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0 10:11
KBS 한국방송이 여야추천 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TV전파 수신료를 2,5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하고 광고는 40% 이하 수준을 유지하기로 의결했다. 그것도 만장일치로.수십년 동안 수신료를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한 감안인지 무려 40% 일시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그것도 준조세성격으로 징수 방법을 그대로 유지한 채 말이다.1년 동안 KBS가 수신료를 통해 얻게 되는 재원은 약 5646억원 정도이며 이번 인상으로 인해 2258억원 정도의...2010/12/10 10:13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한나라당이 날치기 처리했던, 그래서 헌법재판소가 '처리과정이 위법하다'했던, 그리고 최근 있었던 헌법재판소 부작위 소송에서도 결코 '합헌'이라는 판단은 받지 못했던 미디어법에 근거해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 도입을 진행중에 있다. 이제 곧 심사가 시작될텐데, 6개 사업자가 종합편성방송을 하겠다고 나섰고, 5개 사업자가 보도전문방송을 하겠다고 나섰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이들 가운데 심사 결과 80점을 넘는 사업자는 모두 승인..2010/12/10 10:13
지난 1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결국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 도입과 관련한 일정을 발표했다. 나름 전문용어 축에 드는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이란 용어가 이른바 미디어법 파동을 거치면서 일반화된만큼 각각이 의미하는 것을 구구절절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따로 할 말이 많기 때문이다. 그냥 한마디로 '조중동방송'을 만들기 위한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고 이해해도 아무런 무리가 없을 것이다. 방통위는 12일, 그러니깐 오늘 종편과 보도채널 승인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