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07 13:22
지난 토요일 MBC 뉴스후 "조.중.동 VS 네티즌"에서 조중동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했더군요. 나왔던 내용은 지금까지 조중동이 어떻게 논조를 바꾸었고, 어떻게 사실을 왜곡해왔는지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보도됐던 많은 내용들이 네티즌들을 통해, 다음 아고라를 통해 그리고 많은 블로거들을 통해 이야기되었던 것들입니다. 저도 찾아보게된 뉴스후는 정말 시원하더군요.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이렇게 공중파에 나오게되다니 감동적이기까지도 합니다...2008/07/08 16:55
황의홍 소비자의 리콜 요구에 “물건 안 팔아”를 외치며 해당 유통망, DAUM 폐쇄로 맞선 조중동을 일컽는 말 △사진/한겨레21 윤운식 기자 시청 앞 촛불 시위대가 조중동을 향해서 매일 반성을 촉구하고 있는데 반성하고 개선하겠다는 말 대신에 “싫으면 관두라고” 정면으로 누가 힘이 더 센지 보자고 힘의 논리를 선택하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2008/07/09 11:40
봉하마을을 공격하려던 청와대의 꼼수, 짓밟히다 꼼수의 진원지이자 배후는 <중앙일보>였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관계자들이 지난 2월 퇴임 전 청와대 비서동에 있던 청와대 컴퓨터 메인 서버의 하드디스크 전체를 봉하마을로 옮겼고, 대신 새로 들여온 하드디스크엔 극소수 자료들만 옮겨놓고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로 수십 개의 소형 하드디스크에 데이터를 백업용으로 복사해 간 것으로 파악됐다” (원문보기) 그러나 9일자 <한겨레신문>은 국가기록원 핵심관계자..2008/07/09 11:48
진리를 향해 연구를 하는 학자가 있다. 그 학자 주위엔 그 학자가 만들어 놓은 사실로 이해를 취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 학자는 진리를 탐구할 뿐이지만, 그 사람들은 그 학자가 탐구한 결과를 어떻게 유리한 쪽으로 이용할까에만 관심이 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이 이 상황에 적당할 것 같다. 어떤 학자는 주위와 상관없이 자신의 길을 가지만, 어떤 학자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결과물을 바꿔놓기도 하다. 진리를 탐구한다는 학자의 소명을 버리고,..2008/07/09 17:39
기성 언론 기자 중에서도 일반 시민이 이름을 알고 있는 기자는 극히 드물다. 방송사 앵커나 신문사 논설위원 정도 되어야 겨우 시청자나 독자가 이름을 기억한다.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이름만 말하면 누리꾼들이 기억하는 스타 블로거, 스타 BJ(broadcasting jockey)들이 즐비하다. 이들이 올린 글을 수십만 명이 읽고 이들이 중계하는 방송을 수만명이 동시에 시청한다. 블로고스피어(커뮤니티나 소셜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모든 블로그들의 집합)에서..2008/07/10 01:25
진심으로 묻는다. 이명박과의 한판승부에서 승리하면 민주주의가 회복될까? 조중동을 응징하면 언론자유를 쟁취할 수 있을까? 그래서 얻어질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라면 차라리 환상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는 중병이 든 상태이며 중병의 책임은 모두에게 있다. 조중동과 이명박은 오랜 고름이 터져서 몸을 아프게 한 것뿐이다. 중병을 치료하지 않고 대증요법으로 무마하려 할 때 병은 다른 방향으로 도지고 만다. 현재 경향신문이나 한겨레 등에 많은 지지..2008/09/16 20:50
촛불집회가 새로 쓰는 한국 언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