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국내 선두권 포털이었던 네띠앙(www.netian.com)이 파행 운영 끝에 결국 완전 폐쇄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의 호스팅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네트호스팅은 네띠앙에 대한 호스팅을 포기할 것을 선언하고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네띠앙 이용자들에게 백업 기회를 제공한 뒤 모든 서비스를 내릴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임시로 재개되는 서비스 기간은 8월 25일 09:00부터 8월 29일 24:00까지다. 아이네트호스팅 관계자는 "네띠앙의 서비스가 지속될 가능성이 없어짐에 따라 네띠앙을 이용했던 네티즌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지난 8월 18일의 서비스 정지 이후, 네띠앙 측에서 서비스 재개를 위한 어떠한 시도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대주주사에서도 일반 포털 사업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가 있어 네띠앙의 서비스가 재개될 희망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재 아이네트호스팅에서는 서비스 해지 및 장비 철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비 철수 전에 마지막으로 네띠앙의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기간을 제공한 뒤 모든 서비스를 정지할 예정이다.

아이네트호스팅 측은 “서비스 유지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충분한 시간이 허용되지 못한 점에 대해 네티즌께 이해를 구한다”고 말하고 네띠앙  회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 회원 공지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번 백업 기간이 지나면 장비 철수 작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데이터 백업에 대한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8/24 17:35 2006/08/24 17:35
TAG

[그림을 누르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황당.. 조금 전 기사 검색을 하려고 카인즈(http://www.kinds.or.kr/)에 들어가봤는데..

가장 먼저 보이는 [뉴스속보]란에 올려진 '돼지', '8월 25일 금요일', '개', '원숭이'...

정말 좌절스럽군요.

예전에는 거의 유일의 신문기사 웹 검색 DB였는데.. 지금 검색은 완전 황당 그 자체입니다. 중복 기사는 수도 없이 나오고 링크 깨지고, 내용과 제목 다르고...--;; 도대체 뭐가 기사고 뭐가 뉴스인가요..

언론재단에서 운영하는 이곳.. 생각해보니 아쿠아 프로젝트 주관하는 곳이 이곳이라고 하는데.. 과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8/24 16:35 2006/08/24 16:35

국내 대표 1인 미디어 서비스 싸이월드(대표 유현오 www.cyworld.com)가 24일 대만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지난해 중국과 일본, 그리고 15일 오픈한 미국에 이어 네번째로 서비스를 오픈한 싸이월드는 이를 위해 지난 해 홍콩의 무선콘텐츠사업자 체리픽스사와 싸이월드타이완(대표 손영삼) 합작법인을 설립,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대만에는 현재 야후타이완, MSN 스페이스(Space), 사진앨범서비스 레치(Wretch) 등이 영향력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어 이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고 싸이월드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이나 음악 등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대만 사용자층의 특성과 계속되고 있는 한류열풍 등을 고려할 때 음악, 동영상, 사진, 디지털 아이템 등을 무기로 대만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싸이월드 측은 기대하고 있다.

베타서비스 기간 중 조사한 현지 이용자들 반응 역시 무제한 용량이나 편리한 사진앨범관리 기능, 디지털아이템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싸이월드타이완 서비스의 성공적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한편 싸이월드는 세계적 수준의 무선인터넷환경을 갖추고 있는 대만시장의 특성을 감안, 빠른 시일내 모바일싸이월드의 현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싸이월드타이완의 도토리는 같은 의미의 쏭구어(松果, 송과), 일촌은 아주 친한 친구를 의미하는 마치(麻吉, 마길)로 사용된다.

특히 단독법인이 아닌 합작법인 형태로 진출하는 첫번째 사례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대만 서비스의 성공 여부에 따라 베트남,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지역에서의 전략적 진출 행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SK커뮤니케이션즈 유현오 대표는 “인터넷 및 이동통신분야에 있어 앞선 경쟁력을 보유하고 대만은 싸이월드가 멀티미디어 기반의 차별화된 1인미디어서비스로 안착,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지니고 있다”며 대만을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 지역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 글로벌 싸이월드

-대만 싸이월드 http://tw.cyworld.com

-일본 싸이월드 http://jp.cyworld.com

-중국 싸이월드 http://cn.cyworld.com

-미국 싸이월드 http://us.cyworld.com
------------------------------>
싸이월드의 해외 진출에 대해서 남들이 뭐라고 하든 말이죠.. 저는 일단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해외에서 실패 사례가 하나 둘이 나오더라도 싸이월드의 해외진출 사례는 국내 웹 서비스 기업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줄 수 있는 '형님' 기업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네이버와 다음의 해외 진출과 더불어 싸이월드의 해외진출에 성원을 보내봅니다.

다음의 라이코스 인수 이상의 대형 M&A 사례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 봅니다.^^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8/24 15:49 2006/08/24 15:49

곰TV를 서비스하고 있는 그래텍(대표 배인식 www.gretech.com)은 독일 프로축구리그인 ‘분데스리가’ 2006~2007 시즌 과 ‘US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 2006’의 경기를 곰TV를 통해 무료로 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래텍은 이를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중계권을 보유한 MBC ESPN과 계약을 맺고 내년 4월까지 열리는 분데스리가 국내 방영 모든 경기의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및 다시보기(VOD)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첫 방송은 오는 28일 열리는 차두리 소속의 FSV마인츠05와 SG프랑크푸르트전이며 분데스리가의 인터넷 중계는 곰TV가 유일하다.

