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에 해당되는 글 474건

  1. 2006/09/06 조선닷컴에 보도된 링블로그 4
  2. 2006/09/06 MSN의 특별한 변신, 그러나..[★★★☆] 6
  3. 2006/09/05 [인터뷰] 로보원 대회 주관사 사람과로봇 한상균 대표
  4. 2006/09/05 골치 아픈 UCC 저작권 문제 "CCL로 풀자" 8
  5. 2006/09/05 엠파스, 자체 웹 문서 검색 서비스 '랭크 5' 출시 4
  6. 2006/09/05 [오늘의 댓글] 댓글에도 진행자가 있으면 다르다 1
  7. 2006/09/04 잘못된 IT 용어 - 인터넷 방송 2
  8. 2006/09/04 [간단 정보] 싸이월드 글로벌 진출 일지
  9. 2006/09/04 아우라, 동영상 직접 링크 서비스 오픈
  10. 2006/09/01 파이어폭스 2.0 베타2 출시 '정식판 10월 공개' 1
  11. 2006/09/01 전운 감도는 하반기 '검색 2.0' 개발경쟁
  12. 2006/09/01 [티스토리 초청] 선착순 4분! 17
  13. 2006/08/31 구글, 고전 책 통째로 내려받기 서비스 개시 2
  14. 2006/08/31 SK컴즈, 차세대 웹 검색 '써플' 오늘 밤 공개 6
  15. 2006/08/31 [간단 소식] CJ, 곰TV에 101억 투자
  16. 2006/08/30 [간단 소식] 구글, 책 PDF 다운로드 서비스 개시
  17. 2006/08/30 애플 이사회에 참석한 구글 CEO '반MS의 완성?'
  18. 2006/08/29 아.. 낚시는 그만 해야 겠다.[트래픽 초과 위험]
  19. 2006/08/29 로보원 한국 챔피언전 '이카루스' 1위 등극
  20. 2006/08/29 모질라, MS의 SW 개발 협력 제안 수용 1
  21. 2006/08/29 김중태 문화원, 네이버 입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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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06/08/28 파폭에서 길게 늘어지는 네이버 한줄 의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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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2006/08/25 中 스파이웨어 업체에 소송 당한 안연구소 "강경대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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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에 보도된 링블로그

Ring Idea 2006/09/06 14:26 Posted by 그만

제목도 거창한 '올드 미디어여 안녕'

링블로그 운영자인 그만을 인터뷰한 기사입니다.

몇 가지 뜻하지 않은 잘못된 점이 있는데 기자에게 메일로 전달해 놓은 상태입니다.

재미있지 않습니까?. 기자가 익명으로 블로그 하고 그 블로그를 취재한 타사 기자, 그리고 그 내용을 전달하는 블로그..

^^; 정체가 드러났지만.. 조만간 다시 잊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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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지정 트래픽 초과에 결국 걸리고 말았네요.. 이른바 조선닷컴 효과랄까..ㅠ.ㅠ;;

호스팅 업체에 몇 푼 쥐어주고(트래픽 리셋 서비스 신청) 사이트를 다시 살렸습니다..

이거 많이 들어오는 것도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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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9/06 14:26 2006/09/06 14:26


최근 포털의 크고 작은 개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라이브닷컴(www.live.com) 준비에 여념이 없는 마이크로소프트가 MSN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MSN(www.msn.co.kr)은 채널 다양화 및 콘텐츠 강화, 인터페이스 변경 등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사이트 개편을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SN의 개편은 현재 베타 서비스중인 개인화 포털 플랫폼인 라이브닷컴(www.live.co.kr)과 미디어 네트워크로서의 MSN의 역할을 확실히 이원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개인화 포털을 찾는 사용자에게는 라이브 닷컴을, 그리고 클릭 소비가 중심이 되는 뉴스, 채널 등의 짜여진 콘텐츠들은 MSN으로 나누어 사용자들의 목적에 맞게 인터넷을 소비 형태를 분리 대응하겠다는 것. 이번 개편에서는 광고 상품 개수도 대폭 줄여 메인 화면에서 주목도를 확연히 높인 점도 주목된다.

MS 코리아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 네티즌들이 제기해 왔던 요구에 따라,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정보 채널을 노출시키고 포털 전반에 걸쳐 콘텐츠를 강화했다.

MSN의 이번 개편의 핵심은 다른 포털들과 마찬가지로 UCC(또는 손수 제작물, UGC). '방송연예 채널'에는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하는 UCC 게시판이 오픈 되어 ‘명장면 명대사’, ‘화제 포샵KIIN’ 등의 코너에 직접 만든 콘텐츠를 올릴 수 있다.

그 동안 증권 정보 중심으로 제공되던 '증권 채널'은 재테크와 관련된 다양한 코너로 확대 개편됐으며 '라이프스타일 채널'에서는 리빙/인테리어, 러브, 웨딩, e-캠퍼스 등 남녀 노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서브 메뉴들을 추가 했다.

가장 큰 변화는 인터페이스로 기존보다 배너 광고를 대폭 줄여 콘텐츠 중심으로 사이트를 개편했고, 그간 고수해오던 ‘왼쪽 정렬’에서 한국 네티즌 정서에 부합하는 ‘가운데 정렬’로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했다고 MS는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총괄한 한국 MS 김형중 차장은 "이번 MSN 홈페이지 개편은 수 개월간의 꾸준한 채널 강화와 수정을 거쳐 이루어졌으며 네티즌들의 니즈를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전개됐다" 며 "이번 개편이 이용자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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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변화에 일단 환영합니다. 부드러운 파스텔톤은 유지하고 있군요.. 색깔을 뒤섞어 놓아 난감했던 코리아닷컴 등의 개편과 비교되는군요. 파란과의 파란색 경쟁이 파란을 일으키지 않을까요?(농담ㅋㅋ)


중요한 것은 "하지만 껍데기는 바뀌었어도 내용은 거기서 거기라는 거~ 밑줄 쫙~"

일단 이번 개편에는 오랫동안 고집해오던 오른쪽 내비게이션을 버리고 왼쪽 내비게이션으로 바꿨으며 중간 정렬을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별점은 세개 반~!

* 개인적으로 화면을 딱 보자마자 마우스로 각 채널을 눌러 끌어 보았다는 거..--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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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6 10:19 2006/09/06 10:19

"로봇 포기해야겠다는 말에 가슴이 덜컹"

깡마른 체형, 카랑카랑한 목소리, 한 번 입을 열면 끊임 없이 쏟아지는 이야기 보따리.

K-1히어로즈, 프라이드 FC 등 종합격투기 마니아라면 여러 케이블 채널과 위성채널에서 방영되는 경기마다 이상하게 겹치는 진행자(캐스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그가 로봇 격투기 대회에서도 진행자로 나서고 있다는 사실.

바로 그가 얼마 전 부천 로보파크에서 치러진 로보원 한국 챔피언 결정전 대회를 주관한 사람과로봇이란 회사의 한상균 대표다. 98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채널을 넘나들며 방송 진행 솜씨를 뽐내고 있는 방송인이기도 하다.

로보원 대회란 일본에서 시작된 인간을 닮은 2족 보행 로봇(휴머노이드)들끼리의 격투기 대회로 지난 2002년부터 한국에서 독자적인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인터넷 화제로 회자됐던 모 언론사 사진 기자와 동명이인이라 가끔 곤혹스럽다는 한 대표는 로보원 대회의 실질적인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로봇 스포츠(R-스포츠)란 말도 어색하지 않게 됐다. 앞으로 R-스포츠도 e스포츠 못지 않은 신종 대중 스포츠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그는 당당하게 말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e스포츠가 소비형 스포츠라면 R-스포츠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만들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과 과학인재 육성 등과 연계할 수 있다"며 e스포츠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한상균 대표는 전세계에서 2족 보행 로봇끼리 맞붙게 할만한 기술력을 지닌 나라는 일본과 한국 뿐이라고 전제하고, 다만 일본의 로봇 기술 수준보다 아직은 한국의 로봇이 '힘만 셌지 섬세한 면은 뒤떨어져 있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최근 몇 번의 대회를 거치면서 그는 "한국 로봇이 달라지고 있다"고 단언했다. 매번 경기마다 새로운 로봇이 등장하고 이들 신규 참가 로봇들의 기술력이 기존 로봇들보다 나은 경우도 많다는 것이 수차례 대회를 치러본 그의 소감이다.

"로봇 과학도에게 투자가 돌아가야죠"

하지만 과학 두뇌들의 로봇에 대한 의지가 흔들리는 것을 볼 때면 가슴이 아프다고 그는 말한다. 대회 때마다 많은 관객이 환호를 받는 로봇 스타들에게도 내심 고민이 많다고. 대부분 로봇 제작을 하는 학생들이 공대생들이다 보니 대회 출전준비로 인해 과제를 제출하지 못할 때가 많고 공동 과제 수행이나 출결 상황도 원활하지 않은데다 여전히 '장난감이나 만드는...' 식의 주변의 눈길이 그리 편치 않다는 것이 한 대표가 로봇 제작자들에게서 전해들은 이야기다.

한상균 대표는 심지어 '로봇을 포기해야 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면서 "로봇을 개발하고 대회에 참가시키기까지의 과정에서 열정만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는데 아무도 그 부족분을 채워주지 않았다"며 개탄했다.

그래서 그는 로보원 대회만으로 만족하지 않을 태세다. 로봇 제작자들을 위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 로봇 격투 대회 규모도 키우고 상금도 늘리는 등 대중성을 위해 '상업성과의 타협'을 실험중이다.

로봇은 첨단 기술이 오랜 시간 동안 집약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투자의 결정체라는 결론이다. 그런 투자를 위해서는 좀더 대중화 시켜 스폰서도 합류시키고 게임단도 만들고 다양한 로봇 관련 리그들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복안이다. 그래야 품질 좋은 로봇을 만들기 위한 경쟁을 촉발시키고 결국 선순환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대표는 "로보원이 규모면에서 아직은 작은 대회이고 참가자나 운영인력이 턱없이 모자른 상태이지만 내년부터는 게임의 질적 강화와 더불어 대회 규모를 키우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필요하다면 대회를 분리시킬 계획도 있다. 현재는 이벤트성으로 부천 로보파크에서 연 4회씩 경기를 갖고 있지만 필요에 따라 서울 시내 놀이공원 등 관중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의 대회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

굳이 2족 보행 로봇으로만 승부를 보려느냐는 질문에 "아톰을 보고 자란 세대가 일본을 산업경제 대국으로 만들었다면 이제 태권 V를 가슴에 품고 자란 3, 40대가 한국을 세계 IT 강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운을 뗐다. 결국 한국과 일본의 정서에 맞는 로봇은 톱니바퀴를 돌리며 탱크처럼 돌진하는 장갑차가 아니라 빠른 걸음으로 무술을 사용하는 인간형 로봇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따라서 휴머노이드 개발이 한국과 일본에서 눈에 띄게 진일보하고 있으며 이런 기술이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하게 되면 한국이 로봇 산업 분야에서도 인터넷 분야 처럼 세계 선두를 달릴 것이라고 강조한다.

