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속 위젯, 쓸만한가

Ring Idea 2008/09/01 00:51 Posted by 그만
이상하다. 분명히 내 휴대폰에는 두 개의 위젯이 돌아가고 있다.

2008/06/02 햅틱폰 두 달 사용기 마무리
2008/05/14 햅틱폰 카메라로 찍은 주말 나들이 사진
2008/04/12 처음 본 햅틱폰, 이거 어떻게 켜는거야?
2008/04/04 [아날로그 2.0] 휴대폰의 진화 햅틱폰


하나는 제조사가 끼워넣어준 위젯(기능)이고, 또 하나는 통신사가 서비스로 제공하는 위젯(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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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폰에서 위젯은 그야말로 유저 인터페이스(UI)에서 유저 경험(UX)으로, 또는 그 이상의 유저 느낌(UF)로 넘어가기 위한 도구가 되어가는 것이 확실하다.

단순히 메뉴가 순차적인 기능 접근을 요구했다면 위젯은 단일 기능의 단일 버튼, 또는 단일 기능의 단일 인터페이스의 짧은 접근 경로를 제공한다. 말이 좀 어려워서 그렇지 사용자가 좀더 세부 기능을 편리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휴대폰에서 위젯의 목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일단 터치폰에서의 위젯은 제조사가 먼저 제공했다. 멋지다. 화려하고 동작 속도도 빠르다. 하지만 그게 전부다. 서비스 마인드라고는 눈씻고 찾아볼 수도 없는 마치 예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는 PC 처럼 골빈 미녀와 다를 바가 없다. 대화할 수 없는 마네킹이다.

그래서 햅틱폰을 만든 삼성전자가 이런 멋진 유저 인터페이스에 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위젯 서비스(위젯 기능이 아닌!)를 구현해주길 바랬다. 맞다. 삼성전자는 제조사이지 서비스 회사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바랄 곳은 서비스 회사인 이통사 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만이 사용하고 있는 폰은 KTF용이다. 얼마 전 KTF에서 쇼 위젯 서비스가 100만 건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알려왔다. 이벤트를 하면서 이 링블로그에 광고를 달기도 했다.

일단 KTF가 자랑하는 쇼 위젯은 예전에 '멀티팝업'의 후신(?)이다. 즉 버전 2쯤 되겠다. 터치폰에도 대응하며 좀더 다양한 위젯들로 무장하고 있다. 한 눈에 봐도 예전 멀티팝업보다는 훨씬 인터페이스가 세련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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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의하자. 세상엔 공짜가 없는 법. 통신사가 밥 먹고 사는 법을 이미 우리는 알고 있지 않은가. 아무것이나 누르고 다운로드 받지는 말자. 차라리 웹 사이트로 어떤 서비스인지 확인하고 필요한 것만 다운로드 받는 것이 경제적이다.

물론 위젯 서비스를 쓰기로 맘 먹었다면 나중을 위해서라도 인터넷 관련 요금제를 골라 놓는 것이 좋을 듯 싶다. 1KB에 얼마라는 식의 요금 고지에 가슴이 덜컥 내려 앉기 전에 말이다.

http://www.show.co.kr/index.asp?code=HB00000

이 사이트에서는 바로 필요한 위젯을 전송하거나 다른 사용자에게 전송할 수 있다. 버거킹 와퍼 이벤트가 열리고 있지만 햄버거를 별로 안 좋아하는 그만은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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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쇼 위젯은 확실히 예전보다 터치폰으로 사용하기 편리해졌다. 예전에도 일부 터치 기능이 작동되었지만 환경설정이나 기타 설정 부분에서 훨씬 진보된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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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에서는 쇼 위젯을 바탕화면에서 사용해야 한다. 쇼 위젯과 햅틱폰 위젯이 합쳐질 수 있다면 더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미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란 느낌도 든다.(관계자 여러분 확인 바래요~ ^^) 얼마 전에는 햅틱폰 위젯 화면에 '웹서핑'이란 기능도 넣은 것을 보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든다.

솔직히 말하면 터치폰(특히 햅틱폰에서)에서 KTF 위젯 서비스 사용은 정말 '쥐약'이다. 가뜩이나 전후좌우 때문에 헷갈리는데 설정이나 자리 배치, 설정이 만만치 않다. 물론 일단 익숙해지면 사용이 편리해지는 것은 분명하지만 좀더 제조사와 서비스 회사가 머리를 맞대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다. 분명 휴대폰 시장이 터치폰 영역이 커지는데 뭔가 답을 내놓아야 하지 않겠나.



