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노골적이지요? 네, 서평단 모집합니다.
대신 이 책이 무슨 책인지, 어떻게 시작된 책인지 아셔야겠지요?
지난 7월 이런 메일을 벤처스퀘어 필진들에게 보냅니다.
좀 노골적이지만 이 책을 기획하는 목적은 이랬습니다.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를 있는 그대로 '스냅샷' 형태로 보여주자는 벤처스퀘어에 실리는 글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정리된 큐레이션 북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기존 글을 재활용하여 벤처스퀘어를 모르는 독자들에게도 더 많이 읽히게 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너무 화려한 성공기도 피하고 싶었고 거대한 투자를 받은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는 기본을 갖춰야 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이 공지가 나가고 하루만에 무려 20여 분이 넘는 필진이 참여 의사를 밝혀주셨지요. ^^
놀라운 상황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저는 필진들을 배치하고 적절한 꼭지를 배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기획을 지속적으로 합치거나 배제시키는 편집자 역할을 했습니다. 물론 책 작업이 늘 그렇지만 80%의 원고가 한 달도 안 돼서 모여들었지만 나머지 20%의 원고를 기다리느라 몇 달을 더 소비해야 했습니다. ^^;
그리고 긴 기다림 끝에 책이 나오게 된 것이지요.
이 책은 순수하게 필자들이 전량 기부하신 글입니다. 웬만하면 우리 옆에 있는 친구부터 저 멀리 좀 올려다 봐야 하는 분들의 글까지 모았습니다. 글의 편차가 있었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벤처에 대한 정부 자금 계획이 마무리되는 시점이라서 아마 정부 지원자금 이야기가 와닿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필자분과 상의해서 내년 상반기에 책을 구매(또는 소지)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다시 정부 자금과 관련된 설명회를 계획중입니다. AS도 해드립니다. ㅎㅎ
여기까지 제 이야기구요.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그리고 여기 링블로그에서 이 책과 관련한 서평 이벤트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1차로 페북과 트위터로는 10권, 그리고 링블로그 독자 10권을 모집합니다. 참여 방식은 쉽습니다. 페북과 블로그는 댓글로, 트위터는 DM으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서평을 언제까지 꼭 써달라는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 추천해줄만 하면 이야기를 남겨주시고 추천해주세요.
자, 이제 참여해주세요~ ^^
대신 이 책이 무슨 책인지, 어떻게 시작된 책인지 아셔야겠지요?
지난 7월 이런 메일을 벤처스퀘어 필진들에게 보냅니다.
벤처스퀘어 필진 여러분,
안녕하세요. 명승은입니다. ^^
태풍에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다름이 아니라 가제 "지금, 스타트업을 시작하라"는 책을 공동집필하려 합니다.
복잡하고 힘겹게 진행할 생각은 없구요.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완성시키기 위해 목표 집필 기간을 1달로 잡았습니다.
이게 가능한 것은 예전에도 제가 공저자를 수급해 <아이패드 혁명>, <파워블로그 만들기>란 책을 기획하고 진행했을 때의 경험 때문인데요.
여러 명의 공저자들이 기존에 써둔 글을 약간 다듬어서 빠른 시간 안에 원고를 취합하고 편집하면 가능한 일입니다.
기획안은 아래 링크를 활용해주시구요.
제 계획은 이렇습니다.
ㅁ집필 기간 : 1개월
ㅁ공저자 : 벤처스퀘어에 기존에 기고한 글을 수집하고 몇 개 챕터만 정보 수집하여 새로 쓰기 (10명 예상합니다) 250페이지를 예상할 때 개인당 25페이지씩이며 책의 25페이지는 약 A4용지로 12, 13매 정도 됩니다. 크게 부담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ㅁ수익배분 : 인세 10%를 예상하기 때문에 15000원짜리 책이 한 권 팔리면 약 1500원이 인세수익이구요. 이것을 배분량에 따라 배분합니다. 1/10로 공평한 배분이라면 150원이지요.
너무 작지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 수익금을 기부해주시면 그냥 벤처스퀘어가 관리하고 벤처스퀘어가 이 재원으로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기획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동의하신 분에 한 합니다.)
ㅁ공저자 참여 : 제게 메일을 보내주세요. 기획안을 보시고 참여하고 싶은 챕터, 수익배분 방식에 [인세배분] [스타트업 행사용 기부] 등으로 표시해주세요.
마감은 다음주 월요일까지입니다.
공저자 참여가 아니더라도 내용에 대한 첨언도 가능하십니다.(구글 Docs로 메모 기능하도록 해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기획안 열기...
제목 :
지금, 당신의 스타트업을 시작하라(가제)
Now, Start up your start-up
- 주제 : 스타트업에 관련된 오해와 진실을 통해 구체적인 창업 사례를 분석하고 현재 대한민국의 스타트업의 현주소에서 가장 실속있고 안전하게 창업하는 지름길을 알려준다.
- 취지 및 필요성 : 스타트업 제 2의 부흥기를 맞아 2030세대의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본격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가이드북이 필요함.
저자들이 후원하고 지원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무료 광고비로 사용하여 공익적 목적을 포함.
- 대상 : 대학생 수준 이상
- 내용 난이도 : 중상
- 저자 : 벤처스퀘어 필진(10인 이내 공저 실명 표시)
- 초판부수 : 2000부
- 분량 : 250페이지~300페이지 신국판
- 인세 : 10%(대표저자 벤처스퀘어 명승은, 공저자 수익금은 공동 배분 또는 10명 저자들의 스타트업 후원 광고 집행비로 사용)
- 계약 출판사 : 클라우드북스
- 가목차 :
저자 프로필 : 참여 저자 프로필
추천사 : 스타트업에게 조언해줄 수 있는 명사들 및 SNS 참여자
프롤로그 : 스타트업, 당신이 날개짓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 (벤처스퀘어 명승은)
Chapter1. 스타트업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10가지
- 스타트업을 하겠다고 마음 먹은 사람들에게 미리 알려주는 위험성. 이러한 위험성에 대한 대비책과 마음가짐을 갖지 않았다면 애초에 스타트업을 하지 말라는 경고성 글모음.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버려야 할 것들.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가정해둬야 할 것들과 가정해서는 안 되는 것들.
