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부터 블로그를 하셨습니까? 그리고 평균 방문자 수나 사람들이 주로 들어오는 키워드는 무엇입니까?
2006년 말부터입니다. 평균 방문자수는 솔직히 대중없습니다. 피드버너의 구독자수를 의미있게 보는데요. 2600명 정도가 구독하고 있습니다. 언론, 미디어, 포털, 블로그 관련 키워드로 많이 들어옵니다.
2. 다른 블로그 서비스도 이용하신 적이 있습니까? 있으시다면 현재 이용하는 블로그 서비스와 다른 서비스와의 비교를 해주세요.
있습니다. 엠파스를 이용했었구요.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http://www.ringblog.net/893
3. 지지하는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이 있으십니까? 그것이 정치와 관련된 포스팅을 하는 데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칩니까?
없습니다. 다만 전 정부에 대해 약간 호의를 갖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절대적인 영향을 주지도 않습니다. 저는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현상이나 사건, 사실, 논란이 되는 사안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4. 블로그에 정치 관련 포스팅을 작성하고 네티즌들과 정치를 논하는 것이 현실 정치에 얼마나 영향을 끼친 다고 보십니까?
솔직히 말해서 이전보다 훨씬 파괴력이 생겼다고 봅니다. 은근히 정치권 인사들이 블로그를 훔쳐보고 있는 것을 많이 목격했고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현실정치에서 블로그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권위적인 분들이 많은 곳이니까요.
6. 자신의 의견과 다른 트랙백이나 댓글이 달릴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그리고 그 대처 방식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보십니까?
대부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답글도 달아줍니다. 토론을 하자면 토론을 하구요. 다만 조소나 비아냥, 악담, 욕설, 음란한 내용의 경우 불가피하게 다른 독자분들을 위해 내용을 약간 수정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악플로 인해 피해봤다는 느낌은 받은 적이 없습니다. 약간 속상하고 기분나쁜 것을 피해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7. 앞으로 인터넷이 정치나 일상생활에 더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인터넷은 본질적으로 네트워크이므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활용도가 다양해지면 현실 속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너무 뻔하죠.
8. 다른 블로거들과 어느 정도로 긴밀하게 소통하십니까?
(예 : 낯이 익은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고 댓글도 서로 주고받는다.
자신의 블로그에 달린 리플에만 응하고 그 이상의 교류는 하지 않는다.)
긴밀하다는 의미가 어떤 수위인지 파악이 좀 안 되지만 말이죠. 일단 저는 광범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제가 읽는 글에 대해 하다못해 추천 버튼이라도 하나 눌러주는 편입니다. 시간이 좀 나면 토론도 하고 질문을 받아 답변을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댓글에 답글을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