휴대폰에게 있어서 위젯은 분명 '기능'을 넘어선 '서비스'여야 한다.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원하는대로 골라 놓고 자신의 바탕화면을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큰 장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기능'이 충실해야 한다.

그만이 사용하고 있는 햅틱폰에서 KTF 쇼위젯을 실행하는데 모바일 고객센터 위젯을 설정하던 중 주민번호를 잘 못 넣었는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엽기적이게도 이 설정을 고칠 수가 없다. 하핫..--;;

어찌됐든 '서비스'로서의 위젯으로 재탄생한만큼 KTF 쇼위젯에 정말 다양하고 '저렴한!' 위젯 서비스가 더 많이 등장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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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5일 근무제, 1가정 1대 등으로 도로 교통 정보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보면 필수 요사가 됐습니다. 출퇴근때 라디오를 통해 전해주는 교통 정보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이제는 마치 습관처럼 됐으니까요. 최근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통상황을 보여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지만 기존 내비게이션을 사용자라면 이를 위해 신형으로 교체하는 것도 여전히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KTF에서 제공하는 SHOW 교통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현재 각 도로의 상황을 실시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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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휴대폰을 주로 통신, 문자에 주력하면서 가끔 카메라, 가끔 MP3P, 가끔 게임 그리고 가끔 DMB 시청에 활용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또 다른 정보 도우미로 제 휴대폰을 사용하게 됐죠. KTF의 쇼 위젯 서비스를 다운로드하면서 휴대폰 활용도가 넓어진 것입니다. 위젯 서비스 다운로드는 별도의 요금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혹시나 다운로드하면 엄청난(?) 요금이 부과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저도 요금 부담으로 다른..

    2008/09/09 08:28
  10. KTF SHOW 위젯, 총평 (동영상)

    Tracked from Simple IT & Games by DJ  삭제

    KTF SHOW 위젯, 시도는 좋으나 갈 길이 멀다 앞선 포스트에서 살펴봤듯이, KTF SHOW 위젯은 단말 대기화면을 활용해 무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려는 시도 자체는 좋으나 △ 여전히 느리고 △ 복잡하고 △아직 쓸만한 위젯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다. 햅틱 내장 위젯과 SHOW 위젯의 반응 속도 차이에 주목 (이전 포스트에서 지적했듯

    2008/09/2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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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et98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이렇게 엽기적일데가.. M고객센터 미니 활성화하시고, 메뉴>5.환경설정 들어가면 주민등록번호 수정 가능합니다. 한 번 해보셔요.
    '기능'을 넘어선 '서비스'라는 말.. 참 멋지네요.

    2008/09/01 17:18
    • 그만  수정/삭제

      그걸 해보았지요~ 주민등록번호 수정란에 커서가 위치하지 않더군요~

      2008/09/02 08:25

햅틱폰 두 달 사용기 마무리

Ring Idea 2008/06/02 09:15 Posted by 그만

제품 광고와 마케팅의 기능 가운데 중요한 것이 바로 제품 구매자의 충성도 유지다.

이미 제품을 산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구매한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유지시켜주기 위해 기업들은 끊임없이 브랜드와 제품을 광고한다.

지난 두 달 동안 삼성전자 햅틱폰을 써오면서 느낀 것은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단지 햅틱폰에 대한 감상 뿐만 아니라 '터치폰'에 대한 사용기, 또는 '풀 브라우징'에 대한 기대가 함께 뒤섞여 있다. 또한 '프리미엄 폰'의 기능이 어느 정도까지인지도 관심사다.

최근 들어 매스미디어에 '터치폰', '풀 브라우징' 이미지들이 넘쳐나니 사람들이 직접 눈으로 보면서 과연 어떤지 알고 싶어서 물어보는 것이다.

지난 두 달 동안 특별한 리뷰를 했다기보다 햅틱폰으로 전화기를 바꿔 쓰면서 느낀 점을 써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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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에 대한 불만이 생겼다?
처음 햅틱폰을 받았을 때 넓직한 화면에 터치로 동작하는 UI, 그리고 단계별 진동 기능에 매료됐다.

하지만 당곡 고등학교에서 조금 올라간 곳에 사는 그만이 전에 써봤던 SKT, LGT 제품과 달리 KTF가 너무 터지지 않는 것에 불만이 생겼다. 오는 전화도 제대로 못 받고 안방에서 거실로 나가다가 끊기는 경우도 있고...

물론 회사에서 잘 터지다가도 엘리베이터 안에서 툭 끊기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 SKT나 LGT를 사용했을 때는 끊기지 않았다는 것이 불만의 원인일 뿐.

더구나 와이브로나 지상파DMB까지 제대로 터지지 않으니 이거야 말로 완벽한 음영지역에 사는 스스로를 탓해야 할 것도 같다.

