자주 일어나는 웹사이트에서 업데이트된 정보를 자동적으로 쉽게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협회 소속의 회원사는 각 사의 정책에 따라 RSS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RSS 서비스는 이용자가 개인 PC 등 한정된 공간 안에서 뉴스 콘텐츠를 개인적으로 구독 이용하는 데 그쳐야 하며 RSS를 통해 구독하고 있는 뉴스 콘텐츠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공중에 배포하거나 다시 재(再)RSS서비스를 하는 행위는 무단 복제, 무단 공중송신에 해당하므로 금지됩니다.
- 인터넷 사용자들을 위한 디지털뉴스 이용규칙 [Ver3.0] 중에서 2007. 3. 5(신설)
자료가 많고 방대할 수 있으며 일부 논란이 있으므로 확정돼 있는 부분만 말씀드리면,
가능한 행위.
- 블로거의 언론사 뉴스 딥링크 가능합니다.
- 언제나 그렇듯이 저작권법이 정한 '인사발령, 부고기사, 주식시세와 같이 오로지 `사실`만으로 구성된 기사'인 '사실기사'의 인용은 자유롭습니다.
금지된 행위.
- 허락받지 않고 기사 내용을 어떤 형식으로든 퍼담는 '펌질'
- 허락받지 않고 기사 제목과 링크만을 모아 놓고 공중에게 배포하는 행위
- 허락받지 않은 영리든 비영리든 기사를 복제, 재배포, 또는 무단 전재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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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많은 블로거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딥링크(직접링크, 또는 해당 페이지 직접 연결)'가 아닌가 싶은데요. 매우 관대하게 허용했으므로 지난 번 언론재단 처럼 무개념으로 '딥링크도 위법' 등의 주장은 무시하셔도 좋겠습니다.
또 하나는 RSS에 대한 내용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조선일보의 '마이홈'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언론사가 타 언론사의 RSS를 수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입니다.
일단 언론사 RSS를 이용함에 있어서 허락을 받았다는 전제로 했을 때는 전혀 문제 없는 서비스이며 이 툴을 사용해 개인이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RSS를 조합해 수집하는 행위는 문제가 없습니다.
이는 보통의 개인화 서비스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개인이 자신이 수집한 RSS와 개인들이 수집한 뉴스 링크만을 위주로 서비스하는 곳들입니다. 이들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개인들이 수집한 정보를 공중에게 배포하는 기능을 주요한 기능으로 갖고 있기 때문이죠.
다음은 개인이 딥링크URL과 제목을 수집해 이를 다시 공중과 공유하는 사이트들입니다. 이른바 뉴스성 콘텐츠 즐겨찾기랄까요.
뉴스 2.0(news2.co.kr)
딜리셔스(del.icio.us)
마가린(mar.gar.in)
이 시점에서 이전 포스트에서 제가 달았던 댓글을 자펌합니다.
온라인은 기존 언론의 기능에 심각한 도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언론사의 중요한 권리인 편집권은 포괄적으로 해석했을 때 해당 언론사의 기사와 사진, 칼럼과 사설, 배열과 배치, 도표 등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발생하는 권리인데요. 그것을 온라인은 조각내고 단일 기사와 해당 언론사 이름만으로 연결을 시켜놓기 때문에 편집에 대한 심각한 도전일 수밖에요 (원문)
요즘 말도 많은 digg.com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대체가 기존 언론의 총체적인 편집권은 이제 무가치해져 버렸습니다.
딥링크도 사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논란이 된 것입니다. 단순히 '광고'를 지나쳐 해당 기사만 보고 빠져나간다는 식의 논리는 일면에 불과한 것이죠. 기사 단위로만 따로 배포되다 보니 지면의 편집이나 방송의 편성을 통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사안 분석은 온라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게 된 것입니다.
수용자들이 활용하는 것은 단일 기사와 특정 카테고리인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겠죠.
언론사들이 노려보고 있는 곳은 구글 뉴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글 뉴스를 그대로 놔둘 경우 다른 다양한 형태의 뉴스 자동 수집 메타 서비스를 제재할 수 없기 때문이죠. 구글 뉴스, 이것은 RSS를 활용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딥링크를 활용한 즐겨찾기 공유 서비스나 사용자가 자신의 RSS 목록을 다시 공유하는 식의 개인형 메타 서비스는 수용자의 기사 활용 형태가 극적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반면 집중식 관리만을 운영해왔던 언론사들로서는 난감한 활용인 것이죠.
사실 언론사들은 개인들에게 저작권 침해에 관련된 경고나 배상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영리적 목적이나 특정 집단이 온라인을 활용해 저작권이 있는 기사를 여러 형태로 모아 놓고 그것을 공중(또는 익명의 다수에게)에게 공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락'을 받으라는 것은 대상에게 '저작권을 인정하고, 그 대가를 준비하라'는 경고입니다. 그 대상은 '단체'이며 보통은 '사업자'들입니다. 따라서 개인 단위의 블로거들은 별로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단, 불펌을 조장하거나 방조하는 포털사들은 긴장해야 하며, 서비스형 블로그를 사용하는 개인 블로거들 역시 '펌질'만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행태에 대해 적극적인 불만 제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P.S. 재미있는 것은 소형 미디어들(이른 바 마이너?)은 자신들의 기사를 열심히 퍼다 날라주는 펌질 블로거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는.. 쿨럭..
P.S. 혹시나 할까봐 댓글 자펌 한 번 더 합니다.^^
혹시라도 오해가 있을까봐 말씀드리지만 이 견해는 '온라인신문협회'의 의견제시이며 선행적 법률 해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작권법에서 제시한 친고죄이므로 이를 벗어날 경우 온라인신문협회는 이런 기준으로 법적 행동을 취하겠다는 식입니다. 온신협의 회원사는 11개사이며 다른 언론사들의 입장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 별루 없습니다.(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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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닷컴과 RSS 문제
Tracked from 민노씨.네[minoci.net] 삭제* 이 글은 온신협의 디지털 이용규칙 개정안의 논점들을 정리한 그만님의 [온신협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이 노리는 것은...]( http://www.ringblog.net/840 )을 읽고 쓰는 글입니다. 주요한 논점들을 깔끔..
2007/03/04 07:40 -
신문기사의 링크, 온신협의 규칙과 판결
Tracked from acoustic mind of summerz 삭제인터넷 사이트에 언론사 기사의 제목이나 사진 일부를 게재해 놓고 이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 사이트의 해당 기사나 사진으로 이동하게 하는 이른바 '딥링크(Deep Link)'는 언론사 허락 없이 ..
2007/03/04 22:52 -
월스트리트저널에도 디그닷컴(Digg.com) 송고버튼이 생겼네요
Tracked from '뉴스로그-시즌2' 팀 블로그 삭제뉴욕타임즈에 이어 월스트리트저널에도 디그닷컴(Digg.com) 송고 기능을 가진 디그버튼 ( DIGG THIS)이 추가되었군요. View Wall Street Journal Online articles from Digg. 디그버튼은 월스트리트저널의 모든 기사 하단에 배치되어 있는데, 스크린샷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직접 가서 확인해보시면 더 좋겠지요. ^^ 특기할만한 것은 뉴욕타임즈와 마찬가지로 월스트리트저널 또한 디그닷컴으...
2008/01/12 18:33
자료 삼아 일단 올려 놓습니다.
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에 대한 내용이며 이에 대한 위반이 발생할 경우 법무 대리인 등을 통해 저작권 보호를 위한 조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적용 시기는 3월 5일부터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일반 이용자의 개인적인 사용, 교육 목적을 위한 복제에 대해 대체로 오픈돼 있는 입장이며 다만 영리 목적이나 딥링크로 기사들을 모아놓는 행위, 또는 RSS로 수집한 내용을 다시 게시하는 행위, RSS를 따로 모아 서비스하는 경우에 대해 금지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화 서비스, 특히 남들에게 자신이 스크랩한 기사 링크를 모아 보여주는 행위에 대해 논란이 있을 듯 보입니다. 또한 딥링크(직접 연결)에 대한 항목이 구체화됐습니다.
일반 이용자, 또는 블로거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을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전 버전과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디지털뉴스 이용규칙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디지털뉴스 이용규칙 안내(FAQ)
* 아래는 3월 5일부터 공지될 디지털뉴스 이용규칙과 FAQ
인터넷 사용자들을 위한 디지털뉴스 이용규칙 [Ver3.0]
more..
디지털뉴스 이용규칙 개정 취지 및 내용
저작권법이 2006년 12월 28일 개정되고 2007년 6월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디지털뉴스 이용규칙Ver 2.0을 개정하여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Ver 3.0을 공표합니다.
개정저작권법에서는 방송ㆍ전송ㆍ디지털음성송신을 포괄하는 상위의 '공중송신'의 개념이 신설되었습니다. 디지털 뉴스는 방송ㆍ전송ㆍ디지털음성송신 등의 수단을 통해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이에 따라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상의 '전송(권)'이라는 단어를 '공중송신(권)'으로 변경했습니다.
학교 수업 목적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복제방지장치 등의 조치를 전제로 교사 및 학생들이 저작물의 일부분을 '전송'할 수 있도록 하되, 그러한 전송이 고등학교 이하의 학교 수업을 위하여 이루어지는 때에는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도록 함에 따라 이용규칙에서 원칙적으로 보상금을 지급해야만 했다고 했던 부분을 수정하여 복제방지장치 등을 설치한다는 전제 아래 원칙적으로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한편, 개정 저작권법과 관련 없이, 디지털뉴스 이용에 있어서 많은 문의가 있었던 직접링크 이용 규정 부분을 부연해서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링크에 관한 규칙은 원칙적으로 개인 사용자에 적용되는 규정입니다. 법인 및 기타 단체는 원칙적으로 협회 소속 각 회원사의 허락을 받아 링크 사용 방식을 정할 수 있습니다.
또, RSS의 이용에 관한 부분을 신설했습니다. 또, 아웃링크 방식으로 제공되는 기사제목과 직접링크의 노출 및 공중송신은 저작권자의 권리이며 이는 저작권자와의 계약 등을 통해서 권한을 위임 받아 이용할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 이용규칙 제정 취지
언론사가 생산한 뉴스는 우리 사회의 정보유통을 촉진하고 사회적 논란이 되는 이슈에 대한 토론을 촉발하는 중요한 기능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형태의 뉴스는 복제와 공중송신 등을 통해 쉽게 무단 전재되고 있는 설정이며, 출처 표시도 없고 원문이 변형돼 전재되는 경우도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뉴스 저작물을 공공의 자산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마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디지털뉴스가 법률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임을 알고 있는 경우에도 이용하고자 하는 뉴스 저작물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어느 범위의 뉴스 저작물에 대해 사용허락을 얻어야 하는지 등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정당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디지털뉴스 공급자의 입장에서는 양질의 디지털뉴스를 제공할 동기가 없어져 정보유통과 공적 토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디지털뉴스의 공급이 질적·양적으로 감소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이하 "이용규칙")은 디지털뉴스 저작물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이용자들이 합리적으로 편리하게 뉴스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이하 "협회")차원에서 제정되었습니다.
일반원칙
1. 디지털뉴스 저작물 이용자는 디지털뉴스 저작물이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저작물임을 인식하고 "협회"가 정하는 기준과 방법에 따라 디지털뉴스 저작물을 이용해야 합니다.
2. 디지털뉴스 저작물의 승인 없는 복제는 저작권법이 정하고 있는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고 엄격히 금지됩니다. 현재 만연돼 있는 이른바 '펌글'은 '승인 없는 복제'의 가장 대표적인 예입니다. 디지털뉴스 저작물의 이용은 '펌글' 의 방식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인터넷 기술인 '링크'(단순링크 및 직접링크)를 이용하는 방법에 의해야 합니다.
3. "협회"는 비영리적 목적의 일반 개인 네티즌이 한정적 범위에서 직접링크를 사용한다는 조건 하에 저작권자의 허락 없는 자유로운 직접링크를 허용합니다.
부연하면 ‘비영리, 일반 개인 네티즌, 한정적 범위’라는 조건 모두를 만족해야 합니다. 어느 하나의 조건이라도 만족하지 못하면 직접링크를 사용하시기 전에 저작권자인 언론사에게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에 관한 상세한 내용 및 사례는 협회 홈페이지 (www.kona.or.kr) 자료실의 '이용규칙FAQ'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직접링크의 허용 여부는 "협회" 회원사별 결정에 따라 언제든지 정책이 바뀔 수 있으며, 대량의 직접링크를 기술적으로 금지하거나 회원제 뉴스사이트 또는 유료 뉴스사이트로 전환하여 직접링크를 근본적으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한 조치와 상관없이 직접링크는 기본적으로 일반 개인 사용자들을 제외한 법인, 기타 단체 사용자에게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4. 개인 네티즌 이용자라 하더라도 디지털뉴스의 대량 이용을 원하는 경우는 디지털뉴스 저작권자와 계약을 체결하여 디지털뉴스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복제 및 공중송신
1. 디지털뉴스 이용자는 "협회"에 소속된 회원사들이 자신의 웹사이트나 인터넷 포털사이트등을 통하여 제공하는 디지털뉴스를 회원사의 허락 없이 다른 웹사이트에 복제 · 공중송신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저작권법 제6절(저작재산권의 제한)이 정하고 있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로 합니다.
① 방송, 신문 그 밖의 방법에 의하여 시사보도를 하는 경우
②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하는 경우
③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경우
④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가정 및 이에 준하는 한정된 범위 안에서 이용하는 경우
2. 다음과 같은 경우는 복제만 가능하며 온라인상에서 공중송신은 금지되므로, 홈페이지나 내부 인트라넷망에서 사용하고자 할 때는 저작권자와 디지털뉴스 사용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① 재판절차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이거나 입법, 행정의 목적을 위한 내부자료로서 필요한 경우
② 학교의 입학시험 등에서 시험문제로 이용하는 경우
3. 교육법에 규정된 고등학교 이하 학교 수업 목적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교사 및 학생들은 디지털 뉴스의 일부분 또는 전부를 ‘공중송신’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학교는 어떠한 경우라도 협회 회원사가 제공하는 디지털뉴스를 복제하여 게시하지 않도록 복제방지장치 등을 설치한 후에라야 디지털뉴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는 복제방지장치 등을 설치하지 않고 디지털뉴스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협회 소속 회원사들로부터 사전에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4. 디지털뉴스를 복제해 둘 수 없는 웹사이트는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 개인용, 비상업용, 커뮤니티형 웹사이트를 포함합니다. 이는 인터넷 웹사이트의 경우 저작권법 제27조의 '개인적 이용'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5.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을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는 블로그나 홈페이지 운영자가 디지털뉴스를 무단으로 전재하지 않도록 교육하고 홍보하여야 하며 방지책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6. 특히 상업적 목적의 웹사이트에서 "협회" 회원사가 제공하는 디지털뉴스를 복제하여 게시하거나 공중송신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됩니다.
7. 타인이 무단으로 전재한 디지털뉴스를 다시 복사, 전재하는 경우도 저작권법을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8. 홈페이지나 인트라넷 등의 관리권한이 있는 관리자가 저작권 위반을 방조하는 경우 방조의 책임이 있습니다.
단순링크
1. 단순링크란 링크를 원하는 웹사이트의 메인페이지(홈페이지 또는 초기화면)를 링크하는 것을 말하며, 이용자는 디지털뉴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단순링크하는 방법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1개 "협회" 회원사의 웹사이트 홈페이지 또는 초기화면을 링크의 방법으로 연결하는 경우는 물론 여러개 회원사 홈페이지를 하나의 웹사이트에 나열하는 방법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링크 (Deep Link)
1. 직접링크란 영어의 'Deep Link(딥링크)'를 쉽게 표현한 것으로, 특정 웹사이트의 메인페이지(홈페이지 또는 초기화면)를 링크한 것이 아니라 그 하위페이지나 특정 웹페이지, 특히 개별 뉴스나 사진을 직접 링크한 경우를 말합니다. 이처럼 특정 웹페이지를 '직접' 링크하는 방식이므로, 본 "이용규칙"은 '직접링크'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2. 이용자는 한개 또는 여러개의 기사를 그 URL이나 그 기사의 제목을 링크수단으로 하여 직접링크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이용자는 한개의 기사를 그 URL 또는 그 기사의 제목과 해당 기사 본문의 일부를 함께 표시하는 방법(제목과 함께 기사의 상당부분을 표시하는 것은 '복제'로 금지됩니다)으로 직접링크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방식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는 금지됩니다.
4. 이용자는 여러개의 기사를 그 URL 또는 그 기사의 제목과 해당 기사 본문의 일부를 함께 표시하는 방법으로 직접링크 할 수 없습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은 비록 일부일지라도 저작권에 의해 보호되며, 해당 기사를 링크하면서 그 제목과 일부 내용을 함께 표시할 경우 디지털뉴스 저작물의 원형을 훼손하는 이용이기 때문입니다.
5. 기사 제목 등 기사의 콘텐츠를 아웃링크(Out Link)방식을 포함한 직접링크 등으로 노출, 공중송신하는 것은 저작권자인 언론사의 권리입니다. 검색서비스 제공자의 경우, 이용자의 질의를 받아 검색 결과를 링크방식으로 표출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디지털 뉴스를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사용함에 따라 저작권자와 계약 등을 통해 권리를 위임받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프레임링크 (Frame Link)
프레임링크(Frame Link) 또는 프레이밍(Framing)은 자신의 웹사이트 윤곽과 광고 속에서 타인의 웹사이트 정보가 나타나도록 타인의 웹사이트나 웹페이지를 링크하는 것을 말하며, "협회" 회원사가 제공하는 웹사이트의 특정 디지털뉴스나 영상에 대한 프레이밍은 물론, 그 메인페이지(홈페이지 또는 초기화면)에 대한 프레이밍도 금지됩니다.
RSS (Rich Site Summary)
RSS는 컨텐츠 업데이트가 자주 일어나는 웹사이트에서 업데이트된 정보를 자동적으로 쉽게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협회 소속의 회원사는 각 사의 정책에 따라 RSS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RSS 서비스는 이용자가 개인 PC 등 한정된 공간 안에서 뉴스 콘텐츠를 개인적으로 구독 이용하는 데 그쳐야 하며 RSS를 통해 구독하고 있는 뉴스 콘텐츠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공중에 배포하거나 다시 재(再)RSS서비스를 하는 행위는 무단 복제, 무단 공중송신에 해당하므로 금지됩니다.
