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의 자뻑에 대한 독설

Ring Idea 2009/04/28 13:23 Posted by 그만

** 그냥 혼자 주절거리는 독설입니다. 불편하게 이 내용으로 싸우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이 글의 카테고리가 말해주듯 그냥 떠오르는 생각을 적은 것이니까요.^^ <간만에 해보는 독한 설정인 거 아시죠?ㅋㅋ>

가끔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한다. 사실 질문이라기보다 자신의 희망사항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랄까.

"우리나라에 전업 블로거가 생겨날 수 있을까?"

"블로거의 영향력이 더 커질 수 있을까?"

"블로그 시장이 정체된 것은 아닐까?"

이 기가 막힌 질문은 놀랍게도 거의 100차례 이상 내가 들었던 이야기 같다. 얼마 전에도 이런 화제로 블로거들끼리의 대화가 있었다. 뭐 둘러댈 말을 찾고 있었지만 사실 나는 답을 알고 있다. 다만 그만의 생각일 뿐 강요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자, 그럼 하나씩 답해보자. 길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아주 간단하게 답하면 되니까.

"우리나라에 전업 블로거가 생겨날 수 있을까?"
당신이 하면 되겠네. 당신이 못하면 다른 사람도 못할 거라 생각하나보지? 당신이 안 하는 이유는 당신만의 이유일 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전업 블로거로 생계를 이어나갈 이유가 충분치 않으니까 그런 것 뿐. 당신 때문에 우리나라에 전업 블로거가 많아질 필요는 없지 않나?

다 필요하고 돈벌이 되고 때 되면 뛰어들게 돼 있어. 지금 모든 PR인들이 블로그에 꽂혀 있듯이.

그리고 말이지 당신들 눈에 안 보일 뿐이야. 이미 올해 매출 목표가 수억원씩 되는 포털 블로거들도 많아. 사업형 블로거, 카페 연계형 블로거, 블로그를 통한 1인 컨설팅 블로거, 전업 블로거, 책 쓰는 블루커, 미디어형 블로거... 내가 아는 사람만 해도 수십명이야.

단지 블로거로 많이 벌면 번다고 뭐라고 하고 적게 벌면 '잘코사니'하는 니들 말꼬리 잡는 게 싫어서 조용히 있는 사람이 더 많다고.

그냥 네 인적 네트워크가 좁은 것을 탓해.

"블로거의 영향력이 더 커질 수 있을까?"
솔직하게 말해. 당신의 영향력이 너무 작으니까 화나는 거잖아. 기존 언론보다 더 영향력이 있다는 소리에 혹했는데 체험상 아니니까 발끈하는 것 뿐이잖아. 그리고 실제로 영향력이 있을 것 같은 블로거를 보면서 부러움 뒤에 '나는?'이라는 따라쟁이 욕망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라구.

그런데 말야. 중요한 이야기를 해볼까.

왜 당신에게 영향력이 있어야 하지? 왜 뒷골목에서 웅성거리고 음산한 블로거들이 영향력이 있어야 하지? 왜 까대기만하고 아무런 대안도 내놓지 못하는 은둔자들이 사회적인 영향력이 있어야 하지? 남 잘 되는 꼴은 못 봐서 일단 내 편 아니라는 점 때문에 까대기하는 당신들에게 얼마만큼의 영향력이 주어져야 하는데? 단돈 만원이라도 받고 당신 글을 팔아는 봤어? 남들이 원하는 정보와 인사이트(통찰)와 남들이 기대하는 이상의 부지런함을 당신이 얼마나 보여줬는지 생각해봤어?

당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사실 이미 영향력자야. 다만 당신의 기대만큼 충분치 않을 뿐이지. 정작 영향력은 남이 당신을 인정하고 있다는 다른 표현일 뿐이야. 그걸 당신이 당신의 의지대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모든 홍보 담당자들이 기자들에게 꼭 필요한 자료만 주고 있다는 착각과 같다구.

