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쓸 짓이지만(^^;) 오늘 그만에게 들어온 UCC 관련 보도자료를 자료 삼아 남깁니다.

동영상 UCC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블로그를 한 사이트에서 영입했다는 소식도 있군요.

프리챌의 UCC 드라마도 매우 재미있는 시도네요.

혹시 블로그를 통한 '장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UCC스토어에도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드디어 다음이 UCC 세상을 열었군요. 4일 있을 미디어 다음의 간담회가 기다려지네요.

참고 삼아 보세요. 가필 없이 보도자료 원문을 그대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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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닷컴, UCC 쇼핑커뮤니티 ‘동짱’ 오픈
- 실생활 쇼핑정보, 동영상 착용후기 등 UCC 쇼핑 포털로 키워나갈 터
- 오픈 기념 UCC 콘텐스트 5월 30일까지 개최

(동대문닷컴=07.04.30) 동대문닷컴(대표 장호, www.ddm.com)은 오픈마켓 최초로 UCC 전문 커뮤니티 ‘동짱’을 오픈하고 새로운 쇼핑시스템을 선보인다.

'동대문닷컴 얼굴짱'의 준말인 '동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UCC 커뮤니티 사이트로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쇼핑정보뿐 아니라 동영상 착용후기와 함께 해당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 시스템을 구현하게 되었다. 이는 동영상 기반의 UCC 전문 커뮤니티를 오픈한 최초의 오픈마켓이라는데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동짱에서는 착용 후기를 동영상으로 게시하고,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상품에 대한 상세페이지로 이동해 구매까지 연결되는 원클릭쇼핑 서비스를 도입했다. 동영상 착용 후기와 풍성한 댓글을 통해 보다 유용한 상품 정보를 나누고 온라인쇼핑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것.

특히 동대문닷컴이 5월 선보일 전략 서비스 모델 1인 블로그샵과 결합하여 구매자와 판매자의 독립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즉 상점 기능을 갖춘 블로그에서 동영상으로 된 상품 정보, 착용 후기 콘텐츠를 공유하고 방명록, 친구맺기 등의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짱은 사이트 오픈 기념해 "당신의 동대문닷컴을 보여주세요!"라는 주제로 UCC 콘테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방문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콘텐츠에 대한 공감도(30%), 댓글수(20%), 내부심사(50%)를 합산하여 동대문닷컴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1등(1명)에게는 30만원권, 2등(3명)에게는 20만원권, 3등(5명)에게는 10만원권 동대문닷컴 상품권을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1일 사이트에 공개된다. 

동대문닷컴 장호 사장은 "이번 UCC 전문 커뮤니티 오픈은 향후 오픈마켓 기반의 완전한 사용자 주체 서비스로 진화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향후 동짱에서 방문객들이 쇼핑의 재미와 즐거움,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닷컴은 최근 스포츠서울닷컴, 조인스닷컴 등과 실시간 뉴스공급계약을 맺고 오픈마켓 최초로 뉴스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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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가, 방송 뉴스 앵커로 변신 ?
- 비타에듀, 입시뉴스분석 핫이슈 동영상 무료 제공

