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에 해당되는 글 474건

  1. 2006/10/18 신개념 UCC 미디어 기획(초)안 1
  2. 2006/10/17 또 트래픽 초과..ㅠ.ㅠ 1
  3. 2006/10/17 디지털 TV와 TV포털 일체형 서비스 '다음 고 TV'
  4. 2006/10/17 야후! 인터넷 타임캡슐에 '2006년 일상' 담는다
  5. 2006/10/17 링블로그 트래픽을 공개합니다. 2
  6. 2006/10/17 30만 히트 이벤트[진짜 상품 드려요^^] 2
  7. 2006/10/16 동영상 UCC 광고수익, 회원에게 환원 2
  8. 2006/10/16 난감한 언론사닷컴 음란 게시판 2
  9. 2006/10/16 언론계 주목할만한 채용 소식
  10. 2006/10/15 제주 특급호텔 객실 내부 모습 2
  11. 2006/10/12 기사 제목 따로, 내용 따로 2
  12. 2006/10/12 그만이 보는 쓰레기 블로그 논란 9
  13. 2006/10/12 중소사이트 연합체 활동 본격화
  14. 2006/10/11 야후! 서치 어드벤처 공식 오픈 '눈이 즐거운 검색' 1
  15. 2006/10/11 포털과 언론사 관련 말말말 12
  16. 2006/10/10 '뭔가 엉성한' 구글 R&D센터 한국내 설립 1
  17. 2006/10/10 톡톡 튀는 해외 웹2.0 서비스, 알고보니 '한국산'
  18. 2006/10/10 구글 관련 큰 뉴스 두 개
  19. 2006/10/10 북핵타짜 패러디 동영상[자작] 2
  20. 2006/10/10 수중촬영 해보셨나요?
  21. 2006/10/09 UCC 거간꾼 속속 등장 "저작자에게 수익을" 11
  22. 2006/09/30 포털과 언론, 정치권 '어떻게 싸울까'
  23. 2006/09/30 "온라인 음악, 기기 의존성 벗고 P2P 주목하라"
  24. 2006/09/29 야후!코리아 자체 개발 검색 '어드벤처' 2
  25. 2006/09/28 [간단소식] 구글 접속 불량, DNS 서버 문제였다네요 2
  26. 2006/09/28 네이버, 씽크프리와 손잡고 웹 오피스 시장 공략 8
  27. 2006/09/28 야후-MS 메신저 연동 서비스 정식 오픈[★★★]
  28. 2006/09/28 전여옥 의원의 포털 관련 발언
  29. 2006/09/27 UCC에서 파생된 PCC를 아십니까? 5
  30. 2006/09/27 야후 지도도 AJAX! 13
1 2 3 4 5 6 7 8 9  ... 16 

신개념 UCC 미디어 기획(초)안

Ring Idea 2006/10/18 00:20 Posted by 그만

신개념 UCC 미디어 기획()

미디어 변화 흐름도
원소스 원유즈 -> 원소스 멀티유즈 -> 멀티소스 멀티유즈

원소스 원유즈 : 조선일보 기사는 조선일보를 타고 배포된다.(장기적으로 오프라인 매체 배포력 축소, 영향력은 유지)

원소스 멀티유즈 : 조선일보 기사는 조선일보, 포털, 자사 사이트로 배포된다.(유통 플랫폼별 콘텐츠 생산이 아니라는 점에서 저차원 유통 구조 양산, 진입장벽 낮아지며 미디어 영향력까지 축소)

멀티소스 멀티유즈 : UCC, 시민기자, 전문 프리랜서 등 독립 미디어의 콘텐츠 생산활동이 다채널디지털방송, IPTV, 와이브로, 인터넷포털, UCC 포털, DMB 등 다양한 콘텐츠 유통망으로 확산.(이슈 메이킹은 기존 언론이 하지만 이에 대한 평가와 이슈 지속성은 UCC에 의해 좌우되는 현상 발생. 미디어 영향력 유지, 다만 기성 언론과 신생 언론과의 미디어 영향력을 나눠 갖는 현상 발생)

기존 UCC의 문제점
1. 텍스트 기반(지식인, 카페, 블로그, 게시판, 댓글 등)
콘텐츠 롱테일 기반 확보, 다만 파급력 낮고 생명력은 긴 지속적인 이슈화보다 지속적인 정보 제공에 한정됨.
2. 음성 기반( 인터넷 라디오, 팟캐스팅 등)
인지도 낮고 이용 빈도 낮음, 다만 매니아층 대상으로 타겟 미디어 영향력 발휘, 접근 및 이용 가능성 높지만 실제 이용률 저조
3. 동영상 기반(포털 동영상 UCC, 판도라TV, 아우라 등)
이슈화 진행중. 생명력 짧고, 파괴력 큼. 제작 기반 마련 및 지속적인 아이템 공급의 어려움. 공중파, 프로덕션 등 프로 제작자들은 저작권 문제로 참여 보류. 시장 형성 낮은 단계.

* 전체적으로 저작자에게 무리한 완성품 요구. 저차원적인 제작 기법으로 이슈 만들던 시기는 지나고 콘텐츠 소비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감당하기 힘든 상태. 수익 발생이 여전히 광고에 머물러 동영상 광고에 대한 조기 도입으로 광고 집행시 소비자들의 광고 거부감 높아질 우려.

동영상 UCC 트렌드 진행 단계
1단계. 플랫폼 완성(~2005) : 검색 영역에 동영상 UCC 포함되면서 이슈화. 판도라TV, 야후 야미 등.

2단계. 스타 탄생(2005년 하반기 ~2006년 상반기) : 황우석 사태 때 동네수첩, 패러디 동영상, 세자매 댄스, 고봉자, 아프리카 스타크래프트 중계 등 스타 탄생.

3단계. UCC 저작자 보상 연구(2006년 상반기~2006년 하반기) : 판도라TV, 아우라, 아프리카, 픽스카우 등 현금 지급이벤트나 스튜디오 제공, 공모전 등으로 지속적인 UCC 발굴 단계. 일부 마켓플레이스 제안

4단계. 고품질 소스 확보(2006년 하반기~) : 아프리카 등 대학 축제, 스포츠 중계 등 준 전문가 영상 제공 시작. 준 전문가들의 관심도 증폭. 기존 영상 사업자들 수익사업과 연계 타당성 검토.

동영상 UCC의 새로운 5단계 진입시 전제조건
이슈 및 생활 중심의 전문화된 카테고리를 가진 UCC 필요성 대두
향후 다채널 기반의 콘텐츠 공급자(CP) 필요성 대두
UCC 의 지속적인 참여 유인책 마련 절실
UCC의 지속적인 이슈화 및 사업화 모델 가능성 탐구 필요
홍보채널 및 광고채널로서의 안정화 시급.
쉽고 간편한 동영상 콘텐츠 거래를 위한 마켓플레이스 필요성 대두.

그렇다면 5단계는......(이하 생략)

------------------->
모 기업에서 넥스트 영상UCC 관련 사업을 하고 싶다고 하시길래.. 간단한 안을 마련해드렸습니다. 이 내용 이후에 광범위한 내용이 이어지지만 공개하기 어렵구요.. 죄송합니다.

여기까지의 내용은 제가 현재까지 파악한 것들입니다.

다음의 내용은 어떻게 하면 5단계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내용인데요. 이는 대부분의 동영상 UCC 회사 관계자들을 만나면 기회 있을 때마다 일러주고 있죠.

물론 초기에 스타 만들기에 대한 필요성과 이후 고품질 UCC 확보를 위한 수익과 보상에 대해서는 몇가지 제언을 해왔습니다. 제 말 때문은 아니어도 업계가 전반적인 흐름을 타면서 그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실은 여기까지의 과정은 대부분 업계와 언론이 함께 만들 수 있는 작품 정도로 보시면 되죠.

이후 5단계야 말로 사용자들에게 공이 넘겨진 상태입니다.

5단계, 6단계 등등.. 여러분이 갖고 계신 그 방향대로 움직일 겁니다. 성공 보장은 누구도 못하지만 말이죠..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8 00:20 2006/10/18 00:20

또 트래픽 초과..ㅠ.ㅠ

Ring Idea 2006/10/17 23:00 Posted by 그만
그림 몇 개 올렸다고 트래픽 초과에 걸려버렸네요.

조마조마했건만.. 역시나..ㅠ.ㅠ

어쨌든 방문하셨는데 트래픽 초과 문구를 보고 '뭔가 대단한 사이트구나'라는 오해를 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호스팅을 1G짜리로 해서리..^^;; 이렇게 모자를줄은 몰랐죠..

얼렁 스폰을 받던가 이사를 가던가 해야지 쯥.. 막상 몇 번 당하니 우연찮게라도 찾아 오신 분들께, 또는 일부러 들어오신 분들께 죄송스럽네요..

앞으로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습니다.

(혹시 조언 해주실 분 ~ 계세요?^^;)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7 23:00 2006/10/17 23:00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다음의 자회사인 컨텐츠플러그는 LCD 전문 생산업체 디보스와 손잡고 디지털 TV 일체형 TV 포털서비스인 'Daum GO TV'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Daum GO TV'는 다음이 제공하는 다양한 포털 서비스를 TV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무엇보다 셋탑박스를 따로 설치 할 필요 없이 TV안에 빌트인 방식으로 출시되는 이번 인터넷 TV를 통해 다음은 ▲게임 ▲교육 ▲음악▲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한 전문 컨텐츠 공급업자의 콘텐츠를 서비스하게 된다.

특히 다음은 뉴스, 검색, UCC 등 다음만이 지닌 다양한 플랫폼과 디지털 TV를 연계해 기존 VOD 위주의 TV 포털 서비스와는 달리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보다 풍성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LCD TV와 TV포털 전용 PC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제품을 통해 사용자에게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사용자들은 TV제품 하나만 구입하면 TV포털 서비스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Daum GO TV'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전자분야 종합 전시회 '2006 한국 전자전(KES)'을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다음은 지난 13일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실시하는 IPTV 시범사업자 선정에 한국방송공사, 디보스 등과 함께 구성한 다음 컨소시엄으로 최종 통과 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TV 하드웨어에 특정 TV포털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하나TV'와도 비슷하다. 하지만 가입비를 받지 않고 인터넷 포털 서비스내부의 서비스를 인터넷 브라우저로 이용하듯 하기만 되기 때문에 IPTV의 일부 서비스와도 비슷하다. 망 사업자인 통신업계와 인터넷 포털 서비스 업체간의 또 다른 망 중립성 논란을 일으킬 소지를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

솔직히 이거 방송입니까? TV로 나오면 방송이라며 발끈하는 방송위원회분들 뒤통수 맞은 건 아닐지..ㅋㅋ..

굳이 IPTV 필요 있습니까? 이렇게 하드웨어나 셋톱박스 형태로 인터넷에 연결되면 브라우저나 가젯, 또는 곰TV 같은 플랫폼 구동시키면 될 일 아닌가요?

흠..IPTV 차세대 미디어라며 열을 올리고 있으나 다음이 내놓은 거 같은 서비스는 어떻게 규제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7 13:30 2006/10/17 13:30

야후!(www.yahoo.com)는 다음 세대가 2006년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세계 네티즌으로부터 현재의 일상생활을 기록한 모든 디지털 데이터를 제출 받아, 타임캡슐에 보관하는 야후!타임캡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9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프로젝트에 전세계 모든 야후!사용자들은 글, 동영상, 사운드, 이미지 등의 파일을 업로드 해 참가할 수 있다.