블로거의 영향력이 필요한 사회가 되고 시기가 되고 그만한 자격을 갖춘 블로거들이 많아지면 알아서 영향력은 커지고 블로거들의 긍정적 목소리든 부정적 목소리든 사회적인 파장을 만들게 될거야.

그 영향력자가 당신이어야 하는 이유는 당신이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말해줄테니까.

"블로그 시장이 정체된 것은 아닐까?"
블로그 시장이 정체된 것과 당신의 상관 관계는? 굳이 블로그 시장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거봐 블로그 시장이란 것이 생겨난 시기는 고작해야 2006년도 이후라고. 그것도 2007년 뻘짓과 2008년 적극적인 참여 정도의 움직임이 있었을 뿐이라고.

왜 그게 안타까운 거야? 아니면 커지는 시장에서 콩고물 하나도 챙겨먹지 못하는 게 아쉬운거야?

한편에서는 기업들더러 블로그 시장에 뛰어들라고 하고선 밤낮 기업들을 까는 재미로 사는 블로거들이 블로그 시장의 확대를 막고 있어. 다행이지. 너무 커지면 거품이 일테니까.

그럼에도 블로그 시장은 열기가 가득해. 왜 블로그 시장이 정체됐다는 말을 하는지, 그렇게 말하는 근거는 있는지 모르겠네? 2005년 이전에 블로그 시장이라고 해봤자 이글루스가 팔려갔던 시장 규모 정도였지. 대략 1, 20억 정도? 지금은? 블로그 마케팅 회사들이 우후죽순 생기고 PR 대행사들과 마케팅 대행사들이 연간 수백억의 시장을 만들어놓았다고. 게다가 구글로서는 새발의 피겠지만 2차 블로그 광고 시장에 뛰어들었고 오버추어도 움직이고 있어. 더구나 각 부처마다 올해 블로그 관련 예산이 2억이 넘게 책정이 돼 있다구. 다양한 기업들이 펼치는 블로그를 위한 이벤트 기획과 블로그 체험 행사, 블로그 기자단 원정 지원까지 따지면 이미 2천억 정도 시장은 충분히 됐다고 봐.

새로운 산업이 생겨서 2년 만에 2천억 시장 되었으면 이젠 내실을 다질 때지. 쭉정이와 거품에 대한 우려가 있으니까 말이야. 그래서 바깥에서 정체된 것 처럼 보일뿐이지.

다른 모든 광고 마케팅 시장이 줄고 있음에도 유일하게 시장에서 들뜨고 있는 시장이 블로그와 소셜미디어(SNS 포함) 시장이라고. 그냥 선수로 뛰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마. 괜히 블로그 시장 안 된다고 설레발 치면서 사람들 실망시키지 말고 말이지.

세상은 이미 블로그가 힘이야. 네가 공부 어렵다고 남들도 공부가 재미없는 건 아니라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Ring Id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4/28 13:23 2009/04/28 13:23

TRACKBACK :: http://ringblog.net/trackback/1574

  1. 마케팅 구루(Guru)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 교수가 전하는 21세기의 마케팅

    Tracked from Humanist  삭제

    &nbsp; By Philip Kotler 21세기의 마케팅 &nbsp; Journal and Photos by Joon H. Park &nbsp; &nbsp; &nbsp;Prologue: &ldquo;구루(Guru)&rdquo; 라고 하면 통상적으로 무대 연출 (Stage Performance)이나 예술 분야에서의 뛰어난, 아니 뛰어 나다 못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영감 (Insperation)과 예능적 감각 (Artistic Tale...

    2009/04/28 14:43
  2. 블로그와 올드미디어

    Tracked from ego + ing  삭제

    과연 전국민이 블로그 하는 날이 올까? (여기서 블로그란 싸이월드의 지인 네트워크와는 구별되는 컨텐츠 생산 채널로써의 블로그를 의미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싸이월드 같은 국민서비스가 되지는 못할 것이다. 그것은 확실히 싸이월드 보다 어렵고,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블로그의 의미가 축소되는 것은 아니다. 블로그의 경쟁자는 싸이월드가 아니라, 소위 올드미디어기 때문이다. 미디어는 컨텐츠를 생산하는 능력과 컨텐츠를 전달하는 능력으로 구성되는데,...

