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30 03:53
사용자들이 언제라도 자신의 서비스에서 자신의 재산을 챙겨 이사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 언제나 나오는 이야기들. 그나저나 그만님도 좋아하시는 엠파스에 계신 카키님도 넘 불안해 하시던데…. 어떠케… ㅠ.ㅠ2008/11/30 09:59
자그니님 블로그에 '이글루스 운영진 면담 후기 + 공지' 에 따르면 이런 약관변경이 벌어지게 된 것은 30-40대분들이 많이 이용하신다는 모-서비스를 인수인계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젠 대충 다들 아실듯). 엠파스 블로그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30,40대 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계시고 네이트나 싸이월드보다는 이글루스쪽이 더 정착하는데는 낫다고 생각합니다.2008/11/30 19:24
다음에 플래닛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는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타겟으로 설계된 서비스다. 그런데 이게 잘 안되나보다. 서비스를 폐지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도 있다. 다음 입장에서는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가 일정한 괘도에 올랐고, 정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플래닛의 호흡기를 때고 싶은 마음이 있을 법도 하다. 이구아수님도 이 점을 지적한 바 있다.그런데 이 서비스가 참 재미있다. 젊은이들을 타겟으로 팬시하게 기획됐지만 중장년층의 안방이...2008/12/01 08:12
여러가지 이유로 서비스가 문을 닫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시점에서 DataPortability에 대해서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DataPortability 역시도 여러가지 반론이 있기는 하지만, 청사진을 그려 본다는시도로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사업자 : xxx 서비스는 DataPortability를 지향하고,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사용자들 스스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사용자 : xxx 서비스가 문을 닫거나, 다른 좋은 서...2008/12/01 17:25
어머니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구분하지 못한다. 또, 인터넷과 다음을 구분하지 못한다. 당신에게 다음은 인터넷이고 컴퓨터이고, 컴퓨터는 인터넷이고 다음이다. 가끔 어머니에게 네이버와 같은 세계도 있다고 말씀드리지만, 아웃 오브 안중이다. 그렇다 보니, 윈도우를 새로 깔 때마다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다음을 홈페이지로 고정하는 것이다. 포털들이 브라우저의 홈페이지를 두고 벌이는 각축전이 대단하지만, 어머니는 요지부동, 복지부동이다. 그 중심에 플래닛이 있...2008/12/01 21:36
이글루스의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점점 더 커지는 듯 합니다. 블로그이사 서비스가 이글루스에서 몰려드는 트래픽으로 마비상태라고 합니다. 불안한 상태에 있는 엠파스블로그가 어디로 흡수되게 될지도 상당한 관심이 모일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