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꽤 오래 전부터 미국 등지에서 문제가 돼 오던 내용인데요.
아무래도 사이트 개발자 단계의 문제다 보니 공론화 되지 못하고 있죠.
간략하게 말하자면, HTML 코드 안에 'object', 'embed', 'applet' 태그를 사용해서 지정되고, 눈에 보이는 UI(User Interface)를 가지며, 사용자가 마우스나 키보드 입력을 통해 이벤트를 처리하는 상호작용 컨트롤에만 해당합니다.
MS는 3월 1일부터 패치된 IE 버전을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4월 15일 이후에는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IE 변경이 있을 예정이며 이마저도 받지 않으면 기존 버전대로 계속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 패치는 중요 업데이트 버전과 함께 포함돼 제공되기 때문에 보안상의 문제때문이라도 함께 받는 것이 좋다고 MS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를 참고 하세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설계 변경 관련 MS 입장]
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ie/activex/default.mspx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지원부의 동영상 및 PT자료 보기]
http://www.microsoft.com/korea/eseminar/Seminar_player7.aspx?number=1050&asf=300K
[수정된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상호작용 ActiveX 컨트롤 활성화 기술가이드]
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ie/activex/activate/default.mspx
[상호 작용하는 ActiveX 컨트롤이 사용자 입력에 즉시 응답하도록 웹 페이지를 수정하는 방법]
http://support.microsoft.com/kb/914257/ko
-------------------->
오늘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액티브X 컨트롤 패치가 인터넷을 통해 제공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인터넷 업계에서는 웹페이지가 거의 모두 수정됐다고 밝힌 바 있지만 확인 결과 국내 대다수 인터넷 포털에서 수정되지 않은 부분이 발견됐다.
네이버, 다음, 야후, 엠파스, 파란 등과 옥션, 인터파크 등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 전자상거래 업체의 홈페이지에서는 패치에 맞게 웹페이지를 수정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메시지인 “이 컨트롤를 활성화하고 사용하려면 클릭하십시오”라는 메시지가 최소 한 곳 이상 발견됐다.
액티브X 컨트롤 작동 방식을 둘러싼 특허 소송에 기인한 이번 패치는 브라우저 자체적으로 인터넷 사용자와 직접 상호작용하지 못하도록 IE를 변경한다. 즉 이번 패치로 인해 음악을 재생하거나 플래시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하는 액티브X 컨트롤은 사용자가 한번 더 클릭해서 활성화시켜주거나 아니면 스크립트를 작성해 웹페이지에서 빼냄으로써 별도로 작동되도록 해야 한다.
이처럼 별도 스크립트로 빼내지 않은 경우 웹페이지의 해당 부분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이 컨트롤을 활성화하고 사용하려면 클릭하십시오”라는 메시지가 뜨며 클릭을 유도한다. 이대로 마우스를 클릭하면 이전과 동일한 형태로 작동된다.
이번 패치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해지거나 서비스 형태를 바꿔야 하는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인터넷 사용자가 한 번 더 클릭을 해야 한다는 UI상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수정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상황. 인터넷 업계에서도 이번 패치로 행여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지 모르기 때문에 웹페이지를 재검토하고 패치에 맞게 수정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아직 수정되지 않은 부분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변경되지 않은 부분은 특히 쇼핑과 같이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많은 부분이나 지도 서비스처럼 액티브X 컨트롤에 기반해 제공되는 서비스에서 발견되고 있다.
지도 서비스를 수정하지 않은 포털은 네이버, 네이트였으며 다음은 쇼핑 페이지인 디앤샵,야후는 신규 서비스인 허브, 파란은 e-미용실 서비스에서 각각 패치에 맞게 수정되지 않은 부분이 발견됐다.
인터파크와 엠파스에서도 각각 도서 판매와 검색 배틀 서비스에서 미수정된 부분이 발견됐다.
여기에 국내 한 CMS 업체의 웹 CMS에서는 패치 적용시 아예 작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돼 국내 업체들의 좀더 기민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아래는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 웹페이지에서 미수정된 부분을 캡쳐한 것이다. ⓢ
* 그림은 삽입하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지도 서비스. 화면 가운데에 패치에 맞게 수정되지 않았을 때 나오는 풍선말이 보인다.
다음의 디앤샵 홈페이지. 오른쪽에 수정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풍선말이 보인다.
야후 허브 베타 페이지. 플래시 메뉴 부분이 수정되지 않았다.
네이트의 지도 서비스 페이지에서도 수정되지 않은 부분이 확인됐다.
엠파스 검색 배틀 페이지. 배틀을 해보기 전에 두번 클릭을 해줘야 한다.
파란의 e-미용실 서비스. 역시 수정되지 않은 부분이 눈에 띈다.
옥션의 하단 브랜드 스토어 부분. 역시 두번 클릭해야만 링크가 작동된다.
인터파크 도서 서비스. 가운데 내비게이션 방식 플래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
[김용영 기자]
ⓒ SpotNews.com&매경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경인터넷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아무래도 사이트 개발자 단계의 문제다 보니 공론화 되지 못하고 있죠.
