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어(위키백과)를 만들었던 지미 웨일즈가 운영하는 회사인 위키아가 룩스마트(looksmart Ltd.)사가 보유한 오픈소스 검색엔진 기술인 'Grub'을 인수한다고 지난 27일(현지 시간) 밝혔다.
현재 위키백과는 전세계적으로 성공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 사례로 기억되고 있지만 상업성이 결여되어 있어 위키미디어 재단이 따로 조직되어 기업이나 개인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지미 웨일즈가 세운 위키아(Wikia)는 위키미디어 재단과는 별도의 상업 회사로, 위키미디어 재단에 호스팅과 서비스 유지에 필요한 자금을 기부하고 있는 벤처회사다.
위키아는 지난해 아마존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벤처 캐피탈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구글이나 야후 등 상업성을 띤 회사의 검색에 의존하지 않는 오픈소스 검색 엔진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아 지미 웨일즈는 "검색은 현재 사회기간망(인프라)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는 누구의 소유가 아닌 모두가 자유롭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이같은 검색의 투명성을 기치로 검색 엔진 자체를 오픈소스화 시키고 랭킹과 검색 품질까지 사용자들이 참여해 개선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요 검색엔진과 대결하겠다는 사업모델을 잡고 있다.
위키아가 이번 룩스마트의 Grub(그럽 : 애벌래)을 인수한 것은 검색엔진 기술을 단순히 사들인 것만이 아니라 검색 광고 시장에 대한 우군을 확보하기 위한 의도도 함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검색 기술업체이자 광고 업체인 룩스마트 역시 Grub을 오픈소스로 열어놓았지만 오픈소스로 사용 가능한 시한을 4년으로 제한할 수밖에 없었지만 위키아의 인수로 Grub의 기술 개발과 확산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시 구글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인 셈이다.
IDG News Service의 보도에 따르면 지미 웨일즈는 "수많은 대안 검색 사업자들도 구글을 상대로 맞상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충분한 자원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함께 연합할 수 있다면 구글과의 경쟁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자신들의 서비스를 오픈소스를 통해 개선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반(反)구글 연합 진영에 대한 의도를 분명히 했다. [RingBLOG.net - Spo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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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뉴스입니다.
위키아가 대외적인 첫 삽을 뜬 셈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오픈소스 진영의 주장이 그렇듯 위키아는 구글이나 야후 등 '독점 회사(번역이 애매할 수 있지만 independent proprietary를 우리 말로 풀면 그렇습니다)'들의 독주를 견재할 수 있는 대안을 오픈소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위키아가 가끔 구글의 알고리즘이나 운영방식, 그리고 순위 산정 방식에 대해 '코카콜라의 원액'과 비교하곤 하죠. MS의 운영체제 소프트웨어의 비공개 소스 역시 마찬가지죠.^^
일단 위키아는 초기 투자를 이미 800만 달러(약 74억원) 정도를 받아 놓은 상태이며 인력은 약 35명 정도가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위키피디어의 성공을 예시로 들며 새로운 검색은 '기술+사람의 지식'의 개념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수가 참여해 위키백과를 통한 집단 지성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었기 때문에 검색에서도 역시 다수가 참여하는 '수작업(?)'이 동원된 검색을 만들 생각인거죠.
흠.. 처음에 위키아 검색의 명칭이 위키시크(WikiSeek), 또는 일본어가 포함된 위키아사리(Wikiasari)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위키아 서치가 정식 프로젝트 명인 것 같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2006/09/01 전운 감도는 하반기 '검색 2.0' 개발경쟁
현재 위키백과는 전세계적으로 성공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 사례로 기억되고 있지만 상업성이 결여되어 있어 위키미디어 재단이 따로 조직되어 기업이나 개인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지미 웨일즈가 세운 위키아(Wikia)는 위키미디어 재단과는 별도의 상업 회사로, 위키미디어 재단에 호스팅과 서비스 유지에 필요한 자금을 기부하고 있는 벤처회사다.
위키아는 지난해 아마존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벤처 캐피탈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구글이나 야후 등 상업성을 띤 회사의 검색에 의존하지 않는 오픈소스 검색 엔진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아 지미 웨일즈는 "검색은 현재 사회기간망(인프라)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는 누구의 소유가 아닌 모두가 자유롭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이같은 검색의 투명성을 기치로 검색 엔진 자체를 오픈소스화 시키고 랭킹과 검색 품질까지 사용자들이 참여해 개선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요 검색엔진과 대결하겠다는 사업모델을 잡고 있다.
위키아가 이번 룩스마트의 Grub(그럽 : 애벌래)을 인수한 것은 검색엔진 기술을 단순히 사들인 것만이 아니라 검색 광고 시장에 대한 우군을 확보하기 위한 의도도 함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검색 기술업체이자 광고 업체인 룩스마트 역시 Grub을 오픈소스로 열어놓았지만 오픈소스로 사용 가능한 시한을 4년으로 제한할 수밖에 없었지만 위키아의 인수로 Grub의 기술 개발과 확산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시 구글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인 셈이다.
IDG News Service의 보도에 따르면 지미 웨일즈는 "수많은 대안 검색 사업자들도 구글을 상대로 맞상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충분한 자원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함께 연합할 수 있다면 구글과의 경쟁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자신들의 서비스를 오픈소스를 통해 개선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반(反)구글 연합 진영에 대한 의도를 분명히 했다. [RingBLOG.net - Spo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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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뉴스입니다.
위키아가 대외적인 첫 삽을 뜬 셈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오픈소스 진영의 주장이 그렇듯 위키아는 구글이나 야후 등 '독점 회사(번역이 애매할 수 있지만 independent proprietary를 우리 말로 풀면 그렇습니다)'들의 독주를 견재할 수 있는 대안을 오픈소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위키아가 가끔 구글의 알고리즘이나 운영방식, 그리고 순위 산정 방식에 대해 '코카콜라의 원액'과 비교하곤 하죠. MS의 운영체제 소프트웨어의 비공개 소스 역시 마찬가지죠.^^
일단 위키아는 초기 투자를 이미 800만 달러(약 74억원) 정도를 받아 놓은 상태이며 인력은 약 35명 정도가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위키피디어의 성공을 예시로 들며 새로운 검색은 '기술+사람의 지식'의 개념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수가 참여해 위키백과를 통한 집단 지성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었기 때문에 검색에서도 역시 다수가 참여하는 '수작업(?)'이 동원된 검색을 만들 생각인거죠.
흠.. 처음에 위키아 검색의 명칭이 위키시크(WikiSeek), 또는 일본어가 포함된 위키아사리(Wikiasari)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위키아 서치가 정식 프로젝트 명인 것 같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 Transparency - Openness in how the systems and algorithms operate, both in the form of open source licenses and open content + APIs.흠.. 느낌으로는 말이죠.. 방식이... SK컴즈의 네이트가 엠파스를 인수하기 전에 선보였던 써플의 개념이라거나 다음의 UCC 검색 등이 생각나는데 말이죠.. 작년 하반기의 기록을 참고 포스트로 추천합니다.^^
2. Community - Everyone is able to contribute in some way (as individuals or entire organizations), strong social and community focus.
3. Quality - Significantly improve the relevancy and accuracy of search results and the searching experience.
4. Privacy - Must be protected, do not store or transmit any identifying data.
2006/09/01 전운 감도는 하반기 '검색 2.0' 개발경쟁
2007/07/30 00:05
2007/07/30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