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에는 일부 내용이 소개돼 있으므로(스포일)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단해! 굉장했어.
블록버스터라서 더 대단했다기보다 블로버스터임에도 이런 메시지를 숨겨놓았거나 적어도 관객들에게 묵직한 생각 덩어리를 던져주었다는 점에서 대단했다.
베트맨이 홍콩에서 날아다닌다.
이 극단적인 상황은 영화 전반의 분위기를 혼돈으로 몰아간다. '고담'은 무엇인가. 현실에는 없는 도시다. 단지 현실을 투영하지만 좀더 무법천지의 괴물과 악당이 활개를 치고 그 거대한 힘과 부조리에 맞서는 베트맨이 있다.
'고담'은 존재하지 않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현실에 존재하는 너무나 사실적인 도시다. 그래서 홍콩과 중국이 아무렇지 않게 등장하는 이 영화에서 자연스럽게 '여기'를 LA나 뉴욕으로 설정하는 다른 영화에서의 일관성을 여지없이 무너뜨린다. 있을 수 없는 도시지만 있을 법도 한 도시로 설정해 놓았다. 그래서 도시의 건물들조차 가상으로 CG 처리했던 초기 베트맨 시리즈와 확실히 다른 설정이 가능하다.
베트맨이 주인공인 이 영화에서 '조커'의 활약을 보라. 그의 영민함과 절대적인 카리스마는 또 어떠한가. 관객이 주인공에 매몰되지 않고 악역에 매몰될 수 있었던 상황 자체가 이 영화의 또 다른 아이러니다. 조커의 역할은 베트맨을 궁지로 몰아넣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베트맨의 존재에 대한 이유와 그의 선택의 한계에 조커는 끊임없이 '역설적 선택'을 강요하고 조롱한다.
조커는 일상적인 도시의 악당도 아니다. 오히려 악당들에게 초월적인 공포를 선사하는 악당들의 또 다른 강적이다. 악당도 시민도, 공권력도, 심지어 도시의 수호자 조차 조커의 역설적 선택을 강요받는다.
조커는 악당들에게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찾을 수 있게 선택하도록 강요한다. 처음부터 조커는 악당들의 돈이 모여 있는 곳, 즉 악당들의 약점을 비집고 들어가 악당들의 분열과 악당들의 혼란을 부추긴다. 그리고 악당들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조커는 정의의 수호자도 아닌데 말이다.
조커는 시민들에게 선택을 강요한다. 도시를 떠나는 두 배는 역설적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상대방 배를 폭파시킬 수 있는 기폭 장치를 쥐고 있는 범죄자 수송선과 시민들의 수송선은 갈등한다. 상대방이 죽어야 내가 살아 남을 수 있다. 범죄자에게는 당연한 선택을, 시민들에게는 갈등을 선사하지만 범죄자와 시민들은 별반 다를 것 없는 선택을 강요받는다. 결국 집단살인을 놓고 군중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누가 '총대'를 맬 것인지조차 이들에게는 복잡한 선택의 상황에 처하게 만든다. 현대 역사가 증명하듯이 시민과 범죄자들은 윤리적이지만 딱히 이성적이라고 할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하지만 포기한다. 기가 막힌 것은 조커의 예상대로라면 어차피 두 배는 상대방을 폭파시키지 못하면 둘 다 폭파시킬 예정이었다.
조커는 공권력을 혼돈 속으로 빠트린다. 영웅적 공권력의 표상인 하버 덴트의 극단적이고 비약적인 변신 조차 능수능란하게 만든다. 사회 문제의 원인을 단순화시키고자 하는 현대 언론들과 군중들의 심리를 적절히 혼란스럽게 만들어 궁극적으로 자기 안의 자기 합리화에 몰입시키는 이런 장치는 우리 사회 내부의 이념 논쟁에서도 쉽게 봐 왔던 내용이다. 문제가 복잡할수록 해결 방식을 단순하게 생각하는 여론이란 희한한 사회적 심리극에서도 우리는 경험하고 있잖은가. 공권력 내부의 비리의 존재, 그리고 적당히 타협하는 것과 타협하지 못하는 상황, 가족마저 속여야 하는 상황극들이 연출되며 끊임없이 관객을 괴롭힌다. 인질과 범죄자들의 역할이 바뀌어 있는 상황극 역시 공권력의 선택이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점을 불안하게 만든다. 악을 응징하기 위한 더 큰 악을 선택하도록 강요한다.
