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센스쟁이(?) 댓글을 발견했다.

‘성(性)대결’로 번진 스타벅스 논쟁[쿠키뉴스]

내용은 스타벅스가 비싸고 어쩌구 그러는데 그걸 또 여자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여자들은 '술값이나 아끼시지'하며 남자들의 여자 허영심 지적에 맞대응하고 있다.. 등등의 내용인데..

기사가 의도하는 바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그 밑의 댓글은 .. 촌철살인이란 말을 여기에 쓴다.

댓글 하나가 조회수 4만 가까이 되고 추천 수가 무려 1140건이 넘었다.

또한 덧댓글(?)이 1000개를 향해 치달아 가니 오늘의 대박 댓글이 아니고서야 뭐겠냐..

UCC? 어려워? 이게 그거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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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7/20 16:40 2006/07/20 16:40

2006년 상반기가 '웹2.0', '동영상 UCC'(User Created Contents) 등의 IT 용어가 화두가 됐다면 하반기에는 어떤 'IT 키워드'가 주목받을까.

SK커뮤니케이션즈 연구소가 하반기 인터넷 트렌드를 조명해볼 수 있는 ‘IT 신조어’를 발표했다.

■ 웹문화 의사표현에 강한 ‘투글(two글)족’ 급증

‘안습, 쌩얼, 훈남’ 이라고 했을 때 어떤 의미인지 이해를 한다면 웹 문화에 익숙한 ‘투글(two글)족’이다. 의태어/의성어 중심의 감정 표현이나, 앞 글자 중심 단어 줄이기에 익숙한 이 세대는 ‘므흣, 덜덜, 츄릅’ 등과 같은 두 글자로 대부분의 의사 표현을 하며, 이미 젊은 세대들에게 대중화된 미니홈피나 메신저의 댓글, 방명록, 채팅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투글족’의 증가는 점점 강하고 간략한 의사 표현을 위한 신세대들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터넷 업계들은 네티즌들이 보다 정확하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자체적 다양한 웹 문화 캠페인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내가 만드는 나만의 사이트, ‘웹 DIY(DIY : Do It Yourself)’!

네이트닷컴의 ‘마이네이트’ 등 사용자들의 편의에 의해 구성할 수 있는 ‘웹 DIY(DIY:Do It Yourself)’ 시스템. 이러한 확장된 형태의 페이지들은 사용자들이 직접 구획을 만들고 내 입맛에 맞도록 컨텐츠를 채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직접 만드는 나만의 사이트 구성’을 갖춘 서비스로 하반기 서비스 출시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웹 DIY(DIY:Do It Yourself)’는 사업자와 사용자들의 역할을 재 배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효율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서비스 주도의 관건.

■ ‘(렉)Rec족’의 활발한 활동

생활의 에피소드와 이벤트들을 기록하는 매체가 디카족에서 ‘Rec족’으로 확대되고 있다. 녹음, 녹화란 뜻의 ‘Recoding’에서 나온 이 ‘Rec족’의 활동은 5분에서 10분 사이의 동영상을 업로딩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들이 생겨나면서 급속도로 활성화되고 있다. 해외의 경우 작년 12월 오픈한 해외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닷컴이 비디오 검색 분야에서 이 분야 2위인 구글의 두배 가까운 1300만 명에 달하는 순방문자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인 인터넷 동영상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나날이 높아져가는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싸이월드 등 동영상 전문업체들은 향후 동영상 서비스를 활용해 사용자들과 수익 쉐어 형태의 모델도 새롭게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 ‘인포러스트(Inforust=Information+lust)’들의 긍정적 역할 상승

과거의 미디어에서는 뉴스나 정보를 전달할 때 안방에서 보고 있는 시청자들이 어떤 피드백을 하는지 듣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 댓글이나 미니홈피, 블로그 등 여러 장치들을 통해 실시간에 가까운 피드백을 공유 할 수 있도록 매개시켜 주고 있다. 이에 ‘정보 열광자’들이라고 일컫는 신조어인 ‘Infolust(Information+lust)’ 에 대한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이들은 누구보다 발빠른 정보와 상품들을 흡수하고 니치(niche:틈새) 토픽들을 뽑아내고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러한 매개체로서의 역할은 ‘모바일 인터넷’의 성장으로 더 이상 웹에서 국한되지 않을 것이다. 하반기 인터넷 업계에는 이러한 현상을 보다 다양하게 수렴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 ‘하비홀릭(Hobby+ -holic)’과 인터넷 커뮤니티의 만남

2006년 상반기 동문, 지역 등의 친목형 카페의 활동 측면이 주춤한 반면, 게임이나 취미 등의 특정 분야에 대한 집중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를 교류하는 카페나 클럽과 같은 그룹형 서비스들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고양이 마니아, 해외 드라마 마니아 등과 같은 커뮤니티가 이전에는 극소수의 마니아들로 구성되었다면 이제는 마니아클럽 등을 통해 누구나 마니아가 될 수 있는 장이 생긴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정보를 알 수 있고, 구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이 인간의 앎(지식)과 미(美)에 대한 욕구와 결합하여 다양한 취미 활동을 자극하고 있는 셈이다. 취미 생활은 지속성을 유지하기보다는 일시적인 ‘하비홀릭(Hobby+ -holic)’ 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새로운 욕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그룹형 서비스들은 하반기에도 인터넷을 통해 탄탄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 프로튜어(Proteur: Professional + Amateur)의 등장

