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4, 제가 이 문제를 확인 없이 확산시켰다는 것에 대해 사과 요구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상호 오해로 빚어진 일을 섣불리 전파한 블로거로 당사자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이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에 먼저 반응하고 제가 중간에 이 문제를 확산한 데에 따른 책임이 제게 있을 수 있습니다. 불편한 포스팅이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사족입니다만 웹 서비스의 상호 베끼기 의혹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제기에 대해 제 나름대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분야였고, 이 내용의 문제제기 자체가 결과적으로 엉뚱하게 흘렀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모든 포털의 타 서비스 베끼기 의혹이 완전한 면죄부를 획득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 덧2, 당사자의 요청도 있었고 해서 내용을 가려놓겠습니다. 전면 삭제하기보다 나중에 사례로 삼기 위해 접어만 놓겠습니다. 당사자들이 문제 확산을 원치 않으셨지만 이런저런 사유로 남겨 놓는 것이오니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야후와 파란의 분점에서는 삭제해 놓겠습니다.
more..
* 덧1, 마지막으로 구루님이 중간에 발끈하셨다는 점을 밝히시고 사과를 하셨네요. 관련 내용이 더 이상 퍼지길 원하지 않으시네요.
아래 내용은 양쪽 당사자 가운데 한 곳이라도 요청하시면 대폭 수정하거나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나마 이 문제를 확산시킨 사람으로서 이래저래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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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트위터에 포털에서 중소 개발사의 아이디어를 표절한 황당한 사례가 하나 올라와서 화제입니다. 연이어 자신들의 피해 사례를 이야기하는 사람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 네. 당시 디비딕 책임자였던 한정택팀장의 역작이었는데요. 그래서 표절이 나쁜거죠. RT @bkkim: 많은사람들이 지식인의 모태가 디비딕이라는걸 너무 모르더군요 RT @twit_korea RT 옛http://tl.gd/5glhv17 minutes ago from Seesmic
- @skeptic4freedom @studioego @twit_korea 그때는 한창 NHN에 대한 미움으로 불탔었는데, 사람들도 바뀌고 시간도 8년이 지나니 그런 감정도 많이 흐려지네요. ㅋ 친한 분들도 많고. 하지만 NHN의 배끼기습관은 안되요!23 minutes ago from Seesmic in reply to skeptic4freedom
- 그래서 타 포탈 매각으로 방향을 잡고 다음, 야후, 엠파스 등과 접촉해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엠파스에 디비딕을 매각했었죠. 정말 벌써 아득하게 느껴지는 옛 이야기네요. 그때 엠파스에서 디비딕 사셨던 분은 지금 NHN에 계심다.37 minutes ago from Seesmic
- 옛 이야기 하나. 과거 제가 디비딕할때 NHN에 제휴 제안을 했었는데, 이해진 당시대표가 '우리는 이런 서비스 할 예정 없다'고 킬 했었죠. 그리고 바로 지식인이 나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한겨레가 제안했을 때 이미 표절중이었던 상황이었구요.39 minutes ago from Seesmic
- xguru님의 오늘은 또 뭘 해먹어야 하나를 배꼈군요. 한겨레의 디비딕도 고스란히 배껴 지식인 만든 전례가 있으니 새로운 일도 아닙니다.about 1 hour ago from Seesmic
- http://www.ohmychef.net/ko/index.php
독창적인 서비스라면 모르겠지만, 별로 그렇지도 않은데요. 누가 누구를 베끼고 말고 할 정도가 아닌 듯 하네요.
commented by Setzer Gabbiani [2010/01/27 15:22]- 쿡투데이 이전에도 이와 유사한 서비스가 있던 것으로 압니다.
(위 댓글에도 예시 사이트가 있네요. 누가 베꼇다고 할 처지가 아닌듯...)
문구하나 가지고 베꼈다고 하시는 건 좀 억지라고 생각하네요. 고생하고 욕먹는 개발자들이 불쌍하다는...commented by guest [2010/01/27 15:37]- http://www.ohmychef.net/ko/index.php에 문구가 오늘은 뭘 만들어 먹을까?
http://xguru.net/530는 - 오늘은 뭘 먹어야 하나?
네이버 레시피 스마트파인더 - 오늘은 또 뭘 해먹어야 하나?
이거 보면 님 문구보다 그 위에 사이트문구에 더 가까우면 가깝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럼 님은 http://www.ohmychef.net/ko/index.php 사이트 베끼셨나요? 그렇게 베끼시면 어떻게 합니까?
그러니깐 우리나라 개발이 발전이 없지요.commented by 구르니마 [2010/01/27 15:48]- 저도 개발자인지라.. 심정이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지만, 한쪽의 의견만을 들을 수가 없기에 한번 찾아봤습니다. 사실상 아이디어의 권리란 주장하기 모호한면이 있거든요. 한데.. nhn의 특허가 2006년에 출원되어 2008년에 등록됬습니다. 말씀하신 바의 권리를 주장하시려면 이미걸려있는 특허를 파기하는 특허소송을 거시고 승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만드신것은 모든 웹데이터의 장점을 가진데 반해 기본적으로 스마트에디터는 전문가시스템에 가까운 CP자료 검색이라 구현상으로도 좀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commented by 숲속얘기 [2010/01/27 16:05]- 해당 특허는 http://academic.naver.com/view.nhn?doc_id=2019344&applicationNumber=1020060103622&dir_id=2&field=0&sort=0&query=%EC%9A%94%EB%A6%AC%20%EA%B2%80%EC%83%89&page=1
입니다.commented by 숲속얘기 [2010/01/27 16:06]- 아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소송이고 뭐고까지 안합니다. 문구랑 아이디어가 비슷하다는거에 욱했던거구요.
그냥 잊어 버리려고 하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계속 얘기를 해주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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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앤미디어의 생각
Tracked from tattermedia's me2DAY 삭제트위터에 포털에 아이디어를 도용당한 황당한 사례가 하나 올라와서 화제입니다. 연이어 자신들의 피해 사례를 이야기하는 사람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포털아! 언제까지 이렇게 살텐가?>
2010/01/27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