야후!타임캡슐을 위한 보관물 제출은 야후!타임캡슐 공식 사이트(timecapsule.yahoo.com)를 이용하면 되며, 한국 유저들은 야후!코리아 검색창에 ‘타임캡슐’를 입력하거나, 한국어 웹사이트(timecapsule.yahoo.com/capsule.php?l=kr)로 바로 접속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은 누구나 희노애락, 믿음, 아름다움, 과거, 현재, 희망, 당신 등 10가지 각 주제에 맞는 글, 사진, 동영상, 음성 파일 등의 자료를 올릴 수 있으며 전세계 사람들이 업로드 한 컨텐츠를 보고 댓글을 달면서 평가할 수도 있다.

한편, 타임캡슐에 참여하는 모든 네티즌들은 컨텐츠 등록 시 7개의 글로벌 NGO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7개의 자선 단체는 타임캡슐 프로젝트가 끝난 후 야후!로부터 기부금을 받게 된다.

타임캡슐은 프로젝트가 끝난 후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위치한 야후!본사의 디지털 아카이브(Digital Archive)에 봉인된 뒤 야후!의 25주년인 2020년에 개봉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후!타임캡슐의 사본들은 미래세대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스미소니언(Smithsonian) 박물관의 민속 기록 보관소에도 보관될 예정이다. ⓢ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7 12:53 2006/10/17 12:53

링블로그 트래픽을 공개합니다.

Ring Idea 2006/10/17 09:40 Posted by 그만
겸사겸사 30만에도 거의 도달했겠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둘러보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예쁜 사진도 없고 엔터테인먼트가 거의 없는 건조한 정보성이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검색을 통해 찾아오고 있습니다.

추석 시즌에는 아무런 포스팅이 없었는데도 평균 1300 정도의 히트를 기록하는 것을 보면 검색에 꽤 걸리나 봅니다.

오른쪽 아래를 보시다시피 제 블로그의 가장 큰 홍보처는 올블로그(www.allblog.net)이구요. other의 대부분은 구글, 야후,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의 검색에서 들어온 것들입니다.

주목할만한 것은 재방문 비율이 40%에 육박하는 것을 보면 뉴미디어와 언론, 인터넷 등에 집중하는 내용 포스팅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역별로는 큰 의미는 없어보이구요.

이상 9월 초부터 현재까지 약 한달간의 구글 Analystics 분석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미리네 호스팅을 받고 있기 때문에 볼 수 있는 트래픽 분석 내용이구요.

지난번 조선일보에 노출됐던 때 처음으로 트래픽 초과를 경험했습니다.

그럭저럭 무난하군요. 일단 접속자가 1만명이 넘고 있다는 데 주목할만합니다.


이것은 다들 아시다시피 태터툴즈의 방문자 기록이구요. 기록은 지난해 12월부터이며 정상적인 포스팅은 1월부터였습니다.

신뢰도에 대해 의문이 많긴 하지만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일단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구요. 지난달부터는 월 5만을 넘기 시작했으므로 스스로 웬만한 '잡지' 수준의 노출을 기록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12월 말쯤 등록해서 이것저것 해본 현재 누적 방문자 30만을 기록한 링블로그의 초라한 구글 애드센스 수입입니다. 머 거의 1년은 넘긴다고 봐야겠죠?

결단은 빠를수록 좋을 듯 싶습니다. 애드센스 포기하겠습니다. 일부 저보다 적은 방문자수로도 괜찮은 광고 효과를 기록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제 경우에는 아니올시다군요.

광고배치나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굳이 돈벌자고 하는 것도 아닌데 필요없겠죠? 오늘 저녁에 구글 광고 뺍니다. 누르지 마세요~^^

그러고보니 저처럼 제풀에 지쳐 나가 떨어지는 수가 꽤 될텐데 구글의 '낙전 수입'도 만만치 않으리라는 추측입니다.

이상 30만 방문자 기념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에 대한 트래픽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7 09:40 2006/10/17 09:40
오늘 아침에 들어와 보니 30만에 가까왔군요.

자축하는 의미로 제가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고민중인데요 USB 스틱형 DMB 수신기, 또는 USB 조이패드(맞나? X박스 조종하듯 생긴 거) 둘 중 하나를 퀵으로 쏴드립니다.

물론 자비 부담이구요. 단, 서울이 아닌 지방에 계신 분이라면 종류가 다른 것으로 하나 쏴드리지요.

이벤트 참가 방법은 이메일이나, 트랙백을 통해 제게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의 30만 히트 순간을 스크린 샷으로 찍어 보내주시면 됩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나..^^;; 중복 당첨자가 있을 경우 제 능력을 총 동원(?)해서 위작 여부 가려내겠습니다.

우연찮게 걸리시더라도 스크린샷 보내주세요..~

앞으로 50만 이벤트도 조촐하게 하구요.. 100만 히트 때는 기대하십시오..! 뭔가 큰 게 갈 겁니다.. 하핫!(믿거나 말거나)

참고로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는 지난해 12월부터 세팅과 타 블로그로부터 이사에 들어가서 지난 1월부터 실질적인 운영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7 09:07 2006/10/17 09:07

지난 번에 올렸던 UCC 거간꾼 속속 등장 "저작자에게 수익을"(10/9)의 2탄 쯤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좀 의도가 보이는 글이긴 하죠?^^;; 저작자에게 보상을 주라는 그만의 압력(?) 이랄까요..


------------------------------>
동영상 UCC 업체들이 저마다 양질의 UCC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회원에게 리워드(보상) 제도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판도라TV(www.pandora.tv)는 사용자 보상 프로그램으로 ‘큐피(CUPI)’라는 마일리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판도라TV의 광고수익을 저작자들에게 다시 되돌려주는 것으로서 동영상을 많이 시청한 만큼 큐피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올린 동영상의 광고량을 계측하고 이에 따라 한 달에 한번씩 광고 수익을 영상 저작자에게 환급해 주는 것.

판도라TV의 큐피(CUPI)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랑의 신 ‘큐피드 (Cupid)’에서 따온 이름으로 고객에 대한 판도라TV의 사랑과 감사를 담고 있다. 또한 “Creating User is PandoraTV's Identity” 즉, UCC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고객들을 소중히 여긴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 판도라 관계자는 설명했다.

판도라TV의 큐피는 일반시청자가 동영상 광고인 iCF를 한 번 볼 때 마다 적립이 되며, 인기 동영상을 소개하는 이슈 인 채널(Issue in channel)에 선정되거나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 UCC를 시청자들의 추천을 통해 등록되는 TV2에 선정되는 등 좋은 콘텐츠로 인기를 끌게 되면 많은 양의 큐피를 적립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적립된 큐피는 유료 콘텐츠를 보거나, 유료아이템을 구매하는 등 판도라TV의 유료서비스 이용 및 제휴사 상품들을 구매하는데 활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해외에서도 수익 배분으로 이용자 유인

미국의 이푸프나 레버닷컴도 일반인이 손수 제작한 콘텐츠를 사이트에 올리면 광고수익을 분배하는 모델을 제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푸프(www.eefoof.com)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올리면 플랫폼 제공자는 광고를 게재하고 페이지뷰 등 트래픽에 따라 광고수익을 배분하며 이때 사용자들의 광고수익이 25달러를 넘으면 현금으로 송금을 해주는 방식이다. 광고 수익 중에서 20%의 운영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5 대 5 비율로 배분하고 있다.

또한 2005년 10월에 설립된 레버(www.revver.com)도 서비스 설립초기 비디오에 대해 광고를 도입한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았다. 20달러 이상을 매월 지급하며 부정클릭을 확인하는 기간(30일)이후에 지급되는 방식이다.

국내 UCC 업체들도 유무형 지원 확대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직접 제작하는 UCC 영상이 늘어가고, 광고수입도 발생되고 있어 동영상 UCC에 대한 제작의욕도 고취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많이 확보할 수 있어 사용자와 플랫폼제공자 모두가 상생하는 수익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보상 및 환원 정책은 사용자들을 UCC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동영상 UCC의 제작자와 채널 운영자의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체의 경우 채널플러스의 유료판매 메뉴를 이용해 판매하는 것이 이미 가능하며, 이 서비스를 일반유저에게 적용시키는 형태도 검토중이라고 판도라TV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에 앞서 한글과컴퓨터도 지난 9일 디지털 컨텐츠 신디케이션 서비스 ‘크레팟(www.crepot.com)’의 정식 유료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블로그와 미니홈피의 기능을 지원하면서 색다른 1인 미디어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 개성있는 서비스이며 각종 유료화 서비스를 통해 저작자에게 수익이 나눠주는 플랫폼 개념도 함께 서비스한다.

또한 책 감상문을 공유해 실제로 책 판매까지 이어지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인터넷서점 알라딘의 블로그 수익모델 '땡스 투 블로거(ttb.aladdin.co.kr, TTB)'라는 프로그램이 오픈된 데 이어 구글의 애드센스를 모방한 국산 광고 네트워크 서비스인 프리로그(www.freelog.net)도 블로거에게 직접 수익을 제안하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채티비가 운영중인 비법닷컴(www.vipup.com)은 e-러닝 동영상을 올려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했으며 유엠씨이의 경우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태그스토리(www.tagstory.com)’를 통해 동영상 UCC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 ‘스토리애즈(Story Ads)’ 전략을 발표하고 10월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난 13일에는 프리챌의 동영상 홈피 프리챌 Q(Q.freechal.com)에서 적극적인 동영상 유저들을 위한 오프라인 스튜디오(촬영, 편집, 연습실 등 각종 지원 포함)인 Q스튜디오를 청담동에 오픈했다.

동영상 UCC 마켓플레이스를 지향하는 픽스카우(www.pixcow.com)도 사이트를 통해 활동할 지식동영상 전문 VJ인 '카우자키' 1기를 11일부터 모집하고 준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픽스카우의 카우자키로 선발되면 별도의 기획회의를 통해 생활 속 노하우, 지식, 정보를 망라한 동영상 제작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각 카우자키에게는 개인당 제작비도 지급되며 완성도 등 제작성과에 따라 매월 우수 카우자키를 선발해 특별 상품도 제공된다.

최근 UCC 검색으로 거듭나고 있는 다음의 경우도  ‘Daum 동영상’(see.daum.net) 베타 서비스를 16일 오픈하고 다양한 UCC 지원 서비스 정책을 발표했다.

판도라TV 김경익 사장은 “손수 제작한 제작물에 대한 보상과 환원을 통해 UCC는 한 단계 발전된 모습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책임감이 담보된 UCC가 점차 뿌리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6 16:44 2006/10/16 16:44

난감한 언론사닷컴 음란 게시판

Ring Idea 2006/10/16 15:07 Posted by 그만
때만 되면 포털이나 인터넷 업계에 준엄한 '일침'을 가하는 신문들..

그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의 게시판 실태는 어떨까?

아래 사진을 보라. 실제로 모 언론사의 사용자 게시판이다. 난감하다.

도대체 그 적은 인력으로 수백개 페이지를, 수십개 섹션을 움직이려니 어쩔 수 없다는 그들의 하소연도 이해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포토나 기사 저작권에 대해 물고 늘어지며 일선 업체들에게 기사 한 건 당 5만여원의 가치를 들이밀면서도 자사 사이트에 버젓이 퍼다 날라지고 있는 다양한 펌질들은 어쩌란 말인가.

