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몰락은 여러 곳에서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물론 매출이나 광고비가 크게 줄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급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대외적인 환경은 그야말로 '안 망하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지난 21일 2010 한국광고주대회가 있었고 '2010 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가 보도를 통해 소개되었다.
보도자료 전문은 하단에 퍼왔으니 참고하기로 하고, 여기서 주목할만한 결과는 별로 없었다. 늘 그래왔듯이 TV가 가장 큰 매체 영향력을 가졌으며 실생활에 중요한 매체로 인식되었다. 신문은 몰락하면서 심리적 저항선이라고 생각됐던 30% 미만의 구독률을 기록했다.
문제는 소비자들의 인식인데 '일상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미디어는 TV(65.6%), 인터넷(26.2%), 신문(3.8%), 라디오(2.7%), 휴대용디지털미디어(1.6%) 순이었고, 가장 좋아하는 미디어 역시 TV(63.4%), 인터넷(27.3%), 신문(4.3%), 라디오(3.1%), 휴대용디지털미디어(1.7%) 순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뉴스를 보기 위해 이용하는 매체로 신문을 이용하긴 하지만 뉴스 외의 정보를 얻는 매체로 신문은 가치가 급전직하 하고 있다.
보도/기사/뉴스를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사는 KBS(34.9%), MBC(26.3%), 네이버(10.0%), SBS(8.2%), YTN(6.0%), 조선일보(3.0%), 다음(2.8%)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이외 정보를 얻는 매체사 순위는 KBS(26.2%), MBC(23.3%), 네이버(20.9%), SBS(11.2%), 다음(6.1%), 조선일보(1.8%) 순이었다.
쉽게 생각해보자.
1. 구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신문을 구독하지 않는다. 신문의 구독률이 떨어지고 있다.
2. 신문은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좀더 신선도 높은 뉴스 공급을 위해 노력한다.
3. 그런 신선도 높은 뉴스는 인터넷으로 유통되며 종이의 영향력을 낮춘다.
4. 종이의 영향력이 여전히 높은 곳은 관공서와 기업 임원실, 그리고 정치권이다.
5. 종이 신문의 주 고객인 이들의 뉴스를 주로 다룬다.
6. 일반 시민들의 이야기나 일반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는 소외받는다.
7. 영향력 없는 인물의 스토리는 가려진다. 생존을 위해 광고주를 위한 기사를 쓴다.
8. 이 과정에서 기자들과 신문 경영진이 맞닥뜨리는 환경 역시 이들 재력가, 정치 권력자들이다.
9. 메아리 현상에 빠져버린 종이는 갈 곳을 잃어버린다.
'종이 신문'을 읽던 추억이 아예 없는 사람들이 사회로 진출하고 있다. 광고주로부터도 외면받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뉴스를 적극적으로 찾아 읽고 그 뉴스를 접하게 된 경로에 대한 권위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뉴스가 나를 찾아오고 뉴스를 접하게 되는 어떠한 경로도 평등해져버렸다.
'종이 신문'의 미래? 없다.
'미디어'와 '저널리늠'의 미래? 종이 신문의 운명과 별개다.
생산 비용이 극도로 떨어지는 저널리즘 보편화, 파편화 시기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아직 정서상 블로거를 저널리즘의 직업적 종사자로 인정하지 않고 일반인이나 기업의 홍보담당자들이 스스로 '미디어'임을 선언하고 외치지 못할 뿐이다.
얼마 전 '벤처스퀘어(www.venturesquare.net)'라는 회사를 하나 차렸다. 이 회사는 7인의 파운더로만 구성돼 있는 회사다. 사이트는 외부에 전량 외주를 주어 운영 개발했다.
벤처스퀘어는 기본적으로 '미디어'의 속성을 갖고 있지만 '소유하지 않는 미디어'를 추구한다. 벤처인 스스로, 또는 벤처인들을 돕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필진으로 등록되어 글을 올린다. 일부 권유에 의해 글을 기부도 받는다. 물론 외주 운영진은 내부적으로 에디터 역할을 하지만 기존 미디어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느슨하다. vs.reporter@groups.facebook.com
여기에 기재되는 뉴스와 스토리는 벤처와 관련된 이야기다. 어디서든 퍼가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심지어 상업적인 사용도 가능하도록 열린 저작권 정책을 폈다. 콘텐츠 만드는 돈을 쓰지 않았으니 소유해서도 안 되고 오히려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이 공유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고 있는 것이다.
