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비스의 역할은 유저를 즐겁고 편하고 쉽게,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마련해 놓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약간 부족하지만(뭐냐고? 좀 기다려주세요^^) 이번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 개편은 매우 긍정적이다.
그만이 주장하듯 인터넷이 이제는 '기능'의 시대에서 '인터페이스'의 시대로 넘어갈 것이란 예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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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운영하는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개성에 따라 더욱 편리하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롤로그’ 신설과 함께, ‘포토로그’의 기능을 보강하는 등 블로그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프롤로그' 서비스는 블로그 방문시 첫 화면으로 표시되는 영역을 이용자의 블로그, 포토로그, 메모로그, 리뷰로그의 최신내용으로 꾸며 마치 웹진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블로그의 최신 업데이트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이용자가 각각의 로그에 새 글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프롤로그’의 디자인을 블로그 특징에 따라 블로그형, 포토로그형, 프로필형, 포스트형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개성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관리하는 인터넷 사진첩인 ‘포토로그’의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포토로그’의 특징에 착안해 ▲ 사진이 더욱 크게 보이도록 메뉴 디자인을 개편 ▲ 사진 등록 개수 제한을 없애, 한 개의 포스트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고 ▲ 사진 배경색 기능 도입 ▲ 포토로그에 올린 사진을 블로그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네이버는 프롤로그 오픈을 맞이해, 5월 13일까지 프롤로그를 개설하거나 다른 사람의 프롤로그를 방문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책 쿠폰, 문화상품권, 네이버 모자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