기존 공중파 방송 3분 뉴스보다 3배 늘어난 10분여 동안 2주간 입시 핫이슈 논평

최근 '대입 3不정책'(기여입학제?본고사?고교등급제 금지)에 대한 교육부와 대학간 주장이 팽팽하게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수능성적 원데이터를 공개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3불정책의 하나로 고교 간 실력차가 그대로 드러나는 '고교등급제'가 사실상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 속에 수능?내신 9등급제로 치러지는 올해 입시부터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더욱 커지게 됐다.
서울?연?고대 등 주요 대학의 2008학년도 입시전형이 발표됐지만, 이러한 교육 현안 속에 불안하고 초조해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가 매월 2회에 걸쳐 동영상 입시뉴스 분석 서비스인 'V-입시포커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 동안 온라인 입시설명회 형태로 볼수 있었던 입시분석을 주제로 한 인터넷방송을 확대해 유병화 비타에듀(고려학력평가연구소) 평가실장이 나서 교육 현안으로 떠오른 2008학년도 대학입시와 그 외 교육관련, 지난 2주간 발표됐던 입시 보도를 종합 정리해 수험생들에게 논평해주고 심층분석 해설했다.
비타에듀는 홈페이지 메인화면 우측에 개설된 '입시뉴스' 코너를 'V-입시포커스'로 명칭을 바꾸고 '입시정보' 섹션에서도 함께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비타에듀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V-입시포커스 첫 회는 '서울대 2008 입시요강 분석 및 수험생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해, 서울대가 발표한 2008학녀도 대입 전형에 따른 차별화 된 입시전략을 세울 것을 권유하면서 최근 인터넷 상에 트렌드가 되고 있는 UCC 동영상 형태로 10분 가량 분량으로 구성됐다. 기존 공중파의 3분여 입시뉴스보다 세 배 이상 긴 분량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유병화 비타에듀 평가이사는 "서울대를 지원하는 수험생 대부분의 성적이 상위권 이므로 학생부 영향은 미비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능에 전념하는 학습 계획을 세우고 논구술을 병행해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비타에듀는 지난해 말부터 한국언론재단이 디지털뉴스 저작권 사업을 위탁한 한국신용평가정보와 제휴해 경향신문, 세계일보, 한겨레신문 등 일간지와 부산일보, 매일신문 등 지방지 등 45개 언론사의 교육, 입시관련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유병화 비타에듀 평가실장이 분석, 해설한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전형 10계명'이다.

<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전형 10계명 >

1. 서울대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 인원(246명) 확대
2. 자연계열, 재수생들에게도 수시모집 지원 허용
3.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1단계 선발 자격 기준으로 활용
4. 정시모집 인문계에서도 수능 수리영역에 가중치(1.25) 부여
5. 수능 기준 미달 수험생은 1단계에서 탈락하므로 '수능' 중요
6. 특기자 전형 선발 늘어 과학고 출신이 입시에서 상대적 유리
7. 수험생, 학생부 영향 미비해 수능에 전념, 논술-면접 준비 병행
8. 지역균형 선발은 교과 성적이 매우 중요, 전년보다 축소
9. 면접-구술은 단과대별로 출제..전공지식을 사전 준비하는 것이 유리
10. 수능, 학생부 취약한 수험생은 면접이나 특기에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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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네트워크 코리아, 블로그 형식의 VOD 서비스
MTV Boombox(MTV 붐박스) 리뉴얼!

-  MTV Boombox (MTV붐박스), 블로그 기반의 컨텐츠 서비스 브랜드
-  국내외 MTV프로그램? 동영상 연예뉴스? MTV 제작 온라인 전용 컨텐츠 제공
-  블로그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및 컨텐츠 라이브러리 서비스 제공
-  게임? 에니메이션? 카툰 컨텐츠 등을 보강해 서비스 강화에 주력

[2007.4.30] MTV 네트워크 코리아(대표:강루가)는 국내 최초로 블로그를 기반으로 한 컨텐츠 서비스 브랜드 MTV Boombox (MTV붐박스, www.mtv.co.kr)를 리뉴얼했다.

◇ 서비스개요
MTV Boombox (MTV붐박스)는 블로그 기반으로 국내외 MTV 프로그램, 동영상 연예뉴스, MTV에서 제작한 온라인 전용 컨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컨텐츠 서비스 브랜드이다. MTV Boombox (MTV붐박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컨텐츠는 동영상상세정보를 대폭 강화했으며, 이를 활용한 태그 기능이 추가되었다.

◇ 주요 장점
MTV Boombox (MTV붐박스)는 국내외의 MTV네트워크의 동영상 컨텐츠를 개인의 컨텐츠로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개인의 컨텐츠는 다양하게 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강화됐다.

