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기능이 없는게 아니라 기술적으로 차단한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낮에 이에 관해서 포스팅을 했을 때는 댓글이 줄줄이 달려있던 것을 확인했었지요. 댓글에 덤으로 트랙백도 쏘겠습니다.
(댓글 첨언 : 이 시각엔 아예 다운되었거나 기사 및 칼럼 접근도 막아놓은 것 같군요)
음 사설 까지 나왔군요. 요즘 언론이 누리꾼들에게 매를 한번에 맞고 싶은가 봅니다.
근데 사설이야 그 성격상 글쓴이의 논리에 따라 달라지는 주관적인거라고 보는데요. 철저히 사실 기반으로 해야할 기사가 사실을 왜곡하는게 더 큰 문제가 아닌지요?
기사도 사람이 쓴것이니 만치 반드시 공정할순 없다손 치더라도 그건 어디까지나 독자가 이해해주는 수준인 것이죠
[사설]은 신문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이랍니다. 기사는 오보가 있어도 사설은 주장이기 때문에 주장 철회 같은 것이 없죠. 사설은 해당 언론사의 얼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사는 가급적 객관적이고 사실 위주로, 사설은 주장과 시각을 담고 있죠. 이번 건은 주장과 시각을 담은 기사를 확대 해석한 사설이라 할 수 있겠군요.
문화일보가 아주 늘씬하게 얻어맞고 있군요. ^^;
뭐 예전부터 反盧 신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있었지만. ^^;
뭐랄까. 신문에 객관성을 잃어버리면 그것은 언론이라고 볼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사설은 기사와 달리 신문이 지향하는 바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는데. 기사 자체가 거의 사설급(?)이었다는 얘긴가요? ^^;
사설급 기사를 바탕으로 사설을 썼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