추후 어디든 원하는 곳이 포털이든 뉴스사든 벤처와 관련된 기사, 인물, 기업 DB는 API를 통해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소유하지 않고 콘텐츠로 돈을 벌지 않는 구조로 '미디어'를 만든 셈이다. 사람들은 또 물어본다. '그럼 뭐로 돈을 벌어 운영하세요?'
돈을 벌어본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더 많이 과시하고 보여줄수록 돈 벌 기회는 오히려 다른 곳에서 온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연예인이 노래 불러서, TV 출연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CF로 돈을 버는 것 처럼 말이다. 블로거들이 블로그 콘텐츠 유료화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 참여, 책쓰기, 강연 등으로 돈을 버는 것 처럼 말이다.
벤처스퀘어 모델은 콘텐츠를 소유하지 않고 벤처 이야기가 더 많이 더 다양한 곳에서 소개되길 바란다. 그러면서 벤처스퀘어와 인연을 맺은 벤처들이 성공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할 것이다. '이제 다른 벤처를 도우셔야죠'
'미디어'는 콘텐츠와 직접 연관되지 않은 것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 '콘텐츠'를 좀더 솔직하게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지난 21일 2010 한국광고주대회가 있었고 '2010 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가 보도를 통해 소개되었다.
보도자료 전문은 하단에 퍼왔으니 참고하기로 하고, 여기서 주목할만한 결과는 별로 없었다. 늘 그래왔듯이 TV가 가장 큰 매체 영향력을 가졌으며 실생활에 중요한 매체로 인식되었다. 신문은 몰락하면서 심리적 저항선이라고 생각됐던 30% 미만의 구독률을 기록했다.
문제는 소비자들의 인식인데 '일상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미디어는 TV(65.6%), 인터넷(26.2%), 신문(3.8%), 라디오(2.7%), 휴대용디지털미디어(1.6%) 순이었고, 가장 좋아하는 미디어 역시 TV(63.4%), 인터넷(27.3%), 신문(4.3%), 라디오(3.1%), 휴대용디지털미디어(1.7%) 순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뉴스를 보기 위해 이용하는 매체로 신문을 이용하긴 하지만 뉴스 외의 정보를 얻는 매체로 신문은 가치가 급전직하 하고 있다.
보도/기사/뉴스를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사는 KBS(34.9%), MBC(26.3%), 네이버(10.0%), SBS(8.2%), YTN(6.0%), 조선일보(3.0%), 다음(2.8%)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이외 정보를 얻는 매체사 순위는 KBS(26.2%), MBC(23.3%), 네이버(20.9%), SBS(11.2%), 다음(6.1%), 조선일보(1.8%) 순이었다.
쉽게 생각해보자.
1. 구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신문을 구독하지 않는다. 신문의 구독률이 떨어지고 있다.
2. 신문은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좀더 신선도 높은 뉴스 공급을 위해 노력한다.
3. 그런 신선도 높은 뉴스는 인터넷으로 유통되며 종이의 영향력을 낮춘다.
4. 종이의 영향력이 여전히 높은 곳은 관공서와 기업 임원실, 그리고 정치권이다.
5. 종이 신문의 주 고객인 이들의 뉴스를 주로 다룬다.
6. 일반 시민들의 이야기나 일반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는 소외받는다.
7. 영향력 없는 인물의 스토리는 가려진다. 생존을 위해 광고주를 위한 기사를 쓴다.
8. 이 과정에서 기자들과 신문 경영진이 맞닥뜨리는 환경 역시 이들 재력가, 정치 권력자들이다.
9. 메아리 현상에 빠져버린 종이는 갈 곳을 잃어버린다.
'종이 신문'을 읽던 추억이 아예 없는 사람들이 사회로 진출하고 있다. 광고주로부터도 외면받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뉴스를 적극적으로 찾아 읽고 그 뉴스를 접하게 된 경로에 대한 권위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뉴스가 나를 찾아오고 뉴스를 접하게 되는 어떠한 경로도 평등해져버렸다.
'종이 신문'의 미래? 없다.
'미디어'와 '저널리늠'의 미래? 종이 신문의 운명과 별개다.
생산 비용이 극도로 떨어지는 저널리즘 보편화, 파편화 시기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아직 정서상 블로거를 저널리즘의 직업적 종사자로 인정하지 않고 일반인이나 기업의 홍보담당자들이 스스로 '미디어'임을 선언하고 외치지 못할 뿐이다.