1.     개인화서비스 / 블로그:
개인 사용자가 좋아하는 방송프로그램이나 정보를 개인 블로그인 <마이블로그>에 스크랩 할 수 있고,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되거나 “친구”의 컨텐츠가 업데이트 되는 상황도 즉시 확인 가능하며, 업데이트 내용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2.     태그 기능
기존의 컨텐츠 분류카테고리가 아니라, 강화된 메타정보(동영상 상세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3.     소셜 네트워크
“친구 맺기” 기능을 통해, 유사한 관심사를 갖은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 향후계획

컨텐츠 부문으로는 게임, 애니메이션, 카툰 등의 신규컨텐츠와 UCC 스타일의 컨텐츠, 기존 MTV채널을 통해서 볼 수 없었던 온라인 전용 컨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비스 부문으로는 소셜 네트워크 및 블로그 기능, 모바일서비스,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를 확장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MTV 네트워크 코리아 강루가 대표는 “MTV Boombox (MTV붐박스)는 블로그 형식
과 MTV의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가 적절히 결합되어, 사용자 중심의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 이라며 “이번에, 성공적인 재런칭과 리뉴얼과 시범서비스를 거친후, 5월 17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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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블로그?커뮤니티에 무료로 쇼핑몰 만드세요
- 일반인 및 카페, 미니홈피, 블로그 운영자 대상 쇼핑몰 무료 제공
- 10대~20대 등 젊은 층 겨냥한 미니홈피형 쇼핑몰 등장

2007.04
이제, 카페, 블로그, 커뮤니티 및 미니홈피 운영자들도 회원 및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쇼핑몰을 무료로 만들 수 있는 웹2.0 시대가 열렸다.

UCC형 e-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UCC커머스㈜(대표이사 이강민)는 UCC스토어(www.uccstore.co.kr)에 가입하면 카페, 블로그, 미니홈피, 커뮤니티 운영자는 물론, 일반인 누구나 쇼핑몰 임대료를 내지 않고도 무료로 e-커머스 플랫폼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UCC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쇼핑몰 플랫폼은 운영자가 쇼핑몰 운영 경험이 없더라도 쇼핑몰을 쉽고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커뮤니티 스토어 개설시 UCC스토어에서는 ▲ 무료로 쇼핑몰 개설 및 유지 ▲ 안전결재 시스템 제공 ▲ 판매 가격 비공개 및 회원별 가격 차등화 ▲ 스토어내 소그룹의 스토어 개설 등이 가능하다.

특히 미니홈피, 블로그, 카페 등에서의 공동구매 결재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여 스토어 내에 결재대금 보호장치인 에스크로제를 적용하여, 운영자 및 구매자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구매 대상의 연령대에 적합한 쇼핑몰 스킨의 선택이 가능하여 일반형 스토어와 함께 미니홈피형 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미니홈피형 스토어는 주로 10대~20대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온라인 커뮤니티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UCC형 e-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한 UCC커머스㈜의 정종현 마케팅 이사는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 공동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게시물 형태로 불편하게 거래되면서도 안전결재가 지원되지 않아 거래사고가 발생하곤 했다.”고 말하며 “UCC형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개설된 스토어 내에서는 안전결재 시스템 지원 및 다양한 부가 혜택을 통해 회원간 공동구매나 중고상품 직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UCC스토어(www.uccstore.co.kr)에는 대학 학생회, 동문회, 친목단체 등의 복지스토어, 블로그 및 카페 운영자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스토어, 기업의 복지스토어, 기부금 마련을 위한 자선스토어, 고향 농산물을 판매하는 내고향스토어 등 100여개의 다양한 쇼핑몰이 개설 및 운영 중에 있다. 
 
* UCC스토어 Q&A

1. 웹 2.0형 기반인 “UCC스토어”의 플랫폼은 기존 쇼핑몰 솔루션과 어떻게 다른가?
    - 기존 쇼핑몰 솔루션들은 외주 개발형(이네트), 솔루션 판매형(몰쇼핑), 솔루션 임대형(메이크샵)으로 구분되며 주 고객층은 “상품을 보유한 자” 중심이며 동시에 “나 홀로 쇼핑몰” 운영하는 타입의 솔루션임.
    - 또한 부가 솔루션(결제시스템, SMS시스템, CRM솔루션, 로그카운터시스템 등)은 자체 내장된 것이 아니라 추가로 비용을 들여 연동하도록 구성됨
    - 하지만 “UCC스토어” 플랫폼은 <오픈마켓 솔루션+부가 솔루션+인기 상품DB+서버>가 통합 팩키지로 무료로 제공되며 각각의 쇼핑몰에서 등록되는 상품 DB가 상호 공유되도록 구성되어 있음에 플랫폼이라고 표현함.
    - 주 고객층은 “상품을 보유한 쇼핑몰 운영자”가 아닌 “고객을 보유한 커뮤니티”에 최적화되어 플랫폼이 개발되었음.
<개방 + 참여 + 공유> 개념이 동시에 반영된 플랫폼임

2. UCC모델에서 기존 컨텐츠 모델과 커머스 모델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기존 “User Created Contents”는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의 컨텐츠만을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올리고 유통할 수 있는 개념이며 “User Created Commerce”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상품(신상품, 중고상품, 컨텐츠, 서비스)들을 자유롭게 올리고 유통할 수 있는 한 단계 진일보한 새로운 통합 개념임.

