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동차를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아주 흥미로운 발상이죠? 실제로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은 없겠죠.
애플의 전설적인 'iMac', 그리고 'iPod'이나 'iPhone' 등 'i' 스타일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실제로 많은 제조사들이 애플의 단순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유려한 곡선 디자인을 따라하고 있습니다.
자, 그리고 제목 처럼 애플이 자동차를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혹은 애플이 변기를 만들면요? 또는 애플이 피아노를 만들면 정말 애플만의 디자인으로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요?
여기
worth1000.com이라는 합성 전문 사이트(예전 김정일 사진 합성이나 명화의 패러디 합성 사진으로 유명한)에서 이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인상적인 몇 가지 그림을 옮겨옵니다.
** 모든 그림은
Apple's Next Product[Worth1000.com]에서 가져왔습니다. 참고로, 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무료 온라인 벡터 에디터! 레이븐[Raven]을 만든 회사입니다.
먼저, 피아노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이죠. 극단적으로 건반이 달랑 3개네요. 아래 패달 부분이 하나인 점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ㅋㅋ
멋지게 디자인돼 있네요. 이 디자인은 패러디라기보다 전문 디자이너의 컨셉트 카 모형에 애플 로고만 붙여놓은 느낌이네요.
이건 다른 차인데요. 아예 차 모양 자체가 사과모양이군요. 아.. 귀여워라~
정말 화장실에서 이런 변기가 있으면 좀 웃기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곡과 이전곡을 선택하고 싶다거나 할 때 엉덩이를 움직여야만 할까요? ㅋㅋ
흠흠.. 뭐라 딱히 설명하기 뭐한 제품이군요. 박스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입니다. 그나저나 이거 외계인도 아니고.. -- 받쳐주는 곳이 가운데 하나만 있으니 곤란한 제품이군요.
흠.. 이 제품은 무엇을 위한 용도인지는 모르겠네요(퍽!).... 오른쪽 아래에 있는 광고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플러그 앤 플레이, 소프트웨어는 필요 없다구!
애플은 정치인도 만들어낼까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전세계 지배라는 곡을 즐겨듣기 목록에 넣어보세요~! 정치인들의 사진이 아주 리얼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