온라인 뉴스레터 / 인트라넷 / 커뮤니티형 사이트 (인터넷 카페 포함)
1. 다수의 이용자에게 이메일을 통해 배포되는 온라인 뉴스레터, 폐쇄된 이용자들의 내부망인 인트라넷, 공개 및 영리의 목적 유무에 상관없이 다수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커뮤니티형 사이트에도 본 "이용규칙"이 제시한 원칙은 그대로 적용됩니다. 저작권법은 비영리 목적의 개인적 이용이나 가정과 같은 한정된 범위 안에서 저작물을 자유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온라인 뉴스레터나 인트라넷, 커뮤니티형 사이트는 개인적 이용이나 가정과 같은 한정된 범위 안에서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 따라서 온라인 뉴스레터나 인트라넷, 커뮤니티형 사이트 운영자도 디지털뉴스에 대한 무단전재를 해서는 안되며, 필요한 경우 디지털뉴스 저작권자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단순링크 하거나 저작권자와의 계약을 통해서 허락을 받아 특정 기사를 직접링크 하는 방법으로 디지털뉴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사실의 전달에 불과한 시사보도
1. 저작권법 제7조 제5호로 보호받지 못하는 저작물인 '사실의 전달에 불과한 시사보도'의 범위는 원칙적으로 인사발령, 부고기사, 주식시세 등 오로지 '사실'만으로 구성된 기사로 한정됩니다.
2. 사건사고기사(이른바 '스트레이트 기사')의 경우 언제, 누가, 무엇을, 어떻게 등 육하원칙에 해당하는 기본적인 '사실'로만 구성된 기사에 한하여 '사실의 전달에 불과한 시사보도'로 보아야 합니다.
3. 따라서 이용자는 위 1항과 2항을 제외한 나머지 디지털뉴스는 본 "이용규칙"이 정한 원칙에 따라 이용해야 합니다.
2007년 3월 5일
한국온라인신문협회 (KONA)
국민일보, 동아닷컴, 디지틀조선일보, 매경인터넷, 미디어칸, 세계닷컴, 전자신문인터넷, 조인스닷컴, 한겨레엔, 한경닷컴, 한국아이닷컴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디지털뉴스 이용규칙 안내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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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원칙
1. 언론기사도 저작물인가요?
☞ 그렇습니다. 언론기사도 작성자의 창작적 노력에 의해 작성된 것이므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저작물입니다.
2. 언론사가 자신의 웹사이트에 기사를 공개하였으므로 인터넷 이용자는 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 않나요?
☞ 그렇지 않습니다. 저작권자는 자신의 저작물을 일반에 공개할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작권자가 자신의 저작물을 일반에 공개하였다고 하여 일반인이 그 저작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한 것은 아닙니다. 일반에 공개된 저작물을 이용할 경우에도 이용자는 반드시 저작권자의 동의나 허락을 따로 얻어야 합니다.
3. 저작권법은 ‘사실의 전달에 불과한 시사보도’에 대해 저작물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언론기사는 대부분 ‘사실의 전달에 불과한 시사보도’가 아닌가요?
☞아닙니다. 저작권법상 사실의 전달에 불과한 시사보도란 인사발령, 부고기사, 주식시세와 같이 오로지 `사실`만으로 구성된 기사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언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저작물입니다.
4. 언론사의 뉴스는 국민 모두가 이용해야 할 공공자산이 아닌가요?
☞ 디지털뉴스는 정보유통과 공적 토론을 위한 중요한 수단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디지털뉴스가 누구나 마음대로 사용해도 되는 공적 자산인 것은 아니며, 언론사에게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입니다. 국민 세금에 의해 작성된 정부의 보고서에도 저작권이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제 및 공중송신
5. 친구들끼리 이용하는 블로그나 가족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니홈피에 친구나 가족들이 재미있어하는 뉴스를 퍼 나르고 있습니다. 비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개인용 웹사이트에 뉴스를 퍼 나르는 것도 불법인가요?
☞ 불법입니다. 저작권법은 저작물을 개인적으로 이용하거나 가정과 같은 한정된 범위 내에서 이용하는 경우만 저작권이 제한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영리나 비영리는 저작권이 제한되는 기준이 아닙니다.
6.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웹사이트의 게시판에 주로 부동산관련 뉴스를 전재하고 있습니다. 이 뉴스는 웹사이트 방문자 누구나 볼 수 있고 따로 회비도 받지 않으며 이 뉴스로 인하여 어떠한 이익도 얻지 않고 있는데도 전재할 수 없나요?
☞ 저작권자의 동의가 없는 한 전재할 수 없습니다. 저작물을 비영리로 이용하는 경우에도 저작권법은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비영리 목적의 개인적 이용이 아닌한 해당 저작물을 이용하여 회비를 받지 않고 이익을 얻지 않는 경우에도 저작권법은 적용됩니다.
7. 조그마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에게 블로그를 무료로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디지털뉴스를 무단으로 전재하고 있는데, 포털사이트 운영자가 이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 인터넷 포털사이트 운영자의 책임은 다양합니다.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정한 이용규칙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운영자에게 이용자에 대한 교육과 이용규칙에 대한 홍보를 하며 적극적인 방지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운영자가 이러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그 이용자의 저작권 침해행위를 방치할 경우 협회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운영자에게도 그 책임을 추궁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8.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디지털뉴스를 복사할 수 있나요?
☞ 디지털뉴스는 언론사가 직접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게시되어 있든, 언론사와 계약을 체결한 포털사이트에 게시되어 있든 모두 보호되는 저작물로 이를 함부로 복사하거나 전재하여 사용할 수 없습니다.
9. 인터넷 검색사이트의 검색결과에는 언론사의 디지털뉴스가 많습니다. 이 디지털뉴스를
복사하여 내 홈페이지에 게시할 수 있나요?
☞ 인터넷 검색사이트의 검색결과로 표시된 디지털뉴스도 저작권자로부터 별도의 허락을 받지 않고는 복사, 게시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 검색사이트가 그 검색결과로 디지털뉴스를 본문의 일부내용을 함께 보여주는 방식으로 제공할 경우, 인터넷 검색사이트는 그 검색결과를 자사의 사이트에만 제공하도록 계약이 되어있는 경우이며 그 검색결과에 나열된 개별 디지털뉴스를 다시 복사하여 사용할 경우 저작권 침해를 구성합니다.
10. 다른 사람이 무단으로 복제해 둔 디지털뉴스를 다시 전재하는 것은 가능한가요?
☞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무단으로 복제해 둔 디지털뉴스의 경우에도 이를 다시 복제하여 사용하면 별개의 저작권 침해행위를 구성합니다.
11. 학교 수업의 목적으로 디지털뉴스를 이용하고자 합니다. 이용규칙의 복제방지장치란 구제척으로 어떤 부분을 말하나요?
☞ 교육법에서 규정한 고등학교 이하 학교에서 수업의 목적으로 필요로 하는 경우에 한하여 공중송신을 허용합니다. 다만, 학교는 수업의 목적이라 하더라도 수업의 대상자 외의 일반인이 오용할 수 있는 일반 블로그, 홈페이지 등에 게시를 할 수 없습니다. 복제방지장치란 수업 목적의 대상자 만이 활용할 수 있는 로그인 기반의 사이트 게시, 학생들에 대한 본 이용규칙의 교육을 말합니다.
링크
12. ‘단순링크’란 무엇인가요?
☞단순링크란 링크를 원하는 웹사이트의 메인페이지(홈페이지 또는 초기화면)를 링크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언론사 웹사이트 초기화면에 대한 단순링크는 언제든지 허용 됩니다.
13. ‘직접링크’란 무엇인가요?
☞ 영어의 `Deep Link`를 그 의미에 맞게 쉽게 표현한 것인데, 영어를 그대로 읽어 `딥 링크`라고 하기도 하고 `내부링크` 또는 `심층링크`라고도 합니다. 특정 웹사이트의 초기화면을 링크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하위페이지나 특정웹페이지, 특히 개별 뉴스나 사진을 직접 링크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디지털뉴스이용규칙`은 개별 뉴스나 사진을 `직접` 링크 하는 방식이라는 그 의미에 맞게 `직접 링크`라는 표기를 선택하였습니다.
14.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에 ‘펌글’은 금지하고 ‘링크’는 허용한다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 협회는 디지털뉴스의 단순복제(무단전재)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인터넷의 기본적인 문화인 링크 방식의 이용을 거의 전면적으로 허용함으로써, 저작권 보호와 이용자의 권리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펌글`은 인터넷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저작물의 무단복제 행위로 저작권법 위반행위입니다. 비록 `펌글`이 인터넷 정보공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법률위반행위를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디지털뉴스를 빠르고 저렴하게 공유하려는 인터넷 이용자의 요구, 나아가 사회의 요구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협회는 디지털뉴스의 유통과 정보공유를 위해 `단순링크` 뿐 아니라 `직접링크`에 의한 접근을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링크`는 현재의 인터넷을 가능하게 한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제부터 저작권이 있는 디지털정보의 공유는 `링크` 방식에 의하도록 하여 성숙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때입니다.
15. 여러 개의 기사를 그 기사제목과 본문의 일부 내용을 함께 묶어 `직접링크`의 방법으로 제공할 수 있나요?
☞ 제공할 수 없습니다. 여러 개의 기사를 그 기사제목만 나열하는 방식으로 직접링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사제목과 함께 개별기사의 본문 일부내용을 직접링크로 제공하는 것은 디지털뉴스의 원형을 훼손하는 이용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뉴스 저작권자의 경제적 이익을 직접 침해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허용되지 않습니다.
기타
16. 인터넷 검색엔진을 이용하면 그 검색결과에 다수의 디지털뉴스가 기사제목, 본문 중 일부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나열되는데, 이 경우에도 금지되나요?
☞ 인터넷 검색엔진을 통한 디지털뉴스 제공자는 제공하고자 하는 협회 회원사와 계약을 통하여 인터넷 검색사이트를 운영하여야 합니다. 협회의 이용규칙은 제공자가 아니라 이용자를 위한 규칙이기 때문입니다.
17. 프레임링크는 무엇이고, 왜 불법인가요?
☞ 프레임링크란 자신의 웹사이트 윤곽과 광고 속에서 타인의 웹사이트 정보가 나타나도록 타인의 웹사이트나 웹페이지를 링크하는 것을 말합니다. 프레임링크는 타인의 웹사이트가 얻어야 하는 광고에 관한 이익이나 방문자에 대한 이익 등을 직접 침해하는 불법행위입니다.
18. 이용자가 원하는 주제를 뉴스를 모아 이메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언론사의 허락을 미리 받아야 하나요?
☞ 언론사의 허락없이 이른바 온라인 뉴스레터를 배포할 수 없습니다. 저작권법은 비영리목적의 개인적 이용이나 가정과 같은 한정된 범위 안에서 저작물을 자유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온라인 뉴스레터는 개인적 이용도 아니고 한정된 범위 내에서의 이용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19. 회사 내인트라넷 또는 동호회 인터넷 카페에 디지털뉴스를 모아 게시하는 것도 불법인가요?
☞ 그렇습니다. 비록 회사 또는 동호회 내 특정이용자들만 사용하는 인트라넷, 인터넷 카페라고 하더라도, 그 이용은 회사/동호회의 영리 목적의 이용이며, 설사 비영리 목적의 이용이라고 하더라도 그 이용의 범위는 가정과 같은 한정된 범위 안에서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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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씨디네트웍스는 '엠군(www.mgoon.com)'이란 사이트를 연다. 지금 주목받고 있는 많은 동영상 UCC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엠군은 입소문에 의존해 회원 규모를 키워나갔다.
현재 엠군미디어의 신동헌 대표이사는 당시 씨디네트웍스 콘텐츠 본부장으로 엠군을 탄생시키고 사업화 모델을 주도했다.
그리고 1년 뒤 씨디네트웍스는 조선일보와 합작법인 '유엠씨이(UMCE)'를 설립한다. 씨디네트웍스가 60%, 조선일보가 40%의 지분을 확보한 채 2006년 1월에 시작된 이들의 동거는 당시 국내 언론 및 인터넷 미디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태그스토리(www.tagstory.com)라는 동영상 서비스를 오픈할 당시만 해도 유엠씨이는 판도라TV, 다모임 등과 함께 웹 2.0 트렌드를 좇아 국내 동영상 UCC를 이끌어가고 있는 재목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동거는 불과 1년만에 끝을 맺는다. 굳이 둘이 갈라지게 된 원인을 말하자면 '서로 바라보고 사랑하는 대상'이 달랐다. 엠군은 일반 사용자를, 태그스토리는 동영상 미디어 플랫폼을 원하는 기업들을 겨냥했기 때문이었다.
태그스토리는 조선일보의 동영상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고, 엠군은 씨디네트웍스가 다시 친정체제로 끌어들여 사명을 엠군미디어로 변경하고 '동영상 미디어'로 재기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합의 이혼 뒤, 홀로서기 '바닥부터 다시 시작'
2월의 마지막 날, 기자를 만난 엠군미디어 신동헌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속앓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뒤 "엠군을 모태로 시작된 합작기업임에도 엠군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며 태그스토리에 집중했던 당시의 서운한 감정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합작법인 유엠씨이를 분리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미 2006년 10월 경. 이후 엠군미디어 독자 출범에 대해서도 모기업 내부의 복잡미묘한 상황이 전개된 것도 사실이다. 신 대표는 씨디네트웍스 내부의 토론에 직접 뛰어들어 설득작업 끝에 엠군미디어 출범을 다시 한 번 주도한다. 어쩌면 엠군 탄생의 주역으로서의 책임감이었으리라.
그는 업계에 떠돌던 피인수설을 비롯해 각종 불화설 등에 대해 대부분 인정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의구심에 대해서는 "해봐야 아는 것 아니냐"며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단 초기에 엠군의 발목을 잡고 있던 다양한 기술적 장애를 없애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했다.
"100MB에 불과했던 용량 제한을 없앴으며, 플래시 기반으로 바꿨다. 또한 사용자에게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서버 인코딩 방식을 지원하고 모기업인 씨디네트웍스의 장점인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동영상 업로드 속도와 동영성 인코딩 속도를 국내 최고로 끌어올릴 것이다."
그가 강조하는 모든 엠군의 기술적 특징은 현재 유사 동영상 기업들이 내세우는 장점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보인다. 게다가 이용자가 체감하는 수준도 그다지 예전 엠군과 다를 것이 없어보인다. 그도 이같은 지적을 인정한다. 그러나 "부지불식간에 이용자의 방문과 동영상 업로드 건수가 이같은 조치 이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며 결국 선택은 이용자의 몫이며 이같은 강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엠군은 UCC 기업이 아니라 동영상 미디어 기업"
2월 말 현재 엠군의 회원은 35만명, 하루 페이지뷰 500만 건 정도다. 한해 50억원 정도의 운영 비용과 투자를 이어가야 하지만 올해 매출목표는 20억원이다. 아무리 회원을 100만명 수준으로 늘리고 하루 방문자 수도 100만명을 넘기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해도, 아무리봐도 적자 구조다.
그럼에도 신동헌 대표는 "동영상 사업은 장기 투자 사업"이라고 잘라 말한다. 당분간 이용자들이 동영상을 손쉽게 올리고 즐길 수 있는 기술 투자에 몰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콘텐츠 확보를 위해 무리한 유저와의 수익 공유도 당분간 생각하고 있지 않다. 차라리 기업 스폰서 유치와 각종 제휴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것이 좋다고 보는 것이다.
저작권 문제는 엠군에게 있어서도 '도전'이다. 다른 쪽에서의 명쾌한 설명과 달리 저작권자들과의 실랑이에 대해 신 대표는 "생각보다 접촉도 쉽지 않고 대안 마련을 모색하고 있지만 업계간의 공동 대응도 아직 미진하다"고 털어놓는다.
현재는 저작권자들이 문제제기를 하는 동영상의 경우, 이를 내리거나 삭제하는 등의 필터링 방식의 운영 정도에 머물러 있다. 물론 기획사나 콘텐츠 제공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동영상 UCC 업체의 대표에게 흔하게 질문하는 "현재의 UCC 문화"에 대해 신 대표는 다소 의외의 답변을 들려준다.
"동영상이 곧 UCC, 또는 UCC가 곧 이용자 동영상은 아니다. 따라서 엠군은 동영상 미디어 기업이며 기능적으로 동영상의 활용성을 이용자에게 열어준 것뿐이다. 예를 들어 오히려 질 좋은 UCC가 생산되고 있는 블로그에 동영상이 좀더 다양한 표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역할이 바로 동영상 미디어 기업이 해줘야 하는 역할이다."
엠군이 현재 갖고 있는 고민과 가능성은 여타 동영상 UCC 기업들과 다를 것이 없다. 다만 엠군에게는 그동안 미비했던 서비스를 지금껏 참고 지켜준 회원들에게 보답해야 할 짐이 더 많아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인터뷰 중간에 다른 회의실에서 들리는 UCC 동영상 주인공들의 밝고 힘찬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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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대표입니다.
인터뷰 중 재미있었던 것은, 신 대표는 '블로그'를 제대로 된 UCC라고 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스스로 설치형 블로거라고 자랑을 하시더라구요...^^ 메타 사이트도 종종 이용하시고.. 개인적인 내용을 많이 올리지는 않지만 블로거가 자유자재로 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오기를 바라는 눈치였습니다...
3명의 개발자가 있었던 유엠씨이 시절을 거쳐 태그스토리와의 결별 이후 회사에 남아 있던 개발자가 1명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나마도 나가고.. 지금은 신 대표가 주도해서 8명의 기술 파트 직원을 늘려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술적인 자신감을 매우 강조하더군요.
물론 씨디네트웍스의 인프라 기술에 대해서도 매우 자부심을 갖고 있었구요..
내용에는 반영하지 않았지만 .. 해외 진출에 대해 살짝 여쭤보니 신 대표는 차근차근하겠다면서도 영문 사이트를 먼저 오픈한 뒤 추후로 해외 전략을 짜겠다고 말하더군요..
일단 공수표를 남발하는 '미디어형 대표'는 아니었습니다.^^ 그만에게 UCC란~, 블로그란~ 하면서 설명하시는 것이 매우 투박하지만 성실했습니다.
열심히 커나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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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안타까운 문자 하나가 날라왔군요.
부음입니다.
안철수연구소 김철수 전 대표
안철수 대표를 이어 안철수연구소를 이끌다가 돌연 신병을 이유로 대표직을 사임한 바 있습니다.
장례식장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5일 오전 9시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큰 별 하나가 지평선 너머로 숨으셨습니다. 직장인 밴드로도 활동하셨던 밝은 분이셨는데 매우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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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前 안철수연구소 사장 별세
Tracked from 웹미니쩜넷 - 웹디자이너가 바라본 세상 삭제[사망한 김철수는 어떤 사람인가] 2일 별세한 故 김철수(53) 사장은 보안 2세대 벤처기업가로 이름을 알렸다. 숭실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김 전 사장은 1982년 한국 IBM에 입사했다. 2000년..
2007/03/02 20:57
나름 바빠서 올블 이슈나 메타 블로그 내부의 블로거들끼리의 다툼과 논쟁에 대해 심도 있는 생각을 많이 못해봤습니다.
그런데 요즘 올블과 관련해서는 티셔츠 받았다고 자랑하는 글을 올려 저도 일조한 면이 있고 해서 이 문제를 약간 근본적인 시각으로 접근해 보겠습니다.
