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센스!

Ring Idea 2005/06/14 01:11 Posted by 그만












구글의 센스(?)랄까..^^

'오예, Gmail에는 스팸 메일이 없습니다!'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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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5/06/14 01:11 2005/06/14 01:11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델라웨이 대법원은 퀄컴이 제기한 텍사스 인스투르먼트(TI)와의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 위반 사건을 최종 기각했다. IDG뉴스는 이로써 양사가 끌고온 2년간의 법정다툼이 일단락됐다고 보도했다.

양사 모두 통신기기 관련 칩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 2000년 12월 크로스 라이선스(양측의 특허기술을 교환 사용하는 내용의 합의) 계약한 바 있다.

하지만 2003년 7월 퀄컴은 델라웨이 법원에 T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2년 간의 법정 공방이 이어졌다. 퀄컴은 TI가 일부 정보를 외부로 유출해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 조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해 7월 델라웨이 지방법원은 TI가 공개한 것은 계약 사항 위반이라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그러자 퀄컴은 또 다른 내용의 위반을 들고 나와 재심을 요청했다.

델라웨이 지방 법원은 지난 해 10월 이같은 새로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퀄컴은 이 결정에 반발해 결국 상고했다.

이번에 나온 상급심의 기각은 판사 5명 전원일치로 이뤄졌다고 TI 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의 모든 소송은 마무리 됐으며 양사의 크로스 라이선싱 계약은 계속 유효하다고 TI는 설명했다.

퀄컴은 제레미 제임스 대변인은 이 판결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하며 "하지만 이번 사건은 일단 종결된 것으로 본다. 따라서 양사의 라이선스 합의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포월드 IDG뉴스 기사 원문
http://www.infoworld.com/article/05/06/09/HNqualcommcase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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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0 09:59 2005/06/10 09:59

게시물 공격 악플러 공공의 적

Column Ring 2005/06/08 15:13 Posted by 그만
악의적 답글과 욕설 사이버 골칫거리 … 조회수 늘리는 효과(?) 사실상 방치 상태

게시판의 덧글들은 대부분 무의미한 말장난과 욕설과 비방으로 채워져 있다. 인터넷 게시판 실명제를 둘러싼 논란이 주춤해진 가운데 인터넷 게시판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연거푸 발생하고 있다. 특히 K사이트 사건으로 인해 ‘인터넷 악동’이라고 불리는 ‘악플러’(악의적인 답글을 다는 사람이란 뜻의 인터넷 신조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월28일 저녁 K사이트가 술렁였다. 사이트의 회원 중 20대 김모씨가 ‘악플’로 고민하다 7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김씨의 자살 소식은 네트워크를 타고 번져나갔고 사건의 진위를 파악하려는 네티즌이 몰려들면서 K사이트 게시판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기도 했다.

자살 동기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진 사실은 없다. 하지만 숨진 김씨의 한 친구가 “게시판에서 모욕적인 공격을 받은 뒤 (김씨가) 괴로워했다”고 전한 뒤, 네티즌들은 악플러들에 의한 집단 따돌림이 자살 원인이라고 여기고 있다. 김씨가 자살하기 직전 ‘미쳐가고 있다’ ‘도와달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판에 올린 것도 이 같은 추정을 뒷받침한다.

K사이트 논쟁 회원 자살 충격

이번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의 충격은 컸다. 가상공간인 인터넷 게시판에서 주고받았던 논쟁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 사이트의 대표는 “게시판과 자살의 직접적인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자살한 회원은 우리 회사 관계자에게도 40분 동안 전화로 항의한 사람이다”며 “솔직히 짜증났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다. 또 네티즌들은 숨진 김씨에게 모욕을 줬던 회원을 악플러로 규정한 뒤 이들에 대한 강한 비난의 글을 계속 올리고 있다.

악플은 1990년대 PC통신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꽤 오래된’ 논쟁거리다. 당시 각 PC통신에도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플라자’라는 여론란과 동호회라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있었다. 여론란과 동호회엔 욕설과 근거 없는 비난, 일방적인 비방, 주제 흐리기 등의 악플이 존재했다.


악플의 특징은 글의 전후 문맥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공격하기에 좋은 ‘덧글’ 형태라는 점이다. 게시판에는 글이 하나 올라오면 그에 대한 의견을 간단하게 올릴 수 있는 덧글 기능이 있다. 수많은 사이트가 보통 ‘한 줄 답글’, ‘100자평’, ‘20자 의견’ 등의 이름으로 네티즌의 반응을 이끌어낸다. 게시물을 올린 사람에 대한 직접적인 욕설이나 게시물 내용에 대한 꼬투리 잡기, 주제와 상관없는 엉뚱한 주장 등이 회원들 사이에 감정적 논쟁으로 확산되면서 악플이 다시 악플을 부르는 악플의 악순환 고리가 만들어진다.