어쨌든 기기 잘못은 아니니 패스~.

터치폰의 반응 속도, 수치가 아니고 느낌이다
솔직히 햅틱폰의 터치 반응은 지금껏 써왔던 PDA나 터치 방식의 타블렛 PC보다 훨씬 감이 좋다. 하지만 G-센서의 둔한 반응이라거나 큰 그림을 확대 축소할 때의 반응은 그다지 감동적이지 않다.

물론 이 또한 아이팟 터치 같은 제품을 사용해본 느낌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이런 느낌에 대해 반응 속도의 수치가 어떠니 저떠니 해도 사용자는 느낌으로 제품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개선의 여지는 있어 보인다.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했다면 좀더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손가락을 이용한 터치 방식과 달리 펜을 이용한 간단한 메모나 게임 같은 기능을 좀더 원할히 사용하려면 펜을 내장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KTF도 조만간 풀 브라우징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손보다는 확실히 펜을 이용한 내비게이션이 편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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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망이 문제인지, 서비스의 문제인지...

햅틱폰에 대한 사양이나 기능에 대한 초기 리뷰어들의 지적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매우 심플하게 대답한다.

"햅틱폰은 스마트 폰이 아니다."

그렇지. 햅틱폰은 분명 스마트 폰이 아니다. 따라서 햅틱폰 UI에서 가장 주목받은 위젯 기능을 확장하기도 어렵고 새로운 위젯을 추가하는 것은 아직도 언감생심이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배포하는 PC Manager Plus에 대한 불만은 나만 갖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소비자 구매 가격이 70만원대를 웃돌고, 실제로 신규 가입 할인이나 보조금 할인을 더한다고 해도 4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제품에 콘텐츠를 확장하거나 기능을 개선하는 방법이 포함돼 있지 않다면 아무래도 망설여지게 마련이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지는 몰라도 기능 가운데 'G-센서'를 이용한 게임 추가라든가 동화구연 콘텐츠 추가, 또는 위젯이나 스킨 추가 등이 원할하다면 좀더 사용자 만족도가 올라갈텐데라는 생각을 지우기 힘들다. 현재 우리나라의 폐쇄망의 문제라고 하면 나도 할말은 없지만서도...

그럼에도 수십만대씩 팔리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 휴대폰 시장도 이제 양극화가 굳혀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최종적으로 평가해 보면 햅틱폰은 성공한 모델이 아닌가 싶다. 성공한 제품이 '최고의 제품'이라는 등식은 성립하기 힘들겠지만 삼성전자의 도전 정신이 엿보이는 제품인 것만은 사실이다.

'소리(청각)'와 '진동(촉감)', 그리고 '화면(시각)'을 적절하게 활용한 삼성전자의 직관적인 UX 연구에 더욱 기대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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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이라는 어색한 브랜드보다 '만지면 반응하리라'는 광고 문구를 더 잘 기억하는 주위 사람들이 많았다. 누구는 '마지막에 받침있는 브랜드는 성공 못한다'는 이야기도 하던데 브랜드에 대해 좀더 생각해볼 일이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햅틱폰 2가 나올 예정인데 '햅틱'이라는 이름을 달 것인지 여부는 결정나지 않았다고 한다. 일단 삼성전자의 햅틱과 LG전자의 터치폰 시리즈의 경쟁과 함께 무선통신망 개망 경쟁도 함께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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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태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뷰티폰을 사용한지 4개월이 다되고 있습니다. 정말 실망 그자체 입니다. 햅틱폰은 않사용해서 모르겠지만 2가지다 가격도 비싸고 느려터진 UX와 터치감 존재감없는 비싼 자사 인터넷 전용

    정말로 사용자들을 위해서 만드는 휴대폰이라면 무료로 쓸수 있는 무선 인터넷 개방을 해야 합니다.

    그게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햅틱폰과 뷰티폰은 영원한 실패작입니다. 국내 통신사의 지들 입맛에 맞게 휴대폰의 기능들을 축소해버리는 행위들을 계속하는한 많이 팔려야 20만대 입니다.

    2008/06/02 15:54
  2. 태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뷰티폰을 사용한지 4개월이 다되고 있습니다. 정말 실망 그자체 입니다. 햅틱폰은 않사용해서 모르겠지만 2가지다 가격도 비싸고 느려터진 UX와 터치감 존재감없는 비싼 자사 인터넷 전용

    정말로 사용자들을 위해서 만드는 휴대폰이라면 무료로 쓸수 있는 무선 인터넷 개방을 해야 합니다.