누구에게나 '로봇'은 현재형이 아니라 미래형 단어였다. 하지만 시대가 참으로 빠른가 보다. 한 대표의 로봇 관련 사업 이야기를 들으며 더이상 허황된 '공상과학' 이야기 처럼 들리지 않으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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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에 있구요. 지금도 여러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본 프로그램으로는 흠.. MBC게임의 축구 게임 진행하던 걸 봤던 것으로 ..--;; 아님 말고..흠흠..

한상균 기자와 동명이인이란 이유로.. 곤혹스럽다는..ㅋㅋ

* 제목과 부제를 자리 바꿈했습니다.. 지나친 낚시질 냄새가 난다는.. 지적에 따라.. 흠.. 웹에서 제목 정하기 정말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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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5 18:04 2006/09/05 18:04

손수 제작물(UCC)의 증가와 더불어 저작권 문제가 돌출되고 있는 가운데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라이선스(CCL)'가 저작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다 주장이 제기됐다.

소프트웨어진흥원' SW 인사이트 정책 리포트' 9월호에 실린 ‘UCC시대의 저작권 : Creative Commons License’ 보고서에 따르면 웹 2.0 시대를 이끄는 UCC의 확산에 있어 저작권 침해가 문제라고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CCL의 이용활성화를 제시했다.

관련 링크 : SW Insight 정책리포트 2006년 9월호(제14호)

또한 CCL이용 활성화를 위해선 저작권자와 포털 등과 같은 인터넷 사업자가 양측 모두에게 혜택이 있는 이 방법의 장점을 인식하고 참여 할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몇 해 전 P2P사이트를 통한 불법파일공유가 문제가 된 것처럼 UCC의 경우도 온라인상에서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콘텐츠가 공유된다는 차원에서 문제의 본질은 동일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선두 동영상 포털 사이트의 95% 이상이 기존 방송이나 영화를 이용한 것이라는 통계에서 보아지듯 UCC 공유로 인한 저작권문제는 심각한 수준이지만, 현실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떠도는 수많은 UCC의 저작권자를 찾아내고 저작자의 의사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저작물에 저작권자의 권리사항을 표시하여 두고 저작권자와 사용자가 직접적인 접촉 없이 정해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는 CCL이야말로 UCC에 적합한 저작권 관리방법이라는 것.

"CCL 활성화되면 저작자, 이용자, 사업자 모두 윈-윈"

이 보고서를 작성한 SW진흥원의 정제호 박사는 “UCC와 관련한 저작권 문제의 해결 없이 웹 2.0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CCL은 정보의 공유와 저작권보호라는 서로 다른 요구를 절충 할 수 있어 UCC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하였다. 또한 “CCL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저작권자와 온라인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CCL은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기본적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고서는 저작자 입장에서 CCL을 활용하게 되면 저작물의 이용권한을 원하는 형태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공유를 통해 홍보를 하면서도 일부 상업적인 옵션을 두는 등의 방법을 통해 경제적인 효과를 얻거나 저작자의 의사에 반하는 저작물의 이용을 통제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온라인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CCL이 활성화 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저작권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는 셈이어서 불법복제 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기존 저작권 규정에 비해 저작물에 대한 이용권한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를 필요로 하는 콘텐츠 제공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양질의 UCC를 확보하고 이용자의 방문을 이끌 수 있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


CCL이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라이센스(Creative Commons License; CCL)는 저작권자가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이용방법 및 조건을 표기하는 일정의 저작물 이용 허락 표시로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저작물의 이용방법 및 조건을 규격화하여 몇 가지 표준라이센스를 정한 것이다.

예를 들어 상업적 이용 금지, 변경 금지 등과 같은 규정을 붙여 놓는 것으로 저작자는 그 중에 필요한 라이센스 유형을 선택하여 저작물에 표시함으로써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이용범위를 설정하여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저작자들은 누구나 CCL 사이트(www.creativecommons.or.kr)에서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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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5 10:18 2006/09/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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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털들이 자체 검색 기술 개발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SK커뮤니케이션즈의 '써플(searchplus.nate.com)'에 이어 엠파스가 새로운 한국형 웹 문서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써플이 사용자의 개입을 최대한 유도하는 집단지성을 이용한 시스템이라면 엠파스의 웹 문서 검색은 관련성 수치화 등 좀더 기계적인 알고리즘에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다.

엠파스는 사용자가 검색하는 단어와 일치하는 내용을 상위 5개 결과 안에 보여주겠다는 뜻으로 '랭크 5'라는 방식을 제시했다.

검색포털 엠파스(www.empas.com)는 2년간의 노력끝에 순수 토종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웹 문서 검색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엠파스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웹 문서 중 중요도가 가장 높은 문서를 최상위에 노출시켜주는 새로운 웹 검색 서비스로 검색 결과의 신뢰도와 적합도를 대폭 향상시켰다며 독자 기술로 개발한 ‘랭크 5’ 방식을 소개했다.

검색 단어에 대한 웹 문서의 적합도를 수치화한 랭크 5 방식은 최초 검색 결과 상위 5개 문서 내에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정보와 가장 근접한 결과를 보여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첫 정보 수집 단계부터 30억개 이상의 인터넷 주소(URL)를 평가하고 스팸 문서 등을 제거한 8억개 정도의 URL을 선별해 정보를 수집했다고 엠파스 측은 설명했다. 검색 단어의 활용 범주와 사이트의 적합성을 고려해 우선 선별 순위를 정하는 만큼 중요도가 높은 문서를 우선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인터넷 웹 문서들이 서로 참조하는 방식을 분석해 페이지와 키워드간의 연관성을 수치화 하고 첨부 링크 종류, 링크 연관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다. 또 데이터베이스의 업데이트 주기를 최소화해 수시로 추가되고 변경되는 웹의 변화를 검색 결과에 바로 반영할 수 있게끔 설계했다는 것이 엠파스의 설명이다.

엠파스 박석봉 대표는 "날마다 수없이 생산되는 UCC 콘텐츠를 좀더 신뢰성 있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이 웹 문서 검색이 '열린검색의 완성판'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코난테크놀로지의 검색엔진을 독점적으로 사용해온 엠파스는 이번 웹 문서 검색을 위해 검색 개발 팀을 별도로 구성해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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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부터 공지하고 서비스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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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5 09:21 2006/09/05 09:21
간만에 독특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댓글 현장을 목격했다.

“고조선에서 발해까지 중국사”[KBS]

수많은 댓글 가운데 중국은 분열된다.라는 댓글에 많은 한줄 의견이 달리기 시작했다.

일단 댓글 가운데 그나마 정세를 이해하고 나름의 가능성을 피력한 '중국은 분열된다'라는 의견은 매우 재미있는 주제임에 틀림없다. 나름 발제가 된 셈이다.

이를 받아 과연 중국은 분열될 것인가, 소수민족들은 독립하려 하는가, 중국 영토 가운데 티벳이나 일부 자치구가 독립할 경우에 대한 예상, 한족의 비율 등에 대해 서로 아는 지식을 한줄씩 달아가고 있다. 그다지 악플은 보이지 않는다.

이 댓글을 오늘의 댓글로 선정한 이유는 "darkzzang40"님의 독특한 진행방식 때문이다.

일단 잘난 체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뜸해질 쯤 다시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또 다른 질문 하나 할께요. 지금 중국과 홍콩과의 관계 어떤식으로 유지되고 있습니까?" 새로운 주제로 전환을 꾀하는 능수능란한 진행 솜씨까지..

"darkzzang40"님에게 [그만이 선정한 오늘의 리플러]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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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5 08:44 2006/09/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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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IT 용어 - 인터넷 방송

Ring Idea 2006/09/04 11:39 Posted by 그만
정보통신 관련 글을 접하다 보면 의외로 많은 부분에서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용어를 보게 된다. 이런 용어들이 은근히 사회적인 동의를 얻은 채 '일반 용어'의 지위에 올라가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 용어를 오용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글을 쓰는 것이 직업인 '그만'에게도 이런 문제는 늘 부딪히면서도 치열하게 고민하면서도 한쪽 눈을 감는 경우도 많다.

최근들어 UCC냐 UGC냐와 관련해 인터넷은 원래부터 UCC였다 라는 글에 붙은 트랙백 UCC Vs UGC 라는 글을 보면서 몇 가지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해볼 기회가 생겼다.

생각보다 잘못 쓰이는 용어가 많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 상황도 그만을 놀라게 만들었다.

오늘은 '인터넷 방송'이란 용어다. Internet broadcasting.

관련 내용은 '한국웹캐스팅협회'의 게시물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만이 주절주절 설명하기 보다 다음 글을 읽는 것이 나을 것 같아 링크를 건다.

인터넷방송을 버리고 웹캐스팅을 찾자[한국웹캐스팅협회]

그만은 이 글의 대부분의 내용에 동감한다. 예전부터 공중파 방송(broadcasting)과 케이블TV 등 협송(narrowcasting)의 뚜렷한 언론학 용어 구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은 방송에만 집중해 뭐든 방송이란 용어를 붙이게 됐다. '케이블 방송'이란 용어나 '인터넷 방송'이란 용어는 서로 배치되는 모순을 지닌 용어다.

하지만 일단 쌍방향(Two-way)을 지향하는 뉴미디어의 특성상 이들 케이블TV와 웹캐스팅은 협송이란 일반 용어와 친해지지 못하고 일방향(One-way)성을 가진 용어인 1대 다(多) 전송 개념에 속해버린다.

물론 인터넷방송의 대안으로 웹캐스팅을 제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웹캐스팅 역시 전송방식 자체를 일방향으로 전제한 용어이기 때문이다.

