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사장은 최근 파란과 드림위즈 사이의 업무 제휴가 확대 해석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아무 것도 진척된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드림위즈 이찬진 사장은 지난 18일 오후 올블로그 포럼 행사장에서 링블로그 운영자 그만과 만나 이같이 이야기하고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는 'KTH 사장 내정설', '드림위즈-KTH 합병설' 등과 관련해 "CB(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한 자금 지원 등을 뺀 더 이상의 진행상황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찬진 사장은 "KTH와 드림위즈 사이의 제휴가 매우 독특해서 벌어진 오해들일 것"이라고 말하고 "두 회사가 현재까지 업무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KTH측에서 드림위즈에 자금 지원 및 서비스 개발 인력 파견 등의 혜택을 주는 대신 드림위즈 측에서 발생되는 트래픽을 KTH이 운영하는 포털 파란으로 몰아주고 있다.

얼마 전에는 드림위즈 뉴스란의 뉴스를 클릭하면 파란 뉴스 서비스로 넘어가게 한 것에 대해 언론사들의 반발이 있었다.

이 사장은 KTH 사장 내정설에 대해서도 KTH 이사회 의결 사안임을 강조하며 어떠한 관련 내용의 제안도 받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 지금까지 링블로그 전용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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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블로그 포럼에 참석하신 이찬진 사장님과 호프집에서 마주 앉아 이야기를 했었죠.

그만이 1998년 기자 생활을 시작할 때쯤 늘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서 있었던 분이었고 '한국의 빌게이츠'로 칭송받던 분이었죠. 물론 당시 한글과컴퓨터를 마이크로소프트에 넘기겠다는 발표와 이에 대한 여론의 반발, 그리고 번복, 한글 815 출시 등 일련의 사태에서 많은 상처를 안고 자신이 만든 회사를 나와 드림위즈를 차렸던 분이기도 하죠.

** 이찬진님께서 직접 해명하러 납시셨습니다. 댓글에 있는 내용을 본문에 올립니다.
이찬진 2007/07/19 14:52

저는 아무 것도 없을 것 같은데요. ^_^
그리고 지분 19%에 이천만불(당시는 260억)을 투자받는 계약이었지 회사를 넘기는 건 아니었습니다.


65년생, 우리 나이로 43세. 이제는 상당히 느긋해 보입니다. 이 사장님은 그만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드림위즈 초기의 '열정적이고 불안한 모습'이 아직도 그만의 눈 앞에 선합니다. 이제는 편안해 보이더군요.

그 옆에 올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그칵테일의 하늘이 사장과 골빈해커 부사장의 현재의 모습과 이찬진 사장님의 당시 모습이 왜 이리 충첩되는 것일까요..^^

이찬진 사장님은 요즘 부쩍 바깥 활동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블로고스피어에도 반짝 등장하시기도 하고 경쟁사 신제품 발표회에 등장하기도 하고.. 드디어 뭔가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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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throck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뭔가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2007/07/19 13:55
    • 그만  수정/삭제

      아무것도 없을 것 같다고 이찬진님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ㅋㅋ

      2007/07/19 19:45
    • 5throck  수정/삭제

      그만님과 저만의 음모이론이였나 봅니다... ^^

      2007/07/19 21:00
    • 그만  수정/삭제

      어허 왜 이러십니까. 음모이론의 완성은 '당사자의 부인'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

      2007/07/19 23:42
  2. 이찬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무 것도 없을 것 같은데요. ^_^
    그리고 지분 19%에 이천만불(당시는 260억)을 투자받는 계약이었지 회사를 넘기는 건 아니었습니다.

    2007/07/19 14:52
    • 그만  수정/삭제

      네.. 투자 유치 조건에 한글 추가 개발 포기 건이 들어 있었다는 부분 때문에 문제가 생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본문에 언급하신 내용을 올려 놓았습니다.. 반가왔습니다~

      2007/07/19 19:46
  3. 학주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웅.. 좋으셨겠네요.
    이찬진 사장.. 꼭 만나고 싶은 인물이었는데. ^^

    2007/07/19 15:03
    • 그만  수정/삭제

      그러게요.. 유난히 학주님과 제가 만날 기회가 그리 많진 않군요..ㅋㅋ

      2007/07/19 19:47
  4. 유겸애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0번째 포스트 축하드립니다.