조커는 결정적으로 베트맨을 가장 혼란스럽게 만든다. 트럭을 뒤집어 엎어버리면서 우연한 살인을 목적으로 했는지는 몰라도 정면에서 자신을 치어 죽이라는 조커를 외면할 수 밖에 없는 베트맨의 우울한 선택. 열심히 치고 박고 때리고 힘으로라도 정보를 얻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무감각한 살인에 무능력하게 맞설 수밖에 없는 영웅은 그래서 더 바보처럼 보인다. 우울하게 울면서 "레이첼은 나와 결혼하기로 했어"라는 황당한 발언에 관객은 더 기가 찬다.
베트맨은 레이첼을 구하러 달려가지만 하버 덴트를 구하고 레이첼은 죽는다. 살려낸 덴트는 또 다른 악당이 되어버린다. 베트맨은 일을 꼬이게 만드는 원흉이다. 원래부터 베트맨은 아이러니한 존재다. 악당들을 물리치지만 시민들로부터는 범죄자이자 영웅 칭호를 받고 공권력은 그를 쫓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오히려 그의 힘을 요청한다. 세계 최고의 부자인 그는 현실 속에서는 바람둥이면서 저질스런 갑부에 불과하다. 악당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무기가 시민 전체를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것은 베트맨의 선택이다.
통제된 상황에서 선택하도록 하는 많은 심리 실험을 도시 전체에 뿌려 놓는 조커, 그래서 영화 <다크나이트>의 주인공은 베트맨이 아니라 조커가 되어 버렸다.
*덧1. 더 기가 막힌 이 상황극은 영화를 벗어나 현실까지 이어진다. 영화를 반석 위에 올려 놓은 28살의 히스 레저. 79년 4월 4일생 그의 연기는 빛을 발하지만 그의 현실에서의 영광은 죽음과 함께 아무런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 '태양의 제국' 속 아역에서 기가막힌 변신만을 거듭해온 크리스천 베일은 베트맨이 개봉되고 나서 가족으로부터 폭력 등의 혐의로 소송을 당한다. 이렇게 아이러니한 상황이 더 어디 있겠는가.
*덧2. 베트맨의 침묵과 과묵한 말투(?)가 흥미롭다고 느낄 때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독특한 패러디 영상을 보고 '맞아. 난 자막을 보고 있었지'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ㅋㅋ.
미국에서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인 배트맨의 이야기...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 그러나 국내에서는 미쳐 개봉관을 잡지 못했는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로는 이례적으로 동시 개봉이 아닌 미국 현지와 시차가 나는 개봉하게 됐는데 다행스럽게도 Press Blog가 주최한 시사회를 통해 한발 먼저 배트맨을 만날 기회를 얻게됐다. 너무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영웅인지라 개인적으로는 호감도 면에서 여타의 영웅에 밀리는 배트맨이지만..
The Dark Knight- I'm Not Hero 가면을 쓴 강도들의 등장. 이들의 목적은 은행 금고를 터는 것이다. 강도들이 직원들을 제압하는 것은 어려운 일도 아니며 엄청난 돈을 쓸어담는 것 또한 시간 문제다. 그리고 마침내 가면을 벗고 등장하는 조커. 보는이를 놀라게 할만큼 기괴한 외모에 섬뜩한 목소리. 우리는 조커가 겨우 은행을 털러 나온 존재가 아니며 오프닝부터 이 영화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영화는 햇빛 쨍쨍한..