'인터넷방송'이 틀린 용어라면 대안으로 사용할 용어로 무엇이 적당할 것인가. 순수하게 영어방식인 '웹캐스팅'이란 용어를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용어 분화를 거쳐 포괄적인 '웹 미디어'라고 할 것인가 실시간을 강조한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라고 말할 것인가. 고민이다.

.... 이 글은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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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4 11:39 2006/09/04 11:39

싸이월드 해외진출 일지

<중국>
- 2005년 4월 싸이월드 중국합작법인 비아텍 대표, 전주호 총경리 발령
        6월 서비스 공식 오픈

<일본>
- 2005년 3월 SK커뮤니케이션즈 재팬 설립
        6월 싸이월드 재팬 베타서비스 오픈
       11월 서비스 공식 오픈

<대만>
- 2005년 9월 대만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
 2006년 8월 서비스 공식 오픈

<미국>
- 2005년 10월 미국법인 설립
 2006년 8월 공식 서비스 오픈

<독일>
- 2006년 6월 싸이월드유럽 합작법인 설립 계약체결

<베트남>
- 2006년 8월 싸이월드베트남 합작법인 설립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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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인드 차원에서..-- 모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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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9/04 10:55 2006/09/04 10:55

동영상 포털 사이트 아우라(대표 이규웅 www.daur.co.kr)는 웹 2.0 기반의 ‘동영상 직접 링크’ 서비스를 오픈했다.

‘동영상 직접 링크’는 동영상 플레이어 창을 타사이트 블로그나 까페, 게시판 등에 통째로 옮겨 놓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태그 등록이 가능한 게시판 등에 링크를 거는 방식이며, 기존 외부 창과 다르게 새 창이 뜨는 번거로움이 없어 간편하다.

동영상 업로드를 지원하지 않는 웹 서비스에서도 동영상 컨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타사이트에 동영상 직접 링크를 걸면, 플레이어 창에서 아우라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바로 동영상 컨텐츠의 검색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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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4 10:45 2006/09/04 10:45

두 번이나 미뤄졌던 파이어폭스 2.0 베타2 버전이 9월 1일 출시됐다. 한글판도 사용할 수 있다.

한국 모질라재단을 이끌고 있는 윤석찬씨는 1일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에 공지를 올리고 파이어폭스 2.0 한글버전에 대한 출시 사실을 알렸다.

파이어폭스 2.0을 사용하려면 기존에 사용하던 파이어폭스 1.5 버전을 삭제해야 하며 기존 베타1 사용자는 온라인 자동 업데이트로 내려 받으면 된다.

■ 다운로드 : 영문 파이어폭스 2.0(http://www.mozilla.org/projects/bonecho/index-2.0b2.html)

한글 파이어폭스 2.0(http://www.mozilla.org/projects/bonecho/all-beta.html)

윤석찬씨는 자신의 블로그(channy.creation.net/blog/?p=345)를 통해 이번 베타2 버전에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많은 변화가 있다고 설명하고 이전 버전의 몇 가지 버그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한국어 버전의 경우 몇 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번역상 오류나 어색한 문구, 용어 통일 등의 작업을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베타2 버전은 파이어폭스의 마지막 베타 버전으로 몇주 동안의 RC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며 10월 정도에 정식 버전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이어폭스는 오픈소스 기반의 웹 브라우저로 연말에 출시가 예고된 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IE) 7 버전과 치열한 웹브라우저 점유율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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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니 블로그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얼렁 작성했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좀더 나은 경쟁 환경을 위해 더욱 매진해주시기 바랍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일단 몇 가지 회사 내부에서 사용중인 웹솔루션들 때문에 IE탭을 이용하다가 다시 IE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파이어폭스를 통해 블로그를 운영중입니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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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1 15:05 2006/09/01 15:05

모처럼 국내 포털들이 기술개발과 관련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수치화된 알고리즘과 기계적인 로봇에 의한 웹사이트 수집에서 쇼핑검색, 도서검색, 동영상검색 등 다양화의 길을 걷고 있는 구글과 달리 국내 포털들은 그동안 인위적인 배열과 나열에 의존한 통합검색에서 벗어나 검색엔진 본연의 차세대 검색 기술 개발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국내 포털 빅3 가운데 하나인 네이트와 싸이월드를 운영중인 SK커뮤니케이션즈가 '집단 지성'을 반영한 검색 엔진 '써플(searchplus.nate.com)'을 새로 선보이면서 네이버의 첫눈 인수 후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검색엔진 품질 논쟁이 다시 불고 있다.

집단지성과 UCC로 기술의 빈자리를 채워라

웹 2.0을 대변하는 키워드 가운데 '집단 지성'은 자발적 다수에 의해 꾸며지는 세계 최대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ww.wikipedia.org)'가 대표적이다. 위키피디아의 가장 큰 특징은 극단적으로 소수에 의해 조작될 수 있는 정보조차 다수의 지성에 의한 검토를 거치면 최선의 결과물이 만들어질 것이란 '절대 다수 지능에 대한 믿음'이 바탕에 깔려 있다.

일부는 국내 지식 검색 시스템도 '집단 지성'의 예로 들고 있다. 질문과 대답을 하는 과정에 이의제기가 이어지고 다시 반박해가면서 가장 정확한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것이다.

새로운 자체 검색엔진 '써플' 베타를 서비스하기 시작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러한 집단지성의 개념이 기계적인 알고리즘에 의존하는 검색 기술이 채우지 못한 2%를 채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용자가 단순히 검색결과를 받아들이는 기존 검색과는 달리 탐색 과정을 통해 이용자가 검색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검색이란 설명이다. 특정 검색결과에 대해 이용자가 더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라고 판단되면 ‘플러스’ 버튼을 누른다. 이렇게 ‘플러스’가 추가된 정보는 보다 내용이 충실한 것으로 평가돼 다른 검색 결과보다 상위에 놓여지며 이런 과정은 실시간으로 검색 결과를 재배치하게 만든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정보라 평가한 정보가 가장 먼저 보여지는 것"이라며 '수작업을 통해 가공된 검색결과'라는 말을 통해 네이버의 검색에 대해 정면 겨냥했다.

하지만 업계는 이러한 실시간 통계에 의한 재배치 방식에 대해 "그다지 새롭진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네이버 웹 검색 결과에서도 사용자들이 많이 선택해서 누른 정보가 상위 랭크되고 있으며 엠파스도 열린검색을 통해 사용자의 선택에 의해 '뉴스', '블로그', 게시판' 등 카테고리조차 사용자들의 선택에 의해 실시간 재배치된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집단지성을 이용하는 방법이 사용자가 좋다고 판단한 링크에 '플러스' 버튼 누르기 방식 또한 경쟁 업체들은 '조심스럽다'는 반응이다. 사용자의 적극적인 반응를 수집하는 것은 좋으나 상업적 또는 악의적 목적에 의한 '플러스' 누르기가 횡행할 것이란 우려다.

이에 대해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한 사람이 하루에 특정 링크에 플러스를 단 한 번만 누를 수 있도록 했다"며 꾸준한 모니터링과 스팸신고를 통해 불건전 정보를 걸러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국내 검색엔진, 알고보니 끊임없는 혁신중

'써플'의 출현은 검색엔진에 대한 세인의 관심을 촉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알고 보면 '닫혀있다'라는 폐쇄성에 대해 비판받고 있는 국내 검색엔진들은 나름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 검색 편의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전문 기술업체인 온네트의 관심도에 따른 RSS기반 검색엔진 기술 개발도 눈에 띈다.

하반기에는 일단 네이버(www.naver.com)와 다음(www.daum.net)의 차제 검색엔진 업그레이드가 예고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인수한 첫눈 검색엔진 개발자들을 포함해 300여명의 검색엔진 개발진이 하반기 검색엔진 업그레이드에 매진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네이버 이상훈 서비스파트장은 "현재도 베타 서비스를 통해 게시판 및 블로그 등 외부 데이터 인덱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실 검색결과 첫 화면만 보고 폐쇄성을 논하는 경향이 있지만 네이버가 검색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 가운데 7, 80%가 외부 데이터를 검색 로봇이 가져 오고 있다"며 네이버 검색의 개방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하반기 첫눈(www.1noon.com)의 기술이 합쳐진 검색엔진 개발과 함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검색엔진 업그레이드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UCC 검색엔진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다음의 경우 일단 신뢰성 있는 외부 데이터베이스를 우선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다음은 "올 하반기 적용을 목표로 검색엔진을 자체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다음 내부의 약 30억건 이상의 양질의 UCC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결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대용량처리 기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들이 각종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뿜어내는 양질의 콘텐츠가 그동안 검색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생각이다. 다음은 새로운 자체 검색 기술을 완성하게 되면 장기적으로는 웹검색에 한해 사용하고 있는 구글 검색을 떼어낼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www.google.co.kr)의 기계적 검색 기술과 비등한 수준으로 검색 기술을 끌어올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야후의 경우 구글을 능가할 수 있는 비법을 사용자들의 기여에서 찾고 있다. 이른바 '태그'와 각종 서비스를 하나로 모으는 '허브'를 통해서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야후코리아는 이미 작년 12월부터 야후!허브 서비스를 내놓고 베타 서비스 중이다. 야후!허브(hub.yahoo.co.kr)란 태그를 통해 나와 타인의 컨텐츠를 한 곳에 모아 보다 사용자 중심의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검색 서비스이다.

야후! 관계자는 "현재 허브 서비스는 일일 약 60만명의 이용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태그를 통해 재창조된 검색 DB는 약 1200만 건으로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UCC와 집단지성을 두루 섭렵한 기획이라고 야후!는 자랑하고 있다.

최근 재도약을 꿈꾸는 파란닷컴도 '온에어(onair.paran.com)'라는 새로운 사용자 참여 검색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아예 특정 검색 키워드에 대응하는 검색 결과를 사용자가 직접 입력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른 어느 서비스보다 사용자의 직접 참여에 크게 의존하는 서비스로 다수의 사용자가 한 가지 키워드에 대해 자신이 만든 정보가 정확하다는 것을 놓고 벌이는 경쟁 시스템도 도입돼 있다.

검색포털 사이트 엠파스(www.empas.com)도 꾸준히 외부 포털이나 커뮤니티, 콘텐츠 사이트들을 광범위하게 검색할 수 있는 '열린검색'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첫눈 이후 뚜렷한 중소 개발사의 검색엔진이 사라진 마당에 RSS 구독 SW인 '피쉬(www.3fishes.co.kr)'를 서비스중인 온네트가 RSS 이용자들의 집단 관심도를 이용한 검색엔진을 개발중이어서 화제다. 온네트가 개발중인 '크로스마인드'라는 기술은 RSS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관심을 갖고 주목하는 콘텐츠를 찾아주는 검색엔진 기반 기술이다.