3. Social Network Commerce라는 개념은?
   기존 종합쇼핑몰, 오픈마켓이나 전문몰들은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많은 광고비를 투자하여 상거래를 발생시키지만 본 플랫폼은 다수의 멤버를 보유한 동호회나 다수의 지인을 1촌 또는 2촌으로 관리하고 있는 미니홈피, 블로그에서 운영되도록 최적화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관계가 있는 멤버간에 상거래를 할 수 있음.

4. Long Tail Commerce라는 개념은?
소수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틈새상품의 유통은 물론 작은 상거래, 예를 들면 온라인 카페에서 수시 진행하는 <공동 구매>, 종교단체에서 자주 진행하는 <바자회>, 부녀회에서 자주 진행하는 <알뜰장터>, 고향 농수산물을 지인들에게 구매 대행 등은 개별로 거래량이 적음에 기존에는 관심 밖이었으나 이런 상거래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한곳에 모여 거래되면 적지만 커다란 거래가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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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양질의 UCC 통합 섹션 ‘UCC 세상’ 오픈
- 사용자 집단 지성으로 선별된 UCC만 한 곳에서 서비스
- 텍스트, 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적 표현에 의한 양질의 UCC 확산될 것
 
2007-04-30,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사용자 중심의 UCC 플랫폼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용자가 선별한 콘텐츠 만을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UCC 통합 섹션 ‘UCC 세상(http://ucc.daum.net)’ 베타서비스를 다음달 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UCC 세상’은 다음 내 존재하는 텍스트, 이미지 등 30억 건의 방대한 UCC 가운데 사용자 추천 등 집단지성을 통해 선별된 UCC만을 통합해 보여주며, 실시간으로 사용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UCC와 각종 이슈에 대한 반응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 동안 동일한 관심사에 대해 카페, 블로그, 아고라, tv팟 등 개별 서비스 별로 확인 하던 것에서 확장돼, 한 곳에서 게시글,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적 표현에 의한 이슈 파악이 가능해졌다.
 
예로 ‘이승엽 선수’가 궁금한 네티즌은 ‘다음 스포츠’에서 생중계를 시청하는 것 외에도, 사용자가 선별한 ‘UCC 세상’을 통해 카페, 블로그, 파이 등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올라오는 각종 게시글과 이미지, tv팟의 동영상, 토론 광장인 아고라, 미즈넷 등의 선별된 UCC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다음 'UCC 세상'은 ▶ 재테크, 시사, 스포츠 등 주제별 인기 UCC가 모이는 '베스트 UCC' ▶ 카페, 블로그, 아고라, 미즈넷 등 총 8개의 서비스의 실시간 인기 UCC와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실시간 UCC', ▶ 각 UCC 기반 서비스에서 활발하게 UCC를 만드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UCC스타'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다음 민윤정 커뮤니티 본부장은 “이번 ‘UCC세상’은 다양한 UCC 이용자 참여 행태의 집적을 통해, 사용자 집단 지성이 서비스로 구축되는 시도가 될 것이다”며, “다음 내의 방대한 UCC의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하고, 사용자와 함께 양질의 UCC와 UCC 생산자를 발굴해 양질의 UCC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UCC 세상’ 오픈과 함께 사용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자, TV CF 등 광고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TV를 통해 방영되는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광고캠페인은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하나의 작은 UCC가 모여 거대한 세상을 이룬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다음의 우리들의 UCC 세상’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TV CF에는 최근 인기 시트콤인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이순재와 정일우가 출연해, 다음이 주도하고 있는 UCC의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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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챌, 업계 최초 UCC드라마 온라인 상영
유저 직접 기획 및 제작한 UCC드라마 판권 구매
“프로젝트 Y” 라는 이름의 프리챌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으로도 동시 진행

동영상 포털 프리챌(대표 손창욱, www.freechal.com)은 4월 30일, 업계 최초로 UCC 드라마를 온라인으로 방영하는 대규모 프로모션 "프로젝트 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Y”의 소스인 UCC 드라마는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UCC 형태의 추리물로 제작과 스텝 모두가 일반 유저인 감독 및 배우 지망생으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유저들이 만든 드라마”다.