2002년 대통령선거와 올 3월 탄핵정국 때 게시판을 물들였던 ‘노빠’(한나라당 지지자가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말, 노대통령을 오빠처럼 따른다는 뜻)와 ‘딴나라당 알바’(노대통령 지지자가 한나라당 지지자를 비하하는 말, 돈을 받고 각종 게시판을 다니며 글을 올린다는 뜻)의 맹렬한 비난전이 대표적 사례. 이들은 처음엔 자신들의 주장을 펴는 데서부터 시작해 개인적 비방과 욕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일방적 매도로 게시판을 ‘도배’했다.

문제는 게시판 관리자들이 정상적인 글과 악플을 구분하기 힘들다는 이유를 들어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는다는 점. 악플로 인해 뜨거워진 게시판이 사이트로서는 조회수를 늘려주는 긍정적 구실을 하기 때문에 삭제나 경고 등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아헤ㅎ헤ㅎ’으로 유명한 디씨인사이드의 경우에도 수많은 게시판을 돌아다니다 보면 악플러들 때문에 정상적인 회원들의 의견까지 가려지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최근 악플은 커뮤니티 게시판을 넘어 각 언론사 사이트로 번져가고 있다. 각 언론사와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덧글 기능을 탑재하면서 악플이 창궐하기 시작한 것. 정치적인 논쟁이나 연예인 관련 뉴스의 경우 단숨에 수십 건의 리플이 달리는데, 그 가운데 10~20%가량은 악플이다. 최근에는 리플과 트랙백 기능이 강화된 블로그에서도 심심찮게 악플을 발견할 수 있다.

악플 ‘무시’가 가장 좋은 대처법

악플이 하나 등장하면 게시판은 온통 악플을 비난하는 악플, 그 악플을 비난하는 또 다른 악플이 붙기 시작하면서 쑥대밭이 된다. 결국 본론은 사라지고 서로를 대상으로 한 악플이 꼬리를 문다. 그러고는 새로운 게시물에 전염되면서 이른바 ‘악플 지존’이 등장하기도 한다. 뉴스 사이트에선 의견이 다른 소수를 집중 성토하는 ‘왕따시키기’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네티즌은 대체로 악플에 대해 거부감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대부분 악플은 악플로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부 네티즌들은 악플 대처법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아예 ‘악플 반사’, ‘악플 사절’ 등의 경고문을 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좋은 대처법은 악플에 대해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이다. ‘악플 환영’, ‘악플 기대’ 등의 문구를 적어놓거나 악플러들이 악플을 달아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조용히 악플만 지워 ‘김’을 빼놓는 네티즌도 있다.

언론사들도 악플을 막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선닷컴 조인스닷컴 등의 사이트는 글을 등록할 때 로그인을 거치도록 절차를 변경했으며 사설이나 칼럼 등의 내용에는 논지를 흐리지 않기 위해 덧글 기능을 빼놓았다. 모 회사인 조선일보의 논조에 대한 비방이 끊이지 않는 조선닷컴은 아예 네티즌들이 배설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선일보 못 참겠다’라는 게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악플이 조회수를 올리고 이 때문에 인기 게시물이 되고 다시 네티즌이 몰려 악플로 반격하는 ‘악플의 악순환’을 끊는 묘책은 지금으로서는 없어 보인다. 겉으로는 표현의 자유 운운하지만 내심 조회수와 트래픽 부풀리기에 대한 기대로 소극적이 된 게시판 관리자가 악플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일이다. 회원들이 악플을 신고하면 예외 없이 악플을 올린 회원의 아이디가 삭제되고, 한글을 파괴하는 ‘외계어’를 철저히 금지하는 유머사이트 ‘웃긴대학’을 따르라는 요구는 지나친 희망일까. 棟게시판의 덧글들은 대부분 무의미한 말장난과 욕설과 비방으로 채워져 있다.

2004 년 06 월 17 일 (주간동아 439 호)

*- 우연찮게 검색을 하다 찾은 내가 쓴 글(?). 어제 난리 났었던 개똥녀 사건을 보면서 리플 관련 글을 쓰려다 오래 전에 써 놓은 것을 올립니다. 이 건은 좀 다른 관점에서 쓴 것이라 알맞지는 않지만...^^ 귀차니즘이 발동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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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8 15:13 2005/06/08 15:13
차마 번역물을 올리기 뭐해서 요약만 해드리죠.

소니가 만든 PSP에 영화 업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실테고.