다크 나이트 (2008) The Dark Knight
코믹을 이렇게 어둡게 만들고 다시 블럭버스터로 만들어낼수 있기에 헐리우드가 있겠지.그리고 크리스천 베일과 히스레져 이상으로놀라운 어둠의 기사를 만들어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경의를 ....그리고 몇번을 생각해도 안타까운 멋진 배우 히스레져를 추모하며범죄의 도시 고담시에 잠든 죠커~
이건 특정한 시기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모든 사람이 자기 인생 대부분의 시간 동안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그리고 나서 추억하기를 "그땐 정말 힘들었지"라는 식으로 현재에 대한 위로를 받기도 하고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거의 죽을 지경"이라며 현재에 대한 불만을 빗대어 털어놓기도 한다.
사실 나도 그렇다. 지금이 제일 힘들고 어렵고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간관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 좋은 관계를 유지 발전하기 오히려 더 힘들어지고 있다.
오늘 마저 읽은 책인 <인간관계가 행복해지는 나를 위한 심리학>은 이런 내게 스스로 내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을 주었다. 책을 읽어나갈수록 "그래 난 이러이러한 사람이었구나. 그래서 그렇게 행동하고 사고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리학 책의 대부분은 지식을 전달하고 타인의 사고와 의식 구조를 염탐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주는 데 반해 이 책은 자신 스스로에 대한 성찰용으로 보였다.
마지막 장 "세상사는 요령을 터득하라" 부분에 나오는 '라이프 스킬'이라는 용어가 눈에 띈다. 영어라서 근사해서가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 기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일단 호기심이 생긴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열 가지 라이프스킬을 제창했다.
(1) 의사결정 기술 : 자신의 일은 자신이 정한다. (2) 문제해결 기술 : 직면한 중요한 문제를 제대로 처리한다. (3) 창조적 사고 기술 : 발상을 풍부하게 한다. (4) 비판적 사고 기술 : 객관적인 방법으로 정보나 체험을 분석한다. (5)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기술 : 사람들에게 조종당하지 않고, 사람들을 조종하지도 않는다. (6) 대인관계 기술 :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7) 자기 인식 기술 : 자기에 대해 잘 안다. (8) 공감 기술 : 다른 사람의 의견, 감정, 기분을 그대로 받아들여 내면으로부터 이해할 수 있다. (9) 감정 억제 기술 : 불안이나 희로애락의 감정을 조절한다. (10) 스트레스 대처 기술 : 스트레스를 자기 나름대로 극복한다.
이 가운데서 인간관계와 관련된 기술은 (5)~(10) 이하의 여섯 가지로, 모든 기술 가운데 절반을 넘는다. 그만큼 우리 삶에서 인간관계가 중요하고, 따라서 그것을 제대로 유지해갈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그도 그럴것이 네이버보다 더 빨리 (우리나라 포털들 중 최초로)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했고, 2년 전만 하더라도 시스템이 가장 견고한 블로그 서비스였죠. 지금은 Tistory나 네이버에 한참 밀리고 있습니다만...
제가 엠파스 블로그를 그만두던 95년 1월을 전후한 두달간의 시간이 제가 즐겨찾던 유명한 엠파스블로거들이 대거 이탈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이 때 이후로 엠파스 블로그 서비스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서비스가 개선된 것도 없고(시스템에 오류가 무지 늘었죠.), 사용자들은 오히려 줄었으니....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최근 와인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며 '와인'과 관련된 검색어가 4월 대비 5월 기준으로 한 달 만에 약 25% 가 증가함에 따라 '와인'과 관련 된 다양한 전문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와인콜렉션' 검색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다음 ‘와인콜렉션’은 사용자가 와인에 대한 검색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와인에 대한 생산지, 연도,품종 등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해 주는 전문 검색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다음은 유명 와인을 수입 유통하는 두산 주류BG와 제휴했다.