프리챌은 이들이 사전에 기획, 제작한 이 드라마의 1~2회를 보고 드라마 판권을 사와 프리챌의 오픈 동영상 공간인 QTV(qtv.freechal.com)에 단독 방영하게 됐으며 지난 25일 동영상 포털로서의 공식 선언과 동시에 대대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의 하나로 이번 UCC드라마를 활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영상 포털이 유저들이 기획, 제작한 동영상 DB(드라마)에 판권비를 지급한 경우는 처음이며, 이를 인터랙티브(interactive : 쌍방향) 마케팅과 결합해 온라인 프로모션하는 사례도 처음이다.

프리챌은 이번 UCC드라마의 온라인 무료 시청은 물론 스크랩을 지원하고, 네티즌들이 의견을 교환하며 단서들을 공유, 추리하는 등 직접 드라마에 참여해 결과까지도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쌍방향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챌 전략마케팅실 경한수 부장은 "네티즌들은 ‘프로젝트 Y’라고 칭한 이번 UCC 드라마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웹 현장 수사요원'으로 참여하여 각각의 스토리 영상과 동영상 단서 클립으로 이 사건을 추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선하고 독특한 온라인 마케팅 기법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이와 같은 UCC드라마 등의 UCC 동영상물의 유통, 제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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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리챌의 UCC 드라마는 4월 30일부터 프리챌을 통해 방영되며 "프로젝트 Y" 프로모션 역시 방영과 동시에 진행된다. 프로모션의 다양한 단서를 통해 범인을 잡는 회원에게는 보르도TV 및 캐논 카메라 등 푸짐한 선물로 증정하며 기간은 5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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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의 UCC 공모전 기업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
UCC야, 내게로 와~! 기업 UCC 공모전 활활~
- 식음료, 스포츠 등 일반 기업 뿐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UCC 공모전 활발하게 진행
- 경품으로 노트북, 캠코더, PMP등 각종 IT 기기에 TV CF 출연, 해외원정대 파견 등 다양
 
사용자제작 컨텐츠(UCC)가 뉴미디어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식음료, 스포츠 용품, 카드 회사 등일반기업 뿐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UCC를 이용한 공모전이 판도라TV 이벤트 페이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만큼 UCC가 영향력 있는 마케팅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UCC 공모전이 늘어나다 보니, 이벤트 컨셉에 맞춰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동영상을 찍어 올리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경품은 각종 IT 기기부터 현금, TV CF 출연 기회까지 각 공모전 마다 다양하다.

동서식품은 믹스형 카페라떼 ‘맥심 라떼디토’ 를 출시하고 거리에서 직접 시음을 하거나 맛을 비교하는 고전적인 프로모션 방법을 벗어나, 실속 있는 경품과 함께 코믹한 CF 스토리와 CF송을 기본적인 소스로 제공하고 UCC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자신의 끼와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노래, 립싱크, 연주, 엽기/유머, CF 패러디 등을 담은 UCC를 판도라TV의 ‘맥심 라떼디토 UCC 콘테스트’ 이벤트 페이지(http://show.pandora.tv/event/maxim/) 에서 “라떼팀” 와 “디토팀” 중 원하는 곳에 6월 3일까지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특히, 버스에서 귀여운 꼬마에게 ‘고릴라’라며 놀림을 당하고, 깐깐한 교수님의 리포트 폭격을 맞기도 하는 등 20대가 한 번쯤 겪어 봤을 황당하고 재미있는 ‘라떼디토’의 CF를 패러디한 동영상을 올리면 가산 점이 주어진다.