얼마 전 '벤처스퀘어(www.venturesquare.net)'라는 회사를 하나 차렸다. 이 회사는 7인의 파운더로만 구성돼 있는 회사다. 사이트는 외부에 전량 외주를 주어 운영 개발했다.
벤처스퀘어는 기본적으로 '미디어'의 속성을 갖고 있지만 '소유하지 않는 미디어'를 추구한다. 벤처인 스스로, 또는 벤처인들을 돕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필진으로 등록되어 글을 올린다. 일부 권유에 의해 글을 기부도 받는다. 물론 외주 운영진은 내부적으로 에디터 역할을 하지만 기존 미디어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느슨하다. vs.reporter@groups.facebook.com
여기에 기재되는 뉴스와 스토리는 벤처와 관련된 이야기다. 어디서든 퍼가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심지어 상업적인 사용도 가능하도록 열린 저작권 정책을 폈다. 콘텐츠 만드는 돈을 쓰지 않았으니 소유해서도 안 되고 오히려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이 공유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고 있는 것이다.
추후 어디든 원하는 곳이 포털이든 뉴스사든 벤처와 관련된 기사, 인물, 기업 DB는 API를 통해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소유하지 않고 콘텐츠로 돈을 벌지 않는 구조로 '미디어'를 만든 셈이다. 사람들은 또 물어본다. '그럼 뭐로 돈을 벌어 운영하세요?'
돈을 벌어본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더 많이 과시하고 보여줄수록 돈 벌 기회는 오히려 다른 곳에서 온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연예인이 노래 불러서, TV 출연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CF로 돈을 버는 것 처럼 말이다. 블로거들이 블로그 콘텐츠 유료화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 참여, 책쓰기, 강연 등으로 돈을 버는 것 처럼 말이다.
벤처스퀘어 모델은 콘텐츠를 소유하지 않고 벤처 이야기가 더 많이 더 다양한 곳에서 소개되길 바란다. 그러면서 벤처스퀘어와 인연을 맺은 벤처들이 성공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할 것이다. '이제 다른 벤처를 도우셔야죠'
'미디어'는 콘텐츠와 직접 연관되지 않은 것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 '콘텐츠'를 좀더 솔직하게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2010 한국광고주대회 ‘2010 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발표
2010년 10월 21일 -- 한국광고주협회(회장 鄭炳哲)는 10월 21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0 한국광고주대회’ 10주년 특별세미나에서 ‘2010년 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광고주협회는 급변하는 미디어시장과, 다매체, 다체널의 환경 속에서 수용자들의 미디어 이용행태에 대한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광고전략 수립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9월 한 달간 전국 10,000명을 대상으로 ‘2010 미디어리서치’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 매체에 걸쳐 미디어별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조사는 전국 만18세 이상 79세 미만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95%신뢰도에 표본오차는 ±1.0%이다. 신문, TV, 인터넷, 라디오, 잡지, 휴대용 디지털미디어(스마트폰) 등 대부분의 매체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세부적인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디어 종합 - 일반] 영향력이 큰 매체사 KBS, MBC, 네이버 순
활동시간별 미디어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TV는 평일 저녁시간(94.3%)에, 신문은 평일 오전시간(17.1%)에, 인터넷은 주말(휴일) 집에서(36.2%), 라디오는 출근·등교·이동시(16.7%)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미디어는 TV(65.6%), 인터넷(26.2%), 신문(3.8%), 라디오(2.7%), 휴대용디지털미디어(1.6%) 순이었고, 가장 좋아하는 미디어 역시 TV(63.4%), 인터넷(27.3%), 신문(4.3%), 라디오(3.1%), 휴대용디지털미디어(1.7%) 순으로 나타났다.
보도/기사/뉴스를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사는 KBS(34.9%), MBC(26.3%), 네이버(10.0%), SBS(8.2%), YTN(6.0%), 조선일보(3.0%), 다음(2.8%)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이외 정보를 얻는 매체사 순위는 KBS(26.2%), MBC(23.3%), 네이버(20.9%), SBS(11.2%), 다음(6.1%), 조선일보(1.8%) 순이었다.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활용하는 매체사는 KBS(24.6%), MBC(24.5%), SBS(20.3%), 네이버(14.7%), 다음(4.7%), 네이트(1.6%), 온미디어(1.5%), CJ미디어(1.1%)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영향력이 큰 매체사를 묻는 질문에는 KBS(53.9%), MBC(22.6%), 네이버(8.8%), SBS(6.4%), 조선일보(2.3%), 다음(1.5%), YTN(1.4%) 순이었다. 가장 신뢰하는 매체 순위는 KBS(33.3%), MBC(24.8%), 네이버(9.7%), SBS(7.9%), YTN(3.0%), 다음(2.6%), 조선일보(2.6%) 순이었다.