US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중 하나로 그래텍은 스포츠마케팅사 아이비스포츠와 계약을 맺고 오는 28일부터 ‘US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 2006’ 경기를 중계한다. 마리아 샤라포바, 안드레 아가시 등의 경기가 포함된 US오픈 2005의 빅매치 다시보기(VOD)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래텍 곰TV운영본부 김형철 이사는 “곰TV는 스포츠채널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 PC를 통한 새로운 스포츠 관람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뉴미디어의 가장 큰 핵심 콘텐츠죠. 올드미디어들이 단순히 다루던 것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풀 콘텐츠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리트임에 분명합니다. 다만, 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로 받쳐주고 그들 사이의 액티브한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활발하게 이뤄지느냐는 또 다른 요소가 되겠죠. 곰티브이 이번 서비스 별 세개 반. ★★★☆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8/24 14:12 2006/08/24 14:12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했던가. 포털들이 주요 수익 모델로 인식됐던 블로그 아이템 판매를 멈추고 전면 무료화와 더불어 설치형의 자유도를 확보해 파워 블로거들을 영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포털의 대형화와 함께 차라리 누리꾼끼리 비교적 품질높은 콘텐츠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로 유인하기 위해 작은 수익은 포기해도 당장의 수익 감소도 크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이득이라는 것이 이들 포털의 판단이다.

특히 국산 설치형 블로그 툴인 태터툴즈와 제휴를 맺어 티스토리를 준비중인 다음, 이용자들에게 극한의 자유도를 선사하겠다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C2 프로젝트, 그리고 오늘 아이템을 전면 무료화하고 이용자 스스로 아이템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네이버 등 포털 빅3 사이의 치열한 파워 블로거 유인 경쟁이 예상된다.

NHN(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이용자가 자신의 블로그를 자유롭게 꾸미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 팩토리’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차별화된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템 팩토리’란 블로그 구성요소인 레이아웃, 배경색 등 디자인은 물론, 스킨, 퍼스나콘 등 블로그 아이템을 이용자가 스스로 만들고 이를 공개해 다른 이용자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우선, 네이버는 ‘아이템 팩토리’ 시범서비스의 일환으로 직접 스킨을 제작하는 이용자를 위해 블로그 상단 디자인 영역을 확대하고 블로그 우측영역 디자인에 대한 권한 부여 등 블로그 디자인에 대한 자유도를 대폭 강화해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블로그를 디자인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네이버는 향후 ‘아이템 팩토리’의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는 시점에 맞춰 디자인, 스킨, 레이아웃 등 블로그 구성요소를 이용자가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저작도구를 개발해 제공하는 한편, 자신이 만든 다양한 디자인과 스킨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자 스스로 블로그의 내용과 개성에 맞게 다양하게 블로그를 제작,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지금까지 유료로 제공하던 블로그 스킨과 퍼스나콘을 무료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 이용자는 8천여 개의 블로그 스킨과 2천여 개의 퍼스나콘 등 총 1만여 개의 블로그 아이템을 기간제한 없이 원하는 만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유료 이용자의 경우 ‘아이템팩토리’ 메인페이지(item.naver.com)에서 무료전환 시점을 기준으로 남은 기간을 산정해 아이템 구매대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고 네이버측은 밝혔다.

네이버의 경쟁자인 다음은 지난해 12월 6일 블로그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스킨과 배경음악, 글꼴 등 아이템 120여 종을 전면 무료화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다음은 설치형 전문블로그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태터툴즈를 개발한 태터앤컴퍼니와 손잡고 새로운 방식의 개방형 블로그 티스토리닷컴(www.tistory.com)를 선보였으며 현재 베타 운영중이다. 태터툴즈는 태터앤컴퍼니가 개발을 주도하는 오픈소스형 블로그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도 손쉽게 자신의 취향대로 블로그를 제작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이 서비스의 경우 별도의 회원가입조차 요구하지 않는 등 상당한 수준의 개방형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다음의 일관된 UCC(손수제작물)에 대한 관심은 블로그 기자, 청소년 블로그 기자 등에 대한 지원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3월 온네트의 전문 블로그 서비스 이글루스를 인수하고 웹 2.0 서비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글루스는 원래부터 모든 서비스가 무료 형태였으며 인수 당시 회원들이 싸이월드 방식의 아이템 유료화를 우려해 탈퇴하는 헤프닝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글루스에 유료화 아이템 판매를 붙일 계획이 없다고 공언해 사태가 진정됐다. 이글루스는 대형 포털의 서비스형 블로그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유명 블로거들이 대거 포진 돼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는 일명 C2 프로젝트(싸이월드 2.0)에 대한 일부 진행 상황을 싸이월드 팩토리(c2.cyworld.com/factory/)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개인화 사이트에 대한 내용으로 이 회사 관계자는 "유저의 자유도가 거의 무한대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기존의 짜여진 틀에 콘텐츠만 채워 넣는 방식이 아니라 화면 구성에서 각종 커뮤니케이션 기능까지 모두 유저의 손에 맡기는 개인화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한 사람으로서 자신이 온라인 상에 작성하는 컨텐츠를 하나의 장소에서 관리할 수 있는 하나의 ‘창고’와 같은 컨셉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정보 스크랩은 물론 이곳저곳에 자신이 만들어 놓았지만 분산돼 있어 관리가 불편했던 정보들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NHN 이람 센터장은 “1인 미디어인 블로그는 개인의 관심과 개성을 표현하는 공간인 동시에, 이용자간 소통과 공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이라면서 지속적인 블로그 육성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털 빅 3가 품질 높은 UCC를 확보할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블로거들은 자신이 활용하기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골라쓰는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