경품으로 1등-노트북(1명), 2등- 캠코더(2명), 3등-PMP(5명), 4등-MP3(10명)  ‘라떼’ 상으로는 백화점상품권(20명)이 ‘디토’ 상으로 라떼디토 제품 20개입 2개씩 100명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아디다스는 5월 31일까지 판도라TV 아디다스 이벤트 페이지에서(http://show.pandora.tv/event/adidas/) ‘열혈 청춘들의 파란만장 불가능 도전기’라는 제목으로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실패를 딛고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된 데이비드 베컴, 이신바예바, 길버트 아레나스의 감동적인 실화를 잔잔한 나레이션으로 담고 있는 아디다스의 ‘불가능은 없다(Impossible is Nothing)’ 광고캠페인과 연계하여 자기 자신이나 주변에서 불가능을 극복한 영상 또는 CF 패러디 영상을 공모한다.

경품으로는 베컴상-모자, 팀가이드 축구공, +50.7 Tunit 축구화(5명), 이신바예바상-모자, 백팩, 아디제로 프로 운동화(5명), 길버트상-모자, 백팩, 아디제로 프로 운동화(5명), 세인트 마라렛상-모자, 축구공, 아디다스 컨트롤 운동화(5명)을 증정한다. 이 외에 70명을 선발해 경품으로 아디다스 모자를 증정하고, 댓글만 열심히 달아도 추가로 30명을 선발해 모자를 줄 예정이다.

제일기획 김병주 대리는 동서식품이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출시한 신제품인 "맥심 라떼디토"가 커피믹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큰 관심을 끄는 UCC이벤트를 활용, 라떼디토가 그들만의 커피믹스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라고 이벤트 진행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일반기업 이외에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도 ‘거침없이 Rail-Ro’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5월 13일까지 철도를 주제로 한 재미있는 UCC를 판도라TV 이벤트 페이지(http://show.pandora.tv/event/krnetwork/) 에 올려주면, 최우수상, 장려상, 우수상을 선별해 총 5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그 밖에 판도라TV에서는 농심이 ‘2007 짜파데이 축제’ UCC 공모전을 5월 7일 까지 개최하고 베스트 UCC 담첨자에게 짜파게티 CF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부산콘텐츠마켓(BCM)은 ’氣똥찬 UCC 컨텐츠 공모전’ 을 5월 15일까지 개최하며 CF/스토리/개그/VJ/음악/자유 스타일 총 6개 부분으로 구분하여 동영상 접수를 한다. 선정된 15명의 수상자에게는 BCM2007 해외원정대 자격이 부여되어 동남아 3개국을 7일간 둘러보는 특권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해 판도라 TV의 관계자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측에서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하여 기발한 아이디어가 풍부한 젊은 네티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UCC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KB카드의 경우 네티즌이 만들어 준 동영상이 실제 TV CF로 제작될 예정.” 이라며 “UCC가 새로운 미디어로 떠오른 만큼 UCC 공모전의 열기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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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이트, 네티즌 눈 높이 맞추기”
이지데이 블로그 스타 대거 영입, 여성 컨텐츠 강화

온라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블로그 스타가 각광 받는 가운데, 여성 정보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 대표이사 이인경)는 최근, 유명 블로그 스타와 개성 있는 필자를 대거 영입, 여성 컨텐츠를 강화했다.
 
이지데이는 여성 서비스에서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컨텐츠인 리빙&라이프, 美, 요리, 임신/육아 메뉴를 중심으로 포털 사이트에서 블로그 미니홈피, 클럽활동 등으로 인기를 모은 블로그 스타들이 만들어가는 메뉴를 신설했다.

리빙&라이프에는 온라인과 활발한 저서 활동을 펼치는 블로그 스타 ‘카키’를 영입 ‘카키의 그림일기’ 메뉴와, <그래도 희망은 있다> 저서와 싸이월드 미니홈피 포토 에세이로 유명한 ‘오요나’를 영입, ‘오요나의 포토에세이’ 메뉴를 신설했다.