    그게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햅틱폰과 뷰티폰은 영원한 실패작입니다. 국내 통신사의 지들 입맛에 맞게 휴대폰의 기능들을 축소해버리는 행위들을 계속하는한 많이 팔려야 20만대 입니다.

    2008/06/02 15:55
    • 그만  수정/삭제

      저는 뷰티폰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의견을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오즈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는 있으나 진정한 의미의 망 개방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운 건 어쩔 수 없겠죠. 조만간 망 개방과 그에 합당한 모바일 요금 정책이 발전적으로 더 나오길 희망합니다.

      2008/06/07 15:58

지난 몇 주 간 여행을 좀 다녀왔습니다. 똑딱이 사진기 조차 동행하지 못해서 햅틱폰으로 직접 찍은 사진과 영상을 보여드립니다.~^^

사진 원본을 그대로 올리는 것이어서 로딩이 좀 늦을 수 있습니다. 와이드 모드와 4:3 사이즈 모드를 직접 비교해볼 수 있으니 불편하시더라도 한 번 보세요.^^[그림을 누르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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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다녀온 망상 오토캠핑 리조트 내 사진입니다. 마치 영화 속에서 처럼 속칭 캠핑카(캐라반)에서 숙박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곳입니다. 사진에서 보듯 널찍널찍한데다 각 캐라반 앞에 간이 식탁이 있습니다. 상상하시는 것처럼 차에 달고 끌고다니진 못합니다.^^;

동해시에서 야심차게 조성한 곳이니만큼 텐트 캠핑장도 잘 돼 있고 공동 샤워실도 잘 꾸며져 있습니다. 캐라반 바로 앞이 깨끗한 백사장인데다 북적이지도 않을 것 같아서 좋네요. 망상해수욕장이 이렇게 넓은 곳인줄 몰랐습니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http://kr.sch.gugi.yahoo.com/search/gugi?p=%B8%C1%BB%F3%BF%C0%C5%E4%C4%B7%C7%CE%B8%AE%C1%B6%C6%AE&rid=&did=&pid=&pb=&pn=&cb=&cn=&csort=&rng=&mapx=&mapy=&lat=&lon=&locname=&dym=&kups=&lups=&oups=&ref=&sg=&wb=&rnd=&kdsrp=&bkey=&uh=&appid=g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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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에서 돌아오는 길에 한 8, 9년 전에 다녀온 기억이 있는 동해시 유명한 메밀 국수집에서 국수 한 접시 먹었죠. 맛은 솔직히 그저 그랬구요. 가게 옆에 있는 자판기에 있는 아무거나(Random)가 인상적이네요. ㅋㅋ

▶실로암메밀국수
http://kr.gugi.yahoo.com/detail/detailInfo/DetailInfoAction.php?cid=2606404632&p=%BD%C7%B7%CE%BE%CF%B8%DE%B9%D0%B1%B9%BC%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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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지난 5월 4일 다녀온 곳은 서해 안면도에 위치한 삼봉해수욕장입니다. 차로 갔는데요. 서울에서 무려 5시간 걸려 도착한 곳입니다. ㅠ,.ㅠ 아직은 비수기인지라 예약도 하지 않고 무작정 떠났는데요. 그래도 방은 다 차 있더군요. 그래서 여기저기 물어보다가 숙박한 곳은.. 이름이 생각이 안 나요. 새로 생긴 곳인데 삼봉해수욕장 피렌체 바로 앞 건물입니다. 하핫.. ^^;

▶삼봉해수욕장 피렌체 앞집(?)
http://anmyon.net/7firenze/tour.htm

꽃을 너무 좋아하는 꼬마아가씨도 같이 갔죠. 역시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숙박비는 비수기라서 그런지 4만원 정도네요.

삼봉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근처 해변길을 따라 백사장이 펼쳐진 곳을 군데군데 들러서 바다를 한번씩 보았죠. 뻘로 돼 있는 곳도 있고 고운 모래가 수북한 곳도 있고 해수욕장마다 특색이 있어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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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비가 한 두 방울씩 떨어지는 와중에 안면도 자연 휴양림도 찾았습니다. 이 안에서 숙박도 가능하다는데 어떤 건물인지는 확인 못했구요. 이쁜 꽃 많이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꽤 넓고 잘 꾸며져 있더군요.

▶안면도 자연휴양림
http://kr.search.yahoo.com/search?p=%EC%95%88%EB%A9%B4%EB%8F%84+%EC%9E%90%EC%97%B0%ED%9C%B4%EC%96%91%EB%A6%BC&ret=1&fr=kr-search_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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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난 주말이었던 11일에 다녀온 곳입니다. 그동안 겨울이나 한 밤중에만 다녀와서 제대로 보지 못한 곳이었는데요. 바로 포천 산정호수입니다. 산으로 둘러 싸인 곳에 고즈넉한 곳이긴 하지만 낮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죠.

