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씽크프리, 문서UCC 서비스 日 시장에 선보여
-‘씽크프리 닥스 테가루 라이브러리’서비스 오픈 등 일본 시장 전략 밝혀
- 일본 내 PC방 업체 ‘테크노블러드’社 공급계약 등 사용자 체험 확산에 주력
전 세계 웹 오피스의 리더인 한글과컴퓨터의 ‘씽크프리’가 일본에 웹 오피스의 바람을 불러올 하반기 전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이하 한컴)의 자회사 (주)한컴씽크프리(대표 강태진)는 일본 최대 PC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소스넥스트(Sourcenext Corporation, 대표 노리유키 마츠다)를 통해 문서 UCC 서비스 공개 및 하반기 일본 시장 공략에 대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일본시장에 첫 선을 보인 ‘씽크프리 닥스-테가루 라이브러리(이하 씽크프리 닥스,www.thinkfreedocs.com)’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타인과 문서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문서 UCC’ 서비스이다. ‘씽크프리 닥스’는 이미지 UCC 서비스인 플릭커(www.flickr.com), 동영상 UCC 서비스인 구글의 유투브(www.youtube.com)와 같은 개념의 UCC서비스를 문서의 영역으로 확대해, 온라인 문서활용의 폭을 넓혔다. ‘씽크프리 닥스’는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 5월, 일본에는 금일 처음 공개되었으며, 한국에서도 하반기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씽크프리 닥스’는 상대방의 오피스 문서를 웹 상에서 자유롭게 보고,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로 연결하며, 타인과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내가 만든 문서로 원하는 사람들과 온라인 상으로 문서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에서부터, 내 블로그에 올려 프레젠테이션의 쇼를 방문자가 다운로드 없이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오피스의 기능을 공유하고 다른 서비스로 연결하는 다양한 기능을 보유했다.
특히, 일본고객을 대상으로 ‘씽크프리 닥스’를 통해 보다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내용도 공개했다. 양사는 비즈니스 노하우 관련 온라인 지식 공유 서비스 기업인 ‘미로쿠정보서비스’, PC관련 서적 전문 업체인 ‘엑스미디어’, IT관련 출판 및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기업인 ‘임프레스 저팬’과 업무 협력을 맺고, 해당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컨텐츠를 ‘씽크프리 닥스’를 통해 하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일본 시장의 본격적인 진입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프로모션 계획이 공개되었다.
일본 내의 씽크프리 서비스인 ‘씽크프리 테가루 오피스(ThinkFree Tegaru Office, www.thinkfree.co.jp)’는 이날 현지화를 마친 모습을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일본 사용자 유치를 위한 대규모 사용자 프로모션인 ‘씽크프리 테가루 오피스 W캠페인’을 9월 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일본의 인터넷 카페(한국의 PC방 서비스)체인 업체인 ‘테크노블러드’와 손잡고, 전국의 테크노블러드 지점에 ‘씽크프리 오피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한 점포당 한 달에 6천엔의 사용료를 과금하게 될 이번 계약을 통해, 올 연말까지 천개 점포 이상에 ‘씽크프리 오피스’를 보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컴씽크프리는 지난 5월 14일, 동경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이자 일본 최대 PC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소스넥스트사와의 협력을 통해 웹 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 오피스’를 본격적으로 일본에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이어, 금일 발표한 문서 UCC 서비스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 내 사용자들에게 MS오피스를 대체할 차세대 오피스로 ‘씽크프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컴씽크프리의 강태진 대표는 “문서를 기반으로 한 UCC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블로그, 웹페이지 등으로 씽크프리 오피스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은 전략을 통해 일본시장에서도 ‘씽크프리’의 웹 오피스 돌풍을 본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주)한컴씽크프리 소개>
(주)한컴씽크프리(대표 강태진)는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전세계 웹 오피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로 속해 있으며, 본사는 서울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지사를 두고 있다. 오피스 SW 개발력을 바탕으로 토종 오피스 SW의 해외진출을 위해 개발한 ‘씽크프리 오피스’는 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관심의 중심은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홈페이지(www.thinkfree.com) 접속만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도 MS 오피스와 동일한 사용법과 호환성을 갖춘 ‘씽크프리 오피스’의 온라인 버전이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MS 오피스와 마찬가지로 워드프로세서인 ‘Write’, 표계산프로그램인 ‘Calc’,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Show’로 구성되어 있다.
<소스넥스트 코퍼레이션(Sourcenext Corporation) 소개>
소스넥스트 코퍼레이션(영문 홈페이지 http://www.sourcenext.com/en)은 일본 최대의 PC소프트웨어 판매 기업으로 지난 4년간 매출 선두를 지켜왔다. 1996년 설립되었으며, PC백신, 시스템 유틸리티, 문서관리,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이르기까지 460여종이 넘는 다양한 종류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소스넥스트는 서점, 편의점, 대형 유통센터를 포함한 일본 내 25,000여개 이상의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IBM, 디즈니 인터랙티브 스튜디오 등의 다국적 기업과의 제휴을 통한 소프트웨어 총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씽크프리.. 국내 언론에서 철저히 무시당했던 기술입니다. 씽크프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사실상 표준'을 들먹이며 MS 오피스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으로 치부되거나 '아류작' 정도로 여겨졌죠.
동료 기자들에게 '씽크프리와 MS 오피스는 근본적인 출발부터 다르다'고 그렇게 설명해줘도 못알아 먹더군요.
그러다가 외신에서 씽크프리에 대해 좋게 쓰니 다시 호의적으로 돌아서던 기자들.. 에휴...
어찌됐든 씽크프리..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우리의 원천 기술입니다. 많이들 관심 가져주세요~
소식이 들릴 때가 된 거 같은데 말이죠.. 이메일에 일부 기능이 들어간 것 정도가 다인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