    2009/04/28 16:58
  3. 블로그가 성공적인 것을 어떻게 판가름할까?

    Tracked from j4blog  삭제

    매일 많은 수의 블로그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수의 블로그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많은 수의 블로거들은 자신의 블로그가 보다 더 성공적이고 유명해지기를 기대합니다. 물론 그렇지않고 그저 자신의 일기나 이야기를 적고 있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다수의 블로거들은 자신의 블로그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하며 노력합니다. 그럼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하자면 어떤 블로그가 성공적인 블로그일까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쉽게 나오기 힘듭니다. 하루..

    2009/04/28 21:11
  4. 지금은 중간 레벨의 중수 블로거들이 넘쳐나는 블로그 홍수의 시대

    Tracked from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삭제

    싸이월드의 미니홈피가 전국민적으로 사랑받던 2004년 즈음에 네이버를 중심으로 블로그가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초기의 블로그 이용자는 미니홈피의 작은 화면이 싫어서 옮긴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의 블로그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일상을 기록하며 지인과의 소식을 주고받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던 블로그가 2006년을 기점으로 전문성을 내세운 파워블로그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특히 IT업계 종사자를 중심으로 발전하였..

    2009/04/30 16:0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단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오랜만에 1빠군요...>_<...걱정 마세요, 말씀하셨듯이 블로그가 대셉니다...작년 에 전 좆전일보 기자 분과 대화중에 그 분은 이 블로그가 대안 미디어 라고 생각 하시더군요, 저는 그 의견에 대해서 "대안이 아니고 대체 미디어" 라고 일갈했는데도 믿지를 못하던군요...ㅋㅋㅋ...그런 안목으로 좆선 일보 기자를 했다고 생각하닌 역시 좆선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요...재 작년애 필립 코틀러가 태국의 뱅콕에서 일일 강의할 때에도 이 블로그 마케팅에 완전히 삘을 꽂은채로 거의 하루 강의를 글고 나갔거든요...그런데 태국은 아직은 블로그 시장이 잠자고 있으니 청중들은 눈만 그저 뻐끔뻐끔...웃겨서...아무튼, 좀만 더 시간이 지나면 말이지요 완전히 지각 변동이 일어날 일이 생길겁니다...그만님은 아실려나~...^_*...

    2009/04/28 14:28
    • 그만  수정/삭제

      눈앞에 들이대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

      2009/04/29 08:41
  2. 주성치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런 글을 계속 연재하신다면 "그만사마"로 불리실 수 있을지도^^

    2009/04/28 14:28
    • 그만  수정/삭제

      노리면 정말 그렇게 될까요? ㅋㅋ

      2009/04/29 08:41
  3. 학주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사마.. ㅎㅎㅎ

    2009/04/28 14:51
    • 그만  수정/삭제

      그만 사겠다는 거죠..ㅋㅋ

      2009/04/29 08:42
  4. 철산초속  수정/삭제  댓글쓰기

    RFP가 순 온라인...블로그...이런거뿐임...ㅋㅋㅋ...영향력있는 블로거랑 친해지려는1인...ㅋㅋ

    2009/04/28 15:01
    • 그만  수정/삭제

      어, 우리 이미 친한거 아니었나요? ㅋㅋ

      2009/04/29 08:44
  5. 하민혁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 모든 일이라는 게 원래 자기가 아는 딱 그 만큼만 보이는 법이니까요.
    그걸 갖고 독설 날리믄 그건 그만님이 잘못 하시는 겁니다. ;-P

    2009/04/28 16:38
  6. koreasoul  수정/삭제  댓글쓰기

    링블로그를 블로그계의 마광주MC로 인정합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009/04/28 17:51
    • 그만  수정/삭제

      마광주MC는 뭐죠? --; 예능 쪽엔 제가 잼병이라서..

