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작가와 동기 결혼.
오래 전 KBS 라디오에 패널로 고정 출연한 적이 있었다.. 몇 개월 정도.
그때 생면 부지의 몇 사람을 만났다. 물론 아나운서들과 PD, AD, 작가 등..
근데..
몇 년이 지나 내 학교 동기(독립 프로덕션 운영중)가 결혼한다면서 청첩장을 돌리는데.. 흐미..--;;
그때 그 작가가 옆에 있는 것이 아닌가.(물론 이 두 사람을 내가 연결시켜줬을리 만무하다)
아.. 쪽팔려~(버벅거렸던 기억이 떠오르며..얼굴 화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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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 강의 후...
얼마 전 모 교육장에 강의를 나간 적이 있다.
이 강의는 특강 형식으로 아는 사람의 주선으로 나가게 된 것으로 물론 그쪽 교육 주관자들은 첨 보는 사람들. 이 사람들도 그 주선자를 통해 나를 알게 됐고..
강의가 끝난 후 저녁 늦게 간단히 반주를 하는데..
교육장 팀장(여자분)이 전화를 하다 말고 내게 휴대폰을 건네주는 것이 아닌가.
그 안에서의 목소리... 흐미 오랫동안 연락 하지 못하고 있던 학교 동기 목소리..
그 둘은 사귀고 있단다..(하핫..)
결론 : 죄 짓고 살지 말고 지금도 만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