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들은 이야기입니다. 물론 '당한 회사'에 다니는 책임있는 분에게 들은 이야기이지요.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어찌됐든 아주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N모사로 지칭합니다.
얼마 전 N모사에서 위젯을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는 벤처 업체에 저작권을 위반했다면서 공문(또는 경고장?)을 보냈다는 겁니다.
당연히 위젯업체 관계자는 당황했고 내용을 보았겠죠.
저작권에 대한 위반 내용은 바로 위젯벤처사에서 공식적으로 위젯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설명 글에 포함돼 있는
N모사 위젯 스크린 캡처 때문이었다고 하는군요.
브라보! 위젯업체 관계자는 정밀한 법적 검토고 뭐고 당장 뭔가 걸릴 수도 있으니 경고장을 보냈겠지 하는 생각에, 또는 두려운 생각, 아니면 귀찮은 생각에 소개 페이지에서 N모사의 스크린 캡처 그림을 내렸다는군요.
N모사 법무팀의 오버인지 아니면 N모사의 기본 철학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조만간 제게도 경고장이 날라오겠군요. 저도 N모사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스크린 캡처 몇 개 해놓았거든요.
저는 봐주실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