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 보이스 메신저 사용자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사용자들이 상호 연동 되는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제한된 메신저 연동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적인 인스턴트 메신저 공급자 간의 최초 사례로 3억 5천명에 달하는 사용자끼리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 셈.
정식 서비스 오픈으로 야후!보이스 메신저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의 모든 사용자들은 친구를 자유롭게 쌍방향으로 추가하고,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로그인 상태 및 개인적 상태를 보여주는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다. 또 이모티콘 교환과 오프라인 메시지 확인 역시 가능하다.
한편 국내에서는 네이트온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어 MS의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와 야후 보이스 메신저가 연합한다고 해서 네이트온을 끌어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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