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측은 이번 개편안이 “이용자에게는 더욱 폭넓은 뉴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언론사에게는 온라인 독자층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HN은 "올 연말까지 신규 검색제휴를 위한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해 현재보다 폭 넓은 뉴스검색결과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11월까지 서비스 개편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NHN은 네이버 메인 뉴스 박스 개편에 일부 개인화 서비스 개념을 도입해 사용자가 직접 4개사의 언론사를 등록해 해당 언론사가 편집한 뉴스를 볼 수 있도록 개편할 계획이다.
또한 이 란에 들어가게 될 언론사는 최근 5년 이상 발행 또는 서비스되고 있는 언론사와 문광부에 정기간행물로 등록된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단, 국정 브리핑 처럼 정책자료 발간을 주목적으로 하는 간행물은 제외키로 했다. 또한 언론사 자회사 또는 계열사는 하나의 매체로 처리키로 했다고 NHN은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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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일단 지난 포스팅에서 말해줬듯이 몇가지 생각해볼 내용이 있긴 합니다.
1. 언론사 편집판 영역 -> 그림에서 보듯 누가 메인에서 그 탭을 눌러서 얼마나 많은 생각 끝에 언론사를 정하게 될까요? 그래서 사용자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마 그리 활성화되지 않는 메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언론사 입장에서 유통사의 서비스에 인력과 시간을 제공해야 하는.. 압박이 생기겠는걸요. 만일 엉뚱한 기사로 도배질 될 경우 네티즌과의 막말 주고받기도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특히 대선 때는 말이죠.. 각 사의 논조(의도)가 너무 분명하게 드러날테니 말이죠.
2. 검색 결과를 해당 언론사로 링크시켜주겠다.. 원본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누가 잘하고 있었느냐. 그리고 레퍼러 관리를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겠는걸요.
3. 언론사 기준.. 보도자료에 따르면.. 언뜻 드는 생각..신생 언론사는?
2) 제휴 원칙
- 네이버 뉴스와 계약된 언론사 중 5년 이상 발행 또는 서비스(온라인)하였으며, 문화관광부 정기 간행물로 등록된 언론사를 대상으로 함.
- 정책자료 발간을 주 목적으로 하는 간행물 제외
- 계열사(자회사 및 별도 법인 언론사)는 하나의 매체로 처리