온네트 CTO인 박영찬 박사는 "기존 검색들이 문서들에 대한 관계성에만 집중했다면 크로스마인드는 사용자 참여에 기반한 사용자 관심도까지 고려해 검색의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온네트는 이 검색엔진을 국내에서 9월께 선보이고 이 기술이 완성되면 일찌감치 일본 진출도 계획중이다.

외부 데이터베이스 제휴 마케팅과 수익성만을 따지던 인터넷 검색 기술 업계에 간만에 기획력과 기술력으로 승부를 내려는 기술 경쟁이 일고 있다. 이들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소비자에게 최종적으로 선택될 검색 기술이 검색 2.0의 권좌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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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 오늘 오전에서야 서비스하더니 오후 현재 써플(searchplus.nate.com)이 동작되고 있지 않군요.. 기껏 기대했는데 약간 실망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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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1 14:23 2006/09/01 14:23

[티스토리 초청] 선착순 4분!

Ring Idea 2006/09/01 09:39 Posted by 그만
조건 없이 티스토리 초청장을 보내드립니다.

선착순입니다. 저도 조만간 티스토리로 옮겨갈지 모릅니다. 앞으로 서로 도움이 되어주실 분이면 더욱 좋겠네요....

자.. 시작해 볼까요? 댓글로 신청해주시고 중복신청은 말아주세요. ~공개 꺼려지시면 비공개 댓글로 달아주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돌아다니다 몇 분이 티스토리 초대해달라는 메시지를 봤는데 굳이 제가 찾을 수가 없어서 일단 찾아오신 분들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그동안 티스토리 계정을 까많게 잊고 있었는데(분실..?) 어제 찾았습니다..ㅠ.ㅠ 수렁에서 건진 내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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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1 09:39 2006/09/01 09:39


구글 도서검색 서비스(books.google.com)에서 책을 PDF 파일 형태로 통째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가 30일(현지시간)시작됐다.

일단 대상은 저작권 논란이 없는 고전작품에 한 하며 빅토르 위고의 '마리옹 드 로름므(Marion de Lorme)', 단테의 '신곡-지옥편' 등 희곡이나 이솝 우화 등 고전 동화다.

텍스트 형태가 아닌 표지와 삽화를 통째로 그림 형태로 스캔한 것으로 내려받은 파일을 이용해 인쇄를 하거나 남에게 전송해도 문제가 없다고 구글은 밝혔다. 이 책들은 모두 도서관이 소장중인 책을 대상으로 하기 있기 때문에 내지에 쓰여진 낙서까지 보인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구글은 도서관들과 하버드 대학, 미시건 대학, 뉴욕 공립 도서관 등 미국 주요 도서관이 소장중인 책을 모두 스캔해 검색으로 본문을 찾아 볼 수 있는 방대한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저작권자들의 반발을 의식한 듯 구글은 "도서관에서 책을 열람하듯이 구글 도서검색에서 책을 검색한 뒤 읽을 수 있다"고 밝히며 다만 "저작권이 보호되고 있는 책들은 저작권자의 허락이 없이는 다운로드 서비스에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글은 구글 공식 블로그(googleblog.blogspot.com)에 올린 공지를 통해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우리는 전세계 모든 책을 전세계 구글 이용자들이 어디서건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디지털화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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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만이 전해드린 [간단 소식] 구글, 책 PDF 다운로드 서비스 개시 예고대로입니다.


정말 고전 분위기 나는 이솝우화 한 편 보실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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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17:21 2006/08/31 17:21

네이트와 싸이월드를 운영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집단지성 활용한 이용자 중심의 차세대 검색 서비스를 오는 31일 저녁에 선보인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자체 개발한 검색서비스 ‘써플(searchplus.nate.com)’은 네이버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검색엔진을 내재화한 것으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 양쪽에 탑재되어 폭넓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써플’은 정보를 스스로 더해간다는 의미의 'Search Plus'와 관심을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조우를 상징하는 'Search People'의 약자다.

이 검색의 가장 큰 특징은 집단 지성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검색 결과를 찾아준다는 점. 사용자가 단순히 검색결과를 받아들이는 기존 검색과 달리, 탐색 과정을 통해 사용자가 검색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용자가 검색 결과에 대해 유용한 정보라고 판단되면 ‘플러스’ 버튼을 누름으로써 집단지성에 참여할 수 있다. ‘플러스’가 많이 된 정보는 유의미한 것으로 평가되어 다른 검색 결과보다 상위에 노출된다.

이렇게 노출된 검색결과는 개인들의 정보순환 상황을 역동적으로 반영해 통합검색결과의 랭킹이 끊임없이 재조정된다.

개인별 정보분류목록도 생성할 수 있다. 검색결과 중 자신이 관심 있는 자료에 ‘플러스’ 표시를 누를 경우, 원 클릭만으로 태그분류가 가능하며, 이렇게 저장된 정보는 ‘큐브’라는 개인 공간에서 언제든지 다시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큐브’를 통해, 나와 비슷한 키워드를 검색한 사람이 찾은 다른 자료도 함께 찾아볼 수 있어 단답형 검색이 아니라, 보다 깊이 있는 정보를 찾고 교류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의 설명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기존의 기계적 검색결과나 사람이 수작업을 통해 가공된 검색결과와 달리, 수십수백만 명의 집단 지성이 선별한 정보가 우선 노출되는 방식이라는 점이 다른 검색 서비스와 차이점"이라며 구글과 네이버 검색을 직접 겨냥하기도 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유현오 대표는 “최근 웹2.0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서비스의 트렌드는 사용자의 적극적 참여와 소통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서플은 이러한 가치에 특별히 주목해 기획된 웹2.0 검색으로 향후 싸이월드의 1800만 일촌 지성의 힘으로 어떤 속도로 성숙해갈지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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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확실하게 사용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평가를 내리기엔 뭐한 느낌이 있네요..

집단 지성을 이용한다고 했는데 이용자들로부터 무시당할 가능성이 높으며 적극적인 소수의 집단이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말이죠. '적극적인 집단에 의한 순위 조작'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방금 전 확인해 본 결과 1인(1 IP겠죠?)이 하루에 해당 자료에 대해 단 한 번만의 플러스가 허용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불법적인 스크립트나 스팸으로 인한 무작위 공격에는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막겠다는 방침이군요.. 그래도 느낌에 '써플 폭탄'이 나올 가능성이 상존하지 않을까요..ㅋㅋ

좀더 확인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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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09:29 2006/08/31 09:29
메디오피아는 30일 '곰 TV'로 유명한 그래텍의 지분 90만주(15.7%)를 101억1600만원에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디오피아는 CJ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로 e-러닝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로 알려져 있죠.

일단 최근 배인식 그래텍 대표가 곰TV 아카데미 버전을 만들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린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것만으로도 이미 곰TV가 e-러닝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영상 분야에서의 CJ의 영향력이 막강해지고 있는데 피바다에 가까운 웹 동영상에 뛰어들기보다 독자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하는 곰TV를 확보하는 것이 더 유리했을 것이란 예상입니다. 물론 불법복제 없이도 손쉽게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이라도 e-러닝 동영상 업계에서도 주목할만하죠.

기대 되는 군요..

간단 소식이라더니...--;;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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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09:05 2006/08/31 09:05
TAG ,
이제 영어교재 따로 살 필요가 없을까요?ㅋㅋ

구글 도서 검색(books.google.com)에서 내일부터(현지 시간 30일) 도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하는군요.

저작권으로 보호되지 않는 책을 중심으로 인쇄까지 가능한 파일(PDF) 형태로 다운로드를 허용하겠다고 하니 대단하죠? 물론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는 책은 그러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끝.. --;; 너무 간단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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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11:14 2006/08/30 11:14

인터넷 업계의 거물인 구글 CEO 에릭 슈미트가 역시 PC 및 MP3플레이어 제조업계 거물인 애플컴퓨터 이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 둘의 만남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애플의 29일(현지시간)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에서 애플 CEO인 스티브잡스가 구글이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며 에릭 슈미트의 폭 넓은 경험이 애플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애플 이사로서의 자격을 강조했다는 것.

에릭 슈미트는 2001년 구글에 합류하기 전에는 노벨 CEO로서 6년 동안 재임했었으며 당시 넷웨어 OS(NetWare OS)를 본격적으로 가동시키기도 전에 실패의 쓴맛을 보기도 했다. 그는 결국 2001년 3월 넷웨어 OS 실패를 계기로 CEO 자리를 내줘야만 했으며 2주 뒤 구글 창립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 의해 스카우트됐다. 당시 '스카우트'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구글은 햇병아리 회사였다.

그가 합류한 뒤 구글은 이제 소프트웨어 업계의 '괴물'과 같은 존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당당히 경쟁하는 수십억 달러짜리 회사로 키워냈다.

에릭 슈미트는 노벨에 있기 전에는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를 담당하는 최고 기술자로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CTO를 지내기도 했다.

최근 MS와 경쟁할 수 있는 회사라면 어디든 제휴를 맺을 태세로 움직이고 있는 구글로서는 애플과의 협력은 중대한 의미를 갖게 된다.

구글은 실질적으로 파이어폭스 보급에 힘을 쓰는 등 오픈소스 진영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적과의 동침'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이베이, 마이스페이스와 제휴 계약을 맺어 세인을 놀래키기도 했다.

또한 썬과 함께 오픈오피스 스위트 보급을 공언하고 나선 뒤로 라이틀리라는 온라인 워드프로세서 회사를 인수했으며 피카사 등 다양한 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를 인수해 공짜로 배포하면서 상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MS를 자극해왔다.

따라서 이번 애플 이사회에 에릭 슈미트가 참여하면서 오픈소스-애플-구글 삼각편대가 '타도 MS'를 위한 폭격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기술 업계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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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09:39 2006/08/30 09:39

트래픽이 좀 심하게 나오는데...--;

낚시질 때문인가? 하루 2000히트면 아마 뻗을 것 같다는..

당분간 조심해야 할지.. 트래픽 용량을 늘려야 할지 고민..