      2009/04/29 08:45
  7. 도이모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젤 보기 싫은 블로거는 남 욕하고 까는 블로거더군요. 오직 뜨고 싶으면 이럴까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2009/04/28 18:11
    • 그만  수정/삭제

      이런저런 근사한 이유를 들이대지만 내면에서는 질투와 시기, 그리고 '그냥 싫은' 감정만이 들끓고 있는 것이죠. 웃긴 건 그런 속물적 근성이 안 내비친다고 생각하죠.. ㅋㅋ

      2009/04/29 08:46
  8. 무한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계의 UMC 로 인정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2009/04/28 18:26
  9. 베어노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러그 이제 막 시작했기때문에 자뻑은 아니고-
    블로그의 영향력에 대해 조금 궁금했었는데 시원하게 알게됐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09/04/28 18:54
    • 그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근데 이런 독설... 제 블로그에서 그리 많지 않아요. ^^

      2009/04/29 08:47
  10. Mr.kkom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2009/04/28 19:28
    • 그만  수정/삭제

      자못 진지했는데 독자들을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기는 걸요. ㅋㅋ

      2009/04/29 08:47
  11. 멀티라이터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설정이라도.. 그만님이 이렇게 까지 터프하신 분인줄 몰랐습니다. ^^;;

    2009/04/28 20:24
  12. sadrove  수정/삭제  댓글쓰기

    짝짝짝..
    딱히 할 말은 없지만,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박수 칩니다.^^

    2009/04/28 20:51
    • 그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반응이 격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은근 반응이 호의적이네요. ^^:

      2009/04/29 08:48
  13. J준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니컬은 제 전공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만님...은둔고수셨군요.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
    너무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연재를 고려해보신 적은 없으신지...

    영향력이라길래...뜬금없는 글 하나 트랙백 걸고 갑니다.

    2009/04/28 21:09
    • 그만  수정/삭제

      ㅎㅎ.. 저도 한 시니컬해볼까 생각했지만 역시.. 제 전공은 아니라능.. 연재했다가는 싸잡혀서 '너나 잘해' 소리 들을까봐 포기할랍니다. ㅋㅋ 트랙백은 잘 봤습니다.

      2009/04/29 08:49
  14. 한솔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경우는 미디어형 블로거라고 해야 할까요? ^^;

    저도 한 때 외풍이 원체 거세서 흔들흔들하긴 했습니다만,
    요즘은 그냥 저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의식하면 더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순조롭게 사이트도 크고, 하는 일도 그럭저럭 잘 되어갑니다.
    무소의 뿔 처럼 혼자 가다가... 그럭저럭 하나둘 이루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

    그나저나, 요즘들어서 확실히... 블로고스피어에 노이즈가 심해진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저 삼성(...)과 세상(...)이 싫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참 많이 하더군요. -_-;

    2009/04/28 23:29
    • 그만  수정/삭제

      드디어 한솔로란 닉을 정한건가요? ^^ 늘 응원하고 있는 거 알죠?

      2009/04/29 08:49
  15. 웹초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이런 글만.. 굽신굽신.. ^^;

    2009/04/29 01:41
    • 그만  수정/삭제

      어허 굽실굽실이라니까니(버럭!).. ㅋㅋ.. 이렇게 하면 되나요?

      2009/04/29 08:50
  16. 이리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 설마... 그만님이 독설 전문이셨던 겁니까? 저 그냥 갈렵니다. <농1>

    이웃추가도 신중히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 <농2>

    그래도 글은 읽고 가겠습니다. ^^

    헉, 댓글 수정합니다. 읽다가 말았습니다. 가슴에 뭔가가 자꾸 꽂히는군요. 아야!!!

