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이 블로그에서 많이 볼 수 없었던 감정 격한 글을 몇 건 보셨을 겁니다. 오늘 아래와 같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2009/07/02 진성호 의원, NHN에 '평정 발언' 공식 사과
2009/07/03 진 의원 사과가 사과 같지 않은 이유

댓글작성자 

이 포스트에 붙여져 있는 댓글의 주인공입니다.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시는군요...
누군가가 그만님의 댓글과 아이피 추적 결과를 올린다면 기분이 좋으실까요?
솔직히 말씀드려 굉장히 불쾌합니다.
특히 제가 썼던 글이 마치 회사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된것 같아서
회사 분들에게 죄송스러움과 동시에 불쾌함이 몰려오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본인의 생각을 알리시기 위해선 다른 사람이 해당 포스트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기분 같은 것은 전혀 상관 안하시는 그런건가요?
해당 포스트의 topic 을 떠나서 제 댓글을 포스트에 쓰신 것,
아이피 추적 결과를 덧붙이신점에 대해 그만님 블로그에 공식적으로 사과 해주시길 요청합니다.
왜 사과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그것 또한 그만님의 인격을 대변해주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2009/07/06 23:31



제 인격의 모자람을 일깨워주는 항의성 글입니다. 딱히 어떤 방식으로 이 익명의 사용자분께 사과를 드려야 할지 몰라 이렇게 지적한 방법을 사용할 수밖에 없군요.

일단 이 분은 두 가지를 지적하셨습니다.

아이피 추적 결과를 올렸다. 이 부분은 다음의 문장 때문입니다.

참고로 아래 '네이버'라는 무명씨의 아이피는 분당인 것으로 봐서 네이버 근처에 사시는 분(직원이든 아니든)인가봐요. ^^

그리고 이로 인해 댓글을 포스트로 올린 점. 이 부분은 제가 종종하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더구나 동의를 구하기 힘들어서 깊은 생각 없이 포스트로 올렸네요. 당사자가 싫어하는 방법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보구요. 이 방식을 사용할 때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사안의 중요성이나 의미를 떠나서 제 블로그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댓글을 써주시는 열의를 보여주셨음에도 이를 올바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당사자의 뜻과 배치된 행동을 보여서 죄송합니다.

또한 제가 이 익명의 댓글 때문에 네이버 직원들 전체를 불신하고 있다는 식의 어감이나 분위기를 보였다면 이 또한 제 표현력이 부족한 때문입니다. 제가 아는 모든 네이버 직원분들의 업계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열정을 기억하는 제가 네이버 직원을 비아양거릴 필요는 없겠죠.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구체적으로는 익명의 댓글을 포스트로 올리고 아이피 추적 결과를 함께 공개한 점을 사과드립니다. 익명이시라서 지목해서 사과를 드리기 힘든 점은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P.S. 이 사과는 진성호 의원의 사과 건에 대한 의견과는 전혀 별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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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9/07/07 08:45 2009/07/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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