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2일 웹상의 소셜 네트워킹을 연결해 줄 수 있는 공동 API인 '오픈소셜(OpenSocial)'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픈 소셜(OpenSocial)'은 웹사이트 개발자들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이하 SNS)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동 API다.
이번에 출시된 '오픈소셜' API는 웹사이트들이 필요에 맞게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서로 호환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같은 API를 사용한 사이트의 사용자끼리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형 사이트들이 손쉽게 광범위한 SNS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개발이나 기획 진행에 있어서 새로운 서비스에 투입되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되어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구글은 오픈소셜 플랫폼을 도입한 사례로 '아이라이크(iLike)'를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오픈소셜 플랫폼을 광범위하게 도입한 덕분에 이 오픈소셜을 채용한 전세계의 수 많은 웹사이트에 있는 1억 명 이상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게 됐다는 것.
한편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지분을 매각한 바 있는 페이스북과 뉴스코퍼레이션이 소유하고 있는 마이스페이스 등 기존의 SNS 플랫폼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업체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페이스북 역시 지난 5월 개발자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페이스북 역시 마이스페이스의 경우 구글의 오픈소셜과의 연동을 기획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검토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픈소셜은 현재 SNS 독자 플랫폼이 없는 단계의 사이트들에게는 새로운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기존의 자사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사이트들에게는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있을지 여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오픈 플랫폼 전략이 단단하게 묶이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진 인터넷 업계를 다시 느슨하게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RingBlog News.
** 덧, 마이스페이스가 구글의 오픈소셜에 동참하기로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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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도움이 될만한 글들.
■ 구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위한 공동API '오픈소셜' 세계 최초 출시 [Newswire]
■ 오픈소셜, 기대주인가? 골칫거리인가? [ZDNet Korea]
■ 구글에서 만든 오픈 소셜 커뮤니티 네트워크 서비스 orkut 오픈 [DRCHOI BLOG]
2004/04/16 2004 키워드는「사이버 인맥 구축」
Details Revealed: Google OpenSocial To Launch Thursday [Techcrunch]
[오픈소셜 적용 사이트 스크린샷 및 동영상 보기]
오픈소셜이 적용된 사이트들
Orkut, LinkedIn, Hi5, Plaxo, Ning, Friendster
이번에 출시된 '오픈소셜' API는 웹사이트들이 필요에 맞게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서로 호환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같은 API를 사용한 사이트의 사용자끼리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형 사이트들이 손쉽게 광범위한 SNS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개발이나 기획 진행에 있어서 새로운 서비스에 투입되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되어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구글은 오픈소셜 플랫폼을 도입한 사례로 '아이라이크(iLike)'를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오픈소셜 플랫폼을 광범위하게 도입한 덕분에 이 오픈소셜을 채용한 전세계의 수 많은 웹사이트에 있는 1억 명 이상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게 됐다는 것.
한편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지분을 매각한 바 있는 페이스북과 뉴스코퍼레이션이 소유하고 있는 마이스페이스 등 기존의 SNS 플랫폼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업체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페이스북 역시 지난 5월 개발자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페이스북 역시 마이스페이스의 경우 구글의 오픈소셜과의 연동을 기획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검토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픈소셜은 현재 SNS 독자 플랫폼이 없는 단계의 사이트들에게는 새로운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기존의 자사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사이트들에게는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있을지 여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오픈 플랫폼 전략이 단단하게 묶이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진 인터넷 업계를 다시 느슨하게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RingBlog News.
** 덧, 마이스페이스가 구글의 오픈소셜에 동참하기로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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