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4 16:28
입춘이 지나니 하루가 다르게 낮은 길어지고.. 햇살도 제법 봄볕답게 따스해지려고 하는데..바람이 불어 여전히 춥다.. 서해안에선 검은 기름띠가 흘러나와 바다를 온통 새까맣게 만들더니...얼마전에는 이천에서 불이나 하늘을 온통 새까맣게 그을렸다.. more.. 결국 600년동안 별탈 없이 서있던 숭례문까지 전부 불에 타버리고 말았다...하늘과 바다와 땅 모두 검은 마귀 손에 점령 당한것 같다.. 시절이 하도 수상하니 사람들이 봄을 느끼지 못하는 모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