도대체 왜 언론사닷컴은 포털을 좇아가려고만 할까?


물론 일부다. 아예 게시판 조차 없는 곳이 있으니까. 이럴 때는 게시판 없는 곳이 그나마 낫다.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6 15:07 2006/10/16 15:07
언론계가 뉴미디어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는 가운데 신생 미디어가 줄을 잇고 있어 주목된다.

미디어 종사자라면 관심을 끌만한 내용이 채용 게시판에 올려졌다.

하나는 '멀티미디어 페이퍼'란 곳이 창간한다는데 자본금 규모가 100억으로 예상되며 대주주는 상장사 대주주란 것.

신생언론사 자본금 규모가 수억원에서 기껏해야 30억원 안쪽인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규모다. 게다가 기존 미디어의 인수까지 고려하고 있다니 앞으로 움직임이 주목된다.

CEO를 공개 모집하는 모습.. 상당한 포스가 느껴지긴 하는데.. 후속 소식은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 하나는 드디어 가시화 되고 있는 CBS의 무료 일간지 창간 소식이다. 이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다고 하는데.. 수습과 경력직을 계약직으로 뽑는 것 하며 구태여 시장이 더 이상 클 것 같아 보이지 않는 무료일간지 시장을 노렸다는 점에서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드는 모습인 것은 분명하다.

그래도 '뭔가 있으니까' 움직이겠거려니 하는데.. 사실 그만의 생각에는 '역시나'가 되지 않을런지..

---------------------------------->

1. 멀티미디어 페이퍼 창간 초대 CEO를 모십니다.

@ 멀티미디어 페이퍼(multimedia paper) 창간의 목적
IT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미디어의 결합을 통해 상호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 여 미래형 컨버전스 언론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가지고 창조적인 경영을 통해 귀하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당사와 귀하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창간 예정일 : 2007년 상반기 (2007.3월경)

@ 자본금 규모 : 100억 예상

@ 대주주 : 상장사 대주주

@ 경영범위 : 전권 행사 가능

@ 기존인터넷신문사(스포츠 또는 전문매체포함) 인수.합병 제안가능

@ 지원 자격 : 중앙일간지 인터넷신문 등 부장 이상급 출신자로써 열정과 패기를 갖추신 분

@ 제출서류 : 경영.기획 제안서 1부

@ 제출마감시한 : 2006년 10월 11일 ~ 2006년 10월 31일까지

@ 제출처 및 제출방법 : 우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

* 우편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74-4 이레오피스텔 301호
* 이메일 : multimediapaper@yahoo.co.kr

2. 데일리노컷뉴스 경력기자 및 사원 모집

무료일간신문 ‘데일리노컷뉴스(가칭)’가 아래와 같이 간부 및 경력,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1. 모집부문 및 응시자격

모집
구분
구분직종 인원응 시 자 격공 통 사 항
경 력
(연봉
계약직)
기자취재
기자
00 명

일간,주간지 3년이상 경력자
(영화,연예,게임,출판,부동산 관련담당)

- 1961년 이후 출생한자

- 대한민국 국적소지자

-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
사진
기자

일간, 주간지 3년이상 경력자

편집
기자

일간지 3년이상 경력자
(조판 가능자 우대)

디자이너맥 오퍼레이터매킨토시 운영경력자(Quark, 포토샵, 일러스트 가능자, 신문사 경력우대)
광고광고
디자인
광고디자인 3년이상 매킨토시 운영경력자 (Quark, 포토샵, 일러스트 가능자)
광고
영업

일간지 광고영업 3년이상 경력자

광고
관리

일간지 광고관리 3년이상 경력자

광고
기획

광고기획 3년이상 경력자

경영경영
지원

총무,인사,재무회계,기획분야 3년이상 경력자

전산전산

신문조판시스템 유경험 및 MS플랫폼 개발 3년 이상

신 입
(연봉
계약직)
광고광고
관리

4년제 정규대학이상 졸업자
(경영, 마케팅관련 전공자 우대)

광고
기획
경영경영
지원

※ 광고 및 경영지원 분야는 간부직 및 경력, 신입사원을 채용함.


2. 전형일정

  • ■ 1차 서류전형
    1. 원서접수 : 2006년 9월 26일(화)09:00 - 2006년 10월 2일(월)18:00
      * CBSi홈페이지(www.cbs.co.kr) 온라인접수
      - 온라인 접수의 경우 접수 마감일에는 지원자가 집중될 수 있으니 미리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2.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개별통보)
      - 경력기자, 맥 오퍼레이터 : 2006년 10월 10일(화)
      - 광고, 경영, 전산직 : 2006년 10월 16일(월)
  • ■ 2차 면접전형 (포트폴리오 평가)
    1. 대상 : 경력기자직, 맥 오퍼레이터 중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자
      ※ 기타직종은 3차 최종면접만 시행합니다.
    2. 일시 : 2006년 10월 12일(목)~13일(금) 예정
    3. 장소 : 데일리노컷뉴스 창간준비단 (CBS 본사 사옥)
    4. 준비사항 : 포트폴리오 3건
      ☞ 취재기자는 기명기사, 사진기자는 사진게재 지면, 편집기자는 편집대장,
      신문편집디자인은 신문편집결과물이 해당됨.
    5. 2차 면접전형 합격자 발표 (개별통보)
  • ■ 3차 면접전형 (최종개별면접)
    1. 일시 및 대상
      - 2006년 10월 18일(수) 2차 면접에 합격한 경력기자직, 맥 오퍼레이터
      - 2006년 10월 20일(금)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광고, 경영, 전산
    2. 3차 면접전형 합격자 발표 (개별통보)
  • ■ 최종합격자 발표예정일 : 2006년 10월 24일(화) 이후 개별통보


3. 지원서 작성 및 서류제출 방법

  1. CBS 채용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입사지원서에 응시지역 및 응시직종을 반드시 표기, 이중지원은 불가)
  2. 제출서류는 2차 및 3차 면접대상자에 한해 제출합니다.
  3. 수험표 작성 : 1차 서류전형합격자는 CBSi홈페이지에서 수험번호를 확인하시고
    수험표를 출력하여 2차 및 3차 전형 시 지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입사지원관련 제출서류
  • <경력사원>
  • -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1부
  • - 경력증명서 1부
  • - 자격증 사본 각 1부 (해당자에 한함)
  • - 포트폴리오 각 1부 (경력기자와 디자인 편집직종만 해당)
  • ※ 제출서류는 경력기자직은 2차면접시, 기타직은 3차 최종면접시 제출함.
  • <신입사원>
  • -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1부
  • - 석사학위수여자는 대학원졸업증명서 및 석사학위증명서 각 1부
  • - 자격증 사본 각 1부 (해당자에 한함)
  • ※ 제출서류는 3차 최종면접시 제출함.


4. 기타사항

  1. 복수의 직종에는 지원할 수 없습니다.
  2. 입사지원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하거나 허위 증빙자료를 제출할 경우 합격을 취소합니다.
  3. 최종합격자라도 신체검사에 불합격하거나 채용결격사유가 발견될 경우 임용을 취소합니다.
  4. 취업보호대상자 및 장애인은 우대합니다.
  5.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습니다.
---------------------------------->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6 05:45 2006/10/16 05:45

제주 특급호텔 객실 내부 모습

Ring Idea 2006/10/15 18:07 Posted by 그만
지난 금, 토요일을 이용해 제주도에 출장을 갔다 왔습니다.

제주도를 갈 때마다 정원을 구경다녔던 곳인데요. 제주도에 2개 밖에 없다는 특급호텔 중 한 곳이죠. 제주 파라다이스호텔에 있는 지중해식 객실에 하룻 동안 머물렀습니다. 객실은 아프리카식, 미국식, 지중해식 등으로 나뉘어 있다는데요. 제가 묵은 방은 지중해식 객실입니다.

신혼여행을 다시 가라면 여기 가보고 싶네요..^^

하루 투숙비만 주말을 이용하면 30만원이 넘는 곳이죠. 하지만 일단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아름다운 정원과 바다에 인접해 있는 산책로, 깔끔한 호텔 전경. 올인이나 김삼순 같은 드라마에서도 종종 등장하곤 하죠.

일단 멋지네요~

제가 직접 찍은 동영상은 아래..(음소거했습니다. 눈으로만 구경하세요~)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5 18:07 2006/10/15 18:07

기사 제목 따로, 내용 따로

Ring Idea 2006/10/12 19:24 Posted by 그만
오감충전소 블로그의 '신종낚시질?!'이란 글을 가볍게 읽다가 따라간.. 기사 링크..

야후 코리아 사무실 삼성동 이전

황당한 이승엽 내용..--;; 신문은 역사를 기록한다고 했는가. 그럼 신문의 인터넷판은 실수를 기록하는가?


그냥 허탈하게 웃지요...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2 19:24 2006/10/12 19:24

그만이 보는 쓰레기 블로그 논란

Ring Idea 2006/10/12 17:09 Posted by 그만
웬만하면 논란에 적극적으로 끼여들지 않는 성격의 그만으로서도 요즘 올블쪽에서 보는 각종 논란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감정과 함께 의견을 표출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다음이 블로그에 인쇄 기능을 추가하는 안내를 달자마자 다양한 항의성(?)댓글이 쏟아지고 관련 글이 논란을 증폭시켰네요.

이런 가운데 미리야(MIRiyA)님의 입만 살아있는 수많은 쓰레기 블로그[미리야의 아스트랄로그]라는 다소 격앙된 글이 올라오고 미리야님이 다음 공지글에 댓글을 달기도 하면서 공격과 비난과 감정섞인 글이 오가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좀더 차분한 목소리의 쓰레기 블로그 논란에 부쳐[제라드 팬 최군의 생활백서]이란 글을 접하면서 뭔가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죠.

그런데 다시 입만 살아있는 수많은 쓰레기 블로그?[Listen to your head]라는 글이 뜨면서 '아, 이제 그만의 생각도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논란에 끼여들 처지는 못 되구요. 블로그를 오랫동안 접하면서 느꼈던 것을 정리하는 차원의 글이니 차분하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는 플랫폼 서비스 '누구나, 아무나 이용 가능'

플랫폼이란 말은 일상생활에서 들어보셨겠죠? 플랫폼이란 곳은 비행기나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모여드는 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 그런데 이 플랫폼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집결하게 되죠. 플랫폼의 용도는 단순합니다. "오셔서 원하시는 교통수단을 정해서 타세요"라는 것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그곳에서 개인적인 약속을 잡아 만나는 장소로 활용을 하기도 하죠. 또는 어떤 사람은 피곤함에 지쳐 의자에서 잠이 들기도 하죠. 어떤 사람은 민망한 애정행각도 벌이고 여기저기서 뛰어다니는 아이들도 발견하죠. 하지만 아주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누구 하나 타인의 이용행태에 대해 제한을 걸지 않습니다.