다음 손경완 검색본부장은 "이번 와인검색은 최신 트렌드에 대한 사용자들의 니즈를 재빨리 반영함으로써 검색 편의성 강화와 함께 사용자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주력했다"며 향후 와인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전문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
거의 보도자료 원문입니다.
이 검색은 그만의 주관적인 판단에 '트렌드에 민감한 기획자의 아이디어의 승리' 정도로 판단됩니다.
이름도 어렵고.. 종류도 많고.. 맛은 마셔봐도 그게 그거 같고.. 늘 직원에게 물어봐서 마시곤 있지만 마시다 보면 뭘 먹는지도 모르죠..^^;
이름과 사진, 당도가 보여지는 것만으로도 데이터베이스의 완성도는 꽤 높다고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그만이 얼마 전 이름도 모르고 먹었던 달달한 프랑스 와인이 무엇인지 둘러봐야겠군요. 앞으로 와인 마시자면 일단 정해놓고 "쏼롸쏼라.. 와인 부탁해요, 그게 좀 달고 같이 먹기 괜찮더라구요"라는 있어 보이는(^^) 주문을 할 수 있겠네요.
근데 매칭값이 잘 안 보이는군요.. 조합했을 때 한 두 가지는 나와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DB 보완 바랍니다.
참고로 본문에 언급되지 않았지만 보도자료에 다음과 같은 내용도 있군요...
한편 다음회원들의 검색 추이를 분석, 특정 키워드 간의 일자별/성별/연령별/지역별 검색 추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검색 트렌드’(http://search.daum.net)에서는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2~30대 사용자들이 와인과관련된키워드를주로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이 중 약 63%는여성 사용자인것으로분석됐다.
Daum, Korea's #2 portal site, said they added "wine search" feature to their search service. As the name suggests, it's the search service specifically tuned for finding the right information about wine. Why wine search? According to Daum, the frequency..
KTH(대표 송영한)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은 인터넷을 통해 생산, 배포, 확대되고 있는 이슈를 쉽고 빠르게 조회하는 실시간 이슈 캐치 서비스 ‘더 트렌드(trend.paran.com)’를 7일 개편했다.
지난 7월 오픈한 ‘더 트렌드’는 인터넷에서 뉴스, 블로그, 게시판, 이미지, 동영상 등을 통해 생산, 배포, 확대되는 실시간 이슈를 추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단방향 커뮤니케이션이나 기존의 인기 검색어 서비스와 달리, 특정 이슈에 대한 조회수, 클릭수, 스크랩수 등에 따라 이슈 파급력 정도를 예측하고, 해당 이슈에 대한 과거 정보를 시기별, 날짜별로 이슈의 흐름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파란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슈 추출을 위한 수집 데이터 수 2배 이상 확대와 ▲데이터를 왜곡하는 각종 스팸, 성인 광고 등에 대한 필터링 기능 강화 ▲이용자의 클릭과 스크랩 정보를 이슈 추출에 반영하여 개인화된 트렌드 정보 제공 기능 추가 등을 통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이슈를 객관적으로 추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서비스의 특징은 언론사 뉴스뿐만 아니라 파란 블로그는 물론 각종 서비스형 블로그까지 모두 이슈 데이터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각 콘텐츠에 접근하는 사용자들이 기사나 블로그 글에 대해 평가를 내려 이슈에 실시간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만하다.