숙박은 허브빌펜션이란 곳입니다. 입구에서 방으로 들어가기까지 꽃길이 꾸며져 있어 정말 잠깐이지만 숲속 길을 걷는 느낌입니다. 방은 깨끗하구요. 단점은 뒤 뜰이 개방돼 있는데 1층 양 옆의 객실 창이 모두 보여서 뒤뜰에서 마주치면 일행이 아닌 사람들끼리는 좀 뻘쭘합니다. ^^;



그나저나 햅틱폰으로 걸어가며 동영상을 찍으니 영상이 출렁이는 느낌입니다. 뚝뚝 끊기는 것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지만 그닥 동영상을 권하기 힘들군요.

▶산정호수 허브빌펜션
http://www.herb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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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anny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 답게 살고 계시네요. 제주에서도 사람 답게 못 살고 있다는... 빨리 여름아 와라~

    2008/05/14 18:26
    • 그만  수정/삭제

      하하하.. 머 제 다리가 제 맘대로 움직이는 건 아니죠. 누군가의 조종을 받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ㅠ,.ㅠ

      2008/05/14 22:26
  2. 편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향이 동해시 망상인데.. 오랜만에 망상의 모습을 보니 좋네요.. ㅎ

    2008/05/15 07:37
    • 그만  수정/삭제

      오호~ 멋진 곳이 고향이시네요.. 정말 좋더군요..

      2008/05/23 16:52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6/22 22:37

그만이 최근까지 사용해온 휴대폰은 LG CYON LG-LG2500H(일명 샤인폰, 또는 김태희폰)이었다. 통신사는 LGT, SKT에서 번호이동으로 옮겨온 것이다. 그리고 햅틱 피플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KTF를 사용하게 됐다.

2년 동안 3곳의 통신사, 2곳의 휴대폰 제조사 제품을 사용해본 셈이다.

특히 LG와 삼성의 치열한 마케팅에 나날이 좋은 휴대폰을 써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요즘엔 햅틱폰은 물론 LGT의 OZ와 함께 LG의 터치웹폰까지 덩달아 날개돋힌 듯 팔린다고 하니 휴대폰을 주목해주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싫지만은 않다.

그런데 햅틱, 솔직히 구체적으로 말하면 삼성전자의 휴대폰에 약간 아쉬운 점이 생긴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바로 PC SW 때문이다.

휴대폰과 PC를 싱크하기 위한 SW는 이제는 필수요소라서 두 개의 휴대폰을 동시에 쓰는 입장에서 보면 그 차이를 금방 알 수 있다.

삼성전자에서 공식 배포하는 PC 소프트웨어는 'PC Manager Plus'라는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는 햅틱폰이 아닌 다른 삼성 휴대폰을 사용하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소프트웨어라서 많이들 알고 있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메라'는 휴대폰 안에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단한 편집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다. 특히 사진 편집 기능은 꽤 쓸만하다. 휴대폰에서 동영상을 받아 바로 간단한 몇 번의 작업만 거쳐도 여러 개의 동영상을 이어붙인다거나 사진을 넣을 수 있다. 기본 기능에 충실하다는 면에서 다른 기능들도 그럭저럭 괜찮다. '메신저' 기능은 솔직히 왜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 --;

하지만 나처럼 LG 휴대폰에서 삼성 휴대폰으로 주소록을 옮기는 것과 아웃룩 일정을 휴대폰 안에 넣고 싶어하는 사용자에게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 특히 LG전자 Mobile Sync II 소프트웨어를 써봤던 유저라면 더 이 아쉬움이 클 것이다.

일단 개인적으로 아쉬운 문제를 지적하자면,

1. 아웃룩에서 주소록을 바로 불러올 수 있는 기능이 있으나 2000개가 넘어가면 불러오기는 불러오되 저장은 되지 않는다.

2. 주소록도 마찬가지지만 전자다이어리 역시 아웃룩과 바로 싱크되지 않는다. 심지어 CVS 파일도 지원하지 않는다. 이대로라면 아웃룩으로 일정을 관리하고 있는 그만 입장에서는 휴대폰에 일정을 넣고 다니기 힘들어진다.

첫 번째 문제는 휴대폰의 저장 용량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아웃룩과의 주소록 싱크나 일정 싱크는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햅틱폰을 받고 나서 주소록은 LG폰에 있는 것을 그대로 햅틱폰에 옮겨담을 수 있었지만 일정은 옮겨담을 수도, 아웃룩과 연동시킬 수도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LG전자의 Mobile Sync II의 경우 아웃룩은 물론 아웃룩 익스프레스와도 데이터가 직접 연동되며 아웃룩의 '할일' '메모' '일정' 모두가 싱크되어 휴대폰에서 일정 관리할 때 매우 편리하다. 예전 버전과는 확실히 차이가 크다.