비슷한 비유를 또 하나 들자면 '광장'을 들 수 있겠군요. 누구나 연설하고 웅성웅성 모여서 토론하고 게임하고 대화하는 장소. 누구는 자리 깔고 한가하게 선텐하고 누구는 이성을 꼬시러 '작업' 대상을 고르기 위해 모이기도 하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누구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곳에는 정말 '누구나'와서 '무엇이든'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벌어지는 학교 순위 논쟁이나 종교 논쟁 따위도 마찬가지 경우인 거죠. 이것은 현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연설을 해야겠다면서 다짐하고 광장에 가서 떠들고 있는 중간에 옆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있어 그곳으로 사람들이 몰려간다면 노래를 부른 사람은 뭔가 잘못한 것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에 올린 포스팅중에 저도 UCC는 'UCC를 보는 또 다른 시각 '치워가지 않는 쓰레기''라는 식으로 사적인 내용으로 채워진 배설된 UCC 현실에 대한 글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만 그것을 '현실'로 인정할 뿐입니다. 이를 '선'과 '악'으로 나누기보다 개인적인 시각으로 보는 '바람직한 것'과 '바람직하지 않은 것' 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바라본다면 웬만큼 타인을 인정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블로그 인쇄 논란에 대해 '대자보쓰듯'

온라인 신문에서는 외부에 글을 공개하는 행위에 대해 '퍼블리싱(발행, 발간)'이란 오프라인 개념을 사용합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발행이나 노출, 등록 등의 용어를 사용하게 되죠. 이는 남에게 보이는 내 글이라는 점에서 사적인 내용과 궤를 달리 합니다.

앞의 사례를 인용하자면 누구나 개인적인 대담을 나눌 수 있으나 남이 보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행동하게 되므로 공공 장소에서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놓고 성행위를 하거나 옷을 다 벗는 등의 지극히 사적인 행위를 자제하는 심리가 작동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면 됩니다.

블로그에는 자신의 외부로 노출된 인격권이 있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온라인에서 글을 쓴다는 행위에서 좀더 공적인 영역에 있어서의 공개 행위는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모 언론사의 기자가 아나운서에 대한 모욕성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놓은 것이 문제가 됐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 기자는 "사적 공간인 블로그에 쓴 글을 공론화 시킨 언론이 문제 아니냐"는 식의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이는 이미 블로그로 무작위 공중에게 자신의 생각을 노출하는 공적행위를 하고 있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1인 미디어로 칭송하다 보니 누구는 '사적 공간'이 아닌 '대중적 공간'으로서의 매스미디어로 치부하고 있지만 블로그 스스로가 대중미디어일 수는 없습니다. 이는 기본적인 노출이 일정 양의 공중에게 노출된다는 보장을 할 수 없으니까요. 신문과 다르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기는 아니죠. 일기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비공개' 또는 '제한적 노출'을 블로거 스스로가 설정해야 합니다. 반대로 공개된 블로그 글을 쓸 때는 '대자보 쓰듯' 해야 한다는 소리죠.

대학내 대자보에 무엇을 쓸 것인가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지만 그에 대한 책임 또한 그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남의 대자보에 재인용되고 학내보에 사진으로 찍히거나 남의 반박글이나 토론글에 재인용되는 사례는 비일비재하지만 글을 쓸 때부터 아무도 읽지 않을 것이란 가정은 전제 자체가 잘못된 것이죠.

블로그 인쇄 문제는 그런 것입니다. 인쇄 기능은 남에 의해 이용 가능성을 높여준 행위지만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부터 '독자'에 대해 좀더 숙고해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지난 포스트에서도 그랬듯이 블로거가 한 대상을 혼잣말 하듯 '병신'이니 '미친X'이니 하면서 써대면서 비난 받는 당사자가 보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면 큰 일(명예훼손, 인격권 침해 등)을 치를 수 있습니다.

내 글을 왜 남이 인쇄해서 읽게 만드느냐? 그런 기능이 없는 곳으로 빨리 이동해 가거나 그런 기능이 맘에 들지 않을 때 글 자체를 비공개로 해두면 그만일 듯 보이는데요. 만일 누군가 자기의 사적인 블로그글을 무작위로 인쇄하면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라면 누군가가 그 글의 URL링크를 거는 것에 대해 왜 문제를 삼지 않습니까?

블로그를 일기로 쓰려면 반드시 쓰고 등록할 때부터 설정값을 주세요. 저작권 침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의 글을 배껴오는 것까지가 문제가 아니라 남의 글을 자기 것인양, 또는 남의 글을 내 맘대로 공중에게 보여주는 행위가 저작권 침해 행위입니다. 제 카테고리에도 스크랩(펌질)한 자료들이 있지만 이를 비공개로 해놓은 것은 이런 이유입니다.

어떤 사안이든 블로그들 사이에서 논박이 오가는 모습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심지어 욕하고 싸우는 모습까지 '현상' 그대로 보자면 인터넷의 속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군요. @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2 17:09 2006/10/12 17:09

중소사이트 연합체인 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가 새로운 협회장을 선출하고 창립기념행사를 갖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 단체가 포털을 중심으로 과점 형태의 국내 인터넷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CU 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회장 최내현-㈜페이퍼하우스 대표) 가 회장대행 체제에서 지난 9월 20일 이사회를 열고 협회장에 최내현씨를 선출하고, 10월 19일 창립기념행사(역삼 르네상스호텔)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신임회장인 최내현씨는  딴지일보 편집장이자 미디어몹 편집장이며 격주간 드라마틱 발행인을 겸하고 있는 인사다.

이번 창립기념행사는  지난 5월 문화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발족한 협회가 준비기간을 거쳐 모집한 회원사 및 200여개사가 참석해 협회가 나아갈 방향 및 주요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인터넷콘텐츠협회는 발기를 주도 했던  미디어몹, 웃긴대학 외에도 로이월드, 세티즌, 스투닷컴, 제나크리에이티브가, SLR클럽 등  '마니아 네티즌'들로 구성돼 있는 50여개사가 합류해 독특한 콘텐츠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어, 협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인콘협은 창의적 온라인 콘텐츠를 가진 회사, 단체, 개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주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공동 광고사업, 사이트 검색 지원사업, 콘텐츠 허브사이트 구축, 콘텐츠 제공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법률 및 홍보지원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창립행사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후원하게 된다. 다음은 향후 인콘협에 참여하는 중소규모 업체에 검색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회원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날 행사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

------------------------------------->

참고로 회원 가입 및 행사 문의는 협회 사무국 전화 711-0709, 이메일 KICU@KICU.OR.KR 로 하면 된다.

* 행사 상세정보 : 홈페이지 KICU.OR.KR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2 13:26 2006/10/12 13:26

추석 전부터 베타 서비스를 진행해오던 야후의 신개념 검색 서비스가 공식 오픈했다.

야후! 코리아(대표 성낙양 www.yahoo.co.kr)는 검색어와 검색 결과와의 연관성을 대폭 높인 ‘서치 어드벤처’를 공식 오픈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각 시간대별로 주요 뉴스를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야후! 서치 어드벤처는 ▲ 클러스터 검색 ▲ 스마트 웹 검색 ▲ 타임존 검색 서비스로 구성된다.

‘클러스터 검색’이란 해당 검색어와 관련 있는 검색 결과들을 이슈 별로 묶어 이미지 형태와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즉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어와 관련 높은 뉴스, 블로그, 웹문서 중 중복문서를 제거한 최신 검색 결과들이 다양한 주제의 묶음으로 검색된다.

예를 들어 ‘메이저리그’ 라는 검색어를 입력할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의 관련 정보는 물론, 메이저리그 역사 및 각종 메이저리그 관련 사이트들, 해외 유명 선수들의 활약상 등이 각각의 주제별로 묶여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의 검색 결과들이 우선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검색 시 가장 관련성 높은 검색 결과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각 검색어 별 이슈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검색 결과의 양에 비례해서 커지기 때문에 사용자는 키워드에 대한 최신 이슈를 한 눈에 쉽게 파악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제별 관련 정보 습득이 편리하다고 야후! 코리아측은 설명했다.

‘스마트 웹 검색’은 기존의 웹 검색을 보완해 주는 검색 서비스로서 검색창의 키워드를 분석하여 입력한 검색어와 관련된 추천 검색어를 자동으로 제시해 주고, 클릭 시 웹 문서 검색 결과를 ‘새로 고침’ 없이 빠르게 찾아 주는 검색서비스이다.

한 예로 ‘박지성’ 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박지성 골장면’, ‘박지성 경기일정’, ‘박지성 연봉’, ‘박지성 동영상’ 등의 추천 키워드가 제시되며 검색어를 클릭하면 별도의 화면 전환 없이 검색 결과가 바로 확인 된다. 또, HTML, PPT, DOC, PDF와 같은 문서형식은 물론, 도메인 종류(예: com, gov, edu, org) 중 원하는 웹 검색 결과를 사전 설정 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정보를 더욱 편하게 찾을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선보인 ‘타임존 검색’은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뉴스를 시간대별로 분류해 주요 이슈들을 관련 사진과 함께 보여 주는 서비스로 최근 유행하는 뉴스맵 형태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특정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여 시간대별, 일별, 주간별, 월별 화제 뉴스를 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인 것이 특징. 즉, 사용자가 2006년 10월 9일 오전 11시~12시간대를 선택하면 그 당시의 주요 뉴스를 쉽게 파악 할 수 있다.

야후!코리아 성낙양 사장은 “인터넷 정보 홍수 속에 검색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고, 보기 쉽게 제공하느냐가 중요해 질 것.” 이라며 “서치 어드벤처 서비스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검색의 편의와 혜택을 체험하게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후! 코리아의 서치 어드벤처는 한국내에서 자체 개발된 '한국형 브랜드'라는 점이 주목된다. 야후!코리아의 현지화 노력을 집약 시킨 이 서비스는 야후!코리아의 지역 검색 서비스 '거기' 브랜드 처럼 추후 전세계 야후로 역수출 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

------------------------------->

지난 번 소개해 드린 그대로입니다.

야후!코리아 자체 개발 검색 '어드벤처'(9/29)

구글 이슈를 피해서 오늘 발표했군요..ㅋ.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1 10:15 2006/10/11 10:15

포털과 언론사 관련 말말말

Ring Idea 2006/10/11 08:41 Posted by 그만
포털에서 주요 언론사닷컴의 기사가 빠질 것이란 내용으로 대화를 나누는 중..

모두 그만과 대화한 실존했던 내용입니다.

1. 모 언론사닷컴 취재기자
"포털에서 빼면 우리 기사 누가 봐주나?"

2. 모 언론사닷컴 취재팀장
"빼긴 빼야할텐데.. 일단 신뢰도 있는 신문사닷컴이 힘을 합쳐야지. 우리만 뺄 수 있나"

3. 모 언론사닷컴 중간 간부
"빨리 빼야지. 포털 이것들 맛 좀 봐야지. 근데 본지에서 뭔가 해야지. 우리끼리로는 힘들어."

4. 모 언론사닷컴 기자
"아마 신문들이 우루루 빠지면 대체 언론이 득세할껄"

5. 모 인터넷신문 기자
"스포츠지들이 왜 망했는지 벌써 잊었나보지?"

6. 모 업계 관계자
"도대체 신문사들이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 돈이야? 아님 영향력이야? 둘 다야?"

7. 모 중앙언론사 취재기자
"왜 인터넷 전략을 자꾸 고민하는지 모르겠네. 자꾸 그래봤자 우리 적만 키우는 꼴이라니까"

8. 그만이 아는 일반 직장인
"신문사나 방송사나 직접 사이트 가본 적이 없어. 그냥 포털에서 읽지. 기사 빠지면? 구글에서 보지 머."

9. 모 언론사닷컴 기자
"한심해.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도 없이 맨날 노땅들끼리 파벌 싸움이야."