자격증도 없고 전문 교육을 받지도 않았지만 취미 생활만으로 남들로부터 전문인 자격을 인정받는 프로같은 아마추어. 웹을 통해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에 이러한 ‘프로튜어’ (Proteur: Professional + Amateur)가 생겨나고 있다. 직접 만든 액세서리나 자기 취향의 옷을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있도록 형성해주는 오픈 마켓이나 최근에 급격하게 나오는 이미지/동영상 편집 툴들이 이러한 경계들을 더욱 좁혀지도록 도와준다. 향후에도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통해 프로튜어들의 효과적인 자기 PR 공간으로도 전혀 손색없는 역할을 해줄 것이 기대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 연구소 윤지영 이사는 “Rec족, 인포러스트, 프로튜어 등에서 볼 수 있듯이 하반기에는 네티즌들의 가치 있는 정보가 지식화의 단계로 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유통 구조 및 수익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더불어 서비스들 안에서 ‘웹 DIY’, ‘하비홀릭’ 등을 통해 각 유저들이 서로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고, 연내 이런 활동에 적합한 서비스들이 다양하게 제시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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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0 16:10 2006/07/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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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멀티미디어 기업 그래텍은 곰TV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곰TV 홈페이지 ‘곰TV닷컴(www.gomtv.com)’을 오픈했다.

곰TV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그램 가이드 역할을 위해 만든 곰TV닷컴은 웹2.0 개념을 도입해 사용자 중심의 정보 분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그래텍은 설명했다.

시청자들은 곰TV닷컴에서 채널 별 최신 업데이트와 실시간 인기 프로그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관심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기 화면을 구성해 자신만의 편성표를 만들 수가 있다. 마이티비(My TV)를 클릭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스크랩하거나 본인이 즐겨보는 프로그램 목록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곰TV닷컴에서는 콘텐츠 마다 관련 키워드를 설정해 손쉬운 분류와 검색이 가능한 태그(Tag, 꼬리표) 기능을 도입했다. 곰TV에서 방영되는 모든 동영상에 태그를 설정하고 인기 있는 태그를 모아서 보여주는 ‘태그 구름(Tag Cloud)’을 선보여 한눈에 최신 동영상 이슈를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양질의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전용 웹페이지인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시청자와 콘텐츠 제작자 사이의 폭넓은 커뮤니케이션 공간이 되도록 지원한다.

한편 그래텍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신세기 에반게리온>, <공각기동대>, <풀메탈패닉> 등 명작 일본 애니메이션 8편과 <홀리데이>, <나의 결혼 원정기> 등 영화 100편을 무료 상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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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그럭저럭.. 곰TV의 리스트업이나 검색 등의 불편한 UI를 극복하고자 내놓은 서브용..
별점은 기껏해야 두개 반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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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0 15:52 2006/07/20 15:52

1인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블로그. 많은 언론들이 이들의 대안언론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지만 실상은 개인 관심사에 대한 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미국 인터넷 이용자 조사기관인 퓨 인터넷 아메리칸 라이프 프로젝트(Pew Internet & American Life Project)가 지난 19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내 블로거들은 젊은층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들은 온라인에서 개인적인 관심사나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www.pewinternet.org)에서 인터넷 사용자 가운데 8% 정도만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며(포스팅하며) 성인 인터넷 사용자 가운데 39% 정도가 남의 블로그를 방문해 글을 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블로그 독자들 역시 젊은 층이 압도적이며 인종에 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들은 대부분 글을 써본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참들로 자신들의 개인적인 경험 등을 글로 남기는 사람들이다. 블로거들 가운데 절반 이상(54%)이 30세 이하이며 이들은 대중적인 관심사인 정치나 연예 관련 사건 사고보다 개인적인 관심사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 77%가 직접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올리고 있으며 단순한 글에서 그림, 사진, 동영상까지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서 주목받는 부분은 블로거들의 주된 관심사. 미국의 블로거 가운데 11% 정도만이 정부와 정치권과 관련된 블로그였으며 다음으로는 연예(7%)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이밖에 스포츠(6%), 일반 뉴스, 행사 소식, 비즈니스 관련(각 5%), 기술(4%), 종교(2%)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공공의 관심에 대해 미국 블로거들은 큰 관심을 보이진 않았으며 스스로의 경험이나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고 분석했다.

블로그가 언론이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에 대해 블로거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현재 활동중인 미국 블로거들 가운데 3분의 1 정도인 34%가 자신들의 블로깅이 '언론활동'이라고 자부했으나 나머지는 언론활동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블로거의 절반(55%) 정도는 익명으로 블로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블로거 82%는 1년 넘게 블로그를 운영할 의사를 갖고 있으며 불과 3%만이 블로깅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미국내 인터넷 사용자 4573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233명의 블로거에 대한 설문은 별도로 수행했다.

한편 이 조사에서는 한국의 미니홈피 서비스와 유사한 마이스페이스닷컴 등도 블로깅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개인적 관심사 비중이 더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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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좀 엉뚱하죠?^^;;
고민 좀 했는데요.. 일단 이번 미국 조사는 대상에서 알 수 있듯이 30대 이하 젊은이들이어서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좀더 깊숙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겠지만 연령대별로 보면 인식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자료를 직접 보고싶으시다고요? 그럼 http://www.pewinternet.org/pdfs/PIP%20Bloggers%20Report%20July%2019%202006.pdf <-클릭...^^ 어도비 리더 있어야 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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