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게 블로거가 온라인으로 제안하고 다수의 블로거가 동감하고 참여를 약속하면서 시작되었으며, 블로거들끼리 홍보하고 블로거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그야말로 블로거들을 위한, 블로거를 위한, 블로그에 의한
오픈웹투콘이 드디어 오늘 열립니다.
참가 신청이 몰리더니 어제 최종 확인 결과 103명의 참가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기존 웹투콘 행사랑 뭐가 다르냐, 도대체 뭘 하고 싶은 것이냐 등의 질문이 쏟아질 것을 예상하니 더 난감하긴 하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현장의 분위기가 강연자 위주로 발표가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아닌 서로 질문하고 서로 대답하는 토론회 형식이길 바랍니다.
처음에 미디어 2.0에 대한 세션을 의뢰 받았을 때만 해도 뭔가 그만이 갖고 있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질문해가면서 그만도 더 많은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으면 하는 생각에 선뜻 응했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인원이 많아지면서(처음에는 20명 정도의 행사인줄 알았었거든요..--;) 행사 진행이 원할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걱정부터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어쨌든 여러 명의 블로거들이 이 행사를 위해 많이 노력했고 자발적인 기획과 자발적인 참여(공짜 강의는 저도 처음입니다..^^) 첫발을 내디뎠다는 것만으로 이 행사는 많은 후일담을 낳을 것입니다.
일단 이쯤에서 준비에 대한 감상은 그만 두고,
제가 맡은 세션에서 무엇이 나올 것인가에 대해 궁금해하실까봐 살짝 미리보기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만은 '언론사의 미래와 역할 & 언론사에서 바라보는 블로그'라는 첫 세션을 맡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단 누구나 다 알 것 같은 또는 언뜻 들으면 대충 알지만 분명하게 짚고 넘어야 할 것 같은 미디어 2.0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블로거들 사이에서 '신문사들은 이제 다 죽는 거 아닌가요?'라는 질문의 대답이 될만한 내용을 풀어볼까 합니다.
내용은 어차피 정보가 산재해 있는 것을 취합해서 브리핑해드릴 예정이며 덧붙여 현장의 목소리와 언론사들의 인터넷 대응에 대한 정서 등을 섞어가며 이들의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훑어볼까 합니다.
미디어 2.0 시대에 결국 누가 승자일 것인가를 논하기보다 미디어 2.0은 왜 우리에게 필요하고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미디어 2.0을 준비하면서 우리는 무엇을 얻고 어떤 것을 추구하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재미있는 논의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이런 목소리들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거는 저널리스트입니까?"
"신문은 망할 수밖에 없는 운명 아닌가요?"
"블로거가 세상을 뒤집을 날이 언제일까요?"
"기업과 정부, 블로거와 언론들은 모두 어떤 영역에서 만날까요?" 등의 질문 말이죠.
모두 제가 한 마디로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 될터이고 아마도 청중들이 직접 발언자가 되어 이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해주지 않을까요?
여러분, 많이 참여하시고 많이 토론합시다. 그만이 잘나서 앞에 나선 것이 아니라 그만의 역할은 화두를 던지는 데서 끝입니다. 마무리는 블로거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행사에서 나온 정보와 지식은 모두 여러분의 것이며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오늘 오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야말로 블로거들을 위한, 블로거를 위한, 블로그에 의한
오픈웹투콘이 드디어 오늘 열립니다.