10. 모 언론사닷컴 마케팅 담당
"포털에서 기사 빠지면 우리 트래픽이 엄청 늘텐데. 광고도 함께 늘지는 모르겠네"

11. 모 신문 편집국 간부
"우리도 이제 우리 사이트에 열심히 연합뉴스 배끼고, 취재 기자들 닥달해서라도 속보를 쏟아내야 해"

--------------------->
여기서 빠진 것은 무엇일까요?

1. 미디어 기술적인 고민
2. 독자 입장의 고민
3. 수익 전망에 대한 고민
4. 대안 매체 난립에 대한 고민
5. 기사 품질에 대한 고민
6. 뉴스 서비스에 대한 고민
7. 포털과의 협업에 대한 고민
8. 내부 조직간 시너지에 대한 고민
9. 콘텐츠 생산 시스템에 대한 고민
10. 데이터베이스 활용에 대한 고민
11. 미디어 그룹의 브랜딩에 대한 고민
...
아니면 ... 위 사항 모두?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1 08:41 2006/10/11 08:41

정식 지사도 없는 상태에서 구글 R&D센터부터 먼저 우리나라에 설립된다.

구글은 10일 오전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과 홍기화 KOTRA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글 R&D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글은 이 협약에 따라 향후 1천만 달러(96억원) 가량을 한국에 투자할 예정이며 100여명의 한국내 개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KOTRA는 구글이 채용하는 국내 인력의 인건비 일부와 각종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KOTRA의 '외국 R&D센터 유치를 통한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구글 R&D센터 유치에는 총 12억 5천만원의 산자부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지난 6월 미국 구글 본사를 들러 투자를 설득했으며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히고 "세계 최고 기술을 가진 구글이 한국에 R&D센터를 세우게 되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인터넷 검색 기술이 향상될 것"이라며 구글을 한껏 추켜세웠다.

또한 정 장관은 어제 기습적으로 발행한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북한 핵실험 문제 직후 발표하는 첫 외국인 투자 건으로 구글의 변함없는 의지에 감사한다"며 구글 투자가 북핵 문제에 영향을 받지 않았던 점에 대해 안도하면서 "구글의 투자활동이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정부는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화 KOTRA 사장은 "지난 해 11월 구글과 접촉한 이후 투자유치를 위한 각종 자료 제공 및 관련 업체와의 면담 주선 등이 성과를 나타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구글 엔지니어링 및 연구 담당 수석 부사장 앨런 유스타스는 "그동안 정 장관을 비롯해 한국정부에서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이 있었으며 한국의 발전된 초고속 인터넷 환경과 모바일 환경 등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개발 분야도 채용 규모도 모두 '백지'

구글의 이번 투자 결정은 지난 9일 있었던 북한 핵실험이 강행된 직후 나온 외국인 투자로 국내 경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투자 발표 소식이 전해진 뒤 북핵실험 직후 폭락했던 증시에서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폭등세를 이어가 '구글 효과'를 실감케 했다.

정세균 산자부 장관도 "북한 핵실험이 구글의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점은 다행"이라며 "정부는 북핵문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지속적인 경제 고도화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구글의 R&D센터 투자 결정은, 일반적으로 외국계 기술 기업이 국내에 지사를 설치한 뒤 R&D센터를 설립하는 관행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많은 뒷 이야기를 낳고 있다.

구글 앨런 유스타스 부사장은 "한국내 R&D센터는 특정한 분야에 몇 명을 뽑을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인재를 유치하면서 특정한 임무를 주기보다 어떤 인재가 얼마나 모이느냐에 따라 연구 개발 분야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을 먼저 뽑고 연구할 대상을 나중에 정하겠다는 말로 풀이된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134명의 국내 인력 채용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앨런은 "예상보다 더 좋은 인재가 많이 모이면 그 이상의 규모가 될 수도 있다. 투자규모도 약속된 최소 투자액수보다 많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인력 규모나 투자 분야 등에 대해 모두 모호하게 답변했다.

한국 지사 설립에 대해 구글측은 "지사 설립 계획은 갖고 있다"면서도 특정한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강남 테헤란로에 설립될 것으로 알려진 구글 R&D센터에서는 한국 시장에 맞는 제품 개발을 우선적으로 할 예정이며 추후 세계적인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는 단계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구글의 투자 발표에 채용 인력 규모나 투자 규모, 개발 분야 등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들이 빠져 있어 발표 내용이 다소 부실한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볼멘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구글측은 "투자시 맺은 협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게 돼 있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한편 앨런 부사장은 "한국은 구글이 일찍부터 주목해오고 있던 시장이었다"고 말하면서도 "왜 지금 이 시기에 뒤늦게 한국내 투자를 결정했느냐는 질문에는 정 장관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한국 정부의 지원에 대한 감사를 거급 강조해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가 결정적이었음을 시사했다.

구글의 이번 투자 발표는 북한 핵실험 발표 이후 급속히 냉각된 국내 경제에 분명 좋은 소식이지만 국내 인터넷 IT기업들로서는 우수 인재 유출에 대한 불안감이 높여준 소식이기도 했다. ⓢ

------------------------>

거의 북새통이더군요..중앙 일간지, 정보지, 방송사 총 출동한 간만에 보기 드문 IT 쪽 행사였습니다.

그런데 한글날 다음날에 국내 기자들을 상대로 영어로 사회를 보지 않나 역시 KOTRA답다고 해야 할까요? 동시 통역사가 열심히 통역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그래야 했을까요?

참고로 구글 R&D센터 채용 페이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살펴보시구요. 분야가 없다고 비판하긴 했지만 들어가보시면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있긴 합니다.

http://www.google.co.kr/intl/ko/jobs/index.html

솔직한 심정으로는 한나라의 장관이 일개 외국 민간 기업에게 가서 투자를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대목이 좀 걸리네요...--;

뭔가 성과를 내고 싶었겠지만.. 그래도 '레베루(죄송^^)급'이 다르지 않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장관과 KOTRA 사장까지 배석했는데 협약식에 나온 사람은 부사장이 왔군요...

뭔가 씁쓸합니다. 그만의 생각이었습니다..^^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0 14:20 2006/10/10 14:20

웹2.0 시장을 둘러싸고 대형 포털들의 굵직굵직한 해외 진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소업체들도 작지만 힘있는 도전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이미 해외에 진출했거나 아예 해외에서 시작해 국내로 역수출하는 서비스까지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웹 2.0 서비스 기업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특히 자금력이나 마케팅 능력이 취약해 국내의 인색한 투자환경에서 자금력 확보가 여의치 않은 일부 중소 IT 기술 기업들은 해외에서 먼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투자를 받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모델은 국내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해외에 법인을 두어 이를 현지화하는 형태. 얼마 전 일본의 대형 포털 익사이트 재팬(www.excite.co.jp)을 통해 선보인 웹형 RSS 리더기 익사이트 리더(reader.excite.co.jp)를 예로 들 수 있다. RSS란 사용자가 뉴스나 블로그 등의 웹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고도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맞춤형 정보 전달 포맷. RSS 리더기는 이러한 포맷을 이용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이번에 일본에서 출시된 익사이트 리더의 경우 그 원천기술은 국내 한 중견 IT업체의 것이다. 국내에서 이미 설치형 RSS 리더기 피쉬(Fish)를 서비스하고 있는 온네트(대표 홍성주)가 일본의 현지 법인 온네트 재팬(대표 쿠로다 에이지)을 통해 핵심기술을 현지화하여 개발한 것.

지난 6월에 선보인 일본 최초의 소셜 뉴스 서비스 초익스(www.choix.jp) 역시 그 바탕은 한국산 토종 웹2.0 기술이다. 소셜 뉴스 서비스란 뉴스 사이트나 블로그 등의 기사를 사용자간에 평가, 공유하는 서비스로, 현재 일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웹2.0 기술이다.

일본 현지에서 초익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어센트 네트웍스(대표 박세용)는 올해 2월 설립된 신생기업. 국내 본사에서 개발한 기술을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이전하는 종전의 케이스와 달리, 한국의 기술진들이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회사를 차리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어센트 네트웍스의 운영진들은 국내 IT 대기업 출신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한 리뷰검색 서비스 레뷰(www.revu.co.kr)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오피니티에이피(대표 한상기)의 미국 런칭은 ‘역수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오피니티에이피는 미국의 웹2.0 전문기업 오피니티의 아시아 지역 법인. 그러나 이 리뷰검색 서비스는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이다.

오피니티에이피는 지난 4월 한국에서 사이트를 오픈한 이후 바로 미국 버전 개발에 착수하여 현재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국 법인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이 미국 본사의 서비스에 이식되는 보기 드문 사례다.

아직은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이들 중소 IT업체들의 행보를 바라보는 관련업계의 시선은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다. 국내 인터넷시장이 양적인 포화상태에 접어들면서 해외로 나갈 수 밖에 없는 대형포털과 달리 이들은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는 태생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승부를 걸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

----------------------------->
뭐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일하는 중소 IT 기업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물론 올블로그의 중국 진출이 가시화됐다면 바로 포함했을텐데요...^^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0 09:26 2006/10/10 09:26

구글 관련 큰 뉴스 두 개

News Ring/SpotNews 2006/10/10 09:06 Posted by 그만
오늘 구글 관련해서 큰 뉴스가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이미 소식을 들어 아실만한 내용으로 '유튜브 인수'이구요.

유튜브(www.youtube.com)에게서 구글이 기대하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해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는데요.

결국은 광고 매체로서의 가능성입니다. 이미 대중매체이자 새로운 콘텐츠 유통 채널로 작동하고 있는 동영상 사이트에 대해 이미 구글은 2년 전부터 업로드 서비스를 준비해오면서 전략을 세우고 있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대중화의 시기를 봤던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그 시기가 빨리 도래했다는 것이죠. 그것도 자신들이 아닌 다른 중소 사이트로부터 폭발이 시작됐으니 아예 그 진원지를 사버리겠다는 것이죠.

그래도 여전히 구글은 검색 전문 업체이며 검색 광고가 주수입입니다.

구글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중 일부(블로거닷컴, 오컷, 유튜브닷컴)는 자신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비즈니스인데도 다른 회사를 사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능성있는 스타를 대형 선도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사들일 수 있는 풍토가 좋은 것인지는 차치하고라도, 구글이 경쟁 상대에 대해 가치(1조 6천 5백억원)를 인정해줬다는 것만으로도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봅니다.

또 하나는 구글이 한국 투자와 관련해 모종의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 11시에 발표니까 아무래도 점심 이후에 나오겠죠.

갔다 와서 소식을 전해드리죠. 트랙백을 걸었습니다.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0 09:06 2006/10/10 09:06

북핵타짜 패러디 동영상[자작]

Ring Idea 2006/10/10 04:03 Posted by 그만
부끄럽지만 졸린 눈 비벼가며 뚝딱 만들어봤습니다.

생각보다 힘들군요.. 사실 힘들다기보다 시간이 꽤 걸립니다. 동영상 편집이란 거 말이죠.

게다가 소스를 직접 만들 경우에는 이보다 더 심하게 힘들겠죠? 동영상 기획에서 촬영, 편집에 이르는 과정을 일반인에게 맡기고 이를 이용하겠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또 한 번 뼈저리게 느껴봤습니다.