올블의 추천 서비스는 알고리즘으로 움직이죠. 어떤 알고리즘이 어떤 계산식에 의해 되는 것인지는 판단이 약간 힘들지만 겉으로 봐서는 그 알고리즘을 알기는 쉬워 보입니다.
1. 추천을 많이 받으면 올라간다.
2. 자추도 허용된다.
3. 이메일 아이디 기반이므로 여러 아이디로 추천 가능하다.
4. 최근 200건 내에서 추천이 가장 많은 것을 순서대로 보여준다.
5. '나의 추천글'을 사용하면 지속적인 노출을 보장한다.
6. 이슈도 앞의 방식과 유사하다.
7. 태그는 수정 가능하다. 변경이 반영되므로 '인기태그로 보는 블로고스피어' 영역에 지속 노출이 가능하다.
이 정도는 올블을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손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이를 역이용해서 실시간 인기글로 진입시키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올블로그 이용법을 참고하면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이 등장합니다.
모든 기계적인 '추천' 알고리즘은 선의의 사용자에게는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반면 '악용'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다시 평판 시스템을 적용한 올블Top100 마크를 붙여놓으니 이것도 문제가 생기죠. '블로거 신뢰도'에 의한 추천은 '맹목적인 추천'을 낳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의미로는 신생 블로거나 갈아탄 '올드 신입' 블로거들에게는 '역차별'을 낳기도 합니다.
추천과 평판에 대한 포스팅은 예전에 써 둔 적이 있습니다.
2006/11/27 언론과 홍보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
링크 따라가기 귀찮으시면 다음을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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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rating, or reputation).
평가 시스템은 현재 우리가 피부로 느낄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구글은 기계적인 계산법에 의해 서로 신뢰로 묶이고 연결돼 있는 웹사이트를 평가하고 랭킹(순위)을 매겨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의미로는 집단 지성이 평가한 것들을 모아 결과물로 제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이런 방법은 매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미있는 수치(또는 크리티컬 매스)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국내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실시간 검색어와 같은 경우는 아예 양으로 승부를 보지만 집단지성으로 갖춰진 정확한 정보가 걸러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한 영화에 10명이 별점 4개를 준 것과 100명이 별점 4개를 준 것과는 신뢰성에서 차이가 있거든요.
■ 관련 포스팅 : 네이버, 도서 평가단 300명 모집[★★★★] (1) | 2006/08/16
하지만 초기 콘텐츠 시장에서는 '입소문'이 어디서 시작되든 절대량을 갖춘 곳에서는 각종 평가가 이뤄지고 이에 대한 신뢰성이 부여되는 선순환이 이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선의의 평가'가 절대량이 갖춰지기 전에 '조작'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되죠.
예를 들면 요즘 새로 개봉하는 영화마다 이상하게 마케팅비를 많이 쏟은 영화들이 평점이 많이 높아지는 것을 목격하셨습니까? 이는 조직적인 초기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의도적인 평가들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구글 폭탄'으로 검색해보시면 이 뜻을 짐작하실 겁니다.
실제로 제 지인은 영화 마케팅을 하고 있고 적지않은 시간 동안 적지 않은 인력을 동원해 영화 평가(별점주기) 높이기에 혈안이 되곤 한다고 하더군요. 또는 음악도 마찬가지구요. 특정 팬들이 특정 가수를 띄워주기 위한 검색어 러시도 우리는 종종 목격합니다.
이는 기존 마케팅 방법으로 언론에 평가에 대한 요구와 함께 광고 압력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지만 포털에서는 기존 마케팅 방법보다는 동시다발적으로 초기에 입소문 띄우기 마케팅이 활성화 된 경우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초기의 이런 조작은 절대량이 많아질수록 그나마 제 궤도에 오를 수 있다는 안전장치가 있겠지만 집단 평가를 완벽하게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구글도 웹 검색을 통해 맨 위에 사이트 바로가기나 해당 키워드를 담은 최신 뉴스를 제공하는 것도 이에 대한 보완이라고 봅니다.
추천(recommendation).
자, 이제 좀더 진보된 영역으로 가봅시다. 웹 2.0에 지나치게 몰두하다 보면 모든 이슈가 집단 이성에 의존하고 신기술에 경도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어떤 이들은 신문이나 기성 언론사들이 무너질 것이란 성급한 예측도 하지요. 하지만 저는 언론사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음악 사이트가 아무리 대세를 이룬다고 해도 디제이가 선곡하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라디오가 사라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이는 권위자, 또는 신뢰할 수 있는 소스에 의한 추천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만은 블로그 초기에 '블로그 콘텐츠의 빅뱅'과 함께 이런 기획을 했습니다.
권위를 가진 빅마우스, 또는 권위자의 '추천 블로그'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넘쳐나는 책들 사이에서 여전히 서평이 좋은 책이 상위를 차지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콘텐츠를 고르는 눈은 저마다 다르고 평가 방식이 한정적일 때 우리는 직접 모든 콘텐츠를 찾아다니기보다 '아, 누가 좋은 콘텐츠를 소개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이런 방식을 '추천'에 의한 권위 부여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절대량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방식이 생겨날겁니다.
예전에는 골프 관련 상식이나 골프 관련 소식이 한정적일 때는 소수가 콘텐츠를 소유하거나 자기들끼리 범용적인 콘텐츠를 추천해주기 시작했죠. 하지만 관심이 많아지면서 각종 소스가 넘쳐나게 됩니다. 넘쳐나는 소스에 기뻐하다가도 옥석을 가리는 데 개인이 들여야 할 시간이 많아지죠. 이때 다시 추천이란 방식을 사용하게 되고 이때는 전문적인 영역의 추천이 득세하게 됩니다.
넘쳐나는 콘텐츠 가운데 다수를 위해 역시 소수가 추천을 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고 이 소수의 권위에 따라 추천 받은 콘텐츠의 우열이 나뉘어 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전문 콘텐츠 영역의 언론이 생겨날 수 있는 토양은 언제든 있다는 생각입니다. 언론은 죽지 않습니다. 좀더 자신의 역할을 다수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했을 때 귀찮아하는 선별 작업을 대행해주는 역할로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그만은 일부 이러한 시스템을 실험해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참여를 권해봅니다.^^;(제발 잘난 척 하고 있네..라는 비아냥은 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시스템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는 것이지 그만 자신의 신뢰도에 대한 맹신으로 이런 실험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블로그는 주관적이니까요)
■ 관련 포스팅 : '그만의 별점주기' 들어갑니다..
이런 것도 가능하겠죠. 올블로그에서 특정한 블로거에게 오늘의 추천 포스팅을 의뢰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이 블로거의 신뢰도 평가를 통해 이 블로거에게 권위를 부여한다면 이 블로거가 평가하는 포스팅은 덩달아 권위와 신뢰도를 나눠갖게 될 것입니다. 이 것 역시 블로거들의 역할 분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는 언론도 마찬가지입니다.
digg.com이나 news2.co.kr은 이러한 추천과 평가가 어우러지는 시스템이지만 개인 브랜드에게 신뢰도나 권위를 부여하는 시스템은 아니죠. 여전히 뉴욕타임즈나 조선일보가 선택해주는 것을 먹고 소화하는 권위 지향형 인간들이 더 많습니다. 이들은 참여보다는 소극적인 독자(수용자)들이며 평가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피곤하게 생각하는 다수들이죠.
조금은 추상적인 어법을 사용했습니다만, 조만간 구체적인 사례를 좀더 보강토록하겠습니다.
콘텐츠 영역은 언제나 인간적인 영역입니다. 콘텐츠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고도의 자기 판단 능력은 인간이 갖고 있는 고유의 재능이니까요. 그래서 늘 기계적인 알고리즘에 의한 순위 매기기는 함정을 안고 있습니다.
구글폭탄이나 네이버 광클의 경우가 바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집단지성'을 주장하는 측에서도 이같은 문제점을 일찍부터 제기해왔던 것은 인간이기 때문이겠죠. 인간의 표리부동한 행동 패턴과 인지의 개별성은 이러한 메타 사이트나 대중 서비스를 표준화하기 힘들게 만듭니다.
하지만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웹 2.0 정신이 말해주는 '참여'와 '공유'의 정신이 아닐까 합니다. 문제를 제기하는 수준이라면 여전히 수동적인 방어와 일방적 주장만 내뿜는 올드미디어들의 속성을 그대로 답습하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선의의' 집단이 문제를 인식하고 이 인식을 바탕으로 개선을 도모한 뒤 직접 참여하고 그 개선책에 대한 공유를 해 나가야 합니다.
매우 선동적으로 비쳐질 수 있겠지만, 백이면 백 사람들의 평가와 추천 기준은 다릅니다. 버튼 하나로 우리의 인식을 동일하게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죠.
얼마 전 그만이 겪었던 재미있는 사례 하나 또 알려드리죠.
2007/02/05 올블 인기글 1위, 이유가 있나?
역시 내용 자펌합니다. 편의를 위해..^^
여기서 포스팅 보기..
황당합니다. ㅠ.ㅠ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그냥 웃어야 할지..
하튼 그만이 조금 전에 '네이버는 왜 그만을 부르지 않았을까?'란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가보실 필요도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글이 전부니까요..^^;
불러도 가기 힘들긴 했지만,
금요일에 네이버측에서 블로그 시즌2 설명회를 개최한 것 같더군요.
네이버는 왜 그만을 부르지 않았을까요?
태터를 써서? 다른 서비스 사용자도 부른 것 같던데..
갸우뚱.. 그만이 네이버에 서운한 짓을 많이 했나?
아니면 그만을 굳이 부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나?
그냥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문득.. 왜 난 부르지 않았을까라는 유치한 생각이 들어서..ㅋㅋ
그런데.. 순식간에.. -;-
한 시간도 안 돼서.. 올블 실시간 1위, 위쪽 인기태그 3번째 탭인 '네이버' 탭에 이 글이 올라와 있군요..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특별히 해당 포스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투덜거림이었으며 어떠한 정보도 없었습니다. 갑자기 댓글도 빨리 달리고.. 네이버 관계자의 댓글(비밀글)까지 달려서.. 이상하다 싶어서 올블에 가 봤더니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혼자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1. 간담회 초대받지 못한 다른 분들도 여러분 계시는구나.
2. 네이버 태그를 붙이니 네이버 관계자들도 보고 있구나. 간담회 갔다 오신 분들 포스팅을 꼼꼼히 보고 있을 네이버..^^
3. 이 시간에.. 내일 월요일인데 12시 전후로 많이들 올블을 지켜보고 있구나.
4.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의 피드를 받아 보시는 분도 꽤 되는구나.
5. 추천이 이렇게 빨리 달리다니.. 아직 블로고스피어는 좁은가?
6. 어쨌든.. 별 내용도 없는 글로 클릭해보셨을 분들께 죄송하다..
어쨌든.. 황당하면서 재미있는 경험.. 에효..내일을 위해 좀 잠 좀 자자..
* 덧.
덕분에 익명의 조롱 글 하나 받았네요..--;; 누가 대단한 사람으로 착각했나요?ㅋㅋ.. 그리고 대단한 사람만 초대했나요? 에효.. 한 밤중에 이런 댓글 다시는 분도 참.. 쯧...
네이버 2007/02/05 00:49
푸하하하하하하
정말 어이 없어서;;;
아니 자기 자신이 뭔가 대단한 사람인 줄 착각하시는 거 아닙니까?
한 밤에 오랜만에 잘 웃었습니다.
푸하하하하하하
댓글까지 이어지는 대략 난감 촌극이 벌어진 이유를 이해하시겠습니까?
일률적인 알고리즘에 의한 시스템에서 누구나 추천하는 이유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추천 버튼을 누르는 순간 우리는 '남들도 읽으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 외에도 '이거 한 번 이슈로 올려보자', 또는 '올커니 잘 걸렸다 욕이나 먹어라' 식의 생각이 꼬리를 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만이 제안했던 것이 추천 블로그 릴레이였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있습니다. 이 태그를 달면 되는 손쉬운 구조 때문에 누구나 악용할 수 있고 추천 받은 사람은 의외로 귀찮은 압박이 될 수 있다는 점이죠.
모든 일에는 일장 일단이 있고 동전에도 양면이 있듯이 올블 유저 모두가 '선의'의 사용자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며 늘 선하다가도 어느 순간 (남들 기준에)악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식으로는 근본적인 솔루션이 나올리 없다고 봅니다. 다만 좀더 선의의 사용자가 많을 것이란 가정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과정을 우리 스스로 겪어야 하는 것이죠. 그게 바로 참여 민주주의의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뢰도 있는 패널이 선정해 추천 포스팅을 골라주는 것도 문제요, 산술적인 평가에 의해 순위를 매기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아마 이 논쟁은 3000년 이후에도 계속될지 모르겠네요.
장단점을 인식했다면 사실 장점을 더 살려가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단점을 지나치게 부각시켜 자꾸 땜질식 처방만 하다보면 '말짱 도루묵'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말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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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남발합니다...!!
Tracked from 미래는 과거와 현재에 달려있다!! 삭제사실 저는 추천을 남발하는 편입니다. 어는 정도 이해가 가능한 경우나 그 글이 가지는 의미가 좋은 경우는 추천을 날립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익히 알고 있는 분의 글인 경우에는 더욱 쉽게 ..
2007/02/27 17:52 -
올블, 이런 기능 어떨까요?
Tracked from THIRDTYPE'S NETWORK 삭제올블로그의 현재 문제점의 핵심은 사용자 증가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올블로그는 비록 주제가 IT 중심으로 쏠려 있었어도, 이렇게 불만이 많지 않았죠. 이유는 올라오는 글이 많지 않았기에 ..
2007/02/27 18:04 -
그 동안 너무 올블에서 받기만 했네요.
Tracked from 하늘이의 생각나무 삭제요즘은 부쩍 올블로그를 바라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아주 옛날에는 하루 올라오는 글을 거의 다 읽을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많이 그러지 못한다는 점에, 되도록이면 하루 일과 시간 중 규...
2007/02/27 18:13 -
추천수 조작과 올블 불만에 대한 나의 생각
Tracked from ENTClic@blog.....just another day 삭제요즘 이 문제가 너무나 시끄럽다...왜 그리도 불만들이 많은지 잘 모르겠다.오늘은 급기야 추천 조작설까지 나온 상태다...솔직히 이 문제에는 개입하지 말자는 것이 나의 의도였지만 많은 분..
2007/02/27 18:51 -
Evolutionary Stable Web 2.0
Tracked from CunningWeb 삭제웹 2.0의 본질이 무엇인가 하는 이야기는 주제와 동떨어지므로 여기에서는 과감히 생략. 이 글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소위 추천글사태로 모듬지을 수 있는 최근의 올블로그-를 화두로 &...
2007/02/27 23:37 -
올블문제 해결을 위한 초간단 제안
Tracked from 민노씨.네[minoci.net] 삭제#. 올블 문제(?)에 대한 간략(정리) 버전입니다. 이 글은 (굉장히) 짧은 글입니다. 올블문제 해결을 위한 초간단 제안 0. 올블문제 여러 문제(?)가 있을텐데요. 여기서는 * 자추 논란 * 추천 조작 ..
2007/03/01 02:48
"구글코리아 R&D센터, 계획대로 진척되고 있다"
구글 인터내셔널 엔지니어링 부문 총괄 캐넌 파슈파티 책임자는 27일 한국을 방문해 "한국내 R&D센터에서 일할 인력과 함께 책임자급 인선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파슈파티 책임자는 지난해 10월 한국내 R&D 센터 설립 발표 후의 진행사항과, 한국 R&D센터의 비젼 및 엔지니어들의 역할 그리고 앞으로 국내 인터넷 유저들을 위한 구글의 기술 개발 노력들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R&D 센터 설립의 진척 상황에 대해 센터장을 포함한 구글코리아 책임자급의 인선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며,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엔지니어 채용된 숫자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이 십 여명 안팎의 엔지니어가 채용되어 본사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R&D 부문을 포함한 구글코리아의 규모와 사무실 이전 계획에 대해서는, R&D센터의 연구인력 뿐 아니라 구글코리아의 전 부문에서의 직원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런 성장에 맞는 사무실 확장 계획도 내비쳤다.
파슈파티 책임자는 “한국R&D센터에서의 엔지니어들은 글로벌 제품 뿐 아니라 국내 인터넷 유저를 위한 한국 제품 개발에 모두 집중하게 될 것이다. 국내 유저들의 니드와 특성을 아는 것이 한국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 성공하는 구글의 제품들과 기술 플랫폼들은 글로벌 제품으로 확장되어 런칭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구글코리아의 사업 전망에 대해 파슈파티 책임자는 “한국에서의 구글의 가장 큰 도전은 너무나 빨리 변하는 한국내 인터넷 시장에서의 기술과 유저들의 사용패턴을 어떻게 따라가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하고 한국 R&D 센터를 통해 이 같은 도전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글코리아는 국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다양한 분야의 인재 채용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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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국내 진출과 구글 자체에 대한 묘한 감정들이 교차되고 있는 시점에 구글코리아의 소식은 재미있습니다.
구글코리아 정식 법인은 이미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조용히 사업만 하고 있어서 대외적으로 드러난 활동 소식이 없을 뿐 조직이 급속도로 팽창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내정자에 대한 소식도 있었고 구글 직원이 되기 위한 갖가지 풍문이 나도는 가운데 구글이 당분간 홍보와 마케팅에 좀더 신경을 쓰겠다고 합니다.
구글.. 외국계, 또는 글로벌 기업을 떠나서 신생 기업이므로 급속도로 불어나는 조직원들과 초기 조직 문화에 대한 갈등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는 눈치입니다. 이런 문제로 구글 채용이 까다롭다고 하는데요.. 뭐.. 어찌됐든 구글이 한국에 여러모로 많은 기여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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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이사 이원진 www.adobe.com/kr)는 ‘플래시 플레이어 9’의 리눅스 버전을 27일 발표했다.
어도비에 따르면 이번 플래시 플레이어 9 리눅스 버전은 메모리 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었으며 10배 이상 스크립팅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액션스크립트 버추얼 머신(AVM 2)’ 및 그래픽, 영상, 텍스트 기능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도비는 핵심 구성요소의 하나인 AVM 2를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를 운영하고 있는 모질라 재단에 기증했으며, 모질라 재단은 현재 이를 이용해 ’타마린(Tamarin)’이라는 오픈소스 자바 스크립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플래시 플레이어 9 리눅스 버전은 다운로드 페이지(www.adobe.com/go/getflashplaye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올해 말 레드햇 및 노벨의 소프트웨어와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플래시 플레이어는 웹 브라우저에서 UCC동영상이나 애니메이션 광고 등과 같은 플래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로, 전세계 인터넷이 연결된 7억 대 이상의 PC 및 모바일 기기에 설치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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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소식입니다.