참가 신청이 몰리더니 어제 최종 확인 결과 103명의 참가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 오픈웹투컨(Open Web2Con) 2006 상세 일정잔뜩 기대하고 오실 분들의 얼굴이 돌아가실 때도 편안한 얼굴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일시: 2006년 11월 18일 토요일 늦은 2시 ~ 6시
- 장소: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5층 마이크로소프트 대회의실
- 세부 주제
1. Media 2.0
(1) 언론사의 미래와 역할 & 언론사에서 바라보는 블로그: (링블로그 그만님)
(2) '블로그 저널리즘'의 현실적 구현 방법 모색: 미디어다음 고준성 기자님
2. Web 2.0 Monetization
(1) wingbus: 김종화 대표
(2) allblog: 박영욱 대표 / 유정원 부사장
(3) 한 RSS: 서성렬 대표
식순
14:00 ~ 14:10 개회사
14:10 ~ 16:00 Media 2.0
16:00 ~ 16:10 Intermission
16:10 ~ 18:00 Web 2.0 Monetization
18:00 폐회사
진행&뒷풀이Sponsor: Yahoo! Korea
장소Sponsor: Microsoft Korea
홍보Sponsor: Allblog / HanRSS
기존 웹투콘 행사랑 뭐가 다르냐, 도대체 뭘 하고 싶은 것이냐 등의 질문이 쏟아질 것을 예상하니 더 난감하긴 하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현장의 분위기가 강연자 위주로 발표가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아닌 서로 질문하고 서로 대답하는 토론회 형식이길 바랍니다.
처음에 미디어 2.0에 대한 세션을 의뢰 받았을 때만 해도 뭔가 그만이 갖고 있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질문해가면서 그만도 더 많은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으면 하는 생각에 선뜻 응했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인원이 많아지면서(처음에는 20명 정도의 행사인줄 알았었거든요..--;) 행사 진행이 원할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걱정부터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어쨌든 여러 명의 블로거들이 이 행사를 위해 많이 노력했고 자발적인 기획과 자발적인 참여(공짜 강의는 저도 처음입니다..^^) 첫발을 내디뎠다는 것만으로 이 행사는 많은 후일담을 낳을 것입니다.
일단 이쯤에서 준비에 대한 감상은 그만 두고,
제가 맡은 세션에서 무엇이 나올 것인가에 대해 궁금해하실까봐 살짝 미리보기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만은 '언론사의 미래와 역할 & 언론사에서 바라보는 블로그'라는 첫 세션을 맡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단 누구나 다 알 것 같은 또는 언뜻 들으면 대충 알지만 분명하게 짚고 넘어야 할 것 같은 미디어 2.0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블로거들 사이에서 '신문사들은 이제 다 죽는 거 아닌가요?'라는 질문의 대답이 될만한 내용을 풀어볼까 합니다.
내용은 어차피 정보가 산재해 있는 것을 취합해서 브리핑해드릴 예정이며 덧붙여 현장의 목소리와 언론사들의 인터넷 대응에 대한 정서 등을 섞어가며 이들의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훑어볼까 합니다.
미디어 2.0 시대에 결국 누가 승자일 것인가를 논하기보다 미디어 2.0은 왜 우리에게 필요하고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미디어 2.0을 준비하면서 우리는 무엇을 얻고 어떤 것을 추구하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재미있는 논의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이런 목소리들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거는 저널리스트입니까?"
"신문은 망할 수밖에 없는 운명 아닌가요?"
"블로거가 세상을 뒤집을 날이 언제일까요?"
"기업과 정부, 블로거와 언론들은 모두 어떤 영역에서 만날까요?" 등의 질문 말이죠.
모두 제가 한 마디로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 될터이고 아마도 청중들이 직접 발언자가 되어 이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해주지 않을까요?
여러분, 많이 참여하시고 많이 토론합시다. 그만이 잘나서 앞에 나선 것이 아니라 그만의 역할은 화두를 던지는 데서 끝입니다. 마무리는 블로거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행사에서 나온 정보와 지식은 모두 여러분의 것이며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오늘 오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11/18 03:35
2006/11/18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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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9 14:42 -
오픈웹투컨(Open Web2Con) 2006 참가
Tracked from Pell's seer Blog 삭제발표자와 참석자 모든 사용자가 주체가 되어 준비된 행사인만큼 웹2.0의 느낌과 잘 맞는 세미나인것 같습니다. 회사가 포스트센터 옆에있는 KTF타워여서 느긋하게 출발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
2006/11/21 02:20 -
mortgage rates
Tracked from mortgage rates 삭제Use the best mortgage rates
2007/01/11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