[신문] 구독률 및 주간 열독률 지속적 하락
신문 구독률은 29.5%로 2001년 51.3%, 2006년 34.8%, 2009년 31.5% 보다 하락하였다. 신문사별 구독률은 조선일보(9.3%), 중앙일보(7.2%), 동아일보(5.1%), 매일경제(2.0%) 등의 순이었다. 조선일보의 경우 울산(14.4%), 경기(12.6%), 대구(11.5%), 대전(10.2%) 등에서 높게 조사되었고, 중앙일보는 서울(11.9%)에서 구독률이 높았다.
신문 주간열독률은 46.4%로, 2001년 69.0%, 2006년 60.8%, 2009년 55.8%였던 것을 보면 작년보다 9.4%가량 낮아졌다. 신문사별 열독률은 조선일보(15.4%), 중앙일보(11.0%), 동아일보(8.7%) 등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무료신문의 열독률을 조사한 결과, 메트로(1.9%), 더데일리포커스(0.8%), 에이엠세븐(0.4%) 등의 순이었고,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보는 오프라인 신문기사에 대한 질문에는 조선일보(16.2%), 매일경제(8.3%), 동아일보(7.5%), 중앙일보(6.9%), 한겨레(6.0%)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TV] 채널별 개인 시청률 KBS, MBC, SBS 순
TV시청방식은 케이블TV(85.7%), IPTV(7.3%), 위성방송(5.7%), 지상파TV만(4.4%) 순으로 집계되었다. 디지털TV의 보급률은 50.8%로 전년대비 12.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DMB를 통해 TV를 시청하는 경우는 14.6%, 인터넷으로 시청한다는 응답도 9.4%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방송채널별 개인 시청률(어제 하루 5분 이상, 하나 이상의 TV프로그램을 본 채널)을 조사한 결과, KBS(67.2%), MBC(56.7%), SBS(46.9%), YTN(11.1%), OCN(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시청빈도는 수목드라마(69.2%), 월화드라마(67.5%), 주말드라마(58.5%), 일일드라마(45.2%), 아침드라마(26.9%) 순으로 현재의 드라마 시청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다.
오락프로의 개인 시청률은 KBS2 해피선데이(38.2%), MBC 세바퀴(27.9%), MBC 무한도전(27.6%), KBS2 개그콘서트(25.6%), SBS 강심장(24.0%), SBS 스타킹(22.8%) 등이 높게 나타났다.
[인터넷] 이메일, 커뮤니티 비롯, 신뢰도와 영향력에서도 네이버 압도적
인터넷 시작페이지는 포탈사이트(97.4%)가 압도적이었고, 네이버(67.4%), 다음(24.2%), 네이트(4.0%), 야후(3.5%), 구글(0.4%) 순으로 나타났다.
주로 이용하는 이메일은 네이버(44.3%), 한메일(39.6%), 주로 이용하는 까페 등 커뮤니티 역시 네이버(40.0%), 다음(30.2%) 순이었다. 가장 신뢰하는 포털사이트는 네이버(64.8%), 영향력이 큰 포털도 네이버(64.7%), 가장 친근한 포털 역시 네이버(63.2%)로 조사되었다.
인터넷뉴스 열독 사이트는 네이버(63.9%), 다음(21.7%), 네이트(4.4%), 야후(3.3%), 조선닷컴(1.5%) 순으로 집계되었다. 인터넷뉴스 이용 패턴에 대해 질문한 결과, 포털사이트의 뉴스란을 통해서(76.6%)가 가장 높았고,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뉴스를 검색해서(16.7%), 특정 언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본다(5.7%) 등으로 나타났다.
1주일간 이용한 SNS에 대해 질문한 결과, 트위터(4.8%), 미투데이(3.3%), 페이스북(1.9%), 요즘(0.7%), 토씨(0.3%)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조사결과와 비교해 특징적인 것은 이메일 사용에서 네이버가 다음을 추월하였고, 검색, 커뮤니티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네이버가 다음과의 간격차를 벌렸다. 또 4위권에 머물던 네이트가 야후를 추월하여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디오] 청취율 24.1%, 선호채널 MBC표준FM, 선호프로그램 ‘지금은 라디오시대’
라디오 청취율(어제 하루 동안 5분 이상, 하나 이상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청취한 비율)은 24.1%로 작년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별로는 MBC표준FM(10.3%), SBS파워FM(4.9%), MBC FM4U(3.1%), KBS2라디오(1.8%) 순이었다.