근데 그동안 IT 업계의 기술에 한 발 앞서 나가던 포르노 업계가 가만 놔둘리 없겠죠? PSP 자체가 개인용인데다 저작권 관리까지 된다니 당연하죠.

일본에서 8개 타이틀이 UMD 버전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구체적인 것은 소개하지 않겠습니다만 이 포르노 개당 가격은 2000엔~3500엔(한화 2만원~3만5천원 정도)이라고 하는군요.

소니로서는 상당히 고무적일 겁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얼마전 차 안에서 DVD 포르노를 보는 것 때문에 소송 사태가 있었다던데 설마 PSP로 포르노를 보면서 차를 운전하는 경우는 없겠죠?

게임프로 기사 원문
http://www.gamepro.com/sony/psp/games/news/45754.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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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8 14:19 2005/06/08 14:19
애플 컴퓨터 CEO인 스티브잡스가 지난 6일(현지시간)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텔과의 협력에 대해 공식 확인하면서 IT업계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전문가들과 분석가들은 각자 의견을 피력하며 과연 인텔 기반의 매킨토시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를 놓고 치열한 논쟁을 시작했다. 하지만 적어도 이들 분석가들은 이같은 조치가 결국 애플과 고객들의 이익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뜻을 같이하고 있다.

스티브잡스는 파워PC와 인텔 제품 로드맵에 대해 "우리는 여러분들을 위해 우리가 만들고 싶어하는 최고의 제품을 구상할 수 있지만 파워 PC만으로는 안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애플은 이같은 변화가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애플은 2년 동안의 전환 기간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스티브잡스가 연설 도중 공개했듯이 인텔 기반 컴퓨터에서 맥 OS X는 이미 준비상태인 것은 확실하다.

스티브잡스는 "모든 맥 OS X 버전들은 이미 파워PC와 인텔칩 기반 PC에 동시에 컴파일됐다"고 밝혔다.

IDG가 운영중인 맥월드(www.macworld.com)는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하면서 이같은 애플의 충격적인 조치에 사뭇 전문가들조차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피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가텐버그는 그가 애플이 인텔로 방향전환을 시도할 것이란 소문을 접했을 때 의견을 유보했었다. 하지만 결국 그는 애플이 잘한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그는 "처음에 그 소문이 사실이라는 것을 듣고 전환이 상당히 어려울 것이란 생각을 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힘들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제대로 변환할 것인지, 또 애플이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깔끔하게 일처리를 마무리 지을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이같은 우려에 대해 로제타(Rosetta)란 기술을 소개했는데, 이 기술을 사용해 파워PC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인텔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이 과정은 즉각적이며 사용자들이 눈치채지 못할만큼 완벽하다고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이 돌아갈 때마다 로제타는 그 코드를 변환하게 된다. 물론 새로운 인텔 프로세서에서 돌아갈 수 있도록 재 컴파일하는 것보다 빠르지는 않지만 스티브잡스의 표현을 빌자면 '(충분히) 빠르다'.

이처럼 애플의 이같은 움직임에 그동안 쌓아온 애플만의 시장 지배력이 위협받을 것이라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애널리스트도 있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TBR)의 애널리스트 팀 딜은 "애플은 인텔 프로세서 채택함을써 이제 심각한 신뢰성의 위기에 봉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애플은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파워PC가 인텔보다 아키텍처상으로 많은 장점이 있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그래픽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중요한 고객들에게 이 같은 차별화를 강조했었다. 근데 지금 애플은 인텔 기반의 매킨토시를 갖고 어떤 의미있는 차별점이 있는지 증명해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도 인텔 기반 매킨토시가 지금 당장 팔린다고 해서 시장에서 즉각적인 반응이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애플은 인텔 기반 매킨토시에서 윈도우를 설치하려는 고객을 굳이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무디는 "우리는 윈도우를 팔거나 지원하지는 않겠지만 일부 사람들이 이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대해 제한을 가할 생각은 없다"며 매킨토시에서 윈도우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팀 딜은 애플이 지난 몇 년 동안 겪은 근본적인 변화로 인해 이와 같은 조치가 결정됐다고 본다.