파란 서비스본부 심철민 본부장은 "'더 트렌드'는 네티즌들이 만들어내는 이슈를 신속하고 풍부하게 제공하며, 이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정보를 제공하는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라고 말했다. ⓢ
--------------------->
아이디어가 좋은 기획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기획을 깔끔한 UI로 소화했다는 것이며,
그만이 주창했던 미디어 2.0 인터페이스를 매우 실험적이면서도 훌륭하게 처리했군요. 물론 국내 모 업체가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이러한 실시간 이슈맵에 대해서 그만은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뉴스 서비스와 메타 블로그가 합성된 매시업 서비스로 불릴만도 하군요. 또한 새로운 평가 시스템까지... 이 서비스에서는 뉴스와 블로그가 차별없이 섞이고 있다는 점에서 그만은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파란의 검색 능력과 데이터 수집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아쉽습니다. 또한 인터페이스 혁명의 과정 속에서 파란이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한 편으로는 '대견스럽고' 한 편으로는 '안쓰럽더군요'
이슈 상위에 올라간 포스팅으로 들어가보니 '오늘 방문자 28명...--;;'
모객 효과가 없었다는 것이겠죠.
어찌됐든 플래시와 연동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혁명을 즐겨보시죠. 독자는 포털과 언론사, 그리고 각종 미디어들의 노력들 때문에 '보는 즐거움'이 배가될 것입니다.
이 서비스에 대해 그만은 별 다섯개를 줍니다. 순수하게 주관적으로다가..
더 트렌드와 인터넷 인터페이스에 대한 변화에 대해서는 그만이 몇 번 소개했던 내용이 있습니다.
플래시 클릭했을 때 닫기가 어렵다는 것만 해결하면 사용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저 내용들이 다 기계적으로 편집되는걸까요? 모양을 사람이 정렬한다면 사진 썸네일을 신경써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신속하게 둘러보고 원하는걸 클릭할 수 있으니까요.
이거 피드백 주고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플래시를 클릭했을 경우에 닫기 버튼이 작고,
마우스 액션에 따른 인터렉션이 약한 부분은 지금 플래셔를 닥달해서 수정하고 있어요. 플래시 자체의 weight를 줄이는 문제와 더불어, CPU 부하라던가, 메모리 점유율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다보니 좀 무뚝뚝한 인터렉션이 되지 않았나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래시의 이미지들은 기계적으로 추출되어 편집된답니다..여러가지 형태의 이미지맵 타입이 존재하고 (가로 이미지가 많은 타입, 세로 이미지가 많은 타입, 텍스트가 강조되는 타입 등등), 그 중에서 랜덤하게 보여지는 방식입니다.. 총 9가지의 타입이 있구요, 점차 추가될 예정입니다.. 운영하면서 지적해주신 것과 같은 내용을 피드백받고, 노하우가 쌓이다 보면, 점차 이쁘장한 이미지를 올릴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가 단순히 개인적인 일기가 아닌 약간의 공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는 느낌에 너무 행복합니다. 그만의 실험이 그다지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고 있구요.
다른 블로그 독자분들께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를 자주 발견하셨으리라 봅니다. 해당 서비스 담당자들이 직접 댓글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어느 신문의 뉴스 댓글에 이런 현상이 있겠습니까. 이제 (공적 목적을 가진) 블로거의 공적 기능에 대한 자기비하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곰TV 기반의 이러닝 서비스 곰스쿨(www.gomschool.com)을 정식 오픈하고 내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곰스쿨은 곰TV 에서 제공하는 이러닝 서비스로, 과목별 수능·논술을 포함한 다양한 강의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무료 이러닝 사이트는 EBS 인터넷뿐이며 민간 서비스로는 곰스쿨이 유일하다. 곰스쿨을 볼 수 있는 곰플레이어는 누적 다운로드 6000만 건, 하루 사용자 350만 명이 넘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털, 이동통신사는 물론 하나TV 등 IPTV 측까지 교육 업체와 손을 잡고 이러닝 시장에 뛰어든 가운데 무료 강의라는 무기와 곰 플레이어로 손쉽게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이러닝 시장 판도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11월 한달 간 실시된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정식 콘텐츠와 마케팅 활동 없이 16만명의 사용자가 곰스쿨을 방문했다. 또한 곰스쿨에 참여하고 싶다는 강사진의 문의도 200여 건을 넘은 것으로 알려져 기존 이러닝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그래텍은 이번 사업 진출을 위해 기존 교육업체와 손잡는 것보다 직접 교육 사업그룹을 신설, 메가스터디 창립멤버인 이범 이사와 EBS 온라인 강의 최다 수강생을 기록한 최인호 이사를 회사로 영입해 스타 강사를 확보하는 데 가장 큰 힘을 쏟았다.