물론 이 기능은 그만의 사용 환경 때문에 벌어지는 불편 사항이지만 여전히 기존 일정관리 프로그램과의 연동 부분은 좀더 신경 썼으면 하는 바람이다.

살짝 첨언하자면 사진/동영상 관리나 편집 기능 또한 LG전자 소프트웨어가 더 기능이 많고 편리하다. 삼성전자 PC Manager Plus도 계속 업데이트되는 것 같은데 사용자들에게 좀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주었으면 한다.

햅틱폰이 단순히 전화통화만을 위한 기기에서 좀더 많은 데이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품질 휴대폰을 표방했으므로 햅틱폰을 위한 기능 역시 좀더 추가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위젯 기능은 햅틱폰만 있으므로 위젯 라이브러리를 추가하는 것도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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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햅틱폰 카메라로 찍은 상하이 여행기

    Tracked from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삭제

    2박 3일 간의 짧은 상하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당시 햅틱폰 카메라로 찍은 상하이 모습을 소개할까 합니다. 파란 하늘과 녹음이 어우러진 상하이 봄의 풍경은 일상에 지친 여행자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 한가로운 오후 티타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인 신천지 , 멋진 야경과 상하이 명물 사오롱빠오를 먹을 수 있는 예원, 그리고 상하이 최고의 상업거리인 난징똥루에 이르기까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와 왔습니다. 자! 이제부터 햅틱폰 카메라와 함께 상하이..

    2008/05/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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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지금까지 애니콜 휴대폰만 써왔는데 휴대폰 자체의 불만보다는 저 연동 프로그램에 불만이 많습니다. 설치파일 용량 자체도 무시무시하게 크거니와 실행속도나 기능등이 혀를 내두를정도로 느리거나 무겁습니다. 제 컴퓨터의 사양이 최신은 아니지만 쓸만한데도 말이죠. 저 프로그램 어떻게 좀 안되나 모르겠습니다.^^;;

    2008/05/07 13:33
    • 그만  수정/삭제

      솔직한 심정으로 말씀드리면 .. SW가 너무 짜쳐요. ㅠ,.ㅠ

      2008/05/14 22:37
  2. dnyou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저것 써본중에는 모토로라의 개발자에게 많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세세하게 사용자를 배려한것을 삼성 개발자들도 보고 배우기를 기대해 봅니다. LG는 벨소리에 질려서 패스...

    2008/05/07 14:48
    • 그만  수정/삭제

      호 그런가요? 스카이 것도 나름 괜찮던데 말이죠.

      2008/05/14 22:37
  3. 코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애니콜을 쓰고는 있지만, 항상 저 놈의 SW때문에 골머리를 앓죠 (...)
    LG쪽은 편하다니, 옮기고는 싶지만... 애니콜의 그 천지인 자판을 버릴수가 없네요 OTL

    2008/05/07 22:00
    • 그만  수정/삭제

      저는 둘 다 능숙합니다. ^^ 어떤 것이든 적응하게 돼 있죠.

      2008/05/14 22:38
  4. 까칠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0% 동감합니다...ㅡ,.ㅡ 좀 전에도 썼지만..정말 저질입니다...크
    햅틱 전용 sw가 있음 좋겠네요....제안함 해볼까요? ㅋ

    2008/05/09 10:07

햅틱폰을 만난 지 벌써 20여 일이 지났다.

2008/04/12 처음 본 햅틱폰, 이거 어떻게 켜는거야?
2008/04/04 [아날로그 2.0] 휴대폰의 진화 햅틱폰

그동안 솔직히 기존 핸드폰을 번호와 약정 기간 때문에 버리지 못하고 두 종류의 폰을 갖고 다녀야만 했다.

두 폰을 번갈아 써보면서 느낀 점은 햅틱폰보다 기존 휴대폰이 자꾸 편하다(또는 익숙하다)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속속 들어 있는 기능을 리뷰해보면서 햅틱의 은근한 중독성에 빠지는 느낌이다.(물론 아직도 폴더를 활짝 열어젖히는 버릇 때문에 햅틱폰에서 전화벨이 울리면 당황하기 일쑤다.)

터치나 풀브라우징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지만 햅틱폰에서 압권은 뭐니뭐니해도 3가지 감각을 동원한 멀티센스 인터페이스가 아닐까 싶다.

