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도중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네요..^^

워싱턴포스트닷컴(http://www.washingtonpost.com/)

초기면 하단에 보면 동영상 란이 있던데요.. 교포들의 월드컵 응원 모습이 찍혀 있네요 등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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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6/15 17:42 2006/06/15 17:42

포털 언론 입법화 - 인기협 입장

Ring Idea 2006/06/15 16:39 Posted by 그만
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 김성호 사무국장과 전화 대화를 나눠봤습니다.

질문은 이승희 의원의 '포털을 인터넷 신문으로 등록시키겠다'는 주장에 대한 것과 언론사들이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정치적 편향성', '제목 바꿔치기', '피해자 구제책' 등에 대한 논의였습니다. 또한 최근의 대통령이 포털 관계자를 불러다 놓고 이야기한 책임 문제에 대한 것도 물어봤습니다.

덧붙여 중복되는 면이 있어서 NHN의 입장은 약간만 요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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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하지만 포털이 곧 언론이다 라는 관점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특히 포털은 뉴스를 취합해 유통하는 콘텐츠 유통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편집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는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하지 않나 라는 입장을 조심스럽게 피력했다.

주요 포털사들이 가입돼 있는 인터넷기업협회의 김성호 사무국장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는,

"어이 없는 발상이다. 아직 구체적인 안이 나와 있거나 법률 조항 등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가타부타 말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전체 지면의 50%를 광고가 아닌 뉴스로 채워야 한다거나 뉴스를 생산하지 않더라도 신문으로 등록시켜야 한다는 등의 내용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그는 피해자가 분명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포털들도 인식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TFT를 구성해 피해구제방안을 적극 논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사무국장은 "인터넷에서 온라인 콘텐츠 유통사(OCP) 입장의 포털을 논조와 주장, 새로운 뉴스 생산 등을 담당하는 기존 언론관에 끼워맞추려는 무리한 시도"라며 이승희 의원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또한 그는 "웹 2.0 논의와 함께 UCC가 활발히 도입되고 있고 인터넷 인터페이스가 개인화 되고 유연성있게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50%를 뉴스지면화 해야한다는 식의 규제 위주의 발상은 인터넷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도 너무 부족한 것이 아니냐"며 이 의원의 주장에 대해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김 사무국장은 다만 인터넷 콘텐츠 유통에 대한 협의나 포털 콘텐츠에 의한 피해자 구제 방안 등에서는 새로운 논의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하고 다만 현재의 법에 조항 몇 개 바꿔서 포털을 인터넷 신문으로 강제 등록시키려는 시도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별법 개념으로 새로운 법 제정에 대해서는 적극 동참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언론에서 마치 미디어다음이 언론이 되는 것을 환영한다는 식의 보도에 대해서도 미디어란 차원에서 콘텐츠 생산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다음 입장에서는 강제적 조항에 대해서는 따라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차원의 단순한 반응일 뿐 이 의원 주장에 동조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제목 바꾸기'에 대해서는 물리적으로 글자수를 제한해야 하는 경우 그걸 언론에서 알아서 줄여서 오지 않는 이상 제목을 일부 고칠 수 있다는 점은 콘텐츠 공급 계약에 이미 거론돼 있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아직 구체적인 이 의원 측의 법안 내용 설명이나 추진 사항이 드러나지 않았으며 언론에서 보도한 한나라당 등에서 제기하고 있는 입법 추진 과정 등과 관련한 어떠한 입장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김 사무국장은 밝히고 어떤 논의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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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은 일단 유보하겠습니다. 논란의 여지가 크기 때문에 좀더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말이죠.