물론 당분간 잠수타면 좀 잠잠해질테니까.. 흠.. 고민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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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9 23:24 2006/08/29 23:24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로보원위원회이 주관하고 동양반도체가 후원한 지난 26일 펼쳐진 로보파크 로보원 GP 2006 ‘초대 한국 챔피언 결정전’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병식 파일럿의 ‘이카루스’가 우승을 차지하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이카루스'의 천병식 파일럿은 지난 5월에 펼쳐진 로보파크 로보원 GP 2006 시즌1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명실상부한 국내 로봇 격투기 1인자로 등극했다. 초대 한국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이카루스'는 향후 1년간 로보원 챔피언으로서 그 명예와 지위를 보장받게 되며 임기 내에 개최되는 각종 국내외 로보원 대회에 유리한 시드배정을 받게 된다.

그동안 한일 로보원 경기는 대회가 치러질 때마다 모든 로봇이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과정을 거쳐 올라가야 했지만 '이카루스'는 본선 무대에 직행할 수 있는 것.

한편 이 대회에서는 아쉽게 결승에서 이카루스에 패배해 2위에 머문 'Mr. 스페이스맨'를 비롯해 3,4위전에서는 지난 대회 3위를 차지한 김두룡 파일럿의 ‘엑셀리온 피스맨’이 김도량 파일럿의 ‘삐애로보’를 꺾고 2회 연속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몇 가지 대회 규정을 바꿔 동일한 공격 패턴으로 상대방을 다운 시켰을 때 최초 1회만 '다운'으로 인정해 다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예를 들면 좌우로 팔을 흔들어 상대방을 넘어뜨렸다면 다음 번에는 정면에서 앞구르기를 하거나 발을 이용한 공격을 해야 다운을 인정받을 수 있다.

2003년부터 로보원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전창훈 파일럿은 대회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일본 로보원 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총괄운영을 맡았던 한상균 본부장은 “앞으로 참가 선수들과 관람객 모두 로봇 스포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로보원 한국 챔피언 선발전전 운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로봇 퍼포먼스에 관객 열광

본선리그 진출을 위해 치러진 퍼포먼스 예선에서도 파일럿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치가 번뜩이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대회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해일 2006’은 열을 감지하여 로봇에 불이 들어오는 열 센서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2위를 차지한 표윤석 파일럿은 로봇에 ‘마스터 슬레이브’를 장착해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참가 선수들은 격투기량 뿐 아니라 로봇의 기술력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였다. 마스터 슬레이브는 파일럿이 움직이는 대로 로봇이 똑같이 그 동작을 따라 하게 연결해주는 센서로 지난 5월 대회 때 일본의 ‘마징가’가 이 기술을 시연해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한국로보원위원회 장성조 위원장은 “앞으로 국제 로보원 대회는 물론 국내대회도 꾸준히 개최해 세계 로봇 기술을 이끌어 갈 한국의 과학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후원을 맡았던 동양반도체의 박홍준 대표이사는 "한국이 로봇 스포츠의 세계 최강국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로봇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이번 대회의 중계방송은 오는 9월 MBC 게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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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보너스~ 경기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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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9 17:44 2006/08/29 17:44

오픈소스 진영의 스타인 파이어폭스를 개발하고 배포하는 역할을 맡은 모질라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민 손을 뿌리치지 않고 잡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MS가 만든 연구소인 오픈소스소프트웨어랩(OSSL) 책임자가 이례적으로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 일부 기능 개발 과정에 오픈소스 진영이 함께 참여해달라는 공개 요청을 올렸으며 이에 대해 모질라가 화답한 것. 이번 일을 계기로 그동안 상대방을 견제해오던 두 기술 진영의 화해 무드가 조성될 것인지 주목된다.

영국 IT 전문매체인 테크월드닷컴(techworld.com)은 25일 모질라 재단이 MS의 공동 개발 제안에 긍정적인 회신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상업용 소프트웨어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진영을 대변하는 둘은 윈도우 비스타를 위한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를 비롯해 이메일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MS가 모질라의 개발 과정에 1:1로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주고 받은 내용은 지난 19일 MS OSSL 책임자인 샘 램지가 모질라 개발 뉴스그룹에 올린 협력 제안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일부 개발자들은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을 견지했음에도 모질라재단은 MS의 제안을 환영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모질라 대변인이 23일 개발자 포럼에 올린 답변 글을 통해 "공식적으로 제안을 받아들인다"며 "당신의 제안이 예정대로 이루어진다면 파이어폭스2와 썬더버트2 개발에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편 모질라 진영이 이번 MS의 공동개발 제안에 흔쾌히 응답한 것은 반독점 이슈를 피하기 위한 MS의 노력과 함께 운영체제에서 사용될 기본 웹브라우저로 파이어폭스가 선택될 수 있는 좀더 현실적인 방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질라재단 입장에서는 개인 일정 관리 기능이 포함될 윈도우 비스타의 기능에 파이어폭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는 메일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인 썬더버드의 기능을 접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고 있다.

■ MS의 제안과 모질라의 답변(영문)

MS의 제안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모질라재단 측의 즉각적인 제안 수용이 없자 업계는 굳이 현재 나온 파이어폭스 및 썬더버드가 윈도우 비스타에서 무리없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 개발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었다.

하지만 오픈소스 진영 가운데 가장 MS를 곤욕스럽게 만들고 있는 파이어폭스의 개발과 배포를 담당하고 있는 모질라재단의 개발 협조 방침이 전해지면서 오픈소스 진영에서는 미묘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MS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랩은 지난해 설립된 기관으로 MS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들이 잘 동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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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9 14:18 2006/08/29 14:18

김중태 문화원, 네이버 입성?

Ring Idea 2006/08/29 10:10 Posted by 그만
아래 댓글로 떡이떡이님께서 왕 뒷북이라는 지적을 해오셨습니다..^^;; 부끄 *^^*


아래 오른쪽을 보시죠.. '[블로그] 김중태 문화원' 보이시나요?

확인해보시려면.. 네이버->뉴스->IT/과학->인터넷, 여기에 있습니다.

다른 카테고리에도 추천서비스가 있지만 대부분 네이버 안의 블로그나 네이버 안의 카페가 소개되기 일쑤인데요.. 외부 링크인 김중태 문화원이 자리잡고 있네요..

자... 김중태님, 해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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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9 10:10 2006/08/29 10:10

대표 1인미디어서비스 싸이월드(대표 유현오 www.cyworld.com)와 베트남 IT전문기업 아이스피어 소프트웨어(iSphere Software, 대표 Jin W. Lim)가 지난 27일 베트남 내 싸이월드 서비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싸이월드와 아이스피어 소프트웨어는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하노이에 9월 중 합작법인 싸이월드베트남(Cyworld Vietnam Inc.)을 설립하고 빠르면 올 하반기 중으로 현지 싸이월드서비스에 나서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로써 싸이월드는 국내 인터넷포털서비스로는 유일하게 지난 해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대만, 독일에 이어 6번째로 베트남까지 진출하게 됐다.

싸이월드 베트남 서비스를 함께 할 아이스피어 소프트웨어는 미국 내 유명 벤처캐피탈 IDG가 투자한 유망 기업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이다.

지난 90년대 이후 본격적인 산업화에 뛰어들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은 지난 5년간 인터넷 이용인구가 무려 40배 이상 성장, 1,000만에 육박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하에 2010년까지 브로드밴드 보급율을 30% 이상으로 높이기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지 인터넷시장의 경우 뉴스나 모바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업체를 제외하고 아직까지 검색이나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현지 포털업체가 없어 싸이월드 진출시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수년전부터 불기 시작한 한류열풍과 국내와 유사한 국민정서 역시 베트남 내 싸이월드의 빠른 정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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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iSphere는 개인적으로 아는 회사입니다. 한국인이 이사로 있는 회사로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으로 유명하죠. 대형 벤더의 IT 아웃소싱을 담당하며 실력을 키운 회사죠. 이 회사는 IT 투자회사로는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IDG 캐피탈로부터 대형 투자를 이끌며 베트남에서도 일약 스타로 등극하기도 했죠. 해외에 왜 한국인들을 많이 내보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절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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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9 09:58 2006/08/29 09:58

딱히 뭐라고 하긴 힘들지만...파폭으로 보니 이렇게 되네요.. 정말 모두 '한줄 의견'이 되더라는.. 쿨럭..^^

이런 현상은 여기 이 기사에서만 그럽니다.

오늘 웹표준 무시한 정부, 누리꾼에게 소송 당한다 이 기사가 네이버 뉴스 메인에서 보여지지 않는 이유인가요?(죄송.. 그냥 억측일뿐..^^)

흠.. 뭐 때문일까요? 사실 다른 기사에서는 안 그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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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14:31 2006/08/28 14:31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가 준비하고 있는 라이브닷컴에 속속 새로운 서비스들이 붙고 있다. 이번에는 동영상 검색이다.

■ 라이브닷컴 동영상 검색 : http://beta.search.live.com/video/

이 사이트에서는 CNN을 비롯한 CBS 뉴스, 로이터 등 주요 동영상 뉴스에 대한 검색을 할 수 있으며 썸네일(미리보기)과 함께 제목, 간단한 설명 등이 결과로 제시된다. 현재는 영문으로만 검색이 가능하다.

최근 들어 구글, 야후, AOL 등이 동영상 검색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MS까지 이 시장에 뛰어들어 미국에서도 동영상 검색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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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13:51 2006/08/28 13:51

오마이뉴스 재팬이 창간됐습니다.

오마이뉴스가 보여준 시민기자의 가능성과 시민저널리즘의 확산과 저널리즘의 일상화에 대한 영향은 누구나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약간 정치적으로나 다른 메이저 미디어에 의해 견제를 받고 있지만 사실상 참여 미디어 시스템이란 면에서 블로그 저널리즘이나 웹 미디어, 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 서구인들이 보기에는 상당히 의미있는 시도입니다. 주요 언론학자들이 틈만나면 한국의 오마이뉴스를 보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니 말이죠.

하지만 오마이뉴스가 가진 한계 상황은 한국에서도 이미 나타나고 있죠. 훈련받은 언론인들이 톱 뉴스를 장악하고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다는 개념이 정치적인 색깔과 홍보성 기사들을 바로 올려버리는 '아무나 기자'라는 개념으로 변질된다는 점 때문에 비판 받고 있습니다.

시민기자들은 시민독자들일 것이고 시민독자들을 위한 시민기자들의 서비스가 아직은 부족하여 모든 기사의 '컬럼화'도 우려할 부분이었죠.

