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3 11:51
시일야방성대곡. 《황성신문》의 주필인 장지연이 1905년 11월 20일에 올린 글의 제목, "이 날에 목놓아 통곡하노라"라는 뜻입니다. 오늘은 어렵지도 쉽지도 않게 시처럼 몇자만 끄적일까 합니다. 불편한 현실을 제대로 말하기 어려운 시대에 우리는 함께 살기에 쉽지도 어렵지도 않게 글을 씁니다. 종편채널, 종합편성채널을 줄인 말입니다. 종합편성이란 보도, 오락, 교양, 드라마, 스포츠... 등 모든 것을 편성할 수 있는 종합채널입니다. 2010년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