단.. 위에 굵게 표시한 부분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경계해야 할 대상은 구글보다는 사실 어도비일 것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도 자펌합니다. 아마도 궁극적으로는 MS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PC 수보다 어도비 제품이 설치된 PC 수가 많아질 것입니다. PDF, swf 파일 포맷을 잡고 있는 어도비의 위력은 상상 이상이죠.
doc와 xml, ppt로 대변되던 클라이언트 중심의 PC에서 이제는 pdf, xml, swf의 인터넷 연결성 기반의 단말기로서의 PC가 주목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입니다. MS의 파일 포맷 주도권 잡기 전략은 사실 이런 시대적인 변화가 기저에 깔려 있다고 봅니다.
새로운 차원의 '욕 먹지 않는 독점회사'의 모습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배워야 할 스승은 구글이 아니라 어도비일 것입니다.
2007/01/30 어도비, PDF 스펙 공개 '문서표준 굳히기'[★★★★☆]
포스트 바로 보기..
어도비가 지난 15년 동안 명실상부한 사실상의 문서표준인 PDF 문서의 스펙을 완전히 공개키로 했다. 어도비가 PDF 스펙을 완전 공개하게 되면 국제 표준 기구인 ISO 표준 인증을 통해 각국 정부나 기업들이 PDF 문서의 저장과 배포 및 저작이 좀더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전자 표준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함께 오픈소스 진영이 밀고 있는 오픈 도큐먼트 포맷(ODF)와 MS가 주창하는 오픈XML 문서 표준들과의 경쟁에서 PDF가 주도권을 놓치 않기 위한 대세 굳히기로 해석할 수 있다.
어도비시스템즈(www.adobe.com)는 30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화 인증을 위해 PDF 1.7 버전의 전체 스펙을 기업콘텐츠관리협회(AIIM)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향후 PDF 표준화 인증 절차 등은 단일 기업 차원이 아닌 AIIM을 통해 이뤄지게 된다.
1993년 처음 개발된 전자문서 형식인 PDF는 1995년부터 어도비와 ISO의 표준화 논의가 진척되면서 현재 문서 보관을 위한 PDF(PDF/A) 및 문서 교환을 위한 PDF(PDF/X)는 ISO 표준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에 어도비가 PDF 1.7 버전의 전체 스펙을 공개함으로써 표준으로 제안돼 인증을 기다리고 있는 엔지니어용 PDF(PDF/E) 및 범용 액세스를 위한 PDF(PDF/UA) 역시 표준 인증에 좀더 확실한 힘을 불어넣게 됐다.
한편 어도비가 PDF 1.7 버전의 전체 스펙을 공개한 AIIM의 경우 ISO에 보건 의료용 전자문서 표준으로 PDF/H를 제안하는 등 PDF 진영과 오랫동안 협력해온 것 때문에 선정됐다고 어도비측은 설명했다.
어도비의 수석부사장이자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CSA)인 케빈 린치는 “오늘 발표는 PDF의 진화에 있어서 사실상의 표준에서 더 공식적이고 합법적인 표준으로 옮겨가는 논리적인 수순”이라며, “ISO의 표준화를 위한 PDF의 스펙을 완전히 공개함으로써 '개방'에 더욱 기여하게 됐다. 정부와 기관들이 점점 더 개방된 포맷을 요구하게 됨에 따라 외부 기관에 의한 PDF 스펙의 유지는 지난 15년동안 발전해온 풍부한 PDF의 환경을 확장시키고 지속적인 혁신을 자극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도비는 ISO 표준화 인증을 위해 PDF 레퍼런스 매뉴얼(www.adobe.com/devnet/pdf/pdf_reference.html)에 명시된 PDF 1.7 전체 스펙을 AIIM에 완전히 공개할 예정이다. ISO의 국제 표준화 논의 그룹에 제출하게 될 표준 제안서는 AIIM 내부에서 구성된 위원회가 맡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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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매우 중요한 내용이어서 약간의 풀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자문서 표준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전자문서란 것이 담고 있는 콘텐츠와는 별도로 저장과 보관 그리고 열람, 수정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표준이라고 흔히 말하는 XML의 경우도 전송 규약에 불과하죠. 암호화니, 영구보관이니 원본 그대로의 수정없는 보안성이라거나 열람 플랫폼의 상이성 등이 XML로서는 한계입니다. 따라서 전자문서를 보관하고, 전송하고, 접근하고 다양한 포맷을 보괄하면서도 보안성을 지킬 수 있는 표준마련에 다들 머리가 아플 것입니다.
사실상 종이문서의 대안 격으로 등장한 PDF는 국내에서 사용되는 hwp나 doc 등과 좀 다른 문서 형태죠. 초기에는 원본 그대로의 레이아웃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는 보관이나 전송시 폰트 등의 문제로 인해 내용에 왜곡을 방지하기 위한 문서 포맷입니다. 따라서 애크로뱃 프로그램은 워드프로세서 등의 저작툴로 만들어진 것을 전자적인 형태로 인쇄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정부나 기관에서는 종이형태의 문서 보관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지만 데이터방식의 문서보관과 병행하고 있죠. 그런데 보관의 효율성 문제나 대국민 정보 공유의 측면에서 전자적인 형태의 표준문서를 지정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필요성은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이슈죠. 이런 표준화 이슈에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는 곳이 바로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입니다. 따라서 ISO 인증이라는 것은 권고지만 대부분의 정부에서 그 이상의 강제성을 담보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최근 오픈소스 진영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개방형문서포맷이라 불리는 Open Document Format(ODF)도 사실 이미 ISO 표준 인증을 받은 상태입니다. 유럽쪽에서도 적극 지원하는 포맷입니다.
아시다시피 어떤 전자문서 포맷이 정해지게 되면 관련 솔루션은 정부나 기업의 표준으로 자리잡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전히 관공서측에서 아래아한글을 사용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PDF는 어차피 어도비측에서 공개를 한 문서포맷이어서 애크로뱃 유사 프로그램들이 실제로도 많지만 최초 개발자인 어도비의 솔루션을 사용하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그래서 어도비는 자사가 개발한 문서표준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전자문서 시장의 업계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쥐고 가겠다는 포석인 것이죠.
사실상의 오피스 패키지 표준인 MS오피스를 소유한 마이크로소프트로서는 오픈XML이라는 문서 포맷으로 표준화에 도전하고 있는 이유도 마찬가지죠. MS와 IBM의 각자가 옹호하는 전자문서 포맷에 대한 신경전도 재미있는데 국내 미디어에서는 잘 전달되지 않고 있네요.(^^ 제 책임도 큽니다만..)
주목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만 독점회사가 아닙니다. 소리없이 독점 기업이면서도 욕먹지 않는 어도비의 행보도 주목할만 하지 않습니까?
최소한 어도비는 자사가 개발한 문서 포맷들을 줄기차게 공개해왔다는 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반감이 덜한 것일 수 있겠습니다. 유려한 인쇄를 위한 포스트스크립트도 마찬가지죠.
아.. 기술적으로 더 들어가야 하겠지만 제가 표현력도 부족하고 전문 용어들이 남발될 것 같아서(사실은 더 몰라서^^;) 이쯤 해두겠습니다. 일단 어도비의 속 비치는 행동이긴 하지만 이번 PDF 스펙 완전 공개에 대해 그만은 별점 네개 반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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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OS가 IT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스마트플레이스]
내용을 보면서 이 내용을 오래 전에 다뤄봤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한 번 하드디스크를 뒤져봤습니다. 다음과 같은 기사가 발견됐습니다.
<아하!PC>라는 잡지에 2000년 3월호, 즉 2000년 2월에 그만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그냥 추억으로 생각하시고 요즘 웹OS 이야기가 7년 전, 2000년 2월에는 어떻게 비쳐졌는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원문 그대로 싣습니다.^^
* 별 내용은 없지만 꽤 깁니다... 그림도 큼직하게 들어 있어서리..~
기사 보기..
응용 프로그램의 혁명, 웹 데스크
이제 데스크탑에서 실행하는 프로그램은 사라질 것인가? 인터넷의 고속화와 편리한 접속 수단으로 인해 인터넷에서 실행할 수 있는 웹 데스크 프로그램이 점차로 늘어가는 추세이다. 데스크탑 프로그램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동성과 고비용의 폐단을 없앨 수 있는 웹 데스크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고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알아본다.웹 데스크의 개념
웹 데스크(Web Desk) 프로그램은 하드디스크에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프로그램을 구동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웹 데스크 프로그램이라 할지라도 인터넷만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응용 프로그램이란 자고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모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데, ATM과 같이 초고속 통신망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인터넷 서버에 있는 모듈을 하드디스크에서 실행하는 것처럼 빠르게 처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직은 대부분의 웹 데스크 프로그램들이 하드디스크에 기본 모듈을 설치하고 인터넷에서 추가 모듈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몇몇 사이트에서는 홈페이지만으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곳도 있는데 엄밀히 말해 이러한 사이트들은 개인 정보 관리 수준에서 머물고 있기 때문에 웹 데스크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
[설명] 넷피스와 같은 웹 데스크 프로그램에서는 기본 모듈만 하드디스크에서 실행되고 추가 모듈은 인터넷에서 실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웹 데스크의 개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선 마이크로시스템사에서는 NC(Network Computer)에서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인터넷과 같은 온라인 상에서 프로그램을 동작시킬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서버(Application Server)를 개발한 바 있다.
얼마 전에 출시한 Sun Ray와 같은 기종은 "plug-and-work" 라는 구호를 외치며 네트워크에 연결만 하면 어떤 종류의 프로그램이라도 실행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물론 이와 같은 네트워크 컴퓨터가 모든 종류의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웹 데스크야말로 네트워크만으로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는 개념으로 보면 NC에 딱 어울이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하지만 네트워크 컴퓨터 이외에도 간편한 PDA나 HPC과 같은 소형 단말기를 통해서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핸드폰도 WAP(Wireless Access Protocol) 기술을 이용하여 홈페이지를 볼 수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NC만이 네트워크 컴퓨터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설명] 선 마이크로시스템사의 Sub Ray 1 네트워크 컴퓨터
웹 데스크의 매력과 허상
웹 데스크 프로그램은 응용 프로그램을 하드디스크 상에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만으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비싼 상용 프로그램을 구입하지 않아도 회원만 가입하면 무료나 약간의 비용만으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막강한 전파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웹 데스크의 매력은 키오스크를 통한 인터넷 접속도 상당한 사업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기도 한다. 이러한 점 이외에도 웹 데스크의 매력은 다음과 같이 열거할 수 있다.
. 웹 데스크의 장점
- 인터넷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사용 가능
- 컴퓨터 기종에 상관없이 이용(PC, 맥, 유닉스, PDA 등)
- 무료에 가까운 비용으로 프로그램 사용
그러나 웹 데스크 프로그램이 모든 프로그램을 대체할 수 있으리란 생각은 아직 무리인 듯 하다. 빠른 실행 속도를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들과 엔진이 무거운 프로그램들은 아직 인터넷에서 실행시키기에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웹 데스크의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소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웹 데스크의 단점
- 비교적 가벼운 프로그램만 사용 가능
- 일부 웹 브라우저에서만 동작
- 인터넷 접속 속도에 따라 실행 속도 편차가 심함
이러한 여러 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모든 컴퓨터의 끝은 인터넷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터넷이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이상 웹 데스크의 앞날은 순탄할 것이라는 생각이 앞선다.
국내외 웹 데스크의 현황
지난 2월 7일에 인터넷에서는 작은 소란이 있었다. 한 사이트에 많은 사람이 몰린 탓이었다. 심마니에서 발표한 팝 데스크(www.popdesk.co.kr)라는 사이트는 집, 학교, 직장 등 어디서나 똑같은 컴퓨터 환경을 바라는 사용자들의 바램을 등에 업고 인터넷에서 PC에서와 똑같은 작업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이 서비스가 시작되고 나서 일주일만에 1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등록했다고 하니 그 인기를 짐작하고도 남는다. 팝 데스크 이외에도 국내외에는 이미 몇몇 업체에서 웹 데스크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그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넷피스(www.netffice.com)
국내 웹 데스크 프로그램의 효시는 넷피스(Netffice)이다. 넷피스는 한글과 컴퓨터에서 시작한 웹 데스크 프로그램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업무용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사이트이다. 넷피스를 처음 실행하게 되면 기본 모듈을 다운로드 하게 되고, 기본 모듈이 설치된 상태에서는 몇 가지 업무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마다 추가 모듈을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하여 실행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넷피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워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파일 관리 등으로 각각의 프로그램은 공통 모듈과 추가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모듈을 다운로드한 상태에서는 넷피스가 빠르게 실행되며 작성한 문서의 데이터는 모두 자신의 계정에 저장된다. 넷피스에서는 이러한 웹 데스크 프로그램 이외에도 인터넷 팩스와 전자 메일을 함께 제공하여 인터넷 통합 솔루션을 지향하고 있다.
. 엔드레스레인(www.diarykit.com)
하얀손과 하얀 종이로 유명한 엔드레스레인에서는 웹과 연동하여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웹 어플리케이션(Web Application)을 제공한다. 엔드레스레인에서 제공하는 웹 어플리케이션은 모든 프로그램을 하드 디스크상에서 진행하고 데이터만 인터넷에 저장된다는 점이 다른 웹 데스크 프로그램과 다른 점이다. 이 사이트의 프로그램은 주로 개인 정보 관리 분야에만 프로그램이 치중되어 있는 점에서 솔루션이 부족한 면이 있고, 데스크탑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만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점도 사용자에게는 번거로운 점이 있다. 하지만 다른 사이트들도 아직 비슷한 서비스를 하고 있고 개발진들의 참신함이 발전의 가능성을 높이게 한다.
. 심마니 팝 데스크(www.popdesk.co.kr)
심마니 팝 데스크는 국내 벤처기업인 그래텍(주)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안에서 윈도우를 사용하는 것처럼 쉽게 작업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심마니 팝 데스크에서 사용자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하고 로그인하면 마치 윈도우 운영체계를 보는 것처럼 여러 가지 아이콘들과 작업 표시줄이 나타나며 차기 윈도우 운영체계인 윈도우 2000과 유사한 느낌이 들도록 바탕색도 파란색으로 처리했다. [팝 메뉴] 단추를 클릭하면 윈도우의 시작 메뉴처럼 메뉴바가 나타나며 각 메뉴에는 일정관리나 메일 등의 각종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작년이 이와같은 유형의 웹 데스크가 선보인 적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심마니 팝 데스크가 최초로 선을 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 데스크닷컴(http://desktop.com)
데스크닷컴은 미국 야후에서 분사한 개발 회사로 세계 최초로 웹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Web-Based Desk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심마니 팝 데스크의 구조를 보면 이 사이트의 모양으로 그대로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팝 데스크와 흡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여 로그인하면 처음에는 기본 모듈을 다운로드하게 되며 그 다음부터는 빠르게 웹 데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 웹 데스크 안에는 대화방, 메일, 파일 관리, 북마트 등 여러 가지 응용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자바로 실행되기 때문에 하드 디스크에 별도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데스크닷컴은 1999년 9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100만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데스크탑 프로그램에 비해 느린 수행 속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환경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 매직컬데스크(http://www.magicaldesk.com)
매직컬데스크는 한국의 드림위즈(http://www.dreamwiz.com)처럼 자바 등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다이나믹 HTML과 자바스크립트만으로 사이트를 구성하고 있다. 로그인을 하고 사이트에 들어가면 메일, 파일 관리, 일정 관리 등의 개인 정보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로그아웃을 하기 전까지 작업한 내용이 모두 개인 정보함에 저장이 된다.
매직컬데스크는 DHTML과 자바스크립트만으로 사이트를 구성하기 때문에 실행 속도가 빠르고 사용하기 쉬운 것이 장점이지만 다른 사이트에 비해 솔루션이 부족하고 개인에게 부여되는 계정 용량(5MB)이 작은 것이 단점이다.
. WorkSpot(http://www.workspot.com)
다른 사이트들이 PC 환경에서의 웹 데스크만 제공하는 데 반해 WorkSpot은 PC와 리눅스 그리고 PDA의 웹 데스크까지 제공한다. WorkSpot의 웹 데스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모듈을 다운로드 해야 하며, 각 운영체계에게 맞는 응용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WorkSpot에서는 각 운영체계의 특성을 그대로 웹 데스크에 적용하여 PC 환경에서는 윈도우 운영체계를 모방하고 리눅스 운영체계에서는 X-윈도우의 모습을 그대로 적용하였다. 이미 Palm III와 같은 PDA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WorkSpot은 유명한 프로그램이며 개인 정보 관리에는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웹 데스크를 사용해 보자
국내의 웹 데스크 프로그램 중 사용자 편의성에 가장 중점을 둔 프로그램은 넷피스이다. 넷피스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여러 개의 모듈을 사용할 수 있고 홈페이지나 파일까지 인터넷에 저장할 수 있어 웹 데스크의 전형을 보여준다. 여기에서는 넷피스에 가입한 다음 넷피스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인터넷에 접속한 다음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이용하여 'www.netffice.com'으로 이동한다. 넷피스 프로그램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동작하기 때문이다. 초기 화면이 나타나면 왼쪽 메뉴에서 [Office 실행]을 클릭한다.
2. 넷피스의 기본 모듈을 다운 로드한다. 모뎀 사용자의 경우, 대략 25∼30분정도가 걸린다.
3. 기본 모듈이 다운로드 되면 넷피스 프로그램이 자동적으로 실행된다. 화면 왼쪽에는 세부 모듈을 실행시킬 수 있는 단추가 있고 오른쪽에는 자신의 하드 디스크와 인터넷 계정이 나타난다. 워드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해 왼쪽 메뉴에서 [워드]를 클릭하자.
4. 전체 프로그램의 공통 모듈이 다운로드 된다. 넷피스 프로그램은 데이터를 대부분 HTML 문서로 저장하기 때문에 비슷한 점이 많다.
5. 이번에는 워드를 사용하기 위한 추가 모듈이 다운로드 된다. 모뎀 사용자에게는 이런 부분이 번거로울 수 있지만 고속 회선 사용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진행되기 때문에 별 무리는 없을 것이다.
6. 모듈이 모두 다운로드 되면 워드 프로그램이 나타난다. 넷피스의 워드 프로그램은 아래아 한글과 구조는 비슷하지만 글꼴을 인터넷에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 글꼴과 관계된 설정은 할 수 없다. 문서를 작성한 다음 도구 모음에서 [저장] 단추를 클릭한다. 이 곳에서 작성한 문서는 한글과 HTML 문서로 저장할 수 있다.
7. 다시 넷피스 주화면이 나타나면 자신의 인터넷 계정에 방금 작성한 문서가 저장된 것을 알 수 있다.
웹 데스크의 미래
웹 데스크는 사용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전세계 어디에서나 똑같은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고 인터넷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진보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최근 컴퓨터가 점차로 인터넷과 결합하는 경향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고 인터넷 사용을 더욱 부축이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이미 웹 데스크의 붐은 불기 시작했고 전세계가 하나로 엮어지는 지금의 현실에서 미국의 붐은 곧 한국에도 불어닥칠 것이기 때문에 웹 데스크의 바람은 이제 불기 시작한 것이다.