많은 딜레마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이 우리에게 준 막강한 유통 방식은 '저널리즘 일상화'에 큰 기여를 한 점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내심 오마이뉴스(꼭 그들이 아니어도 좋습니다)식의 시민 참여 저널리즘이 대체재는 되기 힘들어도 보완재로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미디어 글로벌화에 거의 전패해왔던 국내 미디어에게 한줄기 빛을 준 것만으로도 오마이뉴스는 대단한 일을 한 겁니다. 물론 그들에게 손을 내민 소프트뱅크의 안목도 높이 사줄만 합니다. 다른 미디어들도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지 말기를...

건투를 빕니다.

아래는 오마이뉴스 측에서 공식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오마이뉴스 재팬의 공식 창간사(번역물) 내용 가운데 1년후 철거될 건물에서 시작한다는 내용이 꽤나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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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재팬> 시민기자 1천명으로 8월28일 창간

한국 언론사상 최초로 한국의 언론 모델이 일본에 수출돼 창간된다.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제 모델이 일본에서 본격적인 실험에 들어간다.<오마이뉴스>는 8월28일(월요일) 오전 10시 일본에서 <오마이뉴스 재팬>(일본내 이름은 <오마이뉴스>)을 창간한다고 밝혔다.

<오마이뉴스 재팬>은 <오마이뉴스>가 소프트뱅크(회장 손정의)로부터 지난 2월 투자받은 110억 가운데 60억원을 들여 도쿄 현지에 자회사를 설립해 창간한 것.

<오마이뉴스 재팬>은 창간 한달 전부터 시민기자를 모집했고, 창간 당일 약 1천명의 시민기자가 가입했다. 편집장은 <마이니찌> 신문 출신의 유명 방송인 도리코에 슌타로(66세)씨. 직원은 편집국 기자 10명 등 22명. 창간호에는 시민기자들이 보내온 기사 20여개가 실렸다.

오연호(吳連鎬, 43세) <오마이뉴스> 대표는 2개월전부터 도쿄 현지에 머물면서 <오마이뉴스 재팬> 창간을 지휘하고 있다. 오 대표는??<오마이뉴스> 모델을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해외에 적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슴이 뛴다??면서 ??일본의 시민기자들이 창간 전부터 다양한 기사를 보내오는 등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오대표는 ??올 연말까지 시민기자 5천명을 모집하고 2년내에 한국 시민기자와 같은 규모인 4만명을 모집하겠다??면서 ??곧 한일시민기자 사이의 상호방문등 문화교류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본언론 물론 세계언론들도 관심

<오마이뉴스 재팬> 창간은 일본 온-오프라인 언론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창간기념 기자회견에는 <아사히> <요미우리> <마이니찌> <산케이> 등 일본의 주요신문 기자들 약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송사들도 <후지TV>가 창간당일 밤 뉴스 프로그램에서 오대표를 인터뷰 하고 는 약 2달전부터 창간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있는 등 큰 주목을 하고 있다. 일본 블로거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오마이뉴스 재팬> 창간준비 블로그 단계에서부터 오마이뉴스의 방향성을 놓고 뜨거운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오마이뉴스 재팬>의 창간은 시민참여저널리즘에 대해 관심을 가져온 세계언론의 주목 대상이 되고 있다. 때문에 일본에 주재하고 있는 외신기자들의 관심도 높아 이들의 모임인 재일 외신기자클럽은 9월7일 오대표와 도리코에 편집장을 초청해 강연회 및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성공의 관건은 현지화

<오마이뉴스 재팬>의 성공여부는 일본의 실정에 맞는 현지화를 어떻게 하느냐는 것.

오대표는 ??한국에서 2000년 <오마이뉴스>를 창간했을 때는 보수언론 주도의 왜곡된 언론환경을 바꾸기 위해 ??열린 진보??라는 편집철학을 분명히 밝혔지만 일본에서는 일본의 정치사회환경을 고려해 창간사에서 ??정치적 중립, 이념적 중립??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오대표는 또 ??일본에서도 한국처럼 시민기자들이 기본적으로 실명으로 기사를 쓰지만 부득이할 경우 펜네임을 허용하는 등 일본 실정에 맞게 현지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마이뉴스>기자-기사의 글로벌화 본격 시작

한편 100여개국 1300여명의 시민기자가 가입돼 있는 영어판 <오마이뉴스 인터내셔날>을 2년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오마이뉴스>는 <오마이뉴스 재팬>의 창간을 계기로 시민기자와 상근기자가 쓴 기사들의 ??세계화??를 더욱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즉 한 기자가 자신의 언어로 쓴 기사를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번역해 글로벌화시키겠다는 것.

이를 위해 글로벌 유통이 가능한 시민기자의 글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오마이뉴스 재팬> 창간호에는 한국 시민기자 6명이 쓴 기사가 일본어로 번역돼 실렸다. 또 <오마이뉴스>는 최근 한일 양국 언어로 취재-보도가 가능한 일본전문가 이병선 기자의 <재팬 워치> 코너를 마련했다. 이 기자가 쓴 기사는 <오마이뉴스>와 <오마이뉴스 재팬>에 동시에 실리게 된다. 말 그대로 ??글로벌 기자??의 탄생.

<오마이뉴스 재팬>의 창간은 한일양국의 인터뷰 대상자들에게는 자신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마이뉴스>와 <오마이뉴스 재팬>, <오마이뉴스 인터내셔날>은 이들 중 한 곳에서 한 주요 인터뷰를 다른 곳으로 번역해 싣기로 했다. 8월30일에 공개될 <오마이뉴스 재팬>의 일본 유력 언론인의 인터뷰도 <오마이뉴스>와 <오마이뉴스 인터내셔날>에도 실릴 예정이다.

---------<오마이뉴스>와 <오마이뉴스 재팬>의 몇가지 차이

-<오마이뉴스>는 시민기자 등록시 실명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지만 주민등록제도가 없는 일본에서는 대신 통장번호를 요구한다.

-<오마이뉴스>는 정식기사에 오르지 못한 것을 ??생나무??라고 하지만 <오마이뉴스 재팬>은 ??뉴스의 씨앗??이라고 한다. 아직 부족하지만 누군가의 눈에 띄어 좋은 뉴스, 큰 뉴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희망??이 담겨 있다. 이는 타인의 비판에 상처받기 쉬운 일본인들의 속성을 고려한 것이다.

-<오마이뉴스>는 기사작성시 반드시 실명을 요구하지만 <오마이뉴스 재팬>은 부득이한 경우 팬네임을 허용한다. 이 경우 반드시 그럴만한 사유가 있어야 하며 오프라인에서 편집국에 의해 실존인물임이 증명돼야 한다. 팬네임 기사의 말미에는 ??이 기사를 작성한 사람은 팬네임이며 편집국 000기자에 의해 신원이 보증됐다??고 적힌다. 팬네임 허용은 폭로기사를 쓸때 실명사용을 꺼려하는 일본문화를 반영했다.

-------<오마이뉴스 재팬>에 실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번역기사--

<오마이뉴스 재팬>에는 한국의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들이 한국의 문화에 대해 쓴 기사를 번역해 소개하는 섹션이 마련됐다. 다음은 창간호에 실린 기사들.

1.'괴물'을 키운 건 우리 자신-정선영 기자

2. 왜 그들은 굳이 다시 만나야만 했을까-이준목 기자

3. 3초 삼겹살? 30초 삼겹살?-구동관 기자

4. 매콤한 떡볶이? 나는 향긋한 떡볶이!-김용철 기자

5. 깊은 산 속에 있는 '비밀의 화원'-윤순년 기자

6. 맛있는 감자볶음 만드는 요령 4가지-이효연 기자

첨부: <오마이뉴스 재팬> 창간선언문

<오마이뉴스 재팬> 창간선언(2006.8.28)

새로운 미디어의 씨앗을 뿌리며

오늘(2006년 8월28일) 우리는 새로운 미디어를 일본사회에 선보입니다. 뉴스를 통한 시민참여의 플랫폼이 열립니다. 오마이뉴스(OhmyNews).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했던 뉴스의 생산-소비 방식은 이제부터 오마이뉴스에 의해 근본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동안 구경꾼 혹은 제보자에 머물렀던 여러분을 뉴스의 생산자로 모시겠습니다. 신문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혔던 여러분의 독자투고는, 혹은 여러분의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하고 싶은 말은 이제 오마이뉴스 광장에서 빚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일본사회에서 가장 자유로운 미디어, 뉴스를 통한 시민참여의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만드는 새로운 미디어

뉴스의 생산-소비의 혁명이 일어나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

이것이 오마이뉴스의 핵심 컨셉입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교수까지, 프리타, 아줌마에서 변호사, 의사 등 전문가까지.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어하는 건전한 시민은 누구나 기자입니다. 그동안 뉴스의 생산은 직업기자들의 특권이었습니다. 하지만 무한한 공간인 인터넷을 활용한 시민의 참여는 그동안의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을 선언할 수 있게 합니다. 이미 창간준비과정에서 30일만에 약 1천여명이 시민기자로 동참했습니다. 홋가이도에서 오끼나와까지 일본 전국의 시민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들 시민기자들이 쓴 기사들이 오늘부터 오마이뉴스 광장에서 새로운 미디어, 새로운 광장을 만들어갑니다.

-가장 자유로운 시민참여의 플렛폼

권력과 자본, 더 나아가 오마이뉴스 편집국으로부터의 독립

오마이뉴스는 무엇인가 사회를 향해 발언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가장 자유로운 참여의 플랫폼입니다.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는 권력으로부터 독립됩니다, 자본으로부터도 독립됩니다. 더 나아가 오마이뉴스 편집국으로부터도 독립됩니다.

오마이뉴스는 시민기자들이 어떤 권력, 어떤 자본의 눈치도 보지 않고 발언할 수 있는 공간을 보장할 것입니다. 그동안 성역과 금기에 갖혀 할 말을 못한 것이 있습니까? 오마이뉴스를 통해 그 장벽을 허무십시오.

