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옴니아를 사용하면서 생활 패턴이 조금씩 바뀌는 것을 느낍니다. 단순히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틈틈히 인터넷을 뒤지면서 좋은 프로그램을 골라 써보는 재미도 있죠. 물론 아직은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T*옴니아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프로그램만으로도 이전 휴대폰보다 훨씬 다양한 사용이 가능해졌죠.
먼저, 지하철로 출근할 때 무료 신문을 드는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워낙 지옥철 코스인 2호선 삼성역 방향으로 출근을 하다보니 신문 펴고 읽는 것도 만만치 않거든요. T*옴니아로는 게임도 하고 인터넷으로 뉴스도 보고, 이메일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PDA용 책도 읽죠. 간단한 메모나 오늘 할 일을 하기도 합니다. 블로그에 댓글이 달렸는지도 확인해보죠.
삼성전자 T*옴니아폰의 초기 화면이죠. 무엇부터 해볼까요? 네, 시계 기능이 최고입니다. 이건 어떤 휴대폰이든 마찬가지로 중요한 기능이죠. ㅎㅎ
붕어도 기억력이 3개월이라지만 그만의 기억력은 그보다 짧은 것이 분명합니다. 더구나 하루 일과가 끊임 없이 미팅과 커뮤니케이션 작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그럴만도 하죠. 일과 체크는 필수입니다.
아웃룩을 통해 일정을 관리하다가 얼마 전부터 웹에서 일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팀원 등과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구글 일정을 자주 사용하죠. 집 PC, 회사 노트북, 개인 노트북 등 옮겨다니면서 일정을 관리하다보니 싱크는 핵심입니다. 다행히 GooSync 라는 프로그램이 유용하더군요.
구글 캘린더와 아웃룩을 연동시키는 방법은 ArchVista 블로그의 T*옴니아와 구글 캘린더(Google Calendar)를 동기화 하기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 아웃룩과 구글 캘린더를 싱크시키면서 3개의 PC에서 서로 엉켜서 엉뚱한 일정이 저장되는 경우가 있어서 Google Calendar를 주로 사용하고 GooSync로 T*옴니아쪽으로 싱크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http://www.goosync.com/ <-1달치 일정을 싱크시킬 수 있는 버전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또 다른 활용으로는 메일로 의견이나 정보수집, 보고 등의 작업이 빈번한 직업이니만큼 아무래도 메일 싱크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죠.
웹메일 가운데 주로 사용하는 지메일과 야후메일, 그리고 아웃룩 메일 싱크 기능은 정말 자주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설정도 쉬워서 전자 메일 설정에서 POP와 SMTP를 사용할 수 있는 계정을 등록하기만 하면 실시간, 또는 주기적으로 메일을 싱크시킬 수 있습니다. 외근 나갈 때마다 이 기능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기본프로그램 가운데 위젯에도 포함돼 있는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위젯 활용이 거의 없긴 한데요. 일단 지하철 노선도는 거의 이동용 기기의 필수 유틸리티라 할 수 있겠죠. 강남과 강북을 오가는 외근 길에 나서면서 꼭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T*옴니아에는 3가지 브라우저가 있습니다. 웹 서핑이라는 풀 브라우징 프로그램과 그림 처럼 My Smart 전용 익스플로러, 그리고 오페라입니다. 익스플로러가 그중 가장 사용이 간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제 경우에는 오페라를 주로 사용합니다. 모션 기능이 있어서 따로 버튼 등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가로 세로로 기기를 세웠다 눕혔다 할 때마다 창 모양이 바뀌는 것도 오페라를 이용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이 화면은 좀 특이하죠? Nimbuzz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른 바 통합 메신저이지요. T*옴니아에는 그 속내가 빤히 보이는 메신저가 몇 개 들어 있습니다. 미쓰리는 추가로 설치되구요. 당연히 MS 메신저 기본 포함돼 있습니다. 생뚱맞은 파자마5라는 기능 역시 메신저 비슷한 기능입니다. 또한 '모바일 메신저'라는 것도 들어 있는데요. 문자 메시지(SMS)로 대화하라는 컨셉트인 거 같은데요. 별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대신 야후메신저, 구글토크, MS Live 메신저(네이트온도 있지만)의 경우 가끔 외근 나갈 때 켜놓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에게 오프라인으로 보이기' 같은 기능은 없지만 Nimbuzz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이 세 가지 메신저를 동시에 켜고 끌 수 있습니다.
http://nimbuzz.com/<- 물론 무료. 인터넷 전화까지는 실험해보지 않았으나 메신저로 무료 VoIP가 된다고 하네요. 클라이언트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용가능한 웹메신저 기능도 있어요. 그룹명이 한글일 경우 문제가 좀 있습니다.