    2007/07/19 15:18
    • 그만  수정/삭제

      핫.. 저도 몰랐던..^^;; 사실은 숨김 글이랑, 삭제한 글 따지면 1000번째 글은 아닙니다만.. 감사합니다.

      2007/07/19 19:47
  5. ^^  수정/삭제  댓글쓰기

    90년대에는 신화적인 인물이었는데

    2007/07/19 15:52
    • 그만  수정/삭제

      여러모로 우리에게도 IT 영웅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2007/07/19 19:48
  6. 뱃살왕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부럽...
    저도 꼭 뵙고 싶은 분이였는데...

    2007/07/19 16:15
    • 그만  수정/삭제

      종종 홍길동 처럼 납시는 거 같습니다. 오프 모임 때도 잠깐식 참여해보세요~

      2007/07/19 19:48
  7. IT人SIDE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찬진 사장님이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과거 MS에 회사를 매각한다고 할 때...하도 여론이 들끓어 잠시 피하고 계실 때에...전화로 약 40여분간 인터뷰를 했었지요. 결국 그 기사는 한겨레 21의 부탁으로 '한겨레21'에 게재했지만!!! 당시 제목이 '한글 자존심 팔아먹은 한글'로 기억합니다.
    어떻든 KTH 사장님으로 하마평이 오르내린다니 반갑습니다. 참으로 솔직하고 어떤면에서는 순진하신 분인데...언제 다시 한번 뵙고 싶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07/07/19 17:31
  8. iHWAN  수정/삭제  댓글쓰기

    PDA 동호회쪽에서 몇번 만나뵌적이 있는데, 성격도 털털하시고 점잖하신것 보고 깜잘 놀랐습니다.
    또 다른 뭔가 대박을 한번 더 쳐주셨으면...

    2007/07/19 21:37
    • 그만  수정/삭제

      온라인상으로 추측은 어렵지만..^^ 제 성격이 까칠했나봅니다.. 하핫..^^;; 놀랄 것까지야...

      대박은 아니더라도 소박이라도 블로고스피어에 좋은 사례를 만들어가는 것이 제 희망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07/19 23:47
  9. 후크선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kth 송영한사장이 드림위즈 일부 지분 인수시에 사전에 KT 허락없이 지분인수를 추진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KT 고위층에 찍힌 상태입니다.
    일부 지분인수 후에 KTH와 드림위즈가 전략적으로 합병 할것으로 계획한 모양인것 같습니다. KTH 송사장은 드림위즈 지분참여에 매우 만족하는것 같네요. KTH 사내에도 많은 비판과 송사장의 능력에 의문시 되는것 같습니다.(옛날 하이텔을 생각하면 송영한사장이 하이텔을 완전히 완벽하게 망친 주역으로 보여집니다.) 이찬진 사장 KTH 사장 내정설은 어느 정도 맞는것 같고, 송영한 사장도 KT로 열심히 옮길려고 하죠(KT가 IPTV 자회사 만들시 임원정도 생각하는 것 같네요). 컨텐츠 및 신사업 발굴과 M&A에 너무 관심도 없으며, 작은 회사 하이텔의 발전에 만족 못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 KT 내부에서는 많은 반대가 있는것 같습니다.

    2007/07/20 16:43
    • 그만  수정/삭제

      오오옷... 이거 언론사 정보보고 내용과 유사하군요..^^;; 날카로운 현황 파악이시네요. 감사합니다.

      2007/07/20 17:03
  10. 티에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찬진 사장이 KTH로 가면.. 그렇게 지지하던 KTF의 아이폰 출시는.. 곧바로 이루워지는거겠죠?

    2007/07/21 22:18
  11. 이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찬진 사장이 KTH사장으로 내정되어도 KTF에 영향 받는것?
    전혀 없습니다.

    2007/10/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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