또 요리 서비스에는 블로그 요리 스타로 유명한 권과장과 꽃날’s를 영입, 권과장의 이야기요리, 꽃날’s의 쿠킹놀이 메뉴를 신설해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신/육아 메뉴에는 온라인에서 홈스쿨 교육으로 유명한 연후맘을 지난해부터 영입해 ‘연후맘의 홈스쿨’메뉴를 통해 엄마의 눈 높이에서 제공하는 홈스쿨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지데이는 지난해부터 리빙&라이브, 요리, 美 메뉴에 ‘이지데이 그녀들’ 제도를 통해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리부인’등 여성 블로그 스타들을 발굴해 생생한 정보를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지데이 이인경사장은 “온라인에서 활동했던 블로그 스타들의 정보는 현장의 소리와 고객 눈 높이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방문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지데이는 앞으로도 열정적인 컨텐츠 스타들을 영입하고 발굴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양질의 여성 컨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데이는 오는 5월부터 기존의 여성 이벤트, 美, 요리, 리빙&라이프 컨텐츠와 디자인을 개편하며, 여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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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정말 UCC 세상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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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4/30 15:56 2007/04/30 15:56

조만간 링블로그 트래픽 공지를 올릴 생각으로 트래픽을 보고 있는 가운데 재미있는 통계 하나가 눈에 들어왔네요.


올해 1월, 2월, 3월, 그리고 4월 30일 현재까지의 체류시간 통계입니다.

포털 검색이나 기타 낚시질(?)을 통해 들어온 분들이 휘리릭 빠져 나가는 상황은 이미 예상했었지만... 1시간이 넘게 이 블로그에 계신 분들은 왜 그럴까요? --;

블로그란 것이 원래 순방문자와 페이지뷰 사이에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루에 3건 올리면 많이 올리는 링블로그 특성상 그 차이는 더 미미하다고 봐야죠.

그림도 별로 없고 '자극적인' 내용도 그다지 받쳐주지 않는 상황에서 빽빽한 텍스트로 이뤄진 글을 보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으로 임시 결론을 내려 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도 이유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탭 브라우저'의 영향에 말이죠.^^

흠.. 그런데 예를 들어 작년 5월~8월의 수치를 보면 약 6% 정도가 한 시간 넘게 이 블로그에 계셨네요. 창을 닫지 않고 있으셨나요?

하여튼, 다른 블로그들도 이와 같다면 블로그가 대단히 매력적인 광고 매체가 되는 셈입니다. 별다른 롤링(순서 바꿔 노출하기)과 같은 기법을 사용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출을 하고 있다면 더욱 괜찮은 수치라고 봅니다.

또는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내용이 너무 어렵고 지루한데 일단 열어봤으니 이것 저것 찾아 열심히 읽으시는 '블로거 리더(독자)'들이 늘고 있다는 쪽으로도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이 통계를 보시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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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30 02:30 2007/04/30 02:30

** 따로 포스팅을 올리겠지만 일단 제보가 들어온 즉시 던킨도너츠 측의 공식 입장을 알립니다.

제보자는 이삼구님이었구요. 저도 지금 메일을 확인해보니 와 있군요.

이삼구 2007/05/01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던킨에서 블로거들에게 일일이 메일을 보낸 것 같네요.
http://docs.google.com/Doc?id=ajfjqkh5m8z8_48gt6tq9
던킨에서 제공한 자료 전문을 구글에 올려봤습니다. 고생이에요, 홍보대행사 사람들...

단, 그만은 줄곧 이 사태에 대해 '위기 관리'에 대한 지적과 주의 환기에 집중하고 있으므로 관련 포스트는 그대로 유지하겠습니다.

이 문장은 관련 포스트에도 노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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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이정도인가. 던킨 도너츠 사건에 대해 지금 인지했다.

그만도 참여한다. 잘 알아둬라. 던킨 도너츠, 그만은 만만치 않다. 이 글이 어떤 식으로든 경고를 받거나 기타 관련된 모든 법적 대응을 해온다면 그에 대해 당당하게 맞설 준비를 하고 작성한다. 이 블로그는 많은 언론인들이 구독하고 있다는 점도 더불어 알려주겠다.

꼼꼼하게 읽어둬라. 뭘 잘못했는지.

