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바닥도 좁긴 좁군요..
어도비코리아 지사장이었던 이호욱 MS 이사는 최근 매크로미디어와의 합병 때 지사장 자리를 내놓고 임원으로 내려 앉을 것이란 말이 있었는데.. 바로 MS로 갔군요.
------------------------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사장 유재성)는 오늘 신임 임원 영입을 발표했다.
▶ 이호욱(李鎬旭) 정보근로자 마케팅 담당 (이사)
오피스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정보근로자(Information Worker) 제품군의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 이호욱 이사(39)는 올해 출시 예정인 오피스의 차기 버전인 오피스“12”(코드명)의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호욱 이사는 지난 1997년부터 한국어도비시스템즈에서 마케팅과 영업 본부장을 거친 이후, 2004년부터 지사장을 역임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거쳐 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박상훈(朴祥薰) 비즈니스 콘트롤러 (이사)
영업부서 재무 지원 및 기획 업무를 위해 영입된 박상훈 (42) 이사는 지난 15년간 반도체 장비 생산 및 서비스 회사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와 어플라이드마그네틱코리아에서 주로 재무 및 기획 분야를 담당한 재무 전문가이다. 동아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박소홍(朴炤洪) 서비스 콘트롤러 (이사)
서비스사업 재무 지원 및 기획 업무를 담당하게 될 박소홍 (43) 이사는 동부그룹 등 국내 대기업과 함께 컨설팅 전문기업인 아서앤더슨, 베어링포인트 등의 다국적 기업에서 재무책임자 등 다양한 재무경력을 쌓은 재무 전문가다.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윤은경(尹銀京) 인사담당 (이사)
인사업무를 담당하게 된 윤은경 이사(41)는 한국P&G와 한국마스타푸드 등 다양한 외국계 기업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했다.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후 글로벌 기업에서 인사 실무를 쌓은 HR 전문가로 꼽힌다.
[명승은 기자]
ⓒ SpotNews.com&매경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경인터넷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