------------------------------>
기래도 말이져.. 좀더 오픈해줬음 하는데여.. 네이버 블링크, 블로그 검색은 베타 기간이 넘 길지 않나염? --;;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8/24 10:58 2006/08/24 10:58

방송사닷컴이 달라지고 있다. 풍부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방송사들이 팟캐스트, 영상 검색, 방송 데이터 편집기 등 첨단 인터넷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SBSi(www.sbs.co.kr)는 SBS 웹사이트 내의 방송 콘텐츠를 공개해 네티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편집하고 다른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NeTV(넷티비)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일반 회원에게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SBSi는 지난 4월 사이트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최근 대세로 떠오른 UCC(User Created Content) 기반을 강화하면서 SBS 방송 콘텐츠를 편집해 사이트에 올릴 수 있는 NeTV를 베타 서비스로 운영해 왔다.

이번에 전면 정식 오픈하는 NeTV 서비스는 유저가 SBS 웹사이트 내의 영상과 이미지 등 방송 콘텐츠를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편집할 수 있게 했다. NeTV 스튜디오를 통해 영상과 영상, 영상과 이미지의 결합하면서 화면전환, 영상효과, 자막삽입 등의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해서 손쉽게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유저가 만드는 진정한 UCC가 점차로 증가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유통되는 동영상의 90%이상이 방송 콘텐츠로 이루어진 점으로 미뤄볼 때 대부분의 UCC가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불법 콘텐츠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SBSi는 방송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SBS 웹사이트를 통해 편집하고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식적인 경로를 열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SBSi는 네이버, 엠파스 등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포털 사이트의 검색창을 통해 손쉽게 NeTV 서비스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멀티미디어 검색서비스를 오는 9월 개시하며 점차 다른 주요 포털 사이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BSi 미디어 사업실 김영주 이사는 “방송 콘텐츠에 대한 멀티미디어 검색과 UCC 서비스가 제대로 자리가 잡히게 되면 기존의 유통되고 있는 불법 동영상은 점차 사라져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MBC 인터넷 서비스를 맡고 있는 iMBC(www.mbc.co.kr)는 '방송전문검색 Cue'를 지난 18일 베타오픈했다. iMBC는 MBC 프로그램 및 방송정보를 포함 총 30만여 개의 동영상, 1만 여명의 방송인물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색은 지난 1971년 MBC 드라마 '수사반장'부터 최근 프로그램까지를 아우르는 것으로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으며 특정 장면 및 코너 검색도 가능하며 출연자의 과거 정보와 이미지까지 볼 수 있다.

KBS(www.kbs.co.kr)는 지난 6월부터 KBS라디오가 일부 프로그램을 팟캐스트(Podcast)로 서비스하고 있다. 팟캐스트는 라디오 방송을 MP3 파일 형식으로 만들어 RSS를 통해 배포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MP3 파일을 내려받아 MP3 플레이어에 담아 언제어디서든 원하는 방송을 들을 수 있어 미국 주요 언론사를 중심으로 팟캐스트 서비스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현재 김태훈의 프리웨이, 팝스갤러리, 황정민의 FM대행진, 쉼표 등의 채널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

-------------------->
개인적으로 SBSi 빙고! 그래 이게 방송사닷컴이 해야 할 서비스야! 다만 좀더 오픈해줘~ 그래서 넌 별 네개 반 ★★★★☆

iMBC, 그래 정말 있어야만 했던 검색이었어. 하지만 어쩌지? 거기서 검색할 것 같지 않네.. 별 세개 반 ★★★☆

KBS, 흠.. 팟캐스트 아직 대세 아니거든.. 괜히 앞서가는 척 하지 말고 교육 프로그램들 중심으로 공공성 강화에 치중해주시길.. 너희는 공영방송이야.. 알고는 있는거지? 영상들 좀 풀고.. BBC 맨날 칭찬하면서 동영상 P2P 도입한 거 보이지도 않던? 별 한개 반 ★☆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8/24 00:36 2006/08/24 00:36

카테고리

전체 (1951)
News Ring (644)
Column Ring (295)
Ring Idea (1004)
Ring Blog Net (8)
Scrap BOX(blinded) (0)

달력

«   2006/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그만'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 Supported by TNM
Copyright by 그만 [ http://www.ringblog.ne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