가장 즐겨듣는 프로그램은 MBC표준FM의 지금은 라디오시대(5.8%), 싱글벙글쇼(5.4%), SBS파워FM 2시탈출 컬투쇼(5.2%) 순으로 나타났다. 라디오는 이동중(58.0%)에 많이 듣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오~오후3시까지(38.6%) 많이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지] 구독률은 3.2%, 여성중앙, 좋은생각, 주부생활 순
잡지 구독률은 3.2%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잡지별 구독률은 여성중앙(14.5%), 좋은생각(11.9%), 주부생활(9.1%)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 달 평균 열독률은 14.3%로 2009년 대비 8.4% 감소했다. 가장 즐겨 읽는 잡지는 여성중앙(3.6%), 여성동아(2.9%), 주부생활(2.1%), 레이디경향(1.9%), 우먼센스(1.6%), 좋은생각(1.5%) 순으로 조사되었다.
[휴대용디지털미디어] 스마트폰 이용 언론사 어플리케이션 KBS, MBC, 조선일보 순
개인휴대용 디지털미디어기기 보유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MP3(19.9%), 스마트폰(6.1%), PMP(2.7%)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용기간은 3개월 이내(30.7%), 3~6개월 이내(29.5%), 6개월~1년 이내(28.0%)로 최근에 구매, 사용하는 이용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53.4%), KT(36.4%), LG유플러스(10.3%) 순이었다. 스마트폰을 구입한 이유는 스마트폰이 대세라서,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30.0%), 가장 최신제품을 이용하고 싶어서(28.9%),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서(18.1%), 직장에서 업무용으로 필요해서(10.5%), 모바일 인터넷을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10.3%) 순이었다.
가장 많이 활용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는 날씨(32.4%), 인터넷(31.6%), 게임(28.1%), 뉴스/방송(25.9%), 음악/동영상/VOD(24.4%), 일정관리(21.8%), 위치찾기/지도(19.0%) 등이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폰 소지자의 DMB 시청행태에 대해 질문한 결과, 시청하지 않는다(54.4%)는 대답이 시청한다(45.6%)는 대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 사용량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줄었다(28.3%), 늘었다(5.5%), 변화없다(66.2%)로 나타나 스마트폰이 기존의 인터넷 이용률을 다소 변화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스마트폰에서 뉴스 이용시간을 알아본 결과, 전혀 보지 않는다(46.4%)란 응답이 의외로 높게 나타났으며, 10분 이하(20.7%), 20분 이하(11.4%), 30분 이하(9.7%)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에서 뉴스를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통합 뉴스 어플리케이션 활용(22.9%), 포탈사이트의 어플리케이션 활용(18.1%), 해당언론사의 어플리케이션 활용(8.0%), 인터넷 웹브라우저 활용(4.5%) 순으로 나타났다.
1주일간 이용한 국내외 언론사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질문한 결과 KBS(5.9%), MBC(5.2%), 조선일보(3.5%), 매일경제(2.5%), YTN(2.4%), 동아일보(2.1%) 순으로 나타났다.
비사용자에게 향후 스마트폰 구매의향과 시기를 질문한 결과, 이용계획 없음(46.2%)이 가장 높았으며, 1년 이내(16.6%), 1년 이후(15.3%), 모르겠다(21.9%) 등의 응답결과가 있었다.
2010/10/25 09:42
2010/10/25 09:42
TRACKBACK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영국의 지면문화와 트위터 매거진(Celebrity Twitter Directory)
Tracked from TREND INSIGHT 삭제영국의 지면 매체 문화 영국에 와서 느끼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지면 매체가 발달해 있고, 지면보다는 디지털이 익숙한 현재에도 한국의 지면 시장 보다는 아직은 덜 죽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신문의 경우에는 지하철을 타면 대부분이 아침엔 매트로를 들고 있고 저녁엔 이브닝을 들고 있습니다. 그 것이 아니면 모바일을 들고 있거나 간간히 매거진을 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뉴스를 받아들이는 채널이 인터넷이 가장 높다면 영국은 아직까지도 신문이 많은 부..
2010/10/25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