1. PR의 위기 관리.
홍보인들의 위기 관리는 피가 마르는 작업이다. 가판이 일반적이었던 시절 퇴근을 미루고 당직을 서는 홍보인들이 광화문 가판대에서 줄지어 수북히 쌓아둔 신문을 붙들고 휴대 전화로 흥분된 목소리, 또는 안도하는 목소리로 통화하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이들은 가판에 나온 기사에서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 신문사에게 직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맡는다. 그 중간에 별의별 희한한 진풍경이 펼쳐진다. 욕을 하며 싸우는가 하면, 버럭 소리지르고 끊었다가 다시 전화를 걸어 사과하고, 윗 사람에게 전화했다가 기자에게 다시 욕 먹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광고와 관련된 조치를 취하는 일도 있다. 안 좋은 기사가 나오면 광고를 실어주겠다며 광고부에게 우회적인 압력을 행사한다. 극악한 경우에는 기사를 빼지 않으면 광고를 빼겠다는 반 협박도 흔하다.

가판이 많이 사라진 지금은 좀 달라졌다지만 홍보인들의 위기 관리는 오랫동안 그랬다. 아마 지금도 여전한가 보다.

2. 인터넷 위기 관리.
요즘은 인터넷 위기관리가 인기다. 그만도 종종 홍보인들에게 '부적절한'(일방적인 판단이지만) 기사 게재에 대해 어떻게 조치하는 것이 좋냐는 식의 조언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는다.

그럴 때마다 사실이 아니라면 고쳐달라고 당당하게 요청하라고 한다. 기사는 기록이다. 기록이 잘못된 것을 놔두는 것은 온라인에서는 '죄악'이다.

하지만 사실이며 다만 평가나 논점이 다른 것이라면 아예 수정 요청을 하기보다 설득해보라고 한다. 지엽적인 사실에 대해 침소봉대했다면 그점에 대해 설득하기 위해 좀더 광범위한 자료를 들이대고 설득하라고 말이다. 또는 일방적 사실만을 언급한 기사라면 반대편 입장에 대해 동일하게 또는 최소한의 반대 입장을 언급해야 한다.

또는 개인의 명예훼손, 인격권 침해, 이니셜의 실명화, 기타 왜곡된 정보가 퍼질 위험이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해당 언론사는 물론 그 기사가 유통되고 있는 포털에 권리침해 관련 게시물 중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가능한 일이다.

그래도 정 안 된다면 법적인 조치를 당당하게 취하라고 말한다. 물론 사실과 동떨어진 내용에 대해서만 법적인 조치를 하라는 말이다. 공연히 사실 그대로에 대한 기사에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은 언론사나 독자들로부터 더 큰 반발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온라인 PR 위기 관리법이다.

3. 블로그 위기 관리.-던킨도너츠 사례.
이제 온라인 홍보인들은 블로그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할 때가 왔다.

블로그를 단순히 게시판으로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그렇다고 법적인 언론의 지위를 갖추지도 않았다.

여기서부터 블로거 대응법이 헷갈린다. 단순히 익명의 네티즌쯤으로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그들은 이미 스스로 미디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으며 그들은 사명감으로 블로그를 해오고 있다. 또한 기성 언론을 비아냥거릴 정도로 자존감이 강하다.

그런 그들에게 법적인 조치 운운하며 사실 관계에 대한 별다른 해명 없이 블로거의 포스트에 대해 게시 중단을 요청하는 것은 몰상식한 행동이다. 이는 위기관리도 아니며 특히 온라인상의 위기 관리에 있어서 빵점짜리 대응 방식이다.

던킨도너츠를 비방했다는 게시물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라면 '게시를 일시 유보해달라', '또는 현재 실사를 진행중이다. 반대 공식 입장이 나오면 동시에 게재해달라'는 요구가 블로거들에게 좀더 적절한 요청이다. 블로거는 한순간에 한쪽으로 몰려가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좀더 냉철해질줄 아는 '지성인'들이다.

법적으로 방어가 취약한 개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 운운하는 것은 최악의 대응 방식이다. 블로거들의 공분만 살 뿐이다. 이제 사태는 그 고발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게 됐다.

싸구려 악플 대응 방식으로 블로거에게 대응하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

** 덧, 참고로 개인 블로거 여러분이 쓰시는 글을 여러 편 살펴본 결과 해당 게시물을 직접 펌질 하지 않고 소식을 전달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경우에는 법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그만의 판단에). 다만 해당 내용은 일방적인 내용이며 당사자들끼리의 법적인 공방이 생길 수도 있는 문제일 것으로 보이므로 '펌질'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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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30 00:35 2007/04/3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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