그런데 이런 논란은 약간 소모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네요. 신디케이션, 또는 콘텐츠 유통, 주장의 배열과 배치, 그리고 콘텐츠의 전파 방식 등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 과정에서 오는 용어 등의 혼란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좀더 적극적인 기준을 말씀드리자면,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를 먼저 정의한 채로 논의가 진행된다면 과연 포털이 언론이 될 수 있느냐에 대한 해답이 의외로 쉽게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법은 최소한의 규제를 담고 있어야 합니다. 어쩌면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도 인터넷 신문으로 등록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헷갈리네요. 참고로 이 글은 기사화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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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5 16:39 2006/06/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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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은 언론인가?

지금 이 물음에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운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다.

대통령은 포털에게 '편집 언론'의 지위를 부여하면서 책임성을 강조했다.

이 때다 하고 사람들이 달려 든다.

그동안 미웠다.. 왜 너만 잘먹고 잘 사냐 하고 기존 언론들은 시기심이 가득 차 있다.

정작 내가 만들어 놓은 내 밥상은 쳐다도 안 보고 남들 꺼 죄다 모아 놓은 부페로 가냐고 원성이다.

언론들 뿐만 아니라 여론의 추이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정치인들에게 포털은 항상 주목의 대상이다. 그들에게 포털의 댓글 하나하나가 신경쓰이기 마련이다.

연예인들? X파일 이후 완전 황당.. 그리고 연이어 법을 동원한 네티즌과 한판 승부를 겨루는 가운데 포털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이다.

최근 모 국회의원의 입안에 대한 언론 플레이에 대해 조선과 동아가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 포털을 언론의 지위에 올려 놓고 책임지게 만들어보자는 속셈이다.

[횡설수설/홍찬식]포털 권력 [동아일보 2006-06-15 03:13]
"포털이 친정권적이라는 비판과 우려가 나온 지 오래다. 포털의 뉴스 목록에 ‘차떼기 주역 가석방’이라고 적혀 있어 들어가 보니 기사의 원래 제목은 ‘○○○ 씨 가석방’이었다고 한다. 포털의 모기업은 정보기술(IT) 업체들이다. 정부 정책에 민감한 이들은 정부와 정권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그래서 포털 기능을 자율에 맡기자는 주장은 권력과 포털의 유착을 권장하자는 소리처럼 들린다."

그랬다. 이들이 포털을 언론의 지위에 올려놓아야 하는 이유는 '친정권적'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피해망상에 사로잡힌 것은 아닐까? 노점상이 할인점 때문에 장사 안된다고 말하는 것이랑 비슷한 것은 아닐지.

이 논의의 결말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그만이 포털이라면 '언론'이란 범주에 들어가 아귀다툼을 벌이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 뭐가 득이 되겠는가. 사장이 언론사 사주가 되어서 득이 될 것이 무엇인가.

언론사들 입장에서도 어이가 없다. 별도 독립 법인으로 언론사 닷컴에서도 역시 편집행위를 하고 있는데 스스로는 그들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자회사를 내부적으로 언론의 지위에 올려 놓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아이러니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기대한다. 이는 인터넷 실명제와 더불어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자에 대해 어떻게 볼 것인지 '시각차'가 분명히 존재하는 논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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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5 10:46 2006/06/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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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군요.. MS측에서 메신저 8.0 나온다고 보도자료를 뿌리곤...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본사에서 취해진 결정이라고 하는데.. 황당...

아래는 방금 전 올린 글...--;;
-------->

죄송합니다..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다운로드 링크를 달지 못하겠네요..

어쨌든 오늘 라이브 메신저 8.0이 정식 런칭된다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보면 메신저의 절대 강자였던 ICQ와 야후!메신저를 단박에 넘어뜨린 MSN 메신저의 힘이 다시 되살아 날 것인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독점 건 때문에 이 메신저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존재가 되고 있거든요...

1위를 차지하면 더 골치 아플 것이고 그렇다고 2위로 밀려나 계속 간다는 것도 괴롭겠죠.. MS 입장에선 말이죠..

그래도 라이브 서비스의 활성화에 있어서 메신저는 킬러 애플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다운로드 링크가 활성화 되면 바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http://www.msn.co.kr/messe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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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5 10:20 2006/06/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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