손으로 살짝 터치하는 순간 미세하게 울리는 진동, 그리고 반짝 반응하는 화면, '띠링'하는 터치음이 밋밋한 유리면에 손을 대고 있는 사람에게 진짜 '누르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만든다.

주사위 놀이를 해보면 이런 느낌이 금방 티가 난다. 슬라이딩 방식의 터치 버튼으로 방향키가 구성돼 있는 제품을 쓸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햅틱폰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내놓은 인터페이스는 아마도 '위젯'이 아닐까 싶다. 왼쪽 사이드 바에 나열돼 있는 위젯들을 하나씩 바탕화면에 꺼내놓고 그 위치를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날씨나 실시간 뉴스, RSS 구독기 같은 것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아무래도 그런 기능은 항상 접속돼 있는 상태라거나 국내 통신사에서 특별히 배려해주는 서비스가 아니고서는 구현이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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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햅틱폰은 휴대폰 이상의 기능을 다수 갖고 있다. 다국어 전자사전 기능이라거나 긴급할 때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번역 기능(나중에 동영상으로 보여주겠다.) 그리고 아이가 너무 좋아할만한 한중일영 버전의 구연동화까지 은근 심심할 때 써먹을 수 있는 기능이 구석구석 숨어 있다.

블루투스로 노트북 자료 다운 받기
휴대폰으로서의 기본 기능 가운데 근거리 통신, 즉 블루투스 기능은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까? 내가 기존에 갖고 있는 휴대폰인 LG 싸이언 LB2500H, 그리고 회사에서 사용하는 HP 노트북 모두 블루투스 기능을 갖고 있다.

블루투스를 사용해 노트북에 있는 약도 그림을 휴대폰으로 옮기는 과정을 간단하게 그림으로 보면서 설명하겠다.

먼저 햅틱폰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켜고 검색을 하면 주위에 블루투스 신호를 보내고 있는 여러 가지 기기가 보인다. 현재는 휴대폰과 노트북 두 개가 잡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손으로 원하는 기기를 끌어다 중앙으로 가져다 놓는다. 어떤 방식의 통신을 사용할 것인지를 묻는다. 노트북에서 그림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데이터 통신을 고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면 노트북에서 블루투스 공유 폴더에 담아 놓은 그림 파일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송 버튼을 누르면 공유 폴더에 있는 파일들 가운데 원하는 파일만 골라 담을 수 있다. 여기서는 파일이 하나라서 하나만 전송하기로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동'을 누르면 전송이 완료된다. 이 과정에서 노트북에서의 인증 과정이 당연히 필요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송된 파일을 바로 열어 볼 수 있다. 예전에도 설명했듯이 G-센서를 이용해 그림을 세로로, 가로로 볼 수도 있고 확대 축소 역시 가능하다. 나 같은 길치에게 이 기능은 의외로 유용하다. 약속 장소에서 헤맬 일 없게 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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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하철에서 무가지 vs 햅틱폰

    Tracked from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삭제

    출근시간에 지하철을 타게되면 크게 2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보인다 1.무가지 신문을 보는 사람 2.휴대폰을 보는 사람 역사로 들어오면서 쉽게 공짜로 구할 수 있는 무가지의 효용성은 대단하다 적어도 지하철에서만큼은 아침에 유료신문을 보는 사람이 없을만큼 충분한 지면안에 적당한 광고와 적당한 요약정보를 믹스한 아주 효율적인 매체인듯 보인다. 물론 실제로 어느정도 편익을 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줄만큼 괜찮은 수익을 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하철..

    2008/04/23 06:50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터치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님도 드디어 햅틱리뷰단에 합류하셨군요. 삼성이 햅틱 온라인마케팅에 투자를 많이 하는듯 보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터치감을 내세운다고 해도 저 해상도로 웹을 보는건 너무 불편하지 않을까요?

    2008/04/23 12:39
    • 그만  수정/삭제

      일단 5월쯤 KTF에서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한다고 하니 좀 기다렸다가 사용기도 올려볼께요. 흠.. 일단 이메일과 블로그 관리(댓글 관리 등)에 유용할 것도 같네요..^^

      2008/04/23 17:09

햅틱폰 체험단이 되어 기기를 받은 지 8일이 지났다.

기 존 LGT로 번호이동 하면서 기기를 무료로 교환했기 때문에 당장 기존 제품을 해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햅틱폰을 신규로 개통할 수밖에 없었다. 햅틱폰은 3G폰이기 때문에 어차피 010으로 번호를 바꿔야 하고 기존 017 번호를 없애기 어려운 상황 때문에라도 휴대폰을 두 개나 들고 다녀야 하는 상황이다.