이른바 동영상 UCC의 새로운 가능성 탐색에 대한 체험이라고나 할까요..^^;;

일단 집에서 뚝딱뚝딱 체험해보고는 있지만서도 생전 처음 하는 작업이라 낯설군요... 어린 시절에 프리미어로 기능 체험하기 수준과는 차원이 다른 귀차니즘에 대한 압박이 심하네요..

이 동영상은 타짜 공식 사이트에서 소스를 다운받아 윈도우 무비메이커로 각 클립을 나눠 짜깁기한 초보형태입니다.

다음에는 좀더 재미있는 것으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잠 좀 자야 쓰겄는디..--;;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0 04:03 2006/10/10 04:03

수중촬영 해보셨나요?

Ring Idea 2006/10/10 02:39 Posted by 그만
제가 몇 달 전 큰 맘 먹고 구입한 카메라입니다.

보시다시피 올림푸스 뮤720SW이구요.

'수중촬영', '충격흡수' 이 두가지 때문에 구입하게 됐죠.

수중촬영보다는 생활방수라는 점 때문에 아기가 목욕할 때 찍어주리라는 마음을 먹었던 것이 이유였구요.

충격흡수는 아무래도 신기한 것을 잡고 노는 아기 손에서 떨어져도 버텨줄만한 기기를 찾고 있었던 것이죠.

이걸로 무엇을 했냐구요? 정말 많이 찍었습니다.

기능도 얼마나 많은지..ㅋㅋ

혹시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보시구요. 쇼핑몰 등에서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따로 설명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올림푸스 홈페이지 설명글 : http://www.olympus.co.kr/product/product_detail.php?category=0110&page=&type=&seq=279

아래는 수영장에 놀러 갔을 때 찍은 수중촬영 동영상입니다. 스냅샷보다 동영상이 더 재미있더라구요.^^

벌써 몇 달 돼서 그런지 아기 모습이 지금과 또 다르네요..



아기 사진을 정리하다가.. 요즘 늘어나는 디지털 사진들 땜에 이거 처리하기에도 벅차네요.. 이시간에..--;;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10 02:39 2006/10/10 02:39

사용자들이 좋은 콘텐츠만 만들어낸다면 이를 유통시켜 수익을 나눠주겠다는 이른바 '사이버 거간꾼' 역할을 자임하는 곳이 늘고 있다.

단순히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는 콘텐츠(손수제작물, UCC)를 게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내용이 좋고 독자들을 확보한 저작자에게는 수익을 안겨주겠다는 것. UCC 제작자들과 광고주를 엮어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일부 수익을 저작자와 배분하는 방식과 함께 오프라인 판매까지 대행해주겠다는 서비스 업체도 등장하고 있어 손수제작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크레팟, "멋진 UCC 만들어 파세요"

한글과컴퓨터가 지난 7월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디지털 컨텐츠 신디케이션 서비스 ‘크레팟(www.crepot.com)’이 9일 정식 유료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블로그와 미니홈피의 기능을 지원하면서 색다른 1인 미디어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 개성있는 서비스이며 각종 유료화 서비스를 통해 저작자에게 수익이 나눠주는 플랫폼 개념도 함께 서비스한다.

‘스타일록’과 컨텐츠 생성·관리·공유를 지원하는 ‘크레팟 센터’, 그리고 다양한 유틸리티를 지원하는 ‘크레팟 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레팟의 모든 서비스를 통합 컨트롤하고 인터넷폰 및 인스턴트 메시징 기능을 제공하는 ‘크레팟 게이트’가 있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는 스타일록에 음악,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 탑재 기능이 추가됐으며 스타일록을 도서관 개념으로 정리한 ‘스타일록 버츄얼 라이브러리’ 서비스도 추가됐다.

저작자는 이 서비스로 개성있는 콘텐츠를 생성하고 자동화된 광고 시스템을 통해 콘텐츠 내부에 적당한 광고를 직접 선택해 넣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출판을 통해 콘텐츠 직접 판매도 가능하다. 출판 과정에 어도비의 플렉스(Flex) 기술을 도입해 인터페이스가 생동감 넘치고 단순한 텍스트에서 느낄 수 없었던 정제된 모양으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UCC의 품질을 한단계 높이기 위한 1인 저작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한컴측은 기대하고 있다.

크레팟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김재훈 전략사업본부장(상무)은 “크레팟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컨텐츠를 매개로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B2B, B2C, C2C 형태의 상거래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디지털콘텐츠 유통 허브(HUB)로 성장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레팟’은 10월부터 다양한 광고 마케팅 프로모션과 함께 서비스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이용자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직까지 등록돼 있는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양이 많지 않고 생각보다 복잡한 인터페이스 때문에 처음 사용자에게는 익숙치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알라딘, "책 감상문 쓰고 책판매 수익 나눠요"

책 감상문을 공유해 실제로 책 판매까지 이어지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최근 인터넷서점 알라딘은 블로그 수익모델 '땡스 투 블로거(ttb.aladdin.co.kr, TTB)'라는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네티즌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알라딘 쇼핑몰의 책, 음반, DVD를 넣어 리뷰를 작성하고 그 리뷰를 다른 블로그 방문자가 읽고 상품구매를 하면 블로거에게 판매가의 3%, 구매자에게 1%의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 1만 원짜리 책이라면 한번에 300원의 수익을 얻는 셈이다.

지난 달 말에 오픈한 TTB 프로그램에 벌써 수천여 명의 블로거가 참여 신청을 했을 만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자신이 사용하는 블로그 서비스를 바꾸지 않고도 알라딘이 배포하는 책 링크만 붙이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로거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알라딘 측에서도 직접적인 트래픽 유입 효과는 물론 평판이 좋은 책의 경우 북 리뷰를 읽고 직접 판매에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 최근 웹 2.0 트렌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롱테일 비즈니스에 가장 가까운 서비스다.

알라딘 책 페이지의 '블로그 원격 글쓰기' 기능을 이용해서 그 자리에서 감상문이나 리뷰를 쓰면 이글루스, 워드프레스, 태터툴즈 등에 있는 자신의 블로그에 해당 리뷰와 함께 인증키 값이 담긴 링크가 손쉽게 원격 등록된다.

김성동 알라딘 웹기획 팀장은 “아직은 판매 기여에 대한 수익 분배만 가능한 베타1 버전일 뿐"이라며 TTB 프로그램의 향후 목표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판매가 아닌 자신의 읽거나 추천하고 싶은 책 음반 DVD를 원하는 대로 게재하고, 그 링크 클릭을 통해서 알라딘으로 보내준 것만으로도 수익을 분배할 수 있는 베타2 버전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출판사의 소액광고 모델과 통합시켜 인터넷 곳곳에 흩어져있는 블로거들이 동참하는 광고시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블로거가 직접 책 판매를 위한 리뷰를 쓴다는 점에서 일반 독자들을 홍보 도구로 이용한다는 지적과 함께 블로그의 순수한 비판 기능이 약화될 수 있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프리로그, "파워블로거라면 광고붙이세요"

파워 블로그들 사이에서 수익모델로 인기 있는 구글의 애드센스를 모방한 국산 광고 네트워크 서비스인 프리로그(www.freelog.net)도 블로거에게 직접 수익을 제안하는 서비스이다.

블로그의 일정 영역에 광고 코드를 붙여 일정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광고 노출과 클릭의 비율이 높을수록 수익을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블로거에게 좀더 인기 있는 포스팅을 유도한다는 것. 광고 수익이 3만원 이상이면 지급 요청을 할 수 있어 100달러 이상이 되어야 지급 요청을 할 수 있는 구글의 애드센스보다 직접 돈을 손에 쥐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은 것이 특징.

하지만 프리로그 안에 블로그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폐쇄형에 가깝고 역시 서비스 초이라 인지도도 낮고 광고 네트워크로서도 다양한 광고 유치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

동영상 업체들 "좋은 동영상만 올리세요, 제작비 드립니다"

최근 UCC의 총아로 관심을 받고 있는 동영상 업체들도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고 나서 손수제작물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판도라TV(www.pandoratv.net)을 비롯해 아우라(www.aura.net)를 운영중인 다모임은 각종 이벤트를 통해 품질 높은 동영상을 올리는 회원에게 제작비 등 현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또한 오픈 마켓플레이스 ‘픽스카우(www.pixcow.com)’는 아예 동영상을 사고 팔수 있는 오픈마켓 플레이스를 선언한 서비스이다. 이곳은 아예 조명 장비 등을 구비한 스튜디오를 꾸며놓고 고품질 UCC 제작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채티비가 운영중인 비법닷컴(www.vipup.com)은 최근 '온라인 평생교육 서비스'와 'UCC 지식 거래소'가 합쳐진 형태로 개인 온라인 강의를 개설해 유료화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엠군닷컴을 운영중인 유엠씨이의 경우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태그스토리(www.tagstory.com)’를 통해 동영상 UCC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 ‘스토리애즈(Story Ads)’ 전략을 발표하고 10월부터 시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두 달간 ‘스토리애즈 파일롯’을 실시중이다. '스토리애즈'는 태그스토리 회원이 자신의 동영상에 광고를 삽입해 업로드하면 그 효과에 따라 수익의 일부분을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아직은 사업 초기, 수익에 대한 큰 기대는 무리"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손수제작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수익 분배 시스템을 직접 사용해본 파워 블로거들은 "아직은 시기 상조"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또한 업계에서도 반짝하는 '스타' 콘텐츠 제작자들이 생겨나고 있긴 하지만 그러한 인기가 지속되지 않고 있다는 점 때문에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직업화' 단계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또한 아직 초기인 UCC 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특수한 분야의 몇몇 제작자들에게만 이익을 실현해주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어 대다수 손수제작자들은 '들러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대다수 사용자들에게는 광고 수익이나 판매 수익은 '그림에 떡'인 경우가 다반사여서 '거래 가능한' UCC가 좀더 쉽게 만들어질 수 있는 토양 마련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UCC 업계 관계자는 "UCC에 대한 관심이 초기부터 지나치게 수익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콘텐츠의 순수성이 변질될 위험이 있다"며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그에 대한 보상으로서 수익이 따라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

--------------------------->

겸사겸사 묶어 봤습니다.

크레팟을 평범하게 처리했는데요. 아직 안정화 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 아쉽군요. 정식 서비스라고 했지만 여전히 좀 산만한 느낌이 적지 않군요. 오늘 같은 날은 북핵실험 뉴스 때문에 모든 이슈가 죽을 것 같은 날이네요. 늘 한글날에는 한글과컴퓨터가 이슈를 제공해주긴 했었는데 말이죠..^^

크레팟은 좀더 사용해보고 별점을 매기겠지만.. 지금으로봐서는 그 가능성이나 인터페이스의 혁신성을 따져 보면 별 세개 이상을 주고 싶네요. 안정성과 좀더 쉬운 접근성을 확보한다면 별 네개 이상의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흠 .. 그리구요.. 개인적인 내용은 이 곳에 거의 쓰지 않는데요..

지난 추석 기간 동안 안타깝게도 제 매형이 47세의 나이로 투병중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인은 간암이었구요.. 여러분도 건강 조심하시구요.. 그만도 추석 이후라 마음도 심란하고 할 일은 산더미고 정신없네요.. 그럼 이만~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10/09 16:23 2006/10/09 16:23
어느 선까지를 노출해야 할지 좀 막막하지만, 언론과 포털 그리고 정치권까지 복잡하게 얽히고 있는 상황을 정리해둘 필요가 있어서 정리합니다.

