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요즘 같은 분위기에 이런 '왕건이' 하나 걸리면 기자들로서는 참 난감한데 말이죠.
다른 블로거들도 많이 지적하셨고 각종 게시판에서도 문화일보 성토가 이어지고 있네요.
진짜인지는 몰라도 문화일보 사이트도 버벅거리는군요..^^;; 그런데 놀랍게도 문화일보에 댓글 기능이 없네요.. 언제부터 없었지?... 흠..
盧 “정말 필요한 배일까” 발언 논란 문화일보 정치 | 2007.05.26 (토) 오전 3:41
네이버에서 보기<-요즘 보기 드물게 베스트 댓글이 세개나 달렸네요.
<사설>세종대왕함 진수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화일보 칼럼 | 2007.05.26 (토) 오전 8:32
원래 이게 참 난감한데 말이죠. 기사까지는 그렇다 쳐도 사설에서 이런식으로 지적하면 너무 '의도'가 나온단 말이죠.
사실 집필진은 논설위원일테고 그 분이 읽은 기사는 앞의 기사였을테니 사설이 이렇게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겠죠. 하지만 기자가 본 내용을 조금만 검토했다면 이런 식의 사설은 나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놀라운 것은 야후! 뉴스에서 이 기사의 댓글(덧글까지 포함) 개수가 무려 5000개가 넘었다는 것입니다. 댓글 내용을 보면 다른 곳과는 차별화(?)의 냄새가 느껴집니다.
다음은.. 댓글이 13개 <- 여기 댓글에서는.. 토론이 활발한 곳으로 네이버를 알려주고 있군요.
저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요. 네이트에서 검색해서 뉴스 들어가보니 엠파스 뉴스로 가는군요.
어쨌든 네이트 뉴스로 찾아들어가보니 '이 뉴스는 논쟁중' 영역에 있군요. 베스트가 무려 다섯개..
네티즌의 본격적인 검증 놀이에 당해낼 재간이 없네요..^^; 이 기사도 곧 성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