어찌됐든 휴대폰 두 개를 번갈아 가며 전화를 걸고 받고 있으니 어지간히 헷갈린다. 둘 다 진동이었을 때는 엉뚱한 휴대폰에 대고 '여보세요' 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일단 햅틱폰을 들고다니면서 이리저리 만지고 있으면 주위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긴 상당히 쉽다.

'오~ 이게 햅틱폰?' '전지현이 광고하는 거?' '사진이 막 흐르는 그거?'

그 러면서도 햅틱폰과 LG의 터치웹폰을 헷갈리는 사람도 여럿 있다. '오, 이게 그 풀 브라우징된다는..' 물론 아니다. 덕분에 구경하자며 햅틱폰을 만지는 사람마다 인터넷을 접속한다. --; 이런 맙소사 다음 달 요금은 통화료보다 데이터 이용료가 더 나오게 생겼다.

햅틱폰을 처음 만져보는 사람들은 어찌됐든 대략 다섯 가지 반응을 보인다.

반응1. 꺼져 있는줄 알았다
어쨌든 햅틱폰을 보여주는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인데 그중 제일 압권은!

"이거 어떻게 켜는거야?"라며 이버튼 저버튼 막 눌러보다 제품 상단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눌러주는 부류다. '빙고!' 켜진다.

사실 터치로 동작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터치 잠금이 돼 있지 않으면 제멋대로 눌러지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Hold(잠금)' 버튼이 필수다.

이 기기는 이 버튼이 오른쪽 위에 있다. 원래 이 버튼으로 잠금을 해지하는 것이 정답일텐데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어도 잠금 기능이 해제된다. 결론은 hold 해제는 2가지 방법이 있다는 거!




반응2. 흐미 비싸라.

솔직히 나는 체험단으로 받은 제품이라 가격이 비싸다 싸다의 느낌은 별로 없다. 하지만 시중가는 알고 있다.

"와~ 근데 이건 얼마야?"

"시중가가 아마 70만원이 넘는 거 같던데요"

"흐미 비싸라"

그 러면서 만지작거리다가 비싼 제품 고이 되돌려준다. 얼마 전 직장 동료가 햅틱폰을 샀다. 그것도 부부가 2대를. 기기값 73만원에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샀다고 한다. 그 이야기에 다들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은 당연하다. 휴대폰 두 대 값이 웬만한 노트북 한 대값이다.

반응3. 오옷! 진동이 느껴진다
햅틱폰의 인터페이스는 3가지가 결합돼 있다고 삼성전자는 말한다. 그래픽 인터페이스, 소리 인터페이스, 그리고 진동 인터페이스.

중 력 방향을 인식하는 G-센서가 탑재된 관계로 앨범이 좌우로 흐를 때 진동으로 한장한장 흘러갈 때마다 미세하게 진동이 느껴진다. 주사위나 윷놀이 등 G-센서를 이용한 게임 역시 흔들었을 대 동작과 소리, 그리고 진동이 함께 더해져서 좀더 현실감 있게 느껴진다.

참고로 주사위 놀이, 이거 중독성 있다.



반응4. 반응이 좀 느린데
사람마다 터치에 대한 화면 반응을 느리게 느끼는 경우가 있다. 특히 햅틱폰 자체에 내장된 지하철 노선도를 최대로 키운 상태로 터치로 이리저리 움직여보면 툭툭 끊기는 느낌을 갖게 된다.

그런데 휴대폰에서 찍은 사진을 최대로 키워서 움직여보면 오히려 부드럽다.

휴대폰에 텍스트(txt) 파일을 복사해서 파일뷰어로 띄워 볼 때도 툭툭 끊기는 느낌이 든다.

하여튼 터치폰을 처음 써본 입장에서 이것저것 누르다가 터치 반응이 느리거나 하는 경우가 있으면 한결같이 '흠.. 반응이 좀 느린데'라는 이야기를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눈높이는 정말 어디까지일까? ^^

반응5. 이거 인터넷 돼?
사람들의 관심은 인터넷인가보다. 모바일 인터넷은 결국 사람들의 일상을 귀찮게 할 것임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휴대폰에서도 인터넷을 원할히 이용하고 싶어한다.

하 지만 아쉽게도 햅틱폰은 스마트폰과 똑같이 이용할 수는 없다. 특히 내가 사용하는 통신사인 KTF에서는 최근에서야 이메일 확인하거나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따라서 지금 KTF 서비스로는 쓰기 힘들고 풀브라우징은 아직 감감 무소식이다.

심지어 통신사의 전용 인터넷에 접속하더라도 터치로 동작하는 것은 당연히 안 되고 휴대폰의 방향키가 전후좌우 4방향으로 배치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