웹 데스크의 미래는 모든 응용 프로그램의 미래라 할 수 있다. 인터넷이 점차로 발전하고 인터넷 접속 속도가 지금의 1000배에 이르는 테라급 속도가 되면 많은 응용 프로그램은 인터넷에 실행하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만큼 그 사용료를 지불하는 종량제 형태의 웹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이미 대형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웹 어플리케이션의 구상이 들어갔고 그 구조에 대한 청사진도 발표된 바가 있다.
하지만 웹 데스크가 인터넷이 연결될 수 있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고 데스크탑 PC는 물론 NC와 유닉스 머신 그리고 HPC와 PDA 등으로도 사용할 있다고는 하지만 웹 데스크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데스크탑의 응용 프로그램들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웹 데스크 프로그램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는 반면 데스크탑 프로그램은 빠른 실행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결국 인터넷 접속 속도가 지금의 하드 디스크 속도만큼 빨라진다고 하더라도 그 때의 하드 디스크 속도는 이미 지금보다 월등히 빠르게 돌아가고 있을 터이므로 웹 데스크 프로그램과 데스크탑 프로그램은 각자의 영역을 차지한 채 영원히 공존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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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도 올블로그로부터 후드티가 왔네요.^^
다른 분들이 후드티 사진을 올려주셨으니 제가 따로 올리진 않겠습니다.
올블로그 탑블로거 티셔츠가 왔네요[Plan9 Blog]
단 제게 온 메모를 올리죠. 주변에 사진기가 없어서 휴대폰으로 찍었더니 흐리멍텅하게 나왔네요..^^ 뽀샵질을 했는데도 여전히..--;;
번호 순서대로 메모를 공개해 보면...^^
① 그만님!
② 행복한 한해되세요~
올해도 블로거들을 위해 많은 힘써주실 것을 믿씁니다! Amen~^^ 앗~ 저는 골빈해커에요(자꾸까먹네...^^;;)
③ 우웃!
멋지고, 유쾌하신 그만님!
정말로 Top100 축하드리고,
새해! 팀블로그!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하늘이-
④ 그만님의 열혈독자 여름날입니다.
사무실 다시 한 번 놀로오세요 ^^
⑤ 재치만점 위트짱 그만님 만세!!
애기아빠 만만세!!
그만님이 그리시는 새 세상에 동참합시다. 우와!
-유쪼파-
⑥ 부사장님.. 크큿! 그만님, 유쪼파님 그만님의 링블로그도 만만세이~!!
☆RRR
⑦ 그만님 너무 욱끼셔요 '(그림)'꺄르르르
정말 축하드리고
그만! 하지마시고 쭉~ 블로깅부탁드려요
-봄날
⑧ 유쾌 통쾌 상쾌 그만!
그만님이 상상하신 세상이
좀 더 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커피-
⑨ 출처.. 너무 웃끼신 그만님...
사실 저는 저번 회의실에서 웃음소리 나올때... 밖에서 일하고 있었지요..
다음엔 함께 웃고 싶네요...
또 놀러오세요~* 놀러~*
-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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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그만은 웃겼다..~^^(도대체 출장 개그하고 온 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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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로부터 온 선물
Tracked from 소금이의 행복한 하루 삭제--> 오늘 집에 도착하니, 올블로그로부터 반가운 선물이 도착하였네요. 지난번 올블로그 TOP100에 선정된 기념으로 온 선물인데, 멋진 후드티와 정성스러운 편지가 저를 반겨주었답니다. 요즘 ..
2007/02/27 03:11 -
올블로그 롤링페이퍼
Tracked from 貧乏自慢 삭제'2006 allblog award TOP100 Blogger' 선정으로 후드티를 받았습니다. 소포에는 후드티 외에 위 사진과 같이 올블로그분들의 롤링페이퍼가 들어있었습니다. 100명분을 작성하시다니 정말 대단들 하십..
2007/02/27 11:56 -
저도 올블로그티 잘 받았습니다.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퇴근했더니 집앞에 덩그머니 놓여있더군요.(택배 아저씨 너무하셨어요...-_-;) 혹시 분실이나 됐으면 어쩔 뻔... 아무튼 여러 블로거들이 올블로그티를 받으신 후 소개들 하셨지만...^^ 저도 올..
2007/02/28 06:57 -
올블로그로부터의 선물...
Tracked from 5월의 작은 선인장 삭제지난 1월에 올블로그에서 뽑은 2006년 Top 100 블로거에서 주겠다고 했던.... 티가 조금전에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티의 앞면인데... 재미있죠? 뒷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100개의 블로그 이름과 주..
2007/02/28 07:47
SCEK는 이번 가격 인하는 "SCEK의 설립 5주년을 맞아 플레이스테이션2의 가격을 조정하고 국내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PS2의 국내 소비자 가격(부가세 포함)은 189,000원에서 148,000원으로 약 22% 인하된다
한편 당초 PS3의 국내 발매일을 유럽 발매일인 3월 22일 정도에 맞춰 내놓도록 노력하겠다는 SCEK의 약속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SCEK 강희원 마케팅본부 차장은 "PS3 국내 발매는 늦어져도 상반기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하고 "이미 게임물등급위원회 심사에 들어간 PS3용 게임 타이틀도 있다"고 덧붙였다.
강 차장은 PS3의 국내 출시와 함께 동시 발매 되는 게임 타이틀은 10개 이상 될 예정이며 발매 직후 2, 3개월 이내에 30여개 정도의 PS3용 타이틀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미 차세대 게임기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MS의 X박스360과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닌텐도 위(Wii)와 피할 수 없는 격전을 치러야 할 PS3로서는 전에 없는 힘겨운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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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개인적으로 게임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관심도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그만은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게임기 역할에는 관심이 있답니다. 특히 온라인 기능이 모두 차세대 게임기의 특징이니 이들 게임기들의 선전 여부에 따라 재미있는 미디어 서비스들도 속속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디어 플랫폼.. TV는 이미 전쟁터군요.. 비스타 Ultimate 버전에 윈도우 미디어센터 에디션이 기본 내장돼 있는 것을 보고 깜딱 놀란.. 그만.. 좋은 TV를 갖고 싶다는.. 쿨럭..^^
* 덧, 영어 제목은 이런 것도 가능하군요..!! 놀라운 센스!
Pay more, wait longer, and get less (for PS3)[Geek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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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괜찮은 영화였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코미디 영화의 전형적인 공식과 '없이 사는 동네'를 들여다 보는 카메라와 그 속의 이야기 역시 그다지 새롭진 않습니다.
다만 시놉시스의 진부함을 자연스럽게 풀어낸 연출이 깔끔해 보입니다. 결론으로 진행되면서 뜬금없는 판타지라거나 억지 연출이 곳곳에 보이고 철거 장면의 어색한 세트 장면도 눈에 거슬렸습니다.
그럼에도 임창정과 하지원의 '괜찮은' 캐스팅, 그리고 완소남매의 훌륭한 연기는 이 영화를 끝까지 보게 만드는 힘을 만들어 냈습니다.
굳이 별점을 주자면 세 개 정도..^^ 돈 주고 아깝지 않을 정도랄까요.
영화 평은 여기까지구요. 내용 가운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하는 장면이 있어서 말이죠.
장면1. 임창정이 머리를 감다가 수돗물이 끊겨 안 나옵니다. 이 때 임창정은 당당하게 전화를 걸어 '내가 누군지 알어? 나 KBS 9시 뉴스 기자야'라고 윽박지릅니다.
바로 그 동네 전체에 수돗물이 '콸콸' 쏟아집니다.
장면2. 임창정이 인터넷을 신청합니다. 역시 'KBS 9시 뉴스 기자'임을 사칭하면서 2주만 이용하는데 3년 약정이어야 받을 수 있는 21단 자전거까지 받아냅니다.
가능할까요? 영화를 영화로 봐야지 뭐 그런 거 따지냐고 하시겠지만..^^ 그래도 매우 거슬리는군요.
기자 사칭으로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어린이들이 '슈퍼맨'이라고 말할 정도일까요? 정말 그렇게 KBS 9시 뉴스 기자의 힘은 영화 속에서 너무나 자연스러운 권력자로 그려지는군요.
지금 이 시간에도 기자 명함을 들이밀면서 음주운전을 빠져 나가고 있는 기자들이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정말 이 땅에 기자들의 권력은 어디까지일까요?
예전에 써 놓았던 포스팅을 걸어 봅니다.
2005/08/02 기자, 그들만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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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가의 기적 (2007)
Tracked from loading... 100% 삭제Directed by 윤제균 Cast 임창정 : 필제 역 하지원 : 명란 역 주 현 : 이 관장 역 정두홍 : 명란 부 역 이 훈 : 태석 역 강예원 : 선주 역 박창익 : 일동 역 박유선 : 이순 역 고태호 : 덕구 역 오랜만에 ..
2007/03/04 23:56
언론사들도 영향력을 유지하거나 새로운 차원의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동영상으로의 진출은 지난 번에도 지적했듯이 그리 손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다. 멀티미디어는 기본적으로 사람과 돈과 무엇보다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텍스트 베이스', 즉 글을 중심으로 한 기자 적응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조선일보의 기자 블로그를 접한 바 있으며, 중앙일보의 기자 블로그도 접했다. 그 외에 여러 곳에서 기자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지금은 주춤한 상태다. 이후에 블로그 서비스를 붙인 곳도 몇 군데 있고 메타 블로그를 운영하는 언론사도 몇 군데(일간스포츠 블로그플러스, 전자신문인터넷의 ET블로그)도 생겨났다.
기자들을 블로거로 만들어라?
최근 이들을 제외한 모 중앙일간지 기자들 가운데 30여 명이 기자 블로그를 하겠다며 블로그 서비스 업체와 접촉하고 있다. 물론 이와 같은 움직임은 일간지, 월간지, 주간지를 가리지 않고 여러 곳에서 이미 감지되고 있어 상반기 안에 기자 블로그가 다시 한 번 바람을 탈 것으로 보니다.
그런데 이쯤에서 그만은 그동안 언론사의 여러 움직임에 대해 여러 번 까칠한 찬물을 끼얹은 바 있지만 다시 한 번 까칠한 찬 물 한 번 끼얹어야 겠다. 물론 잘 운영하려면 좀더 생각해보라는 뜻이다.
기자 블로그를 생각함에 있어서 언론사와 기자들 각 개인이 빠질 수 있는 함정은 곳곳에 존재한다.
먼저, 블로그에서 생산되는 콘텐츠는 누구 소유인가. 다시 한 번 묻겠다. 누구꺼인가?
기자가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한 직장에서 다른 직장으로 옮겨가는 경우 그 블로그 안에 담겨 있는 기사와 컬럼, 그리고 각종 사진과 자료들은 누구 것인가?
기자 블로그 콘텐츠, 기자 소유? 언론사 소유?
정답을 살짝 일러주면, 만일 서비스 약관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면 기자 개인이 모든 저작권을 갖고 있다. 다만 공식적으로 기자 개인이 언론사 이름으로 생산하는 콘텐츠, 즉 퍼블리싱(출판)을 고려한 글이거나 이미 언론사에서 출판된 내용을 옮겨담을 경우 이는 기자 개인이 아닌 언론사 조직의 재산이므로 따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다.
예를 들어 기자가 쓴 기사를 인쇄매체에 나오게 하고 다른 포털에 전송된 기사를 스스로 자신의 블로그에 담는다면 그 기사의 저작권은 기자 자신이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재산권은 소속 언론사가 갖고 있으므로 그 기사는 함부로 사용될 수 없다.
기자가 외고를 쓸 경우에는 다르다. 기자가 다른 출판사나 다른 언론사에 기고를 할 경우 이 글의 저작권은 기자 자신에게 있으며 별도로 양도하지 않았을 경우 그 기사의 재산권 역시 기자가 행사할 수 있다. 관행상 기자 스스로 그 재산권을 주장해 다른 곳에 똑같이 팔지 않는 경우가 많을 뿐 다른 곳에 정기적으로 기고한 글을 모아 따로 출판할 경우에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한 언론사에 계속 몸을 담을 것이 아니라면 나중에라도 언론사를 옮길 경우 A 언론사에서 서비스하는 블로그에 데이터를 쌓아 놓다가 B 언론사로 옮겨갈 경우 이 데이터는 고스란히 옮겨올 수 있는 것일까? 그만도 솔직히 이 경우에는 헷갈린다. 골라서 퍼가기도 뭐하고 그 블로그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기자들의 경우 별로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중량감 있는 기자의 경우, 또는 해당 기자에 대한 고정 독자층이 있는 경우 A 언론사는 그 블로그를 폐쇄시킬 것인가 잔존하도록 해둘 것인가.
기자 블로그에 문제가 생겼다, 누가 보호할 것인가
또 하나는 문제가 생길 경우다. 그만이 종종 주장하는 블로그의 법적 방어 취약성이다.
블로그를 사적 공간으로 이용할 경우 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미 00일보의 기자임이 드러난 상태로 00일보의 공식적인 의견과 달리 기자 개인의 견해를 블로그에 올려놨을 경우 이 경우에 00일보가 나서서 방어해줄 수 있을까? 또는 개인의 명예훼손이나 기밀 유출, 또는 모욕적 언사가 빈번한 블로그 글쓰기에서 00일보의 공식 000 기자 블로그를 통해 과연 얼마나 솔직한 글이 쏟아질 수 있을까.
적어도 00일보의 000기자 블로그임에도 그 블로그 안에 담겨진 것이 00일보에 실리지 않은 비공식 의견일 경우 이 기자는 법적으로 혼자 감당해야 한다. 모 신문기자의 블로그에 올려진 여성 아나운서 모욕글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물론 음으로 양으로 회사가 도와줄 수는 있겠지만 소송 당사자는 그 기자 개인이다.
모욕이 아닌 경우에도 이는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 뒷 이야기나 소문 등을 자주 접하는 기자의 경우 그 소문을 블로그에 고스란히 올려 놨다가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거나 한 개인의 사생활 침해 사건이 발생되었을 경우에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
언론중재법도 언론사에게 각종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언론인 개인에게 법률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제공하지는 않는다.
위의 두 가지 문제는 기자 블로그가 재미 없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해준다.
재미없는 기자 블로그, 다 이유가 있다
00일보 000 기자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하게 되면 해당 언론사의 논조와 대외적인 공식 의견과 반하는 내용을 공표하기 매우 어렵다. 이는 조직 사회에서 매우 당연한 일이며 자기 방어를 위해서라도 언론사의 게이트 키핑과 의제설정 기능을 그대로 수행하는 블로그일 경우가 많다.
특히 정치나 사회, 경제 분야에서는 해당 언론사의 논조가 매우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어 이런 분야는 기자 블로그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물론 논설위원이나 각 차부장, 편집국장 정도라면 모를까 일선 기자에게 블로그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내놓으라면 술에 물탄 듯, 물에 술탄 듯 객관적인 척 하는 기사 모양새가 되기 쉽다. 역시 이러다 보면 재미가 없다.
더 심각한 문제는 소통의 문제다. 그만이 살펴본 수많은 기자 블로그 가운데 소통을 제대로 하고 있는 블로그는 극소수였다. 이를 통해 소통이 기본이 된 온라인의 특성에 위배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물론 기자임을 인지하고 댓글을 다는 네티즌의 경우에도 친밀감보다는 기존 '독자 의견'이나 '독자 엽서' 식의 의견이 많아 소통에 이미 장애가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그보다 더 고민되는 문제는, 블로그가 일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블로그를 개인 입장에서는 취미 정도로 생각한다고 해도 회사에서 시키는 블로그라면 순식간에 '일'로 돌변하며 그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자발성'과 '지속성'을 최대 가치로 하는 블로그 네트워크의 특성상 기자 블로그가 밍숭맹숭해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5만원을 더 주고 10만원을 더 줘봤자 차라리 안 하고 마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며 블로그의 1인칭 글쓰기의 매력을 느낀다고 해도 여러 복잡한 생각 때문에 자기 기사 배껴오기 이상의 것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독자가 기대하지 않는 콘텐츠'는 그 순간 빛을 잃게 마련이다.
기자 여러분, 정말 블로거가 되고 싶습니까?
또한 특정 기자 블로그가 돌출될 경우, 조직은 어떻게 대할 것인가. 조직에 도움이 되는 블로그인가, 아니면 조직에 도움은 되지 않고 기자 개인에게만 혜택이 있는 블로그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전문 기자 육성이나 스타 기자 육성에 소홀한 언론사들이 과연 기자 블로그를 히트작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해보자. 짧게는 1년, 길게는 3, 4년 정도면 자신의 출입처가 바뀌는 지금의 순환 구조에서 과연 전문 기자 육성이 가능할까.
기자 블로그, 좀더 길게 보지 않으면 실패한다.
따라서, 기자 블로그를 염두에 두고 있는 언론사 관계자들은 앞의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조직내 토론을 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정말 기자 블로그가 필요한가? 사실은 블로그 서비스를 하고 싶은데 기자들을 미끼로 삼고 싶은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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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직원 블로거들을 위한 블로깅 지침의 중요성
Tracked from Interactive Dialogue and PR 2.0 삭제하단의 기사들은 네이버에서 '블로그' 와 '해고' 라는 두개의 키워드로 검색한 주요 기사들 리스트입니다. 실제 발생한 블로거 해고 사례들을 상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하단의 기사들을 클릭..
2007/02/27 00:41 -
성공적인 직원 블로깅 지침 정하기 (글로벌 기업들의 블로그 지침 사례 정리)
Tracked from Interactive Dialogue and PR 2.0 삭제내부 직원 블로거들을 위한 블로깅 지침의 중요성 포스팅에 이어 직원 블로그 지침사항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주요 내용들은 에델만의 블로그 백서 II : 직원 블로..
2007/02/27 00:43 -
'기자블로그, 기회와 함정'에 덧붙여
Tracked from 서명덕기자의 人터넷세상 삭제‘기자 블로그, 기회와 함정’ http://www.ringblog.net/828 그만님의 멋진 글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몇 가지 개인적인 생각을 써 볼까 합니다. 저 역시 소속 언론사의 논조와 다른 얘길 하진 ..
2007/02/28 10:38 -
기자 블로그에 대한 몇 가지 생각
Tracked from 하이퍼텍스트 삭제그만님과 떡이떡이님이 기자 블로그에 대해 좋은 글들을 올려주셨다. 그들의 주장에 대체적으로 공감한다는 전제 하에 몇 마디 덧붙인다. 몇 년 전 주요 일간지들이 기자 블로그 제도를 도입..
2007/02/28 21:26 -
기자 블로거 vs. 일반 블로거
Tracked from 알짜매니아 삭제최근 기자 블로그가 다시 붐을 이루고 있다. 마침, 이에 대해 그만님과 서명덕기자님도 언급하신 적이 있는데 블로깅 타이밍을 놓쳐서인지 몇번 글을 쓰려다 차일피일 미루던 주제였다. 하여 ..