간략하게 말하자면, HTML 코드 안에 'object', 'embed', 'applet' 태그를 사용해서 지정되고, 눈에 보이는 UI(User Interface)를 가지며, 사용자가 마우스나 키보드 입력을 통해 이벤트를 처리하는 상호작용 컨트롤에만 해당합니다.
MS는 3월 1일부터 패치된 IE 버전을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4월 15일 이후에는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IE 변경이 있을 예정이며 이마저도 받지 않으면 기존 버전대로 계속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 패치는 중요 업데이트 버전과 함께 포함돼 제공되기 때문에 보안상의 문제때문이라도 함께 받는 것이 좋다고 MS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를 참고 하세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설계 변경 관련 MS 입장]
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ie/activex/default.mspx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지원부의 동영상 및 PT자료 보기]
http://www.microsoft.com/korea/eseminar/Seminar_player7.aspx?number=1050&asf=300K
[수정된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상호작용 ActiveX 컨트롤 활성화 기술가이드]
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ie/activex/activate/default.mspx
[상호 작용하는 ActiveX 컨트롤이 사용자 입력에 즉시 응답하도록 웹 페이지를 수정하는 방법]
http://support.microsoft.com/kb/914257/ko
-------------------->
오늘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액티브X 컨트롤 패치가 인터넷을 통해 제공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인터넷 업계에서는 웹페이지가 거의 모두 수정됐다고 밝힌 바 있지만 확인 결과 국내 대다수 인터넷 포털에서 수정되지 않은 부분이 발견됐다.
네이버, 다음, 야후, 엠파스, 파란 등과 옥션, 인터파크 등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 전자상거래 업체의 홈페이지에서는 패치에 맞게 웹페이지를 수정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메시지인 “이 컨트롤를 활성화하고 사용하려면 클릭하십시오”라는 메시지가 최소 한 곳 이상 발견됐다.
액티브X 컨트롤 작동 방식을 둘러싼 특허 소송에 기인한 이번 패치는 브라우저 자체적으로 인터넷 사용자와 직접 상호작용하지 못하도록 IE를 변경한다. 즉 이번 패치로 인해 음악을 재생하거나 플래시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하는 액티브X 컨트롤은 사용자가 한번 더 클릭해서 활성화시켜주거나 아니면 스크립트를 작성해 웹페이지에서 빼냄으로써 별도로 작동되도록 해야 한다.
이처럼 별도 스크립트로 빼내지 않은 경우 웹페이지의 해당 부분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이 컨트롤을 활성화하고 사용하려면 클릭하십시오”라는 메시지가 뜨며 클릭을 유도한다. 이대로 마우스를 클릭하면 이전과 동일한 형태로 작동된다.
이번 패치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해지거나 서비스 형태를 바꿔야 하는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인터넷 사용자가 한 번 더 클릭을 해야 한다는 UI상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수정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상황. 인터넷 업계에서도 이번 패치로 행여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지 모르기 때문에 웹페이지를 재검토하고 패치에 맞게 수정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아직 수정되지 않은 부분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변경되지 않은 부분은 특히 쇼핑과 같이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많은 부분이나 지도 서비스처럼 액티브X 컨트롤에 기반해 제공되는 서비스에서 발견되고 있다.
지도 서비스를 수정하지 않은 포털은 네이버, 네이트였으며 다음은 쇼핑 페이지인 디앤샵,야후는 신규 서비스인 허브, 파란은 e-미용실 서비스에서 각각 패치에 맞게 수정되지 않은 부분이 발견됐다.
인터파크와 엠파스에서도 각각 도서 판매와 검색 배틀 서비스에서 미수정된 부분이 발견됐다.
여기에 국내 한 CMS 업체의 웹 CMS에서는 패치 적용시 아예 작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돼 국내 업체들의 좀더 기민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아래는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 웹페이지에서 미수정된 부분을 캡쳐한 것이다. ⓢ
* 그림은 삽입하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지도 서비스. 화면 가운데에 패치에 맞게 수정되지 않았을 때 나오는 풍선말이 보인다.
다음의 디앤샵 홈페이지. 오른쪽에 수정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풍선말이 보인다.
야후 허브 베타 페이지. 플래시 메뉴 부분이 수정되지 않았다.
네이트의 지도 서비스 페이지에서도 수정되지 않은 부분이 확인됐다.
엠파스 검색 배틀 페이지. 배틀을 해보기 전에 두번 클릭을 해줘야 한다.
파란의 e-미용실 서비스. 역시 수정되지 않은 부분이 눈에 띈다.
옥션의 하단 브랜드 스토어 부분. 역시 두번 클릭해야만 링크가 작동된다.
인터파크 도서 서비스. 가운데 내비게이션 방식 플래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
[김용영 기자]
ⓒ SpotNews.com&매경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경인터넷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2006/03/01 22:19
2006/03/01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