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정신인가?

고창군수의 성희롱 파문에 대한 선진당 논평이 핵심인데, 무슨 누드 모델의 직업 세계 알려주는 듯한 기사 제목이 되어버렸다.

어처구니 없어서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원래 제목도 선진당 "고창군수 성희롱 발언, 알려진 것보다 심각" 이었다.
저 뜬금없는 선진당 대변인의 얼굴과 매치돼 있는 여성의 브래지어 끈 밖으로 튀어나온 살을 보면서 무엇을 어떻게 연상시키란 말인가.
뉴스 제목과 썸네일 달기에 좀더 신경써주기 바란다. 언론사가 남은 건 '신뢰'밖에 없다며?
* 그나저나 이건 선진당 대변인이 보면 '성희롱'으로 느껴질지도 모르겠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