1. 정치권은 적어도 올해 말까지 신문법 관련 조항을 바꿔서라도 포털을 견제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등 야권은 이전 대선의 학습효과 때문에라도 포털을 규제하던가 우군으로 만들던가 해야 하는 사황이다. 대부분은 '절대 권력' 등의 이름을 붙여 버릇 고치기 수준으로 나서고 있다. 정치권의 무기는 '규제법 안에 포털 심기'다.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안에서도 다양한 내용을 발견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논의만으로는 엉성하기 그지 없는 상황. 진정 정치권이 포털을 법 테두리 안으로 끌어들이려면 '인터넷'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하길 바란다.

'화면 50%의 뉴스 고정화' 등의 생뚱맞은 주장은 고사하고 '인터넷 신문이 되기 위한 조건'을 대충 비켜나가면 법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좀더 고민해야 할 것이다.
어떤 형태로든 정치권은 포털을 잡기 위해 고생 좀 할 것으로 보인다.

전여옥 의원이나 정부에서 포털의 보험 의무 가입 등은 보험사만 배부르게 하겠다는 것 같은데.. 좀더 지켜봐야 겠다.

2. 포털은 자정 작업을 위해 위원회 설치 및 신고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뉴스 공공성을 확보하겠다고 주장한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모두 위원회 설치를 했거나 계획하고 있고 뉴스 관련 피해 구제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피해자가 생기면 어떠한 편집권 논의보다 포털 규제 주장에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다.

이는 올바른 대응이지만 '너무 늦었다'. 바보들 아닌가. 당연히 2, 3년 전부터 고민했어야 하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늦었지만 지금부터라고 한다는 게 어딘가. 정치권의 압력 때문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걸 믿으라고? 어쨌든 포털의 자구책이 되어버린 피해자 구제책.. 좀더 심층적이고 실질직인 피해 구제책이 되길 바란다.

3. 언론계는 신문협회 주도로 포털의 뉴스 기능을 구글 방식의 딥링크로 바꾸기 위해 물밑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 부분은 뭐라 말하기 힘들다. 신문협회가 포털 대응 TF(테스크포스)를 만들었다고 하나 대응 전략이라고 딱히 나온 것도 없고.. 신문사닷컴이 포함된 온라인신문협회는 신문협회 눈치 보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상황.

기존 신문기업들이 '시범 케이스'로 네이버와 연합뉴스를 노리고 있는데 이들을 압박하는 수단은 '기사 빼겠다'인데 과연 실현될지도 미지수지만 '의지'만 보면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뺄 것으로도 보인다.

이건 후일담이지만 온라인 기자협회 간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현업 기자들도 약간 의아스러워한다는 점이다. 포털에서 중앙 신문들이 기사를 뺀다고 해서 포털 뉴스 기능이 축소될 것인가에 대한 논의인데. 그들의 기억 속에는 파란이 스포츠 신문 기사를 독점화했을 때 나타났던 대안 매체가 봇물 터지듯 나타나고 정작 스포츠 신문들이 위기를 맞았던 현상이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갔으리라.

기존 신문들의 착각 가운데 하나가 '기사 품질에 대한 경쟁력'과 '의제 설정 권력'은 여전히 중앙 매체가 갖고 있다는 것이다. '품질 높은 신문 기사들이 우루루 포털에서 나가버리면 누가 포털에서 뉴스를 보겠느냐'는 것이다. 맙소사.. 콘텐츠의 품질은 생산자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평가해주는 것이다. 마치 웰메이드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고 저질 코미디가 성공하듯이. 기존 스포츠 신문들을이 왜 그렇게 '잘난 공채 기자'들이 쏟아낸 '품질 좋은 기사'가 많았음에도 실패했을까를 되돌아보라.

현재 신문협회 차원에서 온신협에 대해 네이버와 접촉하지 말라는 지시가 떨어졌고 네이버의 뉴스 개편안에 대해 '무대응' 원칙을 정한 바 있다. 하지만 네이버는 '그래도 논의는 계속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다.(누가 배신자인가?)

의제 설정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긴 하지만 여전히 의제설정은 주체와 객체가 있게 마련인데 우리나라 언론의 의제설정 기능은 대부분 '우리끼리'식이 많다. 조선이 의제 설정을 하면 이걸 보고 동아와 중앙이 따라가거나 한겨레나 경향이 뒤집는 식이다. 반대의 경우도 많다. 결국 지들끼리 의제설정하고 관심영역을 지들끼리 논의하고 논란은 언론끼리 벌이고 있는 것이다.

솔직히 전효숙 헌법재판관 내정자 사건이나 대법원장 발언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크게 느끼고 있는가.

언론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은 정작 독자나 시청자라기 보다 언론사 기자들인 셈이다. 요즘처럼 인터넷 기사가 넘쳐나면 기자들끼리 논란을 서로 배끼면서 상승시키는 경우도 많다. 어쨌든 의제 설정 기능은 여전히(앞으로도 오랫동안) 중앙 언론사들이 쥐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일부 블로그나 대안 매체들에게 넘겨주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말이 길어졌지만 현재의 상황이 이렇다는 것이고 그만의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9/30 12:01 2006/09/30 12:01

"온라인 음악 산업을 키우려면 P2P 등 불법의 주범들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만들어야 한다"

음악 산업을 감소시키는 주범에서 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방법으로 떠오른 온라인 음악 시장의 성장과 향후 발전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은 SW Insight(인사이트)정책 리포트 10월호, '온라인 음악시장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보고서에서 온라인 음악시장의 등장이 초래한 음악 산업의 구조 변화를 조망하고 이 시장이 본격적인 대중시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합법적 P2P와 광고기반 모델 같은 서비스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온라인 음악은 90년대 후반 처음 등장했을 때 불법 다운로드나 공유로 인해 음악 산업을 축소시키는 요인으로 비난을 받았었지만 이제 전 세계 11억 달러(2005년)로 전체 음악 산업의 6%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것.

기기 의존에 머물지 말고 '합법 P2P를 주목하라'

보고서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급속하게 성장한 온라인 음악시장이 본격적인 대중시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 단말기나 네트워크의 독점성에 기반한 수직결합 모델보다는 합법적 P2P와 광고기반 서비스 모델과 같은 서비스 기반 모델의 개발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해외 사례를 통해 소개한 합법적 P2P모델이란 파일공유네트워크에 탑재되는 P2P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합법적 콘텐츠를 식별하고 콘텐츠 소유자로 하여금 해당 음원을 등록하고 과금할 수 있게 해주는 형태로 필터링 및 핑거프린팅 기술 등을 이용하여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합법적으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모델이다.  

이러한 P2P모델은 아티스트와 소비자가 훨씬 쉽고 편리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이전의 장점은 그대로 취한 채 과금이나 저작권의 보호와 같은 이전 모델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해결한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합법적 P2P 모델이 성공을 위해서 서비스 사업자는 아티스트와 같은 콘텐츠 소유자의 협조를 통해 이용 가능한 콘텐츠를 충분히 확보하여 기존 P2P 이용자들을 흡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모델에 있어 선결되어야 될 과제로 수익실현 부분을 강조했다. 현재 온라인 음악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지배적 사업자인 애플조차 콘텐츠 유료화 수익 자체는 겨우 손익분기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이들이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P2P사용자들을 합법적 유료화 시장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과제들이 극복되고 온라인 음악시장에서 합법적 P2P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다면 온라인 음악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SW진흥원의 정중호 박사는 “아직도 불법 다운로드에 비해 유료 음악 서비스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볼 때 온라인 음악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라고 지적하고 “최근에는 합법적 P2P서비스 외에도 냅스터나 스파이럴프로그와 같이 광고에 기반한 음악 서비스모델도 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익모델의 등장은 전체 온라인 음악시장을 확대하고 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SW 인사이트 10월호 '온라인 음악시장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http://www.swinsight.or.kr/newsList/newsView.php?newsID=5541&page=1&cateID=3001)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9/30 10:24 2006/09/30 10:24
제가 처음 알아낸 것은 아니니 아래 기사 참고 하시구요.

관련 기사 : 야후, 신개념 검색서비스 출시[전자신문]

야후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서치 어드벤처’는 야후 사이트를 찾는 사용자 개개인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행위 기반의 검색을 실행, 좀더 이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많은 정보를 찾아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단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최근의 뉴스 맵 도입 등과 관련해 주목할만한 인터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플래시로 작동하긴 하는데 지금은 베타인지 로딩시간이 꽤 걸리는군요.

게다가 파폭으로는 잘 안 보일 때가 있다는 점 염두에 두시구요.

관련 포스팅 : 트렌드와 뉴스를 보는 새방식 '미디어 2.0'[Updated]

다음 링크로 들어가보시죠.

http://kr.adventure.search.yahoo.com/timezone/index.html



야후코리아의 자체 개발이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같은 서비스가 제대로 안착될 경우 한국 서비스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을 듯도 보이는군요.

검색을 둘러보면 약간은 '첫눈'과 비슷하기도 하구요. 중복 문서에 대해 정리가 돼 있구요. 펌질 문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 흔적도 보이네요.

다만 아직은 인덱싱이 완전히 이뤄진 것 같진 않구요..

아직 정식 런칭도 아닌데다 홍보도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만큼 별점은 유보하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잠깐 본 바로는 별점 네개 이상입니다.

------------->
덧글입니다.

그러고보니 몇 달 전에 성낙양 사장이 "우리가 하반기에 1년 여에 걸쳐 준비한 웹 2.0 관련 검색 서비스를 런칭할 것"이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이거였군요.

아직 3개 정도의 검색이 연동되고 있다고 하구요. 블로그나 기타 UCC 관련해서 기사와 웹 검색 등을 한 데로 묶는 5개 영역의 통합 검색 서비스라고 하는군요.

야후측에서 아직은 '테스트중'이라고 신신당부를 하는군요. 추석이 끝나면 정식 오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아.. 그리고 야후가 오늘 이사를 가는군요. MSN이 들어가 있는 포스코 빌딩 건너편이라는데요.. 혹시 야후와 MSN의 대연합이 시작되는 것은 아닐까요..ㅋㅋㅋ(농담입니다.)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9/29 09:59 2006/09/29 09:59
최근에 구글 접속 불량이라는 글이 올라왔었는데요.. 사실 저는 괜찮아서 그냥 넘겼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Server failure makes Google, others unavailable[IDG News Service]
....The failureof a DNS (domain name system) server at Comcast Corp. caused problemsfor some Web surfers in the northeast section of the U.S. Tuesday,making several Web sites, including Google, inaccessible.....
http://www.itworld.com/Net/2607/060927serverfailure/

간단하게 풀자면 컴캐스트의 DNS 서버 하나가 오류를 일으켜서 일부 웹사이트(구글을 포함한)에 접속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인데요..

작은 오류 하나가 나비효과처럼 전혀 다른 곳에 큰 오류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죠.

지난 번의 올블로그 불통 사태 역시 과천에서 벌어진 화재가 발단이 되었으니..