Chapter2. 때려죽여도 스타트업을 해야 했던 이유
벤처 1세대 및 현재 스타트업 창업가 인터뷰 등을 통해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되었던 동기를 보여주고 필요성을 보여줌.
스타트업의 분야를 나눠 제조, 첨단, 요식업, 프렌차이즈, 서비스 등으로 분류하고 이를 통한 기본적인 창업 스토리 전개 방향의 차이점을 보여줌.
Chapter3. 스타트업 아이템, 여기서 찾아라
스타트업을 시작하기 위한 아이템과 아이디어, 그리고 정보를 알아야 한다. 어디가 어떻게 유용한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준다.
Chapter4. 스타트업 사업 전략 수립에서 계획서까지
스타트업에게 사업 기획서는 투자 제안서, 회사 소개서, 자기 소개서를 겸한다. 무엇보다 단순했던 아이템을 구체화시키기 위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사업계획서 좀더 명확하게 만들기 가이드.
Chapter5. 스타트업은 팀 세팅에서 리더십까지 전혀 다르다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 팀을 만드는 일이 가장 쉽지 않다. 팀은 어떻게 만드는 것이 좋고 팀원을 구하기 위해 어떤 작업과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가.
중견기업의 대규모 인원에 대한 리더십과 소규모 스타트업의 리더십이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를 통해 스타트업 리더십을 알기 쉽게 정리한다.
Chapter6. 한국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 골라서 받아라
한국은 이미 정책적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책을 갖고 있는 나라이다. 하지만 정보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청년과 장년, 그리고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 교육 및 창업 지원 정책을 중앙정부와 지자체별로 정리해준다.
Chapter7. 정부 사업으로 데스밸리를 건너라
정부가 갖고 있는 자금 지원 정책 외에도 정부의 각종 사업을 통해 자금 조달을 하는 경우도 많다. 스타트업에게는 양날의 검이지만 데스밸리를 이겨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정부 사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법 가이드.
Chapter8. 투자, 받을까 말까 그것이 문제로다
자신의 지인과 가족으로부터 받은 자금과 엔젤투자부터 VC 투자까지 자금의 종류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본다. 투자 지분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와 투자 후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Chapter9 뭐든 만들었으면 널리 알리고 팔아라
서비스를 만드는데까지만 신경쓰고 그 이후가 고민인 경우가 많다. 자신을 알리고 서비스를 돋보이게 하는 스타트업이 할 수 있을만한 마케팅 사례 등을 통해 서비스와 제품의 영업 및 마케팅 전략에 도움을 준다. 저비용 고효율 소셜 마케팅 방법도 소개한다.
Chapter10. 글로벌 진출, 선택일까 필수일까?
툭하면 글로벌을 외치는데 정말 글로벌로 가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일까? 글로벌로 정말 가고 싶다면 어떤 루트를 찾아야 하는 것일까? 해외 진출 리얼 스토리. 스스로 글로벌 기업가인지 확인해보는 자기 점검표
에필로그 : 때려죽여도 하겠다는 데 말릴 사람은 없지만 할까말까 할 때는 누구나 말리는 창업. 알고 시작하면 그나마 경험이라도 될텐데...(벤처스퀘어 명승은)
좀 노골적이지만 이 책을 기획하는 목적은 이랬습니다.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를 있는 그대로 '스냅샷' 형태로 보여주자는 벤처스퀘어에 실리는 글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정리된 큐레이션 북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기존 글을 재활용하여 벤처스퀘어를 모르는 독자들에게도 더 많이 읽히게 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너무 화려한 성공기도 피하고 싶었고 거대한 투자를 받은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는 기본을 갖춰야 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이 공지가 나가고 하루만에 무려 20여 분이 넘는 필진이 참여 의사를 밝혀주셨지요. ^^
놀라운 상황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저는 필진들을 배치하고 적절한 꼭지를 배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기획을 지속적으로 합치거나 배제시키는 편집자 역할을 했습니다. 물론 책 작업이 늘 그렇지만 80%의 원고가 한 달도 안 돼서 모여들었지만 나머지 20%의 원고를 기다리느라 몇 달을 더 소비해야 했습니다. ^^;
그리고 긴 기다림 끝에 책이 나오게 된 것이지요.
이 책은 순수하게 필자들이 전량 기부하신 글입니다. 웬만하면 우리 옆에 있는 친구부터 저 멀리 좀 올려다 봐야 하는 분들의 글까지 모았습니다. 글의 편차가 있었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벤처에 대한 정부 자금 계획이 마무리되는 시점이라서 아마 정부 지원자금 이야기가 와닿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필자분과 상의해서 내년 상반기에 책을 구매(또는 소지)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다시 정부 자금과 관련된 설명회를 계획중입니다. AS도 해드립니다. ㅎㅎ
여기까지 제 이야기구요.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그리고 여기 링블로그에서 이 책과 관련한 서평 이벤트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1차로 페북과 트위터로는 10권, 그리고 링블로그 독자 10권을 모집합니다. 참여 방식은 쉽습니다. 페북과 블로그는 댓글로, 트위터는 DM으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서평을 언제까지 꼭 써달라는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 추천해줄만 하면 이야기를 남겨주시고 추천해주세요.
자, 이제 참여해주세요~ ^^
2012/12/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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