오마이뉴스는 정치적 중립, 이념적 중립을 지킬 것입니다. 오마이뉴스 편집국에는 상근 취재-편집기자가 있습니다. 편집국은 시민기자의 서포터스입니다. 편집국은, 상근기자 개인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기사도 보장하겠지만, 어떤 논쟁적 이슈에 대해 편집국 차원의 답을 만들어 독자들에게 주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보다는 여러 시각을 가진 시민기자들이 자유로운 발신을 통해 일본사회를 위한 가장 좋은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돕고, 풍성하게 하고, 중계하는 서포터스가 될 것입니다. 시민기자가 발신한 기사는 사실이 맞고 타인의 명예훼손을 하지 않은 것이라면, 테러와 같은 반인륜적, 반사회적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편집국에 의해 삭제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시민기자는 오마이뉴스 편집국으로부터 독립됩니다. 바로 이점에서 오마이뉴스는 일본사회에서 가장 자유로운 미디어가 되길 희망합니다.

-신뢰있는 참여, 책임있는 참여

최소한의 편집, 최대한의 사실확인

오마이뉴스는 시민의 자유로운 참여를 보장하지만 ??신뢰있는 참여?? ??책임있는 참여??의 광장이 되고자 합니다.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일본의 미디어는 크게 두개의 세계로 양분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문, 방송 등 기존의 전통적 미디어는 어느정도의 신뢰와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통적 미디어의 뉴스 발신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는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반면 인터넷 공간의 발신들은 상대적으로 시민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이뤄낸 점에서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익명의 비판, 사실확인이 충분하지 않는 글 등이 뒤섞이면서 신뢰와 책임이 부족하는 지적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마이뉴스는 양분된 두 미디어의 세계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자 합니다. 그것은 곧 신뢰있는 참여, 책임있는 참여입니다. 이를 위해 편집국은 시민기자들이 발신한 글에 대해 ??최소한의 편집, 최대한의 사실확인??을 할 것입니다. 시민기자 개인의 개성과 주장이 물씬 풍겨나도록, 다양한 수준 그 자체가 보여질 수 있도록 글 다듬기를 최소한으로 하되 신뢰있고 책임있는 미디어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잘못된 정보를 담고 있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가능성이 있는 것에 대해 최대한의 사실확인을 해나가겠습니다.

특히 오마이뉴스는 책임있는 미디어로서 ??비판받을만큼의 비판?? 원칙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어떤 이슈, 어떤 비판도 자유롭게 제기될 수 있다는 대전제를 지켜가면서도 오마이뉴스 광장을 통해 어떤 개인이나 단체나 기관이 비판받아야할 정도 그 이상으로 비판받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aking Bridge 프로젝트

소통부재한 집단 사이의 다리가 되겠습니다

현대사회는 물질적 풍요와 정보의 풍요를 가져왔지만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오히려 빈곤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자유로운 참여?? ??신뢰있는 참여??로 만들어진 광장을 활용해 갈등하는 두 집단 간의 소통을 돕는 다리가 되겠습니다. 단카이 세대 - 단카이 주니어 세대, 일반인 - 전문가, 신입사원 - 간부, 익명의 발언자 - 실명의 발언자, 가진 자 - 못가진 자, 좌익 - 우익, 일본인 - 세계인 등 소통을 필요로 하는 두 집단 사이에서 오마이뉴스는 다리가 되겠습니다. 생산적인 대안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창간기획으로 Making Bridge 인터뷰 시리즈를 시작하는 것도 바로 그런 다리의 역할을 희망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와 소통하는 창

세계시민과 어깨를 걸다

오마이뉴스는 시민기자와 독자 여러분을 세계로 연결하는 다리이자 창입니다. 오마이뉴스 영어판에는 100개국 1300여명의 시민기자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4만3천여명이 지난 7년간 한국 저널리즘의 역사를 바꿔왔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시민기자 여러분이 쓴 글을 세계로 소개하고, 세계의 시민기자들이 쓴 글을 여러분께 소개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시민기자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참여는 일본사회를 변화시키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세계시민들과 어깨를 함께 하는 것이며 지구촌을 더 살기 좋게 만드는 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일본 전체 미디어의 공동진화에 기여

영원한 베타판, 겸손하게 배우면서 도전

오마이뉴스는 이제 일본에서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오늘 선보인 베타버전은 오마이뉴스 1.0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올해안에 추가적인 기능개선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뉴스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오마이뉴스 2.0을 선보일 것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뉴스의 광장에 정보와 커뮤니티가 더욱 풍성하게 결합할 것입니다. ??신뢰있는 참여??에 ??재미있는 참여??, ??유익한 참여??가 보태질 것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영원한 베타판이라는 정신으로 인터넷의 장점을 가장 잘 반영하는 미디어가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인터넷의 장점은 테크날로지와 참여민주주의의 결합으로 가장 잘 발현된다는 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오마이뉴스는 그 거듭남의 과정에서 늘 겸손하겠습니다. 우리의 강점인 ??자유롭고 신뢰있는 시민 참여??를 다른 기존 전통적 미디어와 인터넷미디어에게 전파시키되 그들이 이미 만들어놓은 장점에 대해서는 적극 배우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본 전체의 미디어가 공동으로 진화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 씨앗, 함께 꽃을 피웁시다

동참-격려-채찍 부탁드립니다

오마이뉴스 사무실은 토라노몬의 오래된 빌딩에 첫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 빌딩은 1년 후면 철거되는 재개발 예정지입니다. 그래서 이 근처에서 가장 싼 임대료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빌딩의 4층에 편집국을 마련했습니다. 같은 크기의 3층엔 시민기자들이 언제나 와서 토론하고 기사를 쓸 수 있는 ??뉴스의 타네??를 만들었습니다. 이 공간은 오마이뉴스를 자유로운 시민참여의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여망이 담겨 있습니다.

1년 후 이 빌딩은 철거됩니다. 그때 오마이뉴스도 함께 쓰러질 것인가, 아니면 성장해 더 넓은 사무실로 이사갈 수 있을 것인가? 세계가 그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 답은 이제 독자여러분과 시민기자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믿습니다. 약 1천명의 시민기자와 함께 오늘 우리가 뿌린 타네는 점점 시간이 갈수록 뿌리를 내리고 줄기와 잎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많은 참여와 격려와 채찍 부탁드립니다. 오마이뉴스 임직원 일동은 여러분의 서포터스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마이뉴스 재팬>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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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10:12 2006/08/28 10:12

정부를 상대로 웹표준을 지키라는 누리꾼들의 민원성 항의가 있어왔지만 이에 대해 정부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 아래 누리꾼들이 집단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오픈웹을 이끌고 있는 김기창 고려대 교수는 어제(27일)오픈웹(www.openweb.or.kr)에 올린 공지를 통해 "그동안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융결제원, 정보통신부 등은 아무런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아니하고 있다"며 따라서 "어찌할 수 없이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 소송은 일단 금융결제원으로부터 개인 인증서를 발급받은 이들이 각자 500만원씩의 손해배상을 금융결제원과 정보보호진흥원을 공동피고로 하는 소송이다. 오픈웹은 원고가 20명(청구금액 1억원)이 모이는 시점에 소장을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원고 개인들이 2만5000원 가량의 소송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는 "원고들이 소액이나마 인지대를 스스로 부담하도록 하는 것이 법원이 보기에도 바람직스럽고,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는 조언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오픈웹은 설명했다.

김기창 교수는 소장이 제기된 이후로도 원고인단의 규모는 계속 늘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법무법인 한결(www.hklaw.co.kr)이 맡아 진행하게 된다.

그동안 김기창 교수가 주도하는 오픈웹 운동은 웹표준에 대한 준수를 목적으로 정보통신부 등에 민원을 제기해 특정 회사의 웹 브라우저만을 지원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해왔다.

특히 일반 사기업끼리의 관행상 특정 브라우저 지원과 달리 정부의 민원처리 과정이나 정부가 인증하는 인증서 제도 등에 비표준 요소가 많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

반면 정부는 그동안의 민원으로 제기된 내용에 대해 정부도 고심하고 있으며 일단 효율적으로 사안을 대처하기 위해 단계적인 시행을 하고 있을 뿐 특정 브라우저를 지원하거나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민간 기업들에 대해 인증서 발급을 의무화하면서도 특정 브라우저에서만 작동되는 소프트웨어가 보급되는 상황을 수수방관했다는 점 또한 각 회사의 사정일 뿐이라고 일축해왔다.

오픈웹의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
단순하게 예상하기로는 당연하게 정부가 질 것 같은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아, 제가 IE7 RC1을 사용하는데요..^^ 아예 내용이 보이질 않는다는...^^ 파폭으로 내용을 봤습니다... 저도 솔직히 참여하고 싶지만.. 아시다시피 관계 내용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서요.. 안타깝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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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09:29 2006/08/28 09:29
댓글에 대해 좋지 않게 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뭐든 사용하는 자의 태도와 그것이 미치는 영향에 따라 평가는 달라지게 마련이다.

쓰레기 더미 속에서 향기나는 꽃을 찾을 것인지 꽃 다발 속에서 송충이를 찾게 될지는 직접 봐야 알 일 아닌가.

많는 이들이 뉴스나 토론 댓글 속에서 '추가 정보'를 얻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탄핵 사건 때에도 방송사 토론을 보고 있자면 대부분 인터넷에서 논의되고 많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 받았던 것을 정리하는 것 이상의 논리를 볼 수 없었다. 물론 이 논의가 정리되기 위해 수많은 인간의 뇌 속 뉴런들이 작동했었음은 당연하다.

또한 최근 모 정보통신 기사에서도 기사의 잘못된 내용을 꼼꼼히 지적해주고 남들을 위해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댓글을 봤으며 그 댓글은 수없이 많은 10자 압박 놀이 속에서도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좋은 정보였다.

오늘 멋진 기사 하나와 그 기사 속에 붙은 댓글을 보다가 그 댓글에 다시 붙은 짧은 댓글 하나로 무척 흐믓하다.

[오프라인blog] 세계 당구 고수들이 한국인 추모대회를 …   중앙일보 스포츠 | 2006.08.26 (토) 오전 6:13

그리고 그 댓글 바로 가기 : 네이버 아이디 ipark73의 "자신의 다마 점수 계산법"

그 안에 있는 주옥같은 정보 :
mobius78이상천님 당구 하이라이트mms://vod.tbc.co.kr/vod5/billiard/bill960512-2.asf
08/26 09:11:38(221.146.xxx.69) 신고

대구방송(TBC)의 당구 방송을 본 적이 없는 그만으로서는 정말 대단한 정보였다. 구글이 이렇게 찾아줄 수 있었을까 네이버가 찾아줄 수 있었을까? 사람이 직접 모든 정보를 취합한 뒤 자신이 내린 가장 최선의 정보를 남들에게 공개한 것이다. 이런 정보야 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하다. 당구 동영상 링크 달아준 거로 호들갑 떨 필요까지 있나 싶겠지만.. 이 것이 대표 사례일뿐.. 댓글 저널리즘까지는 아니더라도 댓글을 통한 다양한 정보 문화 현상은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을 뿐이다. 일단 이 댓글에 붙은 덧글은 그만에게는 '유익한 정보'였다.