네트워크 사회가 한 순간에 붕괴될 수도 있음을 경고하는 미래학자들의 우려가 그리 가볍게 들리지 않는군요.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9/28 17:28 2006/09/28 17:28

조만간 네이버에서 웹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글과컴퓨터, 한컴씽크프리와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신개념 웹 오피스 서비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사는 한컴의 자회사인 한컴씽크프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웹 오피스인 ‘씽크프리 오피스(Thinkfree Office)’를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에 도입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28일 한컴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3사는 조만간 본 계약을 맺고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대두되고 있는 ‘웹 오피스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네이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한컴과 한컴씽크프리측은 ‘씽크프리’의 HTML 편집기인 ‘퀵에디터(Quick Editor)’와 관련한 서버 모듈, 그리고 씽크프리의 최대 강점인 ‘파워에디터(Power Editor)’ 서비스 등을 NHN에 제공하게 된다.

퀵에디터 서비스의 경우 HTML편집기처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문서 편집기이며 파워에디터(Power Editor) 서비스는 MS 오피스 파일과 완벽하게 호환되고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개인 사용자들이 평소 사용해왔던 문서작성 환경이 온라인화 하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워에디터 서비스는 MS 오피스와 동일한 기능을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다 오프라인 상의 오피스 파일과 동일한 파일형식으로 온라인 문서를 작성하고 저장할 수 있는 등 호환성이 탁월한 강력한 웹 오피스 서비스다.

한컴 측은 “퀵에디터와 파워에디터 서비스 모두 ‘씽크프리 오피스’의 워드프로세서인 ‘Write’, 표계산 프로그램인 ‘Calc’,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Show’가 모두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들은 별도의 대용량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온라인으로 다양한 고품질 문서작성이 가능한 효율적인 웹 오피스 환경을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시장에서 라이틀리를 인수한 구글이나 MS 등이 웹 오피스 서비스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국내 토종 업체끼리의 웹 오피스 분야 협력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9/28 10:15 2006/09/28 10:15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 보이스 메신저 사용자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사용자들이 상호 연동 되는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제한된 메신저 연동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적인 인스턴트 메신저 공급자 간의 최초 사례로 3억 5천명에 달하는 사용자끼리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 셈.

정식 서비스 오픈으로 야후!보이스 메신저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의 모든 사용자들은 친구를 자유롭게 쌍방향으로 추가하고,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로그인 상태 및 개인적 상태를 보여주는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다. 또 이모티콘 교환과 오프라인 메시지 확인 역시 가능하다.

한편 국내에서는 네이트온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어 MS의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와 야후 보이스 메신저가 연합한다고 해서 네이트온을 끌어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관련 포스트 : 가식적인' MS-야후 메신저 연동

관련 기사 : MSN 메신저 필수 업그레이드 속셈은「타 메신저 차단?!」 [ZDNet Korea 2003.08.22 ]
MS, MSN 메신저 연동 서비스「축소? 중단?」 [ZDNet Korea 2003.08.22 ]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9/28 09:37 2006/09/28 09:37
자료 정리 차원에서 올립니다.

언론계도 포털 견제에 적극 나설 태세이고 정치권이나 변모씨 역시 마찬가지로 포털 규제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죠.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나중에 정리하기로 하고 소스 차원에서 봐주시길..

얼마 전에는 전 의원이 네이버(NHN)와 노컷뉴스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500만원 손해배상을 해주라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
■ 관련 뉴스 : [아이뉴스24] '온라인 야반도주' 네띠앙 사태, "보험제도 도입해야"

전여옥 의원은 27일 `인터넷포털 네띠앙 파산과 접속 불능 사태, 네티즌 권리 보호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뒤 "인터넷 포털에 대한 문제 제기를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다음은 전여옥 의원의 관련 발언 전체.

“포털 사이트는 한국 사회에서 단순한 관문의 역할을 넘어 막강한 사회적 영향력과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이번 네띠앙 접속불능 사태와 뒤따른 혼란상에서 드러났듯 포털 사이트는 이미 국민들 생활 깊숙이 들어와 함께 하고 있다. 이제 그 영향력과 권한에 걸맞는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은 작은 권리들을 수없이 침해당하고 있다. 네띠앙 사태처럼 어느 한순간에 수년동안 작성한 게시물과 이메일을 모조리 잃어도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다. 포털 사이트의 악성 댓글 문제, 또 글쓴이의 의사와 무관한 글펌 문제는 또 어떠한가? 현재 포털 사이트들은 수많은 네티즌들이 알아서 올린 것인 만큼 자신들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들이 제대로 관리조차 할 수 없는 서비스라면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은가? 십분 양보해서 사전 필터링은 불가능하더라도 적어도 사후 조치만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의 포털은 제대로 자신들의 전화번호조차 공개하지 않으면서 이메일과 게시판을 이용해, 관련 내용을 남기고 무작정 답을 기다리라는 식이다.”

“포털 사이트에 대한 문제제기를 정치적인 맥락에서 해석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적인 행위이다. 포털 문제는 정치권의 이해득실 관계와는 무관하다. 현재 포털의 일방 지배 구조를 유지-옹호하기 위해 정치적 맥락을 끌어들여 모든 문제를 덮으려 하는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주요 포털 사이트는 거대 공룡이다. 포털이 지금처럼 블랙홀마냥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면 중소 인터넷 업체들의 설 자리는 사라지고, 네티즌들의 다양한 선택의 기회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포털은 사전적 의미인 ‘관문’의 기능에 충실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지금 포털은 본말이 전도되어 있다.”

“나 역시 이메일과 블로그를 사용하고 인터넷 뉴스를 접하고,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네티즌의 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네티즌 권리 보호에 나서는 것이다. 포털 문제는 전체 인터넷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급변하는 인터넷 공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수많은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라구요? 언론계에서는 담합으로 인식하지 말라구요? 흠.. 생각이야 자유니까요..^^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9/28 09:09 2006/09/28 09:09

UCC에서 파생된 PCC를 아십니까?

Ring Idea 2006/09/27 11:47 Posted by 그만
흠.. 솔직히 나중에 깔끔하게 정리하기도 전에 이런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네요.

오늘 나우콤에서 아프리카(www.afreeca.com)를 통해 대학 축제 중계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는 내용의 자료를 배포했는데요. 그 가운데 다음과 같은 말이 등장합니다.

"... 나우콤은 대학 축제 생중계 열기를 계기로, 아프리카에 대학 방송국 전용 채널 을 마련해 대학에서 제작되는 PCC 방송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수준급의 PCC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PCC란 Proteur(Pro+Amateur) Created Contents의 줄임말로,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뛰어난 아마추어인 프로추어가 만든 동영상 콘텐츠를 이르는 말.

나우콤 고창남 마케팅 팀장은 "대학 방송국은 프로급의 동영상 제작 및 생방송 능력을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PCC 생산자들로, 동영상 UCC 시대를 맞아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아프리카가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학 방송과 비인기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장 대중적인 대안 미디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PCC라..

이 용어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 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한 번 보시죠.

출처 : http://kidbs.itfind.or.kr/WZIN/jugidong/1262/126201.htm

UCC냐 UGC냐 갖고 말이 많았는데요..

더 복잡해졌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9/27 11:47 2006/09/27 11:47
TAG , , ,

야후 지도도 AJAX!

News Ring/SpotNews 2006/09/27 11:24 Posted by 그만

야후! 코리아(대표이사 성낙양 www.yahoo.co.kr)는 웹 2.0 기술을 도입, 지도 서비스만으로도 해당 지역 정보를 한번에 얻을 수 있는 야후! 지도(kr.gugi.yahoo.com/map/) 서비스를 27일 선보였다.

새로워진 야후!지도 서비스의 가장 큰 변화는 에이잭스(AJAX)를 전면 도입한 것. 야후! 지도는 최근 닷컴 기업들이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에이잭스 기술을 적용, 엑티브 X 등의 별도의 프로그램 다운로드 없이도 목적지의 위치, 찾아가야 하는 업체의 상세 정보는 물론 사용자가 직접 올려 놓은 목적지 주변 지역 정보 등을 웹 상의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현재 제공되고 있는 포털 지도 서비스 중 유일하게 ▲지도 상에서 실시간 빠른 길 찾기가 가능하며 ▲ 목적지 내 각종 유명 지역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것은 물론 ▲ 현재 보여지는 지도 위 주변 검색 기능을 추가해 목적지 근처의 지역 정보를 쉽게 검색 할 수 있게 하는 등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지도 상에서 제공되는 길 찾기 정보의 경우, 포털 중 유일하게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국도(서울/부산은 시내 전 도로)의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목적지 내 유명 지역 추천 서비스 역시도 찾아가는 지역별 성격에 맞게 각 지역의 특산품 정보는 물론 추천 관광지 정보 등 해당 지역과 관련된 상세 지역 정보를 추가로 제공해줌으로써 지도 서비스의 이용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 외에도 웹 2.0 시대에 맞추어 화제의 장소, 별난 장소 사진 등 ‘별별★거기’코너에 사용자가 직접 올린 생생한 지역 정보(UCC)를 지도 위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


--------------------------->
다음은 야후쪽에서 배포한 타사 지도 서비스와 비교한 표를 원문 그대로 싣습니다.

참고해보시구요..

참고자료] 포털 웹 지도 서비스 주요 특징 비교표

야후!지도

타사 지도

지역별

추천 키워드

지역별 특화된 추천키워드 제공

없음

UCC

지역별 재미 있는 사용자 이미지 컨텐츠 지도 위 통합 노출

네이버의 경우 포스트맵 존재.그러나 지도서비스와 별도 서비스 中

실시간 교통

실시간 소통정보

없음

중심지 검색

현재 지도 위 주변 검색 , 이전지도/다음지도 보기 기능

없음

개인화

개인 설정 지역, IP 주소 기반 처리

IP 주소 기반만

별도 프로그램

설치 필요 없음

설치 필요 없음(ex. 네이버)

2.0 기술

검색 및 DB 전체 호출

지도 자체만 일부 사용

참고자료] 야후!지도 사용법

주요 기능

사용법& 활용 예시

실시간 교통

지도에서 목적지를 검색하고 출발지 선택 -> ‘찾아가기’ 클릭 -> 실시간 소통상황에 따른 빠른 길 추천, 주요 경유지, 요금, 거리, 소요시간 정보

목적지 주변 자동 추천 지역 정보

‘목포’ 입력 시 지도 위 오른쪽 상단에 낙지, TV맛집, 숙박, 유명 관광지 등 관련 추천 검색어 제시-> 원하는 카테고리 클릭-> 현재 보고 있는 지도 위에 추천 지역 정보 제공

중심지 검색

‘강남역’ 입력-> 지도 위에 나타나는 미니검색창에 ‘스파게티집’, ‘은행’, ‘편의점’ 등을 바로 입력-> 강남역 주변으로 관련 검색 결과 보여줌

별별거기

스타가 찾은 맛집, 이색적인 장소 등 사용자가 직접 찍어 올린 포토 -> 검색한 지역의 해당 컨텐츠를 지도 위에서 확인 가능

개인화

사용자가 기존에 컴퓨터로 설정한 지역 or 컴퓨터로 접속한 컴퓨터 IP 추적-> 초기 접속 시 사용자 위치 주변 정보 우선 제공

일단 그만이 판단하는 이 서비스의 별점은 별 다섯! 솔직히 정말 굿입니다.~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9/27 11:24 2006/09/27 11:24
1 2 3 4 5 6 7 8 9  ... 16 

카테고리

전체 (1951)
News Ring (644)
Column Ring (295)
Ring Idea (1004)
Ring Blog Net (8)
Scrap BOX(blinded) (0)

달력

«   2006/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그만'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 Supported by TNM
Copyright by 그만 [ http://www.ringblog.ne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