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정말 무섭다. 근데 그게 뭐?"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부문 부사장인 짐앨친은 "리눅스의 성장은 예상된 것"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하지만 이내 그의 발언이 서버에 국한된 리눅스를 비꼬는 것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짐앨친은 "유닉스로부터 내려온 그 혈통으로 말이다. 그래도 우리는 다행이다, 우리가 시장 점유율에서 이기고 있으니까"라며 서버 시장에서 리눅스의 위협을 인정하면서도 은근히 점유율에서 앞서고 있는 상황을 일깨웠다.

이 내용은 IT산업 정보지 인포월드(www.infoworld.com)의 네일 맥엘리스터 객원기자가 짐 앨친과 대화한 내용이다.

짐앨친은 또한 '하루살이 리눅스 현상(24-hour Linux phenomenon)'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사용자들이 리눅스가 설치된 PC를 샀다가 하루도 안돼 '윈도우 복제판'으로 갈아엎는 현상을 설명했다. 더 심한 현상은 아시아, 특히 중국에서는 도스를 설치한 PC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차피 리눅스를 윈도우로 갈아 엎느니 도스를 윈도우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훨씬 시간이 덜 걸리기 때문이다.

이 컬럼에서 맥엘리스터 기자는 리눅스를 데스크톱에 도입하려면 천천히 할 것을 당부한다. 아직까지는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프로그램이나 오피스 패키지 등의 애플리케이션은 제한된 사용자들에게만 최적화 돼 있기 때문이다.

인포월드 원문
http://www.infoworld.com/article/05/04/25/17OPopenent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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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7 18:16 2005/04/27 18:16
다음 달 17일부터 LA에서 열리는 E3쇼에 차세대 게임기가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IDG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MS가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XBOX(넥스트 XBOX, XBOX2, XBOX 360 등으로 불리고 있지만 아직 정식 명칭은 밝혀지지 않았다)를 E3쇼에서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 이전인 5월 13일(우리나라 시간 11시 30분)부터는 MTV 방송을 통해 전세계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얼마전부터 영국 등지의 사이트에서 차세대 XBOX의 정식명칭이 XBOX 360이란 이름으로 '확정'됐다는 미확인 소문이 떠돌고 있다. 또한 합성인지가 뚜렷하지 않은 XBOX 360이란 로고가 새겨있는 게임기 디자인이 공개돼 호사가들 사이에서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어찌보면 MS의 신비 전략이 대대적인 홍보와 맞물리면서 사용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한 셈이다.

한편 E3쇼에는 소니(SCE)가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을 공개할 예정이며 닌텐도도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게임기를 선보이게 된다. @

아래는 지금까지 공개된 차세대 게임기 주요 사양.

**차세대 ps**(아마 PS3)

cpu:cell
그래픽 : nVidia와 공동개발 칩
네트워크 기능 : 불명
광디스크 : Blu-Ray Disc
하위기종호환 : 예정

3개의 키워드
CELL
Blu-Ray Disc (DVD의 5배 이상 약 27GB)
Open GL/ES & Cg



**닌텐도*

cpu:Broadway(IBM의 파워PC 기반)
그래픽:Hollywood(ATi社)
광디스크:불명(최저 gc와 동등)
하위기종호환:게임큐브 호환

4개의 키패드
무선랜 (WiFi ds와 연동)
IBM과 ATI사의 두개의 칩
게임큐브 호환
개발의 편리 (게임큐브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강조하고 있다)



**xbox**(XBOX2)

cpu:IBM (멀티코어)
그래픽:ATi(라데온 베이스)
네트워크기능:표준장착(무선랜 기능 시사)
광디스크:불명 (DVD?)
하위기종호환:우선도가 낮음

3개의 키패드
하이비전 HDTV (d4 , 720p가 기본)
차세대 xbox라이브 (1센트 이하의 소액결재 가능, 온라인 결제 시스템)
xna (투입시기는 2006년 이후가 될듯..)


출처 도리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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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7 10:59 2005/04/27 10:59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윈도우 버전인 코드명 '롱혼'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윈헥(WinHEC) 행사를 진행중인 마이크로소프트는 펜을 사용한 입력 시스템인 태블릿 기능을 포함한 터치 스크린 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이 기능은 윈도우 XP 태블릿 PC 에디션에 구현돼 있다.

IDG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MS 그룹 제품 매니저인 수잔 카메론은 롱혼에 터치스크린 기능이 구현됨에 따라 제조사들이 태블릿 PC 등 많은 이동형 기기에 터치 스크린 기능을 채용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카메론은 "우리는 태블릿 PC 처럼 키보드와 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듀얼모드 입력 시스템이 사용자들로부터 환영을 받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MS는 윈헥 행사 둘째 날인 26일(현지 시간) 터치스크린 기능을 지원하는 롱혼이 설치된 후지쯔 태블릿 PC를 선보였다.

카메론은 또한, MS가 PC 제조사들에게 태블릿 PC에 터치 스크린 기능 채택을 장려하기 위해 부품 제조사들과 관련 부품의 비용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만일 듀얼모드 입력 시스템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당연히 듀얼모드를 선택하지 않겠는가?"라고 그녀는 반문했다.

롱혼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MS는 롱혼이 어떤 종류로 몇 가지 버전으로 나올 것이냐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MS 관계자는 이 터치스크린 기능은 태블릿 PC 버전 처럼 제한적으로 기능이 제공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만일 터치스크린 기능을 지원하는 특별판 형태가 별도로 발표된다면 롱혼의 모든 버전에서 기능 추가 형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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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7 10:03 2005/04/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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