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0 16:20
방금 전 뉴스를 통해서 정말 어처구니 없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미네르바 긴급체포" kbs기사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글을 올려온 누리꾼을 오늘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혐의는 인터넷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그가 무슨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퍼트렸나? 이전 2004년 조갑제처럼 쿠데타라도 일으켜야 한다고 발언을 했나? 현재의 경제..2009/01/10 11:59
미네르바 체포에 찬성한다. 이것은 이명박 정권의 간절한 고백이다. 앗, 이 사진의 주인공은? 7일 이른바 경제 대통령이라고까지 불리며 다음 아고라에 올린 경제 관련 예측 글로 큰 인기를 얻었던 미네르바(필...2009/01/10 02:39
러시아검찰, 중국검찰, 미국검찰, 일본검찰, 한국검찰이 모여 내기를 하였다 산속에 토끼 한 마리를 풀어놓고 최대한 빨리 잡아오는것. 1. 러시아 검찰 그들은 숲속에 있는 동물들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사자. 호랑이. 뱀. 곰. 등등 각종 동물을 매수했다. 그리고 3일후........ 러시아 경찰들은 당당하게 토끼를 잡아왔다. 모두 박수를 치며 칭찬했다. " 오~ 역시 러시아군. 머리가 좋아 " 2. 중국 검찰 그들은 수만명의 검사들을 산속에 풀었다...2009/01/09 17:30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하고 국토의 최동단에서 태어나고, 그곳에서 학교를 다녔고, 그곳에서 자랐던 저는 새해를 늘 동해바다에서 보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12월의 마지막날 밤을 보내고, 그곳에서 추억을 만들고 이튿날 아침에는 뜨는 해를 보면서 기쁨에 벅차했습니다. 친구들은 저 마다 가슴에 품고 있는 소원을 빌고는 했습니다. 물론 매년 뜨는 해를 온전하게 본 것은 아닙니다. 어떤 해에는 구름이 많이 껴서 뜨는 해를 온전히 보지 못한 적도 자주 있었습니다..2009/01/09 16:33
!@#… 검찰의 미네르바 체포 건은, 본질적으로 이명박 정권의 기본 패턴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담론의 관심에서 벗어나면 집요하게 뒷통수치기. 관심이라는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에, ...2009/01/09 14:58
각 언론(특히 수구꼴통)들이 미네르바의 학력과 백수라는 신분에초점을 잡아서 보도를 하여, 그동안의 미네르바의 행적들에 대하여니들은 속았다. 그의 말은 믿을 것이 못되었다고 세뇌시키고 있다. 할 일 없는 백수의 키보드 짓거리에 니들은 동조하고 놀아난 거다 라며 역방향으로의 권위적 지식을 들이밀고 있다. sky를 나온 것도 아니고 권위적 위치에 있는 자도 아니니 그의 행적들은 다 쓰레기라고 생각하라! 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2009/01/09 14:41
거짓말하면 코가 계속 자라는 피노키오들만 사는 나라가 있다면 어떨까요? 거짓말 할수록 늘어나는 코길이 때문에 생활의 불편함을 많이 느낄 겁니다. 감기 한번 걸려 코를 풀려면 시종이나 비서도 필요할거고 또 넓은 집이 아니면 들어가 살 수 조차 없겠지요. 거짓말쟁이들끼린 서로 긴 코가 부딪히기 때문에 일정한 정도의 거리를 유지해야만 하지요. 그들에겐 공통된 꿈이 하나 있는데 바로 언젠간 거짓말 안하는 착한 피노키오가 되면 나무인형이 아니라 진정한 사람이..2009/01/09 13:55
2007년 위키피디아 2007년 3월, 위키피디아의 참가자 중 한명인 Essjay가 위키피디아를 떠났다. 그는 사용자 이력란에 교회법을 전공한 종교학 교수라고 했었다. 그는 2만여건의 글을 올리거나 편집해왔다. 그러나 그는 무직의 24세 남성이었다. 사람들은 그가 무직에 24세라는 것을 알기 전에는 그를 인정했을 것이다. 그가 올리고 편집한 글 자체로서 그를 평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사실은 드러났고, 그는 떠났다.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2009/01/09 13:52
왠만하면 이 블로그에는 이런 글 올리지 않지만..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미네르바가 체포되었다. 관련기사 : 인터넷 경제 논객 ‘미네르바’ 긴급체포 [출처 : http://kr.news.yahoo.com/service/cartoon/shellview2.htm?linkid=sisa_cartoon&articleid=2009010820145393540&cp_code=all&newssetid=4001&seq=3&page=1&hits=20] 어차피 유죄 여부..2009/01/09 13:09
다소 선정적인 사진들로 감정과 이성이 여과없이 뒤섞여서는 안 된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목숨 유지를 위해 피를 빨아먹는 뱀파이어보다 잔인한 피에 굶주린 인간들이랄밖에. 저 순진한 눈망울의 아이들에게 지은 죄는 누가 벌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