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학주니

2008/01/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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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뭐랄까 서로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언론사닷컴에서는 일단 옛날의 잣대로 현재를 보는듯한 시각을 갖고 있어서 그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Re : 그만

2008/01/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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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옛날 잣대가 옳은 것이냐 아니냐에 대한 근본적인 논쟁인 듯 싶습니다. 규범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해도 사상차이는 쉽게 해소되기 힘들거든요.

mobile on asia

2008/01/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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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글이라 트랙백 걸었습니다. 또 한번의 난리가 다가오는 것 같군요.
Re : 그만

2008/01/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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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RSS넷 사태 때도 그렇고 이래저래 사업자들의 정보 공유를 이용한 사업 모델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WSSplex

2008/01/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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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하신대로 2차 전송이나 재배포는 문제가 이겠습니다만,
한겨레가 RSS 를 배포하는 이유를 당최 모르겠다는 거죠.. -_-;
Re : 그만

2008/01/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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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공개한 것이라고 해도 그것을 다시 주워모아 다시 서비스하는 것은 문제다,라는 것이 저작권자들의 주장입니다. 일단 RSS는 최종 소비자들이 손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조속한 합의가 도출되기 바랍니다..

소금이

2008/01/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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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의 rss 정책에도 다소 문제가 있을수 있지만, 그보다는 위자드닷컴측에서 rss를 이용하면서 해당 사측에 아무런 연락도 하지않았다는 사실이 다소 의아스럽네요. 기업이 라이센스가 명시된 저작권을 이용하려 한다면서 문의전화 하나 주지않았다는 사실은 좀 문제가 있는듯 싶습니다.
Re : 그만

2008/01/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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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저작권 문제는 '사전합의'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저작권료가 있고 없고는 추후 문제이지요.

yundream

2008/01/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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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는 컨텐츠의 배포 방식이며, 반드시 공개하여야 한다 혹은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2차 배포에 관여할 수 없다" 라는 정책등은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툴", "방식"일 뿐이죠.

고로 RSS 이기 때문에, 신문사의 RSS 정책이 무조건 문제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정책의 세부요건이 현실적으로 합당하냐 그렇지 않느냐에 촛점을 맞추어야 하겠지요.

현재의 촛점은 RSS 배포에 대한 "규제"가 있으므로 이는 무조건 온당치 않다는 쪽으로 흐르는 것같아 좀 안타깝네요.

예컨데, 블로그 글의 경우에도 출처만 명시된다면 (대게의 경우에는) 긁어서 게시를 해도 크게 문제를 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경우에 해당이 되는 거겠죠.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한다면, 얘기는 꽤나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물며, 신문사는 상업적인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정보를 사고 파는 경우입니다. 고로 RSS로 배포되는 정보의 경우에도 일반사용자, 기업사용자 등에 대해서 정책을 달리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Re : SadGagman

2008/01/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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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를 명시했더라도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지않는 이상 전문을 긁어서 게시를 하는 경우는 개인이든 단체든, 상업적이든 비상업적이든 불법입니다. (저작권자가 문제를 삼지 않는다고 합법은 아니지요) 따라서 개인과 영리목적의 단체를 구별하여 취급할 이유가 없습니다.
Re : 그만

2008/01/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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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이든 개인적인 목적이든 저작권법에서 차등을 두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작권의 제한 부분에서 교육 보도 등의 요건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것 역시 모호하긴 마찬가지죠. 어쨌든 저작권자들이 극도로 민감해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좀더 냉철하게 바라보고 서로에게 이득인 지점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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