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7 23:39
동화속에는 행복을 찾아준다던 새가 있습니다. 찌르찌르와 미찌르가 찾아 다닌 행복의 '파랑새'는 결국 집안 새장에 있었습니다. 바로 눈앞에 두고도 모른채 탐욕에 이끌려 파랑새를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사람들을 현혹하여 파랑새를 찾는 길을 알려주겠다는 사람들도 도처에 넘쳐납니다. 행복만이 아닙니다. 요즘 세상에는 현실은 도외시한 미래와 뜬금없는 희망 판매상들이 넘쳐납니다. 대한민국엔 '商道'도 모르는 장삿꾼들의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