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토요일 강남 포스코타워 5층 마이크로소프트 대회의실에서 8번째 오픈업 모임이 있었습니다.
http://onoffmix.com/event/1905자료가 취합되는대로 모두 공유드리겠습니다만, 가장 먼저 자료를 온라인으로 공개해준 분은 두 번째 연사로 나선 본엔젤스의 강석흔 이사님이십니다.
현장에서 꼬날님이 열심히 중계를 해주셨으니 참고바랍니다.
2010/10/23 [제8회오픈업] 엔젤,벤처캐피털,스타트업 by 강석흔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 이사스타트업 창업자에게의 제언
- 공동창업자 사이의 관계처럼 생각하자
==> 공동창업자와 같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관계'처럼' 생각하는 것이 좋다는 것.
- 공동 창업자 찾기
- 사귀기 : 신뢰 구축과 비전 공유
- 약속하기 : 계약
- 동행 : 투자 후 사업진행 협업
- 비전의 공동 검증
- 나눔 : Exit - 비전 실현의 산물
==> 엔젤 투자자와의 관계는 은행에 대출 심사 서류 넣듯 만드는 관계가 아님
==> 신뢰를 구축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사귀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 나눔, Exit에 대하여 ..
발전이나 성장이 없이 회사가 운영되는 경우
투자자도 창업자도 공동 창업자도 처음의 관계가 유지되기 어렵다.
이러한 경우 초기 투자가 성사되기는 어려움 : 초기 투자와 후기 투자자의 입장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 .. 초기투자해 10년 간 2배의 성장을 이룬 경우와 후기 투자해 단기간 2배의 성장을 이룬 경우는 매우 다름
==> 초기투자자의 경우 초기 비전과 향후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
- 본엔젤스가 초기에 투자한 엔써즈의 경우도, 초기 비전을 보고 투자. 그러나 초기에 그렸던 그림과는 전혀 다른 방면에서 수익이 발생하고 발전 중.
이 가운데 강석흔 이사님의 몇 가지 기억에 남는 발언을 기억에 의존해 남기자면,
"투자자도 사람이다. 사귀는 과정이 필요하다."
"엔젤이나 벤처캐피탈을 마치 대출 심사 창구를 이용하듯 몇 가지 자료를 제출하고 결과를 재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도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영업자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은 가족이나 친인척으로부터 투자를 받으라. 괜히 다른 엔젤이나 벤처 캐피탈에게 받으면 안 된다. 자영업 모델. 즉 성장하지 않고 EXIT 모델이 없으면서 BEP만 맞추는 사업이라면 투자를 받을 수 없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많은 발표를 들으면서 머릿 속에서 많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마구 자극하네요. ^^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최환진 이사님은 오픈업 행사를 벤처스퀘어로 이관하셨습니다. 이후 행사는 벤처스퀘어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전과는 조금 다른 형식의 기획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추후 공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스파크(BizSpark)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는데요. 요약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최장 3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솔루션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각종 교육, 세미나, 컨설팅 등에 최우선 참가할 수 있는 우선권도 부여됩니다.
이를 위해 벤처스퀘어는 비즈스파크 프로그램의 네트워크 파트너로 활동하게 됩니다.
사진 : 온오프믹스 현장 사진들.창업 2년 미만의 가입조건에 충족되시는 분은
(창업 예정 포함)사업체명/ 대표자 이름 / 이메일 / 연락처 / 사업 부문 등을 간략하게 벤처스퀘어로 보내주시거나 아래 폼에 입력해주시면 비즈스파크 프로그램의 네트워크 파트너로 추천해드려 심사와 등록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또한 계속 추가될 국내외 제휴를 통해 벤처인들의 네트워크와 벤처의 성장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게 됩니다.
자발적으로 스타트업 DB에 참여하실 수 있는 임시 입력 툴
http://venturesquare.net/notice/31문의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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