    2009/04/29 05:19
    • 그만  수정/삭제

      약속대로 와주셨군요. 또 한 명의 독자를 확보했으므로 이 글은 대 성공했습니다. ㅋ

      2009/04/29 08:50
  17. 깜냥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블로거들이 엄청나게 많아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2006년 10월에 설치형 블로그로 시작했는데.. 그때만해도 이렇게 사람이 부쩍되지 않았거든요...
    근데 요즘은 중간 레벨의 중수들이 넘쳐납니다. 저같은 중수는 이제 설자리를 잃어가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메타블로그인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은 홍보용 블로그나 수익을 얻기 위해서 스팸글로 가득한 블로그들이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정말 질보다 양적으로 엄청나게 폭발하고 있습니다.
    노이즈가 엄청나다고 할 수 있죠! 그러면서도 가치있는 글들도 넘쳐나는 시대이기도 하구요...
    아이구, 말이 길어지네요~ ^^
    넋두리만 하고 대안은 제시를 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허접한 블로거네요~ ㅋㅋ
    생태계가 제대로 갖춰지면 스스로 정제가 되려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9/04/29 14:36
    • 그만  수정/삭제

      저는 '대중의 선택'이란 관점보다 '시대의 선택'이란 관점을 좋아합니다. 그냥 이런 시절이어서 이런 블로그가 생겨난 거구 넘쳐나는 거구 그런 거 같습니다.

      시대가 어떻게 흐르든 시대의 선택에 대한 평가는 결국 후대가 하겠죠. 지금은 시대의 선택을 선과 악으로 나누기보다 그 흐름에 역주행하지 않고 몸을 맡겨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보는 거죠 머... ^^ 감사합니다.

      2009/04/29 14:40
  18. 상오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2004년부터 시작했으니 그나마 빠른 편이네요~^^
    요즘 느끼는건 블로그는 많아졌는데 재미가 있는 블로그는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야만 찾아 다녀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

    사실 위에 언급된 말들은 그렇게 와닿지 않습니다.

    이런게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 싶기도 하고 블로그 시장이 작아진다고해서 블로그를 중단할것도 아니니까요 ^^

    p.s 오타가 있네요 -> 책 쓰는 블루커

    2009/04/29 19:04
    • 그만  수정/삭제

      그냥 자기 하는 일에 매진하고 자기가 즐거워하는 일에 집중하면 될 것을 지나치게 남을 의식하고 남의 행동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사람이 많아진 거 같아요. 저도 그렇지만 큰 것에 분노하지 못하고 작은 것에 분노하는 분들도 많구요. 그냥 그런 안타까움에 설정 한번 해봤습니다. ^^

      그리고 '책 쓰는 블루커'는 오타가 아니구요. blog + book 합쳐서 blook 이라고 한답니다. 책을 기반으로 한 블로그, 또는 반대로 블로그 내용을 기반으로 한 책을 말하는데요. 책 쓰기와 블로그 활동을 병행하는 사람을 blooker라고 하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2009/04/29 23:30
    • 상오기  수정/삭제

      문맥상 블로거 블로거로 이어져서 오타인줄 알았는데 블루커란 용어가 있었군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____^

      2009/04/29 23:38
  19. 활의노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이런 글을 쓰실 정도의 내공을 가지신 그만님은 이미 신이신듯 ㅎㅎㅎ

    2009/04/29 21:53

◀ Prev 1  ...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 1648  Next ▶
BLOG main image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세상 모든 블로그가 즐겁게 하나로 엮이는 세상을 위해.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V0.8
by 그만
그만에게 이메일 보내기

그만의 프로필 보기

링블로그 그만의 다짐

free translation

카테고리

전체 (1648)
News Ring (616)
Column Ring (210)
Ring Idea (821)
Ring Blog Net (0)
Scrap BOX(blinded) (0)

달력

«   2010/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extcubeget rss
  • 5985763
  • 12001557

피드버너 RSS 구독자수

링블로그 이메일로 구독하기:

Delivered by 피드버너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그만'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그만 [ http://www.ringblog.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