단, 이 메신저 기능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메신저 창이 열려서 회의나 미팅 등의 업무에 지장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메신저라는 것이 연결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액제 요금에 가입돼 있지 않다면 절대 사용하지 말기 바랍니다.
평상시 외근이 많은 그만에게 꼭 필요한 기능인 내비게이션, 또는 지도 기능입니다.
이 화면은 TRUE.Map이라는 각종 포털에서 서비스하는 지도와 기기의 GPS 기능을 매시업한 프로그램이다. 얼마 전까지 단순히 지도와 GPS 실시간 연동 정도의 기능에 그쳤는데 바로 어제(24일) 밤에 버전 2.1로 업그레이드 됐네요.
개발자가 밝힌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저녁 모임 때 지하철 역에서 만날 때가 많은데 무작정 만나서 검색해보고 주변 맛집을 찾아갈 수 있겠군요.^^
옴니아 관련 글 :
2009/01/16 [T*옴니아 팁-2] 플리커-블로그에 사진 동시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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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스마트폰 쓰나미, 한국 이동통신 시장 강타할까
2008/12/27 [T*옴니아] XP에서 블루투스로 싱크하기
2008/12/13 산성 옴니아? [오타 아님]
2008/12/09 [T*옴니아] 옴니아 사용에 도움되는 카페 모음
** 이 포스트는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듯이 태터앤미디어 파트너로 삼성전자 T*옴니아 마케팅에 참여하면서 쓰는 글입니다.
먼저, 지하철로 출근할 때 무료 신문을 드는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워낙 지옥철 코스인 2호선 삼성역 방향으로 출근을 하다보니 신문 펴고 읽는 것도 만만치 않거든요. T*옴니아로는 게임도 하고 인터넷으로 뉴스도 보고, 이메일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PDA용 책도 읽죠. 간단한 메모나 오늘 할 일을 하기도 합니다. 블로그에 댓글이 달렸는지도 확인해보죠.
삼성전자 T*옴니아폰의 초기 화면이죠. 무엇부터 해볼까요? 네, 시계 기능이 최고입니다. 이건 어떤 휴대폰이든 마찬가지로 중요한 기능이죠. ㅎㅎ
붕어도 기억력이 3개월이라지만 그만의 기억력은 그보다 짧은 것이 분명합니다. 더구나 하루 일과가 끊임 없이 미팅과 커뮤니케이션 작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그럴만도 하죠. 일과 체크는 필수입니다.
아웃룩을 통해 일정을 관리하다가 얼마 전부터 웹에서 일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팀원 등과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구글 일정을 자주 사용하죠. 집 PC, 회사 노트북, 개인 노트북 등 옮겨다니면서 일정을 관리하다보니 싱크는 핵심입니다. 다행히 GooSync 라는 프로그램이 유용하더군요.
구글 캘린더와 아웃룩을 연동시키는 방법은 ArchVista 블로그의 T*옴니아와 구글 캘린더(Google Calendar)를 동기화 하기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 아웃룩과 구글 캘린더를 싱크시키면서 3개의 PC에서 서로 엉켜서 엉뚱한 일정이 저장되는 경우가 있어서 Google Calendar를 주로 사용하고 GooSync로 T*옴니아쪽으로 싱크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http://www.goosync.com/ <-1달치 일정을 싱크시킬 수 있는 버전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또 다른 활용으로는 메일로 의견이나 정보수집, 보고 등의 작업이 빈번한 직업이니만큼 아무래도 메일 싱크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죠.