지금까지 공개된 강사로는 조동기 국어논술로 유명한 조동기, EBS 영어강사인 아이작 더스트, 통합사탐에서 논술로 변신을 선언한 최강, 강남지역 수학 최다 마감 강사 이기홍, 마법논술의 저자 김영아 선생 등 20여 명으로 수강학생 수와 인지도 면에서 과목별 최고 스타급 강사들이다.
곰TV는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강의 앞에 15초~20초 정도 재생되는 동영상 광고로 수익을 얻게 되며 참여 강사에 대한 보상도 광고 수익배분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향후에는 수능 강의뿐 아니라 어학, 교양, 취미, 직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곰TV 교육사업그룹 이범 이사는 “곰스쿨은 무료 강의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모두에게 제공하는 ‘민간 EBS’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러닝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
-------------------------> 인터넷에서도 EBS와 같은 무료 교육 콘텐츠가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교육 콘텐츠 수요는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교육 수요에 비해 공급 수단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일단 비용이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저소득층은 물론 일반인들이 비용이 들어가는 교육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불편한 플랫폼들도 많습니다.
곰스쿨은 강력하고 광범위한 플랫폼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공짜로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물론 비용과 강사료 등의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우리에게 좋은 콘텐츠라면 광고를 수용할만한 포용력이 점차 생기고 있다고 봅니다.
부디 좋은 콘텐츠로 교육의 품질을 높여주기를 바랍니다. 다만, 경쟁 수능 입시 콘텐츠 관련 이러닝업체 등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무료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 기반을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공공기관들로부터 스폰이나 광고를 받는 형태의 수익가치사슬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사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를 PC가 아닌 웹 상에서 저장해 관리하고, 태그(Tag)서비스를 활용해 개인별 ‘즐겨찾기(Bookmark)’에 등록된 사이트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Daum 즐겨찾기’(bookmark.daum.net)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Daum 즐겨찾기’는 평소 즐겨 찾는 사이트 주소(URL)를 웹 상에서 직접 등록,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북마크 릿(bookmark-let)' 설치를 통해 보다 쉽게 사용자 PC 대신 웹 상에서도 ‘즐겨찾기(Bookmark)’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태그 서비스를 활용해 다른 사용자들과 URL을 서로 공유할 수 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말 그대로 -_- 대단했어요.
2008/08/17 18:27섬뜩할 정도로... 15세 상영가 영화임에도 숨죽이며 봤지요.
정말 괜찮은 영화입니다. 좀 지루했다거나 에피소드가 남발되어 집중도가 떨어졌다거나 하는 단점은 정말 사소했죠.
2008/08/18 01:24항간에서는 다크나이트의 저주라고도 하더군요
2008/08/18 17:50히스레저 사망, 크리스천 베일 폭행사건 연루, 모건프리먼 교통사고..
그리고 말씀하신 '역설적 선택'은
영화를 함축하는 정말 중요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트랙백 남기고 갈게요 ^^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이 영화는 결말 마저도 역설적이라는 점에서 꽤 충격적인 영화입니다. 사실 인간적 고뇌와 선택의 문제를 제시하고는 현실적인 선택 기대를 깡끄리 무시하거든요.
2008/08/18 23:26추천들 하시는 아이맥스에서 보고왔답니다. 자막이 중간에 나오는...ㅡ,.ㅡ
2008/08/19 23:21포스팅은 나중에...그나저나 패러디 동영상 최곱니다. 한참 웃고 있습니다.
저도 베일의 목소리가 왜 저렇게 나올까 궁금했습니다. 실제 베일이 역을 했나?
하는 생각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