2007/03/11 04:34 -
블로거와 기자 - 다음 블로거뉴스의 정체성을 묻는다
Tracked from 민노씨.네 삭제0. 흥미로운 글을 읽었습니다. 보보(BoBo)님께서 쓰신'다음' 블로거뉴스에서 기자들은 나가라! (2007/11/14 08:14) 라는 글인데요. 제로피시군과 그만님, 그리고 후니유님께서 관련 포스팅을 하셨지만 그동안 관심을 갖던 주제라서 한 목소리 더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좀 할 말이 많네요. 그동안에도 많은 관련 글을 썼지만, 아직도 이런 칭얼거림이 블로그의 현실이라면, 정말이지 블로그의 미래는 어둡다고 봅니다. 물론 아주 지엽적인 영...
2007/11/15 19:41 -
경제 신문사의 속보 경쟁 이대로 좋은가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삭제포털에서 뉴스를 공급하는 미디어들의 우열이 크게 중요하지 않게 되면서 신문사들의 속보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기사의 질보다는 누가 먼저 보도했는가가 중요해지고 사실의 확인보다는 먼저 질러보자는 주의가 확산되는 것 같다. 신문사의 데스크가 포털 뉴스에 잘 먹히는 기사를 요구한다니 정말 할 말이 없다. 특히나 그간 매일경제, 한국경제와 같은 인쇄 매체의 경제신문사들과 머니투데이, 이데일리와 같은 온라인 주가정보 사이트들간의 경쟁이 더욱 불붙었다고..
2008/11/28 19:38
관련 기사 : 공정위, 미디어 불공정 거래 손보기 잘될까 [미디어 오늘]
네이버 홍보팀 관계자는 “네이버는 검색, 다음은 메일, 싸이월드는 미니홈피처럼 인터넷 서비스는 일반 제조업과 달리 특화된 강점 영역에서 시장점유율이 높고, 이 점유율이 높다고 해서 꼭 독점은 아니다”며 “콘텐츠 사업자와의 가격결정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상생모델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사안에 있어서 솔직히 어떤 기자든 똑같은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해 상대방에게서는 예상 가능한 답변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굵은 글씨의 발언은 그야말로 '판에 박힌 답변'이죠.
하지만, 과연 어떤 상생모델을 추구하는지 솔직히 제대로 된 이야기 한 번 들은 적 없습니다. 중소 콘텐츠 업체들이 과연 포털과 상대하면서 '아, 우리는 상생하고 있구나, 포털은 절대 가격 결정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구나'하는 생각을 가졌을까요?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랬다고. 말이 됩니까?
가격 결정은 협의하는 것이고 대부분 포털은 협상에 있어서 우위에 있기 때문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매우 당연하며, 다만 그것을 남용하거나 불공정한 거래를 강요한 적이 없다고 말해야 정답이죠.
그리고 상생모델이요? 어떤 상생모델입니까? 제대로 성과를 낸 것은 무엇이며 CP들에게 어떤 지원을 하고 있습니까?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한 블로거는 그만에게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굶어죽어도 포털과는 다시는 어떤 사업도 같이 하지 않겠다"고. "지들은 앉아서 수익 절반 달라고 하고 콘텐츠는 방치해 놓는다. 팔리면 자기 몫이고 안 팔려도 손해 볼 것이 없는 장사를 하는 곳이 포털이다"라고.
또 한 신생 미디어 담당자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포털과 이야기 하고 나오면서 서러운 감정이 들더라. 기자들이 밤새워 만드는 콘텐츠를 박스 채로 팔아야 하다니...'
또 다른 인터넷 유료 콘텐츠 담당자는 그만에게 술자리에서 이렇게 토로했습니다. "일단 큰 곳과 거래 뚫어야 일이 풀린다. 그러니 억지로라도 밀어 넣는다. 남는 건.... 없다. 그나마 알려지기라도 하면..."
강압이나 월권, 우월적 지위 남용에 대해서는 잘 피해간다고 해도 작은 업체들의 소리를 이렇게 무시하고 있었군요.
도대체 포털이 토털이 된 상황에서 '그냥 저절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표현입니까.
아마도 지금쯤 좋은 인재들이 네이버, 다음, SK컴즈, 등등으로 수없이 몰리고 있겠죠. 그들은 벤처 정신으로 바닥부터 시작한 선배들로부터 무용담을 들으며 자부심으로 이미 커버린 회사에 다니겠죠.
제발 자만하거나 교만하지 마세요. 아마 고생해오신 분들은 그럴 가능성이 적지만 실무진까지 똑같이 공정한 영업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성찰해볼 것을 권해봅니다.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그만이 지금껏 포털을 감싸고 옹호해줬던 것은 더 잘해보자, 인터넷이란 파이를 키워보자라는 의미였지 '니들이 최고다' '니들이 다 먹어도 된다' '니들은 정말 뭐든 잘하는구나'라고 추켜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겉으로는 '위기의식'이라고 말하지만 뭔 이야기만 나오면 이미 '방어논리'부터 만드려는 포털들의 자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웃링크나 뉴스박스는 이미 그만이 거의 '눈가리고 아웅'에 언론사들이 우왕좌왕할 것이란 점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예상과 특별히 달라지지 않고 있죠.
한편 요즘은 대놓고 뉴스 콘텐츠료 '인상불가'와 '인하'를 요구하지 않나, 그런 요청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언론사는 '거래를 끊을 수밖에 없다'는 악어의 눈물을 보이며 언론사들을 고민하게 만든다죠?
메이저 언론사들이 한 달에 네이버에 주는 콘텐츠 량만 해도 수천 건이 넘을 텐데.. 통으로 계산해서 고작 1, 2천만원이라죠(통신사 제외)? 이게 제대로 된 콘텐츠 가치 평가입니까?
그만은 이런 상황을 자초한 언론사들을 비판해왔지만 포털에게 책임이 없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도대체 이런 상황 속에서 포털의 대책이란 것이 고작 위원회 만들어서 회의하고 컬럼 받고 ..... 그만은 그동안 '실질적인 피해 보상책' 마련을 권했습니다만, 지금 포털들이 하고 있는 것은 남들이 알만한 사람들 데려다 놓고 회의 시키고 그거 받아 적고 컬럼 받고.. 그래서 그거로 뭐하게요? 댓글도 안 달게 만들고... 도대체 이용자들과 소통을 하자는 겁니까? 무슨 상생을 누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다고 주장하는 겁니까?
차라리 노골적으로 다음 처럼 언론사 행사에 온라인 영업을 대신 뛰어주고 수익을 나누겠다고 하는 것이 솔직해 보이는군요.
마지막으로 '독점'은 점유율이 역전될 가능성이 없거나 경쟁자와의 차이가 심해 그 상태만으로 우월적 지위가 형성되어 공정한 시장 질서가 위협받는 상태를 말하며 독점을 통해 특정 기업에 자본이 집중되는 현상을 설명하는 단어입니다. 경제용어에서 그 자체로서 부정적 의미라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네이버측의 '특화된 강점 영역에서 시장점유율이 높고, 이 점유율이 높다고 해서 꼭 독점은 아니다'란 말은 다시 생각해보세요. 틀렸습니다. 현재 분야마다 점유율이 높으니까 독점이라고 말하는 것이며 이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다만 공정위가 조사하려는 것은 거래행위에 있어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했는지'여부이지 '독점 현상'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구글 메일 초대장 없이 가입 가능??[Information Technology Design Business @ wholics.com]
이상하다... 작년 말부터 였나? 쭉 초대장 없이 가입이 가능했는데..;; 갑자기 마치 이제 부터 가능해진듯한 이 분위기는 뭐지??
이 블로거는 작년부터 가입이 없었던 지메일이 왜 지금 오픈된 것인 양 하느냐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구글, 지메일 초청 없어도 가입 가능. 그만이 이 소식을 전하면서 '뒷북'이라고 표현한 것도 이 때문이었는데요. 지금 가봐도 윗 분 블로거는 답을 찾지 못하신 것 같군요.
답을 드리기 전에 이미 지난 2월 초 다음과 같은 기사가 외신에 뜬 바 있습니다.
Gmail Now Open To All[TMCnet]
그 안에서 답이 될만한 내용을 인용합니다.
즉, 여기서 말한 아시아(한국을 포함한 대만과 중국, 필리핀 등)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가입 절차를 오픈했습니다. 기능은 완전히 그날부터 가능했다는 말입니다.....Starting Wednesday, Google removed this “invitation only” restriction and made Gmail open for all. Now, access to Gmail is open in Europe, the Middle East, Africa and Brazil. Google had already opened up this service last year in several other parts of the world such as Japan, Australia, New Zealand, Russia and Egypt. The company spokeswoman Courtney Hohne said that very soon, this “invitation only” restriction will be removed in North America, Asia and most parts of the South America. However, Gmail will retain it “Beta” tag for an unspecified duration,....
번역하자면,
지난 2월 7일 구글은 '초대만으로 지메일 가입'이란 꼬리표를 떼어내고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현재 지메일에 초대 없이 가입 가능한 나라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브라질 등이다. 구글은 이미 지난해 말 일본과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이집트 등 일부 국가에서 이같은 공개를 단행한 바 있다.
구글 대변인 코트니 혼은 "'초대만으로 지메일 가입'이란 단서 조항을 뗀 지메일 서비스를 빠른 시일 안에 북미와 아시아, 남미 일부 국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단 지메일은 서비스 이름에 붙은 '베타'라는 꼬리표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글코리아측에서 가입 방법에 대해 공지를 할 시기를 놓쳐 설연휴가 지난 뒤 오픈 사실이 언론에 배포된 것입니다.
그 공지할 시기를 놓치게 된 계기 가운데 하나가 구글사이트(www.google.co.kr) 메인 페이지에 지메일 가입이 오픈됐다는 내용의 광고 문구를 17일쯤 삽입했는데요. 이때 설날 연휴가 겹쳐 버린 것이죠.
어찌됐든 어느 지역에서든 오픈돼 있는 곳이라면 다른 나라 언어로 가입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인터넷에는 국경이 없고 '주민등록증' 같은 한국식 본인 확인 절차가 없으니까요.-약간 오해가 있어서 문장을 고쳤습니다.-
궁금증이 해소됐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신만을 위한 1인 미디어 링블로그 그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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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의 추천 블로그 2탄입니다.^^
틈틈히 제가 둘러보면서도 흘려 보내지 않고 꼬박꼬박 북마크하고 링크를 달면서도 지나쳐버렸는데요..^^ 사실 눈팅만으로는 너무 미안할 정도의 블로그들입니다.
그만의 미디어에 대한 정보성 블로그 소개 들어갑니다.
Cyber is...
경희사이버대학교 NGO학과장이신 민경배 교수님의 블로그입니다. 교수라는 직업이 매우 근엄하고 공식적일 것이라는 선입견에 뒤통수 한 대 톡 때려주시는 센스 있는 블로그입니다. 거창한 '우리'나 '그들'로 이야기를 풀기보다 '나'로 시작되는 경쾌한 '1인칭 글쓰기'의 매력도 이 블로그에서는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만이 일면식도 없지만 놀라울 정도의 공감대가 느껴지는 분이기도 합니다.
언론과의 미디어 분야 조언자로서도 다양하게 활동하고 계시기 때문에 좀더 깊은 이야기와 좀더 재미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최진순 기자의 블로그, 온라인 저널리즘의 산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도움을 많이 주시는 분입니다. 현재 중앙대 겸임 교수이며 '수레바퀴'라는 닉네임보다 '최진순'이란 이름으로 언론계에서도 혁신가로 꼽히시는 분이죠. 이분이 주로 기고하시는 곳도 한국기자협회보, 미디어오늘, 미디어미래 등이며 기존 언론이 어떻게 온라인에 적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또 다른 혜안을 주시는 분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보다는 기고문이나 토론에 대한 내용이 매우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그만의 주변에서 언론을 공부하는 후학들도 꼼꼼히 들러 참고하는 블로그라고 하는군요.
Inuit Blogged.
이 분의 블로그는 최근에 찾았습니다. 밤 새서 이 분의 글을 탐독했습니다. 놀라운 자료, 깔끔한 블로그 글쓰기, 익명 속에 갇혀 있어 더욱 돋보이는 신비감이 이 블로그의 매력입니다.
어쩌면 그만이 오프라인에서 뵈었던 분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업계에 '제대로 된' 정보를 색깔있게 정리해주십니다.
미디어를 벗어나 온라인이란 세상 속에서 사람들의 움직임과 생각, 그리고 지식들이 어떻게 교류되는지를 각종 신뢰도 높은 자료와 정밀한 주장을 통해 펼쳐주십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더 좋은 블로그를 발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시간이 문제죠..^^
* 이 블로그 역시 '추천 블로그 릴레이' 태그를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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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블로그로부터의 소개글
Tracked from Cyber is.. 삭제매일경제 기자로서보다는 유명 블로거로 더 명성이 높은 명승은 기자의 블로그로부터 느닷없이 트래픽이 몰려들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방문해 봤더니 이 공간을 추천 블로그로 다음과 같이 ..
2007/02/20 19:18 -
Inuit의 추천 블로그 릴레이
Tracked from Inuit Blogged 삭제오늘 리퍼러를 보니 갑자기 그만님 사이트에서 대량 트래픽 유입이 있었습니다.Inuit Blogged. 이 분의 블로그는 최근에 찾았습니다. 밤 새서 이 분의 글을 탐독했습니다. 놀라운 자료, 깔끔한 블..
2007/02/20 23:13
뒷북이긴 합니다만. 오늘 공식 발표가 나와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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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코리아(www.google.co.kr)는 오늘부터 2.8기가의 특대용량 무료 이메일 계정인 지메일(Gmail) 을 국내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완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2004년에 발표된 이후 지금까지는 기존 Gmail 사용자의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오늘부터 국내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은 누구나 구글 홈페이지(google.co.kr)를 방문해 무료 이메일 계정을 만들 수 있다.
그동안 구글의 지메일은 깔끔한 인터페이스, 대용량 메일공간, 강력한 스팸차단 기능, 메일과 인스턴트메시지 기능 통합, 편리한 이메일 검색기능 등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구글 마니아 층을 중심으로 그 사용자 층을 넓혀왔다.
구글은 지메일을 구글의 수많은 웹기반 서비스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게이트웨이 역할로 설정하고 있어 추가적인 연동 서비스가 주목된다. 특히 최근 한글서비스를 시작한 문서작성 프로그램들(워드프로세서와 스프레드쉬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글은 한국내 사용자들을 위해 다운로드가 가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용 지메일도 출시해 사용자들이 어디서나 자신의 이메일에 간편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글코리아의 정김경숙 대외홍보 책임자는 “구글 Gmail 이 국내 이용자들에게 완전 오픈된 것과 웹기반 문서작성 프로그램인 워드프로세서/스프레드시트의 한글화 버전이 지난주에 런칭된 것을 통해 구글이 한국내 이용자들에게도 한 발짝 다가가게 된 것 같아 기쁘다” 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 업체인 콤스코어 네트웍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Gmail 이용자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Gmail은 작년 12월 기준으로 1160 만 명으로 57% 증가한 반면, 야후가 8100 만 명으로 21%, MS가 4700만 명으로 4%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국내의 경우 포털이 독과점 상태에 있어 이미 포화 상태인 이메일 시장에서 과연 구글이 사용자 층을 확대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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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지메일의 강점을 다음과 같이 요약해서 보냈더군요.
흠.. 용량이나 정렬 방식, 그리고 포워딩과 피드백 내용이 모여진다는 내용 말고는 그다지 대단해 보이지는 않죠.^^다른 이메일 계정과 차별화되는 구글의 Gmail의 혁신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다.
-2.8GB가 넘는 특대용량 계정으로, 모든 정보를 거의 무제한 보관이 가능하다
-구글의 혁신기술을 활용한 강력한 스팸방지 기능으로 실제로 스팸차단 기능이 뛰어나다
-빠르고 효율적인 검색 기능으로 오래된 메일과 문서들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 정렬(Sort) 기능이 필요없다.-주고 받는 메시지는 대화형식으로 보여지므로 한 주제에 대해 오고간 메일 전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Google Talk의 통합으로 같은 Gmail 화면에서 인스턴트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하지만 용량은 다음 번 포스팅 때 매우 심도 있게 말씀 드릴 기회가 있겠지만, 놀라운 기술적 발상의 전환이라고 봅니다. 계정별로 정해진 용량에 대한 제한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지를 확장해가면서 해당 계정에 배정될 용량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는 기술은 여지껏 누구도 보여주지는 못했죠.
메일을 지워야 한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랍니다. 오랫동안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자신의 역사,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역사가 사라지게 방치할 수는 없죠.
메일 속에서의 검색 편의성도 다른 여타 메일 서비스와는 차별화돼 있다고 봅니다.
아, 그리고 말이죠. 지메일 가입에는 실명확인이 필요없다는 점은 매우 위험해보이기도 한데요. 정부도 이래라저래라 못할 것 같군요..ㅋㅋ
국내용 실명제법의 직접적인 허구성을 드러내는 사례로 지메일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됐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에게 지메일이 얼마나 파고들지는 미지수이긴 합니다.
또하나,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구글코리아'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정식으로 대외홍보책임자(구글직원입니다)가 국내인으로 정해졌다는 점입니다. 여지껏 국내에서 홍보대행사가 대언론 관계를 맡으면서 벌어졌던 촌극이 줄어들겠군요.
이 분, 그만이 이 분 조만간 만납니다. 인사 정도 드리겠지만.. 혹시 궁금하신 거 있습니까? 블로거들의 질문이라고 다시 말해보죠..^^ 호응 없으면 뭐 그냥 저 혼자 질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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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Gmail 초대장은 어디에 써야하나.
Tracked from Silvester 3rd 삭제잘 써먹으면 아이디의 생산, 그게 아니면 남아나기만 했던 구글 초대장.이제 남은 Gmail 초대장은 어떻게 써먹어야 할까요? 구글은 메일 서비스의 가입을 공식적으로 '초대장->홈페이지 에서 ..
2007/02/20 12:48 -
구글 메일 초대장 없이 가입 가능??
Tracked from Information Technology Design Business @ wholics.com 삭제PALGLE에서 다음과 같은 포스팅을 보았다.Gmail 파티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친구를 모두 초대해서 Gmail의 스팸 방지기능, 2.8GB의 저장공간 및 여러 획기적인 기능을 함께 나누십시오. 초청..
2007/02/20 14:10
인터넷에서 ‘웨이브걸’로 활동하면서 섹시한 마빡이 춤, 박지윤의 '성인식', 아유미의 '큐티하니' 등을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UCC 스타 윤서나씨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 (www.auction.co.kr)에 떴다. 옥션이 지난 6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SCC(Seller Created Contents) 서비스’에 ‘클러버’라는 패션 브랜드 동영상 모델로 나서 클럽갈 때 적합한 패션코디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문난 춤짱답게 멋진 웨이브도 선보이는 것.
