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유세윤, 열애관련 개그로 눈길[스타뉴스]
이 기사를 보다가 댓글을 죽~ 훑는 도중..
문득 그만의 생각들..
1. 언론의 제목 낚시질에 대한 조롱인가?
2. 내용 미리보기에 대한 재치있는 비꼼인가?
3. 정말 아무런 생각이 없는 사람의 대중을 상대로 한 장난질인가?
4. 도대체 이 글을 올리면서 그가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
얼마전 김본좌에 대한 다양한 글을 읽으면서, 기사도 함께 보면서 들었던 생각과 비슷하다.
김본좌에 달린 글은 과연 무엇일까? 어떤 언론은 '빗나간 집단적 광기' 정도로 근엄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그만의 생각은 다르다.
댓글은 이미 네티즌들이 만들어 놓은 유희다. 김본좌에 달린 글이 김본좌에 대한 옹호라고 '착각'하지는 말자. 다만 우리 속에 잠재돼 있는 이중적인 인격에 대해 스스로 자조하고 스스로 유희 대상으로 그 기사를 고른 것 뿐이다.
마치 댓글을 옮겨다니며 그들은 그렇게 순례를 하고 시공간을 넘은 플래시몹을 즐기고 있는 것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것이다.
어쩌면 그들은 그 속에서 잠재돼 있는 음란물에 대한 욕구와 억제에 대한 돌파구를 유머로 삼은 것은 아니었을까?(
마치 서프라이즈같은.. 결론이네요.)
이 기사의 댓글에는 어이없는 번역놀이도 유행이다.
* 아, 위 댓글은 눌러볼 필요가 없어서 링크를 달지 않았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 옆동에 개그우먼 강유미 사는데.....일주일에 한번 정도 불을 환하게 켜놓고 창문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섹소폰연주곡을 감상하는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