딜은 "이는 기성세대를 거부하는 등 반체제적인 성격에서 대규모 시장에 참여한 컴퓨터 업체로서의 입장 변화를 의미한다"고 말하면서 "씽크 디퍼런트(애플이 매킨토시를 발표하면서 마케팅 문구로 사용한 단어로 좀더 색다르게 생각하라는 메시지)가 이제 '씽크 마켓셰어(시장 점유율을 생각하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고객들이 매킨토시를 왜 사는지를 살펴보면 과연 새로운 인텔 기반 매킨토시로 사용자들이 1, 2년 안에 바꿀 것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주피터의 가텐버그는 현재 매킨토시 사용자들은 일반적으로 꽤 오랫동안 보유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바로 새로운 매킨토시로 교체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가텐버그는 이제 IT 업계 사람들에게는 모두 새로운 것이 나와서 좀더 커지거나, 좀더 좋아지거나, 빨라지거나 또는 싸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정도는 상식이라고 말하고 컴퓨터의 일반적인 교체 주기인 18개월에서 28개월 정도가 지나야 시장에서 반응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맥월드 기사 원문
http://www.macworld.com/news/2005/06/06/intelappleanalysts/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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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7 10:07 2005/06/07 10:07
홍콩 기업이 트랜스메타 칩 제조사의 꽤 오래된 기술인 크루소 관련 기술을 사들이기로 했다.

IDG뉴스는 트랜스메타(Transmeta)가 크루소(Crusoe) 마이크로프로세서 제품군을 홍콩의 컬쳐콤 테크놀로지(Culturecom Technology)에 현금 1500만 달러를 받고 판매하는 데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컬쳐콤은 트랜스메타의 이피시온(Efficeon) 프로세서 기술도 라이선스 받아 이피시온 기반 기술로 중국에서 칩을 생산할 계획이다. 컬쳐콤은 현금 지급과는 별도로 크루소와 이피시온 제품 판매에 따르는 특허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트랜스메타는 밝혔다.

트랜스메타는 올해 12월까지 모든 계약을 마무리짓고 미국 상무부로부터 컬쳐콤에 라이선스 수출에 관한 승인을 받는 등 제반 상황을 정리할 계획이다. 컬쳐콤은 홍콩에서 만화 출판 및 중국어 소프트웨어 판매를 하는 컬쳐콤 홀딩스의 자회사이다.

한편 컬쳐콤은 130나노미터 공정만 라이선스 받고 트랜스메타가 최근 개발한 이피시온 칩 생산용 90나노미터 공정 기술은 라이선스 받지 않을 계획이다.

트랜스메타는 이미 초기 크루소 프로세서 생단을 중단했으며 이피시온 프로세서의 130나노미터 버전도 마찬가지로 생산하지 않고 있다.

저전력 기술로 주목 받았던 트랜스메타의 크루소 칩에 대한 라이선스 관련 소식은 이미 올해 초부터 있었지만 특허 사용료를 받고 라이선스 주는 방식에 국한됐었다. 따라서 이번에 아예 크루소 기술을 외국 기업에 팔아 넘기는 것에 대해 업계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1995년 설립된 트랜스메타는 시장지배자인 인텔과 맞서 노트북 PC용 저전력 프로세서인 크루소를 개발해 힘겨운 싸움을 벌여왔지만 이같은 노력은 아직까지 큰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후 이 회사는 델이 트랜스메타 제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하는 등 주요 PC 제조사들로부터 외면받으면서 지난 5년 동안 6억 50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

PC월드 IDG뉴스 기사 원문
http://www.pcworld.com/news/article/0,aid,121086,00.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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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2 09:41 2005/06/02 09:41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인 컴퓨터 전시회인 컴퓨텍스 행사장에 맥미니를 닮은 시제품 PC가 전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플 컴퓨터가 얼마전 선보였던 모양새 그대로 인텔 칩 기반에 윈도우가 설치된 이른바 '윈텔미니(코드명 판도라)' PC를 와이어드 뉴스가 공개했다.

지금까지 베어본 PC 등으로 PC를 작게 만드는 노력이 있었지만 애플이 맥미니를 선보이면서 PC의 소형화에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컴퓨텍스 행사장에서 전시되고 있는 이 PC는 대만 PC 제조사인 에이오픈(AOpen)이 인텔의 주문을 받아 만든 시제품으로 펜티엄 M CPU를 장착하고 있으며 MS 윈도우 XP가 설치돼 있다.

애플이 맥미니를 내놓으면서 인텔 기반 윈도우 PC 사용자에게 '바꿔보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와중에 나온 시제품이라 더욱 주목된다. 그런데 문제는 지나치게 모양새가 맥미니와 똑같다는 점이다.

어쨌든 전문가들은 나중에 모양이 바뀌긴 하겠지만 애플의 맥미니와 새로운 미니PC는 똑같은 시장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사 모두 엔터테인먼트 가전용 컴퓨터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맥미니는 한달에 4만대 가량 팔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맥미니 가격은 가장 싼 제품이 60만원대이다. @

와이어드 기사 원문
http://www.wired.com/news/technology/0,1282,67664,00.html?tw=wn_tophead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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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13:33 2005/06/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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