판매자가 직접 만들어 올리는 SCC를 기획한 옥션도 최근 올라오고 있는 동영상의 수준도 기대 이상에 개그맨 못지 않은 아이디어와 끼로 무장된 콘텐츠가 올라오면서 깜짝 놀라고 있다고.
SCC 중 눈길을 끄는 콘텐츠는 옥션에서 조이스틱 등 게임액세서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니맥스의 홍사윤, 한균덕씨가 제작한 일명 ‘파자마 쑈’ 동영상이다. 스스로 '케롯'과 '영자'란 캐릭터 이름을 붙이고 파자마를 입은 채 엽기적이지만 재치있는 멘트로 제품을 소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씨와 한씨는 특히 "옥션 주문사항에 ‘배고파요~’라고 적어주면 컵라면을 사은품으로 드린다"는 등 기발한 이벤트까지 곁들이는 유머 마케팅으로 옥션 뿐만 아니라 엠군 등 일반 UCC 채널에서도 동영상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그코너 ‘현대생활백수’를 패러디한 ‘냉장고 좀 채워두면 안되겠니~’ 편도 유머를 곁들인 SCC로 네티즌 사이에 인기다. 일반인 동영상 모델인 이진우(27), 김훈(27)씨가 트레이닝복장의 부시시한 모습으로 등장해 음식 사러 나가기 귀찮은 사람들에게 자사 판매 상품을 광고한다.
‘웨이브걸’ 윤서나씨를 SCC 모델로 내세운 클럽 패션 전문 브랜드 ‘클러버’의 동영상에는 제품 소개 자체가 없다. 윤씨가 클럽 패션에 대한 팁과 함께 요즘 클럽에서 유행하는 웨이브춤을 추는 방법을 짧게 보여주는 것이 내용의 전부다. '웨이브걸' SCC를 제작한 클러버의 최상현 대표는 "클럽 의상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제품 설명 없는 SCC를 제작했다"며 "앞으로 제작될 SCC를 통해서도 클럽 패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옥션측은 지난 6일 SCC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매일 50~1백여건의 SCC가 신규로 등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의류, 생활용품, 식품, 가전제품 등의 카테고리에 다양한 SCC가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생활용품(30%), 가전-컴퓨터제품(17%), 잡화-화장품(15%), 식품(14%) 순으로 SCC가 올라오고 있다. 생활용품의 경우 DIY 인테리어용품이나 보수용품 등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식품은 조리법이나 직접 먹는 모습을 보여 주는 동영상이 내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옥션 마케팅실 최문석 상무는 “SCC 제작은 제품 판매라는 명확한 목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자체에 집중한 콘텐츠보다는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재미있고 다양한 소재의 제작물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 SCC가 오픈마켓의 큰 흐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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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가 명확하면 어떤 수단이든 그 목적을 위해 동원되게 마련입니다.
UCC를 매우 순수한 의미로 보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사업자들은 영악합니다. 그들은 트렌드가 된다고 하면 어떤 방식으로든 그 속으로 뛰어들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진실성, 즉 솔직함이겠죠. SCC라 불리는 것도 사실 목적이 너무도 분명한 판매 목적이겠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판매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매우 놀랍습니다.
아시는 내용이시겠지만 이미 의류쪽 파워 셀러들은 자체 모델을 기용하고 모델들도 파워 셀러들의 부름에 화답하는 모습입니다. 롱테일의 세상은 사소한 것이 사소함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작은 세상 속 나는 그 세상이 다른 사람보다 크게 보이기 마련입니다.
옥션의 UCC 참여 움직임을 처음부터 지켜봐온 그만으로서도 매우 훌륭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G마켓 상인들과 거의 중복되므로 이같은 움직임은 G마켓과 옥션을 가리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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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대한 답글 달 겸 들어와서 우연찮게 리퍼러를 체크하는 가운데... 다음과 같은 의문의 /test/ 라는 폴더를 담고 있는 곳에서 클릭이 들어와 있는 것이 아닙니까.
(리퍼러는 일부러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혹여나 보안상 문제가 있을까봐.. 개발자는 이 글을 보는 즉시 보안 관리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들어가 보니 다음과 같은 엉성한 페이지가 하나 나옵니다. 흠. .뭘까요?
창 표시줄을 보니 다음과 같은 말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새로운 미래 검색엔진 Arinas"
일단 테스트 페이지들을 둘러봐도 아직 제대로 된 모습은 아니군요.
그래서 루트로 들어가봤습니다.
테스트용인지 네이버의 모습을 닮은 레이아웃을 구상중인가 봅니다. 배너 광고는 실제 네이버 광고 코드를 사용하셨네요. 우측의 위젯 영역 역시 말이죠. 회원 가입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뭐야, 이 꼴통은?.. 할까봐..덜덜덜ㅋㅋ)
어쨌든 호기심으로 시작한 거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이미 있었던 것을 그만이 늦게 찾아낸 것인가 하는 마음에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모 블로그를 보니 이 아리나스라는 검색엔진 개발자인가 봅니다. 다음과 같은 글이 남겨져 있군요.
그 글 아래 붙어 있는 댓글이 더 씁쓸하군요. 일본 소니가 TV를 만들어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고 다른 회사들이 TV를 만들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에는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없었겠죠.^^
아리나스.. 어떤 방식의 어떤 새로운 검색인지는 지켜보겠습니다. 힘내서 개발해주세요.~
일단 전체적으로 죽 훑어봤을 때의 느낌은, 뭔가 설치해야 하는 방식..? 또한 RSS 수집을 통한 인덱스 확보? 포털 유사형 서비스? 뭘까요? 궁금하군요..^^~
* Arinas.net URL은 아직 접속 안 됩니다.!
* 회원가입 항목에 들어가 보니.. 약관에 SG워너비의 노래 가사가..ㅋㅋ 거대 웹사이트의 시작도 다 이러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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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시작한 거 책 하나 더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가치 있는 책입니다. 완독을 하고 있지 못한데요. 약 절반 가량을 읽으면서 소개해도 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게 됐습니다.
현재 시점에 나와 있는 모든 IT 기술이 망라돼 있으며 그 기술들이 어떻게 조합되고 어떻게 산업 구조 속에 적용될 것인지를 전망하는 예측 보고서입니다.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는 좀 무거운 내용이며 IT 쪽 기반 지식이 없이 그냥 달려들어 읽었다가는 책을 금방이라도 덮어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기술적인 측면이 매우 강조돼 있는 책이며, 일본이 추진하는 'u-Japa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구된 내용을 엮었기 때문에 매우 건조합니다.
어찌됐든 책으로서는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장점으로는 현재까지 진화되어온 신기술과 향후 2010년까지의 로드맵을 함께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무선 기술에서 RFID 등 유비쿼터스라 불리는 생활 속 컴퓨팅이 단순히 가정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산업 전반적인 혁신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쓰여진 느낌입니다. 중간 중간에 나와 있는 도표는 기술의 흐름을 눈으로 확인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요약 정리 면에서는 탁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단점은.. 너무 건조한데다 두껍고.. 무겁고..^^ 내용이 모두 일본의 내용이라 현재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과 문화와 정서에 비교해 보면 동떨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술 예측서이다 보니 사회 현상과 문화 산업 간의 연계에 중심을 두기 보다 기술의 흐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지나치게 기술 우선주의적인 면도 보입니다.
일본 번역서에서 흔히 드러나는 한자어의 남발도 발견됩니다.
일단 그만이 주는 전체적인 별점은 별 3개, 그러나 정보성으로 보면 별 5개 줍니다. 독서용이라기보다 참고용 보고서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2010 IT 로드맵 노무라종합연구소 기술조사실 지음, 백의선 옮김, 한상훈 감수/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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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村?合?究所, 『2010 IT 로드맵』(2005)
Tracked from 노는 사람 Play In 삭제book_title: 2010年のITロ?ドマップauthor: 野村?合?究所 技術調査室publisher: 東洋??新報社date_issued: 2005-12-29list_price: 2310list_price_currency: JPYISBN-10: 4492580778ISBN-13: 9784492580776book_title: 2010 IT 로드맵a..
2007/02/18 03:59
영어란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어지간히 골치아프게 만드는 언어입니다. 따라잡을 듯, 따라잡을 듯.. 못 잡고 허우적거리게 만들죠. 거의 지친다 지쳐.. 영어 공부의 가장 나쁜 습관은 한글이 더 많은 영어책이라죠? 근데 이 영어책 한글이 더 많습니다. 중간중간 영어단어들이 한글로 쓰여진 이야기에 쏙쏙 들어 있습니다. 가벼운 수필집인듯 보이면서도 문장 속에서 영어를 등장시켜 영어단어가 갖고 있는 어휘 이상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일단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대신 공부하자고 달려들면.. 또한 피곤해보이는 책이기도 하죠. 그러니 이 책은 그냥 '읽는 영어책'입니다. '공부하자고 보는 책'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 예전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책도 비슷한 경우겠지만 단점이 좀 있긴 합니다. 죽~ 읽어나가다보면 한글 스토리가 남고 점차 영어 단어는 그 사이에 묻혀서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만도 이 책을 출퇴근 시간에 한 번 죽 읽었는데요. 남는 단어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더 읽는데 놀랍게도 몇 단어가 매우 익숙하게 다가오는군요. 일단 가벼우면서도 영어를 우리가 생각하고 이해하는 방식의 이야기 속에 녹여 들게 만든 솜씨가 일품이군요. 저는 이 책에 별점 4개를 줍니다. 나머지 하나요? 책을 읽는 시간 동안 집중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영어 공부하는 책'으로서는 가치가 좀 떨어진다는 의미로ㅋㅋ 처음 써보는 알라딘의 TTB입니다. 은근히 매력 있네요..^^ 근데 원격 블로깅 하고 나서 수정을 좀 봐줘야 하는군요..--;; 문단 나누기도 잘 안 되고.. 나중에는 코드만 가져와야겠습니다. |
웃지마! 나 영어책이야 2 문덕 지음, 권윤주 그림/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중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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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링블로그를 찾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행복하세요.
올해는 링블로그나 그만이나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로거들이 행복한 블로깅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진실은 결국 통하게 될 것이며 긍정의 힘이 자신과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그만의 믿음을 전하며 오프라인 시간 내내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이올린과 올블에 피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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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야후코리아, 오버추어에 통합[매일경제]
실적 부진 성낙양 대표 사퇴 물론 저도 들은 바 있는 소식이지만 아무도 확인해주지 않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어쨌든 터졌으니.. 오늘중으로 뭔가 야후쪽의 발표가
내용 중에서 약간 정정해주면..
야후코리아나 오버추어나 어차피 한 회사입니다. 미국 본사가 야후로 통합됐으니까요.
그러니 당연히 오버추어는 사업부 형태였던 것이죠. 영업의 원할함을 위해서 분리 법인으로 놔둔 상황이었으니.. 제목 자체로 보면 잘못된 표현이죠. 게다가 한국야후 지사가 오버추어라는 기업에 통합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오버추어(없어진 회사이므로)도 역시 오버추어코리아라고 해줘야죠..^^
어쨌든 성 사장님께서 퇴임을 하신다는 소식은 그만 개인적으로는 비보군요..
그리고.. 또 하나 기사에서 김 제임스 우 오버추어 지사장이 야후코리아를 겸직하게 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수순입니다. 티어로 결정되는 부분이니까. 임시로 직책을 맡을 것으로 보구요.
김 제임스 우 사장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한국 상황에서 포털인 야후 사장을 맡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상황입니다.
조만간 밝혀지겠지만 야후코리아가 요즘 내부에서 조직 개편에 시달리던 차에 선장까지 나가게 됐으니 고민이 많으리라 보입니다. 그 안에 있는 부 선장이 각 파트 대표제로 임시 비상 기구를 설치하지 않을까요?
오버추어는 지금 야후라는 포털을 떠안기에 힘든 상황이랍니다. 상식적으로 네이버가 가장 큰 고객인데..^^;
* 이 글을 쓰자마자 야후측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연락이 왔네요. 간단히 말해서 "먼저 야후! 코리아와 오버추어 코리아와 합병과 관련된 소문은 사실과 전혀 다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왔네요. 궁금하네요.. 갔다 와서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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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 속이 복잡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며 블로거들은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
블로거를 육성하는 것이 좋은가. 좋은 블로거를 영입하는 것이 좋은가.
과연 좋은 블로거는 누구이며, 그는 누구에게 좋은 블로거인가. 그 블로거는 어떤 가치를 갖고 있으며 누구에게 얼마만큼의 가치를 갖고 있는가.
투잡 블로거, 취미 블로거인데 너무 멋진 글일 경우 그들은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치사하게 글 하나하나에 가격을 매기는 것이 좋은가 블로거 자체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옳은가.
그 블로거의 가치와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가치는 동일한가. 아니면 블로그는 가치가 없으나 그 블로거 자체가 가치인가. 아니면 그 블로그를 누가 운영하든 가치가 남아 있을 것인가.
이들을 위해 돈을 내놓으려는 사람은 누구이며 블로거에 신경쓰는 사람은 누구인가.
파워 블로거는 언제까지 그 힘을 유지할 것이며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파워 블로거임을 증명할 것이며 그 블로그는 누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품질 좋은 콘텐츠가 중요한가 이슈를 만드는 콘텐츠가 더 중요한가. 아니면 재미있는 콘텐츠가 더 가치가 높은가.
성격 좋은 잔잔한 블로그가 좋은 블로그인가. 까칠한 성격의 독설을 내뿜는 블로그가 좋은 블로그인가.
이들이 힘을 얻게 된다면 그 힘은 누구로부터 나오며 그 힘은 어디에 쓰일 것인가.
익명 브랜드가 좋은가. 팀 블로그는 효과가 있을까. 좋은 블로그 모아 놓는다고 그들은 같은 곳을 볼 것인가.
.... 그들의 행복을 담보해주기 위한 수단은 '돈' 밖에 없는가. 정보를 더 주면 행복해 할까. 그것도 아니면 그냥 이대로 놔두는 것이 좋은가.
그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과연 그들은 내가 도와준다고 좋아 할 것인가. 그리고 그들은 내 도움을 받고 내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하루 종일 잡념이 끊이질 않는다.
독자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블로거에게 좀더 오랫 동안 그 블로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뭔가를 해야 한다.. 그래야 한다...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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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운세는 올해 '어디 가든 뭘 하든 하지마!' 식이던데..ㅠ.ㅠ
여러분도 해보실래요?
참, 이 운세 서비스는 사실 온네트가 준비하고 있는 나루(http://www.naaroo.com)라는 블로그 전문 검색 서비스의 티저 광고 정도라고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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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블로그 운세......
Tracked from T.W의 잡다한 이야기 삭제5월 '이 달의 블로거로 선정될리가 없습니다. 대충 글쓰3~'-.-;;;보다도.....저는 이달의 블로거 선정해주는 곳도 몰라요 ㅋ6월 '댓글 주고받던 사이의 지인과 만나게 됩니다. 현피뜨세요. 전생의 ..
2007/02/14 14:20 -
2007년 나와 내 블로그의 운세!!
Tracked from 마음을 빌려주세요 삭제- 잠시 보류-
2007/02/15 00:32
얼마 전에 윈도우 비스타 블로그에서 '윈도우 비스타 Expose'라는 글을 봤는데요.
얼른 깔아야지 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다음과 같은 결과물을 봤습니다.
이미 이런 기능이 있었군요. ^^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어느 창에서나 마우스 가운데 휠 버튼을 살짝 눌러주면 창 배열이 나옵니다. 흠 그러고보니 윈도우 XP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7.0을 쓸 때는 마우스 가운데 휠 버튼으로 탭들을 찍어 개별적으로 닫을 수 있었는데.. 비스타에서는 그게 통하질 않는군요.
앞의 블로그에서 소개된 화면과 비교해보세요.~ 그냥 그림 훔쳐옵니다.^^
출처 : http://pcwinvista.com/155
그만의 비스타 사용기는 당분간 드문드문 이어집니다..ㅋㅋ
여기 추천할만 한데요..^^ 윈도우 비스타에 매우 재미있는 정보가 가득하네요..
오늘도 좋은 블로그를 발견했습니다.~
Unofficial 윈도우 비스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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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이 설치형 블로그를 쓴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설치형 블로그의 존재를 안 지는 꽤 됐지만 그동안 포털 서비스 블로그를 써왔으며 블로그에 대한 개인적인 실험을 하고 있었죠.
설치형 블로그로 넘어 왔을 때는 어떤 툴을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때 블로그에 대해 매우 심각한 화두를 던져준 블로거가 바로 줌인라이프 운영자이셨죠.
개인적으로는 선배이며 이 분은 무버블타입(MT)을 혼자 연구하시면서 제게 노하우를 알려줄테니 자유로운 설치형 블로그의 세계로 뛰어들라고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링블로그 도메인을 확보하고 나서 WP도 쓰고 MT도 써보고 이것저것 설치형 블로그를 다운 받아 설치하는 삽질을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은 태터툴즈였구요. 지금도 그 선택에는 그다지 후회는 없습니다.
어쨌든 줌인라이프(www.zoominlife.com)은 블로그로서 제 스승입니다.
디지털 디바이스쪽으로 특화돼 있으며 간혹가다 IT 업계에 멋진 통찰력을 발휘하는 글을 써주신답니다. 그런데.. 댓글이 달리지 않도록 해두셔서 아쉽네요. 요즘은 티스토리 계정을 받으셔서 티스토리쪽으로 그림을 올려 놓고 링크해두는 방법으로 트래픽에 여유가 생기셨다는데 이 분은 트래픽 초과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신다는..^^ 쿨럭..
또 한 분은 그만이 직접적으로 많이 도와드리진 못했지만 적어도 그만이 블로그에 푹 빠진 것을 보면서 자극받아 블로그를 만드셨고 얼마 전 블로그 운영 100일을 맞았다는 포스팅을 올리셨습니다.
바로 통블로그(www.tongblog.net) 입니다.
연애 소식에 해박하시며 솔직한 포스팅이 매력이죠. 물론 디지털 디바이스, 통신 담당을 오랫동안 해오셨기 때문에 매우 방대한 양의 포스팅으로도 유명하신 분이죠. 블로그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오셨는데 이제는 제가 사사 받아야 할 정도로 블로그의 참맛에 푹 빠지셨죠. 통블로그 트래픽도 운영 3개월만에 링블로그 전체 트래픽을 넘겨버리시는 괴력(?)을 발휘하셨죠. 요즘은 아, 이게 블로그구나 하면서 블로깅을 즐기고 계신다고 하는군요.
(처음에는 펌질 블로그로 오해를 받았다는.. 후문..^^;; '통'블로그라..)
그리고 LSWCAP(www.lswcap.com) 소개해드리죠.
