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빌게이츠 회장이 오피스 차기 버전이 내년에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빌게이츠 회장은 그동안 오피스 차기 버전이 내년에 출시될 것이란 소문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셈이다.
보통 MS는 2, 3년마다 한번씩 오피스 버전을 새롭게 교체해왔다. 가장 최근 버전인 오피스 2003이 2003년 말에 출시됐으므로 정상적인 출시 주기를 맞춰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MS는 그동안 '오피스 12'라는 이름 외에는 차세대 오피스에 대해 공식적으로 뚜렷하게 밝힌 내용이 없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개발자 행사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빌게이츠는 차기 오피스 버전은 워크 플로우 가용성, 저작권 관리, 향상된 일정관리, 문서 공유 및 지적 비즈니스 등의 기능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오피스 12를 워크그룹 통합을 위한 서버 제품군으로 안착시키고 싶어한다. 업계와 애널리스트들은 예를 들어 엑셀 서버와 같은 신버전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MS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상태.
현재도 오피스 시스템 제품군에는 프로젝트 서버, 포탈 서버,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서버 등의 서버 제품군이 포함돼 있다.
MS는 원래 오피스 12를 차세대 윈도우인 롱혼과 출시 시기를 일치시키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MS가 롱혼의 출시시기를 2006년 말로 잡고 있는 것을 보면 차기 오피스 버전 출시가 롱혼 출시보다는 앞설 것으로 보인다. @
인포월드 원문
http://www.infoworld.com/article/05/05/10/HNnewmsoffice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