웹메일 가운데 주로 사용하는 지메일과 야후메일, 그리고 아웃룩 메일 싱크 기능은 정말 자주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설정도 쉬워서 전자 메일 설정에서 POP와 SMTP를 사용할 수 있는 계정을 등록하기만 하면 실시간, 또는 주기적으로 메일을 싱크시킬 수 있습니다. 외근 나갈 때마다 이 기능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기본프로그램 가운데 위젯에도 포함돼 있는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위젯 활용이 거의 없긴 한데요. 일단 지하철 노선도는 거의 이동용 기기의 필수 유틸리티라 할 수 있겠죠. 강남과 강북을 오가는 외근 길에 나서면서 꼭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T*옴니아에는 3가지 브라우저가 있습니다. 웹 서핑이라는 풀 브라우징 프로그램과 그림 처럼 My Smart 전용 익스플로러, 그리고 오페라입니다. 익스플로러가 그중 가장 사용이 간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제 경우에는 오페라를 주로 사용합니다. 모션 기능이 있어서 따로 버튼 등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가로 세로로 기기를 세웠다 눕혔다 할 때마다 창 모양이 바뀌는 것도 오페라를 이용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이 화면은 좀 특이하죠? Nimbuzz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른 바 통합 메신저이지요. T*옴니아에는 그 속내가 빤히 보이는 메신저가 몇 개 들어 있습니다. 미쓰리는 추가로 설치되구요. 당연히 MS 메신저 기본 포함돼 있습니다. 생뚱맞은 파자마5라는 기능 역시 메신저 비슷한 기능입니다. 또한 '모바일 메신저'라는 것도 들어 있는데요. 문자 메시지(SMS)로 대화하라는 컨셉트인 거 같은데요. 별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대신 야후메신저, 구글토크, MS Live 메신저(네이트온도 있지만)의 경우 가끔 외근 나갈 때 켜놓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에게 오프라인으로 보이기' 같은 기능은 없지만 Nimbuzz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이 세 가지 메신저를 동시에 켜고 끌 수 있습니다.
http://nimbuzz.com/<- 물론 무료. 인터넷 전화까지는 실험해보지 않았으나 메신저로 무료 VoIP가 된다고 하네요. 클라이언트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용가능한 웹메신저 기능도 있어요. 그룹명이 한글일 경우 문제가 좀 있습니다.
단, 이 메신저 기능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메신저 창이 열려서 회의나 미팅 등의 업무에 지장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메신저라는 것이 연결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액제 요금에 가입돼 있지 않다면 절대 사용하지 말기 바랍니다.
평상시 외근이 많은 그만에게 꼭 필요한 기능인 내비게이션, 또는 지도 기능입니다.
이 화면은 TRUE.Map이라는 각종 포털에서 서비스하는 지도와 기기의 GPS 기능을 매시업한 프로그램이다. 얼마 전까지 단순히 지도와 GPS 실시간 연동 정도의 기능에 그쳤는데 바로 어제(24일) 밤에 버전 2.1로 업그레이드 됐네요.
개발자가 밝힌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v2.1 주요 기능
- 검색 기능 (야후의 업체 검색 기능을 이용)
* 야후의 업체 검색 기능은 야후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원되고 있습니다.
* "강남역 근처 음식점" 등과 같이 지역 정보를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 업체명으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 검색 결과는 10개씩 보여집니다. 추가적인 검색은 이전검색, 다음검색을 이용하면 추가적인 업체 검색이 가능합니다.
* 업체 상세 정보에서 전화 번호를 터치하면 전화 걸기
* 홈페이지 링크가 있는 경우 터치하면 홈페이지로 이동
- GPS 수신 진행 상황 문구 표시
* 상단에 GPS 수신 진행 상태를 표시합니다.
- GPS 사용 설정 저장
* GPS를 사용하도록 설정하였다면 다음 실행시 자동으로 GPS를 구동합니다.
- 다음 맵 보이지 않는 문제 수정
* 최근 다음의 맵서비스가 변경되면서 다음 맵이 보이지 않던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이제 저녁 모임 때 지하철 역에서 만날 때가 많은데 무작정 만나서 검색해보고 주변 맛집을 찾아갈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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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듯이 태터앤미디어 파트너로 삼성전자 T*옴니아 마케팅에 참여하면서 쓰는 글입니다.
2009/01/25 05:08
2009/01/25 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