이 분 역시 그만의 선배로 다른 매체에서 열정적인 일을 하고 계신 분이죠. 이 분도 블로그계에 입문하신 지는 얼마 안 됐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시각과 시원한 사진들, 그리고 빽빽한 글(?)의 매력을 발산하고 계십니다. 조곤조곤 풀어가시는 포스팅도 매우 무게감이 느껴지죠. 매일 포스팅을 할 필요가 없다는 식의 느긋한 포스팅 주기 때문에라도 다음 포스팅을 기다리게 하는 분이기도 합니다. 역시 디지털 세상의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실 겁니다.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제가 잘 알고, 또는 소개해드릴만한 블로그를 떠올리며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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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블로그 릴레이에 그만도 참여한다는 뜻입니다. 예전에 언뜻, 주변에 블로거가 몇이나 있느냐고 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없으면 권유해보세요. 물론 스스로 블로그의 참맛을 느끼셨다면 그 느낌 그대로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유혹이 되겠죠.
블로그란 게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소수지만 언제까지 소수일 거라는 패배감을 가질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 글은 '추천 블로그 릴레이' 태그를 답니다.
어제 읽었던 CN님의 "다양성을 걱정하기 전에 참여부터 하라"는 일갈에 화들짝 놀라 참여 방식을 고민해봤습니다.
그리고 이 블로그 방명록에 남겨주신 trendon님의 포럼 추진에 대한 난감함을 접하면서 이것저것 좀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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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블로그 릴레이 ‘참여합니다’
Tracked from LSWCAP.COM 삭제이런 게 있었군요. 오늘 링블로그(www.ringblog.net)를 보다가 그만의 추천 지인 블로그를 보고 알았습니다. 재미있네요(사실 지인 중에서 속 좁은 걸 알고 고려한 듯하나 제 블로그까지 추천해줘..
2007/02/14 11:49 -
추천 블로그 릴레이.... 저도 동참해 볼랍니다.
Tracked from 낚시광준초리의 Blog 세상 삭제아직 많은 블로거분들 알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제가 피드로 보는 분들로 한번 정리 해보려고 합니다.1. 아르리스크 덴 : 이분은 요즘 Today's 이올린을 연재 포스팅 하는 분입니다. 처음 블로그..
2007/02/14 17:59 -
먹는 언니의 추천 블로그 릴레이 소개
Tracked from 먹는 언니의 먹는 이야기 삭제에, 요즘 블로그리뷰를 쓰는 것이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메타사이트의 한계를 넘어보자는 뜻도 있고 블로거 스스로 블로그를 추천함으로써 더욱 더 활발한 블로거세상을 이끌어보자는 의미..
2007/02/15 00:30 -
추천 블로그 릴레이
Tracked from Memories Reloaded 삭제그만님의 뒤를 이어 "추천 블로그 릴레이" 에 참여하자면...(참고로 이 블로그는 경어체가 아님을 이해 바랍니다.)1. A VC이미 많이들 구독중이시겠지만 벤처캐피탈과 IT 인더스트리에 대해서 많..
2007/02/15 00:33 -
추천 블로그 릴레이 아르편
Tracked from 아르리스크 덴 삭제오늘의 이올린 2월 14일자는 휴재합니다.보통, 바톤 받아서 넘기는 릴레이 포스트는, 피하는 편이지만, 시작하신 분이 제가 무려 짝사랑하는 CK님께서이라 해봅니다 =ㅁ=; CK님>그만님>준초..
2007/02/15 08:03 -
추천블로그 릴레이
Tracked from 주성애비의 포토스토리 삭제다른 분들이 좋은 블로그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태터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블로그를 소개할까 합니다.플러그인의 지존 J.Parker님을 추천드리고 싶네요.수많은 플..
2007/02/15 12:03 -
언론과 홍보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삭제평가(rating, or reputation).평가 시스템은 현재 우리가 피부로 느낄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구글은 기계적인 계산법에 의해 서로 신뢰로 묶이고 연결돼 있는 웹사이트를 ..
2007/02/15 22:21 -
큰 세계를 위한 작은 세계
Tracked from CN's note 삭제다양성을 걱정하기 전에 참여부터 하라는 글 이후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제안을 하였다. 거기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고 내 생각을 말해보고자 한다. 참여가 해...
2007/02/17 15:40 -
서비스 갈아타기 - 이올린에 가입하다.
Tracked from trivial matters 삭제대부분의 사용자가 그렇겠지만, 한 번 사용하기 시작한 서비스를 바꾸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오죽하면 시장에 진입해 1등 서비스가 되려면 기존 서비스보다 10배 좋아야 한다는 말이 있을까...
2007/02/20 16:56 -
칫솔의 추천 블로그 릴레이
Tracked from 칫솔 CHoisITSOLace 삭제그만(http://www.ringblog.net)님으로부터 이어받아 LSWCAP(http://www.lswcap.com)님이 쑥스럽게도 이 블로그를 추천하는 바람(?)에 그 릴레이를 동참해 봅니다. 사실 추천 블로그라는 것에는 그닥 내키지 않..
2007/02/21 20:21
아무래도 한마디 해줘야 할 것 같다.
언론에서 UCC에 대한 환상과 기대감과 비례해 위기감이 퍼지면 이런 식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이 나올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측한 바 있다.
2007/01/13 언론의 쓰레기 UCC 논란에 대비하며
일단 동아일보에 이 글을 기고한 중동고 교사는 과연 UCC에 빠져 본 적이 있는지, 아니면 신문에서 알려주는 소식만 듣고 이 글을 썼는지 내용에서 너무 쉽게 드러난다.
부어스틴은 정보사회에서 유명함(fame)과 위대함(greatness)의 구분이 흐려지는 현상에 주목한다. 과거 영웅들은 위대했기에 유명했다. 그러나 지금의 스타는 유명하기에 위대하다. UCC도 그렇다. 예전에 비싼 정보는 정확하고 유익한 지식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돈 되는 정보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따지고 보면, UCC의 속성은 과거 언론의 특징과 별다를 게 없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많이 봐야 돈이 된다는 속성은 언론의 생존 법칙이 아니던가. 치우치고 잘못된 보도는 견제 언론과 지식인들의 반박으로 바로잡아졌다. 하지만 UCC 세상에서 이 역할은 누가 하는가? UCC 세상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여론은 맹목으로 흐르기 쉬운 탓이다. 그래서 깨어 있는 시민 의식은 중요하다. 논술교육과 철학이 이 시대에 왜 각광을 받는지 새삼스러워지는 대목이다.다음의 대목은 이 분의 UCC를 바라보는 시선을 그대로 드러낸다.
성공의 여신은 항상 이미지 편이다. 그래서 UCC는 민주주의를 우민(愚民)주의로 추락시킨다는 비판을 받는다. ‘UCC 쓰나미’는 이를 걱정하는 신조어이다.과연 UCC는 우민주의로 추락시키는가.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은 웹 2.0 속 미디어 2.0을 민주주의라 칭한 바 있다.
2006/11/20 미디어 2.0은 □□□□□다
이 교사는 더 많은 목소리를 경계한다. 더 많은 사람이 나름대로 평가하고 가치를 내리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전통적 오피니언 리더의 추락을 경고한다.
그러나 그게 민주주의를 우민주의로 추락시킨다고 할만한 근거는 전혀 아니다. 신문 산업이 위기라고 저널리즘이 위기가 아니듯이 말이다.
엘리트들이 낮은 데로 임하기 전 몸부림을 치고 있는 모습이 선하다. 똑똑하다는 사람들, 사회를 자신의 손으로 움직인다고 믿었던 사람들의 이같은 경계는 그야말로 기우다.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리진 말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 해 6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댓글을 읽거나 작성하는 이용자들은 '댓글이 본문보다 더 재미있다고 느끼고(74.2%), '댓글이 본인의 판단에 도움을 주고 생각을 바꿔주기도 한다'(67.5%)고 생각하며, '때로는 댓글만 골라 읽는 사람'도 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댓글 내용을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35.7%, 악의성 댓글에 반론을 제기하거나 신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는 34.8% 정도"로 나타났다.
악성댓글이 어쩌니 해도 네티즌들은 '자정 작용'에 이미 참여하고 있다. 참여 민주주의를 겁내는 엘리트 대의 민주주의자들이 펼치게 될 앞으로의 공격에 당당해도 된다. 물론 좀더 적극적인 자세도 요구된다. 시스템적인 보완도 필요하긴 하다. 그러면 이미 독자들은 정보 생산자들을 교화시킬만큼 똑똑하다.
이미 우리는 어떤 주제에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판단할 능력을 갖춘 네티즌들끼리 소통하는 모습을 보고 있지 않은가. 엘리트, 너희들이 주는 것만 받아 먹던 시대는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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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너무 심하신 거 아닙니까?
Tracked from 커피 한 잔과 담배 한 개피 삭제게시물 링크 - 동아일보 [理知논술/이슈&이슈]UCC, 민주주의에 도전장을 내밀다그래도 고등학교 선생님이시지 않습니까.게다가 기사 제목을 보아하니 논술 전문 칼럼인 것 같은데...잘 모르..
2007/02/14 07:53 -
큰 세계를 위한 작은 세계
Tracked from CN's note 삭제다양성을 걱정하기 전에 참여부터 하라는 글 이후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제안을 하였다. 거기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고 내 생각을 말해보고자 한다. 참여가 해...
2007/02/17 15:36
요즘 UCC가 좀 뜨니까. 예전에 예상했듯이 UCC 제작자들에게 수익 보상으로 유인하는 업체들이 참 많아졌죠?
관련 포스팅은 이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안에서도 많이 다뤘습니다. '수익', 또는 '보상' 등으로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을 계속 주창해온 그만으로서도 업체들이 왜 이렇게 복잡하고 어렵게 풀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음의 뉴스를 일단 인용하고 들어갑니다.
NHN "공정위 독과점 규제, 문제 없다"(종합) 연합뉴스 [IT/과학] 2007.02.13 오전 11:46
동영상 UCC(손수제작물) 사업계획과 관련해서는 "UCC에 광고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보다 검색모델과 간접적으로 결합하는 방식의 수익모델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동영상 UCC로 돈 번다?…"아직은, 글쎄" 아이뉴스24 [IT/과학] 2007.02.12 오후 17:48그 다음으로 많은 큐피를 가지고 있는 이용자는 현금으로 67만원, 61만원, 58만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판도라TV측은 "많은 큐피를 가지고 있는 이용자와 이야기를 나눠 본 결과 돈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우 사장은 "(수익분배의 정착은)UCC 시장의 잠재성이 앞으로 얼마나 더 커질 것이냐는 현실성 문제와 투명한 시스템이 갖출 수 있는 기술적 문제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분간 UCC든 PCC든 수익은 광고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 광고주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은 물론 동영상 광고에 대핸 객관적 수치 등을 기술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급선무라고 분석했다.
우 사장은 "유튜브닷컴이 전세계 시장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면 한국은 국내 시장에 국한돼 있어 시장이 좁은 것이 사실"이라며 "UCC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털 vs UCC 전문업체, 동영상광고 두고 갈등 아이뉴스24 [IT/과학] 2007.02.06 오후 17:53
"우리사이트에서 동영상 앞단 광고는 안된다(포털업계)""수익을 나눌테니 앞단 동영상 광고 허용해 달라(동영상 UCC 전문업계)"
어떤 생각들이 드시나요?
사업자들이 지나치게 자기 관점에서만 보는군요. 특히 태그스토리 우 사장님의 '시장이 좁다'는 말은 언제까지 울궈먹을 것인지...
포털업체든 UCC전문업체든 뭔가 빠트린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오늘도 그만은 중소 포털 관계자를 만나고 왔는데 블로그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을 구하더군요.
다시 생각해보세요. 왜 UCC 제작자(동영상이든, 블로거든, 만화가든, 소설가든)가 왜 인터넷에 자신의 소중한 지식을 공개하고 올려놓을까요?
어쨌든 지난 번에 올렸던 그만의 기획안에서도 보상과 수익 쉐어는 중요한 동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2006/10/18 신개념 UCC 미디어 기획(초)안
근데 지금 와서 뭔 소리냐 하시면..
2006/06/16 UCC로 돈을 벌고 싶은가?
이 포스팅에서 힌트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보상'이 곧 '현금'이라는 등식에서 벗어나란 말이었죠. 혼자 먹을 생각은 하지 말라는 것이며 UCC 기여자들도 특정 사업자를 위해 공짜로 헌납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럼 뭐냐고 하신다면.. '기부' 모델에 해답이 있을 것 같습니다.
유명해져서 뭐? 그리고 한 달에 10만원씩 벌어서 뭐?
애드센스 논쟁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도 마찬가지이구요.
저는 블로거들이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순수할 것이라 믿습니다. 소수는 사업화 모델로 흐르겠지만 여전히 다수의 블로거는 순수성을 지켜나갈 것인데 이들에게 좀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수익 보상' 방법을 제시해줄 것을 바랍니다.
나눔의 수익 모델을 생각해봅시다
기부하도록 해주세요. 10만원 받아서 물건 사고 싶은 사람도 많겠지만 기업들이 원하는 UCC 제작자들에게 10만원을 현금으로 받을 것이냐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도록 할 것이냐를 선택하게 해줘보세요.
저라면 그 10만원, 3만원 현금으로 받아서 헛돈 쓰느니 결식 아동을 위해 기꺼이 기부하겠습니다. 100명의 블로거에게 또는 50명의 동영상 UCC 제작자들에게 이런 옵션을 걸고 1000만원짜리 이벤트 하면 .. 저 참여합니다.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은 사람이 많습니다.
술 한잔 먹고 날릴 돈 차라리 결식 아동을 위해 쓰인다면 어떤 주제로든 참여하고 싶습니다.
지난 번 심샛별님의 남아공 에이즈 고아 돕기 자선 행사를 참여하면서 블로거들이 기꺼이 돈을 지갑에서 꺼내는 것을 봤습니다. 물론 저도 지갑을 탈탈 털었습니다.
블로거들에게 10만원짜리 현금을 제시하기보다 10만원어치의 광고를 달아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그 10만원이 가치 있는 곳에 쓰인다고 하세요. 친구 블로그도 광고해주는 마당에 그거 못하겠습니까.
자, 저부터 시작할까요? IT 미디어 업체 여러분 제게 광고할 생각 있으십니까? 10만원을 결식아동에게 지원해주세요. 그러면 그에 걸맞는 광고를 제 블로그에 붙여드리죠.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좀더 나은 사회를 위한 참여, 돈 가진 기업들이 실천해준다면 따라갈 사람들 많습니다.
판도라TV에서 큐피라는 수익공유 모델을 만드셨던데.. 100만원도 안 되는 돈 현금화 하지 않는 비율이 많다죠? 그럼 그 큐피를 모아서 동의를 받고 자선 행사 한 번 하시죠. 쟁여놓지 말고. 그러면 판도라 TV에 동영상 올리시는 분들도 뿌듯할 겁니다. 그만큼 참여 의식이나 유도도 많아질 거구요.
다들 너무 비즈니스, 비즈니스 하니까 너무 건조하게만 생각하시네요. 어차피 UCC는 가장 인간적인 모델이랍니다.
* 우리 모두 훈남, 훈녀 될 수 있도록 사업자들이 앞장 서주세요..미디어다음쪽에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렸군요. 15:48:05 한국 네티즌들이 살려낸 아프리카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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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커뮤니티의 개념과 현황
Tracked from deutsch`s Web Cafe Blog 삭제■ 글쓴날 : 2000년 4월 10일 ■ 등록일 : 2000년 12월 11일 1 웹 커뮤니티란? 적군의 포탄이 비오듯 떨어지는 최전방의 일선 전투부대가 있다. 그 부대의 지휘관이 후방의 상급부대에 적군의 공격을..
2007/02/13 17:45
인터넷 미디어라는 갈래 안에는 다시 몇 가지 갈래로 나뉩니다.
종속형 인터넷신문과 독립형 인터넷신문, 그리고 포털.
그런데 이러한 인터넷 미디어 안에 갖가지 분화가 일어나고 있네요. 보수와 진보라는 갈래도 여전하구요.
재미있는 뉴스를 발견했습니다. 보통 그만은 구글의 뉴스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미디어' 키워드를 넣고 그에 해당하는 뉴스를 자동으로 배달받아 보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공식 출범
'좌파정권 종식의 디딤돌' 21개사 인터넷언론사 참여[뉴스타운]
그리고 그 내용 가운데 인상 깊은 구절.
....고문으로 추대된 현소환 대표는 행사 축사를 통해 “(우리 회원사에게) 분명히 해야 할 것은 무엇보다도 흔들리는 이 나라를 바로잡아 굳건한 기반위에 올려놓겠다는 애국심”이라면서 “좌파들이 날뛰는 인터넷미디어 환경에 맞서 나라를 바로잡으려는 굳은 각오로 노력을 해야 한다”며 회원사 각자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영태 고문도 “인터넷미디어가 좌파정권 종식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세계를 휩쓸고 다닐 당시 공산주의자들은 언론을 "공산주의의 우월성과 공동체 의식의 함양을 위한 선전도구"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언론은 프롤레타리아 혁명의 최종 완성 단계까지 가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이론적으로나 현상적으로 보완해줘야 하는 도구였던 것이죠. 언론이란 것이 말이죠.
사회주의자들 역시 언론들 '통제의 대상'이나 '선전선동의 도구'로 여겼죠.
현대 역사를 되돌아봐도 모든 쿠데타의 단계에서 최초로 장악해야 할 곳은 공공기관과 함께 언론사였죠.
그런데 이제 거꾸로네요. 보수진영이 인터넷미디어를 "좌파정권 종식을 위한 첨병"으로 인식하고 있군요. 이런 식의 표현은 그다지 달갑지 않지만 어쨌든 그들의 생각까지 왈가왈부할 수는 없겠죠. 좌파정권을 잉태시킨 인터넷에 대한 나름의 반발 논리라고 하니까요.
골수좌파들도 요즘엔 언론의 여론몰이를 비판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 이런 식의 발상은 오히려 온건 보수들에게도 그다지 먹혀들 것 같지는 않은데요.
인터넷미디어 혐회는 뉴스타운, 뉴데일리, 프리존뉴스 등 20여개 인터넷언론사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쓴맛을 본 보수의 대반격.. 드디어 시작인가요? 진보 진영은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 덧, 갑자기 이 글을 읽고 글쟁이로서의 혼란이 생겼습니다. 당당하게 비판하는 이에게 '너, 이놈!'이라는 일갈이 들어 있고 비판받는 당사자에게 강한 어조(거의 노골적인 언사)로 꾸짖고 있군요..
여러분도 보시겠습니까? 내용의 타당성을 떠나서 블로거로서도 매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함세웅신부가 가톨릭 신부인지 의심스럽다[뉴스타운-서석구의 미래한국 칼럼]
...네 이놈! 네가 가톨릭 신부인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밖는 가롯유다인가?...
...노무현을 예수로 동격화한 함세웅 신부는 하나님 앞에서 사탄을 예수로 부른 악마로 하나님과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너 이놈! 그러고도 네가 가톨릭 신부인가?...
....28년전에 영국에서는 대처 여성이 행정부의 수반이 되었는데 한국에서는 왜 여성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는가?....
.....특정인을 겨냥 공민권을 제한하려는 함세웅 신부와 이명박의 성차별 망언은 하나님과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