수십분을 이 당구 동영상 때문에 놀라워하며 즐거웠다. 쪽지로 보내기 쑥쓰럽지만 이 분에게 그만이 선정한 [오늘의 댓글] 영예(?^^;)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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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6 10:52 2006/08/26 10:52

어제 SBS에서 '단독보도'라며 'SBS가 단독 입수한 이재웅 다음 커뮤니케이션 대표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내용'을 보도했다.

내용은 : "'다음', 억대 금품 로비 등 정황 포착"

간단히 말하면 다음의 자회사인 다음커머스가 경품용 상품권 지정업체로 선정되기 위해 금품로비를 벌였다는 것으로 다음이 재작년 10월부터 상품권 업체 선정 과정에서 브로커 이 모씨를 통해 한국게임산업개발원 관계자와 문화관광부의 담당 공무원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것.

이 모씨가 누구인지는 모르나 이 사람은 전문 브로커로 경품용 상품권 발행업체로 지정되려는 기업들로부터 재작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한 업체 당 3억 원 안팎씩, 줄잡아 수십억 원을 거둬들였다고 검찰 압수수색영장에 나와 있다고도 했다.

또 기업에게 상당히 치명적일 수 있는 내용도 들어 있었는데 "다음커머스가 자본 잠식으로 인증과 지정을 받을 수 없음에도 재정 상태가 양호한 것처럼 회계 서류를 조작했다"라는 것. "검찰은 다음커머스가 심사 기준을 맞추기 위해 가맹점 실적을 속이고 조작된 서류를 제출해 상품권 업체 심사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적용했다"고 SBS는 보도했다.

이 때문에 다음커머스의 대주주인 이재웅 사장은 다른 33명과 함께 출국 정지 당한 상태라고.

중앙일보에서 발빠르게 다음 이재웅 대표의 입장을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 "상품권은 매출 1% 뿐 로비 나설 이유 없다" 라며 보도했다. 당연히 "전면 부인"이다.

일단 해당 기업인 다음커머스는 다음과 같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25SBS 8 뉴스 다음 억대 금품 로비 등 정황 포착 제하의 기사에 대한 다음커머스의 입장입니다.

잘못된 보도로 인한

회사와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입니다.

SBS의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다음 커머스는 경품용 상품권 사업 관련하여 어떠한 부정이나 불법도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다음커머스는 경품용 상품권 사업 관련하여 로비, 회계 조작, 비자금 조성 등 어떠한 불법도 없습니다."

일단 검찰의 수사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모두 주장이다. 이씨라는 브로커의 증언에 따라 컴찰은 여기저기 탐문을 확대해갈 것이다. 다양한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를 온통 뒤덮고 있는 바다이야기와 관련된 싹쓸이 이슈에 대해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지나치게 과도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일단 의혹에서 시작되고 정치권을 비롯한 조폭 이야기도 나오고 첨단 기업과 기술 이야기도 나오고, 중앙정부와 독립기관도 연류도고 사행성과 관련된 경계의 목소리까지 완벽한 한 편의 '바다 이야기'가 구성되고 있다.

아직 기승까지 보여지고 있고 검찰 수사 결과 발표 등이 나오면 극적인 반전이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언론들이 '결론이 없는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점이다. 이렇게 모든 게임의 사행성을 건드리다 보면 조만간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와 과련된 무수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고 관련 산업들이 방조했다는 식의 다양한 논의가 폭발할 가능성도 많다. 또한 미래 육성 사업이라는 게임과 관련된 부처인 정통부, 문광부, 과기부, 산자부 등도 불똥을 맞을 수 있을 것이고 영등위 다른 부문도 마찬가지이며 국회도 안심할 수 없을 것이다. 언론도 그리 편안한 입장이 아니다.

정부와 정치권의 말싸움 폭발로 IT 전체가 온통 '의혹이라는 화산재'에 뒤덮히지 않을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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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6 09:22 2006/08/26 09:22

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이 중국 인터넷 업체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이유는 중국 업체가 배포하는 소프트웨어를 스파이웨어로 진단하고 차단했기 때문.

이에 대해 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은 강경 대응 원칙을 밝히고 "3721.com이 적반하장 격으로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중국 사용자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강경 대응을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721.com은 야후 차이나의 중국 내 자회사로 'CnsMin'을 배포해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www' 등으로 시작되는 URL 대신 중국어 단어를 치면 해당 페이지로 링크를 시켜주는 페이지를 변경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721.com은 중국 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회사이며 몇 해 전 포털 업체인 야후 차이나에 인수된 바 있다.

안철수연구소가 스파이웨어로 진단한 CnsMin은 적절한 사용자의 동의 없이 불특정 웹 사이트에서 실행창(ActiveX)으로 배포되었으며 스팸메일이나 다운로더, 다른 소프트웨어 설치 시 번들 설치 등의 방식으로 광범위하게 배포되었다.

이 소프트웨어는 설치 후에는 사용자의 동의없이 웹 브라우저의 설정을 변경하고, 자신의 동작을 은폐하는 루트킷이 CnsMin 프로세스와 파일의 삭제를 방해한다. 또한 CnsMin은 중국어 버전의 윈도우에서만 유효한 소프트웨어로 비 중국어 버전에서는 언어 표현의 문제가 발생하거나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 저하를 가져올 수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안철수연구소는 "3721.com이 배포하는 CnsMin은 자체 기준으로 불 때나 국제적 스파이웨어의 진단 기준에 따라 판단할 때, 사용자의 적절한 동의 없이 설치되어 PC에 대한 사용자의 통제 권리를 침해하고 자기 모듈 보호를 통해 삭제를 어렵게 하는 등 스파이웨어임이 명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스파이웨어 기능은 제거하여 사용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할 프로그램 제작자가 도리어 보안업체에 소송을 건 것은 사용자를 철저하게 무시한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미국이나 한국에서는 배포하지 않는 스파이웨어를, 유독 중국에서 자회사가 배포하고 있는 것을, 세계 수준의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야후의 중국 법인이 수수방관하여 중국 사용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점은, 보안업체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의외의 행위"라며 3721.com의 모회사인 야후차이나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미 지난 1월에 야후 차이나에서 문제 제기를 해 왔지만, 안철수연구소가 중국 사용자 보호를 위해 원칙적인 대응을 해 오자, 야후 차이나는 지난달 말 불공정 경쟁법 위반, 영업 방해 두 가지의 사안으로 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3721.com이 야후 차이나에 인수되기 이전에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해 200~300만 명의 백신 사용자를 확보했으나 이번 사태로 이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721.com과 유사한 국내의 키워드서비스 업체 D사도 안철수연구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사용자의 권리를 침해한 행위에 대한 스파이웨어 진단은 적합하다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안철수연구소가 승소한 바 있다.

안연구소측은 "중국 및 세계적인 대다수 보안업체도 3721.com의 서비스를 스파이웨어 행위로 진단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야후가 무료로 보급했던 보안제품까지도 이 서비스를 스파이웨어로 진단해왔다"고 밝히고 "현재 이러한 거대 회사의 스파이웨어 배포 행위로 인해 불편을 겪어온 중국의 네티즌들도 안철수연구소를 지지하고 있다"며 소송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번 사건은 각 지역에서 다수의 스파이웨어 배포업체와 보안 업체들이 스파이웨어 차단에 대한 기준을 놓고 벌이는 신경전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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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15:20 2006/08/25 15:20

MS IE7 RC1 나왔군요.[Updated]

News Ring/SpotNews 2006/08/25 12:09 Posted by 그만

다운로드 하시려면.

http://www.microsoft.com/windows/ie/default.mspx?mg_ID=10010

지금 깔아서 써보고 있는데요.. 소감은 나중에..^^

영문이란 건 아실 것이고 한글 쓰는데 별 문제는 없지만.. 태터의 태그나 한글 제목, URL에 등장하는 한글과의 연동 등에 문제가 있는데 이게 약간 수정돼 나오긴 했는데요.. 문제가 있긴 있네요..

문제점을 좀 파악해본뒤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사이트도 리뉴얼을 해보겠습니다. 파폭에선 잘 되는데.. 검색이나 태그 부분에서 문제가 좀 있네요..
--------------------------->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하고 있는 웹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7(IE7)의 기능 안정화 버전 격인 RC1 버전을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에 나온 IE7 RC1 버전은 윈도우 XP용으로 윈도우 Me나 윈도우 2000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베타에서 RC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는 것은 정식 버전 출시가 임박했다는 뜻이다. 이번에 공개된 RC1은 기능 면에서도 정식 버전과 거의 같을 것이라고 MS IE팀 제품 담당 책임자인 마가렛 코브는 밝혔다. 그는 RC1이란 버전 이름을 붙인 것은 일반인이 사용해도 호환성이나 애플리케이션 기능 등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베타 버전이었던 지난 6월 26일 공개한 베타3를 사용자들의 요구로 RC1 버전을 설치하면서 자동으로 지난 베타 버전을 삭제하는 기능이 포함됐으며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언제든 IE7 프로그램을 삭제할 수 있다고 MS는 설명했다.

IE7 RC1은 이전 버전보다 불어와 스페인어 버전이 추가됐다. 베타3에서는 영어, 독어, 일어, 아랍어, 핀란드어 버전 등 총 5개 언어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며 이번 두가지 언어가 추가되면서 총 7가지 언어용 IE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최종 윈도우 XP용 버전에는 35개 언어로 나오게 된다.

IE7에는 RSS 구독 기능과 탭 브라우징, 보안 및 안티 피싱 필터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파이어폭스 등 오픈소스 기반의 브라우저에게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 IE가 새로운 버전을 무기로 예전의 절대 강자의 위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넷애플리케이션즈닷컴(NetApplications.com)의 조사에 따르면 북미 지역에서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은 지난 7월 8.07%였으며 IE는 87.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

■ MS IE7 RC1 다운로드 : http://www.microsoft.com/windows/ie/default.mspx?mg_ID=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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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12:09 2006/08/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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